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학 캠퍼스 차량 돌진… 4명 부상
최신뉴스 | 작성시간 :2025-04-15 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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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 내 특정인 노린 의도적 공격 추정 중상자는 단순 행인, 노린 대상은 따로 있어 용의 차량 도주, 번호판 및 차량 색상 확인
사진- 소셜미디어 'X' 캡쳐 @cmcdonald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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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플란트 시대 끝날까?… 인간 치아, 실험실 배양 첫 성공
사람의 치아를 실험실에서 배양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는 치과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람은 유치와 영구치 단 한 번의 치아를 교체하지만 미래에는 필요할 때마다 스스로 자라는 ‘배양 치아’가 이를 대체하는 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 연구진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치아 형성을 유도하는 세포 간 통신 환경을 실험실에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치아 조직의 성장과 분화를 가능하게 하는 특수 물질을 개발했고 이를 활용해 실제로 실험실에서 새로운 치아를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연구를 이끈 재생 치의학 전문가 안나 안젤로바-볼포니(Ana Angelova-Volponi) 박사는 “치아를 다시 자라게 한다는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다”며 “충전재나 임플란트를 대체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접근”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실험실에서 배양한 치아는 인공 구조물이 아니라 자연치와 유사하게 잇몸의 결합조직과 어우러져 성장했으며 인체에 거부 반응 없이 장기간 유지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향후 이 배양 치아를 사람의 입 안에 직접 이식해 자라게 하는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 두 가지 방법으로 실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하나는 실험실에서 키운 초기 치아 세포를 이가 빠진 자리로 이식해 자연스럽게 자라도록 하는 방식이고, 또 하나는 완전히 자란 치아를 이식하는 방식이다. 물론 상용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다. 킹스칼리지 런던의 보철학 임상 강사 시어셔 오툴(Saoirse O‘Toole)은 “이 기술이 치의료계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 확신한다”면서도 “내 평생 임상에 쓰기엔 어려울 수 있지만 후손 시대에는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았다. 이번 연구는 미국 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ACS 매크로 레터스(ACS Macro Letters) 에 발표됐다.
경제
혼다 공장, 온타리오주 떠나나…美 생산 확대 검토
일본 굴지의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제조회사 혼다(Honda)가 미국의 수입차 고율 관세에 대응해 캐나다 내 일부 차량 생산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온타리오 주정부는 즉각 부인하고 나섰으나 캐나다 자동차 산업과 현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해당 보도는 일본 니케이(Nikkei) 경제지가 처음으로 전했으며 혼다가 CR-V와 시빅(Civic) 모델의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해 향후 미국 판매 물량의 90%를 자국 내에서 조달하려 한다는 내용이다. 미국은 4월 초부터 캐나다에서 생산된 차량을 포함한 모든 수입 자동차에 25%의 고율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미·캐 간 무역협정(CUSMA)에도 불구하고 관세가 유지되면서 제조업계의 부담은 커지고 있다. 니케이는 혼다가 향후 2년 내 미국 생산량을 30% 늘리기 위해 현지 공장의 교대 근무를 추가하고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 주총리는 “혼다가 캐나다를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주민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번 개원 연설의 핵심도 바로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보호”라고 덧붙였다. 혼다는 지난해 온타리오 앨리스턴(Alliston)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을 위해 15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공장은 약 4,2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캐나다에서 37만 5천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했다. 그러나 이번 보도로 인해 대규모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혼다 측은 이번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경제
토론토 월세, 32개월 만에 최저 기록… 주거비 부담은 여전
비싸기로 유명한 토론토의 임대료가 3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세입자들에게는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토론토시는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비싼 임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기준, 토론토 지역의 평균 1베드룸 아파트 월세는 약 2,300달러로 전월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6.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베드룸(2-bedroom)의 경우는 평균 월세가 약 2,990달러로, 전월보다 2.7%,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대부분 도시들이 임대료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토론토는 전국 주요 도시 중 세 번째로 월세 하락폭이 컸다. 그러나 여전히 밴쿠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임대료가 비싼 도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도시들의 하락세를 살펴보면 킹스턴(Kingston)의 2베드룸 월세는 전년 대비 무려 15.3% 하락다. 키치너(Kitchener)는 11.4%, 배리(Barrie)는 10.6% 각각 떨어지는 등 중소도시에서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높은 금리와 시장 불확실성, 공급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주민들은 임대료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높은 생활비와 불안정한 주거비 부담은 여전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경제
"캐나다 빈부격차 더 심해졌다" … 경기둔화, 고용악화 원인
캐나다의 빈부 격차가 올해에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소득층은 투자 자산의 성장으로 더 큰 부를 축적한 반면, 하위 40% 소득 가구는 실질 임금이 감소하면서 경제적 격차가 더 심해졌다. 캐나다통계청은 지난해 마지막 3개월간의 경제 지표를 분석한 결과, 상위 40%와 하위 40% 가구 간 가처분소득 격차는 47.1%포인트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20년의 39.7%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적으로 격차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은 “2024년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임금 상승률이 가장 낮은 해였다"며 "특히 하위 20% 소득 계층에서는 실제 임금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 둔화와 함께 제조업 및 운송업 부문의 고용 약화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반면, 주택 등 자산을 보유한 가구는 금리 하락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캐나다 중앙은행의 단계적 기준금리 인하로 주택 시장이 매수자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주택구매를 통해 자산을 늘린 가정들도 적지 않다. 경제 전문가들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급등한 금리와 집값 하락으로 주택 소유의 이익보다 이자부담이 더 컸으나 현재는 금리 완화로 인해 그 추세가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여전히 중하위 소득 가구는 주택구매가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부채 상환 비율이 안정화되는 등 중·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지출을 최대한 줄이며 재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로 생활비 상승에 대한 불안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캐나다 빈부격차 등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고용시장 안정화, 공공주택 확대, 임금 보장 제도 등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공관소식
113년 만의 대재앙, 미얀마 대지진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1912년 이후 113년 만에 발생한 강진으로 미얀마 전역이 극심한 고통에 빠졌다. 이번 대지진은 미얀마를 넘어 인접국들까지 흔들릴 정도로 강력했으며 건물과 도로, 다리 등이 대거 붕괴됐다. 현재까지 약 3,30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수많은 부상자와 실종자가 남겨진 가운데 피해 지역에서는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식수, 식량, 의약품조차 부족한 상태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 미얀마(Good Neighbors Myanmar)가 신속하게 긴급 대응에 나섰다. 지난 4월 1일부터 굿네이버스는 가장 피해가 컸던 지역 내 25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깨끗한 식수, 비스킷 등 식량, 모기장 등 최소한의 생존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식수 부족과 제대로 된 식사 한 끼조차 못하면서 두려움 속에 버티고 있다. 특히 피해 아동들은 무너진 학교와 흩어진 가족, 계속되는 여진 속에서 안전한 대피 공간없이 위험에 노출된 상태이다. 이들에게는 단순한 구호 물품보다도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이 더욱 절실핟. 굿네이버스는 긴급구호키트 외에도, 지진의 충격으로 상처 입은 아이들을 위한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Psychosocial Support Program, PSS)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큰 재난을 갑작스럽게 겪은 어린이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안전과 희망을 회복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굿네이버스 캐나다는 이번 미얀마 긴급구호를 위한 후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기부는 이메일 이트렌스퍼(hello@gncanada.ca)를 통해 가능하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지원된다. 관련 문의는 굿네이버스 캐나다 임요나(647-370-4113, 내선번호 703)에게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인단체
캐나다한인교향악단 멘델스존 음악회 '파니 앤 펠리스' 성료
캐나다한인교향악단(KCSO: Korean Canadian Symphony Orchestra, 단장 박숙영)의 2024·25 시즌 마지막 연주회 '파니 앤 펠릭스(Fanny & Felix)'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4월 12일(토) 저녁 7시에 '페어뷰몰 라이브러리 극장(Fairview Library Theatre, 35 Fairview Mall Dr. Toronto)'에서 열렸다. 챔버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캐나다교향악단의 제 37 시즌 마지막 공연으로 파니 멘델스존(멘델스존의 누나)의 'Overture in C', 멘델스존(펠릭스, 1809 ~ 1847)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 1번 C단조'를 관객에서 선사했다. KCSO는 “페어뷰몰 라이브러리 극장에서는 처음 갖는 무대였는데 140여 객석의 따뜻한 박수와 멘델스존 남매의 풍성한 선율과 화음이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당대에서는 여자이기에 자신의 재능을 맘껏 표출하지 못했던 파니 멘델스존의 성숙하고 수려한 서곡과 캐나다한인교향악단의 주재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이병찬 바이올린이스트와의 훌륭히 협연으로 펠릭스 멘델스존의 명곡 '협주곡 제 1번'은 객석의 기립박수를 불러오기에 충분했다. 공연 후반부에는 19세기 모짜르트라고 불렸던 천재 펠릭스 멜델스존이 15세에 작곡한 교향곡 제 1번을 연주했다. 짧은 인생 동안 펠릭스가 남긴 정교하고 아름다운 여러 작품들의 면모를 드러내는 박력있고 활기찬 교향곡을 이샤론 음악감독의 섬세한 지휘와 캐나다한인교향악단의 훌륭한 연주로 공연은 막을 내렸다. KCSO 측은 “오는 가을에 발표될 2025/2026, 제 38시즌에는 예멜 합창단과의 합동무대, 지난 가을에 관객에 호응에 부응하는 K-OST 제 2탄, 그리고 ‘스승과 제자‘의 음악들을 계획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연주에서의 악기 편성은 바이올린(8), 비올라(4), 첼로(4), 콘트라베이스(1), 오보에(2), 플루트(2), 바순(2), 클라리넷(2), 트럼펫(2), 프렌치혼(2), 팀파니(1) 등 30여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김명규 캐나다한국일보 회장, 김연수 전 민주평통 토론토 지부장, 김명숙 아리랑 시니어 이사장, 이정훈 전 한인교향악단 이사장, 서우종 장로, 최기천 부총영사 부부 등이 함께했다.
스포츠단체
토론토 그랜드슬램 컬링대회 '코리아데이' 뜨거웠던 함성
토론토에서 열린 그랜드슬램 오브 컬링(GSOC, Grand Slam of Curling) 'AMJ 플레이어스 챔피언십(AMJ Players' Championship)'에서 대한민국의 팀 킴(스킵 김은정)이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2일(토)에 저녁, 팀 킴은 준결승전에서 만난 캐나다의 팀 호만에 3대 9로 패배하면서 결승진출 앞두고 대회일정을 마무리했다. 팀 5G는 예선전에서 팀 하에 7대 6으로 승리했으나 본선진출에 실패했고, 팀 하는 플레이오프 6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챔피언십은 지난 4월 8일(화)부터 13일(일)까지 토론토 매타미 애슬레틱 센터(Mattamy Athletic Centre)에서 세계 상위 12개 남녀 컬링팀이 모인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한민국 컬링 대표팀으로는 팀 킴(강릉시청), 팀 5G(경기도청), 팀 하(춘천시청)이 경기를 가졌다. 재캐나다컬링연맹(회장 멜빈리)은 팀 킴, 팀 5G, 팀 하 경기가 열리는 4월 10일(목)을 '코리아데이(KOREA DAY)'로 정하고 교민들과 함께 열렬한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교민 100여명은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한국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응원온 교민들과 사인회를 갖고 기념사진도 찍는 등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데이'에는 재캐나다대한체육회 정인종 회장과 임원단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AFC토론토 공동창립자 브렌다하와 AFC토론토 소속 여자 축구국가대표 홍혜지 선수, 여자배구 현대건설의 고민지 선수도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재캐나다컬링협회 멜빈 리(Melvin Lee) 회장은 "팀 킴, 팀 5G, 팀 하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아준 교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토론토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그랜드슬램 경기여서 아쉬움이 있지만 교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캐나다에서 인기 종목인 컬링이 한인사회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재캐나다컬링협회 이민석 사무총장은 캐나다컬링협회 공식 플랫폼을 통해 한국어중계를 하기도 했다. 한편 재캐나다컬링연맹은 오는 19일(토) 저녁 7시 팀킴과 함께 하는 컬링체험 및 사인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인단체
280개 민족과 함께하는 ‘캐나다 모자이크 문화 축제’개최
광역토론토지역(GTA)의 다양한 민족 공동체가 신앙 안에서 하나 되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캐나다 다민족 크리스천 선교연합(Canada Mosaic Christian Alliance, 이하 CMCA)은 25년간 난민 사역을 이어온 크리스천 쉘터 ‘아담 하우스(Adam House)’와 공동 주최로 오는 5월 17일(토) 오후 3시 30분, 105 깁슨 커뮤니티 센터(105 Gibson Centre)에서 ‘모자이크 문화 축제(Mosaic Culture Festival)’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전 세계 280여 민족이 함께 살아가는 광역토론토에서 아직 복음을 접하지 못한 비신자들과의 문화적 교류와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한다. CMCA는 “디아스포라 공동체 역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이번 축제를 통해 각 민족 교회와 신자들이 자국 출신 비신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오는 가을 예정된 전도 집회로 초대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전시가 아닌 신앙과 우정,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다민족 열린 마당으로 캐나다 내 다문화 사회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신앙 공동체의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 관계자는 “모자이크 축제는 다양한 민족들이 자신들의 전통 문화를 나누고 이해하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소망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교회와 한인 사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기도를 부탁했다. 주최측은 모자이크 문화 축제를 위한 후원금 또는 후원 물품도 모집하고 있다. 축제를 통해 후원에 참여하는 교회나 단체, 사업체는 행사 당일 참가자들에게 홍보될 예정이다. 후원금 100불 이상의 경우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이트랜스퍼 주소 donation@cmcaallnations.org로 기부할 경우 메모에 'MOSAIC 2025'하면 된다. 체크로 기부할 경우 CMCA 앞으로 작성 후 'MOSAIC 2025'를 메모하여 아래 주소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체크 발송 주소- 36 Spruce Ave., Richmond Hill, ON L4C 6W1 이외도 경품 추첨용 선물 등의 후원 물품과 축제 당일 참가자 대상으로 제공할 음식 후원도 기다리고 있다. 기타 문의는 임재량 647-669-5768 또는 메일 ordwin@cmcaallnations.org이나 마르쿠스 곰멜 전화 647-500-1433 또는 m.gommel@adamhouse.org로 하면 된다.
사회
427고속도로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화재, 운전자 기소
지난 일요일, 온타리오주 서드베리(Sudbury) 출신의 31세 남성이 토론토 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차량에 화재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여러 건의 교통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온타리오경찰청(Ontario Provincial Police)에 따르면 사고는 4월 13일 오후 7시 30분경, 하이웨이 427번 고속도로(Hwy 427) 남쪽방향 블루어 스트리트(Bloor Street) 인근에서 발생했다. 해당 차량이 차선 분리대에 충돌하면서 곧바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사고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OPP는 사고 운전자를 음주운전, 위험운전, 스턴트 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했으며 피의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운전자에 대해선 90일간의 면허 정지와 함께 차량 14일 압류 조치가 내려졌으며 법적 절차에 따라 추가 처벌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는 교통량이 많은 토론토 주요 고속도로에서 발생해 시민들은 안전운전의 필요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했다.
한인단체
한카자선재단 ‘무브어톤’ 참가자 모집 … 가족과 함께 나눔의 걷기 축제
한카자선재단(이사장 이광형, KCCF: Korean Canadian Charity Foundation)이 오는 5월 3일(토) 헨던파크(Hendon Park, 50 Hendon Ave. Toronto)에서 열리는 ‘2025 무브어톤(Move-a-thon, 걷는 마라톤)’ 행사에 단체로 참가하며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무브어톤은 걷기 중심의 건강 캠페인으로 4킬로미터 걷기,뛰기와 8킬로미터 자전거타기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개인 25달러, 가족 60달러(어른2, 아이2), 바베큐 참여시 1인당 10달러이다. 참가비가 자선단체에 기부되는 의미 있는 지역사회 기부행사로 잘 알려져있다. KCCF는 단체 참가비 총 2천달러를 부담하며 재단에 참가 신청을 할 경우 개별 부담하는 비용없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네이버링크(Neighbourling)에 단체 명의로 납부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아래 정보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 영문 이름(English Name) △ 점심 선택(아래 메뉴 중 택 1) - 베지 샌드위치(Veggie Sandwich) - 비프 샌드위치(Beef Sandwich) 가족과 함께 건강을 챙기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본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점심이 제공된다. 한카자선재단은 “주말을 뜻깊게 보내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행사 참여는 열려 있으며 한인 동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기 바란다. Neighbourling/letsm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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