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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월세, 32개월 만에 최저 기록… 주거비 부담은 여전

최신뉴스 | 작성시간 :2025-04-15 11: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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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베드룸 평균 월세 2,300달러, 6.1% 하락 2베드룸 1년 새 8.5% 하락, 2,990달러 온타리오 주요 도시도 일제히 하락세 캐나다 전체에서 세 번째로 큰 낙폭 기록

사진-캐나다코리안뉴스(무단 복제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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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기로 유명한 토론토의 임대료가 3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세입자들에게는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토론토시는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비싼 임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기준, 토론토 지역의 평균 1베드룸 아파트 월세는 약 2,300달러로 전월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6.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베드룸(2-bedroom)의 경우는 평균 월세가 약 2,990달러로, 전월보다 2.7%,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대부분 도시들이 임대료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토론토는 전국 주요 도시 중 세 번째로 월세 하락폭이 컸다.


그러나 여전히 밴쿠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임대료가 비싼 도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도시들의 하락세를 살펴보면 킹스턴(Kingston)의 2베드룸 월세는 전년 대비 무려 15.3% 하락다.


키치너(Kitchener)는 11.4%, 배리(Barrie)는 10.6% 각각 떨어지는 등 중소도시에서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높은 금리와 시장 불확실성, 공급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주민들은 임대료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높은 생활비와 불안정한 주거비 부담은 여전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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