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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토론토 BTS 팝업스토어 '아리랑' 막바지 흥행 돌풍](/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BTS_%ED%86%A0%EB%A1%A0%ED%86%A0_%ED%8C%9D%EC%97%85_%EC%8A%A4%ED%86%A0%EC%96%B4_%EB%B8%94%EB%A3%A8%EC%96%B407-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89112901202.jpg&w=3840&q=75)
글로벌 슈퍼그룹BTS(방탄소년단)의 캐나다 공식 팝업스토어 ‘BTS POP-UP : ARIRANG IN TORONTO’가 오는 9월 13일 운영 종료를 앞두고 아미(ARMY: BTS 팬덤)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본보 기자는 10일(목) 토론토 블루어 스트리트(144 Bloor Street West)에 위치한 팝업스토어를 직접 찾았다. 매장에는 마지막으로 현장을 찾은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한정 상품을 확인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매장 내부는 단순히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BTS의 역사와 예술적 세계관을 총망라한 '미니 전시회'가 펼쳐진다. 흰색 벽면에 모던하게 디자인된 외관과 달리 내부는 은은한 조명 아래 BTS 일곱 멤버의 대형 흑백 초상 패널이 입체적으로 배치되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의 패널 앞에 길게 줄을 서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지는 아카이브 전시존에는 BTS의 음악적 발자취를 다룬 비하인드 흑백 사진들과 앨범(LP/CD), 스페셜 매거진 패키지 등이 세련되게 진열되어 미술관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타이틀인 'ARIRANG(아리랑)'에 걸맞게 한국의 전통적인 미를 살린 '접이식 부채(Folding Fan)가 75달러에 판매되는 등 독창적인 콘셉트의 상품을 선보여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장 활기가 넘친 곳은 매장 중심부의 굿즈 존(Merch Zone)이었다. 지난 8월 22일~23일(일) 토론토를 보랏빛 응원봉 물결로 물들였던 BTS 콘서트의 열기가 그대로 이어지며 응원 용품 관련 굿즈가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다. 본지 기자가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한 결과, BTS 공식 응원봉을 보관하거나 전시할 수 있는 ‘아미밤 거치대’는 53달러, 공식 가방은 70달러에 판매되고 있었다. 주로 실용성을 갖춘 상품을 중심으로 구매가 이어지고 있었으며, 의류 진열대의 빈티치 티셔츠와 바람막이 잠바 등 일부 의류와 상품에는 이미 ‘SOLD OUT(품절)’ 표시가 붙어 있어 BTS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 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현지 아미(ARMY)는 "지난 일요일 콘서트에서 받았던 감동을 잊지 못해 팝업스토어가 문을 닫기 전 마지막으로 추억을 소장하러 왔다"라며 "BTS의 음악뿐 아니라 관련 전시와 상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BTS의 토론토 콘서트의 대흥행에 이어, 단 사흘만을 남겨둔 이번 토론토 팝업스토어는 현지 팬들에게 역대급 보랏빛 추억을 선사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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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알뜰폰(MVNO) 업계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프리텔레콤의 캐나다 법인 '프리티캐나다(Freet Canada)'가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1주년 감사제'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제는 9월 신규 가입 고객을 비롯해 프리티캐나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리티캐나다는 지난해 8월 캐나다 주요 통신사인 텔러스(TELUS)의 5G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캐나다 정식 통신사로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참가자와 유학생, 장기 체류자 등을 대상으로 유심(SIM)과 이심(eSIM), 현지 맞춤형 요금제를 제공하며 이용자를 급격히 늘려왔다. 특히 출국 전 캐나다 요금제를 미리 준비하는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10명 중 7명이 프리티캐나다를 선택할 정도로 한인 이용자 사이에서 캐나다 대표 통신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에 힘입어 지난 7월에는 '2026 대한민국 혁신기업 브랜드 대상' 글로벌 통신 서비스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프리티캐나다는 9월 한 달간 신규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통신비 지원과 네이버페이를 제공한다. 캐나다 유심이나 이심으로 요금제를 개통한 신규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된다. 또한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과 함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축하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리티캐나다 공식 인스타그램의 1주년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팀홀튼(TimHortons)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과 지급 조건 등은 아래 프리티 캐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프리티캐나다 1주년 감사제 자세히 보러가기 https://www.freetca.com/event/progress/eventType/69 프리티 캐나다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freetglobal/ 프리티캐나다는 한국과 캐나다에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24시간 한국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 주요 통신사인 TELUS의 5세대 이동통신(5G)망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에서 출국 전에 유심과 이심, 통신요금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듀얼플랜(DualPlan)’은 캐나다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한국 전화번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이를 통해 금융거래나 본인확인 등에 필요한 한국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출국 일정에 맞춰 개통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개통과 자동결제 서비스(Autopay)를 도입했으며 통신요금 결제에 사용하는 전용 충전 서비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금융·보험·생활 혜택을 연계한 정착 패키지와 토론토·캘거리·밴쿠버 지역 유학원과 협력해 주택 렌트와 구직, 학교 연결까지 지원하는 ‘정착패키지 플러스’로 혜택을 넓히며 캐나다유심·이심 개통 이후 현지 생활까지 아우르는 서비스 영역을 갖추고 있다. 프리티캐나다를 총괄하는 이동준 상무는 “지난 1년간 프리티캐나다를 선택하고 함께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감사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캐나다유심과 캐나다이심, 캐나다요금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현지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리티캐나다는 앞으로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와 유학, 장기 체류를 준비하는 고객이 통신부터 현지 생활까지 더 편리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파트너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학원, 어학원, 여행사, 항공, 금융, 보험, 주거·생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며, 관련 기업 및 기관과의 신규 제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휴 관련 문의는 해외사업 담당 이메일 info@freetglobal.kr을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와 미국 사이에 관세 갈등과 정치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2,9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9·11 테러 25주년을 맞아 양국의 '대가 없는 연대'가 다시금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관계를 철저히 자국 실리 위주의 거래 관계로 규정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캐나다 병합설과 조롱성 게시물을 연일 올리고 있지만, 역사는 캐나다가 아무런 대가 없이 미국을 도왔던 순간들을 오롯이 기억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캐나다 뉴펀들랜드(Newfoundland)주 간더(Gander)의 실화다. 2001년 9·11 테러 직후 미국 영공이 전격 폐쇄되면서 항로를 바꾼 여객기 38대와 승객 6,500여 명이 당시 인구 9,000여 명에 불과했던 소도시 간더에 불시착했다. 준비도, 예고도 없었지만 간더 주민들은 낯선 이방인들을 위해 집과 냉장고를 열었다. 간더 인근 애플턴(Appleton)의 더름 플린(Derm Flynn) 전 시장과 아내 다이앤(Dianne) 씨는 방 3개짜리 자택에 갈 곳 없는 미국인 승객 6명을 선뜻 받아들여 숙식을 제공했다. 플린 전 시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친구를 돕는 것은 뉴펀들랜드 사람들에게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며 "당시 자택에 머물렀던 뉴저지 출신 미국인과는 25년이 지난 지금도 연락을 주고받고 있으며, 이번 주년 기념일에도 우리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감동적인 실화는 이후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컴 프롬 어웨이(Come From Away)>로 제작돼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당시 캐나다 영공 폐쇄와 여객기 긴급 착륙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던 데이비드 콜레넷(David Collenette) 전 연방 교통부 장관은 간더 국제공항에서 열린 25주년 추모식에 앞서 "당시 그 누구도 많은 사람을 수용하는 데 드는 비용을 따지지 않았다"며 "캐나다인들은 스스로 집과 냉장고를 열어 음식을 대접하고 기부했다"고 회고했다. 테러 발생 사흘 뒤 의회 의사당 광장에 모인 8만여 명의 시민 앞에서 장 크레티앵(Jean Chrétien) 전 총리가 전한 메시지도 다시금 울림을 주고 있다. 당시 24명의 캐나다인 희생자가 발생했음에도 크레티앵 전 총리는 "절망하지 말라. 당신들은 혼자가 아니며, 전 세계와 캐나다가 함께하고 있다"고 미국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박스터 헌트(Baxter Hunt) 미국 외교관도 "간더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역으로 우회한 3만 3,000여 명의 낯선 이방인들에게 보여준 캐나다인들의 헌신과 동정심은 경이로운 수준이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최근의 양국 관계 악화에 대해 플린 전 시장은 "양국의 정치적 관계가 나빠진 것은 안타깝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우정은 변하지 않는다"며 "만약 오늘날 똑같이 비극적인 일이 다시 발생한다면, 우리는 그때와 똑같은 존중과 사랑으로 그들을 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참소망교회(담임목사 손명수, 3250 Finch Ave. E. Scarborough)가 창립 4주년을 맞아 지난 9월 6일(일) 오후 1시 30분 교회 본당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난 4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2022년 9월 3일 설립한 참소망교회는 올해 ‘세상을 향하는 성숙한 교회(A Mature Church for the World)’를 표어로 정하고, 빌립보서 2장 15절 말씀을 바탕으로 교회의 방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교회 건물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퍼스트 얼라이언스 처치(First Alliance Church·FAC)와 연합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두 교회 성도들은 감사예배에 앞서 교회 입구 마당에서 함께 야외예배를 드리며 그동안 이어온 교류와 협력의 관계를 확인했다. 이후 오전 11시 45분에는 두 교회 성도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참소망교회 성도들은 음식 준비와 봉사에 참여했으며, FAC 교우들도 함께 힘을 보태며 공동체 간 교제를 이어갔다. 본 예배는 손명수 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시편 100편 4~5절을 바탕으로 한 예배의 부름과 사도신경 신앙고백에 이어 ‘World's Greatest Love Songs’와 ‘아바 아버지 찬양팀’의 ‘지금은 엘리야 때처럼’ 찬양이 이어졌다. 장광복 장로의 대표기도와 봉헌 순서에 이어 창립 4주년을 기념한 간증 및 영상 순서도 마련됐다. TD 박수빈 학생, LIFT 김환영 청년, 나랑비 청년, 박현정 집사, 김태석 권사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참소망교회에서 경험한 신앙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간증했다. 퍼스트 얼라이언스 처치의 폴 우드번 목사(Rev. Paul Woodburn)도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우드번 목사는 참소망교회의 창립 4주년을 축하하고 두 교회가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관계를 넘어 복음 안에서 함께하는 공동체로 협력해온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사역을 격려했다. 이어 연합찬양대가 ‘예수 나의 산 소망’을 찬양했으며, 손명수 목사는 이사야 43장 5~7절을 본문으로 ‘동서남북에서 부르시는 하나님(The God Who Calls from Every Direction)’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손 목사는 지난 4년 동안 교회가 여러 고비를 지나오는 과정에서 지켜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돌아보고, 동서남북에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시는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성숙한 교회가 되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배는 ‘우릴 사용하소서(Here we are, Use us Lord)’ 찬양과 축도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예배 후 교회 현관 앞에 모여 창립 4주년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사역을 함께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참소망교회는 가을 사역을 앞두고 9월 9일(수) 오후 3시 어퍼룸(Upper Room)에서 요한복음 수요 성경강해를 시작했다. 여성 기초교리 성경공부는 9월 18일부터, 남성 성경공부와 마가복음 과정은 9월 19일부터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해 온 '불교 심리학 및 정신건강(Buddhism Psychology and Mental Health, 이하 BPMH)' 부전공 학위 과정의 폐지를 추진하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재학생과 전직 교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토론토대는 3년 전 해당 부전공 프로그램의 신규 학생 등록을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BPMH의 전 디렉터를 역임한 프랜시스 개릿(Frances Garrett) 교수는 "BPMH는 심리학과 정신건강 영역에서 전 세계 불교 전통의 교차점을 연구하는 캐나다 내 유일한 프로그램"이라며 "수강 신청마다 대기자가 가득 찰 정도로 학생들의 수요가 높았음에도 대학 측이 왜 이러한 결정을 내렸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현재 해당 과목을 등록한 학생들은 남은 학업을 마칠 수 있으나, 이후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최근 졸업생들도 프로그램을 존속시키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졸업생 마리둘라 사티아나라야난(Maridula Sathyanarayanan)은 재학 당시 BPMH 과정에서 배운 내용이 현재 자신의 활동과 직접 연결돼 있다며 다른 학생들도 같은 교육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티아나라야난을 비롯한 지지자들은 현재 캠퍼스를 돌며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의 상황을 알리고 전단을 배포하고 있다. 이들은 학생들의 관심을 높여 대학 측이 부전공 과정의 신규 등록을 다시 시작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반면 토론토대학 측은 "현재 BPMH 부전공에 등록한 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프로그램 이수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신규 등록 중단 결정에 대해서는 대학의 정해진 엄격한 학사 절차에 따라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학업 성공과 교육의 질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교심리학과 정신건강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인류학, 심리학, 인지과학, 종교학 및 불교학 등 다른 전공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학생과 전직 교수진은 BPMH 부전공의 신규 등록을 다시 허용해 줄 것을 요구하며 현재 진행 중인 캠페인을 통해 대학 측에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를 알리고 향후 학장과의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한인 구인구직 잡보드 플랫폼 '캔코잡(CanKor Jobs)'이 한인 기업들의 인력 난 해소를 위해 기업 소개와 상시 채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회사페이지'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한인 기업의 채용은 필요한 시점에 구인공고를 올리고 채용이 끝나면 공고를 내리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새 회사페이지는 기업 소개와 근무 환경, 현재 채용 중인 직무 등을 한곳에 모아 공고가 없는 기간에도 기업 정보를 구직자에게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가장 큰 특징은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업이 자주 채용하는 직종을 회사페이지에 등록하면 해당 직종에 관심 있는 구직자의 이력서를 미리 받을 수 있어, 갑작스럽게 인력이 필요할 때 기존 지원자 가운데 적합한 후보를 찾아 연락할 수 있다. 회사페이지는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대글로비스(Hyundai Glovis), 빈엑스(Binex)와 같은 기업부터 아델헤어, 오즈투어 등 다양한 규모의 업체가 이미 회사페이지를 사용하고 있다. 기업이 가입 후 직접 페이지를 개설하고 채용 정보를 관리하는 방식이어서 별도의 채용 담당자가 없는 소규모 업체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캔코잡 측의 설명이다 회사페이지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모든 기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27년 1월부터 유료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캔코잡은 토론토와 밴쿠버, 캘거리 등 캐나다 주요 3개 도시의 한인 채용공고를 모아 제공하는 구인구직 플랫폼이다. 한인 업체의 채용정보뿐 아니라 한국어 능력을 우대하는 현지 캐나다 기업의 채용공고도 함께 다루고 있다. 특히 모호한 회사명을 정비하고 정확한 근무지 주소를 직접 확인해 입력하는 등 기존 공고의 미비한 정보들을 자체 보완해 구직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구글 애널리틱스(GA4) 기준 캔코잡의 월간 방문자 수는 약 1만 2,000명에 달하며, 플랫폼 내 상시 게재 공고는 800여 건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영화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까지 확산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영화 축제인 토론토국제영화제(TIFF)가 다운타운 엔터테인먼주 지구(퀸 스트리트)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영화제에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6개 대륙, 수십 개국에서 출품된 200여 편 이상의 장·단편 영화가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작으로는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 시안 헤더(Sian Heder)가 연출하고 미국 장애인 인권 운동가 주디 휴먼의 삶을 다룬 전기 영화 '빙 휴먼(Being Heumann)'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피요르드(Fjord)'를 비롯해, 세바스찬 스탠(Sebastian Stan), 조디 코머(Jodie Comer), 나오미 왓츠(Naomi Watts) 등 세계적인 탑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특히 올해 TIFF는 영화 제작 및 유통 판권을 거래하는 'TIFF 더 마켓(TIFF: The Market)'을 최초로 신설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마켓 신설은 최근 미국과의 무역 분쟁 속에서 캐나다 영화 산업의 자립성과 글로벌 판로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재 미국 협상단은 캐나다 정부가 미국계 스트리밍 플랫폼(OTT)에 캐나다 자체 콘텐츠 제작 기금 출연을 의무화한 규제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비록 연방 정부가 캐나다 문화계의 반발을 무릅쓰고 한발 물러섰으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내 영화 촬영에 대한 대규모 세제 혜택 정책을 추진하면서 북미 영상 산업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카메론 베일리(Cameron Bailey) TIFF 대표는 "제임스 카메론, 드니 빌뇌브 감독, 배우 산드라 오. 라이언 고슬링, 라이언 레이놀즈 등 캐나다 출신 인재들이 할리우드를 더욱 풍요롭고 강하게 만들었다"라며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과의 갈등이 지속함에 따라 캐나다 영화계는 타 국가들과의 '중견국 외교' 및 '다자간 협력'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캐나다 영상진흥기관인 '텔레필름 캐나다(Telefilm Canada)'의 줄리 로이(Julie Roy) 대표는 "국제적 협력과 연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캐나다는 전 세계 57개국과 공동 제작 조약을 맺고 있는 글로벌 리더"라고 밝혔다. 텔레필름 캐나다는 이번 'TIFF 더 마켓'에서 가장 큰 규모의 파빌리온을 운영하며 캐나다 창작자들과 글로벌 투자자 간의 거래 및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이번 주말을 앞두고 토론토 및 광역토론토지역(GTA)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최대 8센트가량 하락하며 운전자들의 기름값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디젤 가격은 폭등세를 이어가며 전체 물가상승에 비상이 걸렸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엔프로 인터내셔널(En-Pro International)의 로저 맥나이트(Roger McKnight) 분석가는 오는 11일(금)을 기해 GTA 대부분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기존 187.9센트에서 179.9센트로 8센트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가격 하락은 정유업계가 하절기용 연료에서 동절기용 혼합 연료로의 전환에 따른 것으로 동절기용 휘발유는 생산 공정이 상대적으로 간단해 단가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번 인하폭은 9월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오는 9월 17일경 동절기 연료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GTA 지역의 월별 휘발유 최고·최저 가격을 살펴보면 ▲6월 177.9~157.9센트 ▲7월 183.9~163.9센트 ▲8월 182.9~162.9센트 흐름을 보이며 여름철 내내 가파른 변동성을 보여왔다. 그러나 디젤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정반대의 상황이 예상된다. 연휴 기간 잠시 하락했던 디젤 가격이 금요일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리터당 9센트 오른 245.9센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43.9센트, 디젤 가격이 153.9센트였던 점과 비교하면 가파른 상승세다. 특히 디젤 가격은 1년 만에 리터당 90센트 이상 급등하며 두 배 가까이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기온이 내려갈수록 경유 수요가 늘어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물류 핵심 연료인 디젤 가격의 폭등이 산업 전반의 생산 및 유통 원가를 자극해 경제 전반의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에서 취업허가증(Work Permit)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가 별도의 유학허가증(Study Permit) 없이 단기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캐나다 이민부(IRCC)는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의 한시적 공공정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지난 9월 4일부터 시행됐으며 2027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기존 규정에서도 6개월 이하 단기 과정은 유학허가증 없이 수강할 수 있었으나 해당 과정이 캐나다 최초 입국 당시 허가받은 체류기간 안에 끝나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었다. 이번 한시적 정책은 해당 조건을 완화한 것이 핵심으로, 유효한 취업허가증을 보유하고 있고 수강하려는 과정이 6개월 이하라면, 해당 과정이 최초 체류기간을 넘어 종료되더라도 별도 유학허가증 없이 수강할 수 있다. 다만 허용되는 기간에는 제한이 있어서 취업허가증 만료일 또는 이번 한시적 정책의 종료일 가운데 먼저 도래하는 시점까지만 적용된다. 따라서 이번 정책이 모든 외국인 근로자에게 장기간 학업을 허용하는 조치로 확대 해석돼서는 안 된다. 이번 정책이 나온 배경에는 현실적인 체류 상황이 반영됐다. 캐나다에서 취업허가증이나 체류기간을 연장하면 실제 체류 기간이 최초 입국 당시 부여받은 기간보다 길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서 취업허가증 소지자가 단기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기존 학업 규정의 적용 범위를 한시적으로 넓혔다. 이번 정책은 지난 2023년 6월 27일 시행됐다가 2026년 6월 27일 종료된 이전 공공정책의 후속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이전 정책은 취업허가증을 아직 발급받지 못했으나 합법적으로 체류 중이던 일부 근로자까지 적용 대상에 포함했던 반면, 이번 정책은 유효한 취업허가증을 보유한 외국인으로 대상을 한정했다. 연방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취업허가증만 보유한 외국인은 약 150만 명이며, 유학허가증 보유자는 약 63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치는 취업 목적으로 캐나다에 체류하면서 직업 훈련이나 단기 교육과정 이수를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강 가능한 교육기관과 과정의 구체적인 요건, 취업허가증 유효기간 등은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한시적 공공정책은 사전 통보 없이 언제든 철회될 수 있는 만큼, 적용 기간인 내년 12월 31일 이전에도 정책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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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촉구하는 캐나다 하원 공식 전자청원 ‘End the Korean War, End All War’가 공개되면서 토론토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민 단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캐나다인 연대(Canadians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이 주관하고 최혁(Ryan Choi)씨가 발의한 이번 청원은 지난 9월 4일(금) 캐나다 하원 공식 전자청원으로 등록됐다. 청원은 1953년 정전협정을 대신할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과 캐나다 정부의 적극적인 외교적 역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원은 캐나다 시민과 합법적 거주자가 캐나다 정부에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다자간 외교를 추진하고,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맹국들과 협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외교 전략을 마련해 의회에 제출하고, 국제사회에서 평화적 해법과 공식적인 평화협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번 전자청원의 서명 기간은 오는 10월 4일 오후 1시(미주 동부시간 기준)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측은 2,000명 이상의 서명을 목표로 정하고 서명운동을 확대하고 있다. 캐나다 하원 전자청원은 500명 이상의 서명을 확보할 경우 인증 절차를 거쳐 하원에 제출할 수 있다. 하원에 제출된 청원에 대해서는 캐나다 정부가 45일 이내에 공식 답변을 내놓게 된다. 청원 발의자인 최혁씨는 500명 서명은 하원 제출을 위한 첫 단계이며, 최종적으로는 2,000명 이상의 캐나다 시민과 거주자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함께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토론토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이미 여러 차례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8월 15일에는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캠페인을 소개했으며,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멜라스트먼 광장(Mel Lastman Square)에서 열린 토론토 한인대축제(Toronto Korean Festival)에서도 K-Peace 부스를 통해 청원을 알렸다. 전자청원이 공개된 이후에는 지난 5일(토) 토론토 평화마라톤에서도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측에 따르면 토론토 한인대축제 현장에서는 367명이 청원에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으며 평화마라톤에서는 41명이 현장에서 전자청원 서명을 완료했다. 이번 청원의 후원 의원(Sponsor MP)은 알리 에사시(Ali Ehsassi) 연방 하원의원이다. 에사시 의원은 캐나다 국왕추밀원 의장 겸 캐나다·미국 무역과 정부 간 관계, 국내무역, 단일 캐나다 경제를 담당하는 장관의 의회 사무차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사시 의원의 지역구인 윌로데일(Willowdale)은 토론토 한인사회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 가운데 하나로, 에사시 의원은 그동안 지역 한인사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캠페인 측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소속 자문위원과 토론토한인회 회원들도 개인 자격으로 청원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며 "더 많은 한인 사회 단체와 캐나다 시민권자뿐 아니라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사람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 및 서명 방법은 캐나다 하원 공식 청원 웹사이트에 접속해 이메일과 우편번호를 입력한 뒤, 수신된 확인 이메일의 지지 버튼(Confirm support)을 누르면 서명이 완료된다. 한편 이번 청원은 캐나다 하원 공식 전자청원으로 등록된 만큼 목표 서명인원을 확보해 하원에 제출할 경우 캐나다 정부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어떤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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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7 0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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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4 05:00:00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P0jutkBO5is/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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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9 13:17:27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0WcvvbmtcvM/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1 21:14:01

[화보] 염광교회 에벤에셀 권사 찬양대 '푸트 선교사 기념' 자선음악회
캐나다 윌리암 푸트 선교사 기념사업을 위한 토론토 소금과빛 염광교회 에벤에셀 권사 찬양대(대장 원종례, 지휘 민경옥, 반주 유승화)의 자선연주회가 지난 9월 5일(토) 오후 6시 30분, 교회 본당에서 은혜롭게 막을 내렸다. 관객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은혜로운 찬양과 특별 무대로 관걕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CKN뉴스는 에벤에셀 권사찬양대의 연주회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섬세하고 깊은 울림의 목소리를 독자들에게 전해본다.
2026-09-08 10:07:58

[화보] 토론토 팬들, 글로벌 K팝 그룹 '누에라'에 열광하다
‘2026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의 메인 피날레를 장식한 글로벌 대세 아이돌 그룹 누에라(NouerA)는 지난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이어진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팬들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 위에서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선보인 누에라는 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수천명의 팬덤 팬덤 노바(NovA)와 함께 멜 라스트먼 광장을 거대한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본보 CKN뉴스 취재팀은 누에라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강렬한 무대를 사진에 담아 공개한다.
2026-08-27 09:44:48

[화보] 청량 에너지로 토론토 팬심 저격 '어센트'의 감동의 무대
청량한 에너지와 눈부신 비주얼이 축제날의 궂은 날씨마저 무색하게 만들었다. 지난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2026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실력파 그룹 어센트(ASC2NT)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매력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대 위에서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관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손인사와 하트로 화답하는 등 어센트가 보여준 특유의 청량 에너지 무대 매너는 토론토 현지 팬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본보 CKN뉴스 취재팀은 멜 라스트먼 광장에서 관객과 하나 되어 빛났던 어센트의 가장 아름답고 스윗한 순간들을 사진에 담아봤다.
2026-08-27 09:44:44

[화보] 토론토를 흔든 청춘 밴드 '캐치 더 영'의 강렬한 라이브
라이브 밴드가 뿜어내는 파워풀한 에너지가 토론토 심장부를 강타했다. 지난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2026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청춘 밴드 캐치 더 영(Catch the Young)은 청량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악기 연주로 야외 광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드럼과 기타, 키보드, 베이스의 살아있는 비트 위에 멤버들의 화려한 무대 매너는 축제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본보 CKN뉴스는 캐치 더 영의 뜨거운 열정과 숨 막히는 무대 위 순간들을 화보로 공개한다.
2026-08-27 09:44:39

개그맨 이봉원이 선보인 중식 브랜드 ‘이봉원의 봉짬뽕’이 맛에 대한 진정성과 남다른 팬 서비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봉원의 봉짬뽕’은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 위치한 본점을 비롯해 대전 롯데백화점 9층 식당가 매장에서도 활발히 영업 중이다. 특히 천안 본점 인근에는 배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배달 전용 매장까지 갖추며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봉원은 천안과 대전을 직접 오가며 영업장 조리에 열중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현장을 찾는 손님들과의 소통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손님들이 기념 촬영을 원하면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영업과 팬 관리를 동시에 해내고 있어 어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매장의 대표 인기 품목은 단연 진한 불향과 구수한 국물이 일품인 짬뽕과 갓 볶아낸 풍미가 살아있는 간짜장이다. 여기에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을 더한 볶음밥과 탕수육, 깐풍기 등의 요리류도 주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탕수육은 특유의 소스로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면류와 함께 즐기는 필수 메뉴로 자리 잡았다. 유쾌한 웃음을 전하던 개그맨에서 진심 어린 조리사이자 경영자로 변신한 이봉원의 ‘봉짬뽕’은 차별화된 맛과 따뜻한 팬 서비스가 어우러져 지역의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한인컬링연맹(회장 방승호)이 리치몬드힐 컬링클럽(Richmond Hill Curling Club)에서 열리는 컬링 체험행사에 참여해 한인 참가자들의 체험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3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리치몬드힐 컬링클럽(121 Elgin Mills Rd E, Richmond Hill)이 주최하며 캐나다한인컬링연맹은 행사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가운데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2시간 동안 컬링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20달러이며 각 시간대별 참가 인원이 제한돼 있어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필요한 컬링 장비는 현장에서 제공하며 기본적인 컬링 기술과 경기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참비에는 무알코올 음료가 포함되며 리치몬드힐 컬링클럽 프로그램에 가입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20달러 상당의 크레딧도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만 16세부터 시니어까지이며 18세 미만 참가자는 신청 시 반드시 정확한 나이를 기재해야 한다. 모든 참가자는 안전 수칙에 따라 반드시 헬멧(자전거, 스케이트보드용 가능)을 착용해야 하며 외부에서 신었던 신발을 사용할 수 없어 깨끗하고 마른 운동화를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헬멧과 운동화를 제외한 컬링 체험에 필요한 장비는 클럽에서 제공하며 편안한 복장에 장갑 착용도 권장한다. 이날 행사에는 방승호 재캐나다컬링연맹 회장과 박세인 부회장이 직접 참여해 행사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어서 컬링을 처음 접하는 한인 참가자들도 현장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방승호 회장은 "최근 올림픽을 통해 컬링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한인 동포들이 많아졌다"라며 "이번 행사는 컬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재캐나다컬링연맹은 컬링 관련 소식과 행사 정보를 원하는 한인들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맹 회원 가입도 받고 있다. https://kccf.ca/join 이번 컬링 체험행사는 참가 인원이 제한돼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참가를 원하는 경우 원하는 시간대를 확인한 뒤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컬링 일일 체험행사 신청하기 https://rhcurling.ca/index.php/events/online-registration

캐나다한인문화유산센터(KHCCC)가 한국 세계문화협회 및 주요 기관들과 손잡고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문화적 이해를 넓히기 위한 '2026 세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캐나다 토론토 현지 초·중·고교생(Grade 1~12) 및 캐나다 거주 재외동포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환경보호'와 '한국문화'를 주제로 자신의 생각과 영감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 마감일은 오는 9월 18일(수)까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본문 아래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작성한 뒤, JPG 파일로 된 작품을 이메일 2026koreaday@gmail.com으로 송부하면 된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300달러가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9월 23일(월) 수상자에게 이메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세계문화협회를 중심으로 현지 주요 기관들이 참여하며, 캐나다에서는 KHCCC가 협력 기관으로 나서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고 참가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감각을 키워줄 계기를 마련했다. KHCCC 측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특정 세대나 배경에 국한되지 않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소통형 문화 협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 세계 그림 공모전 출품하기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m1blrbTy9W2R9ZKuP00eXUEwO7sXAcGh1eQVvBHvKy_iMzw/viewform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이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2027 한국정부초청장학생(Global Korea Scholarship for Undergraduate Degrees·GKS-U) 학부과정 캐나다 공관전형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캐나다 공관전형 선발 인원은 모두 2명으로 일반 지원자 1명과 재외동포·입양인 1명을 각각 선발한다. 특히 재외동포·입양인 분야는 캐나다에 배정된 별도 선발 인원으로, 해당 지원자는 캐나다 국적을 보유하고 현재 한국 국적을 갖고 있지 않아야 한다. 재외동포 해당 여부와 과거 한국 국적 이탈 또는 상실 여부는 관련 증빙서류를 통해 확인한다. 캐나다는 외국국적 재외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상위 7개 국가 가운데 하나로, 이번 선발에서도 재외동포·입양인 1명이 별도로 배정됐다. GKS는 한국 정부가 외국인 우수 인재의 국내 대학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부 장학생에게는 대학 등록금과 한국어 연수비, 입·출국 항공료, 학업장려금 등이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2002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5세 미만으로,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이거나 오는 12월 31일까지 졸업할 예정인 사람이다. 학업 성적은 백분율 환산점수 80% 이상, 석차 상위 20% 이내 또는 GKS가 정한 누적평균평점 기준 가운데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지원서는 ‘스터디 인 코리아(Study in Korea)’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한국 시간으로 기준으로 9월 15일(화) 오전 11시부터 9월 30일(수) 오후 6시까지이다. 캐나다한국교육원은 “올해는 일반 선발과 함께 캐나다 국적 재외동포•입양인 1명이 별도로 선발되는 만큼, 한국에서의 학업과 한국•캐나다 간 교류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 지원 가능한 대학 및 학과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세부 사항은 아래 스터디 인 코리아와 캐나다한국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에 거주하는 조성진 작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사한 북한군 병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소설 '마지막 숨-드론총에 맞아 전사한 북한국 병사의 편지'을 지난 7월 31일 한국에서 출간했다. 형성사에서 출간한 '마지막 숨'은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드론 공격을 받아 숨진 한 북한군 병사의 죽음 이후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작가는 한 병사의 허망한 죽음을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본질과 인간 실존의 의미를 묻는다. 소설은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은 북한군 병사의 가슴에서 발견된 짧은 편지를 이야기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편지에는 고향과 가족을 향한 병사의 그리움이 담겼으며 죽음 이후에도 가족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는 모습을 통해 전쟁이 개인의 삶에 남기는 상처를 그려냈다. 죽은 병사는 가족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내려놓지 못한 채 혼이 되어 현실 세계와 접촉하려 한다. 바람과 소리, 미약한 흔적이 되어 자신이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알리려는 그의 모습과 어머니, 아버지, 누나, 동생에 대한 기억은 작품의 중심을 이룬다. 작가는 이를 통해 전쟁이 빼앗아 간 것은 단순히 한 사람의 목숨만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끝내 전하지 못한 말과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된 일상,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이 감당해야 하는 그리움까지 전쟁의 비극으로 묘사했다. 소설 '마지막 숨'은 특히 전쟁에서 죽은 사람과 살아남은 가족의 시간을 대비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살아 있는 가족은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일상을 이어가지만, 죽은 병사는 자신이 남긴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현실 세계로 돌아가려는 몸부림을 계속한다. 작품은 전쟁의 참상을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개인의 죽음을 통해 인간에게 삶이 무엇인지, 죽음 이후에도 남는 것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사건을 한 병사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기억이라는 개인적인 시선으로 풀어냈다. 조성진 작가는 1959년 인천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에서 법학을 상법 전공으로 공부했다. 이후 신한은행 국제부에서 근무하며 프로젝트 사업성 분석 업무를 담당했으며, 캐나다로 이주한 뒤에는 토론토영락교회 편집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캐나다우체국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다큐멘터리 ‘외로움’ 제작을 총괄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미네르바의 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웹드라마 집필도 진행하는 등 토론토 한인사회에서 언론과 영상, 문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20쪽 분량의 단행본으로 출간된 '마지막 숨'은 현재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영풍문고 등 한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조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특정 국가나 군인의 이야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쟁으로 희생된 개인과 남겨진 가족의 기억을 조명하고자 했다. 전쟁으로 사라진 사람들의 마지막 순간과 그들이 남기고 간 마음을 우리는 얼마나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세종문화회(Sejong Cultural Society)가 운영하는 세종 북클럽(Sejong Book Club)이 한강 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를 주제로 오는 9월 24일(목) 온라인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모임은 영어로 번역된 한국문학을 영어권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글짓기대회의 에세이 부문이 2026년 공식 종료됨에 따라, 세종북클럽은 영미권 독자들에게 번역된 한국 문학을 소개하고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을 제공하는 핵심 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토론에서 다룰 작품은지난 2024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다. 영어로 진행하는 온라인 토론을 통해 작품의 문학적 의미와 한국문학의 특징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모임의 사회는 북콜로라도대학교의 허준옥 명예교수가 맡아 문학적 분석과 깊이 있는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모임은 9월 24일 오후 8시(미 중부시간 오후 7시)부터 줌(Zoom)을 통해 약 40~50분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작품에 대한 안내와 문학적 해설을 들은 뒤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줌 접속 링크와 독서 안내자료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한편 세종북클럽은 오는 11월 19일에도 김의경 작가의 ‘헬로 베이비(Hello Baby)’를 다룰 예정이며, 2027년 1월 모임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세종북클럽 독서토론회 신청하러 가기 https://www.sejongculturalsociety.org/bookclub/
![[취재]토론토 BTS 팝업스토어 '아리랑' 막바지 흥행 돌풍](/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BTS_%ED%86%A0%EB%A1%A0%ED%86%A0_%ED%8C%9D%EC%97%85_%EC%8A%A4%ED%86%A0%EC%96%B4_%EB%B8%94%EB%A3%A8%EC%96%B407-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89112901202.jpg&w=3840&q=75)
글로벌 슈퍼그룹BTS(방탄소년단)의 캐나다 공식 팝업스토어 ‘BTS POP-UP : ARIRANG IN TORONTO’가 오는 9월 13일 운영 종료를 앞두고 아미(ARMY: BTS 팬덤)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본보 기자는 10일(목) 토론토 블루어 스트리트(144 Bloor Street West)에 위치한 팝업스토어를 직접 찾았다. 매장에는 마지막으로 현장을 찾은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한정 상품을 확인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매장 내부는 단순히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BTS의 역사와 예술적 세계관을 총망라한 '미니 전시회'가 펼쳐진다. 흰색 벽면에 모던하게 디자인된 외관과 달리 내부는 은은한 조명 아래 BTS 일곱 멤버의 대형 흑백 초상 패널이 입체적으로 배치되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의 패널 앞에 길게 줄을 서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지는 아카이브 전시존에는 BTS의 음악적 발자취를 다룬 비하인드 흑백 사진들과 앨범(LP/CD), 스페셜 매거진 패키지 등이 세련되게 진열되어 미술관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타이틀인 'ARIRANG(아리랑)'에 걸맞게 한국의 전통적인 미를 살린 '접이식 부채(Folding Fan)가 75달러에 판매되는 등 독창적인 콘셉트의 상품을 선보여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장 활기가 넘친 곳은 매장 중심부의 굿즈 존(Merch Zone)이었다. 지난 8월 22일~23일(일) 토론토를 보랏빛 응원봉 물결로 물들였던 BTS 콘서트의 열기가 그대로 이어지며 응원 용품 관련 굿즈가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다. 본지 기자가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한 결과, BTS 공식 응원봉을 보관하거나 전시할 수 있는 ‘아미밤 거치대’는 53달러, 공식 가방은 70달러에 판매되고 있었다. 주로 실용성을 갖춘 상품을 중심으로 구매가 이어지고 있었으며, 의류 진열대의 빈티치 티셔츠와 바람막이 잠바 등 일부 의류와 상품에는 이미 ‘SOLD OUT(품절)’ 표시가 붙어 있어 BTS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 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현지 아미(ARMY)는 "지난 일요일 콘서트에서 받았던 감동을 잊지 못해 팝업스토어가 문을 닫기 전 마지막으로 추억을 소장하러 왔다"라며 "BTS의 음악뿐 아니라 관련 전시와 상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BTS의 토론토 콘서트의 대흥행에 이어, 단 사흘만을 남겨둔 이번 토론토 팝업스토어는 현지 팬들에게 역대급 보랏빛 추억을 선사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영화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까지 확산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영화 축제인 토론토국제영화제(TIFF)가 다운타운 엔터테인먼주 지구(퀸 스트리트)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영화제에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6개 대륙, 수십 개국에서 출품된 200여 편 이상의 장·단편 영화가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작으로는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 시안 헤더(Sian Heder)가 연출하고 미국 장애인 인권 운동가 주디 휴먼의 삶을 다룬 전기 영화 '빙 휴먼(Being Heumann)'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피요르드(Fjord)'를 비롯해, 세바스찬 스탠(Sebastian Stan), 조디 코머(Jodie Comer), 나오미 왓츠(Naomi Watts) 등 세계적인 탑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특히 올해 TIFF는 영화 제작 및 유통 판권을 거래하는 'TIFF 더 마켓(TIFF: The Market)'을 최초로 신설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마켓 신설은 최근 미국과의 무역 분쟁 속에서 캐나다 영화 산업의 자립성과 글로벌 판로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재 미국 협상단은 캐나다 정부가 미국계 스트리밍 플랫폼(OTT)에 캐나다 자체 콘텐츠 제작 기금 출연을 의무화한 규제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비록 연방 정부가 캐나다 문화계의 반발을 무릅쓰고 한발 물러섰으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내 영화 촬영에 대한 대규모 세제 혜택 정책을 추진하면서 북미 영상 산업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카메론 베일리(Cameron Bailey) TIFF 대표는 "제임스 카메론, 드니 빌뇌브 감독, 배우 산드라 오. 라이언 고슬링, 라이언 레이놀즈 등 캐나다 출신 인재들이 할리우드를 더욱 풍요롭고 강하게 만들었다"라며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과의 갈등이 지속함에 따라 캐나다 영화계는 타 국가들과의 '중견국 외교' 및 '다자간 협력'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캐나다 영상진흥기관인 '텔레필름 캐나다(Telefilm Canada)'의 줄리 로이(Julie Roy) 대표는 "국제적 협력과 연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캐나다는 전 세계 57개국과 공동 제작 조약을 맺고 있는 글로벌 리더"라고 밝혔다. 텔레필름 캐나다는 이번 'TIFF 더 마켓'에서 가장 큰 규모의 파빌리온을 운영하며 캐나다 창작자들과 글로벌 투자자 간의 거래 및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농심의 대표 브랜드 '신라면이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TIFF) 현장에서 글로벌 소비자들과 만나 K-푸드의 매력을 알린다. 농심 캐나다 측은 오는 9월 10일(목)부터 14일(월)까지 토론토 다운타운 'TIFF 페스티벌 스트리트(Festival Street)'에서 신라면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라면의 제품 라인업과 한국 라면 문화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식문화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행복한 매운 맛 라면(Spicy Happiness in Noodles)'을 활용한 '신라면 분식바'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신라면 툼바, 김치볶음면, 신제품 신라면 로제 등 다양한 라인업을 현장에서 직접 시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심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글로벌 K-팝 걸그룹 에스파(aespa)와 신라면 마스코트를 활용한 포토존, 소셜미디어(SNS) 참여형 버즈 이벤트(Buzz Event) 등이 진행되어 현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인 'DIY 신라면 컵 만들기'도 눈길을 끈다. 방문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신라면 컵을 직접 꾸며보는 이 이벤트는 재미와 친근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토론토 지역 푸드뱅크인 '데일리 브레드 푸드뱅크(Daily Bread Food Bank)'에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TIFF 기간 동안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상영회도 마련된다. 신라면을 소재로 제작한 단편영화 ‘라면이 불기 전에(Before It’s Too Late)’와 ‘라면이 떨어지면(If You Run Out of Ramyun)’이 TIFF 공식 마켓 스크리닝(Market Screening)을 통해 상영된다. 두 작품은 오세연 감독과 김태엽 감독이 각각 연출했으며 앞서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특별 상영회는 주요 관계자, 인플루언서, 일반 관객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매 오픈 직후 전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고 대기 명단까지 이어지는 등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농심 캐나다 법인 관계자는 "이번 TIFF 참가는 신라면을 단순한 식품을 넘어 문화와 소비자 경험을 연결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K-라면 체험 기회를 통해 캐나다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토론토국제영화제 기간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TIFF Festival Street와 연계해 진행되는 만큼 영화제를 찾는 관람객은 물론 토론토 시민들에게도 신라면과 한국 라면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 필하모닉(Ontario Philharmonic)이 제70번째 콘서트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일(금) 오후 7시, 토론토 코너홀(Koerner Hall)에서 시즌 오프닝 공연으로 열리며 '정열, 아름다움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음악의 밤'이라는 부제로 '정열과 영혼의 융합(The Fusion of Fire and Spirit)'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마르코 파리소토(Marco Parisotto) 음악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테너 레미지오 페레이라(Remigio Pereira)가 협연자로 나선다. 특히 고전 오페라부터 현대 뮤지컬 명곡, 세계 초연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한나 교수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김 교수는 "연주회 장소가 한인 커뮤니티와 가까운 코너홀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첫 무대에서는 비제(Georges Bizet)의 오페라 ‘카르멘(Carmen)’ 중 1막 전주곡인 ‘안단테 모데라토’가 연주된다. 이어 라벨(Maurice Ravel)의 ‘어릿광대의 새벽 노래(Alborada del gracioso)’가 스페인 특유의 색채를 담은 관현악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테너 레미지오 페레이라는 푸치니(Giacomo Puccini)의 오페라 ‘토스카(Tosca)’ 가운데 대표적인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을 선보인다. 오페라를 대표하는 주요 아리아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작품을 오케스트라 협연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이어 데 파야(Manuel de Falla)의 발레 ‘세 모자(El sombrero de tres picos)’ 모음곡 제2번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의 오페라 ‘살로메(Salome)’ 중 ‘일곱 베일의 춤’이 연주된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Der Rosenkavalier)’ 모음곡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이 작품은 음악감독 마르코 파리소토가 직접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인 엘튼 존(Elton John)의 뮤지컬 ‘라이온 킹(The Lion King)’ 중 ‘Circle of Life(생명의 순환)’와 디 카푸아(Eduardo di Capua)의 대표적인 나폴리 가곡 ‘오 나의 태양(O sole mio)’도 연주된다. 이 밖에도 칼릭사 라발레(Calixa Lavallée)의 ‘Danse No.1’과 세계 초연 신작이 프로그램에 포함될 예정이다. 온타리오 필하모닉 관계자는 "70번째 창단 시즌을 맞아 '영감, 숨막히는 교향적 여정'을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며 "오페라의 드라마와 발레의 율동, 대중음악의 감동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노스욕 영앤스틸(Yonge & Steeles) 인근 상가 주차장에서 차량이 보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가로등과 충돌하면서 차량이 멈춰 서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사고는 지난 9월 11일(금) 오후 2시경 노스욕 100 스틸스 애비뉴 웨스트(100 Steeles Ave W) 소재 상가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파란색 포르쉐 SUV 차량이 주차장 경계석을 넘어 보도로 돌진한 뒤 보도에 설치된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충돌 충격으로 가로등 밑동이 뽑히면서 쓰러졌고, 차량은 가로등 잔해를 밟은 상태에서 앞바퀴가 공중에 들린 채 멈춰 섰다. 쓰러진 가로등은 인근 매장의 대형 유리창을 타격했으나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 깨지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토론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주변을 통제했으며 견인차량 2대가 사고 차량을 수습했다. 당시 인근 매장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큰 충돌음이 들려 돌아다보니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은 채 서 있었다"라며 "인명 피해나 매장 기물 파손이 없었던 것이 천운일 정도로 아찔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장 목격자들은 만약 가로등이 방패 역할을 해주지 않았다면 돌진하던 차량이 매장 내부나 보행자들을 그대로 덮쳐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운전자에 대한 조치 등은 관계 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라 확인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개그맨 이봉원이 선보인 중식 브랜드 ‘이봉원의 봉짬뽕’이 맛에 대한 진정성과 남다른 팬 서비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봉원의 봉짬뽕’은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 위치한 본점을 비롯해 대전 롯데백화점 9층 식당가 매장에서도 활발히 영업 중이다. 특히 천안 본점 인근에는 배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배달 전용 매장까지 갖추며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봉원은 천안과 대전을 직접 오가며 영업장 조리에 열중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현장을 찾는 손님들과의 소통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손님들이 기념 촬영을 원하면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영업과 팬 관리를 동시에 해내고 있어 어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매장의 대표 인기 품목은 단연 진한 불향과 구수한 국물이 일품인 짬뽕과 갓 볶아낸 풍미가 살아있는 간짜장이다. 여기에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을 더한 볶음밥과 탕수육, 깐풍기 등의 요리류도 주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탕수육은 특유의 소스로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면류와 함께 즐기는 필수 메뉴로 자리 잡았다. 유쾌한 웃음을 전하던 개그맨에서 진심 어린 조리사이자 경영자로 변신한 이봉원의 ‘봉짬뽕’은 차별화된 맛과 따뜻한 팬 서비스가 어우러져 지역의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이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2027 한국정부초청장학생(Global Korea Scholarship for Undergraduate Degrees·GKS-U) 학부과정 캐나다 공관전형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캐나다 공관전형 선발 인원은 모두 2명으로 일반 지원자 1명과 재외동포·입양인 1명을 각각 선발한다. 특히 재외동포·입양인 분야는 캐나다에 배정된 별도 선발 인원으로, 해당 지원자는 캐나다 국적을 보유하고 현재 한국 국적을 갖고 있지 않아야 한다. 재외동포 해당 여부와 과거 한국 국적 이탈 또는 상실 여부는 관련 증빙서류를 통해 확인한다. 캐나다는 외국국적 재외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상위 7개 국가 가운데 하나로, 이번 선발에서도 재외동포·입양인 1명이 별도로 배정됐다. GKS는 한국 정부가 외국인 우수 인재의 국내 대학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부 장학생에게는 대학 등록금과 한국어 연수비, 입·출국 항공료, 학업장려금 등이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2002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5세 미만으로,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이거나 오는 12월 31일까지 졸업할 예정인 사람이다. 학업 성적은 백분율 환산점수 80% 이상, 석차 상위 20% 이내 또는 GKS가 정한 누적평균평점 기준 가운데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지원서는 ‘스터디 인 코리아(Study in Korea)’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한국 시간으로 기준으로 9월 15일(화) 오전 11시부터 9월 30일(수) 오후 6시까지이다. 캐나다한국교육원은 “올해는 일반 선발과 함께 캐나다 국적 재외동포•입양인 1명이 별도로 선발되는 만큼, 한국에서의 학업과 한국•캐나다 간 교류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 지원 가능한 대학 및 학과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세부 사항은 아래 스터디 인 코리아와 캐나다한국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참소망교회(담임목사 손명수, 3250 Finch Ave. E. Scarborough)가 창립 4주년을 맞아 지난 9월 6일(일) 오후 1시 30분 교회 본당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난 4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2022년 9월 3일 설립한 참소망교회는 올해 ‘세상을 향하는 성숙한 교회(A Mature Church for the World)’를 표어로 정하고, 빌립보서 2장 15절 말씀을 바탕으로 교회의 방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교회 건물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퍼스트 얼라이언스 처치(First Alliance Church·FAC)와 연합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두 교회 성도들은 감사예배에 앞서 교회 입구 마당에서 함께 야외예배를 드리며 그동안 이어온 교류와 협력의 관계를 확인했다. 이후 오전 11시 45분에는 두 교회 성도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참소망교회 성도들은 음식 준비와 봉사에 참여했으며, FAC 교우들도 함께 힘을 보태며 공동체 간 교제를 이어갔다. 본 예배는 손명수 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시편 100편 4~5절을 바탕으로 한 예배의 부름과 사도신경 신앙고백에 이어 ‘World's Greatest Love Songs’와 ‘아바 아버지 찬양팀’의 ‘지금은 엘리야 때처럼’ 찬양이 이어졌다. 장광복 장로의 대표기도와 봉헌 순서에 이어 창립 4주년을 기념한 간증 및 영상 순서도 마련됐다. TD 박수빈 학생, LIFT 김환영 청년, 나랑비 청년, 박현정 집사, 김태석 권사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참소망교회에서 경험한 신앙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간증했다. 퍼스트 얼라이언스 처치의 폴 우드번 목사(Rev. Paul Woodburn)도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우드번 목사는 참소망교회의 창립 4주년을 축하하고 두 교회가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관계를 넘어 복음 안에서 함께하는 공동체로 협력해온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사역을 격려했다. 이어 연합찬양대가 ‘예수 나의 산 소망’을 찬양했으며, 손명수 목사는 이사야 43장 5~7절을 본문으로 ‘동서남북에서 부르시는 하나님(The God Who Calls from Every Direction)’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손 목사는 지난 4년 동안 교회가 여러 고비를 지나오는 과정에서 지켜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돌아보고, 동서남북에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시는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성숙한 교회가 되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배는 ‘우릴 사용하소서(Here we are, Use us Lord)’ 찬양과 축도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예배 후 교회 현관 앞에 모여 창립 4주년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사역을 함께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참소망교회는 가을 사역을 앞두고 9월 9일(수) 오후 3시 어퍼룸(Upper Room)에서 요한복음 수요 성경강해를 시작했다. 여성 기초교리 성경공부는 9월 18일부터, 남성 성경공부와 마가복음 과정은 9월 19일부터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해 온 '불교 심리학 및 정신건강(Buddhism Psychology and Mental Health, 이하 BPMH)' 부전공 학위 과정의 폐지를 추진하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재학생과 전직 교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토론토대는 3년 전 해당 부전공 프로그램의 신규 학생 등록을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BPMH의 전 디렉터를 역임한 프랜시스 개릿(Frances Garrett) 교수는 "BPMH는 심리학과 정신건강 영역에서 전 세계 불교 전통의 교차점을 연구하는 캐나다 내 유일한 프로그램"이라며 "수강 신청마다 대기자가 가득 찰 정도로 학생들의 수요가 높았음에도 대학 측이 왜 이러한 결정을 내렸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현재 해당 과목을 등록한 학생들은 남은 학업을 마칠 수 있으나, 이후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최근 졸업생들도 프로그램을 존속시키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졸업생 마리둘라 사티아나라야난(Maridula Sathyanarayanan)은 재학 당시 BPMH 과정에서 배운 내용이 현재 자신의 활동과 직접 연결돼 있다며 다른 학생들도 같은 교육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티아나라야난을 비롯한 지지자들은 현재 캠퍼스를 돌며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의 상황을 알리고 전단을 배포하고 있다. 이들은 학생들의 관심을 높여 대학 측이 부전공 과정의 신규 등록을 다시 시작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반면 토론토대학 측은 "현재 BPMH 부전공에 등록한 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프로그램 이수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신규 등록 중단 결정에 대해서는 대학의 정해진 엄격한 학사 절차에 따라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학업 성공과 교육의 질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교심리학과 정신건강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인류학, 심리학, 인지과학, 종교학 및 불교학 등 다른 전공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학생과 전직 교수진은 BPMH 부전공의 신규 등록을 다시 허용해 줄 것을 요구하며 현재 진행 중인 캠페인을 통해 대학 측에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를 알리고 향후 학장과의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에서 취업허가증(Work Permit)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가 별도의 유학허가증(Study Permit) 없이 단기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캐나다 이민부(IRCC)는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의 한시적 공공정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지난 9월 4일부터 시행됐으며 2027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기존 규정에서도 6개월 이하 단기 과정은 유학허가증 없이 수강할 수 있었으나 해당 과정이 캐나다 최초 입국 당시 허가받은 체류기간 안에 끝나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었다. 이번 한시적 정책은 해당 조건을 완화한 것이 핵심으로, 유효한 취업허가증을 보유하고 있고 수강하려는 과정이 6개월 이하라면, 해당 과정이 최초 체류기간을 넘어 종료되더라도 별도 유학허가증 없이 수강할 수 있다. 다만 허용되는 기간에는 제한이 있어서 취업허가증 만료일 또는 이번 한시적 정책의 종료일 가운데 먼저 도래하는 시점까지만 적용된다. 따라서 이번 정책이 모든 외국인 근로자에게 장기간 학업을 허용하는 조치로 확대 해석돼서는 안 된다. 이번 정책이 나온 배경에는 현실적인 체류 상황이 반영됐다. 캐나다에서 취업허가증이나 체류기간을 연장하면 실제 체류 기간이 최초 입국 당시 부여받은 기간보다 길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서 취업허가증 소지자가 단기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기존 학업 규정의 적용 범위를 한시적으로 넓혔다. 이번 정책은 지난 2023년 6월 27일 시행됐다가 2026년 6월 27일 종료된 이전 공공정책의 후속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이전 정책은 취업허가증을 아직 발급받지 못했으나 합법적으로 체류 중이던 일부 근로자까지 적용 대상에 포함했던 반면, 이번 정책은 유효한 취업허가증을 보유한 외국인으로 대상을 한정했다. 연방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취업허가증만 보유한 외국인은 약 150만 명이며, 유학허가증 보유자는 약 63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치는 취업 목적으로 캐나다에 체류하면서 직업 훈련이나 단기 교육과정 이수를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강 가능한 교육기관과 과정의 구체적인 요건, 취업허가증 유효기간 등은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한시적 공공정책은 사전 통보 없이 언제든 철회될 수 있는 만큼, 적용 기간인 내년 12월 31일 이전에도 정책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 필하모닉(Ontario Philharmonic)이 제70번째 콘서트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일(금) 오후 7시, 토론토 코너홀(Koerner Hall)에서 시즌 오프닝 공연으로 열리며 '정열, 아름다움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음악의 밤'이라는 부제로 '정열과 영혼의 융합(The Fusion of Fire and Spirit)'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마르코 파리소토(Marco Parisotto) 음악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테너 레미지오 페레이라(Remigio Pereira)가 협연자로 나선다. 특히 고전 오페라부터 현대 뮤지컬 명곡, 세계 초연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한나 교수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김 교수는 "연주회 장소가 한인 커뮤니티와 가까운 코너홀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첫 무대에서는 비제(Georges Bizet)의 오페라 ‘카르멘(Carmen)’ 중 1막 전주곡인 ‘안단테 모데라토’가 연주된다. 이어 라벨(Maurice Ravel)의 ‘어릿광대의 새벽 노래(Alborada del gracioso)’가 스페인 특유의 색채를 담은 관현악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테너 레미지오 페레이라는 푸치니(Giacomo Puccini)의 오페라 ‘토스카(Tosca)’ 가운데 대표적인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을 선보인다. 오페라를 대표하는 주요 아리아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작품을 오케스트라 협연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이어 데 파야(Manuel de Falla)의 발레 ‘세 모자(El sombrero de tres picos)’ 모음곡 제2번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의 오페라 ‘살로메(Salome)’ 중 ‘일곱 베일의 춤’이 연주된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Der Rosenkavalier)’ 모음곡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이 작품은 음악감독 마르코 파리소토가 직접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인 엘튼 존(Elton John)의 뮤지컬 ‘라이온 킹(The Lion King)’ 중 ‘Circle of Life(생명의 순환)’와 디 카푸아(Eduardo di Capua)의 대표적인 나폴리 가곡 ‘오 나의 태양(O sole mio)’도 연주된다. 이 밖에도 칼릭사 라발레(Calixa Lavallée)의 ‘Danse No.1’과 세계 초연 신작이 프로그램에 포함될 예정이다. 온타리오 필하모닉 관계자는 "70번째 창단 시즌을 맞아 '영감, 숨막히는 교향적 여정'을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며 "오페라의 드라마와 발레의 율동, 대중음악의 감동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지난주 대규모 침수와 정전 사태 등을 유발했던 기습 폭우의 피해가 채 가시기 전에 토론토 및 광역토론토지역(GTA)에 또 한 차례의 뇌우와 폭우가 예보되어 주의가 요구된다. 캐나다 기상청은 오는 9일(수) 토론토 지역에 비구름대가 형성되면서 또다시 폭우가 예보됐으나 지난주보다 강도는 다소 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는 9일(수)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 시작해 아침 출근 시간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기온은 평년 기온인 영상 11도를 크게 웃도는 18도로 예상되며, 낮 동안 습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오후 체감온도는 영상 35도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의 하교 시간 및 퇴근길 시간대인 오후 3시부터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폭풍우와 기습 폭우가 예보됐다. 비는 약 2~3시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 4~6시 사이에는 번개를 동반할 가능성도 있다. 토론토와 동쪽 지역인 오샤와(Oshawa), 피터버러(Peterborough) 일대에 상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주에는 최대 시속 130킬로미터에 달하는 돌풍이 예상됐으나 이번 수요일에는 폭풍우가 발생할 경우 시속 60~80킬로미터의 바람이 불고, 특히 GTA 서부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시속 90킬로미터 안팎의 돌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기상당국은 일반적으로 시속 90킬로미터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불 경우 나무와 시설물 피해, 정전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수요일에는 토론토 도심에서 해당 수준까지 바람이 강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비는 지난주처럼 광범위한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오후 3시 이후 강한 소나기가 집중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하교와 퇴근 시간대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구한말 한국에 복음의 씨앗을 심었던 캐나다 선교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윌리엄 푸트(William Rufus Foote, 1869~1963) 선교사 기념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토론토 한인사회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은혜롭게 막을 내렸다. 토론토 에벤에셀 권사찬양대(대장 원종례 권사)가 주최하고 소금과빛 염광교회(담임목사 이요환)가 주관한 '푸트 선교사 기념사업을 위한 자선음악회'가 지난 9월 5일(토) 오후 6시 30분, 마캄에 위치한 소금과빛 염광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규 캐나다 한국일보 대표, 강창구 미션 캐나다 발행인, 이장성 전 얼TV 대표, 조상두 목사, 한호림 작가, 손만호 지휘자(밀알교회) 등 교계 및 동포사회 주요 인사와 성도 35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 감동과 은혜가 흘러넘친 90분간의 음악 여정 송동한 목사(소금과빛 염광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노희송 목사(토론토 큰빛교회 담임,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동노회장)의 개회기도와 축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본 공연은 합창과 바이올린 독주, 금관 5중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2010년 창단 이후 17년간 찬양 사역을 이어온 에벤에셀 권사찬양대는 민경옥 권사의 지휘와 유승화 권사의 반주 아래 '선한 능력으로(Siegfried Fietz)', '하나님 나라', '우리', '바람의 노래', '보리밭', '그대 있는 곳까지', '오 이 기쁨', '참 기쁜 소리', '그날' 등 찬송가와 가곡을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화음으로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별 출연 무대도 풍성하게 꾸며졌다. 바이올리니스트 송화은(스텔라 송)은 '천 번을 불러도',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몬티의 '차르다시(Czardas)' 등 3곡을 열정적으로 연주해 회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트럼펫 김영진·김종현·지오프리 호(Geoffrey Ho), 프렌치호른 다니엘 호(Daniel Ho), 트롬본 코니 트란(Connie Tran), 튜바 김용호 장로로 구성된 금관 5중주(Brass Quintet)가 'Resounding Brass', 'Crown Him with Many Crowns', 'Be Thou My Vision', 'Praise to the Lord, the Almighty' 등 4곡의 웅장한 선율을 선보였다. 공연 후반부에는 객석의 뜨거운 격려에 힘입어 2번의 앙코르 곡을 연주하는 등 현장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 푸트 선교사 사역 발굴과 2028년 130주년 기념사업 결실 기대 이번 자선음악회는 단순한 음악 발표회를 넘어, 캐나다 선교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역사적 사역을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동노회는 2023년 조선 최초의 캐나다 자비량 선교사인 맥켄지 선교사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2024년 '내한 캐나다선교사 발굴위원회(위원장 이요환 목사)'를 설립해 가려져 있던 캐나다 선교사들의 사역을 발굴해 오고 있다. 내한 캐나다선교사 발굴위원장인 이요환 목사는 "2024년 핼리팩스 아카이브 자료도서관에서 그동안 가려져 있던 푸트 선교사의 친필 서신과 사역 기록이 담긴 5박스의 유물이 발견되었다"라며 "푸트 선교사 조선 파송 130주년을 맞이하는 2028년까지 그의 전기 발행과 기념비 봉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음악회는 이요환 담임목사의 광고 및 축복기도로 모든 연주 순서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연주회 후 체육관으로 이동해 주최 측이 준비한 친교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교제와 후원의 뜻을 모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시인 박인환(朴寅煥)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한·캐 문화예술 국제교류' 행사 창작 뮤지컬 ‘설계자들: 조선에 등불을’ 공연이 토론토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카문화예술원(KCCNAC, 원장 박정순)과 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2일(수) 토론토 페어뷰 극장(Fairview Theatre)에서 오후 5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됐다. 이날 토론토 전역에 우박과 폭우가 쏟아지며 뇌우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으나 악천우 속에서도 약 300명이 넘는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깊은 감동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2일 토론토를 시작으로 몬트리올까지 이어지며 문학, 포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캐나다의 문화적 연대를 넓혀온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였다. 당초 공연은 19세기 말 조선을 찾은 캐나다 선교사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머나먼 고향(Far from Home)’ 상영에 이어 뮤지컬을 선보이는 순서로 마련됐다. 그러나 1부에서는 현장 방송 및 음향 시스템 문제로 다큐멘터리를 정상적으로 상영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창작 뮤지컬로 진행된 ‘설계자들: 조선에 등불을’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전후, 낯선 조선 땅을 밟아 의료와 교육 발전에 헌신하고 독립운동에 힘을 보탰던 올리버 에비슨(Oliver R. Avison), 프랭크 스코필드(Frank W. Schofield), 로버트 그리어슨(Robert Grierson), 던컨 맥래(Duncan MacRae) 등 캐나다인 개척자들의 숭고한 삶을 음악과 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한국에서 초빙된 이강선 연출가의 세밀하고 감각적인 지도력이 빛을 발했다. 격동의 시대적 배경을 무대 위에 섬세하게 구현해 냈으며,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구성으로 현지에서 태어난 차세대 한인들과 현지 관객들까지 대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공연장을 찾은 한 청소년 관객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의 역사뿐 아니라 조선을 찾았던 캐나다 선교사들의 활동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캐나다 선교사들의 역사적 헌신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총영사관 동포영사 및 지역 주요 정계 단체장들과 교계 인사들이 공연장을 찾아 뮤지컬을 관람했다.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이자 토론토 꿈의교회 담임인 박준호 목사는 "이번 뮤지컬을 내용과 의미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더 많은 한인동포와 지역 사회가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공연 준비 과정에서 대본, 의상, 음향 배치 등 다방면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약 25명의 배우와 스태프, 안무 담당자들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무대를 완성해냈다. 이번 공연은 현재 일부 곡을 중심으로 축소해 선보였다. 원작은 약 3시간30분 분량으로 창작곡만 25곡에 달하지만, 이번 토론토 공연에서는 9곡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설계자들: 조선에 등불을’의 토론토 공연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주최 측은 내년에는 올해 공연에서 드러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카문화예술원 박정순 원장은 “서울에서 오신 문학·예술 관계자들과 함께 뜻깊은 문학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감동을 함께 나눠준 관객분들과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출연진과 스태프에게 짐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과 캐나다의 깊은 역사적 인연과 우정을 문화예술로 재조명한 이번 공연은 토론토 한인사회와 현지 문화계에 깊은 여운을 남기며 양국 문화교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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