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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령부 인턴 출신 중국계 캐나다 여성 '간첩 혐의' 체포
![[기고] 6·25 한국전쟁 정전 73주년을 맞으며](/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C%9D%B8%EC%BD%94%EC%84%BC%ED%84%B0%20%EA%B9%80%EC%A0%95%EB%82%A8-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85083232183.jpg&w=3840&q=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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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6·25 한국전쟁 정전 73주년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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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캄(Markham)의 한 사업장에서 발생한 총기 납치 사건과 관련해 요크 지역 경찰(YRP)이 용의자 2명의 사진을 공개하고 지명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화) 마캄 데니슨 스트리트(Denison St)와 우드바인 애비뉴(Woodbine Ave) 인근의 사업장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수집된 증거를 바탕으로 리치몬드힐에 거주하는 피해자가 강제로 납치된 것으로 판단하고 사건을 강력계 수사팀이 전담하도록 했다. 수사팀은 사건 발생 이틀 뒤인 9일(목) 피해 남성을 안전하게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경찰은 피해자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남성 용의자 1명을 체포해 기소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관련된 추가 용의자 2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공개 수배로 전환했다. 수배 대상자는 마컴에 거주하는 '잉 에이미 탕(Ying 'Amy' Tang, 53세, 여)과 토론토에 거주하는 '지안웨이 존 판(Jianwei 'John' Fan, 44세, 남)이다. 탕 씨는 총기 이용 납치 및 불법 감금 혐의를 받고 있으며 판 씨는 중범죄 공모 혐의로 수배중이다. 경찰은 두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이들의 소재를 알고 있거나 목격한 시민은 강력계나 크라임 스토퍼스(Crime Stoppers)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수배자의 도주를 돕는 행위 역시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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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 업계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주)프리텔레콤(FreeTelecom Co., Ltd.)의 알뜰폰 브랜드 프리티캐나다(FreeT Canada)가 '2026 대한민국 혁신기업 브랜드 대상' 글로벌 통신 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프리미엄브랜드협회가 주최하고 데일리아시아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기술 혁신성, 서비스 경쟁력, 소비자 만족도,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프리티캐나다는 국내 알뜰폰 브랜드 '프리티'가 축적해 온 통신 서비스 운영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 통신 브랜드다. 캐나다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텔러스(TELU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현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캐나다 방송통신위원회(CRTC, Canadian Radio-television and Telecommunications Commission)의 공식 인증을 받은 한국계 유일의 정식 통신사업자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캐나다 현지 유심(SIM)과 이심(eSIM) 서비스는 물론, 한국 전화번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듀얼플랜(Dual Plan)'을 선보이며 캐나다 교민과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유학생 등 맞춤형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측은 엄격한 현지 통신 규제와 소비자 보호 기준을 충족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허가 없이 통신 상품을 판매하는 일부 유통업체들과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규 관세 부과 강행 시 맞보복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23일(목)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PEI) 샬럿타운에서 열린 13개 주 및 준주 총리들과의 회담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협상 결과에 따라 가능한 모든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경 대응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회담은 오는 8월 19일(화)부터 대캐나다 수입품에 50%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미국 백악관의 발표 직후 긴급히 마련됐다. 해당 관세 조치는 술, 전자제품, 하키 스틱 등 200억 달러 이상의 캐나다산 제품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온타리오, 퀘벡,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관세 부과가 캐나다의 미국산 자동차, 유제품, 주류에 대한 차별적 조치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는 캐나다산 원유와 비료 원료인 칼륨(Potash) 공급 제한 등 보다 강력한 보복 조치를 요구했다. 포드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매일 입장을 바꾼다"며 "보다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대니얼 스미스 앨버타주 총리는 에너지를 협상 카드로 사용하는 것에는 강하게 반대했다. 스미스 총리는 "에너지를 협상 카드로 사용하는 것은 치명적인 실수"라며 "미국이 하루 54만 배럴의 석유를 운송하는 '라인 5' 파이프라인을 차단할 경우 온타리오와 퀘벡의 에너지 공급이 마비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일부 이견에도 불구하고 각 주정부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에 대해 이른바 '팀 캐나다(Team Canada)' 원칙 아래 공동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 연방 탄생의 상징인 샬럿타운 회의를 언급하며 "1864년 연방 창설 당시에도 무역 장벽과 미국의 위협이 존재했다"며 "지금도 캐나다의 가장 큰 힘은 단결이며 우리의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각 주·준주 총리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연방정부가 미국과의 무역 협상 과정에서 각 주정부와 긴밀하고 신속한 협의를 지속할 것을 촉구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이 오는 8월 토론토와 위니펙(Winnipeg)에서 대규모 한국 문화행사를 열고 양국 간 문화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 위니펙 포크로라마(Folklorama) 먼저 매니토바(Manitoba)주 위니펙에서 열리는 세계적 다문화 축제 '포크로라마(Folklorama)'에서는 매니토바한인회가 운영하는 한국관이 8월 9일(일)부터 15일(토)까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한국관에서는 전통 공연과 한식,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Toronto Korean Festival) 이어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토론토 멜 라스트먼 스퀘어(Mel Lastman Square)에서는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TKFA)가 주최하는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Toronto Korean Festival)'이 열린다. 캐나다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 축제인 이번 행사에서는 K-팝 공연, K-뷰티, 태권도 시범, 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민들에게 한국 문화의 매력을 선보인다. ■ 토론토 '한국 민화 특별전' 또한 8월 25일(화)부터 9월 1일(화)까지 토론토 딕넘 갤러리(Dignam Gallery)에서는 캐나다민화협회(Canadian Minhwa Association) 주최로 '한국 민화 특별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동덕여자대학교 교수진 5인이 초청되어 한국 전통 민화의 예술성과 현대적 가치를 알리고,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은 이번 행사들이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친숙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을 매개로 양국 간 교류와 우호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 여권이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가운데 하나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캐나다 여권 역시 세계 상위권을 유지한 반면, 미국은 20년 만에 큰 폭으로 순위가 밀려나며 여권 영향력이 하락했다. 글로벌 시민권 및 거주 컨설팅 업체 헨리 앤드 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지난 21일(화)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비자 없이 또는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가 무려 188개국으로 집계돼 일본,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세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세계 1위는 192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캐나다는 한국보다 5개국이 모자란 183개국을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로 방문할 수 있어 호주, 체코, 뉴질랜드 등과 함께 세계 공동 7위에 올랐다. 캐나다 여권은 최근 수년간 꾸준히 세계 10위권 안을 유지하며 높은 국제 이동성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미국 여권은 180개국 방문이 가능해 세계 10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2006년 해당 지수 발표 당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나 20년 만에 10위까지 하락했다. 동순위 국가 수를 고려한 실제 영향력 순위에서 미국은 37위 수준에 그쳤다. 서방 주요국과 달리 중국의 무비자 입국 대상에서 제외된 점 등이 미국 여권 파워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국가별 최하위는 22개국만 무비자 방문이 가능한 아프가니스탄이 차지했으며 북한은 35개국으로 세계 97위에 머물렀다. 이번 보고서는 경제평화연구소(IEP)의 세계평화지수(GPI)와 여권 파워의 상관관계도 함께 분석했다. 국가의 평화 수준과 여권의 영향력은 대체로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예외 사례도 제시됐다. 미국(평화지수 134위)과 이스라엘(평화지수 149위)은 낮은 평화 지수에도 불구하고 여권 지수에서 각각 10위와 18위를 기록해, 여권 영향력이 국가의 평화 지수만으로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증명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 수학과 제이콥 치머만(Jacob Tsimerman) 교수가 세계 최고 권위의 수학상인 필즈상(Fields Medal)을 수상했다. 토론토대학교 소속 연구자가 필즈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캐나다 출신으로는 역대 두 번째 수상이다. 국제수학연맹(IMU)은 23일(목)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26 세계수학자대회(ICM) 개막식에서 제이콥 치머만 교수를 비롯해 존 파든(John Pardon) 스토니브룩대학교 교수, 왕훙(Wang Hong) 뉴욕대학교 교수, 덩위(Deng Yu) 시카고대학교 교수를 올해 필즈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필즈상은 4년마다 만 40세 미만의 젊은 수학자 가운데 뛰어난 연구 업적을 남긴 최대 4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토론토대학교는 치머만 교수가 수십 년 동안 세계 수학계의 난제로 남아 있던 '앙드레-우르트 추측(André-Oort Conjecture)'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추측은 기하학과 수론을 연결하는 현대 수학의 핵심 문제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치머만 교수는 16세에 토론토대학교에 입학해 단 2년 만에 수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펠로우를 거쳐 토론토대학교 수학과 역사상 최연소 정교수에 올랐다. 그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04년에는 만점을 기록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세계적인 수학 영재로 주목받았다. 치머만 교수는 토론토대학교를 통해 "수학은 혼자 하는 학문이 아니라 함께하는 팀 스포츠와 같다"며 "훌륭한 공동 연구자들과 친구들이 있었기에 연구 과정 자체가 즐겁고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필즈상에서는 중국 수학계도 새로운 역사를 썼다. 왕훙 교수와 덩위 교수는 중국 국적을 유지한 채 필즈상을 받은 첫 사례가 됐다. 왕훙 교수는 100년 넘게 미해결 문제로 남아 있던 '3차원 카케야 추측(Kakeya Conjecture)'을 증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그는 필즈상 역사상 세 번째 여성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덩위 교수는 독일 수학자 다비트 힐베르트(David Hilbert)가 제시한 '힐베르트 6번째 문제'와 관련한 핵심 연구 성과를 통해 미시적인 입자 운동과 거시적인 유체 운동을 연결하는 수학적 이론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사람은 모두 베이징대학교 수학과 동문으로, 중국 본토에서 학부 과정을 마친 뒤 세계적인 수학자로 성장했다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필즈상 수상은 캐나다와 중국 모두에게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캐나다는 세계적인 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고, 중국은 자국 국적 수학자의 첫 필즈상 수상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 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결혼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공개했던 파격적인 혼전계약서 내용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비스트는 지난 21일(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세스 비스트를 찾았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흰색 턱시도를 입은 미스터비스트와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아내 테아 부이슨(Thea Booysen)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테아 부이슨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인플루언서로 심리학과 법학을 전공했으며, 두 사람은 2022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해 약혼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소식과 함께 지난해 알려졌던 혼전계약서 내용도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계약서에는 미스터비스트가 외도를 할 경우 배우자에게 미화 500만달러(한화 약 73억원)를 지급하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이혼하게 될 경우에는 배우자가 미스터비스트의 유튜브 채널 수익이나 브랜드 사업 등 주요 자산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계약서 전문은 공개되지 않아 세부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1998년생인 미스터비스트는 2012년 유튜브 활동을 시작해 대규모 챌린지 콘텐츠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2026년 기준 구독자 수 약 5억 명을 보유해 전 세계 1위 채널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미스터비스트의 2026년 연간 수입을 미화 약 3억달러(약 4,438억원), 월평균 약 2,500만달러(약 37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그는 대부분의 수익을 콘텐츠 제작에 재투자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을 당시에는 직접 거액을 투자해 세트를 제작하고 수백 명의 참가자가 출연하는 유튜브 버전 '오징어 게임'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미스터비스트는 사업가로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가 설립한 기업 '비스트 인더스트리즈(Beast Industries)'의 초콜릿 브랜드 '피스터블(Feastables)'은 유튜브 채널과 프라임 비디오 예능 '비스트 게임즈(Beast Games)'의 수익을 합친 것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록 중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워털루 지역(Region of Waterloo)의 용수 공급 제한으로 묶여 있던 신규 개발이 재개된다. 키치너(Kitchener)시는 이번에 배정받은 물을 저가형 임대주택과 핵심 사회기반시설 건설에 최우선으로 공급한다. 이는 만하임 서비스 지역의 개발 재개를 위한 이번 조치로, 키치너시는 올해 3분기 기준 초당 11.43리터의 용수를 확보했다. 앞서 지역 당국은 지난해 12월 만하임 구역의 용수 부족을 이유로 키치너, 워털루 전역과 캠브리지, 윌못, 울위치 일부 지역의 신규 부동산 개발 인허가를 전면 중단한 바 있다. 키치너시는 이번에 확보한 용수를 활용해 7,100명 이상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 사업과 3,740제곱미터 규모의 상업·고용 공간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베리 브르바노비치(Berry Vrbanovic) 키치너 시장은 "한정된 용수를 지역사회에 가장 필요한 프로젝트에 우선 투입해 주거 난을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용수 배정으로 리버 로드(River Road)와 오타와 스트리트(Ottawa Street)에 들어서는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의 저렴한 분양주택 60가구 건설이 추진된다. 또한 웰링턴 스트리트(Wellington Street)의 신규 이민자용 임시 주거시설 34가구와 다운타운 내 복합 신규 소방서 건립 사업 등도 용수를 확보해 착공에 들어간다. 한편, 용수 부족을 겪던 인근 워털루시는 지난 13일(월), 캠브리지시는 지난 21일(화) 각각 용수 우선 배정을 승인하고 우선순위 사업 선정에 나섰다. 젠 리겟(Jan Liggett) 캠브리지 시장은 "한정된 물 공급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면서 주택 공급과 경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투명한 배정 기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역 당국이 추가로 초당 10리터의 용수 용량을 확보함에 따라 개발 인허가 시점도 한층 앞당겨졌다. 카렌 레드먼(Karen Redman) 워털루 지역 의장은 "추가 확보된 물량은 2026년 예상 개발 수요의 약 50%를 충당할 수 있는 규모"라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주 경찰(OPP)이 주 전역에서 아동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범을 대대적으로 단속하는 '타임 작전(Project Time)'을 펼쳐 총 6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타임'은 온타리오주 경찰이 운영하는 인터넷 아동 성착취 대응 전략(Provincial Internet Child Exploitation Strategy)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25개 경찰청이 공조한 이번 합동 수사에서 피해 아동 51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경찰은 체포된 피의자들에게 총 213건의 혐의를 적용했으며 154건이 추가로 수사 중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온라인에서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소지·유포하는 범죄자를 적발하기 위한 온타리오 전역의 공동 수사로 진행됐다. 경찰은 인터넷을 이용해 아동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피의자들을 집중 추적했다고 밝혔다. 런던(London) 경찰청은 이번 수사를 통해 23세부터 33세 사이의 남성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명은 아동 성착취물 소지 혐의를, 33세 남성 1명은 아동 성착취물 제작 혐의를 받고 있다. OPP는 주 전역에서 체포된 피의자 상당수의 명단을 공개했으나 런던 경찰은 피의자 4명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아동 성착취 사건의 특성상 피해자와 신고자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법원의 공개금지명령(Publication Ban)이 일반적으로 내려진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온라인 아동 성착취 범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인터넷상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이나 아동 대상 범죄를 발견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 모더니즘 시를 대표하는 고(故) 박인환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문학·문화교류 행사가 오는 8월 26일(수)부터 27일(목)까지 토론토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카문화예술원(KCCNAC, 원장 박정순)과 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 토론토한인회, 니오온타리오가 후원한다. 문학 워크숍과 국제포럼, 창작뮤지컬, 전통문화 공연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한국 문학과 예술을 캐나다 한인사회와 현지 문화예술계에 소개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8월 26일(수)에는 페어뷰도서관 401호(Fairview Library Unit 401)에서 한국문학 워크숍이 열린다. 워크숍에서는 맹문재 교수와 김도경 원장, 백지영 작가, 심경숙 연출이 박인환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조명하며, 한·캐 문학교류 발표와 시 낭송, 박인환 시 필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둘째 날인 8월 27일(목)에는 토론토한인회관에서 국제포럼 및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한카문화예술원과 한국여성문예원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으로 시작되며, 이어 '박인환을 말하다'를 주제로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에는 맹문재 교수와 김도경 원장이 발제를 맡고, 데이비드 크래그(David Cragg) 박사 등이 패널로 참여해 한국 문학과 문화예술의 세계적 가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문화공연에서는 한맘성당 시니어 난타팀을 비롯해 대금 연주자 이민섭, 색소폰 연주자 권영만, 전통무용가 정다경 등이 무대에 오르며,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창작뮤지컬 '명동에 꽃이 피면'이 공연된다. 약 40분 분량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이봉구의 '명동백작'을 원작으로 하며, 1950년대 전쟁 직후 명동 은성주점을 배경으로 시인 박인환과 화가 이중섭, 작곡가 이진섭, 작가 이봉구 등 당대 예술가들의 열정과 삶을 그려낸다. 뮤지컬에는 현지에서 활동하는 김가야(박인환 역), 최부열(이봉구 역), 김규찬(이진섭 역), 김양현(나애심 역), 임이삭(임만섭 역), 이영선(은성주점 마담 역), 황원자(이중섭 역), 전지니(시인지망생 역), 레베카 임(배우지망색 역) 등 토론토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한국인의 애창시와 명곡으로 사랑받는 '목마와 숙녀'와 '세월이 가면'이 탄생하는 과정을 무대 위에서 생동감 있게 재현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교민사회와 문화예술인을 위한 만찬 및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한·캐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주최 측은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예술혼을 지켜낸 박인환 시인과 명동 예술가들의 정신을 토론토 동포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교민들이 함께해 한국 문학과 예술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카문화예술원은 이번 토론토 행사에 이어 8월 28일에는 주캐나다몬트리올총영사관 초청으로 몬트리올에서도 기념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며 행사를 위한 개인 후원자 및 기업 스폰서를 모집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마이클 신, 김희영, 임이삭, 최부열, 정원헌 647-997-9708 / 416-786-3800 또는 이메일 kccnac@outlook.com으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뉴스] '안보'보다 '가성비' 중국 전기차 여론 급변 | 캐나다 클로즈 워크퍼밋 소지자, 유튜브 수익은 불법?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s4APYO2M_38/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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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7 03:08:15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8Hl4QAlDf7g/sddefault.jpg)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4 05:00:00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P0jutkBO5is/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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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9 13:17:27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0WcvvbmtcvM/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1 21:14:01

[화보] 조은주 셰프의 '프렌치 요리와 한식의 만남' 토론토 시연회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백수저 셰프로 활약한 조은주 셰프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고품격 K-푸드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 29일 토론토 시릴로스 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KCBA)와 한식진흥원(KFPI)이 공동 주최하고, 주토론토총영사관과 갤러리아슈퍼마켓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고품격 K-파인 다이닝과 창작 칵테일의 만남(THE CULINARY CONVERGENCE)’이라는 주제로 열린 조은주 셰프의 정교한 프렌치 분자요리 기법과 한국 전통 식재료의 깊은 맛이 접시 위에서 독창적인 예술로 피어났다. 현지 미식가들과 한인 요식업계 리더들은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 조은주 셰프의 아름다운 요리 시연회 현장의 감동을 CKN뉴스와 함께 사진으로 만나보자.
2026-07-01 04:36:41

[화보] ‘제2회 토론토 오픈 휠체어 볼링대회’ 화합과 감동의 현장
지난 6월 9일(화) 오후 5시 토론토 플레이타임 볼링장(Play Time Bowl)에서 성인장애인공동체 주최로 열린 ‘제2회 토론토 오픈 휠체어 볼링대회’의 화합과 소통의 생생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깊은 유대감을 나누는 볼링 축제의 장으로 채워졌다. 비장애인 참가자들은 직접 휠체어에 앉아 함께 공을 굴리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아름다운 소통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도전과 성취 그리고 따뜻한 연대의 감동이 교차했던 그날의 생생한 장면들을 독자들에게 화보로 전해본다.
2026-06-15 18:15:17

[화보] '클유아' 토론토 뒤흔든 K팝… 캐나다 투어 콘서트 성료
K팝 7인조 프로젝트 보이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CLOSE YOUR EYES, 이하 클유아)’가 토론토에서 캐나다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론토 공연은 지난 5월 22일(금) 오후 6 30분, 다운타운에 위치한 ‘블루마 애플 시어터(Bluma Appel Theatre)’에서 ‘비욘드 유어 아이즈(BEYOND YOUR EYES)’라는 타이틀로 8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클유아'의 공식 팬덤인 '클로저(CLOSER)'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본보가 직접 취재한 클유아의 토론토 콘서트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5-25 18:19:32

[화보] 제13회 늘푸른팔도잔치 '어버이날 행사' 성황리 개최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한 제13회 늘푸른팔도잔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가 지난 9일(토) 오후 5시, 노스욕 샤르보넬 가톨릭 학교(Charbonnel Catholic OS)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 어르신과 내외빈, 공연진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윤주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기념식 행사가 진행됐다. CKN뉴스와 함께 이날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만나보자.
2026-05-14 13:28:55

토론토 해병전우회(회장 이영진)가 지난 7월 25일(토) 오전 11시, 노스욕 다운스뷰 델즈 파크 5구역(Downsview Dells Park Area #5)에서 '2026 토론토 해병가족 야유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해병 정신과 전우애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전우회 회원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수단의 힘찬 입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사회는 김승룡 부회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국민의례에서는 대한민국 애국가와 캐나다 국가 '오 캐나다(O Canada)' 제창에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토론토 해병전우회의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서재웅 전임 회장과 이영진 신임 회장은 해병전우회기를 함께 높이 들어 올리며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해병대의 정신을 참석자들과 함께 되새겼다. 전우회기를 승계하는 순간에는 회원들의 힘찬 박수와 함께 해병 선후배 간의 굳건한 결속을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영진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토론토 해병전우회가 선후배 간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병 정신을 계승하고 교민사회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전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들과 자주 소통하며 젊은 세대 해병 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주토론토총영사관이 무상으로 대여한 음향 시스템이 사용되어 원활한 진행을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해병 군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바비큐와 케이터링으로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오랜 전우들과 회포를 풀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과 친목 시간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대화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해병대에서 함께했던 추억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끈끈한 전우애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토론토 해병전우회는 '2026 CNE 워리어스 퍼레이드' 참가 및 정기적인 모임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캐나다 한인사회에서 해병 정신을 이어가고 회원 간 화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병대 전우회는 단순한 친목단체를 넘어 해외에서도 해병 정신과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는 소중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세대를 잇는 전우애와 가족 중심의 공동체 문화가 앞으로도 한인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이어가길 기대해 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기고] 6·25 한국전쟁 정전 73주년을 맞으며](/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C%9D%B8%EC%BD%94%EC%84%BC%ED%84%B0%20%EA%B9%80%EC%A0%95%EB%82%A8-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85083232183.jpg&w=3840&q=75)
매년 7월 27일 한국전쟁 휴전(休戰) 기념일이 다가오면 인도(印度)에 정착했던 북한 인민군 포로 출신 교포들이 떠오른다.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대한민국 국적을 선택하자 북한 측으로부터 '반역자'로 매도당하면서도, 한민족 역사상 최초로 인도 땅에 정착해 이민자로서 성공을 일궈낸 이들은 캐나다나 미국 등 해외 한인 사회에도 귀감이 되는 '롤모델'이 아닐까 싶다. 7월 27일은 6·25 한국전쟁이 정전(停戰)된 지 73주년이 되는 날이다. 1960년 발표된 최인훈의 소설 《광장》에서는 북한 인민군 반공포로 이명준이 남한도 북한도 아닌 제3국 중립국을 선택해 인도로 향하는 배에서 바다에 몸을 던진다. 소설 속 이명준과 달리, 1953년 휴전협정 이듬해인 1954년 한민족 최초로 인도 땅에 정착해 치열하게 삶을 개척한 북한 인민군 포로 출신 5명이 있다. 당시 남북한의 극심한 이념 대립에 환멸을 느끼고 중립국을 선택했던 88명의 반공포로 중 일부다. 필자가 인도 정부와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인도를 네 차례 방문하면서 인도 1세대 교포인 이들 5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현지 대사관 및 영사관 관계자들을 통해 알게 된 이들의 파란만장한 서사는 이념과 조국, 인간적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그 어떤 소설이나 영화보다 가슴 뭉클하게 일깨워 주었다. 중립국을 택한 88명 중 5명은 당초 멕시코로 가려 했으나 멕시코 정부의 수용 거부로 인도에 정착하게 되면서 인도 한인 1세대로 기록됐다. 포로 당시 북한 인민군 장교(소위·중위)였던 지기철, 최인철, 현동화, 장기화, 지신영 씨가 그 주인공이다. 장기화 씨는 1990년대 중반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지기철 씨는 1998년, 최인철 씨는 2010년 별세했다. 인도 한인회장을 20여 년간 역임한 현동화 씨 역시 2021년 2월 향년 89세로 타계했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최대 도시 벵갈루루에서 시계점을 운영했던 지신영 씨의 행방은 현재 묘연한 상태다. 1962년 인도 뉴델리에 공관을 설치한 북한은 초기 이들에게 파티 초청장을 보내고 과장·왜곡된 선전 매체를 전달하며 회유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들은 선전물을 모두 반송하며 냉담한 태도로 친북 회유를 전면 거부했다. 이에 북한 측은 이들을 '배반자', '반역자'로 낙인찍었다. 이들은 끝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의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생면부지의 인도를 선택한 이들의 동기는 3년간 이어진 동족상잔의 이념 전쟁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일각에서는 이들을 두고 반공도 친공도 아닌 회색분자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1923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만주에서 성장한 지기철 씨는 일본 관동군으로 태평양전쟁에 동원됐다. 1945년 광복 후에는 조선의용군으로 중국 국공내전에 끌려갔고, 1950년 6·25 전쟁에서 북한 인민군으로 차출되었다가 유엔군의 포로가 됐다. 지기철 씨는 현동화 씨와 함께 인도 정착 초기 양계업으로 생계를 시작했다. 이후 농장을 운영하던 지기철 씨는 43세가 되던 1964년, 뉴델리 한국 공관 직원들의 주선으로 사진을 통해 선을 본 26세의 이선재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다. 지기철 씨는 한국에서 가발 수출 붐이 불 당시,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여성들의 인모(人毛)를 수집해 한국으로 수출하며 큰 사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댕기머리를 하는 타밀 여성들의 머리카락 질이 한국 여성들의 머리카락과 유사했기 때문이다. 이 정보는 인도 정부 공보부 사진사로 재직 중이던 포로 동료 최인철 씨가 제공했다. 지기철 씨는 최인철 씨와 함께 타밀나두주의 주도 마드라스(현 첸나이)로 향했다. 지기철 씨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힌두교 사원에 가보니 여성들이 남편과 신을 위해 바친 머리카락이 지하실 부대에 가득 차 있었다. 마드라스에서 이 머리카락을 트럭 3대에 실어 오면서 욕심이 생겨 들르는 곳마다 머리카락을 사 모았다. 낮에는 더위를 피해 밤에만 차를 몰아 꼬박 일주일 만에 거지 몰골로 뉴델리에 돌아왔다. 가발 수출로 1968년부터 1970년까지 매년 100만 달러의 거래 실적을 올렸으니 상당한 부를 축적한 셈이다." 이후 인모 수출이 사양길에 접어들자 지기철 씨는 1974년부터 봉제업에 진출해 고용원 200여 명, 봉제기 250대를 두는 대형 공장을 운영했다. 미국이 아닌 인도 땅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자리매김한 그는 인도한인회 회장을 맡아 봉사하다가 1998년 향년 75세로 삶을 마감했다. 1932년 함경북도 청진 출생의 현동화 씨 역시 양계업을 거쳐 가발 수출업에 뛰어들었다. 인모 수출이 줄어들던 1972년, 한국 승리기계가 아프가니스탄에 방직공장을 플랜트 수출할 때 현지 사정에 밝은 그가 가교 역할을 했다. 중동 건설 붐이 일었을 때는 인도 노무자들을 한국 건설 기업에 연결해주기도 했다. 그러던 중 현동화 씨는 기적 같은 소식을 접한다. 전란 속에 모두 사망한 줄 알았던 어머니와 형제들이 북한을 탈출해 대한민국에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1969년, 15년 만에 가족과 감격스러운 상봉을 한 그는 37세의 나이에 서울시민회관에서 임병직 전 인도총영사의 주례로 윤춘자 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다. 중립국행 선택에 후회가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열심히 살았고 한국과 인도의 관계가 발전하는 데 기여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답했다. 현동화 씨는 2017년 10월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1928년 함경남도 함흥 출생의 최인철 씨는 북한 인민군 사진사로 복무하다 포로가 됐다. 인도 도착 후 인도군 육군 공보실에서 사진 작업을 시작으로 인도 문화공보부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어 20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1978년 이범석 주인도 대사가 뉴델리 한국대사관 신축을 추진할 당시 현지 인력을 관리할 적임자로 발탁되어 한국대사관 행정직원으로 21년간 근무했다. 네팔계 여성과 함께 생활하다가 2010년 자녀 없이 세상을 떠났다. 낯설고 물설은 인도 땅에 맨몸으로 내던져졌던 이들 북한 인민군 포로 출신 1세대는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뿌리를 내리며 한 편의 서사시 같은 인생 드라마를 썼다. 이들이 놓은 초석은 오늘날 삼성, LG, 현대, 포스코, 롯데 등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최인훈의 소설 속 '가상의 광장'이 한국 기업과 동포들이 활약하는 '실재의 광장'으로 변모한 것이다. 이념의 비극을 극복하고 이국땅에서 삶을 일궈낸 이들의 개척 정신은 오늘날 캐나다와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살아가는 우리 한인 동포들에게 깊은 울림과 교훈을 준다. 글: 김정남 (토론토 다인종우호협회 회장)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익명 모기지 매칭 플랫폼 '모틀리(mortly)'가 공식 서비스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모틀리는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구매자와 자격증을 소유한 라이선스 모기지 에이전트(Licensed Mortgage Agent)를 연결하는 프라이버시 중심의 마켓플레이스다. 기존 모기지 상담 과정에서 발생하던 개인정보 선공개 부담을 대폭 줄이고, 이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보호하면서 적합한 전문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이름이나 연락처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먼저 입력하지 않고도 거주 지역, 대출 목적(신규, 리파이낸싱, 갱신, 상업용 대출 등), 예산 범위, 일정 등 핵심 조건만 등록해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모기지 에이전트가 신청자의 조건을 확인한 뒤 먼저 최적의 상담 방향과 소개를 역으로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여러 에이전트의 프로필, 경력, 전문 분야, 기존 후기, 제안 내용을 한눈에 비교한 후 자신에게 맞는 전문가를 직접 선택하게 된다. 선택이 완료된 후에는 플랫폼 내 제공되는 일대일 메시지 기능을 통해 대화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필요한 시점에 전화나 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확정할 수 있다. 에이전트 측면에서도 단순 광고 노출이 아닌 구체적인 상담 의사가 있는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모틀리 측은 직접 대출 기관을 대리하거나 특정 금융 상품을 자문·홍보하지 않고, 신청자와 에이전트가 투명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연결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역할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틀리 공식 웹사이트(www.mortly.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mortly www.mortly.ca

토론토 외식업계에서 팁 문화를 둘러싼 논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노스욕 인기 한식 뷔페 '낙원기사식당(Nakwon Kisa Restaurant)'이 기존 관행을 깨는 팁 정책을 발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낙원기사식당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팁 지불은 어디까지나 손님의 선택이며 결코 강요 대상이 아니다"라며 "팁을 내지 않더라도 손님이 받는 서비스는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님을 모시는 직원들은 존중받고 적절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라며 "직원에게 정당한 대가를 제공할 책임은 손님이 아닌 업주에게 있다"라고 덧붙였다. 캐나다에서는 일반적으로 식당 이용 시 15~20% 수준의 팁을 남기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지만 최근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팁 문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부 토론토 식당들은 이미 팁 제도를 없애고 메뉴 가격에 인건비를 반영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바비큐 전문점 바크 스모크하우스(Barque Smokehouse)와 리치몬드 스테이션(Richmond Station), 한식당 사랑키친(Sarang Kitchen) 등이 팁 없는 운영 방식을 시행 중이다. 반면 낙원기사식당은 팁을 완전히 없애지는 않으면서도 고객에게 선택권을 명확히 보장하는 독특한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고객들은 "팁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서비스가 동일하다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소비자들은 "차라리 메뉴 가격을 올리고 팁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더 투명하다", "팁 없는 시스템이 결국 더 합리적"이라는 의견도 내놓았다. 팁 문화는 오랫동안 북미 외식업계의 관행으로 자리 잡아 왔지만 소비자들의 인식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낙원기사식당처럼 고객의 선택권을 존중하면서도 직원 처우를 업주의 책임으로 명확히 하는 시도가 앞으로 외식업계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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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 업계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주)프리텔레콤(FreeTelecom Co., Ltd.)의 알뜰폰 브랜드 프리티캐나다(FreeT Canada)가 '2026 대한민국 혁신기업 브랜드 대상' 글로벌 통신 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프리미엄브랜드협회가 주최하고 데일리아시아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기술 혁신성, 서비스 경쟁력, 소비자 만족도,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프리티캐나다는 국내 알뜰폰 브랜드 '프리티'가 축적해 온 통신 서비스 운영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 통신 브랜드다. 캐나다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텔러스(TELU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현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캐나다 방송통신위원회(CRTC, Canadian Radio-television and Telecommunications Commission)의 공식 인증을 받은 한국계 유일의 정식 통신사업자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캐나다 현지 유심(SIM)과 이심(eSIM) 서비스는 물론, 한국 전화번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듀얼플랜(Dual Plan)'을 선보이며 캐나다 교민과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유학생 등 맞춤형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측은 엄격한 현지 통신 규제와 소비자 보호 기준을 충족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허가 없이 통신 상품을 판매하는 일부 유통업체들과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수명이 약 5년 길고 사망 위험도 약 40%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최근 공개한 '골프와 건강 2021~2025(Golf and Health 2021–2025)' 보고서에 따르면 스웨덴 골프 인구 약 30만 명을 장기간 추적 조사한 결과, 성별과 연령, 사회경제적 요인 등을 반영한 이후에도 골프를 즐기는 사람의 사망 위험은 비골퍼보다 약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차이가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야외 활동, 사회적 교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골프의 가장 큰 건강 효과로 '걷기 운동'을 꼽았다. 카트를 이용하지 않고 18홀을 라운드할 경우 약 6.4~8킬로미터를 걷게 되며, 이는 1만1,000보에서 1만7,000보에 해당한다. 카트를 이용하더라도 평균 6,000보 이상을 걷는 것으로 조사됐다. 18홀 라운드에서 소모되는 열량은 코스 환경과 이동 방식에 따라 약 1,000~2,000킬로칼로리로 분석됐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의 주간 신체활동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골프는 반복적인 스윙과 언덕을 오르내리는 움직임을 통해 하체 근력과 균형감각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정신 건강에도 장점이 확인됐다. 골프는 일반적으로 수시간 동안 동반자와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운동인 만큼 사회적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연구진은 이러한 활동이 고립감과 우울감을 줄이고 정신 건강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 앤드루 머레이(Andrew Murray) 교수는 "심장질환과 제2형 당뇨병, 암 등 40여 개 주요 만성질환은 골프와 같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으며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들은 골프만으로 건강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균형 잡힌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금연, 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함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인근 칼레돈(Caledon)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대표 클래식 음악축제인 칼레돈 뮤직페스티벌(Caledon Music Festival)이 오는 8월 1일(토)부터 23일(일)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정평이 난 이번 페스티벌은 독주부터 실내악, 오페라 아리아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번 축제는 플루티스트 테리 임(Terry Lim) 음악감독이 총괄을 맡았으며, 캐나다 정상급 연주자 9명과 차세대 신진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특히 임 감독을 비롯해 플루티스트 사라 윤지 문(Sarah Yunji Moon), 피아니스트 조중훈(Joonghun Cho), 바이올리니스트 이루리(Luri Lee) 등 한인 연주자 4명이 주요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테리 임 음악감독은 "피아노 독주부터 오페라 아리아, 플루트 듀오, 실내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공연이 열리는 장소 역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인 만큼 음악과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8월 1일 개막 공연… 해바라기 농장에서 만나는 오페라 축제의 시작은 8월 1일(토) 오후 7시, 데이비스 패밀리 선플라워 팜(Davis Family Farm)에서 열리는 '오프닝 나이트 – 오페라 판타지(Opera Fantasy)'가 장식한다. 노을이 지는 해바라기 농장을 배경으로 열리는 야외 공연에서는 드보르자크의 '루살카', 푸치니의 '투란도트', 들리브의 '라크메', 베르디의 '리골레토' 등 세계적인 오페라 명곡들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조넬 실스(Jonelle Sills)와 플루티스트 테리 임, 사라 윤지 문(Sarah Yunji Moon), 피아니스트 조중훈(Joonghun Cho)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객들은 개인 의자를 지참해 해바라기 농장과 칼레돈의 자연 풍경 속에서 여름밤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젊은 음악가와 함께하는 실내악 무대 8월 16일(일)에는 알튼 밀 아트센터(Alton Mill Arts Centre)에서 'Transformation' 공연이 열린다. 이번 무대는 캐나다의 젊은 연주자들과 페스티벌 연주자들이 함께 호흡하는 '사이드 바이 사이드(Side-by-Side)'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상스, 그리그 등 클래식 명곡과 오페라 아리아가 연주되며, 젊은 연주자들에게는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특별한 교육 기회도 제공된다. ■ 8월 23일 그랜드 피날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그랜드 피날레(The Grand Finale)'는 8월 23일 오후 3시 오렌지빌(Orangeville)의 웨스트민스터 유나이티드 교회(Westminster United Church)에서 개최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루리, 클라리네티스트 에릭 아브라모비츠(Eric Abramovitz), 피아니스트 조중훈이 삼중주를 이뤄 라벨, 쇼팽, 스트라빈스키 등 거장들의 실내악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여름 클래식 축제 칼레돈 뮤직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여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은 해바라기 농장, 알튼 밀 아트센터, 웨스트민스터 유나이티드 처치 등 칼레돈과 오렌지빌 지역의 대표 명소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일반 45달러, 학생·청소년 25달러, 4인 가족패스 100달러이며, 모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올 액세스 패스(All-Access Pass)는 12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예매 및 자세한 일정은 아래 칼레돈 뮤직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 여권이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가운데 하나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캐나다 여권 역시 세계 상위권을 유지한 반면, 미국은 20년 만에 큰 폭으로 순위가 밀려나며 여권 영향력이 하락했다. 글로벌 시민권 및 거주 컨설팅 업체 헨리 앤드 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지난 21일(화)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비자 없이 또는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가 무려 188개국으로 집계돼 일본,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세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세계 1위는 192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캐나다는 한국보다 5개국이 모자란 183개국을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로 방문할 수 있어 호주, 체코, 뉴질랜드 등과 함께 세계 공동 7위에 올랐다. 캐나다 여권은 최근 수년간 꾸준히 세계 10위권 안을 유지하며 높은 국제 이동성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미국 여권은 180개국 방문이 가능해 세계 10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2006년 해당 지수 발표 당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나 20년 만에 10위까지 하락했다. 동순위 국가 수를 고려한 실제 영향력 순위에서 미국은 37위 수준에 그쳤다. 서방 주요국과 달리 중국의 무비자 입국 대상에서 제외된 점 등이 미국 여권 파워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국가별 최하위는 22개국만 무비자 방문이 가능한 아프가니스탄이 차지했으며 북한은 35개국으로 세계 97위에 머물렀다. 이번 보고서는 경제평화연구소(IEP)의 세계평화지수(GPI)와 여권 파워의 상관관계도 함께 분석했다. 국가의 평화 수준과 여권의 영향력은 대체로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예외 사례도 제시됐다. 미국(평화지수 134위)과 이스라엘(평화지수 149위)은 낮은 평화 지수에도 불구하고 여권 지수에서 각각 10위와 18위를 기록해, 여권 영향력이 국가의 평화 지수만으로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증명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토론토의 한인 여행사 오즈투어(OZ Tours)가 북미 한인여행업계 최초로 자사 여행상품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여행 상담 서비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오즈투어(대표 변현숙)는 7월 20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AI 여행도우미 '도로시(Dorothy)'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홈페이지에서 대화하듯 여행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오즈투어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여행상품을 기반으로 맞춤형 여행을 추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동안 한인 여행사 상담은 영업시간 내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이 대부분이었으나, 직장인이나 시니어 고객들은 원하는 시간에 상담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오즈투어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이용 가능한 AI 상담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AI 여행도우미 '도로시'는 고객의 연령, 체력, 여행 목적, 동행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여행상품을 추천한다. 부모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이동 부담이 적은 일정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여유로운 일정의 상품을 우선적으로 안내하는 등 고객 상황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AI 상담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내용은 전화, 카카오톡, 이메일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명인 '도로시(Dorothy)'는 소설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 의 주인공 이름에서 착안했다. 오즈투어는 고객의 여행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즐겁고 행복한 여정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도로시는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와 프랑스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로 상담이 가능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오즈투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변현숙 오즈투어 대표는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들이 영업시간 이후에도 여행 정보를 문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여행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AI 여행도우미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여행사라는 방향에 맞춰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I 여행도우미 '도로시'는 오즈투어 홈페이지(oztours.ca) 에서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 (416) 512-2121 또는 이메일 info@oztours.ca를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오는 8월부터 온타리오주에서 학생 학자금 지원 축소, 고속도로 제한속도 상향, 핵심 광물 지원 자금 신청 마감, 토론토 시의회 선거 후보 등록 마감 등 주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법안과 규정이 변경되어 시행된다. ■ 온타리오주 학생지원프로그램(OSAP) 개편 온타리오주 정부는 대학생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인 온타리오주 학생지원프로그램(OSAP)의 주정부 분담금 지급 방식을 전격 개편한다. 오는 8월 1일 이후 시작하는 교육과정부터 적용되는 이번 조치에 따라, 학생들에게 지급되던 무상 보조금(Grants) 비율이 줄어드는 대신 상환해야 하는 대출금(Loans) 비율이 대폭 확대된다. 공립 대학 및 종합대학, 온타리오주 내 사립 교육기관 재학생 모두 대출이 더 늘어나게 되며 특히 사립 직업전문대학(Career Colleges) 재학생은 주정부 지원금 전액을 대출로만 받게 된다. OSAP는 캐나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보호 대상자 가운데 온타리오 거주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원 규모는 학비와 교육과정, 수강 형태, 가계 소득 등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 주요 고속도로 제한속도 시속 110킬로미터 상향 조정 온주정부는 지난달 일부 고속도로 구간의 최고속도를 시속 110킬로미터로 상향한 데 이어 8월에도 적용 구간을 대폭 확대한다. 8월 21일에는 7번, 115번, 400번, 416번, 417번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이 시속 110킬로미터로 상향 조정된다. 8월 31일에는 401번 및 403번 고속도로의 주요 구간 대부분이 시속 110킬로미터로 전환된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는 오는 10월까지 주내 고속도로망의 약 90%가 시속 110킬로미터 제한속도를 적용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핵심광물혁신펀드(CMIF) 신청 8월 25일 마감 온타리오주 내 핵심 광물 탐사 및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핵심광물혁신펀드(CMIF)의 신청 기한이 오는 8월 25일로 임박했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나 연구소 등은 프로젝트당 적격 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50만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정부는 이번 펀드가 온타리오주 중심의 통합 공급망을 구축하는 핵심 이니셔티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토론토 지자체 선거 후보 등록 8월 21일 마감 2026 토론토 지자체 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자들의 등록 마감 시한은 오는 8월 21일(금) 오후 2시까지다. 이날은 후보 등록뿐만 아니라 등록 철회 및 출마 직책 변경이 가능한 마지막 날이다. 본 선거는 오는 10월 26일(월)에 치러지며, 사전 투표는 10월 6일(화)부터 11일(일)까지 진행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외식업계에서 팁 문화를 둘러싼 논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노스욕 인기 한식 뷔페 '낙원기사식당(Nakwon Kisa Restaurant)'이 기존 관행을 깨는 팁 정책을 발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낙원기사식당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팁 지불은 어디까지나 손님의 선택이며 결코 강요 대상이 아니다"라며 "팁을 내지 않더라도 손님이 받는 서비스는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님을 모시는 직원들은 존중받고 적절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라며 "직원에게 정당한 대가를 제공할 책임은 손님이 아닌 업주에게 있다"라고 덧붙였다. 캐나다에서는 일반적으로 식당 이용 시 15~20% 수준의 팁을 남기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지만 최근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팁 문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부 토론토 식당들은 이미 팁 제도를 없애고 메뉴 가격에 인건비를 반영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바비큐 전문점 바크 스모크하우스(Barque Smokehouse)와 리치몬드 스테이션(Richmond Station), 한식당 사랑키친(Sarang Kitchen) 등이 팁 없는 운영 방식을 시행 중이다. 반면 낙원기사식당은 팁을 완전히 없애지는 않으면서도 고객에게 선택권을 명확히 보장하는 독특한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고객들은 "팁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서비스가 동일하다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소비자들은 "차라리 메뉴 가격을 올리고 팁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더 투명하다", "팁 없는 시스템이 결국 더 합리적"이라는 의견도 내놓았다. 팁 문화는 오랫동안 북미 외식업계의 관행으로 자리 잡아 왔지만 소비자들의 인식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낙원기사식당처럼 고객의 선택권을 존중하면서도 직원 처우를 업주의 책임으로 명확히 하는 시도가 앞으로 외식업계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 여권이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가운데 하나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캐나다 여권 역시 세계 상위권을 유지한 반면, 미국은 20년 만에 큰 폭으로 순위가 밀려나며 여권 영향력이 하락했다. 글로벌 시민권 및 거주 컨설팅 업체 헨리 앤드 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지난 21일(화)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비자 없이 또는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가 무려 188개국으로 집계돼 일본,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세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세계 1위는 192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캐나다는 한국보다 5개국이 모자란 183개국을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로 방문할 수 있어 호주, 체코, 뉴질랜드 등과 함께 세계 공동 7위에 올랐다. 캐나다 여권은 최근 수년간 꾸준히 세계 10위권 안을 유지하며 높은 국제 이동성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미국 여권은 180개국 방문이 가능해 세계 10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2006년 해당 지수 발표 당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나 20년 만에 10위까지 하락했다. 동순위 국가 수를 고려한 실제 영향력 순위에서 미국은 37위 수준에 그쳤다. 서방 주요국과 달리 중국의 무비자 입국 대상에서 제외된 점 등이 미국 여권 파워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국가별 최하위는 22개국만 무비자 방문이 가능한 아프가니스탄이 차지했으며 북한은 35개국으로 세계 97위에 머물렀다. 이번 보고서는 경제평화연구소(IEP)의 세계평화지수(GPI)와 여권 파워의 상관관계도 함께 분석했다. 국가의 평화 수준과 여권의 영향력은 대체로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예외 사례도 제시됐다. 미국(평화지수 134위)과 이스라엘(평화지수 149위)은 낮은 평화 지수에도 불구하고 여권 지수에서 각각 10위와 18위를 기록해, 여권 영향력이 국가의 평화 지수만으로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증명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연방 정부가 2026년 영주권 선발 체계를 대규모 무작위 추출 방식에서 현지 인력난을 해소하는 '정밀 맞춤형' 구조로 전격 개편한다. 연방 이민난민시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이하 IRCC)의 '2026-2028 이민 수준 계획'에 따르면, 2026년 신규 영주권 수용 목표치는 총 38만 명으로 설정됐다. 이 중 63%에 달하는 23만 9,800명이 경제이민(Economic Programs) 카테고리를 통해 선발된다. 연방 전문인력 이민 시스템인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의 2026년 목표치는 10만 9,000명이다. 기존의 포괄적 무작위 선발(General Draws)을 대폭 줄이는 대신, 특정 부족 직군, 캐나다 내 근무 경력자, 퀘벡(Quebec) 외 지역의 불어 구사자 위주로 핀셋 선발을 진행한다. 특히 캐나다 내에서 유급 임상 경력을 쌓은 의사를 위한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해, 해외 의료진 유치보다 '현지 의료 인력 정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주정부 지명 이민 프로그램(Provincial Nominee Program, 이하 PNP)은 9만 1,500명을 수용한다. 의료·사회복지, 건설 및 숙련 기능직, 소도시 정착 인력을 중심으로 주별 노동력 부족을 메운다. 반면 퀘벡주는 2026년 영주권 수용 인원을 4만 5,000명으로 엄격히 제한(Cap)하고, 퀘벡 경험 이민(PEQ)을 폐지하는 등 불어 구사 능력과 현지 정착 중심의 규제를 더욱 강화한다. 사업 및 투자 이민 문호는 대폭 축소된다. IRCC는 적체 인원이 4만 2,200명에 달함에 따라 스타트업 비자(SUV)와 자영업자 이민 프로그램을 전면 재편하고, 2026년 사업 이민 쿼터를 연간 500명 수준으로 줄였다. 기존 SUV 신규 커밋먼트 서류 발급은 중단되며, 캐나다 현지 체류 사업가를 우선하는 새로운 '기업가 파일럿(Entrepreneur Pilot)'이 도입될 예정이다. 가족 초청 이민은 배우자 및 자녀 6만 9,000명, 부모 및 조부모 1만 5,000명 규모로 운영된다. 퀘벡 외 지역의 불어 구사 이민자 비율 목표는 2026년 9%(3만 267명)로 확정됐다. 한편, 캐나다 부모를 둔 해외 출생자를 위한 국적법(Bill C-3) 개정으로 혈통에 의한 시민권 취득 문호도 함께 확대됐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한인들과 현지 미식가들이 자주 찾는 쏜힐의 대표적 문화·쇼핑 공간 ‘월드온영 2층 푸드코트'에서 수제 왕돈까스와 알찬 콤보 메뉴로 큰 사랑을 받아온 ‘멘카츠(Menkatsu)’가 ‘부산밀면(Busan Milmyeon)’으로 상호를 전격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부산밀면’과 함께 같은 푸드코트 내 인기 디저트 매장인 ‘규스베이거리(Gyu’s Bake Lab)’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김규일 대표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상호 변경을 넘어 현지인들에게 한식 전통 식문화의 정수를 담은 깊이 있는 한식메뉴를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의 대표 향토 음식인 밀면과 국밥을 중심으로 한인 동포들에게 고향의 깊은 맛을 그대로 담은 메뉴를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 조미료(MSG) 없이 매일 직접 끓여내는 깊고 진한 수제 육수 새롭게 출범하는 '부산밀면'의 주력 메뉴는 시원하고 칼칼한 육수가 일품인 부산밀면과 비빔밀면, 구수한 풍미를 갖춘 부산 돼지국밥, 수제 순댓국, 내장국밥, 매운 돼지국밥 등이다. 조미료(MSG)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매일 매장에서 직접 끓여내는 진한 수제 육수만을 고집해 깊은 국물 맛을 선사한다. 김규일 대표는 "타지에서 고향의 진한 국물 맛을 그리워하는 한인 동포들을 위해 정성과 건강을 담은 육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왕돈까스부터 분식까지” 기존 인기 대표 메뉴 총집합 기존 ‘멘카츠’ 시절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시그니처 메뉴들도 변함없이 만나볼 수 있다. 대표 메뉴인 수제 왕돈까스를 비롯해 돈까스와 밀면, 칼국수, 라멘, 우동, 소바 가운데 선택할 수 있는 2인 콤보 스페셜(29.99달러)은 계속 판매된다. 또한 바지락칼국수, 해물칼국수, 닭칼국수, 김치칼국수 등 다양한 칼국수 메뉴와 떡볶이, 순대, 꼬치어묵, 마약 꼬마김밥, 모둠튀김으로 구성된 분식 3종 콤보 스페셜(26.99달러)도 변함없이 제공된다. 부산밀면 관계자는 "기존 고객들이 좋아하던 돈까스와 분식 메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국밥과 밀면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며 "이번 새단장을 통해 교민들에게 고향의 정겨운 맛을 확실하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브랜드 리뉴얼 기념 ‘7월 한정’ 고객 감사 이밴트 부산밀면은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7월 말까지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1. 돼지국밥 10달러(하루 50그릇 한정) 하루 50그릇 한정으로 정상가 14.99달러인 수제 돼지국밥을 10달러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조금만 서둘러 매장을 찾는다면 직접 끓여내는 진국을 저렴한 가격 맛볼 수 있다. 2. BTS X OREO 한정판 빙수 규스베이커리( Gyu's Bake Lab)에서 방탄소년단 공연을 앞두고 'BTS X OREO 한정판 빙수'를 기존 15.99달러에서 12.99달러에 판매하며 여름철 디저트 메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부산밀면은 영수증 지참 고객 대상 커피 할인과 구글 리뷰 작성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토론토 한인 외식시장에서 '진짜 한국의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지역성과 전통성을 앞세운 브랜드가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부산밀면의 이번 리뉴얼이 단순한 상호 변경을 넘어 교민들에게 고향의 맛을 전하는 대표 한식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주택공사(CMHC)가 올해 캐나다 주택 시장이 당초 예상과 달리 집값과 거래량 모두 하락할 것이라는 하향 조정 보고서를 내놓았다. CMHC는 경기 불확실성, 인구 증가세 둔화, 대출 금리 부담 등이 주택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26년 캐나다 전국 주택 거래량은 45만 7,200건, 평균 매매 가격은 67만 5,200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기록한 47만 314건과 평균 67만 9,543달러보다 모두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주택 거래량과 매매 가격이 지난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던 지난 2월 전망치를 불과 수개월 만에 뒤집은 결과다. CMHC는 지정학적 긴장이 물가를 자극하고 캐나다-미국 간 무역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기업의 투자와 고용 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인구 증가세 둔화와 여전히 높은 차입 비용도 주택 구매 심리를 위축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신규 주택 착공 물량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주택 건설업체들이 수요 감소, 재고 누적, 높은 건설 비용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하면서 2026년 주택 착공 건수는 24만 1,400가구에 그쳐 지난해 25만 9,028가구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CMHC는 주택 시장이 올해 하락세를 거친 뒤 2027년과 2028년에 이르러서야 완만한 회복세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금리 정책과 미국과의 무역 환경 변화가 캐나다 주택시장 회복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주 북부 지역에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며 역대 최대 피해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늑장 대응을 둘러싼 정치권과 원주민 사회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온타리오 천연자원부에 따르면 22일(수) 기준, 북부 지역에서는 모두 173건의 산불이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12건은 최근 24시간 동안 새롭게 발생했다. 올해 산불로 소실된 면적은 현재까지 7,250제곱킬로미터를 넘어섰으며 이는 서울 면적의 12개에 해당하는 면적이 잿더미로 변한 것과 같다. 또한 온타리오 역사상 가장 넓은 산림이 불에 탄 시즌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으며 대부분의 피해는 최근 열흘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급격한 산불 확산으로 산불로 현재까지 1,800명 이상이 긴급 대피했으며, 대피령이 내려진 13개 지역 중 12곳이 원주민(First Nations) 마을인 것으로 확인됐다. 상황이 악화하자 원주민 지도자들은 주정부가 초기 대피 지원을 소홀히 한 채 주민들을 방치했다며 책임 규명을 위한 공공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원주민 측은 적절한 사전 경보와 지원이 부족해 주민들이 스스로 위험을 무릅쓰고 대피해야 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는 "주정부는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했다"라며 "산불 전개 속도가 너무 빨라 마을 근처에 도달해서야 발견된 경우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주정부가 원주민 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호텔 등 임시 거처 마련을 지원해 왔다"고 강조했다. 온타리오주 천연자원부 장관실 역시 성명을 통해 "캐나다 원주민부 및 연방 정부와 협력해 대피 주민들에게 숙박, 식사, 의료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송 및 구호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연방 정부에 추가 지원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유명 소아 전문 병원인 토론토 어린이병원(Hospital for Sick Children, 이하 시크키즈) 소속 의사가 아동 성착취물 관련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토론토경찰청 인터넷 아동성착취수사대(ICE Unit)는 21일(화) 아동 성착취 및 학대물 소지·접근 혐의로 딜란 디사나야케(Dilan Dissanayake, 44세)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 전자기기를 이용해 아동 성착취물을 내려받고 접속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2월 해당 의사의 자택과 시크키즈 병원 연구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업무용 컴퓨터를 포함한 여러 대의 전자기기를 증거물로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병원 소속 의사인 것은 확인했으나 현재까지 해당 성착취물이 피의자의 의료 진료 행위나 환자들과 직접 연관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시크키즈 병원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과 그의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환자와 가족, 직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수사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의사를 직무에서 배제했다"라고 밝혔다. 병원 측은 해당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환자 가족 가운데 우려 사항이 있는 경우 병원 전용 이메일 patient.relations@sickkids.ca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및 추가 범죄 여부를 계속 수사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 조성훈(Stan Cho) 전 문화관광게임부 장관이 호텔 숙박비 논란으로 자진 사임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정치 후원금과 선거자금으로 고가 식사와 호텔, 항공료, 스포츠 경기 접대 비용 등을 사용한 것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캐나다 글로벌뉴스(Global News)가 공개한 윌로우데일(Willowdale) 지역구 회계자료에 따르면 스탠 조 의원은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구 후원금으로 수천 달러 상당의 고급 레스토랑 식사와 호텔 숙박, 항공권, 차량 대여 등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논란은 조 전 장관이 지난주 퀸스파크(Queen's Park)에서 불과 6킬로미터 떨어진 자택에 거주하면서도 약 1만6천 달러의 호텔 숙박비를 납세자 부담으로 청구했다가 전액 반환하고 내각에서 사퇴한 직후 불거졌다. 공개된 지출 내역에는 토론토의 유명 레스토랑인 소토 소토(Sotto Sotto), 바버리언 스테이크하우스(Barberian's Steak House), 더 케그(The Keg), 피시맨 랍스터 클럽하우스(Fishman Lobster Clubhouse), 원 레스토랑(ONE Restaurant) 등에서의 식사 비용이 포함됐다. 특히 셔-이-펀잡(Sher-E-Punjab) 레스토랑에서는 3년 동안 약 1만6천 달러를, 노메 이자카야(Nome Izakaya)에서는 약 1만 달러를 식사와 음료 명목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제 클럽인 올버니 클럽(Albany Club)에서도 약 9천 달러가 사용됐다. 이 밖에도 모시스(Moxies)에서 6천55달러, 마포 코리안(Mapo Korean)에서 2천724달러, 더 케그(The Keg)에서 2천50달러 가량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 의원은 출장 관련 지출에서도 포터항공과 에어캐나다를 이용한 항공료로 6천100여 달러를 청구했으며, 오타와, 밴프(Banff), 캘거리, 몬트리올 등을 방문하며 페어몬트 샤토 로리에(Fairmont Chateau Laurier), 페어몬트 팰리서(Fairmont Palliser), 림록 리조트(Rimrock Resort) 등 고급 호텔 숙박비로 1만2천700달러를 사용했다. 또한 고급 SUV와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인 탑 리모(Top Limo)에 차량 대여비로 1천500달러를 지출한 사실도 확인됐다. 조 의원은 스포츠 경기 접대 비용으로 지난 4년 동안 로저스센터와 스코샤뱅크 아레나 등에서 열린 행사와 경기 관람을 위해 모두 1만3천388달러를 사용했다. 지난 2024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경기 당시 음식과 음료 비용으로만 6천970 달러를 청구했고, 2025년 조기 총선 기간에는 로저스센터 스위트룸 대관 비용으로 3천 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타리오 자유당의 아딜 샴지(Adil Shamji) 의원은 "공개된 지출 내역은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이라기보다 개인의 호화로운 생활을 위해 사용한 것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 한편 온타리오 보수당과 더그 포드 총리실, 스탠 조 의원실은 이번 지출의 정당성을 묻는 질의에 아직까지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를 비롯한 광역토론토지역(GTA)에 화요일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예보되면서 출퇴근길 교통과 야외 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 캐나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월) 밤부터 남부 온타리오에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21일(화) 새벽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토론토의 예상 강수량은 5~10밀리미터이며, 일부 지역은 최대 15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전에 시작된 비는 늦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화요일 출근길에는 강한 소나기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으며 남서풍이 강하게 불어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20도 중반에 머물겠으나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22일(수)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산발적인 소나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약한 천둥이 발생할 수 있다. 이날 오후부터는 점차 하늘이 개면서 최고기온은 영상 25도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목)부터는 대기 불안정이 해소되면서 맑은 날씨가 찾아온다. 낮 최고기온은 25도 안팎으로 예보됐으며 습도도 다소 낮아져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4일(금) 역시 구름과 햇살이 번갈아 나타나는 전형적인 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고기온은 24~25도 수준이며 토론토 대부분 지역은 비 소식 없이 무난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주 초 강한 소나기와 천둥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실외 활동을 계획한 시민들은 최신 기상특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번개가 칠 경우 즉시 실내나 차량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글로벌 데이터 통계 기관 눔베오(Numbeo)가 발표한 '북미 도시별 안전지수(Current Safety Index)'에 따르면, 캐나다 퀘벡주와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5개 도시가 북미 전체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1위부터 5위를 휩쓸었다. 이번 조사에서 퀘벡주의 퀘벡시티가 안전지수 77.7점(100점 만점)을 기록해 북미 전체 1위에 올랐다. 이어 온타리오주의 벌링턴(71.4점), 오타와(69.3점), 퀘벡주의 몬트리올(67.1점), 온타리오주의 구엘프(66.2점)가 순서대로 2~5위를 차지했다. 앨버타주의 캘거리(62.1점)도 9위에 올라 북미 상위 10개 도시 중 6곳이 캐나다 도시로 나타났다. 캐나다 최대 도시인 토론토는 상위 10위권에 포함되지 않았다. 캐나다 내 가장 안전한 도시 탑10 1. 퀘벡시티(Quebec City, QC) 2. 벌링턴(Burlington, ON) 3. 오타와(Ottawa, ON) 4. 몬트리올(Montreal, QC) 5. 구엘프(Guelph, ON) 6. 캘거리(Calgary, AB) 7. 핼리팩스(Halifax, NS) 8. 빅토리아(Victoria, BC) 9. 킹스턴(Kingston, ON) 10. 밴쿠버(Vancouver, BC) 캐나다 내 안전한 도시 상위 10곳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온타리오주가 4곳으로 가장 많았고, 퀘벡주와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가 각각 2곳, 앨버타주와 노바스코샤주가 각각 1곳씩 이름을 올렸다. 10위에 오른 밴쿠버를 제외한 9개 도시는 모두 범죄지수 40 미만의 '낮음' 등급에 포함됐다. 밴쿠버는 범죄지수 42.8점으로 캐나다 상위 10개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보통' 등급에 머물렀다. 눔베오의 안전지수는 최근 5년간 수집한 주민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다. 낮과 밤시간대의 체감 안전도, 강도·절도·폭행 등 범죄에 대한 불안감, 강력범죄 및 재산범죄의 심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치화한다. 이번 북미 조사 대상 79개 도시 중 캐나다 도시는 총 33곳이 포함됐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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