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오페라 ‘돈 조반니’를 만나다](/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B%8F%88%EC%A1%B0%EB%B0%98%EB%8B%8804-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79642603651.jpg&w=3840&q=75)
라이프/문화
[기고]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오페라 ‘돈 조반니’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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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 ROM 한국관 영구기금 조성 … 한인 단체·기업 파트너십 확대

한인뉴스/한인단체
한비트 난타, AGO 무대서 관객 매료 … 주토론토총영사 표창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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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CA, 밴쿠버 웹서밋 2026 성료… 한·캐 교류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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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한인볼링협회 공식 출범 기념 '제 1회 오픈 볼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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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문화예술원, 창작 뮤지컬 ‘조선의 등불’ 뮤지컬 배우 모집

한인뉴스/한인단체
한카시니어협회 ‘천섬 봄소풍’ 접수 하루 만에 전 좌석 매진

한인뉴스/한인단체
월드옥타 토론토지회 '차세대 창업 및 비즈니스 멘토십' 참가자 모집

라이프/행사
토론토 대형 콘서트 시즌 개막… TTC 등 파격 교통 혜택

한인뉴스/공관소식
조성준 노인복지부 장관 '미래 세대 리더 육성 및 장학금 비전' 발표

한인뉴스/한인업소
캐나다 사로잡았던 AI 화장품 릴리커버, 역대급 ‘K-뷰티테크’ 입증

최신뉴스/사회
실종된 14세 소녀를 찾습니다 … 토론토경찰 “최고 등급 수색 발령"

한인뉴스/스포츠단체
재캐나다대한골프협회, 제107회 전국체전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최신뉴스/종교
토론토 우리는교회 '창립 1주년' 감사 예배 개최

캐나다 최대 규모의 여름 축제인 캐나다 국제박람회(CNE)가 올해 행사를 앞두고 다양한 파트에서 시즌별 단기 아르바이생을 채용한다. CNE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티켓 판매원, 안내소 직원, 교통 통제원, 이벤트 진행 요원, 분장 캐릭터 등 축제 운영을 위한 현장 인력 모집한다고 밝혔다. CNE는 토론토에서 매년 여름 토론토에서 열리는 연례 행사로 '더 엑스(The EX)'라고 불리기도 한다. 행사 기간에는 최소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는 만큼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매년 대규모 임시직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직무에 따라 최소 14세에서 18세 이상 신청 가능하며, 박람회가 개최되는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18일간 전일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채용자는 주말과 공휴일(노동절)을 포함해 유연한 근무 시간을 소화해야 하며 8월 초중순에 진행되는 인사 및 직무 오리엔테이션 교육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CNE 단기 근무직은 매년 현지 구직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약 5,000명을 선발하는 채용에 사상 최대 규모인 5만 4,000명의 온라인 지원자가 몰려 약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공고된 직무 외에 게임 진행원, 푸드코트 직원, 캐셔, 놀이기구 운영 요원 등은 올여름 하반기에 열리는 오프라인 취업 박람회(Job Fair)를 통해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CNE 관계자는 “여름철 단기 아르바이트를 찾는 토론토 지역 학생들과 구직자들은 서둘러 이력서를 정리해 접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직무 목록과 지원 방법은 아래 CNE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CNE 공식 웹사이트 바로가기 https://www.theex.com/jobs/
![[기고] 노인들이 선포한 전쟁, 한인사회 떠나는 청년들](/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B%8A%98%ED%91%B8%EB%A5%B8%ED%8C%94%EB%8F%84%ED%88%AC%EA%B2%8C%EB%8D%94-%EC%86%A1%EB%85%84%EC%9D%98%EB%B0%A4-%EC%97%B0%EB%A7%90%ED%8C%8C%ED%8B%B0-%ED%86%A0%EB%A1%A0%ED%86%A0-neulpureun-paldo-together-2025-year-end-party-gta-senior-event.j11-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79169093810.jpg&w=3840&q=75)
“늙은이들이 전쟁을 선포한다. 하지만 싸우고 죽어야 하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미국의 제31대 대통령 허버트 후버가 제2차 세계대전의 참상을 보며 남긴 이 명언은, 비단 총칼이 오가는 전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늘날 캐나다 토론토 한인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 역시 이 비극적인 문장과 기이할 정도로 닮아 있기 때문이다. 현재 토론토 한인사회의 언론 및 여러 단체와 소위 '어르신'이라 불리는 원로 세대의 모습을 보면 깊은 탄식이 흘러나온다. 그들이 벌이는 싸움의 명분은 언제나 거창하다. '한인사회의 발전', '동포들의 권익 신장', '전통의 계승'. 하지만 그 화려한 포장지를 한 꺼풀만 벗겨내면, 그 안에는 오직 개인의 자존심과 기득권, 그리고 단체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추악한 이권 다툼만이 가득하다. 어른들이 명분 없는 전쟁을 선포하고 주도권을 잡기 위해 삿대질을 일삼는 동안,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은 온전히 후배 세대와 청년들이다. 한인사회의 중심이 되어야 할 젊은 피들은 이 끝없는 진흙탕 싸움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 배울 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선배들의 한심한 행태를 보며, 청년들은 한인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순수한 열정 대신 깊은 냉소와 피로감을 먼저 배운다. 결국 이 조용한 '피 흘림'의 결과는 청년들의 이탈과 한인사회 전체의 고립 및 퇴보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 이민 초창기, 선배 세대가 피땀 흘려 일군 토론토 한인사회는 낯선 땅에서 서로를 지탱해 주던 따뜻한 보금자리였다. 그러나 지금의 단체들은 그 유산을 발전시키기는커녕, 자신들의 영향력을 과시하는 사적 전장(戰場)으로 전락시켰다. 이민 세대교체라는 중차대한 기로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자리를 내어주기는커녕 자존심 싸움으로 장벽만 높이고 있는 형국이다. 어르신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이 벌이는 그 '존경 없는 전쟁'의 끝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 후배들에게 한심한 선배로 기억되는 것 외에 어떤 명예가 남겠는가. 이제라도 허울 좋은 명분 뒤에 숨은 욕망을 내려놓아야 한다. 진정 한인사회의 발전을 원한다면 싸움을 멈추고 후배들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젊은이들이 더 이상 어른들의 전쟁터에서 상처받지 않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단체들의 뼈를 깎는 성찰과 인적 쇄신이 시급하다. 청년들이 떠난 한인사회에는 결국 고립된 노병들만 남게 될 뿐이다.

마컴시의 한 주택가에서 16세 소녀가 코요테에 물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주의보를 발령했다. 요크지역경찰(YRP)에 따르면, 21일(목) 오전 8시 15분쯤 마컴 로드 인근 밍게이 애비뉴(Mingay Ave)와 버옥 애비뉴(Bur Oak Ave) 교차로 부근에서 동물 관련 신고가 접수되어 구급대원이 긴급 출동했다. 코요테에게 습격을 당한 16세 소녀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마컴동물서비스국(Markham Animal Services)은 사고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코요테의 행방을 추적하는 한편,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합동 조사에 착수했다. 동물서비스국 조사팀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요테 목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탐문 수색을 벌일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코요테가 소녀를 물기 전부터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는지, 혹은 피해 소녀와 사전에 어떠한 접촉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규명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사람을 공격한 코요테가 아직 포획되지 않은 만큼, 인근 주택가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주변을 경계하고 어린 자녀나 반려동물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주말을 앞두고 광역토론토지역(GTA)의 휘발유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운전자들의 주유비 부담이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에너지 가격 분석 전문업체 엔프로 인터내셔널(En-Pro International)의 로저 맥나이트(Roger McKnight) 에너지 분석가는 오는 22일(금)을 기해 GTA 대부분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8센트 인하된 리터당 183.9센트로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격 하락은 글로벌 공급망 우려와 정유 시설 출하량 변화, 국제 도매가격 변동에 따른 유가 변동성이 반영된 결과다. 유가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금요일 GTA 휘발유 가격은 지난 5월 8일과 9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앞서 이달 초 캐나다 휘발유 가격은 중동분쟁 여파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5월 6일에는 하루 만에 리터당 10센트가 급등하며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유가 상승세는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력과 맞물려 캐나다 전국 소비자물가상승률을 2.8%까지 끌어올리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가격 인하로 주말을 앞둔 운전자들의 부담이 줄어들었다면서도, 글로벌 공급 상황에 따른 변동성이 남아 있어 장기적인 안정세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정부가 6월 한 달 동안 각종 세금환급과 복지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 속에서 연방 및 주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의 세부 지급 일정에 대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GST/HST 추가 지원금(GST/HST Credit Top-up)-6월 5일 가장 먼저 지급을 시작하는 항목은 연방정부의 GST/HST 세액공제 추가 지원금이다. 오는 6월 5일(금) 기존 GST/HST 크레딧 수령자들을 대상으로 일회성 추가 지원금이 입금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액수는 2025~2026년도 GST 크레딧의 5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연방정부는 오는 7월부터 새롭게 도입해 시행할 예정인 ‘캐나다 식료품 및 생필품 지원금(Canada Groceries and Essentials Benefit)’ 제도로의 전면 전환에 앞서 이번 추가 지원금을 과도기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 온타리오 트릴리움 베네핏(Ontario Trillium Benefit · OTB)-6월 10일 이어 온타리오주 주민을 위한 ‘온타리오 트릴리움 베네핏(OTB)’이 6월 10일(수) 지급될 예정이다. 이 지원금은 온타리오 에너지 및 재산세 환급, 북부 온타리오 에너지 지원, 온타리오 판매세 환급 등을 하나로 통합해 수혜자에게 전달하는 대표적인 비과세 혜택이다. 연간 수령액 기준으로 18세에서 64세 사이의 주민은 최대 1,283달러, 65세 이상 시니어층은 최대 1,461달러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이 중 판매세 환급 항목으로만 최대 371달러가 지급되며, 북부 온타리오 거주자는 별도의 추가 에너지 지원금을 받게 된다. ■ 캐나다 장애인 지원금(Canada Disability Benefit)-6월 18일 신설된 ‘캐나다 장애인 지원금(Canada Disability Benefit)’은 6월 18일(목)부터 지급 절차에 들어간다. 신청 후 정부 승인이 완료되면 그다음 달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입금되며, 수급 자격을 갖추고도 제때 신청하지 못한 경우를 고려해 최대 24개월까지 소급 적용해 한 번에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법안 시행 시점을 고려해 2025년 6월 이전 기간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 캐나다 아동수당(Canada Child Benefit · CCB)-6월 19일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육아 지원금은 6월 19일(금) 일제히 통장에 찍힌다. 국세청(CRA)이 주관하는 ‘캐나다 아동수당(CCB)’은 올해부터 지급 기준액이 2.7%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6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은 자녀 1인당 연간 최대 7,997달러, 6세에서 17세 사이의 자녀는 최대 6,748달러를 지원받는다. ■ BC 패밀리 베네핏 및 온타리오 아동수당(OCB) 동시 지급-6월 19일 같은 날 각 주정부의 자체 아동 혜택도 함께 연동되어 지급된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에서는 ‘BC 패밀리 베네핏’이 함께 입금되어 첫째 자녀 기준 월 최대 145.83달러를 수령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은 가산 혜택을 받는다. 온타리오주의 저소득 가정 역시 ‘온타리오 아동수당(OCB)’을 동시에 수령하게 되며 18세 미만 자녀 1인당 월 최대 143.91달러가 추가 지원된다. ■ 캐나다 연금 & 노령연금(CPP & OAS)--6월 26일 은퇴 세대를 위한 정기 연금은 월말인 6월 26일(금)에 동시 지급된다. ‘캐나다 연금(CPP)’의 경우 올해 신규 수급자 기준으로 평균 월 지급액은 약 899.67캐나다달러이며, 기여도에 따른 최고 수령액은 1,433캐나다달러로 책정됐다. 소득 보장 성격의 ‘노령연금(OAS)’은 연령별로 차등 지급되어 65세에서 74세는 월 최대 727.67캐나다달러, 75세 이상 고령층은 10% 가산된 최대 800.44캐나다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 재향군인 장애연금(Veteran Disability Pension)-6월 29일 마지막으로 재향군인 장애연금(Veteran Disability Pension)이 6월 29일(월)에 지급되며 한 달간의 정부 지원금 일정이 마무리된다. 군 복무 또는 임무 수행 중 부상이나 질환을 입은 캐나다군(CAF) 및 연방경찰(RCMP) 출신 유공자들이 신청 대상이며, 보훈처가 판정한 장애 등급과 개인 상황에 따라 최소 월 69.60캐나다달러에서 최대 1,391.98캐나다달러까지 차등 지급된다.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정부 복지 혜택과 환급금 대부분이 개인이 제출한 소득세 신고(Tax Return) 자료를 바탕으로 자격 조건과 지급 액수가 자동으로 산정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아직 올해 세금 신고를 완료하지 않은 가구나 은퇴자의 경우, 지원금 지급이 무기한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서둘러 국세청 신고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동아프리카를 방문한 뒤 최근 입국한 환자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여 온타리오주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실비아 존스(Sylvia Jones) 온타리오주 보건부 장관 대변인은 “최근 동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환자가 입원해 다양한 감염 가능성에 대한 정밀 진단을 받고 있다”며 “현재 온타리오주 내에서 확인된 에볼라 확진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임상 프로토콜에 따라 에볼라 바이러스를 포함한 전염성 질환 검사를 진행 중이며, 감염 예방과 통제를 위한 적절한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검사는 최근 민주공화국콩고(DRC)와 우간다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희귀 변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나온 선제적 조치다.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사무총장은 “현지 의심 감염 건수는 600건, 사망자는 139명에 달한다”며 “실제 유행 규모는 공식 집계보다 훨씬 클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현지에서 유행 중인 ‘분디부교(Bundibugyo) 바이러스’는 치명적인 출혈열을 일으키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변종 중 하나다. 치사율이 최대 50%에 이르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나 표준 치료제가 없어 방역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자국민들에게 분디부교 바이러스가 창궐한 콩고 동부 이투리(Ituri)주와 북키부(North Kivu)주에 대한 여행 금지를 권고했다. 한편 연방 글로벌정무부(GAC)의 해외 체류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현재 민주공화국콩고에는 2,300명, 우간다에는 1,300명의 캐나다인이 체류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니타 아난드(Anita Anand) 연방 외무부 장관은 20일(수) 브리핑을 통해 “현지 영사관 인력들이 비상대기 상태를 유지하며 도움이 필요한 모든 자국민에게 신속하게 영사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시행한 2026년 인구조사(Census)의 기준일인 5월 12일(화)이 지남에 따라, 아직 설문지를 제출하지 않은 가구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통계청은 인구조사 참여가 통계법(Statistics Act)에 따른 법적 의무 사항임을 강조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제출을 거부하거나 무시할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통계법 제31조에 따르면 조사 완료를 거부하거나 소홀히 할 경우 최대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허위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처벌이 적용된다. 특히 기업이나 기관이 자료 접근을 거부할 시에는 최대 1,000달러의 벌금과 함께 형사 기소까지 가능하다. 다만, 기준일인 12일을 넘겼다고 해서 즉시 벌금이 부과되는 것은 아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5월 12일은 가구 구성원의 상태를 기록하는 ‘기준일’이며 최종 마감 기한은 아니다”라며 “아직 제출하지 않은 가구는 가능한 한 빨리 온라인이나 우편을 통해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통계청은 미제출 가구를 대상으로 단계별 독촉 절차를 진행한다. 5월 중순부터 우편과 전화 등을 통해 안내 서신을 발송하며 6월부터는 인구조사 요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설문 완료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7월 중순에는 법적 의무 사항과 처벌 내용이 명시된 ‘최종 경고장(Final Reminder Letter)’을 발송한다. 끝까지 응답하지 않는 가구는 연방 검찰청(PPSC)으로 사건이 송치되어 법적 소송 절차를 밟게 되며 유죄 판결 시 벌금형과 함께 범죄 기록이 남을 수 있다. 단, 2017년 법 개정으로 징역형은 처벌 대상에서 제외됐다. 인구조사 데이터는 선거구 획정, 학교 및 도로 위치 선정, 대중교통 계획 등 정부 정책 수립과 기업의 투자 결정에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전체 가구의 75%는 기본 정보를 묻는 단문 조사를, 나머지 25%는 사회·경제적 질문이 포함된 장문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통계청은 이번 인구조사의 전체 분석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1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동포사회와 클래식 음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캐나다한인교향악단(KCSO, 음악감독 샤론 리)이 오는 5월 23일(토) 오후 7시, 노스욕에 위치한 구세군교회(Salvation Army Church, 25 Centre Ave)에서 정기 연주회 ‘마스터 앤 프로티지(Master & Protégé)’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전파 음악의 두 거장,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Franz Joseph Haydn)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에게 바치는 헌정 무대로 구성됐다. 음악계 거장의 발자취를 따르는 '스승과 제자'라는 테마에 걸맞게 현역 최고 연주자와 차세대 유망주들이 한 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무대의 중심에는 KCSO의 수석 첼리스트 박준규(Junkyu Park) 씨가 나선다. 박 수석 첼리스트는 탄탄한 연주력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하이든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치러진 '2026 KCSO 클래식 협주곡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3명의 신예 연주자들이 솔로이스트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우승자 중 첼로 부문의 리준이(Junyi 'Summer' Li)는 음악적 구조에 대한 뛰어난 해석과 성숙한 음색으로 주목받는 신예다. 바이올린 부문의 강조이(Joy Cha-Kang)는 캐나다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조나단 크로우 등을 사사하며 지역 콩쿠르를 휩쓴 유망주다. 피아노 부문의 에이든 쳉(Aidan Cheng)은 역동적인 에너지와 테크닉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을 선보일 기대주로 꼽힌다. KCSO 측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 신예 3인은 차세대 클래식 무대를 이끌어갈 독보적인 재능을 가졌다"라며 "수석 연주자와 젊은 음악가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동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1987년 창단 이래 한인 이민 역사의 중심에서 문화적 자긍심을 높여온 KCSO는 이번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캐나다 한인사회의 예술적 역량을 증명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일반 40달러, 15세 이하는 15달러이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아래 KCSO 공식 웹사이트 또는 이벤트브라이트(Eventbrit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서방 국가들이 중국산 전기차(EV)에 대한 관세를 올리는 것을 넘어, 차량에 탑재된 첨단 기술이 유발할 ‘정보 유출과 보안 위험’을 막기 위해 전방위적인 규제에 나서고 있다. 미국 정치권과 자동차 업계는 최신 전기차를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라 ‘바퀴 달린 컴퓨터’로 판단하고 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카에는 고성능 카메라와 마이크, 위성항법장치(GPS), 인터넷 연결 기능이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문제는 이 장치들이 운전자의 사생활은 물론 도로와 주요 시설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는 점이다. 미국 의원들은 이 전방위적인 데이터가 중국 기업이나 중국 정부로 흘러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사실상 인터넷에 연결된 중국산 전기차를 움직이는 ‘정보 수집 장비’이자 안보 위협 요인으로 보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 정치권은 여야 가리지 않고 중국산 전기차를 막기 위한 법안 마련에 착수했다. 대표적으로 발의된 ‘연결형 차량 보안법’은 중국산 소프트웨어나 통신 시스템이 들어간 차량의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중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이란, 북한 등 적대국 진영의 기술이 들어간 차량을 모두 겨냥했다. 서방이 이처럼 강경하게 돌아서는 배경에는 비야디(BYD), 지리(Geely), 니오(NIO)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무서운 성장세가 있다. 미국과 유럽 자동차 업계는 중국 기업들이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고 덤핑 수준의 가격으로 세계 시장을 잠식하는 데다, 차량 내 데이터 수집 기능까지 갖춰 자국 자동차 산업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전문가들은 서방의 대응 기준이 차량의 ‘품질’이 아닌 ‘안보’로 완전히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중국산 전기차를 막는 장벽은 단순한 세금 인상을 넘어 ▲중국산 프로그램 사용 금지 ▲차량 통신망 차단 ▲데이터의 현지 저장 의무화 등 까다로운 보안 심사 형태로 전개될 전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북미 대표 통신사 폰박스(PhoneBox)가 캐나다하나은행(Hana Bank Canada)과 최초로 공식 제휴를 체결하고 교민 대상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폰박스는 캐나다하나은행과의 첫 협력을 기념해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통신과 금융 혜택을 결합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유학, 워킹홀리데이, 이민을 앞둔 입국 예정자부터 현지 기존 고객까지 초기 정착에 필수적인 통신 개통과 은행 계좌 개설 서비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 혜택 한 눈에 보기 이벤트 기간에 캐나다하나은행에서 ‘선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금융 및 통신 우대 혜택이 동시에 제공된다. 캐나다하나은행은 계좌유지 수수료 3년 면제, 타발송금 수수료 1년 면제, 환율 우대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폰박스는 월 75GB(35달러) 상당의 요금제를 첫 달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에는 한국을 포함한 34개국 무료 통화 1,000분(分)이 포함되어 있다. 신규 입국자뿐만 아니라 기존 캐나다하나은행 가입 고객도 폰박스로 번호이동을 할 경우 동일한 통신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 '선계좌'란? 한국에서 미리 만드는 캐나다 은행 계좌 이번 제휴의 중심인 ‘캐나다 선계좌 발급 서비스’는 출국 전 한국에서 미리 캐나다 현지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금융 편의 상품이다. 한국 내 하나은행 영업점이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2~3일 이내에 계좌가 발급된다. 선계좌 서비스를 이용하면 캐나다 도착 전에 현지 계좌로 자금을 미리 송금하고 잔액을 확인할 수 있어 거액의 현금을 소지하고 출국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현지 도착 직후 필요한 생활비나 주거 보증금, 학비 등을 신속하게 송금·처리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발급된 계좌는 캐나다 입국 후 캐나다하나은행 현지 영업점을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즉시 활성화된다. ■ 창립 15주년, 탄탄한 북미 통신사 PhoneBox 폰박스는 지난 15년간 캐나다와 미국 전역에서 요금제와 한국어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학생과 이민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 대표적인 한인 금융 기관인 캐나다하나은행과의 이번 첫 공식 제휴는 정착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통신'과 '금융'이라는 캐나다 정착의 두 축을 하나로 연결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캐나다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며 “두 회사의 서비스 결합이 초기 정착 단계의 행정적 불편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폰박스는 하나의 요금제로 한국 번호와 캐나다 번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둘둘 요금제’의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캐나다 체류 중에도 한국 번호로 발송되는 금융 및 포털 사이트의 본인 인증 문자를 실시간으로 수신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해외 거주 교민들의 디지털 금융 편의성을 개선할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뉴스] '안보'보다 '가성비' 중국 전기차 여론 급변 | 캐나다 클로즈 워크퍼밋 소지자, 유튜브 수익은 불법?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s4APYO2M_38/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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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7 03:08:15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8Hl4QAlDf7g/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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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05:00:00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P0jutkBO5is/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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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13:17:27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0WcvvbmtcvM/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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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21:14:01

[화보] 제13회 늘푸른팔도잔치 '어버이날 행사' 성황리 개최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한 제13회 늘푸른팔도잔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가 지난 9일(토) 오후 5시, 노스욕 샤르보넬 가톨릭 학교(Charbonnel Catholic OS)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 어르신과 내외빈, 공연진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윤주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기념식 행사가 진행됐다. CKN뉴스와 함께 이날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만나보자.
2026-05-14 13:28:55

[화보] '2026 아시안 헤리티지 문화축제' 성료 … '열정과 화합'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9일(토), 10일(일) 이틀간, 노스욕 멜 라스트먼 광장에서 펼쳐진 ‘2026 아시안 헤리티지 문화축제’에 역대 최대 규모인 3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과 조성준 온타리오주 장관, 알리 에사시 하원의원, 릴리 쳉 시의원 등 한인 사회에 친숙한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토론토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원동력임을 입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통 사자춤으로 포문을 연 현장은 세대와 국적을 초월해 아시아의 유구한 전통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K-푸드와 K-팝 커버 댄스팀 ‘SeaGalz’의 무대는 축제의 열기를 정점으로 이끌며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한인 업계를 대표해 CKN뉴스(캐나다코리안뉴스)와 비즈팝사인이 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본보와 함께 노스욕의 심장부를 뜨겁게 달궜던 그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2026-05-13 17:55:09

[화보] AFC 토론토, 아시아 문화유산 및 어머니날 기념행사 개최
지난 5월 10일(일) ‘아시아 문화 유산의 날’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캐나다 여자 프로축구 노던 슈퍼리그(NSL) 소속 AFC 토론토(AFC Toronto) 주최로 BMO필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에서 AFC 토론토는 몬트리올 로지스에 0-1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으나 하프타임 및 경기 전후에 다양한 아시아 민족 행사가 열러 마더스데이를 맞아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CKN뉴스(캐나다코리안뉴스)는 이날 진행된 캐나다 판소리센터 이상아 음악감독의 '오 캐나다' 열창과 AFC공동창립자 브랜다하의 토큰 토스, 한국계 AFC 토론토 에이스 사만다 창을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 '아시아 문화유산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펼쳐진 AFC 토론토와 몬트리올 로지스의 경기 모습을 화보로 만나보자.
2026-05-12 18:23:41

[화보] 세계 최초 프로 컬링 ‘락 리그’ 대한민국 김민지, 설예은 출전
지난 4월 8일(수), 토론토 매타미 애슬레틱 센터(Mattamy Athletic Centre)는 한인 동포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세계 최초의 프로 컬링 리그 ‘락 리그(Rock League)’에 대한민국 컬링의 자존심, 김민지와 설예은이 출전했기 때문이다. 팀 타이푼(Team Typhoon) 소속으로 나선 두 선수는 스웨덴의 안나 하셀보리, 일본의 요시다 치나미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재캐나다컬링연맹(KCCF)이 주관한 ‘코리안 나이트’ 응원전은 토론토 한인 커뮤니티의 단합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태극기 응원 속에 김민지, 설예은 선수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 사이에서도 빛난 한국 컬링의 저력, 그 영광의 순간을 CKN뉴스가 단독으로 포착한 현장을 화보로 만나보자.
2026-04-12 14:58:29

토론토에 위치한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yal Ontario Museum, ROM)' 내 한국관의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해 출범한 KRI(Korea Root Initiative, 회장 이현주)가 정·관계 및 대·중견 기업, 한인 단체들과 전방위적인 접촉을 이어가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KRI 김종경 부회장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금), KRI는 Yoke Chung ROM 최고 운영책임자를 비롯한 ROM 거버넌스 책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큐레이터 영구기금(Endowment) 조성’을 향후 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기점으로 KRI는 지난 두 달간 20여 개에 달하는 한인 커뮤니티 단체 및 기업들과의 릴레이 미팅을 추진하며 대대적인 지지와 기부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KRI는 한인 커뮤니티 모금 200만 달러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매칭 펀드 200만 달러로 구성된 총 400만 달러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삼일절 부터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31불 챌린지’ 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현지 교민 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설명- KRI 기부에 동참한 토론토대 한인 학생들 (왼쪽부터, 박태은 KRI 사무국장, 안시현 토론토대 KOVA 회장, 이현주 KRI 대표, 토론토대 KESA 강지한 전 회장, 정시우 현 회장) ■ 한인 사회의 기부와 지지 행렬 KRI의 이같은 움직임에 토론토 한인 사회의 원로들부터 차세대 청년들까지 한마음으로 화답하고 있다.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 회원들이 정성 어린 성금을 두 차례에 걸쳐 쾌척한 데 이어, 토론토 한인노인회(회장 김인석) 역시 공식적인 서명식을 통해 KRI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온타리오 호남향우회(회장 최부열)는 최근 20여 명의 이사진이 모인 자리에서 KRI의 취지에 공감하고 성금을 전달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이병룡)의 회장단 또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한인 사회를 이끌 차세대와 문화계에서도 KRI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김종경 KRI 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토론토 한인청년회를 비롯해, 토론토대학교(UT) 학생 단체들(KOVA, KESA 등)을 비롯한 젊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한인 사회의 뿌리와 문화를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고자 하는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KRI 이현주 회장과 김종경 부회장은 지난 5월 11일(월), 예멜합창단(단장 김기훈) 연습실을 방문해 단원들의 뜨거운 응원과 즉석 성금 모금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김동욱 공인 회계사의 첫 기부를 시작으로 PAT한국식품(대표 이민복) 등 대표적인 한인 비즈니스 기업들의 기부 및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 온주 한인실업인협회(OKBA)의 후원 여부 관심 KRI는지난달 출범한 온타리오주 한인실업인협회(OKBA, 회장 심기호) 재단에도 공식적으로 후원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향후 실질적인 후원 연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RI 김종경 부회장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다음 세대에 제대로 전수하기 위해서는 ROM 한국관을 꼭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인요양원을 추가 설립과 한국관 후원이 병행된다면, 한인실업인협회가 모든 한인 세대에 자산을 환원하는 아름다운 기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캐나다 온주 문화관광게임부 ·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잇는 '글로벌 문화 외교' 이번 KRI 행보의 가장 큰 성과는 정부 채널을 통해 공식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의 김영재 총영사가 ROM 한국관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KRI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KRI 측은 지난 5월 22일 온타리오주 문화관광게임부 조성훈(Stan Cho) 장관실과 미팅을 가졌으며, KRI가 추진하는 한국관 살리기 사업 지원을 적극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KRI 대표단은 한국 출국 직전인 23일(토) 저녁 '아리랑 갈라(Arirang Gala)'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총력 홍보 및 후원 요청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 전통 사물놀이 리듬과 현대 대중음악을 결합한 역동적인 난타 공연이 토론토 대표 문화 공간을 뜨겁게 달궜다. 한인사회 대표 문화 단체인 ‘한비트 난타(HanBeat Nanta, 대표 김화선)’는 지난 16일(토) 오후 2시 온타리오 미술관(Art Gallery of Ontario, AGO) 워커 코트(Walker Court)에서 현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가락과 현대 음악을 재해석한 난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미술관 입장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공개된 이번 무대는 한국 전통 타악의 웅장함과 K-팝의 친근감을 더해 현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 BTS·로제 히트곡 재해석… 현지 관객과 하나 된 무대 한비트 난타팀은 이번 무대에서 전통 북 공연과 함께 글로벌 K-팝 히트곡인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블랙핑크 로제(ROSÉ)의 ‘아파트(APT)’ 등을 선보였다. 김화선 대표는 “배경 음악이 없는 전통 난타가 웅장하고 깊은 감동을 준다면 현대 음악을 더한 무대는 사물놀이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로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며 “난타는 전신으로 에너지를 표현하는 예술로 강력한 비트가 심장 박동과 맞닿아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관객들이 직접 난타 스틱을 잡고 기본 리듬을 배워보는 참여형 워크숍도 함께 진행되어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 차세대 정체성 확립 기여… 주토론토총영사 표창 수여 지난 2012년 김 단장 부부가 설립한 한비트 난타는 로이 톰슨 홀(Roy Thomson Hall), FIFA 팬 페스티벌 토론토 론칭 행사 등 광역토론토지역(GTA)의 주요 무대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클래스를 운영하며 음악과 함게 규율, 자존감, 화합 등을 가르치고 있다. 김 대표는 “학생들이 무대에 설 때마다 스스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리더십을 키우며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한비트 난타는 주토론토총영사관 김영재 총영사로부터 한국의 위상을 현지에 알리는 문화 대사 역할을 완수한 것에 대한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장 전달 수여식은 공연 다음 날인 지난 17일(일) 염광교회에서 이요한 목사의 대독으로 진행되어 단원들과 기쁨을 나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디지털 자산, 사이버보안, 문화 협력을 아우르는 거대한 글로벌 기술 생태계가 밴쿠버에서 증명됐다. 한·캐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동맹(Korea-Canada Blockchain & Cybersecurity Alliance, KCBCA)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세계적 테크 콘퍼런스 ‘웹서밋 밴쿠버 2026(Web Summit Vancouver 2026)’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CBCA는 이번 행사에서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한국의 예술과 블록체인, 사이버보안을 융합한 독창적인 플랫폼을 국제 무대에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KCBCA는 행사 기간 4일 동안 현지 ‘사이버존(Cyberzone)’을 총괄 운영하며 양국 테크 기업과 투자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캐나다 최대 사이버보안 클러스터인 인섹엠(In-Sec-M)과 현지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그린햇 시큐리티(Greenhat Security), 퀀트로피(Quantropi) 등이 대거 참여해 실질적인 기술·산업 교류를 진행했다. 한국 측에서도 글로랑, 큐브베리, 와이즈온미디어, 바이고스 등 유망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한캐나다대사관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정부 및 공공 네트워크 기반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기존의 단발성 네트워킹과 달리 정부 기관의 공조와 민간 스타트업의 참여가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협력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KCBCA의 협력 파트너이자 인블록(INBLOCK) 글로벌 전략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인 방송인 겸 아티스트 전설박사(Dr. Legend)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였다. 전설박사는 현장에서 예술과 기술, 블록체인 생태계를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디지털 자산 및 NFT(대체불가토큰) 핫딜 등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확장 가능성을 시각적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K-아트가 글로벌 테크 생태계와 긴밀히 연결될 수 있는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해 현지 바이어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KCBCA 폴킴(Paul Kim) 회장은 이번 웹서밋 기간 동안 캐나다 현지 기관, 투자자 그룹과의 연계를 주도하며 한·캐 협력 플랫폼 구축을 전방위로 이끌었다. 분리되어 있던 블록체인과 보안, 문화 산업을 하나의 생태계로 묶어내는 구조를 제시하자 현지 민간 기업들의 참여 타진이 잇따르고 있다. KCBCA는 밴쿠버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말 한국 서울에서 열리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orea Blockchain Week, KBW)’ 기간에 캐나다 파트너사들을 대거 이끌고 방한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후속 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글로벌 파트너 미팅과 투자 연계 사업을 전개해 한·캐 디지털 자산 및 보안 생태계의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폴킴 회장은 “이번 웹서밋을 통해 구축된 한·캐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KBW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파트너십과 글로벌 연결을 만들어가겠다”라며 “기술, 문화, 투자를 총망라한 실질적인 한·캐 교류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한인 볼링 활성화와 동포 간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캐나다한인볼링협회(KCBOWLA, 회장 김재강)’가 공식 출범을 알리는 첫 번째 정식 대회를 개최한다. 볼링협회는 최근 체육단체 법인 등록과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고 초대 회장으로 김재강 씨를 선출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협회 산하에는 세대별로 특화된 두 개의 주요 볼링팀이 가입해 활동 중이며 등록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랭킹 제도를 도입해 실력 향상과 체계적인 지도·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다. 협회 창단을 기념하는 첫 공식 행사인 ‘제1회 한인 볼링 오픈 대회’는 오는 5월 3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토비코(Etobicoke)에 위치한 플래닛 볼(Planet Bowl, 5555 Eglinton Ave. W.)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실력과 경험에 관계없이 볼링을 사랑하는 한인 동포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경기는 개인전 종합 점수 방식으로 치러지며 총 4게임 동안 정식 룰에 따라 개인 성적이 기록된다. 특히 형평성을 위해 여성 참가자에게는 게임당 +10점, 65세 이상 시니어 참가자에게는 +8점의 핸디캡(맥스 핸디 +15점)이 부여된다. 총 48개 참가석 중 이미 상당수 접수가 완료되어 현재 15석만이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참가를 희망할 경우 서두를 필요가 있다. 시상을 살펴보면 성적에 따라 1등에게는 상금 500달러, 2등 250달러, 3등 125달러, 4등 6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랜덤 추첨(50달러, 2명)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본 대회는 부산딕(Busan Deck), 더프라이(The Fry), 션 킴 센추리21(Shawn Kim Century 21) 등 현지 동포 기업들이 대거 후원사로 참여한다. 김재강 초대 회장은 “볼링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한인사회가 건강하게 교류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한인 볼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참가비는 대회 전날까지 사전 등록 및 선결제 시 30달러이며 대회 당일 현장 등록 시에는 40달러이다. 신청 및 문의는 캐나다한인볼링협회 전화 416-709-4193 또는 이메일 kcbowla@gmail.com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140년 전 조선의 독립과 근대화를 위해 헌신한 캐나다 개척자들의 실화를 다룬 창작 뮤지컬 ‘조선의 등불’이 무대를 채울 주인공을 찾는다. 한카문화예술원(대표 박정순)은 뮤지컬 ‘조선의 등불’ 제작을 공식 발표하고 남녀 주연과 조연, 그리고 나머지 배역을 맡을 배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포 사회 대표 언론사인 CKN뉴스가 공식 협력 언론사로 진행을 돕는다. 뮤지컬 ‘조선의 등불’은 카이로 선언을 통한 한국 임시정부 승인의 숨은 배경과 3.1운동의 비폭력 평화 정신을 세계에 알린 캐나다인들의 서사를 담은 작품이다.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건 캐나다 개척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예술적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은 노래와 연기에 열정이 있고 캐나다 개척자 정신을 무대 위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동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남녀 00명이며 선발된 배우들은 향후 제작될 뮤지컬 영화의 참여자 명단에도 이름을 영구히 기록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카문화예술원 박정순 대표는 “언론사와 손잡고 한·카 양국의 위대한 연대를 알리는 뜻깊은 역사적 서사를 무대에 올리게 되어 기쁘다”며 “노래와 연기에 열정을 가진 많은 동포들의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 희망자는 자유 양식의 프로필(사진 및 경력 포함 필수)을 작성해 아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메일 제목은 ‘[뮤지컬지원] 지원자 성함 (연락처)’ 양식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기고]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오페라 ‘돈 조반니’를 만나다](/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B%8F%88%EC%A1%B0%EB%B0%98%EB%8B%8804-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79642603651.jpg&w=3840&q=75)
지난 22일(금) 캐나다코리안뉴스의 특별 이벤트를 통해 모차르트의 위대한 명작 오페라 <돈 조반니(Don Giovanni)>를 관람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이번 무대는 기존의 전형적인 오페라와는 확연히 다를 것이라는 설렘이 찾아왔습니다. 공연장은 세월의 흔적을 멋스럽게 품은 오래된 극장이었습니다. 최신식 대형 공연장의 웅장함과는 또 다른, 특유의 빈티지한 분위기와 개성이 공간 전체를 감싸고 있었습니다. 특히 극장 내부에 바(bar)가 함께 운영되어 관객들이 한층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카바레 스타일(cabaret-style)의 분위기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은 무대와 객석의 압도적인 ‘가까움’이었습니다. 배우들의 미세한 표정 변화, 역동적인 움직임, 그리고 거친 숨소리까지 생생하게 전달될 만큼 현장감이 뛰어났습니다. 여기에 중앙 통로를 활용해 배우들이 객석 바로 옆에서 연기하고 노래하는 연출은 백미였습니다. 일반적인 대극장 오페라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깊은 몰입감과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구성이었습니다. 객석을 가득 채운 다양한 관객층 사이에서 반가운 한국인 관객들의 모습도 많이 만날 수 있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무엇보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배우가 무대 위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는 모습을 보며 마음 한구석이 벅차오르는 큰 자부심과 의미를 느꼈습니다. 모차르트의 대표작 <돈 조반니>를 이토록 색다른 형태로 접하며 음악과 무대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생생한 에너지를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민 생활 속에서 이처럼 풍요로운 문화예술의 기쁨을 나누어 주신 캐나다코리안뉴스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말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공연이 최대 규모 야외 콘서트장인 '로저스 스타디움(Rogers Stadium)'에서 열리면서 토론토가 본격적인 콘서트 시즌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 첫 주자로 나서는 브루노 마스는 오는 5월 23일(토)과 24일(일), 27일(수), 28일(목), 30일(토) 등 총 5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올해 로저스 스타디움에는 브루노 마스를 비롯해 방탄소년단(BTS), AC/DC, 노아 카한(Noah Kahan), 어셔(Usher),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예정된 가운데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 주관사인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은 인근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공연을 밤 11시 이전에 종료하고 관람석 후면에 소음 방지 마감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와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 및 주차 이용 지침을 발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고했다. ▲ GO 트레인(GO Transit) 온타리오주 교통국 산하기관인 메트로링스(Metrolinx)는 선로 확장 및 개보수 공사를 위해 일부 구간에 대해 주말 동안 GO 트레인 운행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다운스뷰 파크역을 지나는 베리(Barrie)선은 브루노 마스 공연일 중 5월 23일, 24일, 30일 사흘간 운행을 중단한다. 공사 기간 동안 다운스뷰 파크역에는 대체 버스도 운행하지 않으므로 관람객들은 반드시 TTC 전철을 이용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주말 레이크쇼어 웨스트(Lakeshore West)선 역시 올더숏(Aldershot)역과 유니온(Union)역 구간의 운행이 중단된다. 해당 구간을 이용하려는 승객들은 외곽에서 대체 버스를 이용해 브라마레아(Bramalea)역으로 이동한 뒤 키치너(Kitchener)선을 통해 유니온역으로 진입해야 한다. ▲ 토론토대중교통(TTC) 콘서트 주관사 라이브네이션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연 관람 후 귀가하는 티켓 소지자 전원에게 무료 TTC 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대해 TTC 측은 콘서트 당일 모든 노선에 운행 중단 계획은 없으며 지하철 1·2·5·6호선의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행사장행 버스도 증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연 당일날 관객들은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다운스뷰 파크역 외에 쉐퍼드 웨스트역, 윌슨역을 통해서도 진입할 수 있다. 윌슨역과 로저스 스타디움 사이에는 공연 시작 전부터 종료 1시간 후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한 쉐퍼드 웨스트역에서 스타디움 북동쪽으로 직결되는 도보 전용 통로도 새롭게 개통됐다. 승강장 인파 밀집 시 안전을 위한 진입 통제가 실시될 수 있다. ▲ 주차 및 차량 이용 스타디움 주변은 공연 당일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운전자는 인근 지하철역 주차장이나 욕대학교(York University)의 유료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장애인 주차를 포함해 스타디움 내부 주차장을 이용하려면 사전에 주차권을 구매해야 하며, 현장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다. 우버 등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승하차 구역은 81 YZD 레인과 590 윌슨 애비뉴에 각각 마련되어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최근 캐나다 전역에서 식물의 번식 과정에서 배출되는 꽃가루 양이 급증하면서 고열 감기부터 두드러기까지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국 꽃가루 동향을 관측하는 에어로바이올로지 연구소의 다니엘 코츠(Daniel Coates) 소장은 “자체 관측 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캐나다 전역의 꽃가루 농도가 과거보다 두 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츠 소장은 이 같은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기후 변화를 지목했다. 그는 “꽃가루는 온난한 기후에서 활성화되는 특성을 지닌다”며 “따뜻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될수록 대기 중 꽃가루 농도가 상승한다는 사실이 과학적 데이터로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알레르기 증상이 유독 심해진 이유는 변덕스러운 봄 날씨 때문이다. 예년보다 봄철 기온이 낮아지면서 일찍 꽃가루를 날리던 삼나무와 단풍나무의 개화 시기가 늦춰졌다. 이로 인해 자작나무, 참나무, 포플러 등 늦봄에 피는 나무들과 동시에 꽃가루를 뿜어내는 현상이 발생했다. 실제로 에드먼턴 지역에서는 포플러와 자작나무 꽃가루가 한꺼번에 날리면서 알레르기 시즌이 늦게 시작된 반면, 초기 분출 강도는 훨씬 맹렬해졌다. 도시 조경 방식도 알레르기를 부추겼다. 에어로바이올로지 연구소의 돈 저건스(Dawn Jurgens) 연구원은 도시 꽃가루가 급증한 원인으로 가로수의 성별 불균형을 지목했다. 과거 지방자치단체들이 열매나 낙과 쓰레기를 치우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암나무 대신 꽃가루를 만드는 수나무 위주로 가로수를 심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도심 속 수나무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지면서 대기 중 꽃가루 배출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빽빽한 건물과 아스팔트가 열을 붙잡는 도심 ‘열섬 현상(Heat-island Effect)’까지 더해져 도시 내부 기온이 외곽 지역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꽃가루의 대기 잔류를 부추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기후·환경적 요인에 따른 알레르기 반응을 개인이 근본적으로 막기는 어려운 만큼, 외부 활동 시간대를 조정하거나 기온이 높은 날에는 창문을 닫고 실내 건조를 하는 등 생활 수칙 변화를 통해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오는 18일(월) 캐나다의 법정 공휴일인 ‘빅토리아 데이(Victoria Day)’이다. 매년 5월 25일 직전의 월요일로 지정된 빅토리아 데이는 단순한 휴일을 넘어 캐나다의 역사적 뿌리와 국가 정체성, 그리고 현지인들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가장 상징적인 명절이라고 할 수 있다. 토론토 한인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빅토리아 데이의 역사적 기원과 현대적 의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역사와 유래 - ‘캐나다의 어머니’를 향한 국가적 예우 빅토리아 데이는 1837년부터 1901년까지 63년간 재위하며 영국의 대영제국 전성기를 이끌었던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의 탄생일인 1819년 5월 24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캐나다는 현재 주권을 가진 완전히 독립된 민주국가이지만 역사적으로 영국의 통치를 받았으며 영연방의 주요 구성국으로서 현재도 영국의 찰스 3세를 공식 국가 군주로 선언하고 있다. 빅토리아데이는 종교적 배경이 없는 캐나다의 법정 공휴일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1845년 캐나다 입법부에서 여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최초로 제정했으며 1901년 여왕이 서거한 이후 연방 의회는 법률을 통해 이 날을 정식 공휴일로 확정했다. 빅토리아 여왕은 1867년 영국 북미 연방법(British North America Act)에 서명함으로써 캐나다가 하나의 자치령 연방 국가로 출범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 군주다. 이 때문에 캐나다 역사학계와 국민들은 그녀를 ‘연방의 어머니(Mother of Confederation)’라 부르며 경의를 표해왔다. 오늘날 빅토리아데이는 빅토리아 여왕의 군주로서의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현재 재위 중인 국왕 찰스 3세의 공식 생일을 국가적으로 축하하는 전통으로 계승·유지되고 있다. ■ 현대적 의의 - 기후적 한계 극복과 ‘비공식적 여름의 시작’ 이민자와 유학생 등 캐나다 정착 초기 이주민들에게 빅토리아데이는 캐나다 고유의 라이프스타일과 자연 친화적 여가 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현지 사회에서 이 연휴가 가지는 가장 실질적인 의미는 ‘길고 혹독했던 겨울의 종식과 본격적인 여름 시즌의 개막’이다. 빅토리아데이는 캐나다 국민들의 야외 여가활동 및 캠핑 산업의 신호탄이 되기도 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이 시점을 기점으로 알곤퀸(Algonquin), 샌드뱅크스(Sandbanks) 등 온타리오주 내 주요 주립공원과 전국 국립공원의 캠핑장 및 야외 휴양 시설들이 일제히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농업 및 정원 가꾸기의 기준날짜가 되기도 해서 캐나다의 원예 및 농업 기후 조건상, 통상 빅토리아데이 연휴가 지나야 새벽 서리가 완전히 사라진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주택에 거주하는 이민자들과 농가들은 이때를 기점으로 일제히 꽃과 채소를 파종하고 정원을 가꾸기 시작한다. 현지인들 사이에서 빅토리아데이 연휴는 ‘메이 투포(May Two-Four)’라는 독특한 별칭으로 통용된다. 여왕의 생일인 24일을 지칭하는 동음이의어적 유머이자 연휴 동안 교외나 야외로 떠나며 소비할 24캔들이 맥주 한 박스를 구매하는 캐나다 특유의 여가 문화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실제로 이 기간 주류 및 캠핑 용품 시장은 상반기 최대 특수를 누린다. ■ 다문화·다인종 사회 속 정착을 위한 문화적 유의점 캐나다 정착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행정·문화적 상식 중 하나는 프랑스계 주민이 다수를 차지하는 퀘벡주에는 빅토리아 데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영연방 군주제를 기념하지 않는 퀘벡주는 지난 2003년부터 같은 날을 ‘국민 애국자의 날(Journée nationale des patriotes)’로 명칭을 바꿔 지정했다. 이는 1837년 영국 식민 통치에 맞서 개혁과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봉기했던 프랑스계 캐나다인 애국자들을 기리는 날로, 캐나다 내 복합적인 역사적 시각을 보여주는 사례다. 시민 결속을 위한 연례 축제가 여러 지역에서 펼쳐진다. 연휴 기간 토론토의 애쉬브리지스 베이 공원(Ashbridge's Bay Park)과 캐나다 원더랜드(Canada's Wonderland) 등에서는 밤하늘을 수놓는 대규모 공식 불꽃놀이가 전개된다. 이는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연휴의 대미를 장식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능한다. 결론적으로 빅토리아 데이 연휴는 낯선 타국 생활과 정착 과정에서 피로감을 느낀 유학생과 이민자들에게 단순한 휴식의 기회를 넘어, 캐나다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역사적 배경과 대자연을 중심에 둔 현지인들의 여가 방식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글로벌 K팝 시장의 신성으로 떠오른 7인조 보이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CLOSE YOUR EYES, 이하 클유아)’가 첫 번째 캐나다 단독 투어 ‘비욘드 유어 아이즈(BEYOND YOUR EYES)’의 강렬한 서막을 토론토에서 시작한다. 클로즈유어아이즈는 오는 5월 22일(금) 오후 6시 30분, 토론토 다운타운 소재 ‘블루마 애플 시어터(Bluma Appel Theatre)’에서 현지 팬들과 첫 단독 만남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캐나다 한인 사회 대표 미디어인 CKN뉴스가 공식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독점 보도할 예정이다. 당초 이번 공연은 노스욕 메르디안 아트센터(Meridian Arts Centre)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예매 시작 직후 티켓이 전량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티켓을 구하지 못한 현지 팬들의 추가 공연 및 장소 확대 요청이 빗발치자 주관사인 J&B엔터테인먼트는 더 많은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인 블루마 애플 시어터로 장소를 전격 변경했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클로즈유어아이즈는 리더 전민욱을 비롯해 마징시앙(Ma Jingxiang),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Kenshin), 서경배 등 한국, 중국, 일본 국적의 멤버 7인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그룹으로 결성된 클유아는 총 36개월(3년) 동안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데뷔곡이자 미니 1집 타이틀곡인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은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소속사 언코어(UNCORE)는 팀명에 대해 “눈을 감고 들었을 때도 설득력 있는 음악을 선물하고, 상상 속 아이돌의 모습을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밝혔다. 클유아는 토론토 공연을 시작으로 캐나다 주요 도시 대장정을 이어간다. 5월 24일(일)에는 몬트리올 리알토 시어터(Rialto Theatre)에서, 26일(화)에는 밴쿠버 리버 록 시어터(River Rock Theatre)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투어 공연에서는 지난 4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버엑스포즈드(OVEREXPOSED)’의 타이틀곡 ‘포즈(POSE)’와 데뷔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 등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J&B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를 가장 가까이서 대면할 수 있는 VVIP 플래티넘 석은 이미 완판됐으며 잔여 일반석(GA) 또한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공연 외에도 하이터치회, 그룹 포토, 스냅샷 촬영 등 팬들과 밀착 교감하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디어 후원을 맡은 CKN뉴스는 공연 당일 현장 취재를 통해 화려한 무대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독점 콘텐츠로 전달할 계획이다. 잔여 티켓 확인 및 상세 정보는 공식 예매처인 JNBGLOBAL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에 위치한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yal Ontario Museum, ROM)' 내 한국관의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해 출범한 KRI(Korea Root Initiative, 회장 이현주)가 정·관계 및 대·중견 기업, 한인 단체들과 전방위적인 접촉을 이어가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KRI 김종경 부회장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금), KRI는 Yoke Chung ROM 최고 운영책임자를 비롯한 ROM 거버넌스 책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큐레이터 영구기금(Endowment) 조성’을 향후 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기점으로 KRI는 지난 두 달간 20여 개에 달하는 한인 커뮤니티 단체 및 기업들과의 릴레이 미팅을 추진하며 대대적인 지지와 기부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KRI는 한인 커뮤니티 모금 200만 달러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매칭 펀드 200만 달러로 구성된 총 400만 달러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삼일절 부터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31불 챌린지’ 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현지 교민 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설명- KRI 기부에 동참한 토론토대 한인 학생들 (왼쪽부터, 박태은 KRI 사무국장, 안시현 토론토대 KOVA 회장, 이현주 KRI 대표, 토론토대 KESA 강지한 전 회장, 정시우 현 회장) ■ 한인 사회의 기부와 지지 행렬 KRI의 이같은 움직임에 토론토 한인 사회의 원로들부터 차세대 청년들까지 한마음으로 화답하고 있다.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 회원들이 정성 어린 성금을 두 차례에 걸쳐 쾌척한 데 이어, 토론토 한인노인회(회장 김인석) 역시 공식적인 서명식을 통해 KRI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온타리오 호남향우회(회장 최부열)는 최근 20여 명의 이사진이 모인 자리에서 KRI의 취지에 공감하고 성금을 전달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이병룡)의 회장단 또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한인 사회를 이끌 차세대와 문화계에서도 KRI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김종경 KRI 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토론토 한인청년회를 비롯해, 토론토대학교(UT) 학생 단체들(KOVA, KESA 등)을 비롯한 젊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한인 사회의 뿌리와 문화를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고자 하는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KRI 이현주 회장과 김종경 부회장은 지난 5월 11일(월), 예멜합창단(단장 김기훈) 연습실을 방문해 단원들의 뜨거운 응원과 즉석 성금 모금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김동욱 공인 회계사의 첫 기부를 시작으로 PAT한국식품(대표 이민복) 등 대표적인 한인 비즈니스 기업들의 기부 및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 온주 한인실업인협회(OKBA)의 후원 여부 관심 KRI는지난달 출범한 온타리오주 한인실업인협회(OKBA, 회장 심기호) 재단에도 공식적으로 후원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향후 실질적인 후원 연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RI 김종경 부회장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다음 세대에 제대로 전수하기 위해서는 ROM 한국관을 꼭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인요양원을 추가 설립과 한국관 후원이 병행된다면, 한인실업인협회가 모든 한인 세대에 자산을 환원하는 아름다운 기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캐나다 온주 문화관광게임부 ·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잇는 '글로벌 문화 외교' 이번 KRI 행보의 가장 큰 성과는 정부 채널을 통해 공식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의 김영재 총영사가 ROM 한국관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KRI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KRI 측은 지난 5월 22일 온타리오주 문화관광게임부 조성훈(Stan Cho) 장관실과 미팅을 가졌으며, KRI가 추진하는 한국관 살리기 사업 지원을 적극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KRI 대표단은 한국 출국 직전인 23일(토) 저녁 '아리랑 갈라(Arirang Gala)'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총력 홍보 및 후원 요청을 펼칠 예정이다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가 주최한 '봄소풍' 행사가 한인 시니어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금) 한카시니어협회 측은 오는 6월 4일(목)에 진행되는 ‘천섬(Thousand Islands) 봄소풍’의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접수 하루 만에 전 좌석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봄소풍은 시니어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단시간 내에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한카시니어협회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신뢰와 참여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협회의 활발한 활동과 결속력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천섬 지역을 방문하여 유람선을 타며 뜻깊은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한카시니어협회 김원미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카시니어협회는 이번 봄소풍을 시작으로 시니어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재캐나다대한골프협회(KCGA, 회장 정명직, 이하 골프협회)가 오는 10월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107회 제주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캐나다 한인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골프협회 관계자는 오는 6월 29일(월) 오후 1시 곰리에 위치한 스테이션 크릭 골프클럽(Station Creek Golf Club, South Course)에서 ‘재캐나다대한골프협회 오픈대회 및 제 107회 전국체전 선수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캐나다대한체육회가 공식 후원하며 대회 당일 샷건 스타트(Shotgun Start) 방식으로 일제히 치러진다. 또한 대한민국 전국체전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선수부’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부’로 구분해 진행된다. 선수부 참가 자격은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아마추어 골퍼(시민권 또는 영주권자)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선수부 210달러, 일반부 190달러이며 결제는 이트랜스퍼를 통해 '2026kcga@gmail.com'를 통해 결재하면 된다. 이트렌스퍼로 송금을 할 경우에 메모란에 참가자의 성명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재캐나다골프협회 정명직 회장은 “이번 선발전은 캐나다 한인 동포 사회의 스포츠 역량을 본국에 널리 알리고 지난해 부산 전국체전 메달획득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연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무대”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차세대 선수 육성을 위해 한인 사회의 따뜻한 성원과 후원, 그리고 많은 골퍼의 적극적인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 신청 및 후원 문의는 정명직 회장 647-207-0250, 마이클 윤 부회장 416-333-3263, 오창우 대표이사 416-419-3215 를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기고] 노인들이 선포한 전쟁, 한인사회 떠나는 청년들](/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B%8A%98%ED%91%B8%EB%A5%B8%ED%8C%94%EB%8F%84%ED%88%AC%EA%B2%8C%EB%8D%94-%EC%86%A1%EB%85%84%EC%9D%98%EB%B0%A4-%EC%97%B0%EB%A7%90%ED%8C%8C%ED%8B%B0-%ED%86%A0%EB%A1%A0%ED%86%A0-neulpureun-paldo-together-2025-year-end-party-gta-senior-event.j11-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79169093810.jpg&w=3840&q=75)
“늙은이들이 전쟁을 선포한다. 하지만 싸우고 죽어야 하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미국의 제31대 대통령 허버트 후버가 제2차 세계대전의 참상을 보며 남긴 이 명언은, 비단 총칼이 오가는 전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늘날 캐나다 토론토 한인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 역시 이 비극적인 문장과 기이할 정도로 닮아 있기 때문이다. 현재 토론토 한인사회의 언론 및 여러 단체와 소위 '어르신'이라 불리는 원로 세대의 모습을 보면 깊은 탄식이 흘러나온다. 그들이 벌이는 싸움의 명분은 언제나 거창하다. '한인사회의 발전', '동포들의 권익 신장', '전통의 계승'. 하지만 그 화려한 포장지를 한 꺼풀만 벗겨내면, 그 안에는 오직 개인의 자존심과 기득권, 그리고 단체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추악한 이권 다툼만이 가득하다. 어른들이 명분 없는 전쟁을 선포하고 주도권을 잡기 위해 삿대질을 일삼는 동안,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은 온전히 후배 세대와 청년들이다. 한인사회의 중심이 되어야 할 젊은 피들은 이 끝없는 진흙탕 싸움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 배울 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선배들의 한심한 행태를 보며, 청년들은 한인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순수한 열정 대신 깊은 냉소와 피로감을 먼저 배운다. 결국 이 조용한 '피 흘림'의 결과는 청년들의 이탈과 한인사회 전체의 고립 및 퇴보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 이민 초창기, 선배 세대가 피땀 흘려 일군 토론토 한인사회는 낯선 땅에서 서로를 지탱해 주던 따뜻한 보금자리였다. 그러나 지금의 단체들은 그 유산을 발전시키기는커녕, 자신들의 영향력을 과시하는 사적 전장(戰場)으로 전락시켰다. 이민 세대교체라는 중차대한 기로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자리를 내어주기는커녕 자존심 싸움으로 장벽만 높이고 있는 형국이다. 어르신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이 벌이는 그 '존경 없는 전쟁'의 끝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 후배들에게 한심한 선배로 기억되는 것 외에 어떤 명예가 남겠는가. 이제라도 허울 좋은 명분 뒤에 숨은 욕망을 내려놓아야 한다. 진정 한인사회의 발전을 원한다면 싸움을 멈추고 후배들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젊은이들이 더 이상 어른들의 전쟁터에서 상처받지 않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단체들의 뼈를 깎는 성찰과 인적 쇄신이 시급하다. 청년들이 떠난 한인사회에는 결국 고립된 노병들만 남게 될 뿐이다.

캐나다 정부가 6월 한 달 동안 각종 세금환급과 복지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 속에서 연방 및 주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의 세부 지급 일정에 대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GST/HST 추가 지원금(GST/HST Credit Top-up)-6월 5일 가장 먼저 지급을 시작하는 항목은 연방정부의 GST/HST 세액공제 추가 지원금이다. 오는 6월 5일(금) 기존 GST/HST 크레딧 수령자들을 대상으로 일회성 추가 지원금이 입금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액수는 2025~2026년도 GST 크레딧의 5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연방정부는 오는 7월부터 새롭게 도입해 시행할 예정인 ‘캐나다 식료품 및 생필품 지원금(Canada Groceries and Essentials Benefit)’ 제도로의 전면 전환에 앞서 이번 추가 지원금을 과도기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 온타리오 트릴리움 베네핏(Ontario Trillium Benefit · OTB)-6월 10일 이어 온타리오주 주민을 위한 ‘온타리오 트릴리움 베네핏(OTB)’이 6월 10일(수) 지급될 예정이다. 이 지원금은 온타리오 에너지 및 재산세 환급, 북부 온타리오 에너지 지원, 온타리오 판매세 환급 등을 하나로 통합해 수혜자에게 전달하는 대표적인 비과세 혜택이다. 연간 수령액 기준으로 18세에서 64세 사이의 주민은 최대 1,283달러, 65세 이상 시니어층은 최대 1,461달러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이 중 판매세 환급 항목으로만 최대 371달러가 지급되며, 북부 온타리오 거주자는 별도의 추가 에너지 지원금을 받게 된다. ■ 캐나다 장애인 지원금(Canada Disability Benefit)-6월 18일 신설된 ‘캐나다 장애인 지원금(Canada Disability Benefit)’은 6월 18일(목)부터 지급 절차에 들어간다. 신청 후 정부 승인이 완료되면 그다음 달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입금되며, 수급 자격을 갖추고도 제때 신청하지 못한 경우를 고려해 최대 24개월까지 소급 적용해 한 번에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법안 시행 시점을 고려해 2025년 6월 이전 기간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 캐나다 아동수당(Canada Child Benefit · CCB)-6월 19일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육아 지원금은 6월 19일(금) 일제히 통장에 찍힌다. 국세청(CRA)이 주관하는 ‘캐나다 아동수당(CCB)’은 올해부터 지급 기준액이 2.7%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6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은 자녀 1인당 연간 최대 7,997달러, 6세에서 17세 사이의 자녀는 최대 6,748달러를 지원받는다. ■ BC 패밀리 베네핏 및 온타리오 아동수당(OCB) 동시 지급-6월 19일 같은 날 각 주정부의 자체 아동 혜택도 함께 연동되어 지급된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에서는 ‘BC 패밀리 베네핏’이 함께 입금되어 첫째 자녀 기준 월 최대 145.83달러를 수령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은 가산 혜택을 받는다. 온타리오주의 저소득 가정 역시 ‘온타리오 아동수당(OCB)’을 동시에 수령하게 되며 18세 미만 자녀 1인당 월 최대 143.91달러가 추가 지원된다. ■ 캐나다 연금 & 노령연금(CPP & OAS)--6월 26일 은퇴 세대를 위한 정기 연금은 월말인 6월 26일(금)에 동시 지급된다. ‘캐나다 연금(CPP)’의 경우 올해 신규 수급자 기준으로 평균 월 지급액은 약 899.67캐나다달러이며, 기여도에 따른 최고 수령액은 1,433캐나다달러로 책정됐다. 소득 보장 성격의 ‘노령연금(OAS)’은 연령별로 차등 지급되어 65세에서 74세는 월 최대 727.67캐나다달러, 75세 이상 고령층은 10% 가산된 최대 800.44캐나다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 재향군인 장애연금(Veteran Disability Pension)-6월 29일 마지막으로 재향군인 장애연금(Veteran Disability Pension)이 6월 29일(월)에 지급되며 한 달간의 정부 지원금 일정이 마무리된다. 군 복무 또는 임무 수행 중 부상이나 질환을 입은 캐나다군(CAF) 및 연방경찰(RCMP) 출신 유공자들이 신청 대상이며, 보훈처가 판정한 장애 등급과 개인 상황에 따라 최소 월 69.60캐나다달러에서 최대 1,391.98캐나다달러까지 차등 지급된다.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정부 복지 혜택과 환급금 대부분이 개인이 제출한 소득세 신고(Tax Return) 자료를 바탕으로 자격 조건과 지급 액수가 자동으로 산정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아직 올해 세금 신고를 완료하지 않은 가구나 은퇴자의 경우, 지원금 지급이 무기한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서둘러 국세청 신고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동아프리카를 방문한 뒤 최근 입국한 환자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여 온타리오주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실비아 존스(Sylvia Jones) 온타리오주 보건부 장관 대변인은 “최근 동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환자가 입원해 다양한 감염 가능성에 대한 정밀 진단을 받고 있다”며 “현재 온타리오주 내에서 확인된 에볼라 확진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임상 프로토콜에 따라 에볼라 바이러스를 포함한 전염성 질환 검사를 진행 중이며, 감염 예방과 통제를 위한 적절한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검사는 최근 민주공화국콩고(DRC)와 우간다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희귀 변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나온 선제적 조치다.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사무총장은 “현지 의심 감염 건수는 600건, 사망자는 139명에 달한다”며 “실제 유행 규모는 공식 집계보다 훨씬 클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현지에서 유행 중인 ‘분디부교(Bundibugyo) 바이러스’는 치명적인 출혈열을 일으키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변종 중 하나다. 치사율이 최대 50%에 이르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나 표준 치료제가 없어 방역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자국민들에게 분디부교 바이러스가 창궐한 콩고 동부 이투리(Ituri)주와 북키부(North Kivu)주에 대한 여행 금지를 권고했다. 한편 연방 글로벌정무부(GAC)의 해외 체류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현재 민주공화국콩고에는 2,300명, 우간다에는 1,300명의 캐나다인이 체류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니타 아난드(Anita Anand) 연방 외무부 장관은 20일(수) 브리핑을 통해 “현지 영사관 인력들이 비상대기 상태를 유지하며 도움이 필요한 모든 자국민에게 신속하게 영사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시행한 2026년 인구조사(Census)의 기준일인 5월 12일(화)이 지남에 따라, 아직 설문지를 제출하지 않은 가구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통계청은 인구조사 참여가 통계법(Statistics Act)에 따른 법적 의무 사항임을 강조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제출을 거부하거나 무시할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통계법 제31조에 따르면 조사 완료를 거부하거나 소홀히 할 경우 최대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허위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처벌이 적용된다. 특히 기업이나 기관이 자료 접근을 거부할 시에는 최대 1,000달러의 벌금과 함께 형사 기소까지 가능하다. 다만, 기준일인 12일을 넘겼다고 해서 즉시 벌금이 부과되는 것은 아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5월 12일은 가구 구성원의 상태를 기록하는 ‘기준일’이며 최종 마감 기한은 아니다”라며 “아직 제출하지 않은 가구는 가능한 한 빨리 온라인이나 우편을 통해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통계청은 미제출 가구를 대상으로 단계별 독촉 절차를 진행한다. 5월 중순부터 우편과 전화 등을 통해 안내 서신을 발송하며 6월부터는 인구조사 요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설문 완료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7월 중순에는 법적 의무 사항과 처벌 내용이 명시된 ‘최종 경고장(Final Reminder Letter)’을 발송한다. 끝까지 응답하지 않는 가구는 연방 검찰청(PPSC)으로 사건이 송치되어 법적 소송 절차를 밟게 되며 유죄 판결 시 벌금형과 함께 범죄 기록이 남을 수 있다. 단, 2017년 법 개정으로 징역형은 처벌 대상에서 제외됐다. 인구조사 데이터는 선거구 획정, 학교 및 도로 위치 선정, 대중교통 계획 등 정부 정책 수립과 기업의 투자 결정에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전체 가구의 75%는 기본 정보를 묻는 단문 조사를, 나머지 25%는 사회·경제적 질문이 포함된 장문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통계청은 이번 인구조사의 전체 분석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1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북미 대표 통신사 폰박스(PhoneBox)가 캐나다하나은행(Hana Bank Canada)과 최초로 공식 제휴를 체결하고 교민 대상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폰박스는 캐나다하나은행과의 첫 협력을 기념해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통신과 금융 혜택을 결합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유학, 워킹홀리데이, 이민을 앞둔 입국 예정자부터 현지 기존 고객까지 초기 정착에 필수적인 통신 개통과 은행 계좌 개설 서비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 혜택 한 눈에 보기 이벤트 기간에 캐나다하나은행에서 ‘선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금융 및 통신 우대 혜택이 동시에 제공된다. 캐나다하나은행은 계좌유지 수수료 3년 면제, 타발송금 수수료 1년 면제, 환율 우대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폰박스는 월 75GB(35달러) 상당의 요금제를 첫 달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에는 한국을 포함한 34개국 무료 통화 1,000분(分)이 포함되어 있다. 신규 입국자뿐만 아니라 기존 캐나다하나은행 가입 고객도 폰박스로 번호이동을 할 경우 동일한 통신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 '선계좌'란? 한국에서 미리 만드는 캐나다 은행 계좌 이번 제휴의 중심인 ‘캐나다 선계좌 발급 서비스’는 출국 전 한국에서 미리 캐나다 현지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금융 편의 상품이다. 한국 내 하나은행 영업점이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2~3일 이내에 계좌가 발급된다. 선계좌 서비스를 이용하면 캐나다 도착 전에 현지 계좌로 자금을 미리 송금하고 잔액을 확인할 수 있어 거액의 현금을 소지하고 출국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현지 도착 직후 필요한 생활비나 주거 보증금, 학비 등을 신속하게 송금·처리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발급된 계좌는 캐나다 입국 후 캐나다하나은행 현지 영업점을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즉시 활성화된다. ■ 창립 15주년, 탄탄한 북미 통신사 PhoneBox 폰박스는 지난 15년간 캐나다와 미국 전역에서 요금제와 한국어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학생과 이민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 대표적인 한인 금융 기관인 캐나다하나은행과의 이번 첫 공식 제휴는 정착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통신'과 '금융'이라는 캐나다 정착의 두 축을 하나로 연결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캐나다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며 “두 회사의 서비스 결합이 초기 정착 단계의 행정적 불편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폰박스는 하나의 요금제로 한국 번호와 캐나다 번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둘둘 요금제’의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캐나다 체류 중에도 한국 번호로 발송되는 금융 및 포털 사이트의 본인 인증 문자를 실시간으로 수신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해외 거주 교민들의 디지털 금융 편의성을 개선할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지난달 성원 미달로 연기됐던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 제62차 정기총회가 16일(토)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11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지난 2025년 사업과 재정 상태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나 일부 운영 미숙과 참석자 간의 감정적 충돌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김정희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총회에서 서로 다른 의견과 목소리는 모두 한인 공동체를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건설적인 비판과 격려를 발판 삼아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튼튼한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를 맡은 박보흠 변호사가 ‘2025년 사업활동보고서’를 보고하며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의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캐나다 한국일보 김명규 발행인은 “사업 보고가 단순한 일지 나열에 그치기보다 한인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한 핵심 프로젝트 중심의 성과를 명확히 보여주어야 한다”며 보고의 전문성 강화를 촉구했다. 재정 보고 순서에서도 수입과 지출 관리를 두고 구체적인 검증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대해 한인회 외부 감사를 맡은 장영 회계사와 이장원 부회장(회계사)이 세부 재정 집행 과정을 부연 설명하며 회원들의 이해를 구했다. 한인사회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진 이번 총회는 고질적인 운영 방식과 감정 싸움으로 인해 오점을 남겼다. 회의 진행 도중 일부 발언자의 마이크가 차단되는 등 일방적인 의사 진행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고 정회원 수 확인 요구 등 기초적인 질의에 사회자가 즉답을 피하면서 객장 내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특히 2025년 회장 선거 후보 등록 자격 문제를 두고 언쟁을 벌이던 김인환 이사와 이방주 씨가 회의장 밖 로비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소동이 발생하기도 했다. 주변에서 이를 제지하면서 상황은 금새 진정됐으나 이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한인회 총회의 품격을 떨어뜨렸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또한 사전 공고와 달리 신임 이사 선출 건이 별도 설명 없이 생략되고 조율되지 않은 안건이 추가된 점 등 미숙한 행정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 정기총회는 일련의 진통 끝에 성원되어 한인회 운영에 대한 동포사회의 뜨거운 책임 의식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한인회가 한인사회의 진정한 화합을 이끌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집행 방식을 지양하고 투명성을 높여야 하며 참석자들 역시 감정적 대응 대신 성숙한 토론 문화를 확립해야 한다는 과제를 동시에 남겼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남극 크루즈에서 집단으로 발생했던 치사율 40%의 치명적 감염병인 ‘안데스 한타바이러스(Andes hantavirus)’ 환자가 캐나다에서도 최초로 발생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7일(9일) 캐나다 공중보건청(PHAC)은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에서 격리 중이던 크루즈 탑승객 4명 가운데 1명이 한타바이러스의 남미형 변종 중 하나인 '안데스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쥐에서 사람으로 감염되는 한타바이러스와 달리 안데스 한타바이러스는 사람과 사람끼리도 전파될 수 있어 방역 당국이 주시하는 감염병이다. 특히, : 아시아형 한타바이러스는 백신이 있지만, 안데스 변종에는 효과적인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감염 시 인공호흡기 등에 의존해야 한다. 유콘(Yukon) 준주에 거주하며 부부 관계로 알려진 이 환자는 지난 14일(목)부터 발열과 두통 등 경미한 증상을 보였다. 이에 매니토바주 위니펙(Winnipeg) 소재 국립미생물연구소(NML)가 정밀 검사를 진행해 16일(토) 최종 확진 판정을 내렸다. 동반자인 파트너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즉시 고위험군 접촉자들을 격리 조치하고 심층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바이러스 감염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감염 가능성이 있는 온타리오, 앨버타, BC주의 고위험 접촉자 9명이 격리 상태에서 집중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아울러 감염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승객 26명에 대해서도 각 지방 정부 보건 당국이 증상 발현 여부를 추적 감시 중이다. 안데스 한타바이러스는 잠복기가 수 주에 달해 발현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당국은 지금까지 캐나다 내에서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가 없었던 만큼 이번 확진을 계기로 공항과 지역 사회 내 차단 방역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공중보건청은 일반 대중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성은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번 남극 크루즈선발 한타바이러스 감염자는 전 세계적으로 총 11명이었으며, 이 중 3명이 사망했다. 이번 캐나다 사례가 추가되면서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고, 이 중 8명은 실험실 검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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