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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장 사전투표 역대 최다 …시장 선거 열기 '후끈'

토론토 자전거 이용자 단체들이 온타리오 주정부의 자전거 전용도로 철거 계획에 맞서 캐나다 대법원에 상고 허가를 신청하기로 했다. 자전거 이용자 단체 사이클 토론토(Cycle Toronto)는 13일(화) 블루어 스트리트(Bloor Street), 영 스트리트(Yonge Street), 유니버시티 애비뉴(University Avenue)에 설치된 약 19km의 자전거 전용도로 철거를 막기 위해 대법원 판단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은 2024년 제정된 주법에서 시작됐다. 이 법은 자전거도로 철거 권한을 주정부에 부여하고, 자동차 차로를 줄이는 새로운 자전거도로 설치에도 주정부 승인을 요구한다. 앞서 온타리오주 하급심 법원은 지난해 철거 계획이 자전거 이용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해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지난 8월 온타리오 항소법원은 하급심이 정부의 정책 결정 권한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며 판결을 뒤집었다. 단체 측은 이번 소송이 단순한 자전거도로 문제가 아니라 정부 정책으로 시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이 위협받을 때 헌장상 권리를 어디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지에 관한 사안이라고 주장한다. 마이클 롱필드(Michael Longfield) 사이클 토론토 사무총장은 자전거도로 철거가 교통 혼잡을 해소하지 못하고 이용자들의 위험만 높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더그 포드(Doug Ford) 주총리 정부는 교통 정체가 온타리오 경제에 연간 56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초래한다며 자동차 차로 복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주정부는 이날 이토비코 지역 블루어 스트리트 웨스트(Bloor Street West) 일부 구간의 자전거도로 철거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 시장 측은 자동차 차로와 자전거도로를 모두 유지할 수 있는 대안을 주정부에 여러 차례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이 상고를 심리하려면 먼저 허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따라서 상고만으로 철거 계획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며, 향후 법원이 사건을 받아들일지가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의 유명 사이버보안 전문가가 국제 해킹 조직 ‘샤이니헌터스(ShinyHunters)’와 연루된 혐의로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의해 체포됐다. 랜섬웨어 피해 기업을 대신해 해커들과 협상해 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캐나다 보안업계가 충격에 빠졌다.

캐나다가 미국의 무역 규제 강화에 대응해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을 확대하며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기존 미국 중심의 무역 구조에서 벗어나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캐나다 시민권 증명서 발급 예상 처리 기간이 34개월까지 늘어나면서 신청자들의 장기 대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대기 신청자 수는 지난해 12월 시민권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위축되면서 오는 10월 28일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 25%로 낮아졌다. 고용 악화로 금리 동결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0.25%포인트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 예상 확률은 9월 고용지표 발표 직후 약 40%에서 25%로 떨어졌다. 현재 캐나다 기준금리는 2.25%다.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루이까스텔(Louis Castel) 토론토 매장이 오는 10월 24일(토)에 가을 및 겨울(F/W)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토론토 루이까스텔은 이번 신상품을 통해 골프장에서 입는 기능성 의류부터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은 루이까스텔 특유의 화사한 색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필드와 일상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온성과 활동성을 고려한 기능성 골프웨어를 비롯해 겨울철 일상복으로 활용하기 좋은 캐주얼 의류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아우터와 니트웨어를 비롯해 가방과 모자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여 계절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차분한 겨울 의상에 밝은 색상과 디자인 요소를 더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토론토 루이까스텔 매니저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계절을 맞아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갖춘 신상품을 캐나다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루이까스텔만의 스타일을 통해 올겨울을 더욱 화사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겨울 신상품은 10월 25일부터 토론토 루이까스텔 매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구성과 재고 등 자세한 사항은 매장 방문이나 아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루이까스텔 토론토 매장 안내] 주소: 100 Steeles Ave W #35, Thornhill, ON L4J 7Y1 영업시간: 오전 10:30 ~ 오후 7:00 (연중 무휴, 단 1월 1일 휴무) 문의 전화: 905-597-0788

한국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한국 전통 보자기를 매개로 한 미학과 문화적 가치를 캐나다 사회에 알리는 특별한 전시 및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CACA, 회장 윤선영)가 주최하고 써니갤러리 토론토(Sunny Gallery Toronto)가 전시 기획을 맡은 '한국 문화유산의 달 특별 행사: 보자기(BOJAGI)'가 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노스욕 메리디안 아트센터(Meridian Arts Centre)에서 개최된다. ‘보자기에 마음과 정성을 담다: 보자기 예술(Wrapping Heart and Sincerity: The Art of Bojagi)’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자기를 단순히 물건을 감싸는 천이 아닌, 복과 정성, 소중한 마음을 전해온 한국 고유의 문화적 상징으로 조명한다. 전통적인 쓰임새와 의미를 현대미술 및 생활예술과 연결해 보자기의 예술적 가치와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보자기를 회화적으로 재해석해 온 순수미술 작가 김시현의 특별 전시가 펼쳐진다. 김시현 작가는 보자기의 색채와 형태, 전통 문양을 현대 미술 기법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이며, 이와 함께 실생활 속 보자기 생활예술 작품들도 공개되어 전통문화가 일상 속 예술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물건을 포장하고 보호하는 실용적 역할을 넘어, 자투리 천을 연결해 독창적인 미의식을 창조한 조각보 등 한국 섬유예술의 정수와 지혜도 함께 소개된다. 다채로운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혼례 체험 ▲한국차 다례 ▲소고 배우기 ▲보자기 포장법 배우기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다양한 연령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관람객들이 한국의 전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10월 23일(금) 오후 5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한국 전통 공연예술인 삼고무와 장구 공연이 펼쳐져 한국 특유의 역동적인 울림과 흥을 전달할 예정이다. KCACA 관계자는 "보자기는 물건을 감싸는 도구를 넘어 복과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관람객들이 보자기의 미학을 느끼고 한국 문화의 다양한 가치를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 웹사이트 www.kcaca.org 또는 인스타그램(@kcaca.canad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10월 26일 토론토 시장 선거를 앞두고 브래드 브래드포드(Brad Bradford) 토론토 시의원이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CACA)와 간담회를 갖고 교통 안전, 치안, 세금 부담 완화, 한인 축제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10일(토) 오전, 노스욕 소재 영카페(Yonge Cafe)에서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관계자들이 모였으며, 브래드포드 후보는 오전 10시 45분께 현장에 도착해 한인 단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약 45분간 이어진 대화에서 후보는 자신의 주요 공약을 설명하고 한인 사회가 겪는 어려움과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KCACA 윤선영 회장과 변현숙·서보균 부회장, 한대식·최영석·최도영 이사가 참석했다. 정계에서는 게리 샤피로(Garry Shapiro)·제이슨 유(Jason Yu) 변호사와 알리 에사시(Ali Ehsassi) 연방하원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토론토 시정부의 행정 처리 지연과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규제, 대중교통 안전, 주거비와 세금 부담, 한인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기했다. 브래드포드 후보는 기업과 투자자가 토론토에 자본을 유치하기 쉽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정부가 지역 기술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시정 행정 개혁 및 경제 활성화 참석자들은 특히 팬데믹 이후 시청 공무원의 재택근무와 행정 처리 지연으로 건축 관련 업무 등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우수한 기술과 특허가 개발돼도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인재와 기업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에 브래드포드 후보는 기업가와 투자자를 위한 일괄 지원 창구를 마련하고 관료주의적 규제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교통 관리와 긴급서비스 콜센터 시스템 등에서 캐나다 기술 기업들이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시정부가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설명했다. ■ 대중교통(TTC) 안전 확보 및 책임 경영 대중교통 안전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하철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안전에 대한 불안을 느껴 차량 호출 서비스인 우버(Uber) 등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브래드포드 후보 역시 웰즐리역(Wellesley Station)에서 다섯 살 딸과 이동하던 중 불쾌한 상황을 겪었던 경험을 소개하며 대중교통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브래드포드 후보는 대중교통 이용객이 2019년 이후 20% 감소한 원인으로 요금보다 안전과 운행 신뢰성, 청결 문제를 지목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하철역과 열차 안에 현장 경찰 인력을 확대하고, 열차 내 마약 사용을 차단하며, 역과 차량의 조명 및 청결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선로 추락과 방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승강장 스크린도어 설치도 공약에 포함했다. 시정부가 통제할 수 있는 원인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지연될 경우 요금을 환불하는 ‘15분 서비스 보장제(15-minute service guarantee)’도 제안했다. 운행 지연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다시 신뢰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해당 공약의 적용 기준과 환불 방식 등 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 일선 경찰관 1,000명 추가 채용으로 치안 강화 주거 침입과 차량 절도, 거리의 무질서 등 치안 문제에 대해서는 일선 경찰관 1,000명을 추가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브래드포드 후보는 토론토의 인구 대비 경찰관 수가 다른 주요 도시보다 부족하다고 주장하며, 경찰 인력을 늘려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 수사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재산세 동결 및 토지양도세 폐지 재산세와 주택 거래 비용을 줄이겠다는 공약도 나왔다. 참석자들은 올리비아 초(Olivia Chow) 현 시장 취임 이후 3년간 재산세가 약 20% 인상돼 주택 소유주와 상업용 부동산 납세자, 세입자 모두 부담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브래드포드 후보는 시장 임기 첫해 재산세를 동결하고, 외부 전문가를 통해 시정부 예산을 항목별로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수도 요금과 주택 거래 비용을 낮추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브래드포드 후보는 시 소유 수자원 공기업을 설립하고 관련 기반시설 투자 비용을 장기 저리 금융으로 전환해 가구당 연간 수도 요금을 300달러 낮추겠다고 밝혔다. 토론토에서 주택을 매매할 때 부과하는 시 자체 토지양도세를 폐지해 평균 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거래 비용 약 1만8,000달러를 줄이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미국과의 관세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용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를 25% 감면하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다만 재산세 동결과 세금 감면, 수도 요금 인하 등은 후보의 선거 공약으로, 실제 시행 여부와 재원 마련 방안은 향후 구체적인 정책 설계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 토론토 한인 대축제 및 시니어 복지 지원 한인 소상공인과 지역 축제 지원도 간담회의 주요 주제였다. KCACA 임원진은 유학생 감소로 한인 상권이 타격을 받고 있으며, 대학가 인근에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적절한 주거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브래드포드 후보는 대학 주변에 저렴하고 안전한 학생 주거지를 공급하는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토 한인 대축제에 대한 지원 확대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축제 방문객의 85% 이상이 비한인일 정도로 한인 축제가 지역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행사로 성장했으나, 정부 지원금 심사 기준과 행정 절차, 경찰의 유료 근무 비용 등이 주최 측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래드포드 후보는 한인 축제가 토론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라는 데 공감을 표하고, 행정 장벽을 줄여 축제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관 1,000명 증원 공약을 통해 축제 기간 정규 순찰 인력을 활용하고, 주최 측의 보안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향후 기네스북 도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1,000미터 길이의 김밥 만들기 행사와 관련해 도로 통제 등 필요한 행정 절차에도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니어 복지와 장기 요양시설 문제도 논의됐다. KCACA 임원진은 토론토에서 은퇴자 주택과 요양시설을 마련하는 데 드는 비용이 높아 일부 시니어들이 요크 지역 등 외곽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있다며 대책을 요청했다. 브래드포드 후보는 연방정부 및 온타리오 주정부와 협력해 토론토시가 운영하는 11개 장기요양원의 시설과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주택 거래 때 부과하는 시 자체 토지양도세를 폐지하면 더 작은 주택으로 옮기려는 시니어들의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정 수입으로 생활하는 시니어를 위해 휠트랜스(Wheel-Trans) 장애인 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한인 사회의 문화적·식생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시니어 여가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간담회는 참석자들과 브래드포드 후보와의 기념사진을 촬영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KCACA 윤선영 회장은 “시장 후보 측에서 먼저 한인 문화예술 단체에 관심을 두고 소통을 요청해온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우리 협회와 한인 사회가 토론토시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 측은 이날 대화 내용을 기록하고 향후 시정 정책에 한인 사회의 목소리가 올바르게 반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외교부와 글로벌 홍보 브랜드 KOREAZ가 전 세계 청년들의 창의적인 미래 비전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제2회 KOREAZ 콘텐츠 공모전(The 2nd KOREAZ Content Contest)'의 접수 마감이 오는 10월 25일(일)로 다가왔다.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상상하는 10년 후, 청년이 변화시킬 10년 후'를 핵심 주제로 국내외 청년층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어 왔다. 참가자들은 개인, 지역사회, 국가, 전 세계 중 하나를 선택해 청년이 주도하는 미래상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영상으로 구성해 출품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최신 디지털 흐름에 맞춰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을 전면 허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음악, 이미지, 편집 등 제작 과정에서 AI를 도입한 경우 해당 내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면 전 세계 누구나 제약 없이 출품할 수 있어, 마감을 앞두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의 막판 출품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무대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 특성상 언어 제한도 없다. 전 세계 모든 언어로 출품이 가능하며 한국어와 영어 이외의 언어로 제작된 영상은 글로벌 시청자들을 위해 영어 자막을 필수로 첨부하기만 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에는 외교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및 부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우수 작품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KOREAZ의 공식 글로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직접 공개되는 특전이 제공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마감을 앞부고 전 세계 청년들이 그리는 10년 후의 미래와 변화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며 "외교부장관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해외 동포 청년들을 비롯한 글로벌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0월 25일(일)까지 진행하며 세부 안내 사항은 외교부 공식 채널과 이메일 pdonpolicy@mofa.go.kr 또는 info.koreaz@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앨버타주의 분리독립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크 카니(Mark Carney) 연방 총리가 추수감사절 메시지를 통해 국가 단결을 호소했다. 오는 19일(월) 앨버타 주민들은 앨버타의 캐나다 잔류 여부와 향후 분리독립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찬반 투표을 앞둔 상황에서, 카니 총리는 “캐나다는 지킬 가치가 있는 나라”라며 분열보다 단결을 강조했다. 카니 총리는 12일(월)에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올해 추수감사절은 조금 다르다”며 “일주일 뒤 앨버타 주민들은 캐나다의 일부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앨버타가 캐나다에서 분리되는 길고 불확실한 절차를 시작할 것인지 중요한 결정을 내릴 기회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에드먼턴에 있는 자신의 옛 고등학교에서 촬영한 영상에서 카니 총리는 앨버타에서 성장한 자신의 배경을 언급했다. 카니 총리는 "연방정부가 앨버타에서 캐나다 서부 해안으로 연결되는 신규 송유관을 비롯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분열의 틈 위에 큰일을 세울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와 안보, 문화를 둘러싼 위협에 대응하려면 국가의 결속력을 유지해야 하며 우리는 함께할 때 더 강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 세대에 걸친 앨버타 주민들이 이 나라를 건설하는 데 기여했다”며 “캐나다는 여러분의 나라이자 우리의 나라이며, 지킬 가치가 있는 나라”라고 덧붙였다. ■ 앨버타는 왜 캐나다에서 분리하려 하나 앨버타의 분리독립 움직임은 최근 갑자기 등장한 현상이 아니다. 서부 지역의 경제적 이해관계와 정치적 영향력이 연방정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는 이른바 ‘서부 소외론(Western alienation)’이 오랫동안 지역 정치의 쟁점으로 이어져 왔다. 특히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이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앨버타에서는 연방정부의 에너지·환경 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분리론의 주요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분리독립을 지지하는 이들은 연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에너지 산업 규제, 송유관 건설을 둘러싼 갈등 등이 앨버타의 경제적 이익과 자원 개발을 제약한다고 주장한다. 앨버타에서 창출한 자원 수익과 세금이 지역에 충분히 돌아오지 않는다는 불만과 연방정부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서부 지역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인식도 분리론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다만 이러한 주장은 분리독립 지지자들이 제기하는 문제의식으로, 앨버타 주민 전체가 같은 입장을 가진 것은 아니다. 캐나다에 남아 연방정부와 협상하면서 주정부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분리독립이 실제로 이뤄질 경우 경제와 공공서비스, 세금 체계 등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도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 10월 19일 주민 투표의 의미 앨버타 선거관리기관(Elections Alberta)에 따르면, 10월 19일 주민투표에서 앨버타가 캐나다의 주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캐나다 헌법에 따른 절차를 시작해 향후 구속력 있는 분리독립 것인지를 묻는다. 따라서 이번 투표에서 분리독립 추진에 찬성하는 표가 더 많더라도 앨버타가 곧바로 캐나다에서 독립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후속 주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한 법적 절차에 착수할지를 결정하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실제 독립 여부를 묻는 별도의 투표가 추진될 경우에도 캐나다 헌법과 관련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번 투표는 앨버타 정부가 추진하는 이민과 주정부 권한 관련 정책 등 다른 질문들과 함께 실시된다. 선거관리기관은 총 10개 문항을 별도의 투표용지로 제시하며 10번 문항의 결과는 구속력을 갖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한편 여권과 인접 주정부도 일제히 앨버타의 잔류를 촉구하고 나섰다. 피에르 폴리에브(Pierre Poilievre) 연방 보수당 대표는 오는 10월 16일 캘거리를 방문해 캐나다 통일을 호소할 예정이다. 주정부 선거를 치르고 있는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총리 역시 "BC와 캘거리주는 가족과 경제로 얽혀있으며 함께할 때 더 강하다"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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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3 09: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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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7 03:08:15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8Hl4QAlDf7g/sddefault.jpg)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4 05:00:00

[화보] "축구야 놀자" 영락유소년축구교실 '2026 여름시즌' 종강식
토론토의 영락축구클럽(이하 YNFC) 유소년 축구교실이 '2026 여름시즌 정규 프로그램'을 모두 마무리하고 학부모 참관 경기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영락유소년 축구교실 참가 어린이들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배운 축구 실력을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펼쳤다. 2021년생부터 2014년생까지 4개반으로 구성된 축구교실은 15명의 코치가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축구 기본기와 함께 팀워크 및 스포츠맨십을 지도했다. 이날 행사는 개인 프로필 사진 및 단체사진 촬영, 학년별 축구경기를 가진 뒤 수료증 및 기념품 증정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스마트폰 대신 축구공을 잡은 영락축구교실 어린이들의 특별한 여름시즌 수료식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9-30 16:33:48

[화보] 사진으로 보는 가수 남진의 '토론토 라이브 콘서트'
‘영원한 오빠’ 가수 남진의 라이브 콘서트가 지난 16일(수) 오후 7시 노스욕 CNTV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500여 명의 한인 동포들이 콘서트장을 찾았으며 공연이 마칠 때까지 감동과 환호는 끊이지 않았다. 가수 남진의 자신의 수많은 히트곡을 열창하며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팬들을 매혹시켰으며,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재치있는 입담으로 토론토 동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본보가 직접 취재한 가수 남진의 토론토 라이브 콘서트 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가수 남진의 토론토 라이브 콘서트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9-21 19:07:25

[화보] 한국관광공사 토론토 'K-트래블 페스타' 현장을 가다
지난 9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간 한국 문화여행 축제 ‘K-트래블 페스타-헬로우 코리아(K-Travel Fest: Hello Korea)’가 토론토 다운타운 산코파 광장(Sankofa Square, 구 던다스광장)에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캐나다 토론토의 심장부, 산코파 광장(Sankofa Square)이 주말 내내 한국의 멋과 맛을 즐기려는 1만여 명의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오유나)가 개최한 ‘K-트래블 페스타’는 스타 셰프 송훈의 생생한 라이브 쿠킹쇼부터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격파 기술, 그리고 광장을 뜨겁게 달군 K-팝 커버댄스 팀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난타 무대를 보여줬다. 현지인들의 환호와 열정으로 가득 찼던 그 뜨거웠던 이틀간의 축제 현장을 생생한 화보로 만나보자.
2026-09-19 15:48:32

[화보] 사진으로 는 토론토한인노인회 '제37회 워커톤' 행사
창립 52주년을 맞은 토론토한인노인회(KSCST, 회장 김인석)가 지난 9월 12일(토) 토론토 크리스티 피츠 공원(Christie Pits Park)에서 제37회 워커톤(Walk-a-thon)를 개최하여 시니어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제이슨 리와 도윤주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약 500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여하여 시가 행진 및 다양한 문화행사 등으로 지역사회와 교류했다. 박준호 목사의 대회기도, 박동호 대회위원장의 대회사, 김인석 한인노인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김영재 주토론토총영사, 김정희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넬리 신(Nelly Shin) 전 연방하원 의원, 마틴 다니엘(Danielle Martin) 연방 하원의원과 조성준(Raymond Cho) 온타리오 주의원, 제시카 벨(Jessica Bell) 온타리오 주의원, 브래드 브래드포드(Brad Bradford) 토론토 시장 후보 등이 참석하여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토론토 한인 시니어들의 존재감을 알린 제 37회 워커톤 행사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9-14 16:36:17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부문에서 가작 후보자로 선정된 양경춘 작가가 문학상 상금을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자신의 저서도 함께 전달해 훈훈한 나눔의 감동을 전했다. 양 작가의 수필 ‘뿌리와 홀씨 사이(체험 수기)’가 재외동포청이 주관한 문학작품 공모에서 가작 후보자로 선정되어 지난 9월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제28회 재외동포문학상에는 전세계에서 4,300편 이상이 접수했다. 양 작가의 작품은 권위있는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13편에 올랐으며 최종 가작에 선정됐다. 양 작가는 받은 상금을 자신이 졸업한 전북 고창군 흥덕초등학교와 고창북중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자신의 저서 ‘재외동포 낯선 땅에서 나를 다시 세우다’도 각각 2권씩 전달했다. 문학상 수상 성과를 개인적인 영예에 그치지 않고 후배들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갔다. 양 작가는 캐나다 이민 생활과 작품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문학으로 풀어내고 모교와 후배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 방문 기간 중 양 작가는 방송을 통해 이민자로서의 삶과 작품 세계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10월 7일(수) 서울 여의도 KBS 라디오를 방문해 이언경 진행자의 한민족방송 프로그램 인터뷰 녹화를 마쳤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녹화에서 양 작가는 최신 작품 활동과 함께 캐나다 토론토에서 겪은 이민 생활의 소회를 담담히 풀어냈다. 해당 방송은 토론토 시각 기준 10월 17일(토) 저녁 9시부터 1시간 동안 송출될 예정이다. 모바일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KBS 콩(Kong)'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본방송 청취는 물론 다시듣기 서비스로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고국에서의 뜻깊은 시상식 참석과 방송 녹화, 기부 일정을 모두 마친 양경춘 작가는 지난 10월 9일(금) 토론토로 돌아온 것으로 전했졌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루이까스텔(Louis Castel) 토론토 매장이 오는 10월 24일(토)에 가을 및 겨울(F/W)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토론토 루이까스텔은 이번 신상품을 통해 골프장에서 입는 기능성 의류부터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은 루이까스텔 특유의 화사한 색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필드와 일상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온성과 활동성을 고려한 기능성 골프웨어를 비롯해 겨울철 일상복으로 활용하기 좋은 캐주얼 의류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아우터와 니트웨어를 비롯해 가방과 모자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여 계절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차분한 겨울 의상에 밝은 색상과 디자인 요소를 더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토론토 루이까스텔 매니저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계절을 맞아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갖춘 신상품을 캐나다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루이까스텔만의 스타일을 통해 올겨울을 더욱 화사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겨울 신상품은 10월 25일부터 토론토 루이까스텔 매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구성과 재고 등 자세한 사항은 매장 방문이나 아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루이까스텔 토론토 매장 안내] 주소: 100 Steeles Ave W #35, Thornhill, ON L4J 7Y1 영업시간: 오전 10:30 ~ 오후 7:00 (연중 무휴, 단 1월 1일 휴무) 문의 전화: 905-597-0788

한국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한국 전통 보자기를 매개로 한 미학과 문화적 가치를 캐나다 사회에 알리는 특별한 전시 및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CACA, 회장 윤선영)가 주최하고 써니갤러리 토론토(Sunny Gallery Toronto)가 전시 기획을 맡은 '한국 문화유산의 달 특별 행사: 보자기(BOJAGI)'가 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노스욕 메리디안 아트센터(Meridian Arts Centre)에서 개최된다. ‘보자기에 마음과 정성을 담다: 보자기 예술(Wrapping Heart and Sincerity: The Art of Bojagi)’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자기를 단순히 물건을 감싸는 천이 아닌, 복과 정성, 소중한 마음을 전해온 한국 고유의 문화적 상징으로 조명한다. 전통적인 쓰임새와 의미를 현대미술 및 생활예술과 연결해 보자기의 예술적 가치와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보자기를 회화적으로 재해석해 온 순수미술 작가 김시현의 특별 전시가 펼쳐진다. 김시현 작가는 보자기의 색채와 형태, 전통 문양을 현대 미술 기법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이며, 이와 함께 실생활 속 보자기 생활예술 작품들도 공개되어 전통문화가 일상 속 예술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물건을 포장하고 보호하는 실용적 역할을 넘어, 자투리 천을 연결해 독창적인 미의식을 창조한 조각보 등 한국 섬유예술의 정수와 지혜도 함께 소개된다. 다채로운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혼례 체험 ▲한국차 다례 ▲소고 배우기 ▲보자기 포장법 배우기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다양한 연령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관람객들이 한국의 전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10월 23일(금) 오후 5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한국 전통 공연예술인 삼고무와 장구 공연이 펼쳐져 한국 특유의 역동적인 울림과 흥을 전달할 예정이다. KCACA 관계자는 "보자기는 물건을 감싸는 도구를 넘어 복과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관람객들이 보자기의 미학을 느끼고 한국 문화의 다양한 가치를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 웹사이트 www.kcaca.org 또는 인스타그램(@kcaca.canad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10월 26일 토론토 시장 선거를 앞두고 브래드 브래드포드(Brad Bradford) 토론토 시의원이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CACA)와 간담회를 갖고 교통 안전, 치안, 세금 부담 완화, 한인 축제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10일(토) 오전, 노스욕 소재 영카페(Yonge Cafe)에서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관계자들이 모였으며, 브래드포드 후보는 오전 10시 45분께 현장에 도착해 한인 단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약 45분간 이어진 대화에서 후보는 자신의 주요 공약을 설명하고 한인 사회가 겪는 어려움과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KCACA 윤선영 회장과 변현숙·서보균 부회장, 한대식·최영석·최도영 이사가 참석했다. 정계에서는 게리 샤피로(Garry Shapiro)·제이슨 유(Jason Yu) 변호사와 알리 에사시(Ali Ehsassi) 연방하원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토론토 시정부의 행정 처리 지연과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규제, 대중교통 안전, 주거비와 세금 부담, 한인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기했다. 브래드포드 후보는 기업과 투자자가 토론토에 자본을 유치하기 쉽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정부가 지역 기술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시정 행정 개혁 및 경제 활성화 참석자들은 특히 팬데믹 이후 시청 공무원의 재택근무와 행정 처리 지연으로 건축 관련 업무 등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우수한 기술과 특허가 개발돼도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인재와 기업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에 브래드포드 후보는 기업가와 투자자를 위한 일괄 지원 창구를 마련하고 관료주의적 규제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교통 관리와 긴급서비스 콜센터 시스템 등에서 캐나다 기술 기업들이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시정부가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설명했다. ■ 대중교통(TTC) 안전 확보 및 책임 경영 대중교통 안전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하철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안전에 대한 불안을 느껴 차량 호출 서비스인 우버(Uber) 등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브래드포드 후보 역시 웰즐리역(Wellesley Station)에서 다섯 살 딸과 이동하던 중 불쾌한 상황을 겪었던 경험을 소개하며 대중교통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브래드포드 후보는 대중교통 이용객이 2019년 이후 20% 감소한 원인으로 요금보다 안전과 운행 신뢰성, 청결 문제를 지목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하철역과 열차 안에 현장 경찰 인력을 확대하고, 열차 내 마약 사용을 차단하며, 역과 차량의 조명 및 청결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선로 추락과 방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승강장 스크린도어 설치도 공약에 포함했다. 시정부가 통제할 수 있는 원인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지연될 경우 요금을 환불하는 ‘15분 서비스 보장제(15-minute service guarantee)’도 제안했다. 운행 지연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다시 신뢰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해당 공약의 적용 기준과 환불 방식 등 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 일선 경찰관 1,000명 추가 채용으로 치안 강화 주거 침입과 차량 절도, 거리의 무질서 등 치안 문제에 대해서는 일선 경찰관 1,000명을 추가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브래드포드 후보는 토론토의 인구 대비 경찰관 수가 다른 주요 도시보다 부족하다고 주장하며, 경찰 인력을 늘려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 수사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재산세 동결 및 토지양도세 폐지 재산세와 주택 거래 비용을 줄이겠다는 공약도 나왔다. 참석자들은 올리비아 초(Olivia Chow) 현 시장 취임 이후 3년간 재산세가 약 20% 인상돼 주택 소유주와 상업용 부동산 납세자, 세입자 모두 부담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브래드포드 후보는 시장 임기 첫해 재산세를 동결하고, 외부 전문가를 통해 시정부 예산을 항목별로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수도 요금과 주택 거래 비용을 낮추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브래드포드 후보는 시 소유 수자원 공기업을 설립하고 관련 기반시설 투자 비용을 장기 저리 금융으로 전환해 가구당 연간 수도 요금을 300달러 낮추겠다고 밝혔다. 토론토에서 주택을 매매할 때 부과하는 시 자체 토지양도세를 폐지해 평균 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거래 비용 약 1만8,000달러를 줄이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미국과의 관세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용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를 25% 감면하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다만 재산세 동결과 세금 감면, 수도 요금 인하 등은 후보의 선거 공약으로, 실제 시행 여부와 재원 마련 방안은 향후 구체적인 정책 설계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 토론토 한인 대축제 및 시니어 복지 지원 한인 소상공인과 지역 축제 지원도 간담회의 주요 주제였다. KCACA 임원진은 유학생 감소로 한인 상권이 타격을 받고 있으며, 대학가 인근에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적절한 주거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브래드포드 후보는 대학 주변에 저렴하고 안전한 학생 주거지를 공급하는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토 한인 대축제에 대한 지원 확대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축제 방문객의 85% 이상이 비한인일 정도로 한인 축제가 지역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행사로 성장했으나, 정부 지원금 심사 기준과 행정 절차, 경찰의 유료 근무 비용 등이 주최 측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래드포드 후보는 한인 축제가 토론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라는 데 공감을 표하고, 행정 장벽을 줄여 축제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관 1,000명 증원 공약을 통해 축제 기간 정규 순찰 인력을 활용하고, 주최 측의 보안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향후 기네스북 도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1,000미터 길이의 김밥 만들기 행사와 관련해 도로 통제 등 필요한 행정 절차에도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니어 복지와 장기 요양시설 문제도 논의됐다. KCACA 임원진은 토론토에서 은퇴자 주택과 요양시설을 마련하는 데 드는 비용이 높아 일부 시니어들이 요크 지역 등 외곽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있다며 대책을 요청했다. 브래드포드 후보는 연방정부 및 온타리오 주정부와 협력해 토론토시가 운영하는 11개 장기요양원의 시설과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주택 거래 때 부과하는 시 자체 토지양도세를 폐지하면 더 작은 주택으로 옮기려는 시니어들의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정 수입으로 생활하는 시니어를 위해 휠트랜스(Wheel-Trans) 장애인 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한인 사회의 문화적·식생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시니어 여가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간담회는 참석자들과 브래드포드 후보와의 기념사진을 촬영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KCACA 윤선영 회장은 “시장 후보 측에서 먼저 한인 문화예술 단체에 관심을 두고 소통을 요청해온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우리 협회와 한인 사회가 토론토시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 측은 이날 대화 내용을 기록하고 향후 시정 정책에 한인 사회의 목소리가 올바르게 반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외교부와 글로벌 홍보 브랜드 KOREAZ가 전 세계 청년들의 창의적인 미래 비전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제2회 KOREAZ 콘텐츠 공모전(The 2nd KOREAZ Content Contest)'의 접수 마감이 오는 10월 25일(일)로 다가왔다.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상상하는 10년 후, 청년이 변화시킬 10년 후'를 핵심 주제로 국내외 청년층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어 왔다. 참가자들은 개인, 지역사회, 국가, 전 세계 중 하나를 선택해 청년이 주도하는 미래상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영상으로 구성해 출품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최신 디지털 흐름에 맞춰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을 전면 허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음악, 이미지, 편집 등 제작 과정에서 AI를 도입한 경우 해당 내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면 전 세계 누구나 제약 없이 출품할 수 있어, 마감을 앞두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의 막판 출품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무대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 특성상 언어 제한도 없다. 전 세계 모든 언어로 출품이 가능하며 한국어와 영어 이외의 언어로 제작된 영상은 글로벌 시청자들을 위해 영어 자막을 필수로 첨부하기만 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에는 외교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및 부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우수 작품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KOREAZ의 공식 글로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직접 공개되는 특전이 제공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마감을 앞부고 전 세계 청년들이 그리는 10년 후의 미래와 변화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며 "외교부장관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해외 동포 청년들을 비롯한 글로벌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0월 25일(일)까지 진행하며 세부 안내 사항은 외교부 공식 채널과 이메일 pdonpolicy@mofa.go.kr 또는 info.koreaz@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지난 9월, 토론토 도심에서 K-팝,푸드, 전통문화,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한국 문화 행사가 열리며 현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종합 마케팅 및 이벤트 전문기업 마이존(MAIZON)은 주요 행사의 기획과 홍보, 현장 운영을 맡아 한국 문화와 브랜드를 캐나다 현지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10월 둘째 주 월요일인 12일은 캐나다 법정 공휴일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이다. 그러나 미국은 캐나다보다 한 달 이상 느린 매년 11월 넷째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북미를 대표하는 두 이웃 국가가 이처럼 서로 다른 날짜에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 나라 모두 한 해의 결실에 감사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나 지리적 기후 조건과 역사적 뿌리의 명확한 차이때문에 오늘날의 모습으로 자리 잡았다. ■ 일찍 찾아오는 겨울과 가을 수확의 차이 캐나다 추수감사절이 미국보다 한 달가량 앞서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지리적 위치에 따른 수확 시기 때문이다. 현지 미디어 분석에 따르면 캐나다는 미국보다 위도가 높아 기온이 낮고 가을이 훨씬 일찍 찾아온다. 이 때문에 농작물이 익는 속도가 빠르고 가을 수확 역시 10월 초순이면 대부분 마무리된다. 가을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결실에 감사를 표하는 전통 농경 문화의 본질에 맞추어, 캐나다는 11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10월에 추수감사절을 지내온 것이다. 만약 미국과 동일한 시기인 11월 말에 추수감사절을 지낼 경우, 캐나다 대부분 지역은 이미 눈으로 뒤덮여 야외 행사는 물론 가족 간 이동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미국 청교도보다 43년 앞선 북극해 감사제 흔히 추수감사절의 시초 하면 1621년 미국 매사추세츠 플리머스에 정착한 청교도(Pilgrims)들의 만찬을 떠올리지만, 기록상 북미 대륙 최초의 유럽식 감사 축제는 캐나다 땅에서 먼저 시작됐다. 캐나다 백과사전(The Canadian Encyclopedia) 기록에 따르면, 영국 탐험가 마틴 프로비셔(Sir Martin Frobisher) 경과 선원들은 1578년 현재의 누나부트(Nunavut) 배핀섬 인근에 무사히 닻을 내린 것을 기념해 감사 예배와 연회를 열었다. 이는 미국 청교도들의 첫 수확 축제보다 무려 43년이나 앞선 역사다. 당시 이들은 북극해의 거친 폭풍우를 뚫고 살아남은 은혜에 감사하며 소금구이 쇠고기와 비스킷, 으깬 완두콩을 나눴다. 이후 1606년 프랑스 탐험가 사뮈엘 드 샹플랭(Samuel de Champlain)이 이끄는 정착민들이 현지 원주민들과 수확물을 나누며 풍요를 축하했던 전통 등이 어우러지면서 캐나다만의 독자적인 추수감사 문화가 기틀을 잡게 됐다. ■ 1957년 법정 공휴일 지정… 문화적 유산으로 자리매김 초기 캐나다의 추수감사절은 국왕의 쾌유나 전쟁 승리, 풍작 등 국가적 경사가 있을 때마다 부정기적으로 선포되곤 했다. 이후 1879년 캐나다 의회가 추수감사절을 국가 공휴일로 처음 지정했고, 날짜 조정을 거쳐 1957년 1월 31일 총독 선언을 통해 "매년 10월 둘째 월요일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축일"로 법제화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오늘날 캐나다 추수감사절은 수세기 동안 이어진 원주민들의 가을 수확 축제 전통과 유럽 이주민들의 문화가 어우러진 형태로 발전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칠면조 구이와 펌킨 파이를 나누며 한 해의 결실과 안녕에 감사하는 대표적인 명절로 뿌리내리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깊어가는 가을,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듀오 리사이틀이 열린다. 오는 2026년 10월 23일(금) 낮 12시 10분, 토론토 소재 세인트 앤드류스 장로교회(St. Andrew's Presbyterian Church, 73 Simcoe St., Toronto)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한나(Hanna Kim)와 피아니스트 김혁(Hubert Hyuk Kim)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연주는 세인트 앤드류스 교회의 대표적 음악 프로그램인 '뮤직 앳 세인트 앤드류스(Music at St. Andrew's)' 2026 가을 시리즈 중 '금요 정오 리사이틀(Friday Noontime Recitals)'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바쁜 일상 속 점심시간을 활용해 격조 높은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무료(자율 헌금)로 진행되는 1시간 남짓의 런치타임 콘서트라고 할 수 있다. 두 연주자는 낭만주의부터 근현대 음악, 그리고 스페인의 열정적인 춤곡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첫 곡으로는 요하네스 브람스(J. Brahms)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A장조, 작품번호 100’이 연주된다. 1886년 작곡된 이 곡은 서정성이 뛰어난 가곡풍의 소나타로, 포근하고 우아한 멜로디 속에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부드럽게 선율을 주고받는 유기적 조화가 특징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I. Stravinsky)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이태리 모음곡(Suite Italienne for Violin and Piano)’이 올려진다. 18세기 바로크 양식을 바탕으로 한 이 곡은 스트라빈스키 특유의 리듬과 현대적 화성이 어우러져 바이올린의 화려한 테크닉과 재치 있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연주회의 대미는 마누엘 데 파야(M. De Falla)의 오페라 '허무한 인생(La vida breve)' 중 ‘스페인 춤곡(Danse espagnole)’이 장식한다. 1926년 거장 프리츠 크라이슬러가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용으로 편곡한 곡으로, 플라멩코 스타일의 강렬한 리듬과 바이올린의 화려하고 매혹적인 테크닉이 돋보인다. 단풍이 물드는 가을날, 두 연주자가 펼쳐낼 감성적인 선율과 뛰어난 앙상블은 토론토 동포와 음악 팬들에게 잊지 못할 정오의 휴식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토론토는 대체로 맑고 따뜻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2일(월) 추수감사절 당일은 주요 상업 시설과 공공기관의 운영 시간이 평소와 달라 방문 전 확인은 필수이다. 추수감사절은 캐나다의 법정 공휴일이기 때문에 주요 관공서와 은행, 주류 판매점 등은 문을 닫는다. 반면 관광명소와 일부 쇼핑몰은 정상 또는 단축 운영을 실시해 시설별로 운영 여부가 다를 수 있다. 1. 주요 관광명소 토론토 대부분의 관광명소는 정상 운영되거나 단축 운영을 실시한다. 단, 하버프론트 센터에 위치한 온타리오 과학센터(Ontario Science Centre)는 10월 19일(월)까지 시설 점검으로 임시 휴무에 들어간다. 리플리 아쿠아리움 (Ripley’s Aquarium): 오전 9시 ~ 오후 11시 CN 타워 (CN Tower): 오전 9시 30분 ~ 오후 11시 카사 로마 (Casa Loma):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토론토 동물원 (Toronto Zoo):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 리버데일 농장 (Riverdale Farm): 오전 9시 ~ 오후 5시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Distillery District): 오전 10시 ~ 오후 7시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ROM): 오전 10시 ~ 오후 5시 30분 아가 칸 박물관 (Aga Khan Museum): 오전 10시 ~ 오후 5시 30분 온타리오 미술관 (AGO): 오전 10시 30분 ~ 오후 4시 하키 명예의 전당 (Hockey Hall of Fame): 오전 10시 ~ 오후 5시 캐나다 원더랜드 (Canada’s Wonderland): 오전 11시 ~ 오후 8시 아카디아 어스 (Arcadia Earth): 오전 11시 ~ 오후 5시 2. 쇼핑몰 광역 토론토(GTA)의 대형 쇼핑몰들은 영업 여부가 엇갈린다. 이튼 센터를 포함한 대부분의 쇼핑몰은 단축 영업을 진행하지만 욕데일몰 등 일부 유명 쇼핑몰은 문을 닫는다. ■ 영업하는 쇼핑몰 토론토 프리미엄 아울렛: 오전 9시 30분 ~ 오후 7시 이튼 센터 (Eaton Centre): 오전 11시 ~ 오후 7시 퍼시픽 몰 (Pacific Mall): 오전 11시 ~ 오후 8시 스퀘어 원 (Square One): 오전 11시 ~ 오후 6시 프로메나드 쇼핑센터: 오전 11시 ~ 오후 6시 브라마리아 시티 센터: 오전 11시 ~ 오후 6시 힐크레스트 몰 / 마크빌 / 어퍼 캐나다 몰: 오전 11시 ~ 오후 6시 ■ 문 닫는 쇼핑몰 욕데일 몰 (Yorkdale Mall) 페어뷰 몰 (Fairview Mall) 스카보로 타운센터 (Scarborough Town Centre) 셔웨이 가든스 (Sherway Gardens) 더 숍스 앳 돈 밀스 (Shops at Don Mills) 더프린 몰 (Dufferin Mall) 3. 식료품점 및 주류 판매점 주류 판매점: 온타리오주 내 모든 LCBO와 비어 스토어(Beer Store) 매장은 휴무이다. 식료품점: 대부분의 대형 마트는 문을 닫는다. 다만 홀푸드(Whole Foods), 이탈리(Eataly), 라바 파인 푸드(Rabba Fine Foods) 등 일부 지정 매장은 문을 열기 때문에 방문 전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갤러리아슈퍼마켓, H마트, PAT한국식품 등은 정상 또는 단축영업한다. 약국: 샤퍼스 드럭마트(Shoppers Drug Mart) 및 렉설(Rexall) 중 일부 매장은 영업을 지속하므로 방문 전 운영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4. 대중교통 TTC (토론토 대중교통): 공휴일(Holiday) 운행 일정으로 운행된다. GO Transit: 토요일(Saturday) 운행 일정에 맞춰 운행된다. 5. 공공기관 및 은행 정부 기관 및 은행: 모든 연방 관공서와 은행은 추수감자절 공휴일에 운영을 하지 않는다. 토론토 공공 도서관: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간 전 매장이 휴무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출신의 캐나다 대표 시인이자 평론가인 앤 카슨(Anne Carson, 76)이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목)스웨덴 한림원(Swedish Academy)은 고대 그리스·로마 문학의 주제를 현대적인 시, 수필, 소설 형태로 재해석하고 장르를 뛰어넘는 실험적 문학을 선보여 온 카슨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림원에 따르면 수상 발표 당시 아이슬란드에 머물고 있던 카슨은 수상 소식에 큰 놀라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슨은 현지 방송(RUV)과의 인터뷰에서 "한림원 사람들이 모두 미친 것 같다"며 특유의 위트 있는 반응을 보였다. 책 판매에 어떤 영향이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책 표지에 노벨상 스티커가 붙을 텐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1950년 토론토에서 태어난 카슨은 고전문학 학자이자 번역가로 활동하며 '에로스 달콤쌉싸름한(Eros the Bittersweet)', 시소설 '붉은 자서전(Autobiography of Red)' 등 다수의 명작을 남겼다. 2001년에는 시집 '쉬는 시간의 인간들(Men in the Off Hours)'로 캐나다 최고의 시 문학상인 그리핀 시 문학상(Griffin Poetry Prize)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그가 번역한 사포,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등 고대 그리스 문학 작품들은 단순한 번역을 넘어 그 자체로 독자적인 문학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0년 출간된 '녹스(Nox)'는 세상을 떠난 남동생을 추모하기 위해 사진과 편지, 시를 아코디언 형태의 상자에 담아낸 독창적인 형식으로 문단의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 파킨슨병 진단 사실을 밝히기도 했던 카슨은 병마와 싸우면서도 글쓰기와 그림 작업을 이어가며 고전적 문헌학과 현대 시학의 경계를 허무는 활발한 창작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1,2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20만 달러)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15일(목) 텍사스주 포트후드(Fort Hood) 군기지 총격범의 사형 집행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려던 국방부 계획을 취소했다. 공화당과 민주당에서 반대 목소리가 커지자 기존 결정을 뒤집었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희귀 간암 환자가 매달 7만8천 캐나다 달러에 달하는 치료제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온타리오주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환자는 약값으로 이미 약 50만 달러를 지출해 저축까지 소진했다고 밝혔다

온타리오주 정부가 11월 1일(일)부터 케노라(Kenora)를 포함한 북서부 일부 지역에 서머타임을 연중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올해 가을부터 시계를 1시간 뒤로 돌리지 않아도 된다.

캐나다 시민권 증명서 발급 예상 처리 기간이 34개월까지 늘어나면서 신청자들의 장기 대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대기 신청자 수는 지난해 12월 시민권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10월 둘째 주 월요일인 12일은 캐나다 법정 공휴일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이다. 그러나 미국은 캐나다보다 한 달 이상 느린 매년 11월 넷째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북미를 대표하는 두 이웃 국가가 이처럼 서로 다른 날짜에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 나라 모두 한 해의 결실에 감사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나 지리적 기후 조건과 역사적 뿌리의 명확한 차이때문에 오늘날의 모습으로 자리 잡았다. ■ 일찍 찾아오는 겨울과 가을 수확의 차이 캐나다 추수감사절이 미국보다 한 달가량 앞서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지리적 위치에 따른 수확 시기 때문이다. 현지 미디어 분석에 따르면 캐나다는 미국보다 위도가 높아 기온이 낮고 가을이 훨씬 일찍 찾아온다. 이 때문에 농작물이 익는 속도가 빠르고 가을 수확 역시 10월 초순이면 대부분 마무리된다. 가을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결실에 감사를 표하는 전통 농경 문화의 본질에 맞추어, 캐나다는 11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10월에 추수감사절을 지내온 것이다. 만약 미국과 동일한 시기인 11월 말에 추수감사절을 지낼 경우, 캐나다 대부분 지역은 이미 눈으로 뒤덮여 야외 행사는 물론 가족 간 이동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미국 청교도보다 43년 앞선 북극해 감사제 흔히 추수감사절의 시초 하면 1621년 미국 매사추세츠 플리머스에 정착한 청교도(Pilgrims)들의 만찬을 떠올리지만, 기록상 북미 대륙 최초의 유럽식 감사 축제는 캐나다 땅에서 먼저 시작됐다. 캐나다 백과사전(The Canadian Encyclopedia) 기록에 따르면, 영국 탐험가 마틴 프로비셔(Sir Martin Frobisher) 경과 선원들은 1578년 현재의 누나부트(Nunavut) 배핀섬 인근에 무사히 닻을 내린 것을 기념해 감사 예배와 연회를 열었다. 이는 미국 청교도들의 첫 수확 축제보다 무려 43년이나 앞선 역사다. 당시 이들은 북극해의 거친 폭풍우를 뚫고 살아남은 은혜에 감사하며 소금구이 쇠고기와 비스킷, 으깬 완두콩을 나눴다. 이후 1606년 프랑스 탐험가 사뮈엘 드 샹플랭(Samuel de Champlain)이 이끄는 정착민들이 현지 원주민들과 수확물을 나누며 풍요를 축하했던 전통 등이 어우러지면서 캐나다만의 독자적인 추수감사 문화가 기틀을 잡게 됐다. ■ 1957년 법정 공휴일 지정… 문화적 유산으로 자리매김 초기 캐나다의 추수감사절은 국왕의 쾌유나 전쟁 승리, 풍작 등 국가적 경사가 있을 때마다 부정기적으로 선포되곤 했다. 이후 1879년 캐나다 의회가 추수감사절을 국가 공휴일로 처음 지정했고, 날짜 조정을 거쳐 1957년 1월 31일 총독 선언을 통해 "매년 10월 둘째 월요일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축일"로 법제화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오늘날 캐나다 추수감사절은 수세기 동안 이어진 원주민들의 가을 수확 축제 전통과 유럽 이주민들의 문화가 어우러진 형태로 발전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칠면조 구이와 펌킨 파이를 나누며 한 해의 결실과 안녕에 감사하는 대표적인 명절로 뿌리내리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본한인교회 소속 여성 합창단 아가페 콰이어(Agape Choir, 지휘 서선희)가 오는 11월 14일(토) 오후 5시 본한인교회 임마누엘 예배실에서 ‘한가족 선교회 후원을 위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찬양과 음악을 통해 이웃에게 위로를 전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한가족 선교회의 사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4월 창단한 아가페 콰이어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뜻하는 ‘아가페(Agape)’를 이름에 담아 찬양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여성 합창단이다. 단원들은 매주 찬양과 교제를 이어오며 음악을 통해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아가페 콰이어는 교회 내 예배와 각종 행사뿐 아니라 외부 공연과 지역사회 봉사에도 참여해왔다. CMCA 모자이크 콘서트에서 초청공연을 진행했했으며, 키치너-워털루 한인장로교회(KWC)가 마련한 교민 초청 가을 음악회 무대에도 올랐다. 또한 양로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찬양과 음악을 전하며 교회 밖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한가족 선교회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교회는 팬데믹 이전에는 2년마다 음악회를 열며 활발한 사역과 함께 봉사자 참여가 이어졌으나, 팬데믹을 거치며 관련 사역에 대한 관심이 위축됐다. 아가페 콰이어는 이번 공연이 선교회의 활동을 다시 알리고 후원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서선희 지휘자와 백은정 반주자의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져 성가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별출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한나 교수, 피아니스트 김혜정(사운드브릿지 대표), 오보이스트 김주영 씨가 참여해 클래식과 성가가 조화를 이루는 풍성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아카페 콰이어 서선희 지휘자는 “단원들이 서로 다른 삶의 자리에서 모였지만, 지친 세상에 주님의 평안을 전하고 예수님의 희망을 나누겠다는 하나의 목적으로 기도하며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가족 선교회의 사역이 다시 널리 알려지고, 공연장을 찾는 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입장으로 지역 주민과 성도 등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및 후원에 관한 상세 문의는 본한인교회 사무국 905-881-2999을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깊어가는 가을,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듀오 리사이틀이 열린다. 오는 2026년 10월 23일(금) 낮 12시 10분, 토론토 소재 세인트 앤드류스 장로교회(St. Andrew's Presbyterian Church, 73 Simcoe St., Toronto)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한나(Hanna Kim)와 피아니스트 김혁(Hubert Hyuk Kim)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연주는 세인트 앤드류스 교회의 대표적 음악 프로그램인 '뮤직 앳 세인트 앤드류스(Music at St. Andrew's)' 2026 가을 시리즈 중 '금요 정오 리사이틀(Friday Noontime Recitals)'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바쁜 일상 속 점심시간을 활용해 격조 높은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무료(자율 헌금)로 진행되는 1시간 남짓의 런치타임 콘서트라고 할 수 있다. 두 연주자는 낭만주의부터 근현대 음악, 그리고 스페인의 열정적인 춤곡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첫 곡으로는 요하네스 브람스(J. Brahms)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A장조, 작품번호 100’이 연주된다. 1886년 작곡된 이 곡은 서정성이 뛰어난 가곡풍의 소나타로, 포근하고 우아한 멜로디 속에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부드럽게 선율을 주고받는 유기적 조화가 특징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I. Stravinsky)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이태리 모음곡(Suite Italienne for Violin and Piano)’이 올려진다. 18세기 바로크 양식을 바탕으로 한 이 곡은 스트라빈스키 특유의 리듬과 현대적 화성이 어우러져 바이올린의 화려한 테크닉과 재치 있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연주회의 대미는 마누엘 데 파야(M. De Falla)의 오페라 '허무한 인생(La vida breve)' 중 ‘스페인 춤곡(Danse espagnole)’이 장식한다. 1926년 거장 프리츠 크라이슬러가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용으로 편곡한 곡으로, 플라멩코 스타일의 강렬한 리듬과 바이올린의 화려하고 매혹적인 테크닉이 돋보인다. 단풍이 물드는 가을날, 두 연주자가 펼쳐낼 감성적인 선율과 뛰어난 앙상블은 토론토 동포와 음악 팬들에게 잊지 못할 정오의 휴식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의 대표 복권 로또맥스(Lotto Max) 1등 당첨금이 8,500만 달러까지 치솟으며 역대 캐나다 복권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지난 9일(금)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상금이 누적됐으며, 오는 13일(화) 추첨에서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타리오 복권공사(OLG)와 퀘벡 복권공사(Loto-Québec)에 따르면 이번 1등 당첨금은 캐나다 내 모든 복권 브랜드를 통틀어 역대 가장 큰 규모다. 로또맥스는 지난 4월 최고 당첨금 한도를 기존보다 높여 9천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으나, 지금까지는 새 한도에 도달하기 전에 당첨자가 나왔다. 금요일 추첨 번호는 6, 10, 19, 25, 29, 39, 50이며 보너스 번호는 36이었다. 그러나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다음 추첨의 최고 상금이 8,500만 달러로 늘었다. 이번 추첨에서는 1등 당첨금 외에도 추가 당첨 기회가 마련된다. 1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맥스밀리언(Maxmillions) 당첨금 16개와 10만 달러를 지급하는 맥스플러스(MaxPlus) 당첨금 85개가 걸려 있다. 다만 각 상금의 당첨 여부는 추첨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오는 13일(화)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최고 당첨금은 9천만 달러로 올라간다. 온타리오 복권공사 대변인 토니 비톤티(Tony Bitonti)는 다음 추첨에서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등 상금은 9천만 달러를 유지하고, 맥스밀리언과 맥스플러스 상금 기회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맥스플러스 당첨금은 최대 90개까지 제공할 수 있다. 종전 최고 당첨 기록은 8,040만 달러였다. 지난해 12월 온타리오주 런던(London)에서 두 친구가 해당 당첨금을 나눠 받은 바 있다. 이번 8,500만 달러는 이 기록을 넘어선 금액이다. 복권은 당첨을 보장하지 않는 만큼 무리한 구매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추첨 결과와 당첨 번호는 온타리오 복권공사 등 공식 복권 운영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조선 왕실의 비극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역사극이 토론토에서 관객을 만난다. 한국전통예술인협회(KTAA, 예술감독 금국향)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창작 연극 ‘양녕대군과 어리: 그 끝나지 않은 노래’가 오는 10월 29일(목) 노스욕 페어뷰 라이브러리 극장(35 Fairview Mall Drive, North York)에서 개최된다. 이번 작품은 조선 초기, 왕위보다 사랑을 선택했던 양녕대군과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여인 어리(於里)의 서사를 다루고 있다. 금국향 예술감독은 엄격한 계급사회 속 왕실 가문의 고뇌와 신분적 한계, 권력 투쟁 속 인물들의 애환을 심도 있게 연출으며 연극과 전통 무용이 어우러진 복합 무대로 구성된다. 특히 장구춤, 교방무, 살풀이, 태극흥타령 등 화려한 한국의 춤사위가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앞서 한국전통예술인협회는 제작 스태프 및 출연진, 한인 사회 주요 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출범식을 가졌다. 현장에는 캐나다한인상이사회 정창헌 이사장, 한카자선재단 장영 공동창립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식품 이광형 이사장도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동포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연극 무대에 오르는 어린 학생들은 연습을 통해 한국 역사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어려운 한국어 표현을 배우면서 고국에 대한 애착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금국향 예술감독은 "선조들의 역사를 캐나다 땅에서 예술로 재조명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우리 문화를 알리겠다는 일념으로 함께해 준 단원들과 동포 사회의 성원에 보답하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월 29일(목) 오후 3시(1부)와 오후 7시(2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입장권은 20달러다. 예매 및 상세 문의는 전화(647-924-3466)를 통해 가능하다. [주요 연출진 및 출연진] 연출·감독: 금국향 출연: 이장헌(태종 이방원), 정은희(원경왕후), 안정우(양녕대군), 김해원(충녕대군), 공혜정(어리), 배상진(영의정), 김민석(송내관), 김아린(어린양녕), 박춘화(효빈김씨) 무용: 한오영(연홍 역), 이영선(어리 모 역) 외 무용팀 관련 문의: 647-924-3466 / koreandanceca@gmail.com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북한 인권 실태를 고발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한반도 안보 현실을 조명하기 위한 구국포럼이 토론토에서 열린다. 북한인권협의회와 국제구국연대캐나다(대표 이경복)는 오는 10월 17일(토) 오후 4시 30분, 토론토 노스욕 더프린 서울관(3220 Dufferin St., North York)에서 제13주년 ‘북한인권의 날’ 기념 <구국포럼 #6>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부전선 이상 없다 있다!"라는 핵심 슬로건 아래,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생포된 북한군포로의 국내입국 문제와 북한에 의한 군사분계선 인근 지뢰 매설에 관한 국제법적 분석과 대처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당초 기획된 전문가 패널 토론은 시의성을 요하는 다큐멘터리 상영을 위해 차기 포럼으로 미뤄졌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이경복 대표가 직접 발제를 맡아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중 특별 순서로 다큐멘터리 '2030 나라를 살리다'의 무료 상영회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대한민국 스타 강사 전한길 씨가 제작하고 이영돈 PD가 연출을 맡아,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 현실과 미래 세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명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자유총연맹 토론토지부(회장 김재기)와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박동호)가 후원한다. 참가 회비는 식비를 포함해 30달러이며, 좌석 및 식사 준비 관계상 이경복 대표 전화 416-554-9605를 통해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이경복 대표는 "원래 '북한인권의 날'은 9월 28일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연기됐다"라며 "올해는 북한 인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안보 및 인권과 직결된 사안들이 쇄도하고 있는 만큼, 동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안보 의식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구국연대캐나다는 오는 10월 24일(토)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 언론 매체 트루스데일리(대표 조정진)와 함께 유명 인사를 초청 연사로 모시는 '제3차 올공 런치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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