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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부터 온타리오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새로운 법규들이 대거 시행된다. 이번 조치들은 금융 수수료 경감부터 세금 절세 마감일, 교육 서비스 강화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담고 있어 납세자와 학부모들의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 [금융] 잔액부족 수수로 상한제 적용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은행의 잔액 부족(NSF) 수수료 인하 소식이다. 오는 3월 12일부터 캐나다 금융기관에서 수표나 자동이체가 잔액 부족으로 거절될 때 부과되던 NSF 수수료가 기존 건당 45~48달러 수준에서 최대 10달러로 제한된다. 연방 정부의 이번 규정에 따라 은행은 이틀 이내에 동일한 건으로 중복 수수료를 부과할 수 없으며, 부족 금액이 10달러 미만인 경우에는 아예 수수료를 청구할 수 없다. 이는 부도수표나 자동이체 거절로 인해 발생하는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개인 및 공동 계좌에 적용된다. ■ [세무] RRSP 납입 마감일 연장 세금 신고 시즌을 맞아 은퇴저축(RRSP)을 통한 절세 계획도 서둘러야 한다. 2025년도 소득에 대해 세금 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정해진 기한 내에 계좌로 돈을 입금해야 하는데, 올해 이 납입 마감일은 예년보다 하루 늦은 3월 2일 월요일로 확정됐다. 본래 마감일인 3월 1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국세청(CRA)이 기한을 다음 영업일까지 연장한 것이다. RRSP에 넣은 금액만큼 그해의 과세 소득이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세금 환급액을 높일 수 있으므로, 본인의 납입 한도를 확인해 이번 기한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치안] 금지 총기 보상 프로그램 신고 마감 치안 및 안전 관련 규정인 금지 총기 보상 프로그램(ASFCP)의 신고 기한도 3월 31일 종료된다. 지난 2020년부터 금지된 총기류를 소유한 개인이 자발적으로 반납할 경우 공정한 시장 가치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상을 원하는 소유주는 마감 전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신고를 마쳐야 하며, 참여는 자발적이지만 사면 기간이 끝나는 올해 10월 이후에도 해당 총기를 소지할 경우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교육] 온주 교육청, 신입생 및 가족 지원실 의무화 마지막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도 이어진다. 온타리오주 정부는 주 내 모든 교육청에 학부모와 학생의 고충을 전담 처리하는 학생 및 가족 지원실 설치 보고서를 3월 31일까지 제출하도록 명령했다. 이미 토론토 등 주요 5개 교육청은 운영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교육청들도 이번 보고서를 토대로 오는 9월 1일까지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이 지원실은 학교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민원이나 지역 사회의 우려 사항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캐나다-3월-신규법규-NSF-수수료-인하-RRSP-마감-총기보상-온타리오-교육청-2026.jpg

세무 회계 전문가 제니 왕(한국명 이재은) 씨가 한인 사회의 비즈니스를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운영 필수 가이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3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토론토 소금과빛 염광교회(2850 John St. Markham)’에서 진행된다. 초보 사업자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개인 사업자와 법인의 차이점 ▲비즈니스 번호 및 CRA 프로그램 ▲GST/HST 기초 ▲급여(Payroll) 관리 ▲일반 공제 가능 비용 ▲부기 및 장부 정리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강사로 나서는 제니 왕 씨는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TMU, 구 라이얼슨 대학교)에서 경상학사(Bachelor of Commerce)를 취득한 후, 캐나다 국세청(CRA)에서 7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포함하여 총 15년 넘게 세무 현장에서 일해왔다. 왕 씨는 “국세청 근무 당시 언어 장벽과 복잡한 세법으로 인해 많은 한인 사업자가 불익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 커뮤니티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세무 교육에 앞장서게 됐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는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이메일 jwcharity88@gmail.com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제니 왕 씨는 이번 비즈니스 세미나와 별개로 저소득층 개인 소득자를 위한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CVITP)’도 진행한다. 캐나다 국세청과 협력하여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3월 22일(일)과 29일(일) 양일간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무료 세금보고 적용 대상은 연간 이자 소득이 1,000달러 이하인 가구 중 ▲1인 가구 35,000달러 ▲2인 가구 45,000달러 ▲3인 가구 47,500달러 ▲4인 가구 50,000달러 이하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자영업 소득 또는 근로관련 경비가 발생한 경우, 연간 이자 소득이 1000달러 이상인 경우, 사업 및 임대 소득 또는 지출이 발생한 경우, 파산 신청을 한 경우, 해외 자산 10만 달러 이상 보유자 등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SEO 이미지명: 이재은-제니왕-무료-세무-세미나-토론토-염광교회-비즈니스-가이드-무료-세금보고-2026.jpg

캐나다의 본격적인 세금 신고 시즌이 다가오면서 고물가 시대에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잘 알려지지 않은 세금 공제 항목’에 대한 한인 동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의료비와 주택 개조 관련 항목은 요건만 잘 갖추면 환급액을 크게 늘릴 수 있다. ■ 의외의 의료비 공제 항목 가장 대표적인 공제 항목은 시력 교정을 위한 라식(LASIK) 수술과 임플란트, 치아 교정이다. 라식은 시력 교정 목적이므로 당연히 포함되며, 치과의 경우 미용 목적이 아닌 부정교합이나 충치 치료 등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는 임플란트와 교정도 혜택 대상이다. 또한 처방전이 있는 선글라스나 수영용 고글, 콘택트렌즈 구입비도 포함된다. 최근 운동이나 사고로 부상을 입은 경우도 영수증을 챙겨야 한다. 발목 부상 등에 사용되는 보조기(Walking Boot/Cast), 이동을 위한 목발(Crutches), 그리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물리치료비 등도 모두 공제가 가능한 의료 항목이다. ■ 생활 속 숨은 공제: 가발과 특수 식품 질환 관련 지출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암 치료나 사고 등 의료적 사유로 가발(Wigs)을 구입했다면 의료인의 소견서를 첨부해 공제받을 수 있다. 셀리악(Celiac)병 환자가 구입하는 글루텐 프리 식품은 일반 식품과의 차액을, 만성 호흡기 질환자가 처방받은 정수 및 공기 정화 시스템은 구입 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심리 상담 서비스와 개인이 직접 납부한 민간 건강보험료도 모두 대상이다. ■ '원거리 진료' 시 교통비와 숙박비 거주지 인근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해 멀리 이동한 경우도 인정된다. 편도 40km 이상 이동 시에는 교통비가, 80km 이상 거리일 경우 식비와 숙박비까지 공제 범위에 포함된다. 단, 집 근처에 동일한 의료기관이 없어야 하며 가장 직접적인 경로를 이용해야 한다. ■ 저소득층 환급 및 주택 개조 혜택 소득은 낮지만 의료비 지출이 많은 경우 ‘환급형 의료비 보조’를 신청하면 세금을 적게 내더라도 최대 1,500달러(온타리오 기준) 상당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시니어나 장애인을 위해 설치한 휠체어 램프, 샤워실 안전 손잡이 등 주택 접근성 개조(HATC) 비용도 혜택을 준다. 특히 부모님과 합가를 위해 독립된 공간을 신설한 경우 ‘다세대 주택 개조 세액공제(MHRTC)’를 통해 최대 7,500달러를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혜택이 매우 크다. ■ 환급액 높이는 전문가 팁 캐나다 국세청(CRA)에 따르면, 2025년 지출분 의료비 공제액은 순소득의 3% 또는 2,834달러 중 더 낮은 금액을 차감해 계산한다. 현지 회계 전문가들은 “국세청 가이드에서도 권장하듯 의료비 공제는 소득의 일정 비율을 초과해야 혜택이 시작되므로 부부 중 소득이 낮은 배우자 쪽으로 영수증을 몰아서 신고하는 것이 환급액 극대화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다만 소득 수준에 따라 혜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영수증을 미리 준비하여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SEO 이미지명: 캐나다-온타리오-세금신고-라식-임플란트-물리치료-주택개조-환급-꿀팁-2026.jpg

한국 방문을 계획 중인 캐나다 동포들이 한국 항공사를 이용하기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안전 규정이 대폭 강화됐다. 오는 2월 23일(월)부터 티웨이항공(T'way Air)이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대열에 합류함에 따라, 대한항공(Korean Air)과 아시아나항공(Asiana Airlines)을 포함한 한국 내 11개 모든 항공사에서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이는 단순한 권고를 넘어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기기를 충전하는 ‘사용 행위’ 자체를 차단하는 강력한 조치다. 최근 한국 항공사들의 잇따른 규정 강화는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 및 폭발 사고가 빈번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김해국제공항과 올해 1월 인천국제공항발 홍콩행 항공기 등에서 보조배터리 발화 사고가 이어지며 항공 안전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이번 조치에 따라 승객들은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없다. 기기 충전이 필요한 경우 좌석에 마련된 전원 포트를 이용해야 하며 충전 포트가 없는 기종을 이용할 경우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해야 한다.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자체는 여전히 허용된다. 다만 관리 방식이 까다로워졌다.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붙이거나 비닐백, 개별 파우치에 넣어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승무원이 즉각 인지할 수 있도록 머리 위 선반(Overhead Bin)이 아닌 좌석 앞주머니 등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이스타항공(Eastar Jet), 제주항공(Jeju Air), 진에어(Jin Air), 에어부산(Air Busan), 에어서울(Air Seoul),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에어로케이(Aero K), 파라타항공(Paratar Air) 등 한국의 모든 여객 항공사가 이번 금지 조치에 동참했다. 글로벌 항공업계도 같은 흐름이다. 독일 루프트한자(Lufthansa)와 에미레이트항공(Emirates)이 이미 전면 금지를 시행 중이며 일본 항공사들도 오는 4월부터 일본 출발 전 모든 노선에서 사용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의 경우 대부분의 기종에서 좌석 내 유선 충전을 지원하지만, 한국 내 이동 시 이용하는 일부 저비용항공사(LCC)는 충전 포트가 없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가는 장거리 노선 이용객이나 한국 내 환승 일정이 있는 승객들은 출발 전 기기 충전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기내 화재는 지상과 달리 즉각 대피가 어려워 작은 스파크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동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제 공항에서 “규정을 몰랐다”는 변명이 통하지 않는 만큼, 한국 방문길에 오르기 전 바뀐 규정을 숙지하는 지혜가 필요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21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 52초 239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가 같은 기록으로 금메달을 가져갔고 이탈리아는 6분 52초 335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은메달로 한국은 남자 5000m 계주에서 올림픽 2회 연속 은메달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금메달 2회(1992 알베르빌·2006 토리노), 은메달 3회, 동메달 1회로 늘었다. 20년 만의 금메달 탈환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레이스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한국은 이준서– 황대헌– 이정민– 임종언 순으로 출전했다. 45바퀴를 도는 장거리 레이스인 만큼 초반은 신중한 탐색전이 이어졌다. 중반 들어 네덜란드와 이탈리아가 먼저 속도를 끌어올리며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졌다. 경기 흐름은 여러 차례 바뀌었다. 한국은 한때 후미로 밀렸지만 25바퀴를 남기고 황대헌이 강하게 밀어주며 다시 상위권으로 복귀했다. 이어 이정민이 연속 스퍼트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12바퀴를 남긴 시점에는 마침내 선두까지 올라섰다. 관중석에서는 금메달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승부는 마지막까지 알 수 없었다. 막판 네덜란드의 거센 추격에 선두를 내줬고 한때 이탈리아에도 자리를 허용했다. 그 순간 황대헌이 다시 힘을 냈다. 마지막 주자에서 폭발적인 스퍼트로 2위를 지켜내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선수들은 경기 직후 서로를 끌어안으며 아쉬움과 성취를 함께 나눴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더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비록 금메달에는 닿지 못했지만 마지막까지 이어진 집념의 레이스는 다음 올림픽을 향한 희망을 남겼다.

미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수입 관세 부과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리며 제동을 걸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관세율을 더 높이겠다고 선언하며 사법부와의 전면전을 선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토)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날 발표했던 10%의 글로벌 관세를 15%로 전격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법원이 대통령의 독점적 관세 부과 권한에 제동을 건 지 불과 24시간 만에 나온 보복성 조치다. 앞서 미 연방 대법원은 20일(금), 대통령이 비상권한법을 이용해 전 세계 국가에 일방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과세권이 의회에 있다는 헌법 원칙에 어긋난다며 6대 3으로 위헌 판결을 내렸다. 이에 격분한 트럼프 대통령은 판결 직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임명한 닐 고서치,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을 향해 “가문의 수치”라며 이례적인 인신공격을 퍼부었다. 대법원의 판결로 지난 1년간 징수된 약 1,330억 달러 규모의 관세 환급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굴하지 않고 다른 법적 근거를 동원해 관세를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이 예정된 오는 2월 24일(화)부터 전 세계 수입품에 10%의 세금을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이미 서명했으며 조만간 이를 15%로 상향 조정하는 수정 명령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에 동원된 법적 권한은 의회의 입법적 뒷받침 없이는 150일 동안만 유효한 한시적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몇 달 안에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만드는 과정의 일환으로 새롭고 법적으로 허용 가능한 관세를 확정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세 전쟁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하원 세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대법원이 관세가 불법이라고 판결한 지 하루 만에 대통령이 미국 국민의 주머니를 털려 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가 결국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미국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만 가중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캐나다를 포함한 주요 교역국들은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 정책에 긴장하고 있다. 다행히 신나프타(CUSMA) 협정을 준수하는 제품은 이번 글로벌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사법부의 판단까지 무시하며 관세를 외교 압박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어 불확실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SEO 이미지명: 트럼프-글로벌-관세-상향-15퍼센트-미대법원-위헌판결-trump-tariffs-supreme-court-2026.jpg

토론토를 비롯한 캐나다 전역에서 20대와 30대 청년층 사이에서 내집 마련은 점점 더 ‘도달할 수 없는 꿈’이 되어가고 있다. 집값은 여전히 높고, 몇 년 전과 비교해 모기지 이자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치솟는 생활비까지 가계 예산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토론토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면 얼마를 벌어야 할까?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는 2026년 캐나다 평균 주택 가격이 약 69만 8,881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가 권장하는 ‘총 가구 소득의 30% 이내 주거비 지출’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계산해 보았다. 우선 70만 달러 규모의 주택을 구입한다고 가정할 때, 생애 첫 주택 구매자라면 최소 4만 5,000달러의 다운페이먼트(선납금)가 필요하다. 여기에는 첫 50만 달러의 5%인 2만 5,000달러와 나머지 20만 달러의 10%인 2만 달러가 포함된다. 집값에서 이 선납금을 제외하면 순수하게 대출받아야 할 원금은 65만 5,000달러가 된다. 하지만 난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선납금이 집값의 20% 미만일 경우,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CMHC 모기지 부도 보험료(약 2만 6,200달러)가 대출액에 추가된다. 결국 구매자가 실제로 갚아야 할 최종 대출 총액은 약 68만 1,200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의 시장 금리인 4.5%를 적용했을 때, 25년 상환 기준으로 매월 모기지 불입금은 약 3,750달러에 달한다. 여기에 매월 지출되는 재산세(약 300~400달러), 주택 보험료(약 100~150달러), 공공요금 및 관리비(약 200~300달러)를 모두 합치면 매달 주거비로만 최소 4,050달러에서 4,600달러가 나가는 셈이다. CMHC의 권고대로 이 주거비가 가구 소득의 30%를 넘지 않으려면, 해당 가구는 매달 세전 소득으로 1만 3,500달러에서 1만 5,300달러를 벌어야 한다. 즉, 연봉으로 환산하면 최소 16만 2,000달러에서 18만 4,000달러 사이의 소득이 있어야 평균적인 집 한 채를 감당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현재 캐나다 가구 중위 소득이 이 기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왜 많은 젊은 세대가 좌절감을 느끼는지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소득 외에도 대출 승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높은 신용 점수는 이자율을 낮춰 대출 한도를 높여주며, 학자금 대출이나 자동차 할부와 같은 기존 부채는 모기지 승인 금액을 줄이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또한 토론토와 같은 대도시는 외곽 지역보다 재산세와 보험료가 비쌀 뿐만 아니라 출퇴근 비용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지역 선정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첫걸음은 자신의 재정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현재의 부채 목록과 월 고정 지출을 정리하고 실제 가용 자금을 파악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토론토-내집마련-현실-필요연봉-계산-analysis-homeownership-toronto-income-2026.jpg

이번 주 온타리오주 전역을 휩쓴 매서운 겨울 폭풍과 얼음 비로 인해 많은 이들이 따뜻한 봄날을 고대하고 있는 가운데, 마침내 ‘봄의 전령’이라 불리는 서머타임 소식이 찾아왔다. 오는 3월 8일(일)부터 온타리오를 포함한 캐나다 대부분 지역에서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이하 서머타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날 새벽 2시가 되면 시곗바늘을 새벽 3시로 한 시간 앞당겨야 한다. 비록 일요일 아침 1시간의 수면 시간을 놓치게 되지만, 그 대가로 수개월 동안 갈구해온 ‘늦은 일몰’을 선물 받게 된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토론토는 지난해 11월 1일 이후 무려 100일 넘게 오후 6시 이후의 일몰을 경험하지 못했다. 특히 12월 내내 해는 오후 5시가 되기도 전에 저물어 긴 어둠이 이어졌다. 그러나 서머타임이 시작되는 3월 8일부터는 일몰 시간이 오후 7시 15분으로 늦춰지며, 퇴근길에도 환한 햇살을 마주할 수 있게 된다. 4월 중순이면 일몰 시간이 오후 8시를 넘어서게 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중순에는 오후 9시가 넘어서야 해가 지는 황금 같은 저녁 시간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한편, 매년 두 차례 반복되는 서머타임을 두고 회의적인 시각도 여전하다. 온타리오주를 비롯한 여러 주 정부는 시간 변경 폐지를 희망하고 있지만, 더그 포드 온주 수상은 "뉴욕주가 시간 변경을 폐지해야 온타리오도 영구적인 변화를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경제적 밀접도가 높은 뉴욕주와의 시간대를 일치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캐나다 내에서는 유콘주가 2020년에 시간 변경을 폐지했으며, 사스카처원주 역시 연중 동일한 시간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간 변경에 맞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는 자동 업데이트되지만, 수동 벽시계나 차량 시계 등은 미리 점검하여 월요일 출근 및 등교 시간에 착오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SEO 이미지 파일명: 온타리오-서머타임-시작-3월8일-토론토-일몰시간-summer-time-ontario-2026.jpg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보컬리스트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함께하는 ‘허용별’의 토론토 콘서트를 앞두고 주최 측인 드림투어(Dream Tour)가 동포들을 위한 '티켓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소를 협찬한 갤러리아 슈퍼마켓 쏜힐점에서 오는 2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사흘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의 하이라이트는 첫날인 23일 진행되는 ‘업그레이드 데이’다. 이날 티켓 예매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선착순 50명에게는 온라인 예매 시 발생하는 티켓마스터(Ticketmaster)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것은 물론, 하위 등급 가격으로 상위 등급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레벨D 좌석 가격으로 레벨C 좌석을 예매할 수 있고, 레벨C 가격으로 레벨B 좌석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갤러리아 특별 판매부스에서 카드 결제 후 실물 티켓을 그 자리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어 온라인 예매가 번거로웠던 관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주최 측은 행사 기간 중 현장 방문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23일 사전 예약 접수 시 동일한 혜택을 유지하는 방식도 병행 운영한다고 밝혔다. 티켓 구매 및 콘서트 관련하여 아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문의도 가능하다. 허용별 토론토 콘서트 오픈채팅방 https://open.kakao.com/o/snMzDQgi 이번 허용별의 콘서트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명의 보컬리스트가 한 무대에서 조화를 이루는 합동 콘서트로 기대를 모은다.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의 허각, 폭발적인 고음과 섬세한 미성이 돋보이는 신용재, 그리고 파워풀한 가창력과 정확한 가사 전달력을 겸비한 임한별이 함께 올라 명품 발라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티켓을 미처 구매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작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현장 판매 행사를 준비했다”며 “단순한 티켓 구매를 넘어 공연의 설렘을 미리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티켓 특별 판매 부스는 퇴근길 직장인과 유학생들을 위해 해당 기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선사할 명품 라이브 ‘허용별’ 토론토 콘서트는 오는 3월 15일 저녁 7시 토론토 엘긴 시어터(The Elgin & Winter Garden Theatre)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허용별-토론토-콘서트-현장-티켓-업그레이드-이벤트-huh-yong-byeol-toronto-ticket-promo.jpg

온타리오 호남향우회(회장 최부열, 이사장 김석중)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향우들의 화합을 다지고 차세대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향우회 관계자는 오는 2월 28일(토) 오후 5시 사리원 2층 연회석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 및 대보름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온타리오 호남향우회가 단순한 친목단체를 넘어 차세대에게 호남인의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작한 ‘장학사업’이 5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날 향우회 측은 지난 5년간 이어온 장학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꿈나무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부열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호남향우회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단체로 거듭난 지 5주년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우리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고 대보름의 정취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장학금 수여식과 더불어 정월 대보름을 맞아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된다. 호남향우회는 이번 자리가 향우들 간의 결속을 다지는 것은 물론 동포 사회 내에서 세대 간의 소통을 이끄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비는 개인 50달러이며 부부 동반 참석 시 80달러이다. 온타리오 호남향우회는 고향의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향우라면 누구나 환영한다며 정중한 초대의 말을 덧붙였다.
![[캐나다뉴스] '안보'보다 '가성비' 중국 전기차 여론 급변 | 캐나다 클로즈 워크퍼밋 소지자, 유튜브 수익은 불법?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s4APYO2M_38/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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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7 03:08:15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8Hl4QAlDf7g/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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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05:00:00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P0jutkBO5is/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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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13:17:27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0WcvvbmtcvM/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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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21:14:01

[화보] 사진으로 만나는 늘푸른팔도투게더 '2025 송년의 밤'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한 ‘2025 송년의 밤 연말파티’가 지난12월 20일(토) 오후 5시, 노스욕 드루리 애비뉴에 위치한 드 샤르보넬 가톨릭 학교(École secondaire catholique Monseigneur-De-Charbonnel, 110 Drewry Ave., North York)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생일잔치, 식사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보 기자와 함께 생생한 연말파티 행사 현장을 만나보자.
2025-12-24 15:58:41

[화보] 사진으로 보는 한카시니어협회 ‘2025 송년대축제’
캐나다 한인 시니어 비영리단체인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 Hanca Senior Association)가 주최한 '2025 송년대축제'가 지난 12월 18일(목) 오후2시, 노스욕에 위치한 기쁨이충만한교회에서 회원과 가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양한 문화 공연과 축하무대 등 시니어들의 축제 한마당을 본보가 직접 사진으로 담았다.
2025-12-19 16:55:12
[화보] TIFF 한·미·일 3국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 특별상영회 리샙션
토론토주재 한·미·일 3국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특별 영화 상영회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Pacific Family Ties)’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리셥선 행사는12월 1일(월) 오후 7시, 토론토 TIFF 라이트박스(TIFF Lightbox)에서 열렸으며 CKN뉴스가 단독 취재했다. 이번 상영회는 3국 총영사관이 협력해 마련한 문화외교 프로그램으로 가족 서사를 중심으로 한 3편의 작품 <브로커(Broker)>, <라이스보이 슬립스(Riceboy Sleeps)>, <미나리(Minari)> 등이 상영됐다.
2025-12-02 17:53:48

[화보] 재캐나다대한체육회 '부산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
재캐나다대한체육회(회장 정인종)가 지난 11월 27일(목) 오후 6시 30분, 리치몬드힐 낙원식당(9625 Yonge St. Richmond Hill) 연회장에서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임원진 소개, 체전 참가 경과보고, 성적 보고, 수상자 발표, 감사패 전달, 회계보고 등을 진행한 뒤 선수단은 기념 촬영을 하고 저녁 식사와 함께 나누며 대회를 돌아봤다. 캐나다코리안뉴스(CKN뉴스)가 그 현장은 직접 취재했다.
2025-11-30 17:35:34

한카문화예술원(KCCNAC, 회장 박정순)은 지난 2월 22일(일), 쏜힐 사리원 연회석에서 이심 전 대한노인회 회장을 초청하여 특별 강연회 및 2026년 주요 사업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한카노인회 회원과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를 관통하는 역사 의식과 노년의 새로운 가치관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한카문화예술원이 제작 중인 다큐멘터리 ‘머나먼 고향(Far From Home)’ 상영으로 시작됐다. 낯선 땅 캐나다에 뿌리 내린 한인들의 삶을 조명한 이 영상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한카문화예술원이 이토록 깊이 있고 훌륭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인줄 줄 몰랐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심 전 회장은 ‘대한노인회의 설립 과정과 현대 사회에서 노인이 책임지고 할 일’을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이 회장은 특히 140년 전 조선 땅에 첫발을 내디딘 캐나다 선교사들의 인류애적 헌신을 언급하며 "이제는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대한민국이 이룩한 6,800배의 경제 성장 뒤에는 어르신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다"고 치하하며 "AI와 디지털 혁명 시대에도 노인의 오랜 경륜이 젊은 세대의 기술과 결합할 때 엄청난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뮤지컬 ‘조선(Choseon)의 빛’ 본공연 준비 상황과 차기 임원 선출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예술원은 2026년을 한인 사회의 문화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순 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분들의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된다”며 “올해 계획된 공연과 사업들을 차질 없이 준비해 한인 사회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KCCNAC-Lee-Sim-Special-Lecture-2026-Far-From-Home-Korean-Canadian-Heritage.jpg 요?

한국 고유의 문학 양식을 북미 주류 사회에 전파해 온 세종문화회(Sejong Cultural Society)가 ‘2026 세종 시조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한국 전통 정형시인 ‘시조(Sijo)’의 예술성을 영어로 재해석하며 한국 문학의 저변을 넓히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민족적 배경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을며 시조의 전통적인 3행 구조와 음보를 활용해 영어로 창작한 시조 1편을 제출하면 된다. 경연은 성인부(19세 이상)와 중고등부(18세 이하)로 나뉘어 진행되며 성인부 1등에게는 1,000달러, 중고등부 1등에게는 5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수상작은 하버드 대학 한국학 연구소의 문학 저널 ‘아젤리아(Azalea)’와 현지 한인 언론 등에 게재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올해부터 세종문화회는 기존의 에세이 부문을 폐지하는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대신 영문으로 번역된 한국 문학 작품을 깊이 있게 읽고 토론하는 ‘세종 북클럽(Sejong Book Club)’을 신설했다. 줌(Zoom)을 통해 정기적으로 열리는 북클럽은 저명한 문학 교수들의 해설과 함께 전 세계 독자들이 한국 문학의 예술적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한국 문학을 매개로 한 실질적인 문화 교류의 창구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시조 창작물 접수는 오는 2026년 2월 28일까지 세종문화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시조 쓰기가 낯선 참가자들을 위해 세종문화회 유튜브 채널에서는 시조의 구조와 규칙을 설명하는 강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한인 사회 내에서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현지 주류 사회로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세종문화회의 이번 시조 창작 대회는 한국 문학의 정수를 북미 땅에 뿌리 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타리오 호남향우회(회장 최부열, 이사장 김석중)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향우들의 화합을 다지고 차세대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향우회 관계자는 오는 2월 28일(토) 오후 5시 사리원 2층 연회석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 및 대보름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온타리오 호남향우회가 단순한 친목단체를 넘어 차세대에게 호남인의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작한 ‘장학사업’이 5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날 향우회 측은 지난 5년간 이어온 장학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꿈나무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부열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호남향우회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단체로 거듭난 지 5주년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우리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고 대보름의 정취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장학금 수여식과 더불어 정월 대보름을 맞아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된다. 호남향우회는 이번 자리가 향우들 간의 결속을 다지는 것은 물론 동포 사회 내에서 세대 간의 소통을 이끄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비는 개인 50달러이며 부부 동반 참석 시 80달러이다. 온타리오 호남향우회는 고향의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향우라면 누구나 환영한다며 정중한 초대의 말을 덧붙였다.

이제 온타리오 어디서든 클릭 몇 번이면 한국의 다양한 물품들을 바로 집 앞까지 배달받을 수 있다. 다양한 K-먹거리는 물론 뷰티, 키즈 그리고 감각적인 패션 잡화까지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종합 쇼핑 플랫폼 ‘국제마켓(Kukje Market)’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CKN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국제마켓 클로이 리(Chloe Lee) 대표는 자사의 서비스를 “고객이 필요한 모든 한국 제품을 집에서 편하게 쇼핑하고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정의했다. 현재 국제마켓은 토론토(Toronto)를 중심으로 키치너(Kitchener), 워털루(Waterloo), 런던(London), 윈저(Windsor), 쏜힐(Thornhill), 뉴마켓(Newmarket), 오로라(Aurora), 벨빌(Belleville), 킹스턴(Kingston) 등 온타리오 외곽 지역에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리 대표가 꼽는 국제마켓의 가장 큰 경쟁력은 역설적이게도 ‘제품’이 아닌 ‘시간’이다. 그는 “장을 보는 과정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라며 “국제마켓은 이용 고객들이 쇼핑에 드는 시간까지도 살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국제마켓은 단순한 온라인 식품점을 넘어 한국의 인기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의 성격을 띠고 있다. 리 대표가 매년 수차례 한국 출장을 통해 직접 발굴한 제품들은 한국과 캐나다의 시차 없는 트렌드를 반영한다. ■ 국제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이 다채롭다. K-식품 & 밀키트: 다양한 한국 식품은 물론 최신 유행 간편식과 국·탕류 그리고 맛집의 맛을 재현한 밀키트 K-뷰티: 한국인들의 피부 타입에 꼭 맞는 인기 기초 화장품과 최신 메이크업 아이템 K-키즈 용품: 한국 부모님들이 신뢰하는 안전한 아동용 간식과 위생용품 K-액세서리 & 잡화: 한국의 감각이 담긴 모자류를 비롯한 패션 액세서리와 트렌디한 생활 잡화 리 대표는 “온라인 배송의 특성상 고객의 손에 물건이 전달되는 순간의 경험이 중요하다”며 “어떤 제품이든 고객이 기분 좋게 상자를 열 수 있도록 깨끗하고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배송한다”고 밝혔다. ■ 국제 마켓 이용은 이렇게 하세요. 국제마켓의 이용 방법은 온라인 플랫폼답게 매우 직관적이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없이도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이메일 트랜스퍼(E-transfer) 등 캐나다 내 주요 결제 수단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배송비의 경우 지역별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광역 토론토(GTA) 및 인근 지역은 통상 $50~$60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이 가능하며 결제 페이지에서 자신의 우편번호(Postal Code)를 입력하면 즉시 배송 가능 여부와 배송 요금 그리고 해당 지역의 배송 요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런던, 윈저, 킹스턴 등 외곽 지역은 지정된 요일에 맞춰 순차적으로 배송되어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였다. 고물가와 바쁜 일상 속에서 국제마켓의 합리적인 편리함은 온타리오 한인 사회의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국제마켓 이용 안내 및 문의는 대표전화 647-812-7065 또는 이메일 kukjemarket@gmail.com로 하면 된다. 국제마켓 구경하러가기 https://kukjemarket.com/

캐나다 크리스챤 비영리 선교단체 CMCA(Canada Mosaic Christian Alliance, 대표 임재량 목사)가 오는 3월 7일(토) 오후 7시 토론토 틴데일 대학교 채플(3377 Bayview Ave. North York)에서 제3회 '모자이크 콘서트 2026’을 개최한다. 틴데일 대학교의 TIM(Tyndale Intercultural Ministries) 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다중언어 도시 선교 훈련 과정 등 다문화 선교사 양성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국경과 문화를 넘는 선교의 가치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무대에는 정윤재(바리톤), 김한나(바이올린), 박준규(첼로), 김주영(오보에), 김혜정(피아노), 그리고 아가페 챔버 합창단이 출연해 토론토 초봄의 밤을 수놓는 고품격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레퍼토리로는 정윤재 바리톤이 ‘청산에 살리라(김연준)’와 ‘명태(변훈)’, 베르디(G. Verdi)의 ‘너인가’를 노래한다. 이어 김한나 교수와 박준규 첼리스트가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파사칼리아(헨델과 할보르센)’를 연주하며, 김혜정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피아노 트리오가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로 관객에게 친숙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김주영 오보에 연주가의 감미로운 '넬라 판타지아(E. 모리꼬네)와 아가페 챔버 합창단의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M.L.라이트풋)', '주를 찬양하나이다(A.비발디)' 등이 이어지며 무대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바리톤, 바이올린, 첼로가 함께하는 '나를 잊지마세요(E.D. 커티스)', '마왕(F.슈베르트)',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G.베르디)' 등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재량 대표는 “다중언어 도시 선교사 훈련을 통해 우리 도시 안의 다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나아가 그들의 모국에도 복음을 증거할 일꾼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선교의 열정과 예술의 감동이 어우러지는 이번 기금 마련 음악회에 많은 분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악회 행사와 후원(협찬 및 광고)에 관한 문의는 전화 647-669-5768(임재량 대표) 또는 이메일 CanadaMosaicChristianAlliance@gmail.com로 하면 된다. 이미지용 SEO 한글+영문 키워드 Mosaic_Concert_2026_Baritone_Yunjae_Jeong_Violinist_Hanna_Kim_CMCA_Toronto_모자이크콘서트_정윤재바리톤_김한나교수_박준규첼리스트_김주영오보에_김혜정피아니스트_아가페합창단.jpg

낯선 땅 캐나다에서 한인 동포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며 삶의 터전을 일궈온 이민 1세대의 기록이 책으로 엮여 동포 사회에 첫선을 보인다. 양경춘 저자는 오는 27일(금) 오전 11시 30분, 노스욕 기쁨이충만한교회(1100 Petrolia Rd.)에서 자신의 자전적 에세이집 ‘재외동포, 낯선 땅에 나를 다시 세우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전북 고창 출신인 양경춘 저자는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방산 기술연구소와 신동아그룹, 다국적 기업 등에서 직장 생활을 이어왔다. 이후 IMF 외환위기를 계기로 캐나다 이민을 선택한 그는 토론토 세네카 칼리지에서 수학하고 토론토 대학교에서 다시 석사 학위를 인정받는 등 끊임없는 배움의 길을 걸었다. 이후 부동산 중개인 자격을 취득하며 새로운 커리어를 쌓아온 저자는 과거 토론토 언론계 몸담았다가 온타리오 한인부동산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동산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는 정은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로 시작된다. 이어 토론토총영사관 최기천 부총영사와 토론토 영락교회 전대혁 담임목사가 축사를 맡아 저자의 새 책 발간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저자와 도서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바이올리니스트 사이먼 박의 축하 연주가 진행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양 작가는 이번 저서를 통해 척박한 이민 생활 속에서도 스스로를 다시 세우며 일궈낸 도전의 역사와 재외동포로서 느낀 소회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기념식 중 진행되는 ‘저자 인사 및 Q&A’ 세션에서는 사회자와 저자가 직접 대담을 나누며 책 속에 담긴 이민사의 이면과 삶의 지혜를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념식 후에는 기쁜우리충만한교회 양요셉 목사의 식사 기도와 함께 오찬 및 교제의 시간이 이어지며 저자 사인회를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토론토 한인 동포 사회의 성장을 이끌어온 이민 선배 세대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 기록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도서는 한국에서 출판됐으며, 현재 온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 중이다 [이미지용 SEO 키워드] yang-kyung-chun-essay-book-launch-toronto-korean-immigrant-story-2026.jpg

북미 최대의 겨울 축제이자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2026 퀘벡 윈터 카니발(Quebec Winter Carnival 2026)’ 현장이 한국의 매콤한 향기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지난 2월 6일(금)부터 15일(일)까지 열흘간 퀘벡 시티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 한국 대표 식품 기업 농심(Nongshim)과 K-컬처 마케팅 전문 기업 마이존(MAIZON Inc.)이 협업한 K-푸드 홍보관이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72회를 맞이한 이번 카니발에는 최대 약 5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그 중심에서 농심 부스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행사 기간 동안 농심 부스에는 마지막 날까지 긴 대기 줄이 이어졌으며, 총 방문객 수는 약 7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라면과 히트 제품 ‘툼바(Toomba)’를 중심으로 한 시식 행사와 다양한 굿즈 증정 이벤트는 혹한 속에서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끊임없이 끌어모았다. 특히 카니발 현장 곳곳에서 농심이 준비한 라면 세트 배낭을 메고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이 포착되며 브랜드 노출 효과 역시 축제 전반으로 확산됐다. 농심 부스는 한국 분식집 콘셉트를 그대로 재현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체험 공간을 제공했으며, 주최 측이 신라면 로고를 적용해 특별 제작한 대형 아이스 ‘신컵’ 조형물은 행사장을 대표하는 포토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축제의 상징적 장면 중 하나로 기록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축제는 초반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면서 첫 주말에만 1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카니발 현장을 찾았고, 그중 약 1만 5,000명 이상이 농심 부스를 방문했다. 이후 평일에도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부스는 연일 붐볐다. 특히 카니발 운영에 참여한 수백 명의 현장 스태프들까지 시식 행사에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마이존의 헌신적인 운영이 있었다. 강풍과 영하 20도에 달하는 혹독한 기상 조건 속에서도 마이존은 단 한 순간도 부스를 비우지 않고 운영을 지속했다. 더 나아가 당초 계획에 없던 평일 추가 시식 행사까지 자발적으로 진행하며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농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힘썼다. 카니발을 찾은 시민뿐 아니라 현장 스태프들까지 세심하게 챙긴 이러한 운영 방식은 현지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실제로 행사 기간 중 퀘벡 주 수상과 온타리오 환경부 장관 등 주요 정계 인사들이 농심 부스를 직접 방문해 성과를 극찬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는 한국 식품 브랜드가 캐나다 대형 축제에서 보여준 영향력과 대중적 호응에 대한 높은 평가였다. 마이존의 이러한 기획·운영 역량은 일회성 성과가 아니다. 지난해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 현장에서 K-콘텐츠를 현지 문화와 효과적으로 연결해 주목받은 데 이어, 이번 퀘벡 윈터 카니발에서도 K-푸드·K-팝·캐릭터 IP를 결합한 몰입형 체험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며 다시 한 번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마이존은 단순한 행사 대행을 넘어 한국 브랜드가 현지 문화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만드는 실행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K-푸드와 K-컬처가 북미 대중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퀘벡 윈터 카니발 프로젝트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혹한 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운영과 방문객 중심의 서비스, 그리고 현지 문화와의 효과적인 접점을 통해 한국 식품 브랜드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심과 마이존이 만들어낸 K-푸드 열풍은 축제 종료 이후에도 현지에서 오랫동안 회자될 것으로 전망된다. SEO 이미지명: 농심-Nongshim-퀘벡-윈터-카니발-마이존-신라면-시식-성과-2026.jpg

세무 회계 전문가 제니 왕(한국명 이재은) 씨가 한인 사회의 비즈니스를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운영 필수 가이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3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토론토 소금과빛 염광교회(2850 John St. Markham)’에서 진행된다. 초보 사업자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개인 사업자와 법인의 차이점 ▲비즈니스 번호 및 CRA 프로그램 ▲GST/HST 기초 ▲급여(Payroll) 관리 ▲일반 공제 가능 비용 ▲부기 및 장부 정리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강사로 나서는 제니 왕 씨는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TMU, 구 라이얼슨 대학교)에서 경상학사(Bachelor of Commerce)를 취득한 후, 캐나다 국세청(CRA)에서 7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포함하여 총 15년 넘게 세무 현장에서 일해왔다. 왕 씨는 “국세청 근무 당시 언어 장벽과 복잡한 세법으로 인해 많은 한인 사업자가 불익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 커뮤니티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세무 교육에 앞장서게 됐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는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이메일 jwcharity88@gmail.com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제니 왕 씨는 이번 비즈니스 세미나와 별개로 저소득층 개인 소득자를 위한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CVITP)’도 진행한다. 캐나다 국세청과 협력하여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3월 22일(일)과 29일(일) 양일간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무료 세금보고 적용 대상은 연간 이자 소득이 1,000달러 이하인 가구 중 ▲1인 가구 35,000달러 ▲2인 가구 45,000달러 ▲3인 가구 47,500달러 ▲4인 가구 50,000달러 이하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자영업 소득 또는 근로관련 경비가 발생한 경우, 연간 이자 소득이 1000달러 이상인 경우, 사업 및 임대 소득 또는 지출이 발생한 경우, 파산 신청을 한 경우, 해외 자산 10만 달러 이상 보유자 등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SEO 이미지명: 이재은-제니왕-무료-세무-세미나-토론토-염광교회-비즈니스-가이드-무료-세금보고-2026.jpg

캐나다의 본격적인 세금 신고 시즌이 다가오면서 고물가 시대에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잘 알려지지 않은 세금 공제 항목’에 대한 한인 동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의료비와 주택 개조 관련 항목은 요건만 잘 갖추면 환급액을 크게 늘릴 수 있다. ■ 의외의 의료비 공제 항목 가장 대표적인 공제 항목은 시력 교정을 위한 라식(LASIK) 수술과 임플란트, 치아 교정이다. 라식은 시력 교정 목적이므로 당연히 포함되며, 치과의 경우 미용 목적이 아닌 부정교합이나 충치 치료 등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는 임플란트와 교정도 혜택 대상이다. 또한 처방전이 있는 선글라스나 수영용 고글, 콘택트렌즈 구입비도 포함된다. 최근 운동이나 사고로 부상을 입은 경우도 영수증을 챙겨야 한다. 발목 부상 등에 사용되는 보조기(Walking Boot/Cast), 이동을 위한 목발(Crutches), 그리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물리치료비 등도 모두 공제가 가능한 의료 항목이다. ■ 생활 속 숨은 공제: 가발과 특수 식품 질환 관련 지출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암 치료나 사고 등 의료적 사유로 가발(Wigs)을 구입했다면 의료인의 소견서를 첨부해 공제받을 수 있다. 셀리악(Celiac)병 환자가 구입하는 글루텐 프리 식품은 일반 식품과의 차액을, 만성 호흡기 질환자가 처방받은 정수 및 공기 정화 시스템은 구입 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심리 상담 서비스와 개인이 직접 납부한 민간 건강보험료도 모두 대상이다. ■ '원거리 진료' 시 교통비와 숙박비 거주지 인근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해 멀리 이동한 경우도 인정된다. 편도 40km 이상 이동 시에는 교통비가, 80km 이상 거리일 경우 식비와 숙박비까지 공제 범위에 포함된다. 단, 집 근처에 동일한 의료기관이 없어야 하며 가장 직접적인 경로를 이용해야 한다. ■ 저소득층 환급 및 주택 개조 혜택 소득은 낮지만 의료비 지출이 많은 경우 ‘환급형 의료비 보조’를 신청하면 세금을 적게 내더라도 최대 1,500달러(온타리오 기준) 상당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시니어나 장애인을 위해 설치한 휠체어 램프, 샤워실 안전 손잡이 등 주택 접근성 개조(HATC) 비용도 혜택을 준다. 특히 부모님과 합가를 위해 독립된 공간을 신설한 경우 ‘다세대 주택 개조 세액공제(MHRTC)’를 통해 최대 7,500달러를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혜택이 매우 크다. ■ 환급액 높이는 전문가 팁 캐나다 국세청(CRA)에 따르면, 2025년 지출분 의료비 공제액은 순소득의 3% 또는 2,834달러 중 더 낮은 금액을 차감해 계산한다. 현지 회계 전문가들은 “국세청 가이드에서도 권장하듯 의료비 공제는 소득의 일정 비율을 초과해야 혜택이 시작되므로 부부 중 소득이 낮은 배우자 쪽으로 영수증을 몰아서 신고하는 것이 환급액 극대화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다만 소득 수준에 따라 혜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영수증을 미리 준비하여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SEO 이미지명: 캐나다-온타리오-세금신고-라식-임플란트-물리치료-주택개조-환급-꿀팁-2026.jpg

한국 방문을 계획 중인 캐나다 동포들이 한국 항공사를 이용하기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안전 규정이 대폭 강화됐다. 오는 2월 23일(월)부터 티웨이항공(T'way Air)이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대열에 합류함에 따라, 대한항공(Korean Air)과 아시아나항공(Asiana Airlines)을 포함한 한국 내 11개 모든 항공사에서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이는 단순한 권고를 넘어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기기를 충전하는 ‘사용 행위’ 자체를 차단하는 강력한 조치다. 최근 한국 항공사들의 잇따른 규정 강화는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 및 폭발 사고가 빈번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김해국제공항과 올해 1월 인천국제공항발 홍콩행 항공기 등에서 보조배터리 발화 사고가 이어지며 항공 안전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이번 조치에 따라 승객들은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없다. 기기 충전이 필요한 경우 좌석에 마련된 전원 포트를 이용해야 하며 충전 포트가 없는 기종을 이용할 경우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해야 한다.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자체는 여전히 허용된다. 다만 관리 방식이 까다로워졌다.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붙이거나 비닐백, 개별 파우치에 넣어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승무원이 즉각 인지할 수 있도록 머리 위 선반(Overhead Bin)이 아닌 좌석 앞주머니 등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이스타항공(Eastar Jet), 제주항공(Jeju Air), 진에어(Jin Air), 에어부산(Air Busan), 에어서울(Air Seoul),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에어로케이(Aero K), 파라타항공(Paratar Air) 등 한국의 모든 여객 항공사가 이번 금지 조치에 동참했다. 글로벌 항공업계도 같은 흐름이다. 독일 루프트한자(Lufthansa)와 에미레이트항공(Emirates)이 이미 전면 금지를 시행 중이며 일본 항공사들도 오는 4월부터 일본 출발 전 모든 노선에서 사용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의 경우 대부분의 기종에서 좌석 내 유선 충전을 지원하지만, 한국 내 이동 시 이용하는 일부 저비용항공사(LCC)는 충전 포트가 없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가는 장거리 노선 이용객이나 한국 내 환승 일정이 있는 승객들은 출발 전 기기 충전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기내 화재는 지상과 달리 즉각 대피가 어려워 작은 스파크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동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제 공항에서 “규정을 몰랐다”는 변명이 통하지 않는 만큼, 한국 방문길에 오르기 전 바뀐 규정을 숙지하는 지혜가 필요다.

최근 토론토 부동산 시장의 냉각기가 길어지면서 몇 년 전 콘도를 선분양(Pre-construction)받았던 구매자들이 입주 시점에 예상치 못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분양 당시의 기대와 달리 입주 시점의 시장 가치가 하락하면서 잔금을 치르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감정 가격(Appraisal Value) 하락"이다. 시중 은행은 모기지 대출 승인 시 분양가가 아닌 입주 시점의 감정 가격을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산정한다. 예를 들어 80만 달러에 분양받은 콘도의 현재 감정가가 70만 달러로 책정될 경우 은행은 70만 달러를 기준으로 대출금을 산출한다. 결국 구매자는 하락한 차액 10만 달러를 별도의 현금으로 추가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여기에 '고금리와 대출 규제'가 더하고 있다. 분양 당시 2~3%대였던 저금리 이자율이 두 배 이상 치솟으면서 모기지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가 더욱 어려워졌다. 소득 수준은 그대로인데 대출 가능 금액 자체가 줄어들면서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수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금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처한 구매자들이 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입주 전 분양권을 파는 '전매(Assignment Sale)' 시장마저 얼어붙었다. 잔금을 감당하기 어려운 구매자들이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 자체가 실종된 상태다. 일부 판매자들은 계약금이라도 건지기 위해 원가 이하의 '마이너스 프리미엄'까지 제시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쉽지 않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선분양 콘도는 입주 시점의 시장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리스크가 이번에 현실화된 것"이라며 "입주를 앞둔 수분양자들은 조기에 금융 전문가와 상담하여 대출 가능 금액을 재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시중 은행 대출이 어려울 경우 제2금융권을 통한 일시적 자금 확보 등의 보안 계획을 서둘러 세워야 계약 파기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toronto-condo-market-pre-construction-appraisal-gap-mortgage-crisis.jpg

2026년 3월부터 온타리오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새로운 법규들이 대거 시행된다. 이번 조치들은 금융 수수료 경감부터 세금 절세 마감일, 교육 서비스 강화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담고 있어 납세자와 학부모들의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 [금융] 잔액부족 수수로 상한제 적용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은행의 잔액 부족(NSF) 수수료 인하 소식이다. 오는 3월 12일부터 캐나다 금융기관에서 수표나 자동이체가 잔액 부족으로 거절될 때 부과되던 NSF 수수료가 기존 건당 45~48달러 수준에서 최대 10달러로 제한된다. 연방 정부의 이번 규정에 따라 은행은 이틀 이내에 동일한 건으로 중복 수수료를 부과할 수 없으며, 부족 금액이 10달러 미만인 경우에는 아예 수수료를 청구할 수 없다. 이는 부도수표나 자동이체 거절로 인해 발생하는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개인 및 공동 계좌에 적용된다. ■ [세무] RRSP 납입 마감일 연장 세금 신고 시즌을 맞아 은퇴저축(RRSP)을 통한 절세 계획도 서둘러야 한다. 2025년도 소득에 대해 세금 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정해진 기한 내에 계좌로 돈을 입금해야 하는데, 올해 이 납입 마감일은 예년보다 하루 늦은 3월 2일 월요일로 확정됐다. 본래 마감일인 3월 1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국세청(CRA)이 기한을 다음 영업일까지 연장한 것이다. RRSP에 넣은 금액만큼 그해의 과세 소득이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세금 환급액을 높일 수 있으므로, 본인의 납입 한도를 확인해 이번 기한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치안] 금지 총기 보상 프로그램 신고 마감 치안 및 안전 관련 규정인 금지 총기 보상 프로그램(ASFCP)의 신고 기한도 3월 31일 종료된다. 지난 2020년부터 금지된 총기류를 소유한 개인이 자발적으로 반납할 경우 공정한 시장 가치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상을 원하는 소유주는 마감 전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신고를 마쳐야 하며, 참여는 자발적이지만 사면 기간이 끝나는 올해 10월 이후에도 해당 총기를 소지할 경우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교육] 온주 교육청, 신입생 및 가족 지원실 의무화 마지막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도 이어진다. 온타리오주 정부는 주 내 모든 교육청에 학부모와 학생의 고충을 전담 처리하는 학생 및 가족 지원실 설치 보고서를 3월 31일까지 제출하도록 명령했다. 이미 토론토 등 주요 5개 교육청은 운영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교육청들도 이번 보고서를 토대로 오는 9월 1일까지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이 지원실은 학교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민원이나 지역 사회의 우려 사항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캐나다-3월-신규법규-NSF-수수료-인하-RRSP-마감-총기보상-온타리오-교육청-2026.jpg

캐나다의 본격적인 세금 신고 시즌이 다가오면서 고물가 시대에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잘 알려지지 않은 세금 공제 항목’에 대한 한인 동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의료비와 주택 개조 관련 항목은 요건만 잘 갖추면 환급액을 크게 늘릴 수 있다. ■ 의외의 의료비 공제 항목 가장 대표적인 공제 항목은 시력 교정을 위한 라식(LASIK) 수술과 임플란트, 치아 교정이다. 라식은 시력 교정 목적이므로 당연히 포함되며, 치과의 경우 미용 목적이 아닌 부정교합이나 충치 치료 등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는 임플란트와 교정도 혜택 대상이다. 또한 처방전이 있는 선글라스나 수영용 고글, 콘택트렌즈 구입비도 포함된다. 최근 운동이나 사고로 부상을 입은 경우도 영수증을 챙겨야 한다. 발목 부상 등에 사용되는 보조기(Walking Boot/Cast), 이동을 위한 목발(Crutches), 그리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물리치료비 등도 모두 공제가 가능한 의료 항목이다. ■ 생활 속 숨은 공제: 가발과 특수 식품 질환 관련 지출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암 치료나 사고 등 의료적 사유로 가발(Wigs)을 구입했다면 의료인의 소견서를 첨부해 공제받을 수 있다. 셀리악(Celiac)병 환자가 구입하는 글루텐 프리 식품은 일반 식품과의 차액을, 만성 호흡기 질환자가 처방받은 정수 및 공기 정화 시스템은 구입 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심리 상담 서비스와 개인이 직접 납부한 민간 건강보험료도 모두 대상이다. ■ '원거리 진료' 시 교통비와 숙박비 거주지 인근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해 멀리 이동한 경우도 인정된다. 편도 40km 이상 이동 시에는 교통비가, 80km 이상 거리일 경우 식비와 숙박비까지 공제 범위에 포함된다. 단, 집 근처에 동일한 의료기관이 없어야 하며 가장 직접적인 경로를 이용해야 한다. ■ 저소득층 환급 및 주택 개조 혜택 소득은 낮지만 의료비 지출이 많은 경우 ‘환급형 의료비 보조’를 신청하면 세금을 적게 내더라도 최대 1,500달러(온타리오 기준) 상당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시니어나 장애인을 위해 설치한 휠체어 램프, 샤워실 안전 손잡이 등 주택 접근성 개조(HATC) 비용도 혜택을 준다. 특히 부모님과 합가를 위해 독립된 공간을 신설한 경우 ‘다세대 주택 개조 세액공제(MHRTC)’를 통해 최대 7,500달러를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혜택이 매우 크다. ■ 환급액 높이는 전문가 팁 캐나다 국세청(CRA)에 따르면, 2025년 지출분 의료비 공제액은 순소득의 3% 또는 2,834달러 중 더 낮은 금액을 차감해 계산한다. 현지 회계 전문가들은 “국세청 가이드에서도 권장하듯 의료비 공제는 소득의 일정 비율을 초과해야 혜택이 시작되므로 부부 중 소득이 낮은 배우자 쪽으로 영수증을 몰아서 신고하는 것이 환급액 극대화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다만 소득 수준에 따라 혜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영수증을 미리 준비하여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SEO 이미지명: 캐나다-온타리오-세금신고-라식-임플란트-물리치료-주택개조-환급-꿀팁-2026.jpg

토론토를 비롯한 캐나다 전역에서 20대와 30대 청년층 사이에서 내집 마련은 점점 더 ‘도달할 수 없는 꿈’이 되어가고 있다. 집값은 여전히 높고, 몇 년 전과 비교해 모기지 이자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치솟는 생활비까지 가계 예산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토론토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면 얼마를 벌어야 할까?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는 2026년 캐나다 평균 주택 가격이 약 69만 8,881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가 권장하는 ‘총 가구 소득의 30% 이내 주거비 지출’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계산해 보았다. 우선 70만 달러 규모의 주택을 구입한다고 가정할 때, 생애 첫 주택 구매자라면 최소 4만 5,000달러의 다운페이먼트(선납금)가 필요하다. 여기에는 첫 50만 달러의 5%인 2만 5,000달러와 나머지 20만 달러의 10%인 2만 달러가 포함된다. 집값에서 이 선납금을 제외하면 순수하게 대출받아야 할 원금은 65만 5,000달러가 된다. 하지만 난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선납금이 집값의 20% 미만일 경우,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CMHC 모기지 부도 보험료(약 2만 6,200달러)가 대출액에 추가된다. 결국 구매자가 실제로 갚아야 할 최종 대출 총액은 약 68만 1,200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의 시장 금리인 4.5%를 적용했을 때, 25년 상환 기준으로 매월 모기지 불입금은 약 3,750달러에 달한다. 여기에 매월 지출되는 재산세(약 300~400달러), 주택 보험료(약 100~150달러), 공공요금 및 관리비(약 200~300달러)를 모두 합치면 매달 주거비로만 최소 4,050달러에서 4,600달러가 나가는 셈이다. CMHC의 권고대로 이 주거비가 가구 소득의 30%를 넘지 않으려면, 해당 가구는 매달 세전 소득으로 1만 3,500달러에서 1만 5,300달러를 벌어야 한다. 즉, 연봉으로 환산하면 최소 16만 2,000달러에서 18만 4,000달러 사이의 소득이 있어야 평균적인 집 한 채를 감당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현재 캐나다 가구 중위 소득이 이 기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왜 많은 젊은 세대가 좌절감을 느끼는지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소득 외에도 대출 승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높은 신용 점수는 이자율을 낮춰 대출 한도를 높여주며, 학자금 대출이나 자동차 할부와 같은 기존 부채는 모기지 승인 금액을 줄이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또한 토론토와 같은 대도시는 외곽 지역보다 재산세와 보험료가 비쌀 뿐만 아니라 출퇴근 비용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지역 선정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첫걸음은 자신의 재정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현재의 부채 목록과 월 고정 지출을 정리하고 실제 가용 자금을 파악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토론토-내집마련-현실-필요연봉-계산-analysis-homeownership-toronto-income-2026.jpg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보컬리스트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함께하는 ‘허용별’의 토론토 콘서트를 앞두고 주최 측인 드림투어(Dream Tour)가 동포들을 위한 '티켓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소를 협찬한 갤러리아 슈퍼마켓 쏜힐점에서 오는 2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사흘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의 하이라이트는 첫날인 23일 진행되는 ‘업그레이드 데이’다. 이날 티켓 예매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선착순 50명에게는 온라인 예매 시 발생하는 티켓마스터(Ticketmaster)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것은 물론, 하위 등급 가격으로 상위 등급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레벨D 좌석 가격으로 레벨C 좌석을 예매할 수 있고, 레벨C 가격으로 레벨B 좌석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갤러리아 특별 판매부스에서 카드 결제 후 실물 티켓을 그 자리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어 온라인 예매가 번거로웠던 관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주최 측은 행사 기간 중 현장 방문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23일 사전 예약 접수 시 동일한 혜택을 유지하는 방식도 병행 운영한다고 밝혔다. 티켓 구매 및 콘서트 관련하여 아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문의도 가능하다. 허용별 토론토 콘서트 오픈채팅방 https://open.kakao.com/o/snMzDQgi 이번 허용별의 콘서트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명의 보컬리스트가 한 무대에서 조화를 이루는 합동 콘서트로 기대를 모은다.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의 허각, 폭발적인 고음과 섬세한 미성이 돋보이는 신용재, 그리고 파워풀한 가창력과 정확한 가사 전달력을 겸비한 임한별이 함께 올라 명품 발라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티켓을 미처 구매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작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현장 판매 행사를 준비했다”며 “단순한 티켓 구매를 넘어 공연의 설렘을 미리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티켓 특별 판매 부스는 퇴근길 직장인과 유학생들을 위해 해당 기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선사할 명품 라이브 ‘허용별’ 토론토 콘서트는 오는 3월 15일 저녁 7시 토론토 엘긴 시어터(The Elgin & Winter Garden Theatre)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허용별-토론토-콘서트-현장-티켓-업그레이드-이벤트-huh-yong-byeol-toronto-ticket-promo.jpg

이제 온타리오 어디서든 클릭 몇 번이면 한국의 다양한 물품들을 바로 집 앞까지 배달받을 수 있다. 다양한 K-먹거리는 물론 뷰티, 키즈 그리고 감각적인 패션 잡화까지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종합 쇼핑 플랫폼 ‘국제마켓(Kukje Market)’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CKN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국제마켓 클로이 리(Chloe Lee) 대표는 자사의 서비스를 “고객이 필요한 모든 한국 제품을 집에서 편하게 쇼핑하고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정의했다. 현재 국제마켓은 토론토(Toronto)를 중심으로 키치너(Kitchener), 워털루(Waterloo), 런던(London), 윈저(Windsor), 쏜힐(Thornhill), 뉴마켓(Newmarket), 오로라(Aurora), 벨빌(Belleville), 킹스턴(Kingston) 등 온타리오 외곽 지역에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리 대표가 꼽는 국제마켓의 가장 큰 경쟁력은 역설적이게도 ‘제품’이 아닌 ‘시간’이다. 그는 “장을 보는 과정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라며 “국제마켓은 이용 고객들이 쇼핑에 드는 시간까지도 살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국제마켓은 단순한 온라인 식품점을 넘어 한국의 인기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의 성격을 띠고 있다. 리 대표가 매년 수차례 한국 출장을 통해 직접 발굴한 제품들은 한국과 캐나다의 시차 없는 트렌드를 반영한다. ■ 국제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이 다채롭다. K-식품 & 밀키트: 다양한 한국 식품은 물론 최신 유행 간편식과 국·탕류 그리고 맛집의 맛을 재현한 밀키트 K-뷰티: 한국인들의 피부 타입에 꼭 맞는 인기 기초 화장품과 최신 메이크업 아이템 K-키즈 용품: 한국 부모님들이 신뢰하는 안전한 아동용 간식과 위생용품 K-액세서리 & 잡화: 한국의 감각이 담긴 모자류를 비롯한 패션 액세서리와 트렌디한 생활 잡화 리 대표는 “온라인 배송의 특성상 고객의 손에 물건이 전달되는 순간의 경험이 중요하다”며 “어떤 제품이든 고객이 기분 좋게 상자를 열 수 있도록 깨끗하고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배송한다”고 밝혔다. ■ 국제 마켓 이용은 이렇게 하세요. 국제마켓의 이용 방법은 온라인 플랫폼답게 매우 직관적이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없이도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이메일 트랜스퍼(E-transfer) 등 캐나다 내 주요 결제 수단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배송비의 경우 지역별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광역 토론토(GTA) 및 인근 지역은 통상 $50~$60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이 가능하며 결제 페이지에서 자신의 우편번호(Postal Code)를 입력하면 즉시 배송 가능 여부와 배송 요금 그리고 해당 지역의 배송 요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런던, 윈저, 킹스턴 등 외곽 지역은 지정된 요일에 맞춰 순차적으로 배송되어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였다. 고물가와 바쁜 일상 속에서 국제마켓의 합리적인 편리함은 온타리오 한인 사회의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국제마켓 이용 안내 및 문의는 대표전화 647-812-7065 또는 이메일 kukjemarket@gmail.com로 하면 된다. 국제마켓 구경하러가기 https://kukjemarket.com/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인 뒤 구매자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19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요크 지역 경찰(York Regional Police)은 지난 2월 4일(화) 마컴의 애플 크릭(Apple Creek Blvd) 앤 타운 센터 블러버드(Town Centre Blvd) 인근 상가 광장에서 발생한 노상 강도 사건과 관련해 푸이 힌 리(Pui Hin Lee)를 검거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중국의 인기 소셜 미디어이자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샤오홍슈(Redbook)’를 통해 용의자와 콘서트 티켓 구매를 위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티켓 거래를 위해 직접 만나기로 합의했으나 약속 장소에 나타난 용의자는 티켓 대신 칼을 꺼내 들어 피해자를 위협하고 현금을 요구했다. 범행 직후 용의자는 흰색 2025년형 메르세데스-벤츠 세단을 타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수사에 착수한 형사팀은 지난 2월 12일(수)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리 씨에게 강도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온라인을 통해 유사한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용의자의 사진을 대중에 전격 공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와 접촉했거나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린다”며 “온라인을 통한 개인 간 거래 시 공공장소라 할지라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인사회 젊은 세대들은 콘서트 티켓이나 중고 물품 거래를 위해 낯선 사람과 만날 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안전한 장소를 선택하고 가급적 동행인과 함께 나가는 것을 권장한다. 이미지용 SEO 키워드 Markham_Robbery_Pui_Hin_Lee_마컴강도_샤오홍슈사기_콘서트티켓강도.jpg

캐나다에서 자동차 접촉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에 신고하지 않고 개인 비용으로 처리하는 행위는 법적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당장의 보험료 인상을 피하려다 오히려 보험 계약 해지나 보상 거절, 거액의 민사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자동차 보험료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경미한 사고를 보험 처리하지 않고 자비로 해결하려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보험·법률 업계는 “사고 미신고는 명백한 의무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고를 경험한 응답자 중 43%가 보험사에 알리지 않고 사비로 수리했다. 이 가운데 57%는 보험료 인상을 우려해 사고를 숨겼다고 답했다. 보험업계는 사고 기록이 보험료 산정의 핵심 근거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캐나다 보험국(IBC) 관계자는 “사고 사실을 감추면 위험도 평가가 왜곡되고 이는 보험 계약상 중대한 위반”이라며 “운전자들이 신고를 임의 사항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보험료 상승 압박도 배경이다. 캐나다 자동차 보험료는 지난 10년간 약 36% 상승했다. 팬데믹 기간 잠시 하락했지만 다시 오름세다. 일부 주에서는 보험사가 100달러의 보험료를 받아도 118달러를 지급하는 구조적 손실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보험사는 운전자가 제공하는 사고 정보를 신뢰해 위험을 관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온타리오는 사고 후 7일 이내 보험사 통보를 요구하고 있다. 법학계는 사고 은폐가 단순한 계약 위반을 넘어 허위 진술로 간주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갱신 시 사고 이력을 누락하면 사기 행위로 판단될 소지가 크다. 가장 큰 위험은 보험 보호의 상실이다. 경미한 접촉사고로 보였던 사건이 수개월 뒤 상대방의 통증 주장과 함께 인신 손해 소송으로 번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때 사고를 사전에 신고하지 않았다면 보험사는 보상 및 법률 방어 의무를 거부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운전자가 수백만 캐나다달러에 달하는 소송 비용과 배상 책임을 홀로 떠안게 될 수 있다. 보험업계는 작은 사고라도 우선 신고해 기록을 남긴 뒤 실제 보험금 청구 여부는 수리 견적을 확인하고 결정하라고 권고했다. 첫 사고에 한해 보험료 인상을 면제해 주는 충돌 면책 옵션도 존재하고 있다. 반대로 사고 은폐가 적발될 경우 향후 보험 가입 자체가 거절될 가능성도 있다.
![[부고] '미스터 코리아’ 이영현 월드옥타 명예회장 별세…향년 84세](/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C%9D%B4%EC%98%81%ED%98%84%20%ED%9A%8C%EC%9E%A5-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71426757581.jpg&w=3840&q=75)
캐나다 한인 경제계의 거목이자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명예회장인 이영현 회장이 2월 17일(화), 향년 84세의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고인은 2년여 전 폐섬유증(Pulmonary Fibrosis) 진단을 받고 투병해오다 이날 오후 캐나다 온타리오주 리치몬드힐에 위치한 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빈소와 발인 일정 등 장례 절차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1942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2년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66년 단돈 200달러를 들고 캐나다로 이주했다. 1971년 라이어슨(현 TMU) 대학교를 졸업한 고인은 곧바로 무역회사 ‘영리무역(Young Li Trading)’을 설립했다. 한국산 주방용품과 가전제품, 카메라 등을 캐나다 주류 시장에 공급하며 사업을 확장했고, 연 매출 1억 달러를 달성하며 대표적인 한인 성공 기업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평생 한국산 제품만을 고집하며 캐나다 사회에 한국 브랜드를 알린 그는 현지에서 ‘미스터 코리아’로 불렸다. 고인은 1981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창립 멤버로 참여한 뒤 토론토 지회장을 거쳐 2003~2004년 제12대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2003년 ‘차세대 무역스쿨’을 창설해 전 세계 한인 청년 경제인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0년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차세대 교육과 한인 경제 네트워크 강화에 힘써왔다. 월마트 회장이 붙여준 별명인 '미스터 코리아'로 유명한 고인은 40년 이상 세계를 누비며 한국산 제품을 판매하여 '캐나다판 봉이 김선달', '무역업의 대부' 등의 별명도 가지고 있다. 고인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 국무총리 표창, 수출의 날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으며, 캐나다 다이아몬드 주빌리 훈장과 캐나다 건국 150주년 상원 메달 등 다수의 상훈을 수훈했다. 고인의 파란만장한 인생은 지난해 토론토 페어뷰 도서관 극장(Fairview Library Theatre)에서 상연된 연극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단돈 200달러로 시작해 연 매출 1억 달러 기업을 일군 그의 삶은 많은 한인 이민자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상징으로 남았다. 이영현 명예회장은 단순한 기업인이 아니라, 이민 1세대의 개척 정신을 몸소 보여준 인물이었다. 한국 제품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차세대 무역인을 길러낸 그의 발자취는 캐나다한인 사회에 깊은 의미를 남겼다. 한인 경제 네트워크의 뿌리를 다진 선배 세대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교민 사회가 가능했음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토론토 다인종우호협회(회장 김정남)가 음력 설을 앞두고 이란계와 중국계 등 이웃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다문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음력 설날을 앞둔 2월 14일(토) 노스욕센터 푸드코트에서 한인들과 가까이 거주하고 있는 이란계, 중국계 주민들을 초청해 떡과 만두를 대접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베풂’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중국계와 베트남계 주민들도 각자의 전통 음식을 준비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종로떡집에서 기부한 다양한 한국 전통 떡은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란계 참석자들은 “과거 이란과 캐나다에서 인기를 끌었던 한국 드라마 ‘대장금’에서 보았던 전통 떡을 직접 맛보게 돼 감회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트남계 주민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트남 음식인 ‘포(Pho)’를 가져와 나누며 다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란을 위한 세계 행동의 날(Global Day of Action for Iran)’ 대규모 행진이 스틸스(Steeles)에서 시작해 영스트리트를 따라 쉐퍼드(Sheppard) 북쪽까지 이어졌으며 회원들도 거리로 나가 집회에 동참했다. 우크라이나 출신 주민들도 어린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독재 정권 타도' 구호를 외치며 연대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행진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노스욕 센터(North York Centre) 푸드코트에 모여 한국의 전통 떡과 만두, 중국 전통 다과를 함께 나누며 새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협회 측은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천연 건강식품과 의류, 신발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협회는 “다문화 사회에서 서로의 전통을 이해하고 나누는 것이 진정한 화합의 출발점”이라며 "다음달 3월 21일 춘분에 열릴 예정인 이란 전통 설 행사에도 참여해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명절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 간 연대와 상호 이해를 확인한 자리였으며 한인사회가 다문화 커뮤니티와 함께 설 문화를 나누고 이란계·우크라이나계 주민들과 연대의 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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