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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밀리데이 연휴 어디 갈까? … 한눈에 보는 토론토 행사

리치몬드힐에 거주하는 손지훈 선수가 2026년 캐나다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로 공식 선발됐다. 손 선수는 개인전과 페어전, 남자 단체전에서 캐나다를 대표해 출전한다. 손 선수는 지난 2월 5일(목)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페어전·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선발로 손 선수는 오는 2월 25일에 열리는 2026 캐나다 오픈 태권도대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팬아메리칸 챔피언십(5월), 대한민국 춘천에서 개최되는 2026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에 캐나다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손 선수는 “리치몬드힐 시민으로서 국제 무대에서 캐나다와 우리 도시를 대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이미 2022년과 2025년에도 캐나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2022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에서 열린 팬아메리칸 품새 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전과 오버30 페어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해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세계 랭킹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2025년 캐나다 전국 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과 페어전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이어왔다. 온타리오 주 대표 선발전에서도 개인전과 페어전 모두 정상에 올랐다. 2021년에는 하이퍼포먼스 디비전에서 그랑프리 1·2차 대회와 파이널에서 모두 우승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손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은 단순한 개인 성과를 넘어 광역토론토지역(GTA) 한인사회에 의미 있는 소식이다. 태권도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스포츠로 캐나다 국기를 달고 세계 무대에 서는 손 선수의 활약은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에게도 큰 자극이 될 전망이다. 45년 이상 태권도 수련 경력을 가진 손 선수는 현재 손즈 아가페 태권도(Sohn’s Agape Taekwondo)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훈련하고 있다. 리치몬드힐에서 성장한 한인 선수가 세계 태권도 무대에 다시 선다는 것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한인 커뮤니티 전체의 자부심이 될 것이다. ■손지훈 선수 약력 손즈 아카페 태권도 사범 국기원 공식 9단 블랙벨트 용인대학교 체육교육학 석사 (태권도 전공) 캐나다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2017년 ~ 현재) 캐나다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2007년 ~ 2015년) 캐나다 태권도 품새 위원회 총괄 책임자 (2014) 국기원 자문위원회 (2011) 대한올림픽 태권도 시범 선수 (1992년 ~ 1996년) 국기원 공인 사범 국기원 태권도 심판 2급 자격증 시험관 캐나다 NCCP 인증 코치 및 마스터 강사 대한태권도대학협회 회원 세계태권도연맹(WTF) 표창장, 태권도 발전에 대한 공로 손지훈-리치몬드힐-캐나다국가대표-태권도품새-2026.jpg

오는 2월 16일(월)은 온타리오주의 첫 법정 공휴일인 패밀리데이(Family Day)다. 학교와 대부분의 공공기관은 문을 닫지만 주요 관광지와 일부 상업시설은 정상 운영한다. 연휴 이동과 외출 전 영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는 2월 16일(월)은 온타리오주의 첫 법정 공휴일인 패밀리데이(Family Day)다. 매년 2월 셋째 주 월요일에 시행되는 패밀리데이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장려하기 위해 도입됐다. 주말까지 이어지는 3일 연휴이기 때문에 나들이와 쇼핑, 외식 계획을 세우는 가정이 많다. 다만 패밀리데이는 연방 공휴일이 아니라 주(州) 공휴일이기 때문에 연방 기관과 업종별 운영 여부가 다를 수 있다. 일부 관광지와 문화시설은 정상 운영하지만 대형 쇼핑몰과 LCBO, 공공도서관 등은 대부분 문을 닫는다. 대중교통은 휴일 시간표로 운행하며 문을 닫는 곳이 많기 때문에 방문전 영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문 여는 곳 일부 쇼핑센터는 정상 영업한다(방문전 확인 필수) CF 토론토 이튼센터(CF Toronto Eaton Centre, 220 Yonge St.)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대부분의 영화관, 약국, 와인랙(Wine Rack) 매장 토론토 동물원(Toronto Zoo) 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yal Ontario Museum, ROM) 오전 10시~오후 5시30분 아트 갤러리 오브 온타리오(Art Gallery of Ontario, AGO) 오전 10시30분~오후 4시 아가 칸 박물관(Aga Khan Museum) 오전 10시~오후 5시30분 카사 로마(Casa Loma) 오전 9시30분~오후 5시 CN타워(CN Tower) 오전 10시~오후 11시 리플리 아쿠아리움(Ripley’s Aquarium of Canada) 오전 9시~오후 9시 하키 명예의 전당(Hockey Hall of Fame) 오전 10시~오후 5시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Distillery Historic District) 오전 10시~오후 6시 하버프론트 센터(Harbourfront Centre) 키드스파크(Kidspark)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아이스링크와 스케이트 트레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 네이선 필립스 스퀘어(Nathan Phillips Square)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멜 라스트먼 스퀘어(Mel Lastman Square) 스케이트 대여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 얼 베일스 스키 센터(Earl Bales Ski and Snowboard Centre)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리버데일 팜(Riverdale Farm)과 하이파크 동물원(High Park Zoo)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개방 토론토 아일랜드 파크(Toronto Island Park)는 개방하지만 얼음 상태로 인해 페리는 감편 운행(대기 시간이 길 수 있음) ■ 문 닫는 곳 모든 초·중·고교는 휴교한다. 요크데일 쇼핑센터(Yorkdale Shopping Centre), CF 페어뷰 몰(CF Fairview Mall), 스카보로 타운센터(Scarborough Town Centre), CF 셔웨이 가든(CF Sherway Gardens), 더퍼린 몰(Dufferin Mall) 등 대부분의 대형 쇼핑몰은 휴무다. 대부분의 식료품점도 문을 닫는다.(한인 식품점 제외) LCBO와 더 비어스토어(The Beer Store)는 전면 휴무한다. 은행과 금융기관, 시·주·연방 정부 사무소, 토론토 공공도서관(Toronto Public Library) 전 지점도 휴무다. 세인트 로렌스 마켓(St. Lawrence Market)도 운영하지 않는다. ■ 쓰레기·우편 생활 쓰레기 수거는 정상 진행된다. 캐나다우체국(Canada Post)은 연방 서비스이기 때문에 우편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 ■ 대중교통 TTC는 휴일 시간표로 운행하며 대부분 노선이 오전 6시 전후에 시작한다. GO 트랜짓(GO Transit)과 UP 익스프레스(UP Express)는 토요일 스케줄로 운행한다. ■ 온타리오 무료 낚시 주말 온타리오주는 2월 14일(금)부터 16일(월)까지 낚시 면허 없이 무료로 낚시를 허용한다. 단, 어획량 제한과 보호구역 규정은 그대로 적용된다. 올해 무료 낚시 기회는 총 4차례다. 어머니날, 아버지날 주말과 6월 말 ‘패밀리 피싱 위크(Family Fishing Week)’에도 면허 없이 낚시가 가능하다. ■ CKN뉴스 기자 생각 패밀리데이는 가족 나들이가 집중되는 공휴일이다. 특히 쇼핑몰과 LCBO 휴무를 모르고 방문했다가 헛걸음하는 사례가 매년 반복된다. 외출 전 영업시간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은 정상 운행하지만 관광지 주변은 혼잡이 예상되니 시간 여유를 두고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캐나다한인교향악단(Korean Canadian Symphony Orchestra, KCSO, 단장 박숙영)이 K-팝과 오케스트라를 결합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한인교향악단은 오는 2월 21일(토) 오후 7시, 토론토 구세군 한인교회(담임사관 강석곤·25 Centre Ave. North York)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이하 케데헌) 오케스트라 헌정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교향악단이 기획한 ‘K-Drama OST와 하이라이트 Vol.2’ 시리즈로 지휘는 샤론 리가 맡는다. 또한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이 아닌 대중적인 K-팝·드라마 OST 중심 레퍼토리를 채택해 음악 애호가뿐 아니라 한인 차세대와 일반 관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인교향악단은 지난 2024년 11월 23일(토) 에글링턴 그랜드 씨어터(400 Eglinton Ave. W. Toronto)에서 37년 역사상 처음으로 대중음악 오케스트라 ‘K드라마 사운드트랙 하이라이트(K-Drama Soundtrack Highlight)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본보 2024,11,27 보도) 37년 역사상 처음으로 대중음악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공연은 전석 매진에 가까운 호응을 얻으며 K-클래식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케데헌’ 헌정 공연은 그 연장선상에서 기획됐으며 한인 사회 내 문화 콘텐츠 다양화 흐름에 맞춰, K-팝과 오케스트라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입장료는 일반 29달러, 15세 이하 15달러이며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kcso.ca 또는 이메일 meetkccc@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갤러리아슈퍼마켓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시니어들을 위한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월 17일(화)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갤러리아슈퍼마켓 욕밀점과 옥빌점에서 동시에 열린다. 각 지점별로 공간의 제약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떡국이 무료로 제공된다. 갤러리아 측은 설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 음식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당일이 매주 화요일 운영되는 ‘시니어데이’와 겹치면서, 평소 매장을 찾는 시니어 고객들과 설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갤러리아슈퍼마켓 관계자는 “설 명절의 따뜻한 정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갤러리아는 단순한 식품 유통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마켓으로서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방문 순서에 따라 진행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설을 앞두고 부모님이나 지인을 모시고 방문하려는 한인 가정은 시간대와 지점을 반드시 확인하고 참여하는 것이 좋다. 설날은 가족과 함께 떡국을 나누며 새해를 시작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날이다. 타국에서 명절을 맞는 한인 시니어들에게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무료 음식 제공을 넘어 공동체의 온기를 느끼게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6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를 둘러싸고 한국과 독일의 경쟁이 본격화됐다. 캐나다 정부는 노후화 된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해 2000~3000톤급 디젤 잠수함 12척을 도입할 계획이다. 최종 입찰은 오는 3월 마감되며 이르면 6월 사업자가 최종 선정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의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참여했다. 한국은 3000톤급 잠수함 ‘KSS-III’를 기반으로 한 개량형을 제안했다. 독일은 노르웨이와 공동 개발 중인 212CD급 2000톤급 잠수함을 내세웠다. 국제 방산 시장에서 독일은 재래식 잠수함 강국으로 평가받는 반면 한국은 도전자 입장이다. 한국형 잠수함은 승조원 거주 공간이 넓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능력을 갖춘 전략잠수함이다. 그러나 캐나다가 원하는 것은 정찰·초계 임무 중심이어서 수직발사관이 오히려 과도한 사양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캐나다는 혹독한 북극 환경에서 운용 가능한 내빙·쇄빙 성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북극 작전 능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은 북극 작전 경험을 갖고 있으나 한국 잠수함은 한반도 해역에 최적화돼 있어 실전 경험 측면에서는 비교 열위라는 평가도 나온다. 인도 시기 역시 쟁점이다. 독일은 자국보다 캐나다에 초도함을 먼저 인도하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12척 중 상당 물량을 캐나다 현지에서 건조하고 기술 이전까지 하겠다는 조건까지 내걸었다. 다만 독일형 잠수함은 현재 개발 단계로 성능 검증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한국은 두 조선소가 동시에 건조에 참여하면 인도 속도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 해군은 3000톤급 잠수함 ‘도산 안창호함’을 오는 6월 캐나다 서부 해역으로 보내 한·캐나다 연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북극 작전 가능성을 직접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이는 모험이라는 지적도 있다. 장거리 항해 과정에서 최신 잠수함의 ‘스크루 음문’이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음문은 소나로 탐지되는 고유 소음 패턴으로 잠수함 식별의 핵심 정보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사업의 핵심을 단순 함정 성능뿐만 아니라 산업·일자리·기술 이전을 묶은 ‘절충 교역’ 조건을 중시하고 있다. 실제로 캐나다 측은 한국 정부에 현대자동차 공장 설립과 배터리 공장 건설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고 독일에도 유사한 산업 투자를 요구한 상태다. 무엇보다 캐나다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라는 점이 한국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독일형 잠수함을 선택할 경우 유럽의 방위 투자 대출기금 ‘SAFE’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는 지난 1월 말 대통령 특사단을 캐나다에 파견해 고위급 접촉을 진행하는 등 총력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과도한 공개 행보가 오히려 협상 전략상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업계 분위기는 독일 우세론이 지배적이기는 하지만 한국이 산업 투자 패키지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에 따라 판세는 달라질 수 있다. 캐나다정부 입장에서 이 사업은 단순한 무기 수주 경쟁이 아니라 일자리와 산업 기반을 확보하는 국가 전략 사업이다. 토론토와 온타리오 지역 제조업 투자와 연결될 가능성도 있어 한인 사회와 기업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국가 대항전’처럼 공개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과연 최선인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방산 수주는 기술뿐 아니라 전략과 외교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최가온(17세, 세화여고)이 한국 겨울올림픽 설상 종목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최가온은 13일(금)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다. 2008년 11월생인 최가온은 만 17세 3개월의 나이로 우승했다. 이는 클로이 김(Chloe Kim, 미국)이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세운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을 7개월 앞당긴 새로운 기록이다. 경기는 극적이었다.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점프 도중 파이프에 얼굴부터 떨어지는 큰 충격을 입었다. 한동안 일어서지 못할 정도였다. 2차 시기에서도 준비한 기술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마지막 3차 시기에서 다섯 가지 점프를 모두 완벽하게 성공시켰다. 이날 결선에 오른 12명 중 유일하게 90점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또 하나의 상징적 장면을 남겼다.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하프파이프의 전설’ 클로이 김의 3연패 도전이 무산된 것이다.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재미교포 클로이 김은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2차 시기까지 88.00점으로 1위를 달렸다. 그러나 최가온이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역전했다. 클로이 김은 마지막 시기에서 점프에 실패하며 금메달을 놓쳤다. 하지만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경기 직후였다. 클로이 김은 곧바로 최가온에게 달려가 포옹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클로이 김은 경기 후 “가온이는 우승할 자격이 있다.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열심히 하는 선수”라며 “가온이는 나의 베이비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두 선수의 인연은 깊다. 최가온이 해외 훈련 중 부상을 입었을 때 클로이 김이 통역을 도왔다. 현재 최가온을 지도하는 벤 위스너(Ben Wiessner) 코치를 소개해준 인물도 클로이 김의 아버지다. 이날 경기 중 최가온이 크게 넘어졌을 때도 클로이 김은 가장 먼저 달려가 “너는 할 수 있어. 괜찮다”고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최가온의 복장을 정리해주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최가온 역시 “마음속으로는 나도 모르게 클로이 언니를 응원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금메달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 설상 스포츠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기 때문이다. 동시에 재미교포 클로이 김의 모습은 또 다른 메시지를 남겼다. 경쟁을 넘어 후배를 품는 태도는 스포츠가 지향해야 할 품격을 보여줬다. 승자는 한 명이었지만, 이날 경기의 진짜 주인공은 스포츠 정신이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는 임종언(19)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단은 설상과 빙상에서 동시에 메달을 추가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저소득·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캐나다 식료품 및 필수품 지원금(Canada Groceries and Essentials Benefit)’ 법안이 최종 통과됐다. 연방 재무부는 해당 법안이 지난주 하원을 통과하고 상원을 최종 통과한 뒤 왕실 재가(Royal Assent)를 받아 발효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GST 환급 대상 가구는 올 한해만 일시적으로 기존 지급액의 50%에 해당하는 추가 지원금을 받게 된다. 따라서 4인 가족 기준으로 연간 약 1,100달러였던 환급액이 최대 1,890달러로 늘어나며, 1인 가구의 경우 기존 약 540달러에서 올해 최대 950달러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2027년부터는 향후 4년간 GST 환급액이 25% 인상돼 4인 가족은 매년 최대 약 1,400달러, 1인 가구는 약 700달러를 받게 된다. 이번 50% 추가 지급은 기존 GST 지원금 수령자에게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급되는 일회성 보너스다. 다만 중요한 점은, 소득이 없어도 반드시 세금 신고를 해야 자격 심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세금 신고를 하지 않으면 GST 지원금 역시 받을 수 없다. 연방정부는 이번 조치로 약 1,200만 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수당은 해당 법안을 ‘임시방편’이라고 비판하면서도 생활비 부담 완화를 이유로 신속 통과에 협조했다.

패밀리데이 연휴를 앞둔 14일(토), 노스욕 중심부 영 스트리트(Yonge Street) 일대가 대규모 집회로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토론토 경찰(Toronto Police Service)은 지난 13일(금) 보도자료를 통해 “극심한 교통 및 대중교통 지연이 예상된다”며 해당 구간을 이용을 피하고 가급적 완전히 우회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집회는 ‘이란 글로벌 행동의 날(Global Day of Action for Iran)’ 행사로, 경찰은 참석 인원이 20만 명을 초과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행진은 스틸스 애비뉴(Steeles Avenue) 남쪽 영 스트리트에서 시작해, 영 스트리트와 노스욕 블러버드(North York Boulevard)까지 진행된다. 경찰에 따르면 영 스트리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틸스 애비뉴에서 노스욕센터 구간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또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틸스에서 쉐퍼드 에비뉴(Sheppard Avenue) 사이 영 스트리트 구간은 주차가 전면 금지된다. 행진이 진행되는 동안 인접 도로 일부도 지역 주민 차량만 통행이 허용된다. 영 스트리트와 스틸스·쉐퍼드 구간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외식, 쇼핑, 학원 등 이동이 많은 구간인 만큼 상당한 불편이 예상된다. 경찰은 “모든 운전자와 대중교통 이용자는 해당 지역을 완전히 우회하라”고 강조했다. 토론토대중교통공사(TTC)는 집회 군중 관리 차원에서 운행을 조정하거나 필요할 경우 일부 역을 폐쇄할 수 있다. 경찰은 노스욕센터역은 집회로 인해 폐쇄되거나 제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쉐퍼드역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패밀리데이 연휴를 앞두고 노스욕 중심 영 스트리트 전면 통제는 예상보다 큰 혼잡을 초래할 수 있으니 해당 구간 이동 계획이 있는 시민들은 우회경로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캐나다의 2026년 세금신고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캐나다 국세청(Canada Revenue Agency, CRA)은 오는 2월 23일(월)부터 전자신고 시스템 넷파일(Netfile)을 통해 2025년 소득에 대한 세금신고 접수를 시작한다. 세무 업계에 따르면 연방 및 주정부 차원에서 적용 가능한 세제혜택과 공제 제도는 매우 다양하며, 매년 예산안과 함께 세부 내용이 조정된다. 전문가들은 “제도 변경 사항을 확인하지 않고 신고할 경우 환급액 감소나 혜택 누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2026년 세금신고는 지난해 도입·변경된 정책들이 본격 반영되는 첫 해라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 중산층 감세 효과, 이번 신고부터 체감 연방정부는 중산층 부담 완화를 위해 최저 개인소득세율을 단계적으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세율이 15%에서 14.5%로 낮아졌고, 2026년부터는 14%가 적용된다. 이 세율은 과세소득 5만7,375달러 이하 구간에 적용되며, 연방정부는 이를 통해 1인당 최대 420달러, 부부 기준 최대 840달러의 절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세율이 적용됐던 만큼, 이번 신고 과정에서 환급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 ‘캐나다 식료품·필수품 지원금’… 신고해야 받는다 연방정부는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캐나다 식료품·필수품 지원금(Canada Groceries and Essentials Benefit)을 도입했다. 해당 제도는 GST 세제혜택 지급액의 50%를 한시적으로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2026년 6월 이전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이 지원금은 세금신고를 완료한 가구만 지급 대상이 된다. CRA는 신고가 늦어질 경우 지급 시점이 미뤄지거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수령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예를 들어 GST 관련 세제혜택은 최대 10년까지만 소급 청구가 가능해, 해당 연도 신고를 하지 않으면 혜택이 사라질 수 있다. ■ 저소득층 대상 ‘자동 세금신고’ 단계적 확대 연방정부는 저소득층의 혜택 누락을 막기 위해 CRA가 세금신고를 대신 처리하는 자동 신고 제도도 확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캐나다 아동수당(CCB), GST/HST 세제혜택 등 주요 지원금을 자동 연계하기 위한 조치다. 자동 신고는 2025년 소득부터 적용되며 CRA는 2028년까지 약 550만 명으로 대상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자동 신고 대상자라도 개인 상황에 따라 확인 및 보완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조언했다. ■ 사라진 세금제도 … 주택·럭셔리·탄소세 정리 2026년 세금신고부터는 일부 세금 제도가 완전히 종료된다. 비거주·외국인 소유 주택에 부과되던 미사용 주택세(Underused Housing Tax)는 2025년 이후 폐지됐다. 고가 차량·항공기·보트에 적용되던 럭셔리세 역시 2025년 11월부로 대부분 종료됐다. 연방 탄소세(Carbon Tax)는 지난 2025년 4월 종료됐으며 이에 따른 캐나다 탄소 환급금(Carbon Rebate)도 마지막 지급이 이뤄졌다. 다만 2024년 세금신고를 아직 하지 않은 경우 2026년 10월 30일 이전 신고 시 소급 수령이 가능하다. ■ 꼭 알아두자 2026년부터 세금신고는 단순히 ‘지난해 소득을 정리하는 행정 절차’가 아닐 수 있다. 감세 정책, 생활비 지원금, 자동 신고 제도까지 맞물리면서 신고 여부와 시점 자체가 가계 현금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구조로 바뀌었다. 특히 한인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시니어층의 경우 환급금· 세제 혜택 누락 여부가 생활비 부담과 직결되는 만큼 올해만큼은 신고를 미루지 않고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Glendale, California) 시가 산불 위험을 낮추기 위해 염소 떼를 동원했다. 현지 언론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에 따르면, 글렌데일 시는 베르두고 공원(Verdugo Park) 인근 산비탈 약 30에이커(약 12만㎡)에 염소 277마리와 양 여러 마리를 투입하여 약 일주일 동안 마른 초목을 제거한다. 작업에는 가축 대여 업체 캘리포니아 그레이징(California Grazing)의 동물들이 투입됐다. 시당국은 염소는 하루 평균 자기 체중의 약 4%에 해당하는 풀과 잡목을 먹어 치우기 때문에중장비를 사용하는 방식보다 친환경적이고 비용 부담이 낮다고 설명했다. 글렌데일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 위험은 특정 계절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연중 언제나 계속될 수 있다”라며 “글렌데일 전체 면적의 3분의 2가 고위험 산불 지역에 속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력 투입에는 비용과 위험이 따르지만 염소는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염소는 가파르고 접근이 어려운 지형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극심한 더위 속에서도 잘 버틴다. 또한 염소 배설물은 자연 비료 역할을 해 토양에도 도움이 된다. 글렌데일은 4년째 염소를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 폭우로 초목이 빠르게 자라면서 예년보다 일찍 염소를 투입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Los Angeles Fire Department) 부국장 드루 스미스는 “기계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토지 관리로 전환하고 있다”며 “염소 동원은 환경과 생명, 재산을 동시에 보호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기후 변화로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글렌데일의 ‘염소 방목’ 방식은 친환경 재난 대응 사례에 주변 도시들도 주목하고 있다.
![[캐나다뉴스] '안보'보다 '가성비' 중국 전기차 여론 급변 | 캐나다 클로즈 워크퍼밋 소지자, 유튜브 수익은 불법?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s4APYO2M_38/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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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7 03:08:15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8Hl4QAlDf7g/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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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05:00:00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P0jutkBO5is/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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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13:17:27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0WcvvbmtcvM/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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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1 21:14:01

[화보] 사진으로 만나는 늘푸른팔도투게더 '2025 송년의 밤'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한 ‘2025 송년의 밤 연말파티’가 지난12월 20일(토) 오후 5시, 노스욕 드루리 애비뉴에 위치한 드 샤르보넬 가톨릭 학교(École secondaire catholique Monseigneur-De-Charbonnel, 110 Drewry Ave., North York)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생일잔치, 식사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보 기자와 함께 생생한 연말파티 행사 현장을 만나보자.
2025-12-24 15:58:41

[화보] 사진으로 보는 한카시니어협회 ‘2025 송년대축제’
캐나다 한인 시니어 비영리단체인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 Hanca Senior Association)가 주최한 '2025 송년대축제'가 지난 12월 18일(목) 오후2시, 노스욕에 위치한 기쁨이충만한교회에서 회원과 가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양한 문화 공연과 축하무대 등 시니어들의 축제 한마당을 본보가 직접 사진으로 담았다.
2025-12-19 16:55:12
[화보] TIFF 한·미·일 3국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 특별상영회 리샙션
토론토주재 한·미·일 3국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특별 영화 상영회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Pacific Family Ties)’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리셥선 행사는12월 1일(월) 오후 7시, 토론토 TIFF 라이트박스(TIFF Lightbox)에서 열렸으며 CKN뉴스가 단독 취재했다. 이번 상영회는 3국 총영사관이 협력해 마련한 문화외교 프로그램으로 가족 서사를 중심으로 한 3편의 작품 <브로커(Broker)>, <라이스보이 슬립스(Riceboy Sleeps)>, <미나리(Minari)> 등이 상영됐다.
2025-12-02 17:53:48

[화보] 재캐나다대한체육회 '부산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
재캐나다대한체육회(회장 정인종)가 지난 11월 27일(목) 오후 6시 30분, 리치몬드힐 낙원식당(9625 Yonge St. Richmond Hill) 연회장에서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임원진 소개, 체전 참가 경과보고, 성적 보고, 수상자 발표, 감사패 전달, 회계보고 등을 진행한 뒤 선수단은 기념 촬영을 하고 저녁 식사와 함께 나누며 대회를 돌아봤다. 캐나다코리안뉴스(CKN뉴스)가 그 현장은 직접 취재했다.
2025-11-30 17:35:34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한인 동포들과 함께 한국의 고유명절인 설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2026년 설날대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4일(토) 오전 11시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약 300명의 동포와 내빈, 공연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인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국 고유의 설 문화를 다음 세대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이정민 씨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한비트 난타팀의 힘찬 오프닝 공연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김정희 회장의 신년사가 진행됐다. 김 회장은 “가족이 함께 설날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를 통해 웃음과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인 사회의 결속과 화합을 강조했다. 김영재 주토론토총영사도 축사를 통해 “설날대잔치가 동포 모두가 함께하는 한가족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한복을 입고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눴으며,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와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 조성훈 온주 관광문화게임부 장관도 설날 축하 영상 메시지를 한인사회에 전했다. 공연 순서에서는 나래무용단이 꼭두각시춤, 소고춤, 부채춤 등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이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한인 원로들에게 세배를 올리는 순서가 이어지며 세대 간 정을 나누는 장면이 연출됐다. 한인회는 복주머니에 투니(Toonie)와 전통 과자를 담아 세뱃돈으로 나눠주며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2부 행사는 오근 이사의 진행으로 이어졌으며 매년 떡국 준비 봉사를 이어온 황현구 이사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어 김복림 강사의 지도 아래 김치 담그기, 전 부치기, 만두 빚기 등 한국전통요리 체험이 진행됐고 점심으로 떡만둣국이 제공됐다. 식사 후, 참석자 남녀노소 모두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새해 분위기를 함께 했다. 행사는 ‘까치까치 설날은’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토론토한인회는 “이번 설날대잔치는 세대와 문화를 잇는 공동체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한인 동포 사회의 화합과 전통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문의는 토론토한인회 사무국 전화 416-383-0777, 이메일 admin@kccatoronto.ca으로 하면 된다. 설날대잔치는 단순한 명절 행사를 넘어 한인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정체성을 확인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한인회에서 준비한 어린이들의 세배와 전통 체험은 차세대에게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세대를 잇는 문화 행사가 꾸준히 이어질 때 한인 커뮤니티의 결속도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강원도민회가 2026년 신임 회장으로 이영순 회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이영순 회장은 지난 1월 31일(토) 낮 12시 토론토 사리원에서 열린 강원도민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현재 고광목 전 회장으로부터 인수인계를 진행 중이며 새 임원단을 구성한 뒤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수립해 3월 중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올해 67세인 이 회장은 2009년 토론토로 이민했으며 현재 건강용품 제조 및 유통회사 ‘가비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역사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온타리오주 강원도민회 발전을 위한 책임을 맡게 됐다. 이 회장은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고국 학생 초청 행사’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강원도 내 학생을 선발해 캐나다를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4년에는 강원도 정선과 화천에서 각각 1명의 학생을 선발해 토론토를 방문할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이 회장은 광역 토론토(GTA)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시니어와 어르신, 장애인을 초청하여 식사와 공연 등을 제공하는 ‘늘푸른팔도잔치’를 주도해 왔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 축하 및 위로 공연 행사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5년 8월부터 다시 재개됐다. 지난해 12월 20일에는 송년잔치를 열어 어르신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영순 회장은 “강원도민회는 단순한 향우 모임을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며 “고국 강원도와 토론토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확대하고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의 작은 참여가 큰 변화를 만든다”며 “도민회가 더욱 활기찬 모임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강원도민회는 향후 고국 교류 사업과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중심으로 활동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향우회 활동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지역 정체성과 세대 교류를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고국 학생 초청 사업은 차세대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역토론토지역(GTA) 내 한인 향우 단체들이 활발히 움직일수록 한인사회 네트워크도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보인다.

극심한 경제 위기와 의약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쿠바 주민들을 돕기 위한 의약품 지원 운동이 토론토 한인사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나눔은 토론토에 거주하는 강재근 씨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 씨는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일반 의약품과 식수 검사 키트 등을 모아 쿠바 현지 교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강 씨는 쿠바 현지의 심각한 의약품 부족 상황을 접한 뒤 사비와 기부금을 들여 캐나다에서 의약품을 조달해 어린이와 환자들에게 전달해온 민간 구호 활동가다. 그는 감기약, 알레르기 약, 인슐린 주사기 등을 직접 챙겨 현지로 운송하며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쿠바 보건당국은 전국 약국의 의약품 공급 부족을 공식 인정한 상태다. 개인 의약품 반입과 외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 씨는 “세계는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돼 있지만 그 연결망 밖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며 “당뇨, 고혈압, 심장병 환자들이 치료제 한 알 없이 쓰러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여생은 약이 없어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일에 전념하겠다”며 “약 한 알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그 손을 내미는 것이 제가 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희망”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쿠바는 장기적인 경제 침체와 에너지 부족, 식량·의약품 수급난이 겹치며 국민 대다수가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 독립 인권단체 조사에 따르면 가구의 약 89%가 극빈층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하루 10시간 이상 정전이 이어지면서 냉장 보관이 필요한 의약품 관리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강 씨는 “지난해 가을 척추관 수술을 받으며 캐나다 의료 시스템의 혜택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곳에서는 당연한 의료 환경이 쿠바에서는 꿈같은 이야기”라고 말했다. 현재 가장 시급한 물품은 타이레놀(Tylenol) 등 해열진통제, 어린이용 감기약(알약 형태), 알레르기 약, 위장약, 인슐린 주사기, 체온계, 돋보기 안경(3.0~4.0배율) 등이다. 음용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식수 검사 키트도 긴급히 요청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가정이 많아 한 달에 두 차례씩 수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 씨는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도 절실하지만, 가정에서 복용 후 남은 약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기부는 물품과 현금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품은 노스욕에 위치한 주마음교회(The Lord’s Heart Church, 담임목사 이문아)로 전달하면 정리 후 쿠바 현지 교회 ‘Revival for All Nations Church’(담임목사 Sandy)를 통해 주민들에게 분배된다. 현금 기부 역시 주마음교회를 통해 가능하며,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현지에서는 약 300명이 모이는 천막 교회를 중심으로 25명의 목회자가 각 지역에 파견돼 구호 활동을 돕고 있다. 강 씨는 “비가 오면 빗물이 새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그 안에서 서로를 돕는 공동체의 힘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일부 토론토 한인 동포들은 아마존(Amazon)을 통해 의료용품과 식수 검사 키트를 구매해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한 동포는 “내가 보낸 작은 약 한 통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강재근 씨는 “쿠바 주민들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토론토 한인사회가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 의약품 및 기부 안내 주마음교회 (The Lord’s Heart Church, 담임목사 이문아) 53 Cummer Ave, North York, ON M2M 2E5 e-Transfer: lhcofferings@gmail.com (기부금 영수증 발행 가능) 기부 관련 문의는 강재근 전화(문자포함) 647-575-1750으로 하면 된다. “약 한 통이 생명” 토론토 강재근 씨 '쿠바 생명 나눔' 동참 호소 토론토 강재근 씨, 쿠바 의약품 긴급 지원 호소 “아파도 약이 없다”

리치몬드힐에 거주하는 손지훈 선수가 2026년 캐나다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로 공식 선발됐다. 손 선수는 개인전과 페어전, 남자 단체전에서 캐나다를 대표해 출전한다. 손 선수는 지난 2월 5일(목)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페어전·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선발로 손 선수는 오는 2월 25일에 열리는 2026 캐나다 오픈 태권도대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팬아메리칸 챔피언십(5월), 대한민국 춘천에서 개최되는 2026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에 캐나다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손 선수는 “리치몬드힐 시민으로서 국제 무대에서 캐나다와 우리 도시를 대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이미 2022년과 2025년에도 캐나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2022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에서 열린 팬아메리칸 품새 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전과 오버30 페어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해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세계 랭킹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2025년 캐나다 전국 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과 페어전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이어왔다. 온타리오 주 대표 선발전에서도 개인전과 페어전 모두 정상에 올랐다. 2021년에는 하이퍼포먼스 디비전에서 그랑프리 1·2차 대회와 파이널에서 모두 우승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손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은 단순한 개인 성과를 넘어 광역토론토지역(GTA) 한인사회에 의미 있는 소식이다. 태권도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스포츠로 캐나다 국기를 달고 세계 무대에 서는 손 선수의 활약은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에게도 큰 자극이 될 전망이다. 45년 이상 태권도 수련 경력을 가진 손 선수는 현재 손즈 아가페 태권도(Sohn’s Agape Taekwondo)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훈련하고 있다. 리치몬드힐에서 성장한 한인 선수가 세계 태권도 무대에 다시 선다는 것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한인 커뮤니티 전체의 자부심이 될 것이다. ■손지훈 선수 약력 손즈 아카페 태권도 사범 국기원 공식 9단 블랙벨트 용인대학교 체육교육학 석사 (태권도 전공) 캐나다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2017년 ~ 현재) 캐나다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2007년 ~ 2015년) 캐나다 태권도 품새 위원회 총괄 책임자 (2014) 국기원 자문위원회 (2011) 대한올림픽 태권도 시범 선수 (1992년 ~ 1996년) 국기원 공인 사범 국기원 태권도 심판 2급 자격증 시험관 캐나다 NCCP 인증 코치 및 마스터 강사 대한태권도대학협회 회원 세계태권도연맹(WTF) 표창장, 태권도 발전에 대한 공로 손지훈-리치몬드힐-캐나다국가대표-태권도품새-2026.jpg

캐나다한인교향악단(Korean Canadian Symphony Orchestra, KCSO, 단장 박숙영)이 K-팝과 오케스트라를 결합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한인교향악단은 오는 2월 21일(토) 오후 7시, 토론토 구세군 한인교회(담임사관 강석곤·25 Centre Ave. North York)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이하 케데헌) 오케스트라 헌정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교향악단이 기획한 ‘K-Drama OST와 하이라이트 Vol.2’ 시리즈로 지휘는 샤론 리가 맡는다. 또한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이 아닌 대중적인 K-팝·드라마 OST 중심 레퍼토리를 채택해 음악 애호가뿐 아니라 한인 차세대와 일반 관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인교향악단은 지난 2024년 11월 23일(토) 에글링턴 그랜드 씨어터(400 Eglinton Ave. W. Toronto)에서 37년 역사상 처음으로 대중음악 오케스트라 ‘K드라마 사운드트랙 하이라이트(K-Drama Soundtrack Highlight)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본보 2024,11,27 보도) 37년 역사상 처음으로 대중음악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공연은 전석 매진에 가까운 호응을 얻으며 K-클래식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케데헌’ 헌정 공연은 그 연장선상에서 기획됐으며 한인 사회 내 문화 콘텐츠 다양화 흐름에 맞춰, K-팝과 오케스트라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입장료는 일반 29달러, 15세 이하 15달러이며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kcso.ca 또는 이메일 meetkccc@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보] “커미션 돌려준다더니…” 콘도 구매자 피해 주장](/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C%BD%98%EB%8F%84%EA%B1%B4%EC%84%A4_canada_rent_market_2025_gta_supply_trend-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71357845625.jpg&w=3840&q=75)
토론토지역(GTA)에서 콘도를 매입한 한인 구매자 A씨가 바이어 에이전트로부터 커미션 일부를 환불해주겠다는 구두 약속을 받았으나 거래 성사 이후 전액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제보에 따르면 A씨는 콘도 계약 과정에서 구매자 측 중개인으로부터 ‘커미션 리베이트(Commission Rebate)’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을 들었으나 클로징 이후 약속된 금액 전부를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중개인이 소속된 브로커리지 대표는 “현재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며 바이어(A씨)에게 직접 연락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타리오주 부동산 거래 구조상 판매자가 전체 커미션을 지불하고, 이 가운데 일정 비율이 구매자 측 중개인에게 협력 커미션(Co-operating Commission) 형태로 지급된다. 일부 중개인은 이 중 일부를 구매자에게 현금 또는 클로징 비용 공제 방식으로 돌려주는 ‘리베이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온타리오주 부동산위원회(RECO, Real Estate Council of Ontario) 규정상 합법적인 관행으로 허용된다. 그러나 리베이트 조건은 반드시 구매자 대표계약서(Buyer Representation Agreement)에 서면으로 명시해야 하며 구두 합의만으로는 분쟁 발생 시 입증이 어려울 수 있다. 전문가들은 “리베이트 조건은 계약서에 금액·지급 방식·지급 시점을 명확히 기재해야 하며 클로징 이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일부 신축 콘도나 특정 거래에서는 협력 커미션이 지급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리베이트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토론토와 광역토론토지역은 집값이 높아 커미션 리베이트 규모도 수천에서 수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 그만큼 분쟁이 발생하면 금전적·정신적 부담이 크다. 한인 동포들은 부동산 계약 시 반드시 아래 사항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1. 구두 약속을 믿지 말 것 2. 리베이트 조건을 서면으로 명시할 것 3. 클로징 전 지급 방식을 재확인할 것 신뢰는 부동산 거래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계약서가 그 신뢰를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GTA-condo-commission-rebate-dispute-Ontario-real-estate-contract-warning.jpg 부동산 중개 법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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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지역(GTA) 소비자들이 보유한 토이저러스 캐나다(Toys “R” Us Canada) 기프트카드의 사용 기한이 2월 16일(월)로 종료된다. 17일(화)부터는 매장과 온라인에서 기프트카드 결제가 전면 중단된다. 토이저러스 캐나다는 이달 초 채권자 보호 절차에 들어가면서 회사는 임대료와 운영비 지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법원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미사용 기프트카드 관련 채무는 3,600만달러를 넘는다. 법원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14일간 한시적으로 기프트카드 사용을 허용했다. 이 유예 기간이 16일(월) 종료되며 이후 남은 잔액은 사실상 사용이 어렵다. 현재 토이저러스 캐나다는 전국 2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법원은 임대 협상이 결렬될 경우 추가 매장 정리도 허용했다. 일부 매장은 재고 정리 세일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GTA 한인 가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생일·명절 선물용으로 보관해 둔 토이저러스 기프트카드를 지금 사용하지 않으면 금액을 돌려받기 어렵다. 특히 여러 장을 보유한 가정은 잔액을 즉시 확인해야 한다. 이번 토이저러스 기프트카드 사용 중단은 채권자 보호 절차에 따른 조치다. 기프트카드 미사용 규모가 3,600만달러를 넘는 만큼 소비자 피해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광역토론토지역(GTA) 한인 동포들은 오늘 안에 토이저러스 기프트카드 잔액을 확인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길 권한다. 가족과 지인에게도 해당 소식을 공유해 추가 피해를 없도록 해야 한다.

오는 2월 16일(월) 패밀리데이(Family Day) 연휴를 맞아 토론토 전역에서 대형 문화 행사와 가족 프로그램이 열린다. 일부 공공기관은 월요일 휴무지만 TTC와 GO 트랜짓은 정상 운행한다. ■ 토론토 스프링 페스티벌 (Toronto Spring Festival) 제2회 토론토 스프링 페스티벌은 네이선 필립스 스퀘어(Nathan Phillips Square, 100 Queen St W, Toronto)에서 열린다. 행사는 14일(토) 오후 2시에 시작해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중국설을 기념하는 도심 문화 축제로 전통 공연과 현대 무대를 함께 선보인다. 아이스쇼와 댄스 공연, 체험형 워크숍, ECHO 마켓도 운영한다. 15일(일) 밤에는 토론토 시청(Toronto City Hall) 상공에서 중국설 테마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 토론토 블랙 영화제 (Toronto Black Film Festival) 제14회 토론토 블랙 영화제는 12일(수) 개막해 16일(월)까지 이어진다. 주요 상영 장소는 이사벨 베이더 씨어터(Isabel Bader Theatre, 93 Charles St W, Toronto) 등이다. 15개국에서 출품된 60편 이상의 작품이 상영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상영 일정과 티켓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버프론트 패밀리데이 프로그램 (Harbourfront Centre Family Day Weekend) 하버프론트 센터(235 Queens Quay W, Toronto)는 14일(토)부터 16일(월)까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외 스케이트와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과학 체험과 영화 상영도 열린다. 10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STEM 공간인 온타리오 과학센터(Ontario Science Centre) ‘키드스파크(KidSpark)’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아이스 씨어터 오브 토론토(Ice Theatre of Toronto)는 확장된 아이스링크에서 전문 스케이터 공연을 펼친다. ■ 퀸스파크 윈터 페스티벌 (Queen’s Park Winter Festival) 퀸스파크 윈터 페스티벌은 퀸스파크(111 Wellesley St W, Toronto)에서 열린다. 행사는 14일(토)과 16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15일(일)에는 공식행사가 없다. 실내에서는 음악 공연과 페이스 페인팅, 온타리오 의회 투어가 마련된다. 야외에서는 미니 하키장과 컬링 체험장을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문 얼음 조각가의 시연도 볼 수 있다. ■ 교통·도로 상황 패밀리데이 연휴 기간 TTC와 GO 트랜짓은 정상 운행한다. 다만 가디너 고속도로(Gardiner Expressway) 서쪽 방면은 장기 공사로 파크 론 로드(Park Lawn Road)부터 그랜드 애비뉴(Grand Avenue) 구간이 4개 차선에서 3개 차선으로 운영된다. 동쪽 방면은 차선 수는 유지되지만 차로 폭이 좁아진 상태다. 해당 공사는 2026년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토론토에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는 만큼 방문객들로 혼잡할 수 있다. 광역토론토지역(GTA)에 거주하는 한인 가정은 되도록 대중교통을 활용하면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다. 개인 차량을 이용할 경우 방문 예정인 행사장의 이동 시간과 주차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갤러리아슈퍼마켓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시니어들을 위한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월 17일(화)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갤러리아슈퍼마켓 욕밀점과 옥빌점에서 동시에 열린다. 각 지점별로 공간의 제약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떡국이 무료로 제공된다. 갤러리아 측은 설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 음식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당일이 매주 화요일 운영되는 ‘시니어데이’와 겹치면서, 평소 매장을 찾는 시니어 고객들과 설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갤러리아슈퍼마켓 관계자는 “설 명절의 따뜻한 정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갤러리아는 단순한 식품 유통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마켓으로서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방문 순서에 따라 진행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설을 앞두고 부모님이나 지인을 모시고 방문하려는 한인 가정은 시간대와 지점을 반드시 확인하고 참여하는 것이 좋다. 설날은 가족과 함께 떡국을 나누며 새해를 시작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날이다. 타국에서 명절을 맞는 한인 시니어들에게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무료 음식 제공을 넘어 공동체의 온기를 느끼게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말 가구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침 식사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 캐나다(IKEA Canada)가 온타리오 전 매장에서 1달러 조식(breakfast)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패밀리데이인 2월 14일(토) 매장 오픈 시간부터 오전 11시까지이며 대상은 IKEA패밀리(IKEA Family) 회원이어야 한다. 회원 가입은 무료다. 1달러 조식 메뉴는 스크램블 에그, 감자 요리, 소시지 또는 베이컨으로 구성되며, 매장 내 스웨디시 레스토랑(Swedish Restaurant)에서 해당 메뉴를 제공받을 수 있다. IKEA 캐나다 측은 “최근 캐나다 가정이 물가 상승을 체감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IKEA 회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IKEA는 이번 행사 수익금 전액은 아동 아침 식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브렉퍼스트클럽오브캐나다(Breakfast Club of Canada)'에 기부한다. 행사와 함께 온타리오 매장에서는 회원 대상 할인도 진행한다. 2월 9일부터 22일까지 조리, 다이닝, 야외 다이닝 제품 20% 할인 다이닝 가구 20% 할인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쿠션 커버 15% 할인. 2월 5일부터 18일까지 소파와 소파베드 15% 할인. 2월 9일부터 22일까지 LOCKEBO 맞춤형 조리대 15% 할인 행사 참여 매장은 벌링턴(1065 Plains Rd. E.), 이토비코(1475 The Queensway), 노스욕(15 Provost Dr.), 오타와(2685 Iris St.), 토론토 다운타운(382 Yonge St.), 본(200 Interchange Way)이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은 패밀리데이 주말 아침에 쇼핑과 함께 저렴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일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만큼 이른 방문이 필요하다.

지난 2월 14일(토) 노스욕 영스트리트(Yonge Street) 일대에서 열린 ‘글로벌 행동의 날(Global Day of Action)’ 집회에 약 35만명이 몰리면서 한인업소를 포함한 인근 상권이 큰 타격을 입었다. 이날 영스트리트는 스틸스 애비뉴(Steeles Avenue)부터 셰퍼드 애비뉴(Sheppard Avenue)까지 통제되면서 패밀리데이(Family Day) 연휴를 앞두고 주말 장사에 기대를 걸었던 한인 자영업자들은 사실상 매출 공백을 겪었다. 일부 한인 식당은 화장실 이용 목적의 집회 방문객이 몰리자 문을 잠그고 예약 손님만 받기도 했으며 큰 물리적 충돌은 없었지만 정상 영업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영스트리트 상권은 한인 식당과 업소가 밀집한 지역이다. 35만명이 몰린 이번 노스욕센터 집회는 한인업소 영업손실에 대한 보상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 정부 보상, 왜 어려운가 결론부터 말하면, 노스욕 영스트리트 35만 집회로 인한 영업손실을 정부가 직접 보상하는 제도는 사실상 없다. 첫째, 캐나다 권리와 자유 헌장(Charter of Rights and Freedoms)은 평화적 집회의 자유를 보장한다. 적법하게 신고된 집회는 공공질서 유지 범위 내에서 허용되기 때문에 시위로 인한 교통 불편과 영업 차질은 ‘민주주의 사회의 부수적 효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둘째, 직접적인 가해 주체가 불분명하다. 이번 노스욕 영스트리트 집회처럼 대규모 인파와 도로 통제로 발생한 영업손실은 특정 개인의 불법 행위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시 정부나 주최 측에 법적 책임을 묻기 어렵다. ■ 예외적 상황, 소송 가능성은 다만 시위대가 기물을 파손하거나 출입구를 물리적으로 막아 ‘불법 영업방해’를 한 경우는 예외이다. 이때는 가해자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과거 오타와 ‘자유의 호송대(Freedom Convoy)’ 시위 당시 소상공인들이 집단 소송(Class Action)을 제기해 합의를 이끌어낸 사례도 있다. 그러나 노스욕 영스트리트 집회처럼 하루 일정의 평화적 시위는 승소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 현실적 대응 3가지 노스욕 영스트리트 한인업소가 현실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다. 첫째, 사업자 보험 확인이다. 일부 비즈니스 중단 보험(Business Interruption Insurance)은 ‘접근 제한(Civil Authority Clause)’ 조항이 있다. 정부의 도로 통제로 영업을 못한 경우 일정 기간 손실을 보전받을 수 있다. 둘째, BIA(Business Improvement Area)와 공동 대응이다. 노스욕 상권 번영회를 통해 피해 사례를 공식 접수하고 시의회에 세금 감면이나 임대료 지원을 요구할 수 있다. 셋째, 매출 감소 수치, 예약 취소 건수, 사진 자료를 확보 등 피해 기록을 남겨 향후 정책 논의에서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 GTA 한인사회 영향 이번 노스욕 영스트리트 35만 집회는 광역토론토지역(GTA) 한인업소가 대형 정치·사회 집회의 직접적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패밀리데이 연휴 직전이라는 점에서 한인 자영업자들의 체감 손실은 더 컸다는 분석이다. ■ CKN뉴스 생각 이번 노스욕 영스트리트 이란 대규모 집회는 표현의 자유와 지역 상권 보호라는 두 가치가 충돌하고 있다. 시위의 대의와는 별개로 하루 매출이 생계와 직결되는 한인 자영업자의 현실도 무겁다. 광역토론토지역(GTA) 한인업소가 유사 상황에 대비하려면 보험 약관을 점검하고, 한인소상공인 관련 기관과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CKN뉴스는 이날 대규모 집회에 따른 한인업소들의 피해 사례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극심한 경제 위기와 의약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쿠바 주민들을 돕기 위한 의약품 지원 운동이 토론토 한인사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나눔은 토론토에 거주하는 강재근 씨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 씨는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일반 의약품과 식수 검사 키트 등을 모아 쿠바 현지 교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강 씨는 쿠바 현지의 심각한 의약품 부족 상황을 접한 뒤 사비와 기부금을 들여 캐나다에서 의약품을 조달해 어린이와 환자들에게 전달해온 민간 구호 활동가다. 그는 감기약, 알레르기 약, 인슐린 주사기 등을 직접 챙겨 현지로 운송하며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쿠바 보건당국은 전국 약국의 의약품 공급 부족을 공식 인정한 상태다. 개인 의약품 반입과 외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 씨는 “세계는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돼 있지만 그 연결망 밖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며 “당뇨, 고혈압, 심장병 환자들이 치료제 한 알 없이 쓰러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여생은 약이 없어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일에 전념하겠다”며 “약 한 알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그 손을 내미는 것이 제가 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희망”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쿠바는 장기적인 경제 침체와 에너지 부족, 식량·의약품 수급난이 겹치며 국민 대다수가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 독립 인권단체 조사에 따르면 가구의 약 89%가 극빈층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하루 10시간 이상 정전이 이어지면서 냉장 보관이 필요한 의약품 관리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강 씨는 “지난해 가을 척추관 수술을 받으며 캐나다 의료 시스템의 혜택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곳에서는 당연한 의료 환경이 쿠바에서는 꿈같은 이야기”라고 말했다. 현재 가장 시급한 물품은 타이레놀(Tylenol) 등 해열진통제, 어린이용 감기약(알약 형태), 알레르기 약, 위장약, 인슐린 주사기, 체온계, 돋보기 안경(3.0~4.0배율) 등이다. 음용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식수 검사 키트도 긴급히 요청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가정이 많아 한 달에 두 차례씩 수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 씨는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도 절실하지만, 가정에서 복용 후 남은 약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기부는 물품과 현금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품은 노스욕에 위치한 주마음교회(The Lord’s Heart Church, 담임목사 이문아)로 전달하면 정리 후 쿠바 현지 교회 ‘Revival for All Nations Church’(담임목사 Sandy)를 통해 주민들에게 분배된다. 현금 기부 역시 주마음교회를 통해 가능하며,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현지에서는 약 300명이 모이는 천막 교회를 중심으로 25명의 목회자가 각 지역에 파견돼 구호 활동을 돕고 있다. 강 씨는 “비가 오면 빗물이 새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그 안에서 서로를 돕는 공동체의 힘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일부 토론토 한인 동포들은 아마존(Amazon)을 통해 의료용품과 식수 검사 키트를 구매해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한 동포는 “내가 보낸 작은 약 한 통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강재근 씨는 “쿠바 주민들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토론토 한인사회가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 의약품 및 기부 안내 주마음교회 (The Lord’s Heart Church, 담임목사 이문아) 53 Cummer Ave, North York, ON M2M 2E5 e-Transfer: lhcofferings@gmail.com (기부금 영수증 발행 가능) 기부 관련 문의는 강재근 전화(문자포함) 647-575-1750으로 하면 된다. “약 한 통이 생명” 토론토 강재근 씨 '쿠바 생명 나눔' 동참 호소 토론토 강재근 씨, 쿠바 의약품 긴급 지원 호소 “아파도 약이 없다”

패밀리데이를 앞둔 14일(토) 오전 11시, 노스욕(North York) 영 스트리트(Yonge Street)가 이란계 인파들로 뒤덮였다. 기자가 현장을 찾은 오전 10시 30분 무렵부터 영-스틸스(Steeles Avenue) 인근 센터포인트 몰(Centerpoint Mall) 주변은 이미 이란계 차량들로 가득 찼으며 주차 공간은 사실상 전무했다. 영 스트리트가 전면 통제되면서 오전 11시를 기해 대규모 행진이 시작됐다. 영-스틸에서 영-쉐퍼드(Sheppard Avenue) 방향으로 이어진 군중 행렬은 오후 3시가 지나도록 끊이지 않았다. 경찰은 최대 20만 명이 참가할 수 있다고 사전 공지했는데 체감상 그에 맞먹는 규모였다. 토론토 경찰은 영 스트리트 남쪽 방면 스틸스부터 쉐퍼드까지 전면 통제하고 주변 도로를 통행만 일부 허용했다. 경찰은 “집회가 끝날때까지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되도록 멀리 우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토론토대중교통공사(TTC)는 97번 영(Yonge) 버스를 우회 운행했다. 지하철 노스욕센터역 출입도 인파 증가로 제한했으며 상황에 따라 역을 단계적으로 폐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 집회 참가자들은 확성기와 북을 치면서 “킹 레자 팔라비(King Reza Pahlavi)”를 외치며 행진했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전 이란이 사용했던 사자 문양의 적·백·녹색 국기가 거리를 뒤덮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현재 이란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이유 없이 투옥되고 민주적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총에 맞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이란 정부의 강경 진압은 시민을 향한 일방적 전쟁”이라며 “캐나다 이란인은 고국에서 희생된 지인이 최소 한 명 이상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에서는 지난해 12월 28일 경제 위기와 통화 가치 폭락을 계기로 전국적 시위가 시작됐으며 이후 정치 개혁 요구로 확대됐다. 미국 인권단체는 이란정부의 강경진압으로 시위자 중 사망자가 7,000명을 넘었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집회는 레자 팔라비가 제안한 ‘글로벌 행동의 날(Global Day of Action)’의 일환이다. 토론토를 비롯해 독일 뮌헨(Munich),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도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독일의 뮌헨에서도 약 20만 명 이상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집회 행렬이 영스트리트 중심부를 통과하면서 노스욕의 한인 식당과 업소가 영업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패밀리데이 연휴를 앞두고 차량 접근이 차단되면서 업주들의 고민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인근 쏜힐(Thornhill) 지역의 프라자 주차장까지 이란계 차량으로 가득차 일반 방문객 유입이 크게 줄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집회는 이란계 커뮤니티의 결집력을 보여준 동시에 특정 지역에서 대규모 정치 집회가 열릴 경우 지역 상권과 주민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여실히 드러냈다. 광역토론토지역(GTA) 한인 동포들은 향후 대형 집회가 예정되어 있을 경우 교통 통제 구간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리치몬드힐에 거주하는 손지훈 선수가 2026년 캐나다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로 공식 선발됐다. 손 선수는 개인전과 페어전, 남자 단체전에서 캐나다를 대표해 출전한다. 손 선수는 지난 2월 5일(목)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페어전·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선발로 손 선수는 오는 2월 25일에 열리는 2026 캐나다 오픈 태권도대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팬아메리칸 챔피언십(5월), 대한민국 춘천에서 개최되는 2026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에 캐나다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손 선수는 “리치몬드힐 시민으로서 국제 무대에서 캐나다와 우리 도시를 대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이미 2022년과 2025년에도 캐나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2022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에서 열린 팬아메리칸 품새 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전과 오버30 페어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해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세계 랭킹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2025년 캐나다 전국 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과 페어전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이어왔다. 온타리오 주 대표 선발전에서도 개인전과 페어전 모두 정상에 올랐다. 2021년에는 하이퍼포먼스 디비전에서 그랑프리 1·2차 대회와 파이널에서 모두 우승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손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은 단순한 개인 성과를 넘어 광역토론토지역(GTA) 한인사회에 의미 있는 소식이다. 태권도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스포츠로 캐나다 국기를 달고 세계 무대에 서는 손 선수의 활약은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에게도 큰 자극이 될 전망이다. 45년 이상 태권도 수련 경력을 가진 손 선수는 현재 손즈 아가페 태권도(Sohn’s Agape Taekwondo)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훈련하고 있다. 리치몬드힐에서 성장한 한인 선수가 세계 태권도 무대에 다시 선다는 것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한인 커뮤니티 전체의 자부심이 될 것이다. ■손지훈 선수 약력 손즈 아카페 태권도 사범 국기원 공식 9단 블랙벨트 용인대학교 체육교육학 석사 (태권도 전공) 캐나다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2017년 ~ 현재) 캐나다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2007년 ~ 2015년) 캐나다 태권도 품새 위원회 총괄 책임자 (2014) 국기원 자문위원회 (2011) 대한올림픽 태권도 시범 선수 (1992년 ~ 1996년) 국기원 공인 사범 국기원 태권도 심판 2급 자격증 시험관 캐나다 NCCP 인증 코치 및 마스터 강사 대한태권도대학협회 회원 세계태권도연맹(WTF) 표창장, 태권도 발전에 대한 공로 손지훈-리치몬드힐-캐나다국가대표-태권도품새-2026.jpg

패밀리데이 연휴를 앞둔 14일(토), 노스욕 중심부 영 스트리트(Yonge Street) 일대가 대규모 집회로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토론토 경찰(Toronto Police Service)은 지난 13일(금) 보도자료를 통해 “극심한 교통 및 대중교통 지연이 예상된다”며 해당 구간을 이용을 피하고 가급적 완전히 우회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집회는 ‘이란 글로벌 행동의 날(Global Day of Action for Iran)’ 행사로, 경찰은 참석 인원이 20만 명을 초과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행진은 스틸스 애비뉴(Steeles Avenue) 남쪽 영 스트리트에서 시작해, 영 스트리트와 노스욕 블러버드(North York Boulevard)까지 진행된다. 경찰에 따르면 영 스트리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틸스 애비뉴에서 노스욕센터 구간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또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틸스에서 쉐퍼드 에비뉴(Sheppard Avenue) 사이 영 스트리트 구간은 주차가 전면 금지된다. 행진이 진행되는 동안 인접 도로 일부도 지역 주민 차량만 통행이 허용된다. 영 스트리트와 스틸스·쉐퍼드 구간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외식, 쇼핑, 학원 등 이동이 많은 구간인 만큼 상당한 불편이 예상된다. 경찰은 “모든 운전자와 대중교통 이용자는 해당 지역을 완전히 우회하라”고 강조했다. 토론토대중교통공사(TTC)는 집회 군중 관리 차원에서 운행을 조정하거나 필요할 경우 일부 역을 폐쇄할 수 있다. 경찰은 노스욕센터역은 집회로 인해 폐쇄되거나 제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쉐퍼드역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패밀리데이 연휴를 앞두고 노스욕 중심 영 스트리트 전면 통제는 예상보다 큰 혼잡을 초래할 수 있으니 해당 구간 이동 계획이 있는 시민들은 우회경로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캐나다의 2026년 세금신고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캐나다 국세청(Canada Revenue Agency, CRA)은 오는 2월 23일(월)부터 전자신고 시스템 넷파일(Netfile)을 통해 2025년 소득에 대한 세금신고 접수를 시작한다. 세무 업계에 따르면 연방 및 주정부 차원에서 적용 가능한 세제혜택과 공제 제도는 매우 다양하며, 매년 예산안과 함께 세부 내용이 조정된다. 전문가들은 “제도 변경 사항을 확인하지 않고 신고할 경우 환급액 감소나 혜택 누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2026년 세금신고는 지난해 도입·변경된 정책들이 본격 반영되는 첫 해라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 중산층 감세 효과, 이번 신고부터 체감 연방정부는 중산층 부담 완화를 위해 최저 개인소득세율을 단계적으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세율이 15%에서 14.5%로 낮아졌고, 2026년부터는 14%가 적용된다. 이 세율은 과세소득 5만7,375달러 이하 구간에 적용되며, 연방정부는 이를 통해 1인당 최대 420달러, 부부 기준 최대 840달러의 절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세율이 적용됐던 만큼, 이번 신고 과정에서 환급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 ‘캐나다 식료품·필수품 지원금’… 신고해야 받는다 연방정부는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캐나다 식료품·필수품 지원금(Canada Groceries and Essentials Benefit)을 도입했다. 해당 제도는 GST 세제혜택 지급액의 50%를 한시적으로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2026년 6월 이전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이 지원금은 세금신고를 완료한 가구만 지급 대상이 된다. CRA는 신고가 늦어질 경우 지급 시점이 미뤄지거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수령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예를 들어 GST 관련 세제혜택은 최대 10년까지만 소급 청구가 가능해, 해당 연도 신고를 하지 않으면 혜택이 사라질 수 있다. ■ 저소득층 대상 ‘자동 세금신고’ 단계적 확대 연방정부는 저소득층의 혜택 누락을 막기 위해 CRA가 세금신고를 대신 처리하는 자동 신고 제도도 확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캐나다 아동수당(CCB), GST/HST 세제혜택 등 주요 지원금을 자동 연계하기 위한 조치다. 자동 신고는 2025년 소득부터 적용되며 CRA는 2028년까지 약 550만 명으로 대상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자동 신고 대상자라도 개인 상황에 따라 확인 및 보완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조언했다. ■ 사라진 세금제도 … 주택·럭셔리·탄소세 정리 2026년 세금신고부터는 일부 세금 제도가 완전히 종료된다. 비거주·외국인 소유 주택에 부과되던 미사용 주택세(Underused Housing Tax)는 2025년 이후 폐지됐다. 고가 차량·항공기·보트에 적용되던 럭셔리세 역시 2025년 11월부로 대부분 종료됐다. 연방 탄소세(Carbon Tax)는 지난 2025년 4월 종료됐으며 이에 따른 캐나다 탄소 환급금(Carbon Rebate)도 마지막 지급이 이뤄졌다. 다만 2024년 세금신고를 아직 하지 않은 경우 2026년 10월 30일 이전 신고 시 소급 수령이 가능하다. ■ 꼭 알아두자 2026년부터 세금신고는 단순히 ‘지난해 소득을 정리하는 행정 절차’가 아닐 수 있다. 감세 정책, 생활비 지원금, 자동 신고 제도까지 맞물리면서 신고 여부와 시점 자체가 가계 현금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구조로 바뀌었다. 특히 한인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시니어층의 경우 환급금· 세제 혜택 누락 여부가 생활비 부담과 직결되는 만큼 올해만큼은 신고를 미루지 않고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토론토 노스욕 핀치(Finch) 일대 한인 상권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한때 금요일 저녁이면 대기 줄이 이어지던 한인 식당과 레스토랑이 최근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상인들 사이에서는 “불금이 사라졌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핀치와 영(Yonge) 인근에서 5년 넘게 식당을 운영해 온 한 업주 K 씨는 “예전에는 저녁 시간에 두 번 이상 테이블이 돌았지만 요즘은 한 바퀴 채우기도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는 “손님들이 아예 외식을 줄이고 있다”며 “물가가 오르면서 가족 단위 방문이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식자재 가격과 인건비, 임대료가 동시에 상승하면서 음식 가격도 따라 오를 수밖에 없었고 소비자들도 지갑을 닫으면서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고금리와 생활비 부담이 이어지면서 가정에서 외식은 가장 먼저 줄이는 항목이 됐다. 한 카페 업주는 “커피 한 잔도 예전처럼 쉽게 소비하지 않는다”며 “주말 매출이 평일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 특히 핀치 주변은 한인 식당과 레스토랑, 카페가 밀집한 대표 상권으로, 외식 수요 감소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일부 업소는 영업 시간을 단축했고 신규 창업도 눈에 띄게 줄었다. 매출이 팬데믹 직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한 상태에서 경기 침체까지 겹치며 체감 경기는 더욱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소상공인들은 “임대료와 각종 비용은 오르는데 매출은 줄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일부 업주는 “버티는 것이 목표가 됐다”며 “문을 닫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소비 위축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가계는 외식과 여가 지출을 줄일 수밖에 없고 이는 자영업 전반에 구조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때 토론토 한인 외식 문화의 중심이었던 핀치 상권의 변화는 경기 침체 속 소상공인들이 얼마나 힘겹게 버티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내수 회복이 지연될 경우 한인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핀치 한인 상권의 변화는 단순한 매출 감소가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한인 소상공인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소비 심리 회복과 함께 구조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토론토 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신한준)가 2월 14일(토) 오전 10시 교회 대강당(67 Scarsdale Rd., North York)에서 ‘염광 선교회 척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회 시니어 모임인 ‘염광 선교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될 예정이며 1부는 예배로 시작한다. 교회 측은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는 은혜의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부에서는 클래식과 전통 음악 공연이 열린다. 소프라노 김한나는 ‘그리운 금강산’을 부른다. 플루트 연주자 현지혜(Sienna Hyun)는 ‘찬양 메들리’를 선보인다. 국악인 김은지(KKlily)는 ‘설장구’를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세 연주자가 함께 가요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할 예정이다. 3부는 윷놀이(척사대회)는 '친교와 화합의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회 측은 “매년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척사대회를 열어왔으나 올해는 설날 전에 일정을 앞당겼다"라며 “함께 예배하고 감상하고 즐기며 사랑과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자리에 많은 시니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후에는 토론토 한인장로교회 시무 권사회가 준비한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특히 이날 점심은 목회자들이 직접 서빙을 하면서 참석자들을 섬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회는 이번 척사대회가 지역 시니어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토론토에서 수년 만에 일부 원룸 콘도가 40만달러 이하에 거래되면서 세입자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그러나 경제 전문가들은 현재 콘도 재고가 빠르게 소진될 경우 몇 년 뒤 또 다른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광역토론토지역(GTA) 콘도 평균 거래가는 전년 대비 5.1% 하락했다. 토론토 일부 지역에서는 평균 리스팅 가격이 38만4,333달러까지 내려간 곳도 있었다. 토론토시 전체 평균 콘도 가격도 69만607달러로, 전년 동기 71만5,920달러보다 낮아졌다. 같은 기간 콘도 거래량은 3,880건으로 1년 전보다 15% 감소했다. TRREB의 제이슨 머서(Jason Mercer) 최고정보책임자는 “최근 1년간 매수자 협상력이 크게 높아졌다”며 “2~3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시장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토론토 서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부동산 중개인 제임스 밀로나스(James Milonas)는 최근 8년간 임대 생활을 하며 자금을 모아온 세입자들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월세와 모기지 상환액이 비슷하다면 장기적으로 자산형성을 형성하는 편이 낫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콘도 가격 하락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머서 책임자는 “사전 분양(pre-construction) 판매 부진은 향후 착공 감소와 준공 물량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급이 줄어들 경우 몇 년 뒤 또다시 주택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 부동산 중개인은 "현재 시장에 남아 있는 저가 콘도 상당수가 투자 목적 물량"이라며 "최근 임대료 하락으로 투자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매물이 쌓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5년 사이 고점에 콘도를 매입한 실수요자들은 손실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차익을 노린 것이 아니라 거주 목적으로 구입한 사람들이 가장 큰 부담을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번 가격 조정은 세입자에게는 기회이지만 공급 축소라는 또 다른 위험 요소를 동시에 안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무리한 매수보다는 소득 구조, 모기지 승인 조건, 향후 거주 계획을 종합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토론토 콘도 시장은 지금 ‘가격 조정기’에 있다. 단기적으로는 세입자에게 유리한 시장이다. 그러나 신규 공급이 줄어들 경우 2~3년 뒤 다시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toronto-condo-under-400k-2026.jpg gta-condo-prices-decline-trreb.jpg toronto-housing-supply-warning-2026.jpg

캐나다는 법적으로 이중국적과 복수국적(3개 이상의 국적)을 모두 인정하는 국가다. 즉, 기존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도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중국적이 가능한지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기존 국적 국가의 법’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중국적은 두 나라 모두가 이를 허용해야 성립한다. 따라서 캐나다 시민권 취득을 고려하는 이들은 반드시 자신의 출신 국가가 복수국적을 허용하는지 여부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캐나다는 복수국적 전면 허용 캐나다는 시민권법상 복수국적을 제한하지 않는다. 시민권 취득(귀화), 출생, 혈통에 의한 시민권 모두 기존 국적 유지가 가능하다. 다만 실제 이중국적 유지 여부는 상대 국가의 법률에 좌우된다. 미국, 영국, 프랑스, 브라질, 멕시코 등 다수 국가는 캐나다와의 이중국적을 허용하고 있으며 독일 역시 2024년 6월 이후 복수국적을 전면 허용했다. 파키스탄도 2025년 개정 법률을 통해 캐나다를 포함한 일부 국가와의 이중국적을 공식 인정했다. 반면 중국, 인도, 이란 등은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아 캐나다 시민권 취득 시 기존 국적을 반드시 포기해야 한다. ■ 한국·캐나다 이중국적, 원칙적으로 불가 한국과 캐나다의 경우, 성인의 자발적 시민권 취득은 원칙적으로 이중국적이 허용되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적자가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하면 한국 국적은 자동으로 상실된다. 이 경우 국적 상실 사실을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한국 여권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즉, 일반적인 경우라면 캐나다 시민권과 한국 국적을 동시에 유지할 수 없다. ■ 한국·캐나다 이중국적이 허용되는 경우 다만 한국 국적법은 일부 경우에 한해 복수국적을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첫째, 선천적 복수국적자다. 출생 당시 부모의 국적 요건으로 자동으로 한국과 캐나다 국적을 함께 취득한 경우, 만 22세 이전에 ‘외국국적불행사서약’을 하면 한국 내에서도 복수국적 유지가 가능하다. 단, 남성의 경우 병역 의무 이행이 전제 조건이다. 둘째, 65세 이상 재외동포다. 과거 한국 국적을 상실한 65세 이상 외국 국적 동포가 국적 회복을 신청할 경우, 기존 외국 국적(캐나다)을 포기하지 않고 복수국적을 유지할 수 있다. 셋째, 캐나다 영주권자의 경우다. 한국 국적자가 캐나다 영주권만 취득한 상태라면 국적 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며 한국 국적은 그대로 유지된다. 다시 말해 법적으로는 단일 국적자이나 권리 측면에서는 이중국적자에 준하는 혜택을 누리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 캐나다 시민권 취득 경로 세 가지 캐나다 시민권은 출생, 귀화, 혈통에 의해 취득할 수 있다. 캐나다에서 태어났을 경우 원칙적으로 시민권을 자동 취득한다. 영주권자는 최근 5년 중 3년(1,095일) 이상 캐나다에 거주하면 귀화 신청이 가능하며 세금 신고, 언어 능력, 시민권 시험 등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2025년 12월 시행된 법 개정으로 해외 출생자의 시민권 승계 요건도 일부 완화됐다. 다만 출생 시점과 부모의 캐나다 거주 이력에 따라 조건이 달라진다. ■ 국적 문제,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이민 전문가들은 “캐나다는 이중국적에 관대하지만 출신 국가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국적 상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한국 국적자는 시민권 취득 전후 절차와 예외 조건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으면 향후 상속·병역·재산·체류 문제에서 불이익을 겪을 수 있다. 국적은 자신에 대한 법적인 신분이자 권리와 의무의 출발점이다. 시민권 취득은 인생의 큰 결정인 만큼 감정이나 막연한 기대가 아닌 법률과 제도에 기반한 판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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