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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九州) 지역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대형 쇼핑몰이 붕괴되고 정전과 화재가 잇따르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 3,600명을 긴급 투입하고 주민 약 30만 명에게 대피를 지시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섰다. 일본 기상청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진은 7월 28일(화) 오후 4시 27분(현지시간) 규슈 구마모토(熊本)시 남쪽 약 20킬로미터 지점에서 발생했다. 지진 규모는 잠정 7.1로 발표됐으며 강한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본 사나에 다카이치(Sanae Takaichi) 총리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지진으로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과 화재, 도로와 교량 파손, 건물 붕괴가 확인됐다"며 "국민들은 안전한 장소로 즉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리실은 즉시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구조와 복구 작업을 위해 자위대 병력 3,60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곳은 구마모토현 최대 쇼핑시설인 이온몰(AEON Mall)이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지진 직후 쇼핑몰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했으며 당시 내부에 있던 근로자 20~30명의 행방이 한동안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일부 사망자가 발생했거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쇼핑몰 외벽 한쪽이 완전히 무너지면서 철골 구조물이 드러났고, 대형 주차장에는 콘크리트와 건축 잔해가 흩어져 있었다. 소방차와 구급차 수십 대가 현장에 투입돼 생존자 수색을 벌였다. 쇼핑몰 운영사인 이온(AEON)은 지진 직후 고객과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으며 폭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 방송은 가스 폭발 가능성을 포함해 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교롭게도 해당 쇼핑몰은 2016년 구마모토 대지진 당시에도 큰 피해를 입었던 시설이다. 이후 내진 보강 공사를 거쳐 최근 복구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지진으로 규슈 전역에서는 건물 화재와 도로 균열도 잇따랐다. 일부 고가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에는 대형 균열이 발생했고 철도 운행도 대부분 중단됐다. 일본 소방청은 현재 약 3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규슈전력은 약 4만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으며 JR규슈는 일반 열차는 물론 신칸센 운행까지 전면 중단했다. 구마모토공항도 활주로를 폐쇄하면서 항공편이 결항되거나 우회 운항하고 있다. 이동통신사 KDDI와 NTT도코모도 정전과 통신시설 장애로 일부 이동통신 서비스가 불안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반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규슈 지역 원전에서는 현재까지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는 예방 차원에서 현지 공장 근로자를 긴급 대피시켰으며 소니(Sony)와 후지필름(Fujifilm)도 직원들을 공장 밖으로 대피시키고 시설 점검에 들어갔다. 일본은 환태평양 조산대인 이른바 '불의 고리(Ring of Fire)'에 위치해 세계에서 가장 지진이 빈번한 국가 가운데 하나다. 전 세계 규모 6.0 이상 지진의 약 20%가 일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마모토는 지난 2016년에도 대규모 강진으로 50명 이상이 숨지고 1,800여 명이 부상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제니(JENNIE)가 참여한 '드라큘라(Dracula)'가 미국 빌보드 라디오 차트 정상에 오르며 K-팝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 등 에 따르면 제니와 호주 출신 뮤지션 테임 임팔라(Tame Impala)가 함께한 '드라큘라'는 빌보드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Adult Pop Airplay)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K-팝 관련 곡이 이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OST '골든(Golden)'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차트는 미국 성인 대상 라디오 방송국 40곳에서 해당 곡이 방송된 횟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집계한다. 음원 판매량이나 스트리밍과 달리 팬덤의 영향력보다 미국 현지 대중성과 방송국의 선곡 비중이 크게 반영되는 만큼 K-팝 가수들에게는 진입 자체가 쉽지 않은 차트로 평가받는다. '드라큘라'는 지난해 10월 테임 임팔라의 솔로곡으로 처음 공개됐다. 이후 올해 2월 제니가 참여한 리믹스 버전이 발매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숏폼 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음악이 빠르게 확산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를 계기로 미국 라디오 방송 횟수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현재 '드라큘라'는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를 비롯해 팝 에어플레이(Pop Airplay), 핫 록 앤드 얼터너티브 송즈(Hot Rock & Alternative Songs), 핫 록 송즈(Hot Rock Songs), 핫 얼터너티브 송즈(Hot Alternative Songs), 핫 댄스·일렉트로닉 송즈(Hot Dance/Electronic Songs), 댄스 스트리밍 송즈(Dance Streaming Songs) 등 빌보드 7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과는 미국 대중음악 시장에서 K-팝의 영향력이 음원 소비를 넘어 라디오 방송과 대중성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제니는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주류 음악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인 4명 가운데 1명은 최근 1년 사이 금융사기 또는 각종 사기 범죄의 피해를 직접 경험했거나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가운데 "나는 속지 않는다"는 과도한 자신감이 오히려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TD은행이 여론조사기관 레저(Leger)에 의뢰해 실시한 전국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24%는 지난 1년 동안 본인이나 가족이 금융사기 또는 각종 사기의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46%는 사기 문자, 이메일, 전화 등 사기 시도를 매주 또는 거의 매일 접하고 있다고 응답해 금융사기가 일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는 많은 캐나다인들이 자신도 모르게 금융사기에 취약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해 금융계좌나 개인정보에 접속하거나, 발신자가 확인되지 않은 이메일의 첨부파일을 열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출처 확인 없이 클릭하거나, 신뢰할 수 없는 웹사이트에서 애플리케이션이나 프로그램을 내려받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응답자의 89%는 자신이 금융사기를 충분히 구별할 수 있다고 답했다. TD은행 사기관리 담당 부사장 타룬딥 도트(Tarundeep Dhot)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양날의 검과 같다"고 평가했다. 도트 부사장은 "캐나다 주민들이 사기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지나친 자신감은 의심해야 할 상황에서도 성급한 판단을 하게 만들거나 중요한 경고 신호를 놓칠 수 있다"며 "사기범들은 바로 이런 심리를 노린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캐나다 성인 1,500여 명과 사업주 26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는 연령과 성별, 지역 등을 캐나다 인구 비율에 맞춰 보정했으며, 오차범위는 ±2.5%포인트(95% 신뢰수준)다. 전문가들은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피싱과 문자사기, 가짜 투자사이트, 정부기관 사칭 전화 등이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개인정보 입력 전 반드시 출처를 확인하고,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보안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가 7월 27일(월) 캐나다 레밍턴 파크뷰 골프클럽(Leamington Parkview Golf Club)에서 회원 친선 골프모임을 개최하여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장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4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승패를 겨루기보다는 함께 걷고 웃으며 교류하는 데 의미를 둔 친선 행사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밸리 코스(Valley Course)와 어퍼 코스(Upper Course)로 나뉘어 라운딩을 진행했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은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격려했고 함께 라운딩을 즐기며 건강과 우정을 동시에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라운딩을 마친 뒤에는 골프장 카페테리아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라면, 막걸리, 초원식당 외식상품권, 오즈투어(OZ Tour)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참석자들은 "순위를 겨루는 것보다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소중했다", "회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원미 회장은 "회원 여러분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카시니어협회는 이번 골프모임에 이어 오는 9월 창립 이후 처음으로 해외 가을 소풍도 추진한다. 이번 해외 소풍은 9월 13일(일)부터 9월 19일(토)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에스토니아(Estonia), 라트비아(Latvia), 리투아니아(Lithuania) 등 발틱 3국을 방문하게 된다. 참가비는 미화 1,699달러(항공료 별도)이며 오즈투어가 진행을 맡는다. 협회는 창립 이후 처음 마련하는 해외 문화탐방을 통해 회원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참가 문의는 오즈투어 전화 416-512-2121 또는 이메일 info@oztour.ca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기부자이자 사업가였던 김소일 터치캐시 ATM·POS 대표가 지난 7월 26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유족에 따르면 김 대표는 26일 밤 토론토 자택에서 넘어져 크게 다친 뒤 의식을 잃었으며 끝내 세상을 떠났다. 평소 특별한 건강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갑작스러운 비보에 한인사회는 깊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 편의점에서 출발해 전국 2천 5백 대 ATM 기업 일궈 일본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주일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 산림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1974년 캐나다로 이민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토론토에서 20여 년 동안 편의점을 운영하며 사업 기반을 다진 그는 2000년 터치캐시(TouchCash)를 설립했다. 이후 소매점에 ATM과 데빗 결제 시스템(POS)을 공급하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했고, 현재 약 2,500대의 ATM을 운영하는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 누적 성금 100만 달러 추산… '생색 없는 익명 기부' 실천 사업가로 성공한 이후에도 그는 한인사회를 위한 나눔을 가장 먼저 실천한 기업인 가운데 한 명이었다. 터치캐시의 주요 고객이 한인 소상공인이었던 만큼 온타리오한인실업인협회 회원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아리랑시니어센터를 비롯한 수많은 한인단체와 각종 문화·체육·교육행사에도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인사회 모금운동이 열릴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민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오랜 기간 매년 7만 달러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알려진 고 김 대표의 누적 기부금은 2017년 당시 이미 5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후원을 이어와 지금까지 총 기부액은 100만 달러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코로나19로 별세한 김정규 목사의 유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김 대표는 대학 후배를 통해 1만 달러를 전달했다. 당시에도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 기부였으나 뒤늦게 기부 사실이 알려졌다. 고 김소일 대표는 언론의 인터뷰 요청도 정중히 사양하며 "좋은 일은 알려지지 않아도 된다"는 신념을 끝까지 지켰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 김숙열 여사와 두 아들이 있다. 장례 일정은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이 토론토 지역 시니어 단체와 각 도민회 등 한인 단체들을 위해 고성능 음향시스템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최기천 부총영사는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한인 단체들이 개최하는 다양한 야외 및 실내 행사를 지원하고자 총영사관에 비치된 음향시스템을 무상으로 대여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영사는 "현장 방문 시 음향 시설이 부족해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들을 접한 뒤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한인 동포 야외 행사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상으로 대여하는 만큼 내 물건처럼 아끼고 잘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토론토총영사관의 음향시설 무상 대여에는 강원도민회 이영순 회장의 적극적인 건의로 이뤄졌다. 이 회장은 해당 장비를 직접 수령한 뒤 최근 열린 해병대전우회 여름 야유회 행사에 설치하여 그 유용성을 입증했다. 제공되는 음향시스템에는 마이크 8대 이상이 사용 가능한 믹서기, 앰프, 이퀄라이저, 노래방 장비, 무선 마이크, 대형 스피커 등 고성능 장비 풀세트로 구성됐다. 한인 단체들은 준비하고 있는 야외 행사는 물론, 음향 장비가 설치외어 있지 않은 실내 행사에서도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주토론토총영사관 측은 중복 신청으로 인한 차질을 막기 위해 음향시스템이 필요한 한인 단체나 도민회는 사전에 사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대여를 확정한 단체는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장비를 픽업해야 하며 행사가 끝난 직후 바로 반납해야 한다. 이동 및 사용 과정에서 장비가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 깊은 관리가 요구된다. 총영사관의 이번 음향 장비 지원을 통해 향후 스마일싱어롱, 강원도민회 등 여러 동포 단체의 야외 행사 및 소모임이 한층 풍성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Kang-In Lee, 25세)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lético Madrid)에 공식 입단했다. 한국 선수가 스페인 3대 명문 구단 1군 무대에 진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25일(토)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과 이강인의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2031년 6월 30일까지 5년이다. 현지 스포츠 매체 마르카(Marca) 등에 따르면 이적료는 기본 3,500만 유로에 보너스 옵션 500만 유로를 포함해 최대 4,000만 유로(약 671억 원) 규모다. 이는 2023년 나폴리(SSC Napoli)에서 바이에른 뮌헨(FC Bayern Munich)으로 이적한 김민재 의 5,000만 유로에 이은 역대 한국인 선수 이적료 2위 기록이다. 아울러 손흥민이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Bayer Leverkusen)에서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로 이적할 당시 기록한 3,000만 유로를 넘어서는 금액이다. 스페인 라리가(La Liga) 통산 11회 우승을 자랑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와 함께 스페인 3대 명문으로 꼽힌다. 구단은 수년 전부터 이강인의 전술 이해도와 패스 능력을 평가해 왔으며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Orlando City SC)로 이적한 공격수 앙투안 그리에즈만(Antoine Griezmann)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이강인을 낙점했다. 이강인은 주전 입지 확보를 위해 이번 이적을 결정했다. 2023년 마요르카(RCD Mallorca)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한 이강인은 3시즌 동안 공식전 124경기에서 16골 16도움(리그 80경기 12골 14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정규리그 3연패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에 기여했으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됐다 이강인에게 스페인은 익숙한 무대다. 10세 때인 2011년 발렌시아(Valencia CF) 유스팀에 입단한 이후 발렌시아와 마요르카를 거치며 라리가 통산 135경기(10골)를 소화했다. 디에고 시메오네(Diego Simeone) 감독 체제에서 이강인이 펼칠 활약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지역(GTA)에 뇌우를 동반한 강한 비구름대가 접근하면서 토론토 전역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토론토지역보존청(TRCA)은 27일(월) 밤부터 기습적인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토론토 시 전역에 '홍수 주의보'을 전격 발령했으며 28일(화) 밤 11시 59분까지 유지된다. ■ 최대 50밀리미터 폭우 및 낙뢰… 대기 불안정 심화 캐나다 환경부(EC)에 따르면, 27일(월) 낮 체감온도가 36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밤부터 본격적인 비구름대가 유입된다. 강수 확률은 월요일 밤 70%까지 상승하며, 28일(화)에도 60% 수준의 높은 강수 확률과 함께 뇌우 가능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총 50밀리미터 달하며,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밀리미터 넘는 장대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화요일 낮 최고기온은 24도를 기록하며 간혹 구름 사이로 햇빛이 비치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초저녁 사이 다시 강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 하천 접근 금지 및 침수 도로 운행 자제 당부 토론토지역보존청은 시민들에게 하천, 강변, 해안가 및 인근 산책로 접근을 전면 금지하고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불어난 물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보존청은 물웅덩이 깊이나 기류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 보도로는 도보나 차량, 자전거로 절대 통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천 범람이나 침수 사고 목격 시 보존청 전용 전화 416-661-6514로 신고해야 하며, 긴급 상황 시 즉시 911로 연락해야 한다. 또한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이웃이나 노약자에게 이 같은 기상 및 안전 정보를 적극 공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화요일 밤부터 기온·습도 회복… 롱위켄드 쾌청 한편, 월요일 현재 지역 내에 잔류 중인 산불 연기는 화요일 밤부터 시속 5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한 북풍이 불면서 온타리오주 동부로 밀려날 전망이다. 이 북풍이 대기 중의 높은 습도를 함께 가라앉히면서 기상 여건이 훨씬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수)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때 비가 내리고 낮 최고 기온은 24도를 기록하겠으나, 30일(목)과 31일(금)에는 각각 낮 최고 26도, 27도까지 오르며 맑고 선선한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8월 초 연휴 첫 날인 토요일 낮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 한때 소나기가 내린 뒤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을 것 전망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세계적인 프로 테니스 대회인 ‘내셔널뱅크 캐나다 오픈(National Bank Open presented by Rogers)’ 테니스 대회가 오는 8월 1일(토)부터 13일(목)까지 토론토 욕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소베이 스타디움(Sobeys Stadium)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물론 음악과 대중문화, 다채로운 먹거리가 어우러진 종합 축제 형태로 치러진다. 대회 입장권은 15달러부터 판매되며 개막 이후 13일 동안 연령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8월 2일에는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 행사가 열린다. 대회 측은 캐나다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관람객들에게 빨간색 의상을 착용하고 경기장을 찾을 것을 권장했다. 캐나다 대표팀을 응원하는 상징적인 응원 문화를 테니스 대회에서도 이어가자는 취지다. 8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는 407 ETR 패밀리 위켄드(407 ETR Family Weekend)에는 모든 연령층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캐리커처 작가,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에어브러시 타투, 솜사탕 증정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미술·공예 체험, 마스코트와의 만남, 에어기타 콘테스트, 반려견 교감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첫날에는 야외 요가와 대형 비눗방울 공연도 함께 열린다. 8월 8일부터 9일까지는 '셀시우스 테니스페스트 위켄드(CELSIUS TennisFest Weekend)'가 개최된다. 이 기간에는 DJ 공연과 특별 해피아워, 각종 체험 이벤트가 열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와인을 즐기며 그림을 그리는 '페인트 앤드 와인(Paint and Sip)', 우정 팔찌 만들기, 테니스 퀴즈, 드라이아이스 바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며, 캐나다 여자 프로농구팀 '토론토 템포(Toronto Tempo)' 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농구 챌린지도 진행된다. 8월 8일에는 1990년대 복고 감성을 주제로 한 '레트로 나이트(Retro Night)'가 열려 관람객들이 복고풍 의상을 입고 당시 음악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어 8월 9일에는 음악과 커피, 테니스가 어우러지는 '커피 파티(The Coffee Party)'가 열리며, 같은 날 '팬 감사의 밤(Fan Appreciation Night)' 행사도 마련돼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깜짝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테니스 팬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407 ETR 최고 시속 서브 챌린지, 메르세데스-벤츠 임파서블 샷 챌린지, 로저스 볼 크루 챌린지 등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먹거리 역시 한층 강화됐다. 인기 휴식 공간인 스텔라 라켓 클럽(Stella Racquet Club)이 다시 운영되며 어린이 전용 5달러 메뉴와 샴페인·굴 메뉴가 준비된다. 올해는 더 버거스 프리스트(The Burger's Priest)와 킴 크로포드 와인(Kim Crawford Wines)이 새롭게 입점하며 샴페인에 데친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PEI)산 랍스터와 캐비어, 금박을 올린 100달러짜리 프리미엄 랍스터 롤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 내셔널 뱅크 오픈은 스포츠를 넘어 음악과 음식, 가족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로 준비했다"며 "세계 최고의 테니스와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이민을 꿈꾸는 55세 이상 신청자들에게도 여전히 다양한 기회가 열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나이가 많을수록 점수 경쟁 중심의 경제이민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이민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많은 사람들이 55세가 넘으면 캐나다 이민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캐나다는 이민 신청자의 최대 연령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다만 연령은 경제이민 프로그램의 평가 요소 가운데 하나로 반영되기 때문에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 익스프레스 엔트리, 45세 이후부터 점수 불리 연방 정부의 점수 산정 시스템인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는 만 20세에서 29세 사이에 최고 점수를 부여하며, 만 45세 이상부터는 연령 항목 점수가 0점 처리된다. 특히 2025년 3월 25일부터 취업 제안(Job Offer)에 부여되던 가산점이 폐지되고 카테고리별 선발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고령 신청자의 익스프레스 엔트리 통과가 더욱 어려워졌다. ■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 현실적인 대안 전문가들은 연령 비중이 낮고 현지 취업 및 정착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주정부 이민제도(PNP)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한다.. 주정부 프로그램은 연령보다 고용주의 채용 제안(Job Offer), 지역 정착 가능성, 경력 등을 더욱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이 관심을 받고 있다. - 온타리오(Ontario), 서스캐처원(Saskatchewan), 뉴브런즈윅(New Brunswick) 등 주정부 추천 이민 - 대서양 이민 프로그램(Atlantic Immigration Program) - 농촌지역 이민 파일럿(Rural Community Immigration Pilot) 이들 프로그램은 일부의 경우 익스프레스 엔트리 등록 없이도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 사업 경험 있다면 사업 및 투자 이민 유리 55세 이상 신청자는 풍부한 경영 경험과 자산을 보유한 경우가 많아 기업가 이민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연방 스타트업 비자(Start-Up Visa)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신규 접수가 중단됐고 자영업 이민 프로그램도 현재 중단된 상태지만, 각 주정부가 운영하는 사업 및 투자 이민 프로그램은 계속 운영되고 있다. 사업체를 직접 운영하고 일정 금액을 투자할 의사가 있는 경우 영주권 취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 가족 초청 이민도 적극 검토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인 배우자 또는 가족이 있다면 가족초청 이민이 가장 빠른 방법이 될 수도 있다. 부모·조부모 초청 프로그램(PGP)이나 슈퍼비자(Super Visa)를 활용하면 장기간 캐나다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것도 가능하다. ■ 부모가 캐나다 시민이었다면 시민권부터 확인해야 최근 시행된 C-3 법안(Bill C-3)으로 캐나다 시민권 승계 대상이 크게 확대됐다. 부모 가운데 한 명이 캐나다 시민이었다면 영주권 절차 없이 곧바로 시민권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어 먼저 시민권 자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55세 이상이라고 캐나다 이민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며 "나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언어능력, 가족관계, 경력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성공적인 이민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이민을 준비한다면 나이보다 자신의 이력이나 강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특히 55세 이상 신청자라면 점수 경쟁에만 집중하기보다 주정부 이민이나 가족초청, 사업이민 등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경로를 먼저 찾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 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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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7 0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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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4 05:00:00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P0jutkBO5is/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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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13: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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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1 21:14:01

[화보] 조은주 셰프의 '프렌치 요리와 한식의 만남' 토론토 시연회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백수저 셰프로 활약한 조은주 셰프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고품격 K-푸드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 29일 토론토 시릴로스 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KCBA)와 한식진흥원(KFPI)이 공동 주최하고, 주토론토총영사관과 갤러리아슈퍼마켓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고품격 K-파인 다이닝과 창작 칵테일의 만남(THE CULINARY CONVERGENCE)’이라는 주제로 열린 조은주 셰프의 정교한 프렌치 분자요리 기법과 한국 전통 식재료의 깊은 맛이 접시 위에서 독창적인 예술로 피어났다. 현지 미식가들과 한인 요식업계 리더들은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 조은주 셰프의 아름다운 요리 시연회 현장의 감동을 CKN뉴스와 함께 사진으로 만나보자.
2026-07-01 04:36:41

[화보] ‘제2회 토론토 오픈 휠체어 볼링대회’ 화합과 감동의 현장
지난 6월 9일(화) 오후 5시 토론토 플레이타임 볼링장(Play Time Bowl)에서 성인장애인공동체 주최로 열린 ‘제2회 토론토 오픈 휠체어 볼링대회’의 화합과 소통의 생생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깊은 유대감을 나누는 볼링 축제의 장으로 채워졌다. 비장애인 참가자들은 직접 휠체어에 앉아 함께 공을 굴리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아름다운 소통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도전과 성취 그리고 따뜻한 연대의 감동이 교차했던 그날의 생생한 장면들을 독자들에게 화보로 전해본다.
2026-06-15 18:15:17

[화보] '클유아' 토론토 뒤흔든 K팝… 캐나다 투어 콘서트 성료
K팝 7인조 프로젝트 보이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CLOSE YOUR EYES, 이하 클유아)’가 토론토에서 캐나다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론토 공연은 지난 5월 22일(금) 오후 6 30분, 다운타운에 위치한 ‘블루마 애플 시어터(Bluma Appel Theatre)’에서 ‘비욘드 유어 아이즈(BEYOND YOUR EYES)’라는 타이틀로 8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클유아'의 공식 팬덤인 '클로저(CLOSER)'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본보가 직접 취재한 클유아의 토론토 콘서트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5-25 18:19:32

[화보] 제13회 늘푸른팔도잔치 '어버이날 행사' 성황리 개최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한 제13회 늘푸른팔도잔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가 지난 9일(토) 오후 5시, 노스욕 샤르보넬 가톨릭 학교(Charbonnel Catholic OS)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 어르신과 내외빈, 공연진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윤주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기념식 행사가 진행됐다. CKN뉴스와 함께 이날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만나보자.
2026-05-14 13:28:55

CKN뉴스(캐나다코리안뉴스)가 동포 사회의 안전한 자산 형성과 성공적인 부동산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실전 경험과 진정성을 갖춘 부동산 칼럼 ‘조혜라 리얼티톡(Hera Cho's Realty Talk)’을 새롭게 연재한다. 새로운 칼럼니스트로 참여하는 조혜라(Hera Cho) 리얼터(Sales Representative)는 현재 온타리오한인비즈니스협회(KCBA) 총무로 활동하며 한인 사회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본보와 조혜라 리얼터의 인연은 지난 2024년 이화여자대학교 토론토 동창회 음악회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본보 편집장의 필진 참여 제안에 대해 조 리얼터는 "에이전트로서 현장 경험과 실력을 단단히 쌓은 뒤 독자들 앞에 서겠다"며 정중히 양해를 구한 바 있다.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책임감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철저한 프로 정신을 보여준 것이다. 어느덧 3년 차의 전문성을 갖춘 조 리얼터는 최근 대형 브로커리지인 '라이트 앳 홈 리얼티(Right At Home Realty Brokerage)'로 자리를 옮기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이제 그동안 축적한 실전 노하루를 본보 독자들과 나누게 됐다. 조 리얼터는 별도의 광고보다 개인 네트워킹과 기존 고객들의 신뢰에 기반한 입소문만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온 만큼 이번 칼럼 역시 현장에서 직접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조 리얼터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즈니스 철학은 ‘Your Story, Your Home, My Priority’다. 이는 단순히 집을 사고파는 거래를 넘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 스토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의 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는 진심이 담겨 있다 앞으로 연재될 ‘조혜라 리얼티톡’에서는 급변하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 속 기회 포착법을 비롯해 온타리오부동산위원회(RECO) 규정, 계약서 작성 시 주의점, 첫 집 구매 시 실수 줄이는 법, 홈스테이징 및 레노베이션 팁, 온타리오 임대차법(RTA) 가이드까지 부동산 거래 전반을 알기 쉽게 다룰 예정이다. 조혜라 리얼터는 "부동산은 단순한 자산이 아니라 고객의 삶과 미래가 담긴 소중한 공간"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사례와 실질적인 정보를 통해 한인 동포들이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칼럼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칼럼니스트 조혜라(Hera Cho) 프로필] 소속: Right At Home Realty Brokerage 주요 경력: 현 온타리오한인비즈니스협회(KCBA) 총무 전화: 647-907-7908 이메일: hera.cho.realty@gmail.com 인스타그램: @hera.cho.realty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부고] '묵묵한 봉사자' 정운용 전 해군동지회장 별세, 향년 74세](/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C%A0%95%EC%9A%B4%EC%9A%A9%20%20%EC%A0%84%20%ED%95%B4%EA%B5%B0%EB%8F%99%EC%A7%80%ED%9A%8C%EC%9E%A5-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85276866903.jpg&w=3840&q=75)
토론토 한인사회와 캐나다 주류 사회를 아우르며 한평생 묵묵히 봉사해 온 정운용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수석부회장(전 해군동지회장)이 병세 악화로 지난 27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1952년생인 고인은 1981년 1월 캐나다로 이민을 왔으며 토론토 조지브라운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공인회계사(CGA) 자격을 취득한 뒤, 온타리오주 연금공단(Ontario Pension Board)에서 회계사 및 감사관으로 32년간 장기 근무하며 시니어 연금분석관을 역임했다. ■ 한인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평통·해군동지회 헌신 고인은 한국 해군 출신으로 고적대 활동 및 함정 근무 이력을 바탕으로 온타리오주 한인재향군인회에 가입해 8~9년간 해군 부회장을 지냈으며 해군동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동포사회 발전과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 캐나다 주류 사회에서도 빛난 ‘소리 없는 봉사꾼’ 고인은 캐나다군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서양 교회 교우들과 지역 유지들의 이례적인 추천으로 캐나다 재향군인회(Royal Canadian Legion) 10지부에 가입했다. 한인으로서는 매우 드문 사례로 고인은 22년간 주요 운영 멤버이자 기수단장으로 활약했다. 매년 11월 11일 전몰장병 추모의 날(Remembrance Day)에는 양귀비꽃(Poppy) 모금 활동에 앞장서며 귀감이 되기도 했다. 고인은 댄포스(Danforth) 인근 웨스트민스터 장로교회에서 장로 및 당회서기, 재정 책임자로 봉사했으며 캐나다 장로교단 목사선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목회자 면접 및 자격 심사를 담당하는 등 현지 교단에서도 깊은 신망을 받았다. 평소 모터사이클 라이딩을 즐겼던 고인은 한인 모터사이클 클럽인 'KC 라이더스(KC Riders)' 회원으로 활동하며 활력 넘치는 삶을 살았다. 주변인들은 고인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성실하게 의무를 다한 참된 봉사자"로 기억하고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가 있다. ■ 장례 일정 및 연락처 방문(Visitation): 7월 30일(목) 오전 10시 장례식(Funeral Service): 7월 30일(목) 오전 11시 장례식장: Chapel Ridge Funeral Home (8911 Woodbine Ave, Markham, ON, L3R 5G1 / 905-305-8508) 하객 하객 접대(Reception): Mandarin Restaurant (Ellesmere & Birchmount) 장례 지도 문의: 박진화 장례지도사 647-218-8128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포털 및 소셜 미디어 클릭률(CTR) 극대화 헤드라인 5선] [부고] '소리 없는 봉사꾼' 정운용 전 평통 수석부회장 별세 캐나다 주류 사회도 울렸다… 정운용 전 해군동지회장 향년 74세로 별세 [알림] 한인사회 큰 별 지다… 정운용 전 연금공단 감사관 별세 캐나다 향군 기수단장 활약… 정운용 장로 별세에 추모 물결 [부음] 정운용 전 민주평통 토론토 수석부회장 별세… 장례식 30일 엄수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가 7월 27일(월) 캐나다 레밍턴 파크뷰 골프클럽(Leamington Parkview Golf Club)에서 회원 친선 골프모임을 개최하여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장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4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승패를 겨루기보다는 함께 걷고 웃으며 교류하는 데 의미를 둔 친선 행사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밸리 코스(Valley Course)와 어퍼 코스(Upper Course)로 나뉘어 라운딩을 진행했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은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격려했고 함께 라운딩을 즐기며 건강과 우정을 동시에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라운딩을 마친 뒤에는 골프장 카페테리아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라면, 막걸리, 초원식당 외식상품권, 오즈투어(OZ Tour)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참석자들은 "순위를 겨루는 것보다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소중했다", "회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원미 회장은 "회원 여러분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카시니어협회는 이번 골프모임에 이어 오는 9월 창립 이후 처음으로 해외 가을 소풍도 추진한다. 이번 해외 소풍은 9월 13일(일)부터 9월 19일(토)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에스토니아(Estonia), 라트비아(Latvia), 리투아니아(Lithuania) 등 발틱 3국을 방문하게 된다. 참가비는 미화 1,699달러(항공료 별도)이며 오즈투어가 진행을 맡는다. 협회는 창립 이후 처음 마련하는 해외 문화탐방을 통해 회원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참가 문의는 오즈투어 전화 416-512-2121 또는 이메일 info@oztour.ca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기부자이자 사업가였던 김소일 터치캐시 ATM·POS 대표가 지난 7월 26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유족에 따르면 김 대표는 26일 밤 토론토 자택에서 넘어져 크게 다친 뒤 의식을 잃었으며 끝내 세상을 떠났다. 평소 특별한 건강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갑작스러운 비보에 한인사회는 깊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 편의점에서 출발해 전국 2천 5백 대 ATM 기업 일궈 일본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주일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 산림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1974년 캐나다로 이민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토론토에서 20여 년 동안 편의점을 운영하며 사업 기반을 다진 그는 2000년 터치캐시(TouchCash)를 설립했다. 이후 소매점에 ATM과 데빗 결제 시스템(POS)을 공급하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했고, 현재 약 2,500대의 ATM을 운영하는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 누적 성금 100만 달러 추산… '생색 없는 익명 기부' 실천 사업가로 성공한 이후에도 그는 한인사회를 위한 나눔을 가장 먼저 실천한 기업인 가운데 한 명이었다. 터치캐시의 주요 고객이 한인 소상공인이었던 만큼 온타리오한인실업인협회 회원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아리랑시니어센터를 비롯한 수많은 한인단체와 각종 문화·체육·교육행사에도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인사회 모금운동이 열릴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민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오랜 기간 매년 7만 달러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알려진 고 김 대표의 누적 기부금은 2017년 당시 이미 5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후원을 이어와 지금까지 총 기부액은 100만 달러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코로나19로 별세한 김정규 목사의 유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김 대표는 대학 후배를 통해 1만 달러를 전달했다. 당시에도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 기부였으나 뒤늦게 기부 사실이 알려졌다. 고 김소일 대표는 언론의 인터뷰 요청도 정중히 사양하며 "좋은 일은 알려지지 않아도 된다"는 신념을 끝까지 지켰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 김숙열 여사와 두 아들이 있다. 장례 일정은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이 토론토 지역 시니어 단체와 각 도민회 등 한인 단체들을 위해 고성능 음향시스템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최기천 부총영사는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한인 단체들이 개최하는 다양한 야외 및 실내 행사를 지원하고자 총영사관에 비치된 음향시스템을 무상으로 대여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영사는 "현장 방문 시 음향 시설이 부족해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들을 접한 뒤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한인 동포 야외 행사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상으로 대여하는 만큼 내 물건처럼 아끼고 잘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토론토총영사관의 음향시설 무상 대여에는 강원도민회 이영순 회장의 적극적인 건의로 이뤄졌다. 이 회장은 해당 장비를 직접 수령한 뒤 최근 열린 해병대전우회 여름 야유회 행사에 설치하여 그 유용성을 입증했다. 제공되는 음향시스템에는 마이크 8대 이상이 사용 가능한 믹서기, 앰프, 이퀄라이저, 노래방 장비, 무선 마이크, 대형 스피커 등 고성능 장비 풀세트로 구성됐다. 한인 단체들은 준비하고 있는 야외 행사는 물론, 음향 장비가 설치외어 있지 않은 실내 행사에서도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주토론토총영사관 측은 중복 신청으로 인한 차질을 막기 위해 음향시스템이 필요한 한인 단체나 도민회는 사전에 사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대여를 확정한 단체는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장비를 픽업해야 하며 행사가 끝난 직후 바로 반납해야 한다. 이동 및 사용 과정에서 장비가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 깊은 관리가 요구된다. 총영사관의 이번 음향 장비 지원을 통해 향후 스마일싱어롱, 강원도민회 등 여러 동포 단체의 야외 행사 및 소모임이 한층 풍성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대표 커피 브랜드 팀홀튼(Tim Hortons)이 세계적인 판타지 시리즈 해리포터(Harry Potter)와 손잡고 오는 8월 12일(수)부터 캐나다 전역에서 한정판 메뉴와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해리포터 브랜드 25주년과 '백 투 호그와트(Back to Hogwarts)' 시즌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팀홀튼 독점으로 해리포터 테마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팀홀튼의 호프 바고지(Hope Bagozzi) 마케팅책임자(CMO)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해리포터의 마법 같은 세계관을 캐나다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호그와트 기숙사 도넛부터 골든 스니치 팀빗, 패트로누스 음료까지 팀호튼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4대 기숙사 도넛 및 '골든 스니치' 팀빗 출시 고객들은 호그와트 4대 기숙사의 특색을 살린 도넛을 만날 수 있다. ▲그리핀도르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 도넛 ▲슬리데린 초콜릿 피스타치오 도넛 ▲래번클로 블루베리 도넛 ▲후플푸프 레몬 머랭 도넛이 판매된다. 이와 함께 '골든 스니치 카라멜 팀빗(Golden Snitch Caramel Timbits®)'이 한정판 전용 홀더와 함께 제공된다. ■ 온도에 반응하는 마법의 컵 & 패트로누스 음료 신메뉴인 '패트로누스 스파클링 퀀처'와 '포비든 포레스트 아이스티 퀀처'를 주문하면 차가운 음료가 담겼을 때 잔 표면에 패트로누스 형상이 나타나는 온도 감지 색변화 컵에 제공된다. 이 외에도 차가운 음료에 넣으면 파란색으로 변하는 '마법 지팡이 머들러(Stir Wand)'와 25주년 한정판 해리포터 기프트 카드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도넛 상자와 팀빗 박스, 음료 컵에도 해리포터 팬들을 위한 특별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 트라이비아 나이트 개최 및 런던 VIP 여행권 경품 오는 8월 28일(금)에는 주요 참여 매장에서 해리포터 영화 25주년을 기념하는 '해리포터 트라이비아 나이트(Trivia Night)' 퀴즈 행사가 열린다. 또한 8월 17일(월)부터 9월 6일(일)까지 팀호튼 앱이나 매장에서 '팀스 리워드(Tims Rewards)'를 스캔하고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국 런던에서 해리포터 VIP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행권(총 2명, 각 2인권)을 증정하는 대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몬트리올의 대표적인 동물보호단체가 매년 이사철마다 반복되는 반려동물 유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퀘벡주 정부에 임대주택의 반려동물 사육 금지 조항 폐지를 촉구했다. 몬트리올 동물학대방지협회(SPCA)는 캐나다데이(Canada Day)를 전후해 보호소에 들어오는 유기·파양 동물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온타리오주 등 캐나다 대부분 지역은 임대차 계약시 '반려동물 사육 금지 조항'을 법적으로 무효화하고 있는 반면, 퀘벡주는 여전히 임대인의 권한을 인정하고 있어 제도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SPCA 측은 평소 하루 평균 약 20마리의 반려동물이 보호소에 들어왔으나 올해는 캐나다데이 직전부터 하루 최소 40마리 이상, 많게는 70마리까지 보호소로 들어왔다"고 전했다. SPCA 실비 부르보니에르(Sylvie Bourbonnière) 대표는 "몬트리올의 대다수 임대인은 임차인의 반려동물 사육를 엄격히 제한하거나 아예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입자들이 새로운 집을 구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결국 반려동물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기동물 증가로 보호소 직원과 자원봉사자의 업무 부담은 물론 운영비 부담도 크게 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몬트리올에서는 매년 7월 1일 캐나다데이를 전후해 대규모 이사가 이뤄지는 '이사의 날(Moving Day)'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이면 거리 곳곳에는 버려진 가구가 쌓이고 수많은 시민들이 이사를 하는 동시에 보호소에는 집을 잃은 반려동물들이 대거 유입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반려동물 입주를 제한하는 임대 관행이 계속되는 한 이 같은 문제가 매년 되풀이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반면 법조인들은 "임대인들이 소음, 악취, 기물 파손, 타 세입자의 알레르기 등을 이유로 반려동물을 기피하고 있다"며 "단순한 규정 폐지보다 동물이 입힌 손해에 대한 보장 보험이나 보증금 제도 등 임대인의 받는 피해를 줄여줄 보완책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수명이 약 5년 길고 사망 위험도 약 40%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최근 공개한 '골프와 건강 2021~2025(Golf and Health 2021–2025)' 보고서에 따르면 스웨덴 골프 인구 약 30만 명을 장기간 추적 조사한 결과, 성별과 연령, 사회경제적 요인 등을 반영한 이후에도 골프를 즐기는 사람의 사망 위험은 비골퍼보다 약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차이가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야외 활동, 사회적 교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골프의 가장 큰 건강 효과로 '걷기 운동'을 꼽았다. 카트를 이용하지 않고 18홀을 라운드할 경우 약 6.4~8킬로미터를 걷게 되며, 이는 1만1,000보에서 1만7,000보에 해당한다. 카트를 이용하더라도 평균 6,000보 이상을 걷는 것으로 조사됐다. 18홀 라운드에서 소모되는 열량은 코스 환경과 이동 방식에 따라 약 1,000~2,000킬로칼로리로 분석됐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의 주간 신체활동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골프는 반복적인 스윙과 언덕을 오르내리는 움직임을 통해 하체 근력과 균형감각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정신 건강에도 장점이 확인됐다. 골프는 일반적으로 수시간 동안 동반자와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운동인 만큼 사회적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연구진은 이러한 활동이 고립감과 우울감을 줄이고 정신 건강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 앤드루 머레이(Andrew Murray) 교수는 "심장질환과 제2형 당뇨병, 암 등 40여 개 주요 만성질환은 골프와 같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으며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들은 골프만으로 건강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균형 잡힌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금연, 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함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인근 칼레돈(Caledon)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대표 클래식 음악축제인 칼레돈 뮤직페스티벌(Caledon Music Festival)이 오는 8월 1일(토)부터 23일(일)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정평이 난 이번 페스티벌은 독주부터 실내악, 오페라 아리아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번 축제는 플루티스트 테리 임(Terry Lim) 음악감독이 총괄을 맡았으며, 캐나다 정상급 연주자 9명과 차세대 신진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특히 임 감독을 비롯해 플루티스트 사라 윤지 문(Sarah Yunji Moon), 피아니스트 조중훈(Joonghun Cho), 바이올리니스트 이루리(Luri Lee) 등 한인 연주자 4명이 주요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테리 임 음악감독은 "피아노 독주부터 오페라 아리아, 플루트 듀오, 실내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공연이 열리는 장소 역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인 만큼 음악과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8월 1일 개막 공연… 해바라기 농장에서 만나는 오페라 축제의 시작은 8월 1일(토) 오후 7시, 데이비스 패밀리 선플라워 팜(Davis Family Farm)에서 열리는 '오프닝 나이트 – 오페라 판타지(Opera Fantasy)'가 장식한다. 노을이 지는 해바라기 농장을 배경으로 열리는 야외 공연에서는 드보르자크의 '루살카', 푸치니의 '투란도트', 들리브의 '라크메', 베르디의 '리골레토' 등 세계적인 오페라 명곡들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조넬 실스(Jonelle Sills)와 플루티스트 테리 임, 사라 윤지 문(Sarah Yunji Moon), 피아니스트 조중훈(Joonghun Cho)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객들은 개인 의자를 지참해 해바라기 농장과 칼레돈의 자연 풍경 속에서 여름밤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젊은 음악가와 함께하는 실내악 무대 8월 16일(일)에는 알튼 밀 아트센터(Alton Mill Arts Centre)에서 'Transformation' 공연이 열린다. 이번 무대는 캐나다의 젊은 연주자들과 페스티벌 연주자들이 함께 호흡하는 '사이드 바이 사이드(Side-by-Side)'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상스, 그리그 등 클래식 명곡과 오페라 아리아가 연주되며, 젊은 연주자들에게는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특별한 교육 기회도 제공된다. ■ 8월 23일 그랜드 피날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그랜드 피날레(The Grand Finale)'는 8월 23일 오후 3시 오렌지빌(Orangeville)의 웨스트민스터 유나이티드 교회(Westminster United Church)에서 개최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루리, 클라리네티스트 에릭 아브라모비츠(Eric Abramovitz), 피아니스트 조중훈이 삼중주를 이뤄 라벨, 쇼팽, 스트라빈스키 등 거장들의 실내악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여름 클래식 축제 칼레돈 뮤직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여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은 해바라기 농장, 알튼 밀 아트센터, 웨스트민스터 유나이티드 처치 등 칼레돈과 오렌지빌 지역의 대표 명소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일반 45달러, 학생·청소년 25달러, 4인 가족패스 100달러이며, 모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올 액세스 패스(All-Access Pass)는 12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예매 및 자세한 일정은 아래 칼레돈 뮤직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 여권이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가운데 하나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캐나다 여권 역시 세계 상위권을 유지한 반면, 미국은 20년 만에 큰 폭으로 순위가 밀려나며 여권 영향력이 하락했다. 글로벌 시민권 및 거주 컨설팅 업체 헨리 앤드 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지난 21일(화)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비자 없이 또는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가 무려 188개국으로 집계돼 일본,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세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세계 1위는 192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캐나다는 한국보다 5개국이 모자란 183개국을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로 방문할 수 있어 호주, 체코, 뉴질랜드 등과 함께 세계 공동 7위에 올랐다. 캐나다 여권은 최근 수년간 꾸준히 세계 10위권 안을 유지하며 높은 국제 이동성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미국 여권은 180개국 방문이 가능해 세계 10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2006년 해당 지수 발표 당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나 20년 만에 10위까지 하락했다. 동순위 국가 수를 고려한 실제 영향력 순위에서 미국은 37위 수준에 그쳤다. 서방 주요국과 달리 중국의 무비자 입국 대상에서 제외된 점 등이 미국 여권 파워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국가별 최하위는 22개국만 무비자 방문이 가능한 아프가니스탄이 차지했으며 북한은 35개국으로 세계 97위에 머물렀다. 이번 보고서는 경제평화연구소(IEP)의 세계평화지수(GPI)와 여권 파워의 상관관계도 함께 분석했다. 국가의 평화 수준과 여권의 영향력은 대체로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예외 사례도 제시됐다. 미국(평화지수 134위)과 이스라엘(평화지수 149위)은 낮은 평화 지수에도 불구하고 여권 지수에서 각각 10위와 18위를 기록해, 여권 영향력이 국가의 평화 지수만으로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증명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주에서 오는 8월부터 교육, 복지, 교통, 행정 전반에 걸쳐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법안과 제도 변경이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학자금 지원 축소부터 고속도로 제한속도 상향, 토론토 숙박세 인하까지 다양한 변화가 예정돼 있어 학생과 시니어, 운전자, 사업자 모두 사전에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보는 독자들을 위해 8월부터 전격 시행되는 14가지 핵심 법안과 규정 변화를 4대 부문으로 나누어 상세히 분석했다. [교육 및 보건 복지 부문] 1. 대학생 학자금(OSAP) 대개혁: 보조금 줄고 대출 증가 온타리오주 정부는 주정부 재정으로 지원되는 온타리오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OSAP)의 구조를 전면 개편한다. 이번 변경안은 2026년 8월 1일 이후 시작되는 학기부터 적용된다. 기존에는 주정부 지원금 중 최대 85%까지 갚지 않아도 되는 무상 보조금으로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최대 25%까지만 보조금으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주정부 지원금의 최소 75%를 졸업 후 갚아야 하는 대출금 형태로 받게 된다. 총지원액 12,000달러인 학생을 예로 들면, 기존에는 보조금 10,200달러/대출 1,800달러이었으나 8월부터는 보조금 3,000달러/대출 9,000달러로 변경되어 졸업 후 갚아야 할 빚이 무려 7,200달러나 늘어나게 된다. 사립 직업전문대학(Private Career College) 학생들은 온타리오 학생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아예 제외되며, 주정부 지원금 전액을 대출로만 받아야 한다. 연방 정부의 캐나다 학생 보조금(월 최대 525달러)은 유지되지만, 그동안 동결되었던 온타리오 공립대 등록금이 올 가을학기부터 3년간 연간 최대 2%까지 인상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재정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2. 온타리오 약품 혜택(ODB) 연간 공제액 리셋 시니어 복지 혜택이 일부 확대된다. 온타리오 약품 혜택 프로그램(ODB)은 8월 1일부터 연간 공제액 100달러를 다시 초기화하며 공제액을 채운 시니어는 처방전 한 건당 최대 6.11달러만 부담하면 된다. 3. 저소득층 시니어 공동부담금(SCP) 및 무료 치과(OSDCP) 소득 기준 완화 저소득층 시니어를 위한 약값 지원과 무료 치과 진료 프로그램의 소득 기준도 완화된다. 독신 시니어는 연소득 2만5,480달러 이하, 부부는 합산 소득 4만2,290달러 이하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이 상향된다. [교통 및 공공 안전 부문] 4. 온타리오 주요 고속도로 제한속도 110km 상향 온타리오주 정부는 주요 고속도로 총 938킬로미터 구간의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100킬로미터에서 110킬로미터로 상향 조정한다. 1단계는 8월 21일부터 하이웨이7, 115, 400, 416, 417 일부 구간에서 시행되며, 2단계는 8월 31일부터 하이웨이 401과 403 주요 구간으로 확대된다. 다만 난폭운전 처벌 기준인 시속 150킬로미터 이상은 그대로 유지된다. 5. 오타와 50미터 ‘안전 구역(Safe Access Zones)’ 도입 오타와에서는 8월 1일부터 학교와 병원, 요양원, 종교시설 등 주요 시설 주변 50미터를 '안전 접근 구역(Safe Access Zones)'으로 지정하여 시행된다. 지정 구역 내에서 출입 방해나 소음 유발, 시위 등을 할 경우 150~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6. 브램턴·서드베리 대중교통 노선 대폭 조정 브램턴과 서드베리에서는 대중교통 노선 개편도 실시된다. 브램턴은 신규 산업단지 셔틀버스를 포함한 여러 노선을 조정하고 서드베리는 대학 노선을 재개하는 등 가을 학기를 앞두고 교통체계를 정비한다. [토론토 및 지역 개발 부문] 7. 토론토 숙박세(MAT) 6%로 인하 토론토에서는 숙박세(Municipal Accommodation Tax)가 8월 1일부터 기존 8.5%에서 6%로 다시 인하된다. 이는 2026 FIFA 월드컵 개최 준비를 위해 한시적으로 인상했던 세율을 원래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으로 관광객과 출장객들의 숙박비 부담도 일부 줄어들 전망이다. 8. 필 지역(Peel Region) 개발 부담금 인상 필 지역(미시사가·브램턴·칼레던)은 건설 비용 상승을 반영해 8월 1일부터 개발 부담금을 약 1.0% 인상하며 50% 감면 혜택은 11월 13일까지 유효하다. 9. 미시사가 공원 대체 분담금 인상 미시사가 시 당국은 8월 1일부터 공원 부지 기부 조례에 따라 주택 유닛당 부담금 상한선을 4% 상향 조정한다. [행정 및 비즈니스 규정 부문] 10. 온타리오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8월 21일(금) 오후 2시 정각에 온타리오주 전역에서 시장, 시의원,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의 등록 접수가 전면 마감된다. 이 시간 이후로는 새로운 후보 등록이 불가하며 이미 등록한 후보가 출마 직책을 변경하거나 후보직을 사퇴(철회)하는 것도 전면 금지된다. 11. 물리치료사(Physiotherapists) 신규 전문 규범 적용 온타리오 물리치료사 협회는 8월 1일부터 침술, 척추 교정 등 제한된 '통제 행위' 시행 시 법적 권한 확인, 훈련 역량 검증, 사전 동의 등 7대 핵심 의무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 표준을 적용한다. 이번 개정은 환자 안전과 물리치료사의 책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규범 강화 조치다. 12. 전력 공급업체 데이터 공유 의무화 온타리오 에너지위원회(OEB)의 규정 개정에 따라 8월 1일부터 모든 전력 공급업체는 독립전력계통운영처(IESO)의 요청이 있을 경우 관내에 연결된 태양광 발전, 배터리 저장 시스템 등의 데이터를 의무적으로 공유해야 한다. 일반 가정용 전기 요금 인상과는 무관한 행정 조치다. 13. 폐기물 운송 비즈니스 등록 전환 마감 2025년 8월 1일 이전에 환경 활동 및 부문 레지스트리(EASR)에 등록한 폐기물 운송 업체들은 8월 1일까지 차량, 보험, 직원 교육, 기록 보관 등의 세부 정보를 새 규정(O. Reg 119/25)에 맞춰 업데이트하고 전환을 완료해야 한다. ECA 보유 대형 사업자는 전환 기한이 최대 2028년 8월 1일까지 연장되나 미이행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필수적인 정보 업데이트를 해야한다. 14. 주정부 서비스 표준 보고 주기 축소 8월 1일부터 온타리오주 각 부처의 비즈니스 허가 및 라이센스 이행 보고서 제출 주기가 기존 분기별(연 4회)에서 반기별(연 2회)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정부의 행정 투명성 지표가 대중에게 공개되는 빈도가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8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제도 변화는 학생, 시니어, 운전자, 사업자 등 거의 모든 주민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OSAP 개편과 고속도로 제한속도 상향은 체감도가 높은 만큼 자신에게 해당하는 제도가 무엇인지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정부가 7월 28일(화)부터 온라인 여권 갱신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앞으로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성인이라면 서비스캐나다(Service Canada) 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여권을 갱신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연방이민부 레나 디아브(Lena Diab) 장관은 "오늘부터 자격을 갖춘 모든 캐나다 성인이 온라인으로 여권 갱신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갱신 대상은 캐나다 내 주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지막 여권을 발급받을 당시 만 16세 이상이었던 사람이다. 또한 현재 갱신하려는 여권이 최근 15년 이내 발급된 경우 등 정부가 정한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을 이용하더라도 여권 사진은 기존과 동일하게 전문 사진관에서 촬영해야 한다. 신청자는 촬영한 사진의 디지털 파일을 온라인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캐나다 정부는 그동안 일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여권 갱신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그러나 기존 시스템은 하루 신청 건수를 2,000건으로 제한해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전면 확대 시행으로 신청 건수 제한이 사실상 사라지면서 전국의 자격 대상자들이 자유롭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평균 20일 이내에 새 여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자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접수부터 발급, 배송까지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캐나다 정부는 올해 여권 서비스 개선 대책도 함께 발표했다. 정부는 신청자가 여권 발급을 위해 30일 이상 기다릴 경우 여권 신청 수수료를 전액 환급하는 제도를 도입해 서비스 지연에 대한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 확대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여권 신청 수요에 대응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15년 동안 인신매매 조직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한 여성의 용기 있는 신고가 광역토론토지역(GTA)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신매매 조직 검거로 이어졌다. 할튼지역경찰(Halton Regional Police)은 7월 28일(화) 기자회견을 열고 '프로젝트 트루바두어(Project Troubadour)'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9월 한 피해 여성이 경찰에 조직적인 인신매매와 성매매 강요 사실을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약 10개월 동안 수사를 진행한 끝에 광역토론토지역 전역에서 활동한 대규모 인신매매 조직을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18세에서 34세 사이 여성 12명이다. 이들은 캐나다 전역에서 성매매를 강요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데이브 코스탄티니(Dave Costantini) 경정은 "현재 확인된 피해자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실제 피해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 미시사가·옥빌 등 10곳 급습… 조직원 9명 체포·85개 혐의 적용 경찰은 피해자의 제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13일 미시사가, 옥빌, 벌링턴 등 GTA 일대 주요 거주지 10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전격 집행했다. 이번 단속을 통해 조직원 9명이 체포됐으며 이들에게는 총 85개의 형사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피의자 8명의 신원과 사진을 공개했으나 추가 피해자 확인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1명의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 환수를 위해 람보르기니 우루스(Lamborghini Urus), 벤츠 S550, 벤츠 AMG GT 차량을 비롯해 씨두(Seadoo) 수상오토바이 2대, 45만 달러 상당의 고급 보석류, 캐나다 및 미국 현금 3만 달러를 현장에서 압수했다. ■ 총책 오마 브룩스 및 주요 공범 입건… 전국 단위로 범행 확장 수사를 담당한 스콧 헤이어만(Scott Heyerman) 형사에 따르면, 처음 제보를 한 여성은 벌링턴 거주자인 총책 오마 브룩스(Omar “Syph” Brooks, 40세)에게 가장 먼저 착취당했다. 브룩스는 인신매매, 성매매 알선, 폭행 등 이번 사건 피의자 중 가장 많은 14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피해자는 '코코(Coco)' 또는 '아이비 러브(Ivy Love)'라는 가명을 사용한 버링턴 거주자 미셸 디마르코(Michelle Dimarco, 33세)에게 다시 추가로 착취를 당했다. 디마르코는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로 입건됐다. 가해자들은 피해자들에게 '로맨스 스캠(Romance Scam)' 으로 접근해 신뢰를 얻은 뒤 세뇌와 협박을 가해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이어먼 형사는 "범죄 조직은 피해자들에게 더 나은 삶과 사랑을 약속하며 꿈을 심어준 뒤 심리적으로 지배한다"며 "피해자 스스로 착취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 이들의 대표적인 수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 여성들이 온타리오주뿐 아니라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앨버타주까지 이동하며 성매매를 강요당한 정황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성매매 광고가 캐나다 전역의 온라인 사이트에 게시된 증거를 확보했으며 다른 주까지 조직의 활동 범위가 확대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가 7월 27일(월) 캐나다 레밍턴 파크뷰 골프클럽(Leamington Parkview Golf Club)에서 회원 친선 골프모임을 개최하여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장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4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승패를 겨루기보다는 함께 걷고 웃으며 교류하는 데 의미를 둔 친선 행사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밸리 코스(Valley Course)와 어퍼 코스(Upper Course)로 나뉘어 라운딩을 진행했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은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격려했고 함께 라운딩을 즐기며 건강과 우정을 동시에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라운딩을 마친 뒤에는 골프장 카페테리아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라면, 막걸리, 초원식당 외식상품권, 오즈투어(OZ Tour)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참석자들은 "순위를 겨루는 것보다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소중했다", "회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원미 회장은 "회원 여러분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카시니어협회는 이번 골프모임에 이어 오는 9월 창립 이후 처음으로 해외 가을 소풍도 추진한다. 이번 해외 소풍은 9월 13일(일)부터 9월 19일(토)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에스토니아(Estonia), 라트비아(Latvia), 리투아니아(Lithuania) 등 발틱 3국을 방문하게 된다. 참가비는 미화 1,699달러(항공료 별도)이며 오즈투어가 진행을 맡는다. 협회는 창립 이후 처음 마련하는 해외 문화탐방을 통해 회원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참가 문의는 오즈투어 전화 416-512-2121 또는 이메일 info@oztour.ca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이 토론토 지역 시니어 단체와 각 도민회 등 한인 단체들을 위해 고성능 음향시스템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최기천 부총영사는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한인 단체들이 개최하는 다양한 야외 및 실내 행사를 지원하고자 총영사관에 비치된 음향시스템을 무상으로 대여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영사는 "현장 방문 시 음향 시설이 부족해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들을 접한 뒤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한인 동포 야외 행사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상으로 대여하는 만큼 내 물건처럼 아끼고 잘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토론토총영사관의 음향시설 무상 대여에는 강원도민회 이영순 회장의 적극적인 건의로 이뤄졌다. 이 회장은 해당 장비를 직접 수령한 뒤 최근 열린 해병대전우회 여름 야유회 행사에 설치하여 그 유용성을 입증했다. 제공되는 음향시스템에는 마이크 8대 이상이 사용 가능한 믹서기, 앰프, 이퀄라이저, 노래방 장비, 무선 마이크, 대형 스피커 등 고성능 장비 풀세트로 구성됐다. 한인 단체들은 준비하고 있는 야외 행사는 물론, 음향 장비가 설치외어 있지 않은 실내 행사에서도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주토론토총영사관 측은 중복 신청으로 인한 차질을 막기 위해 음향시스템이 필요한 한인 단체나 도민회는 사전에 사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대여를 확정한 단체는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장비를 픽업해야 하며 행사가 끝난 직후 바로 반납해야 한다. 이동 및 사용 과정에서 장비가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 깊은 관리가 요구된다. 총영사관의 이번 음향 장비 지원을 통해 향후 스마일싱어롱, 강원도민회 등 여러 동포 단체의 야외 행사 및 소모임이 한층 풍성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지역(GTA)에 뇌우를 동반한 강한 비구름대가 접근하면서 토론토 전역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토론토지역보존청(TRCA)은 27일(월) 밤부터 기습적인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토론토 시 전역에 '홍수 주의보'을 전격 발령했으며 28일(화) 밤 11시 59분까지 유지된다. ■ 최대 50밀리미터 폭우 및 낙뢰… 대기 불안정 심화 캐나다 환경부(EC)에 따르면, 27일(월) 낮 체감온도가 36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밤부터 본격적인 비구름대가 유입된다. 강수 확률은 월요일 밤 70%까지 상승하며, 28일(화)에도 60% 수준의 높은 강수 확률과 함께 뇌우 가능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총 50밀리미터 달하며,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밀리미터 넘는 장대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화요일 낮 최고기온은 24도를 기록하며 간혹 구름 사이로 햇빛이 비치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초저녁 사이 다시 강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 하천 접근 금지 및 침수 도로 운행 자제 당부 토론토지역보존청은 시민들에게 하천, 강변, 해안가 및 인근 산책로 접근을 전면 금지하고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불어난 물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보존청은 물웅덩이 깊이나 기류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 보도로는 도보나 차량, 자전거로 절대 통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천 범람이나 침수 사고 목격 시 보존청 전용 전화 416-661-6514로 신고해야 하며, 긴급 상황 시 즉시 911로 연락해야 한다. 또한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이웃이나 노약자에게 이 같은 기상 및 안전 정보를 적극 공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화요일 밤부터 기온·습도 회복… 롱위켄드 쾌청 한편, 월요일 현재 지역 내에 잔류 중인 산불 연기는 화요일 밤부터 시속 5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한 북풍이 불면서 온타리오주 동부로 밀려날 전망이다. 이 북풍이 대기 중의 높은 습도를 함께 가라앉히면서 기상 여건이 훨씬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수)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때 비가 내리고 낮 최고 기온은 24도를 기록하겠으나, 30일(목)과 31일(금)에는 각각 낮 최고 26도, 27도까지 오르며 맑고 선선한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8월 초 연휴 첫 날인 토요일 낮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 한때 소나기가 내린 뒤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을 것 전망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이민을 꿈꾸는 55세 이상 신청자들에게도 여전히 다양한 기회가 열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나이가 많을수록 점수 경쟁 중심의 경제이민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이민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많은 사람들이 55세가 넘으면 캐나다 이민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캐나다는 이민 신청자의 최대 연령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다만 연령은 경제이민 프로그램의 평가 요소 가운데 하나로 반영되기 때문에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 익스프레스 엔트리, 45세 이후부터 점수 불리 연방 정부의 점수 산정 시스템인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는 만 20세에서 29세 사이에 최고 점수를 부여하며, 만 45세 이상부터는 연령 항목 점수가 0점 처리된다. 특히 2025년 3월 25일부터 취업 제안(Job Offer)에 부여되던 가산점이 폐지되고 카테고리별 선발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고령 신청자의 익스프레스 엔트리 통과가 더욱 어려워졌다. ■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 현실적인 대안 전문가들은 연령 비중이 낮고 현지 취업 및 정착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주정부 이민제도(PNP)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한다.. 주정부 프로그램은 연령보다 고용주의 채용 제안(Job Offer), 지역 정착 가능성, 경력 등을 더욱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이 관심을 받고 있다. - 온타리오(Ontario), 서스캐처원(Saskatchewan), 뉴브런즈윅(New Brunswick) 등 주정부 추천 이민 - 대서양 이민 프로그램(Atlantic Immigration Program) - 농촌지역 이민 파일럿(Rural Community Immigration Pilot) 이들 프로그램은 일부의 경우 익스프레스 엔트리 등록 없이도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 사업 경험 있다면 사업 및 투자 이민 유리 55세 이상 신청자는 풍부한 경영 경험과 자산을 보유한 경우가 많아 기업가 이민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연방 스타트업 비자(Start-Up Visa)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신규 접수가 중단됐고 자영업 이민 프로그램도 현재 중단된 상태지만, 각 주정부가 운영하는 사업 및 투자 이민 프로그램은 계속 운영되고 있다. 사업체를 직접 운영하고 일정 금액을 투자할 의사가 있는 경우 영주권 취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 가족 초청 이민도 적극 검토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인 배우자 또는 가족이 있다면 가족초청 이민이 가장 빠른 방법이 될 수도 있다. 부모·조부모 초청 프로그램(PGP)이나 슈퍼비자(Super Visa)를 활용하면 장기간 캐나다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것도 가능하다. ■ 부모가 캐나다 시민이었다면 시민권부터 확인해야 최근 시행된 C-3 법안(Bill C-3)으로 캐나다 시민권 승계 대상이 크게 확대됐다. 부모 가운데 한 명이 캐나다 시민이었다면 영주권 절차 없이 곧바로 시민권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어 먼저 시민권 자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55세 이상이라고 캐나다 이민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며 "나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언어능력, 가족관계, 경력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성공적인 이민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이민을 준비한다면 나이보다 자신의 이력이나 강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특히 55세 이상 신청자라면 점수 경쟁에만 집중하기보다 주정부 이민이나 가족초청, 사업이민 등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경로를 먼저 찾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 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해병전우회(회장 이영진)가 지난 7월 25일(토) 오전 11시, 노스욕 다운스뷰 델즈 파크 5구역(Downsview Dells Park Area #5)에서 '2026 토론토 해병가족 야유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해병 정신과 전우애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전우회 회원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수단의 힘찬 입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사회는 김승룡 부회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국민의례에서는 대한민국 애국가와 캐나다 국가 '오 캐나다(O Canada)' 제창에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토론토 해병전우회의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서재웅 전임 회장과 이영진 신임 회장은 해병전우회기를 함께 높이 들어 올리며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해병대의 정신을 참석자들과 함께 되새겼다. 전우회기를 승계하는 순간에는 회원들의 힘찬 박수와 함께 해병 선후배 간의 굳건한 결속을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영진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토론토 해병전우회가 선후배 간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병 정신을 계승하고 교민사회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전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들과 자주 소통하며 젊은 세대 해병 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주토론토총영사관이 무상으로 대여한 음향 시스템이 사용되어 원활한 진행을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해병 군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바비큐와 케이터링으로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오랜 전우들과 회포를 풀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과 친목 시간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대화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해병대에서 함께했던 추억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끈끈한 전우애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토론토 해병전우회는 '2026 CNE 워리어스 퍼레이드' 참가 및 정기적인 모임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캐나다 한인사회에서 해병 정신을 이어가고 회원 간 화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병대 전우회는 단순한 친목단체를 넘어 해외에서도 해병 정신과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는 소중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세대를 잇는 전우애와 가족 중심의 공동체 문화가 앞으로도 한인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이어가길 기대해 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퀘백주와 국경을 접한 미국 북동부 뉴잉글랜드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메인주(State of Maine)의 한 대형 병원이 임상 경력이 없는 캐나다 신규 졸업 간호사(RN)를 정규직으로 대거 채용한다. 24일(금) 의료 전문 채용 기관 인텔리스태프 메디컬(IntelliStaff Medical)은 메인주 현지 병원에서 직접 고용할 캐나다 신규 간호사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보통 미국 의료기관이 1~2년 이상의 현장 경력을 요구하는 것과 달리, 이번 채용은 캐나다 간호 과정을 마친 신규 졸업자에게 곧바로 미국 현지 병원 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합격자는 메인주 병원 소속 정규직으로 근무하며 시간당 미화 36달러에서 최대 49.16달러의 임금을 받게 된다. 또한 1만 달러의 입사 보너스(Sign-on bonus)와 종합 직원 복지 혜택도 함께 지급한다. 3년 근무 약정을 조건으로 우수 자격 요건을 갖춘 직원에게는 미국 영주권(Green Card) 스폰서십 기회도 부여한다. 지원 자격은 캐나다 시민권자로서 미국 간호사 면허 시험(NCLEX-RN)을 통과하고 유효한 비자스크린(VisaScreen) 인증을 보유했거나 절차를 진행 중이어야 한다.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따른 TN 비자(TN Status) 자격은 캐나다 시민권자에게만 부여하므로 캐나다 영주권자는 신청할 수 없다. 합격자는 합격 통보 후 약 2개월 이내에 현지로 이주해 근무를 시작해야 한다. 행정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캐나다에서 간호학 학사(BSN)를 취득한 졸업자는 트루메리트(TruMerit) 등 별도의 해외 학력 인증 평가서 없이 모교 공식 성적표를 메인주 간호이사회(Maine State Board of Nursing)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다만 캐나다 국적자라도 캐나다 외 지역에서 간호 교육을 받은 경우에는 트루메리트 전문 평가 보고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인텔리스태프 메디컬 측은 지원서 접수와 면허 신청, TN 비자 준비 및 국경 심사 코칭까지 채용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한다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외식업계에서 팁 문화를 둘러싼 논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노스욕 인기 한식 뷔페 '낙원기사식당(Nakwon Kisa Restaurant)'이 기존 관행을 깨는 팁 정책을 발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낙원기사식당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팁 지불은 어디까지나 손님의 선택이며 결코 강요 대상이 아니다"라며 "팁을 내지 않더라도 손님이 받는 서비스는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님을 모시는 직원들은 존중받고 적절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라며 "직원에게 정당한 대가를 제공할 책임은 손님이 아닌 업주에게 있다"라고 덧붙였다. 캐나다에서는 일반적으로 식당 이용 시 15~20% 수준의 팁을 남기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지만 최근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팁 문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부 토론토 식당들은 이미 팁 제도를 없애고 메뉴 가격에 인건비를 반영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바비큐 전문점 바크 스모크하우스(Barque Smokehouse)와 리치몬드 스테이션(Richmond Station), 한식당 사랑키친(Sarang Kitchen) 등이 팁 없는 운영 방식을 시행 중이다. 반면 낙원기사식당은 팁을 완전히 없애지는 않으면서도 고객에게 선택권을 명확히 보장하는 독특한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고객들은 "팁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서비스가 동일하다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소비자들은 "차라리 메뉴 가격을 올리고 팁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더 투명하다", "팁 없는 시스템이 결국 더 합리적"이라는 의견도 내놓았다. 팁 문화는 오랫동안 북미 외식업계의 관행으로 자리 잡아 왔지만 소비자들의 인식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낙원기사식당처럼 고객의 선택권을 존중하면서도 직원 처우를 업주의 책임으로 명확히 하는 시도가 앞으로 외식업계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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