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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 '세종북클럽' 한강의 '채식주의자' 온라인 독서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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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토론토 '2026 차세대 비즈니스·창업 멘토쉽' 평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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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구국연대, 9월 19일 제2차 '올공 런치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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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크리스천신문 창립 25주년 기념 연합집회 개최
![[취재]토론토 BTS 팝업스토어 '아리랑' 막바지 흥행 돌풍](/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BTS_%ED%86%A0%EB%A1%A0%ED%86%A0_%ED%8C%9D%EC%97%85_%EC%8A%A4%ED%86%A0%EC%96%B4_%EB%B8%94%EB%A3%A8%EC%96%B407-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89112901202.jpg&w=3840&q=75)
라이프/생활정보
[취재]토론토 BTS 팝업스토어 '아리랑' 막바지 흥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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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캐나다 출시 1주년 감사제… '캐나다 유심·이심' 고객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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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25주년… 캐나다의 '대가 없는 연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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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참소망교회 '창립 4주년 감사예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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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대학 '인기학과 프로그램 폐지' … 학생·교수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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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코잡, 기업 전용 ‘회사페이지’ 출시… 올해 12월까지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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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개막… 전 세계 200여 편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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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금요일에 넣으세요" 토론토 리터당 8센트 전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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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크퍼밋 소지자, 유학비자 없이도 '단기 학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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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뉴스/한인단체
"한국전쟁 끝내자" 캐나다 하원 전자청원 서명운동 확대

농심의 대표 브랜드 '신라면이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TIFF) 현장에서 글로벌 소비자들과 만나 K-푸드의 매력을 알린다. 농심 캐나다 측은 오는 9월 10일(목)부터 14일(월)까지 토론토 다운타운 'TIFF 페스티벌 스트리트(Festival Street)'에서 신라면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라면의 제품 라인업과 한국 라면 문화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식문화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행복한 매운 맛 라면(Spicy Happiness in Noodles)'을 활용한 '신라면 분식바'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신라면 툼바, 김치볶음면, 신제품 신라면 로제 등 다양한 라인업을 현장에서 직접 시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심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글로벌 K-팝 걸그룹 에스파(aespa)와 신라면 마스코트를 활용한 포토존, 소셜미디어(SNS) 참여형 버즈 이벤트(Buzz Event) 등이 진행되어 현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인 'DIY 신라면 컵 만들기'도 눈길을 끈다. 방문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신라면 컵을 직접 꾸며보는 이 이벤트는 재미와 친근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토론토 지역 푸드뱅크인 '데일리 브레드 푸드뱅크(Daily Bread Food Bank)'에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TIFF 기간 동안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상영회도 마련된다. 신라면을 소재로 제작한 단편영화 ‘라면이 불기 전에(Before It’s Too Late)’와 ‘라면이 떨어지면(If You Run Out of Ramyun)’이 TIFF 공식 마켓 스크리닝(Market Screening)을 통해 상영된다. 두 작품은 오세연 감독과 김태엽 감독이 각각 연출했으며 앞서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특별 상영회는 주요 관계자, 인플루언서, 일반 관객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매 오픈 직후 전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고 대기 명단까지 이어지는 등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농심 캐나다 법인 관계자는 "이번 TIFF 참가는 신라면을 단순한 식품을 넘어 문화와 소비자 경험을 연결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K-라면 체험 기회를 통해 캐나다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토론토국제영화제 기간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TIFF Festival Street와 연계해 진행되는 만큼 영화제를 찾는 관람객은 물론 토론토 시민들에게도 신라면과 한국 라면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고 한인 사회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제21회 토론토 평화마라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9월 5일(토) 오전 9시, 써니브룩 파크(Sunnybrook Park)에서 350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열렸다. 평화마라톤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고 건강과 공동체 화합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2005년 시작됐으며,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함께 운동하며 대회의 취지를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 동포뿐만 아니라 하이킹팀, 노스욕 러너스 클럽, 성인장애인공동체, 캐나다 한국노인회, 한국자유총연맹 캐나다지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가해 평화와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대회는 오전 9시 15분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오전 9시 30분 10킬로미터 달리기가 먼저 출발했으며, 15분 뒤인 오전 9시 45분에는 5킬로미터 걷기 참가자들이 출발해 윌켓 크릭 공원(Wilket Creek Park) 일대를 달리고 걸었다. 오전 9시 15분 공통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9시 30분 10K 달리기, 9시 45분 5K 걷기 참가자들이 차례로 출발선을 통과했다. 약 350여 명의 참가자들은 윌켓 크릭 파크(Wilket Creek Park) 일대를 힘차게 달리고 걸으며 화합을 다졌다. 경기가 끝난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완주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됐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김정희 토론토 한인회장을 비롯해 마라톤 준비위원장, 알리 에사시 연방 하원의원, 김영재 주토론토총영사의 축사와 인사말이 이어졌다. 관심을 모은 10킬로미터 마라톤 부문에서는 브라이언 서(Brian Seo) 씨가 37분 58초의 기록으로 남자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세나 리(Sena Lee) 씨가 38분 37초를 기록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0킬로미터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10킬로미터 남자부 1위: Brian Seov (37분 58초) 2위: Kevin Jung (38분 32초) 3위: Mark Jung (39분 11초) 10킬로미터 여자부 1위: Senate Lee (38분 37초) 2위:,JI Hang Lim (48분 24초) 3위: JI Hwang Park (49분 16초) 대회는 가장 먼 지역에서 방문한 참가자와 최고령 참가자 등 다양한 부문의 특별 수상자를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상품을 증정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했다. 토론토한인회 측은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유건인 준비위원장, 황현구 운영위원장, 후원자,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 필하모닉(Ontario Philharmonic)이 제70번째 콘서트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일(금) 오후 7시, 토론토 코너홀(Koerner Hall)에서 시즌 오프닝 공연으로 열리며 '정열, 아름다움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음악의 밤'이라는 부제로 '정열과 영혼의 융합(The Fusion of Fire and Spirit)'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마르코 파리소토(Marco Parisotto) 음악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테너 레미지오 페레이라(Remigio Pereira)가 협연자로 나선다. 특히 고전 오페라부터 현대 뮤지컬 명곡, 세계 초연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한나 교수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김 교수는 "연주회 장소가 한인 커뮤니티와 가까운 코너홀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첫 무대에서는 비제(Georges Bizet)의 오페라 ‘카르멘(Carmen)’ 중 1막 전주곡인 ‘안단테 모데라토’가 연주된다. 이어 라벨(Maurice Ravel)의 ‘어릿광대의 새벽 노래(Alborada del gracioso)’가 스페인 특유의 색채를 담은 관현악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테너 레미지오 페레이라는 푸치니(Giacomo Puccini)의 오페라 ‘토스카(Tosca)’ 가운데 대표적인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을 선보인다. 오페라를 대표하는 주요 아리아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작품을 오케스트라 협연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이어 데 파야(Manuel de Falla)의 발레 ‘세 모자(El sombrero de tres picos)’ 모음곡 제2번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의 오페라 ‘살로메(Salome)’ 중 ‘일곱 베일의 춤’이 연주된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Der Rosenkavalier)’ 모음곡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이 작품은 음악감독 마르코 파리소토가 직접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인 엘튼 존(Elton John)의 뮤지컬 ‘라이온 킹(The Lion King)’ 중 ‘Circle of Life(생명의 순환)’와 디 카푸아(Eduardo di Capua)의 대표적인 나폴리 가곡 ‘오 나의 태양(O sole mio)’도 연주된다. 이 밖에도 칼릭사 라발레(Calixa Lavallée)의 ‘Danse No.1’과 세계 초연 신작이 프로그램에 포함될 예정이다. 온타리오 필하모닉 관계자는 "70번째 창단 시즌을 맞아 '영감, 숨막히는 교향적 여정'을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며 "오페라의 드라마와 발레의 율동, 대중음악의 감동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 시장이 차기 시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최신 여론조사에서 유력 경쟁자인 브래드 브래드포드(Brad Bradford) 시의원을 두 자릿수 격차로 따돌리며 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에종 스트래티지스(Liaison Strategies)가 9일(수)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 후보를 결정했거나 마음이 기울어진 투표층 가운데 차우 시장의 지지율은 50%를 기록했다. 주요 경쟁 후보인 브래드포드 시의원은 39%의 지지율에 그쳐 차우 시장과 11%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뒤를 이어 크리스 알렉산더(Chris Alexander) 전 연방 장관이 10%의 지지율로 3위에 머물렀다. 차우 시장의 직무 수행 평가에서는 응답자의 51%가 '잘하고 있다'고 답해 지지표를 뒷받침했으나,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 역시 45%로 만만치 않은 수준을 보였다. 토론토 시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을 묻는 항목에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47%,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48%로 집계되어 시민들의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토론토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 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설문조사에서는 재산세율, 시정 서비스 우선순위, 팬데믹 이후 토론토 대중교통(TTC) 이용 형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재산세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약 3분의 1이 시의 일부 서비스가 감축되더라도 재산세를 동결하거나 인하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재산세 인상이 정당화될 수 있는 최우선 시정 과제로는 ▲저렴한 주택 공급 및 노숙인 지원 서비스 ▲대중교통(TTC) ▲경찰·소방·구급 등 치안 및 긴급 서비스가 꼽혔다. TTC 이용 및 운영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버스, 전차,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40% 미만에 그친 반면 전체 응답자의 29%는 이용 빈도가 줄었다고 답했다. 시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배차 간격 단축을 통한 정시성 확보와 승객 안전 및 치안 개선을 제시하기도 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GTA) 동부 더럼(Durham) 지역 고등학생들도 거주지 인근에서 한국어를 배우며 온타리오 고등학교 정식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은 더럼가톨릭교육청(DCDSB)이 2026–2027학년도 고교 한국어 학점반을 신설하고, 더럼 지역 고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등록 안내와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한국어 학점반은 오는 10월 3일부터 내년 5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수업 장소는 에이잭스(Ajax)에 위치한 노트르담 가톨릭고등학교(Notre Dame Catholic Secondary School)이며 모든 과정이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개설 과목은 9·10학년 통합 한국어(LKKBD), 11학년 한국어(LKKCU), 12학년 한국어(LKKDU) 등 총 3개 과정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등록은 지난 9월 7일부터 시작됐다. 현재 온타리오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소속 학교의 상담 교사(Guidance Counsello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DCDSB의 한국어 학점반 개설은 기존 토론토, 요크(York), 필(Peel), 할튼(Halton) 교육청에 이어 더럼 고육청까지 고교 한국어 학점반 운영 기반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GTA 동부권 학생들은 지역 내 한국어 학점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으나 이번 신설로 가까운 곳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며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더럼 지역 거주 한인 학생들에게는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익힌 언어 역량을 공식 고교 학점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되며, 비한인 학생들에게도 K-컬처에 대한 관심을 학업 경로로 연결할 수 있는 유용한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12학년 한국어(LKKDU) 과정은 대학 진학 준비 과정으로 지정되어 있어, 학생이 지원하는 대학 및 전공 요건에 따라 대입 지원 시 주요 선택과목으로 반영될 수 있다. 한국어 학점반 수강생에게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 자격, 우수학생 대상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료 지원, 기타 특별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이지은 캐나다한국교육원장은 "DCDSB 한국어 학점반 개설은 더럼 지역 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과 고교 학점 취득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통해 언어 역량과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이를 미래 진로의 자산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해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의 평균 임대료가 수년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침실 2개 이상인 주택은 오히려 임대료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렌탈닷씨에이(Rentals.ca)와 어버네이션(Urbanation)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8월 토론토의 평균 임대료는 2,571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 하락했다. 토론토 전체 평균 렌트비는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주택 규모별로는 서로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3베드룸 주택의 평균 임대료는 3,642달러로 1년 전보다 3.5% 상승했다. 2베드룸 역시 평균 2,939달러로 0.3% 오르면서 가족 단위 거주자나 여러 개의 침실이 필요한 세입자의 부담은 오히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캐나다 전체 임대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8월 전국 평균 임대료는 2,035달러로 1년 전보다 4.8% 떨어지며 23개월 연속 하락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는 8월 기준 캐나다에서 네 번째로 임대료가 비싼 시장으로 집계됐다. 평균 임대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노스밴쿠버(North Vancouver)로 3,036달러였으며, 밴쿠버가 2,729달러, 옥빌(Oakville)이 2,695달러로 뒤를 이었다. 캐나다에서 평균 임대료가 가장 저렴한 시장은 뉴펀들랜드앤래브라도주의 세인트존스(St. John’s)로, 1베드룸 평균 임대료가 1,136달러로 집계됐다. 토론토의 경우 전체 평균 렌트비는 하락했으나 2베드룸과 3베드룸 임대료가 상승했다는 점에서 세입자들이 체감하는 주거비 부담은 주택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론토에서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비교적 큰 주택을 찾는 세입자에게는 전체 평균보다 높은 임대료를 감안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캐나다와 미국과의 무역갈등이 자동차와 철강 등 주요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경우 고용과 기업 투자, 건설 비용 등을 통해 임대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의 8일(화) 자정부터 보복관세가 발효된 직후 오토바이와 주류를 포함한 일부 캐나다산 제품의 미국 수입을 전면 차단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새로운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이번 조치는 9월 29일(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입 금지 조치는 캐나다의 276억 달러 규모 대미 보복 관세에 대한 즉각적인 맞대응으로 풀이된다. 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정부 조달 계약에서 캐나다 제품을 완전히 배제하겠다고 위협하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연방 조달청에 "캐나다가 미국 농민과 기업에 대해 완전하고 공정한 상호주의를 회복하지 않는 한, 캐나다산 제품을 전면 배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캐나다 연방정부가 미국의 관세 위협에 대응해 도입한 '바이 캐나다(Buy Canadian)' 정책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미국 역시 핵심 산업 분야에서 자국산 제품 구매를 우선시하는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정책을 엄격히 시행하고 있어 양국 간의 명분 싸움과 무역 갈등은 당분간 타협점을 찾기 어려울 전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장대비와 우박을 동반한 폭풍우 속에도 주님을 향한 성도들의 찬양은 멈추지 않았다. 지난 9월 2일(수) 오후 7시 30분, 미시사가에 위치한 큰빛교회(노희송 담임목사, 6965 Professional Ct.)에서 열린 아이자야 씩스티원(Isaiah6tyOne)의 '워십 나잇(Worship Night)' 찬양집회가 8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이번 집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워십팀 아이자야 씩스티원의 북미 투어 일환으로 추진됐다. 집회 당일,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뇌우와 강풍으로 악천우가 이어졌으나 예배당은 집회 시작 전부터 광역토론토지역(GTA) 전역에서 참석한 성도들로 가득 찼다. '오직 예수(Solus Christus)'라는 주제 아래 2시간 동안 진행된 집회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두 손을 높이 들고 목소리 높여 하나님을 찬양했고,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예배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집회는 한어권과 영어권 성도는 물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와 언어, 교파의 경계를 허물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고백하는 디아스포라 예배 공동체의 가능성을 입증한 자리가 됐다. 강사로 나선 조성민 간사는 이사야 61장 4절 말씀을 바탕으로 메시지를 전하며 "개인의 필요나 취향을 넘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바르게 알고 예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하나님 중심의 예배관과 예배자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큰빛교회 관계자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쏟아지고 뇌우경보까지 발령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갈망하며 모인 성도들로 가득 찼다"라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다 함께 엎드려 기도한 이번 집회는 성도들에게 잊지 못할 영적 울림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아이자야 씩스티원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워십팀으로, 북미지역에서도 예배와 찬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토론토 일정 역시 북미 워십투어의 하나로 마련됐다. 토론토 집회를 은혜롭게 마무리한 아이자야 씩스티원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뉴저지에서, 9월 8일부터 9일까지는 애틀렌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는 로스앤젤레스 플래턴에서 워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주 워털루대학교(University of Waterloo)가 세계적인 벤처캐피털(VC) 리서치 기관 '피치북(PitchBook)'이 발표한 글로벌 창업가 배출 대학 순위에서 학부 기준 세계 7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대학이 해당 평가에서 상위 10위권 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9월 초 발표된 이번 보고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VC 투자를 유치한 전 세계 22만 2,000여 명 이상의 창업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워털루대는 총 1,303명의 창업자를 배출하며 미국 이외 지역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공립대학 중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교(UC 버클리)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다. 워털루대는 지난해 18위에서 무려 11계단이나 순위가 뛰어오르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워털루대 출신 동문이 창업한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는 인스타카트(Instacart),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컨텍스트로직(ContextLogic), 페어(Faire), 넷스코프(Netskope) 등이 꼽힌다. 이번 평가에서 세계 1위는 2,380명의 창업자를 배출한 UC 버클리가 차지했으며, 스탠퍼드대(1,997명), 하버드대(1,697명), 코넬대(1,541명), MIT(1,525명), 펜실베이니아대(1,466명)가 뒤를 이었다. 워털루대에 이어 미시간대 앤아버교(1,085명, 8위), 텔아비브대(1,084명, 9위), 텍사스대 오스틴교(1,036명, 10위) 순이었다. 한편, 이번 글로벌 100대 창업 대학 순위에는 워털루대를 비롯해 총 8개의 캐나다 대학이 이름을 올렸으며 그 중 온타리오주에서만 5개 대학이 포함됐다. 토론토대학교(UT)는 창업자 808명을 배출하며 세계 17위를 유지했다. 이어 퀘벡주의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 721명)가 세계 23위, 웨스턴대학교(Western University, 548명)가 36위,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472명)가 43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퀸스대학교(78위), 캘거리대학교(96위), 요크대학교(98위)가 세계 100대 창업 대학 명단에 포함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피치북의 연례 보고서는 시드(Seed) 투자부터 초기 및 후기 VC, 엔젤 투자 등에 이르기까지 실제 자금 조달에 성공한 창업자들의 출신 학부 및 대학원 프로그램을 집계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지난주 대규모 침수와 정전 사태 등을 유발했던 기습 폭우의 피해가 채 가시기 전에 토론토 및 광역토론토지역(GTA)에 또 한 차례의 뇌우와 폭우가 예보되어 주의가 요구된다. 캐나다 기상청은 오는 9일(수) 토론토 지역에 비구름대가 형성되면서 또다시 폭우가 예보됐으나 지난주보다 강도는 다소 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는 9일(수)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 시작해 아침 출근 시간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기온은 평년 기온인 영상 11도를 크게 웃도는 18도로 예상되며, 낮 동안 습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오후 체감온도는 영상 35도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의 하교 시간 및 퇴근길 시간대인 오후 3시부터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폭풍우와 기습 폭우가 예보됐다. 비는 약 2~3시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 4~6시 사이에는 번개를 동반할 가능성도 있다. 토론토와 동쪽 지역인 오샤와(Oshawa), 피터버러(Peterborough) 일대에 상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주에는 최대 시속 130킬로미터에 달하는 돌풍이 예상됐으나 이번 수요일에는 폭풍우가 발생할 경우 시속 60~80킬로미터의 바람이 불고, 특히 GTA 서부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시속 90킬로미터 안팎의 돌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기상당국은 일반적으로 시속 90킬로미터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불 경우 나무와 시설물 피해, 정전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수요일에는 토론토 도심에서 해당 수준까지 바람이 강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비는 지난주처럼 광범위한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오후 3시 이후 강한 소나기가 집중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하교와 퇴근 시간대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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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7 0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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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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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9 13:17:27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0WcvvbmtcvM/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1 21:14:01

[화보] 염광교회 에벤에셀 권사 찬양대 '푸트 선교사 기념' 자선음악회
캐나다 윌리암 푸트 선교사 기념사업을 위한 토론토 소금과빛 염광교회 에벤에셀 권사 찬양대(대장 원종례, 지휘 민경옥, 반주 유승화)의 자선연주회가 지난 9월 5일(토) 오후 6시 30분, 교회 본당에서 은혜롭게 막을 내렸다. 관객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은혜로운 찬양과 특별 무대로 관걕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CKN뉴스는 에벤에셀 권사찬양대의 연주회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섬세하고 깊은 울림의 목소리를 독자들에게 전해본다.
2026-09-08 10:07:58

[화보] 토론토 팬들, 글로벌 K팝 그룹 '누에라'에 열광하다
‘2026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의 메인 피날레를 장식한 글로벌 대세 아이돌 그룹 누에라(NouerA)는 지난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이어진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팬들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 위에서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선보인 누에라는 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수천명의 팬덤 팬덤 노바(NovA)와 함께 멜 라스트먼 광장을 거대한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본보 CKN뉴스 취재팀은 누에라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강렬한 무대를 사진에 담아 공개한다.
2026-08-27 09:44:48

[화보] 청량 에너지로 토론토 팬심 저격 '어센트'의 감동의 무대
청량한 에너지와 눈부신 비주얼이 축제날의 궂은 날씨마저 무색하게 만들었다. 지난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2026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실력파 그룹 어센트(ASC2NT)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매력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대 위에서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관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손인사와 하트로 화답하는 등 어센트가 보여준 특유의 청량 에너지 무대 매너는 토론토 현지 팬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본보 CKN뉴스 취재팀은 멜 라스트먼 광장에서 관객과 하나 되어 빛났던 어센트의 가장 아름답고 스윗한 순간들을 사진에 담아봤다.
2026-08-27 09:44:44

[화보] 토론토를 흔든 청춘 밴드 '캐치 더 영'의 강렬한 라이브
라이브 밴드가 뿜어내는 파워풀한 에너지가 토론토 심장부를 강타했다. 지난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2026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청춘 밴드 캐치 더 영(Catch the Young)은 청량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악기 연주로 야외 광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드럼과 기타, 키보드, 베이스의 살아있는 비트 위에 멤버들의 화려한 무대 매너는 축제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본보 CKN뉴스는 캐치 더 영의 뜨거운 열정과 숨 막히는 무대 위 순간들을 화보로 공개한다.
2026-08-27 09:44:39

토론토에 거주하는 조성진 작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사한 북한군 병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소설 '마지막 숨-드론총에 맞아 전사한 북한국 병사의 편지'을 지난 7월 31일 한국에서 출간했다. 형성사에서 출간한 '마지막 숨'은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드론 공격을 받아 숨진 한 북한군 병사의 죽음 이후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작가는 한 병사의 허망한 죽음을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본질과 인간 실존의 의미를 묻는다. 소설은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은 북한군 병사의 가슴에서 발견된 짧은 편지를 이야기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편지에는 고향과 가족을 향한 병사의 그리움이 담겼으며 죽음 이후에도 가족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는 모습을 통해 전쟁이 개인의 삶에 남기는 상처를 그려냈다. 죽은 병사는 가족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내려놓지 못한 채 혼이 되어 현실 세계와 접촉하려 한다. 바람과 소리, 미약한 흔적이 되어 자신이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알리려는 그의 모습과 어머니, 아버지, 누나, 동생에 대한 기억은 작품의 중심을 이룬다. 작가는 이를 통해 전쟁이 빼앗아 간 것은 단순히 한 사람의 목숨만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끝내 전하지 못한 말과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된 일상,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이 감당해야 하는 그리움까지 전쟁의 비극으로 묘사했다. 소설 '마지막 숨'은 특히 전쟁에서 죽은 사람과 살아남은 가족의 시간을 대비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살아 있는 가족은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일상을 이어가지만, 죽은 병사는 자신이 남긴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현실 세계로 돌아가려는 몸부림을 계속한다. 작품은 전쟁의 참상을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개인의 죽음을 통해 인간에게 삶이 무엇인지, 죽음 이후에도 남는 것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사건을 한 병사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기억이라는 개인적인 시선으로 풀어냈다. 조성진 작가는 1959년 인천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에서 법학을 상법 전공으로 공부했다. 이후 신한은행 국제부에서 근무하며 프로젝트 사업성 분석 업무를 담당했으며, 캐나다로 이주한 뒤에는 토론토영락교회 편집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캐나다우체국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다큐멘터리 ‘외로움’ 제작을 총괄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미네르바의 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웹드라마 집필도 진행하는 등 토론토 한인사회에서 언론과 영상, 문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20쪽 분량의 단행본으로 출간된 '마지막 숨'은 현재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영풍문고 등 한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조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특정 국가나 군인의 이야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쟁으로 희생된 개인과 남겨진 가족의 기억을 조명하고자 했다. 전쟁으로 사라진 사람들의 마지막 순간과 그들이 남기고 간 마음을 우리는 얼마나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토론토지회가 주최한 ‘2026 한인 차세대 비즈니스 & 창업 멘토쉽 프로그램’ 최종 평가회가 지난 9월 5일(토) 노스욕 S3PACE 비즈니스 이벤트 센터(S3PACE Business Event Center)에서 열려 3개월간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4개 팀의 성과가 공개됐다. 대한민국 외교부와 주토론토총영사관이 후원·협력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가자와 심사위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올해 과정은 창업 이론에 머물지 않고 시장조사와 사업 아이템 분석, 마케팅 전략 수립, 잠재 바이어 및 협력 파트너 발굴 등 실제 사업 과정에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지난 8월 열린 토론토한인대축제(Toronto Korean Festival, TKF)에 홍보부스 벤더로 참여해 일반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현장 반응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각 팀은 사업 아이디어의 시장성을 실제 현장에서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정선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민호 월드옥타 토론토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영재 주토론토총영사와 이종윤 KOTRA 토론토무역관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윤나영 캐나다한인창업협회 회장 겸 옵티맥스 파트너스(OptiMax Partners) 대표가 ‘성공하는 창업팀의 효과성 설계’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최종 심사에는 최기천 주토론토 부총영사, 이종윤 KOTRA 토론토무역관장, 심기호 온타리오한인실업인협회 회장, 윤나영 캐나다한인창업협회 회장, 윤선영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각 팀의 시장조사와 사업모델,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시장진출 전략, 실현 가능성, 성장성, 팀 실행력과 발표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AI 수어통역 솔루션을 개발한 ‘배토너스(Batoners)’팀(팀장 이지수)이 차지했다. 배토너스 팀은 캐나다의 수어통역사 부족 문제에 주목해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안하고 병원 접수용 시제품과 다국어 홍보자료를 제작했다. 이 팀은 토론토한인대축제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수어 체험과 AI 정확도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의료·서비스·외식업계 관계자들과 접점을 확보하는 등 사업 가능성을 검증했다. 지난 7~8월에는 외교부 및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KOICA) 관련 사업과 연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고 자카르타 지하철역 수어 안내기 도입과 현지 농학교 수어교육 협력 등을 추진했다. 배토너스 팀은 토론토한인대축제에서 임기모 신임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에게 AI 수어통역 솔루션과 글로벌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시연하기도 했다. 또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2027년 토론토한인대축제에서 단독 홍보부스를 지원받게 된다. 2위는 한국 전통 식재료인 쑥(Mugwort)을 활용한 K-Wellness 음료 브랜드를 제안한 ‘쑥(Ssuk)’팀(팀장 박민정)이 차지했다. 고카페인 음료가 중심인 북미 시장에서 무카페인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한국의 전통 원료를 현대적인 음료와 생활문화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전략을 제시했다. 쑥 팀은 현장 시장조사에서 첫 구매 고객 가운데 68%의 구매 전환율을 기록하며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단순한 원료 판매를 넘어 한국의 건강·웰니스 문화를 활용한 브랜드로 확장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3위는 척추·관절·근육의 움직임을 평가한 뒤 전문 치료와 소규모 맞춤운동을 결합하는 ‘웰니스 브릿지(Wellness Bridge)’팀(팀장 최하영)이 차지했다. 기존 운동시설의 유휴 공간과 시간을 활용하는 협력 모델과 4주·8주 통합 프로그램을 제시했으며, 무료 그룹수업과 체력검사에 약 14명이 참여하면서 초기 시장 반응도 확인했다. 4위를 차지한 ‘K-글로우 캐나다(K-Glow Canada)’팀(팀장 김재봉)은 한국 중소 뷰티기업의 캐나다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현지 시장검증 플랫폼을 제안했다. 3개월 동안 한국 뷰티기업 153개사를 조사하고 이 가운데 148개사를 진출 단계와 가능성 등에 따라 분석했으며, 캐나다의 드럭스토어와 대형 유통매장, 전문 뷰티매장, 온라인, 아시아계 뷰티매장 및 한인마트 등 다양한 유통구조를 조사했다. 이날 특별강연에서 윤나영 회장은 창업팀의 성공을 위해서는 사업 아이디어뿐 아니라 조직 내 역할과 의사결정, 소통 구조를 효과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인사·조직개발 및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행동과학과 뇌과학을 활용한 팀 운영 방식과 북미 비즈니스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직문화 차이를 줄이는 방법도 소개했다. 김영재 총영사는 참가자들이 시장조사부터 마케팅과 협력 파트너 발굴까지 직접 경험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종윤 KOTRA 토론토무역관장은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뿐 아니라 고객에게 제공할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뒷받침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민호 월드옥타 토론토지회장은 올해 프로그램의 특징으로 참가자 주도의 실전 교육을 꼽았다. 참가자 9명이 오리엔테이션에서 직접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이 가운데 4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팀을 구성한 뒤 시장조사와 마케팅, 잠재 바이어 및 협력 파트너 발굴을 직접 진행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월드옥타 토론토지회는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창업교육과 공공외교를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참가팀들이 캐나다 현지 기업과 기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한국의 AI 기술과 웰니스, 뷰티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사업 네트워크를 넓혔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월드옥타 토론토지회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에는 차세대 창업교육과 정책공공외교, 한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실제 창업과 시장진출로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멘토링과 네트워킹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국제구국연대캐나다(이하 캐나다구국연대, 대표 이경복)와 서울대 트루스포럼(대표 김은구)이 오는 9월 19일(토)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 제2차 ‘올공 런치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2일 ‘자유와 혁신(대표 황교안)’과 함께 진행했던 1차 봉사에 이은 후속 활동이다. 현재 한국을 방문 중인 캐나다구국연대 회원 박선희·박정렬 씨가 지난 행사에 이어 현장 봉사를 맡는다. 주최 측은 이날 현장에서 지난 6·3 지방선거의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이른바 ‘6·3항쟁’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과 이들을 돕는 봉사자들들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생수를 각각 300개씩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복 캐나다구국연대 대표는 서면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 관련 특별검사 출범을 계기로 특검 활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감시가 필요하다”며, “해외 동포들의 봉사활동이 이러한 사회적 관심을 간접적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행사를 제안한 홍성자 씨 또한 “선거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국제적 연대가 필요하다”며 민간 차원의 국제 연대 사례임을 강조했다. 한편, 캐나다구국연대는 오는 10월 24일에도 제3차 ‘올공 런치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동포들의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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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알뜰폰(MVNO) 업계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프리텔레콤의 캐나다 법인 '프리티캐나다(Freet Canada)'가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1주년 감사제'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제는 9월 신규 가입 고객을 비롯해 프리티캐나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리티캐나다는 지난해 8월 캐나다 주요 통신사인 텔러스(TELUS)의 5G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캐나다 정식 통신사로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참가자와 유학생, 장기 체류자 등을 대상으로 유심(SIM)과 이심(eSIM), 현지 맞춤형 요금제를 제공하며 이용자를 급격히 늘려왔다. 특히 출국 전 캐나다 요금제를 미리 준비하는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10명 중 7명이 프리티캐나다를 선택할 정도로 한인 이용자 사이에서 캐나다 대표 통신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에 힘입어 지난 7월에는 '2026 대한민국 혁신기업 브랜드 대상' 글로벌 통신 서비스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프리티캐나다는 9월 한 달간 신규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통신비 지원과 네이버페이를 제공한다. 캐나다 유심이나 이심으로 요금제를 개통한 신규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된다. 또한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과 함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축하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리티캐나다 공식 인스타그램의 1주년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팀홀튼(TimHortons)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과 지급 조건 등은 아래 프리티 캐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프리티캐나다 1주년 감사제 자세히 보러가기 https://www.freetca.com/event/progress/eventType/69 프리티 캐나다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freetglobal/ 프리티캐나다는 한국과 캐나다에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24시간 한국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 주요 통신사인 TELUS의 5세대 이동통신(5G)망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에서 출국 전에 유심과 이심, 통신요금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듀얼플랜(DualPlan)’은 캐나다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한국 전화번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이를 통해 금융거래나 본인확인 등에 필요한 한국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출국 일정에 맞춰 개통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개통과 자동결제 서비스(Autopay)를 도입했으며 통신요금 결제에 사용하는 전용 충전 서비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금융·보험·생활 혜택을 연계한 정착 패키지와 토론토·캘거리·밴쿠버 지역 유학원과 협력해 주택 렌트와 구직, 학교 연결까지 지원하는 ‘정착패키지 플러스’로 혜택을 넓히며 캐나다유심·이심 개통 이후 현지 생활까지 아우르는 서비스 영역을 갖추고 있다. 프리티캐나다를 총괄하는 이동준 상무는 “지난 1년간 프리티캐나다를 선택하고 함께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감사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캐나다유심과 캐나다이심, 캐나다요금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현지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리티캐나다는 앞으로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와 유학, 장기 체류를 준비하는 고객이 통신부터 현지 생활까지 더 편리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파트너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학원, 어학원, 여행사, 항공, 금융, 보험, 주거·생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며, 관련 기업 및 기관과의 신규 제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휴 관련 문의는 해외사업 담당 이메일 info@freetglobal.kr을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한인 구인구직 잡보드 플랫폼 '캔코잡(CanKor Jobs)'이 한인 기업들의 인력 난 해소를 위해 기업 소개와 상시 채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회사페이지'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한인 기업의 채용은 필요한 시점에 구인공고를 올리고 채용이 끝나면 공고를 내리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새 회사페이지는 기업 소개와 근무 환경, 현재 채용 중인 직무 등을 한곳에 모아 공고가 없는 기간에도 기업 정보를 구직자에게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가장 큰 특징은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업이 자주 채용하는 직종을 회사페이지에 등록하면 해당 직종에 관심 있는 구직자의 이력서를 미리 받을 수 있어, 갑작스럽게 인력이 필요할 때 기존 지원자 가운데 적합한 후보를 찾아 연락할 수 있다. 회사페이지는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대글로비스(Hyundai Glovis), 빈엑스(Binex)와 같은 기업부터 아델헤어, 오즈투어 등 다양한 규모의 업체가 이미 회사페이지를 사용하고 있다. 기업이 가입 후 직접 페이지를 개설하고 채용 정보를 관리하는 방식이어서 별도의 채용 담당자가 없는 소규모 업체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캔코잡 측의 설명이다 회사페이지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모든 기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27년 1월부터 유료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캔코잡은 토론토와 밴쿠버, 캘거리 등 캐나다 주요 3개 도시의 한인 채용공고를 모아 제공하는 구인구직 플랫폼이다. 한인 업체의 채용정보뿐 아니라 한국어 능력을 우대하는 현지 캐나다 기업의 채용공고도 함께 다루고 있다. 특히 모호한 회사명을 정비하고 정확한 근무지 주소를 직접 확인해 입력하는 등 기존 공고의 미비한 정보들을 자체 보완해 구직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구글 애널리틱스(GA4) 기준 캔코잡의 월간 방문자 수는 약 1만 2,000명에 달하며, 플랫폼 내 상시 게재 공고는 800여 건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세종문화회(Sejong Cultural Society)가 운영하는 세종 북클럽(Sejong Book Club)이 한강 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를 주제로 오는 9월 24일(목) 온라인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모임은 영어로 번역된 한국문학을 영어권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글짓기대회의 에세이 부문이 2026년 공식 종료됨에 따라, 세종북클럽은 영미권 독자들에게 번역된 한국 문학을 소개하고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을 제공하는 핵심 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토론에서 다룰 작품은지난 2024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다. 영어로 진행하는 온라인 토론을 통해 작품의 문학적 의미와 한국문학의 특징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모임의 사회는 북콜로라도대학교의 허준옥 명예교수가 맡아 문학적 분석과 깊이 있는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모임은 9월 24일 오후 8시(미 중부시간 오후 7시)부터 줌(Zoom)을 통해 약 40~50분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작품에 대한 안내와 문학적 해설을 들은 뒤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줌 접속 링크와 독서 안내자료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한편 세종북클럽은 오는 11월 19일에도 김의경 작가의 ‘헬로 베이비(Hello Baby)’를 다룰 예정이며, 2027년 1월 모임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세종북클럽 독서토론회 신청하러 가기 https://www.sejongculturalsociety.org/bookclub/
![[취재]토론토 BTS 팝업스토어 '아리랑' 막바지 흥행 돌풍](/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BTS_%ED%86%A0%EB%A1%A0%ED%86%A0_%ED%8C%9D%EC%97%85_%EC%8A%A4%ED%86%A0%EC%96%B4_%EB%B8%94%EB%A3%A8%EC%96%B407-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89112901202.jpg&w=3840&q=75)
글로벌 슈퍼그룹BTS(방탄소년단)의 캐나다 공식 팝업스토어 ‘BTS POP-UP : ARIRANG IN TORONTO’가 오는 9월 13일 운영 종료를 앞두고 아미(ARMY: BTS 팬덤)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본보 기자는 10일(목) 토론토 블루어 스트리트(144 Bloor Street West)에 위치한 팝업스토어를 직접 찾았다. 매장에는 마지막으로 현장을 찾은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한정 상품을 확인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매장 내부는 단순히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BTS의 역사와 예술적 세계관을 총망라한 '미니 전시회'가 펼쳐진다. 흰색 벽면에 모던하게 디자인된 외관과 달리 내부는 은은한 조명 아래 BTS 일곱 멤버의 대형 흑백 초상 패널이 입체적으로 배치되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의 패널 앞에 길게 줄을 서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지는 아카이브 전시존에는 BTS의 음악적 발자취를 다룬 비하인드 흑백 사진들과 앨범(LP/CD), 스페셜 매거진 패키지 등이 세련되게 진열되어 미술관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타이틀인 'ARIRANG(아리랑)'에 걸맞게 한국의 전통적인 미를 살린 '접이식 부채(Folding Fan)가 75달러에 판매되는 등 독창적인 콘셉트의 상품을 선보여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장 활기가 넘친 곳은 매장 중심부의 굿즈 존(Merch Zone)이었다. 지난 8월 22일~23일(일) 토론토를 보랏빛 응원봉 물결로 물들였던 BTS 콘서트의 열기가 그대로 이어지며 응원 용품 관련 굿즈가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다. 본지 기자가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한 결과, BTS 공식 응원봉을 보관하거나 전시할 수 있는 ‘아미밤 거치대’는 53달러, 공식 가방은 70달러에 판매되고 있었다. 주로 실용성을 갖춘 상품을 중심으로 구매가 이어지고 있었으며, 의류 진열대의 빈티치 티셔츠와 바람막이 잠바 등 일부 의류와 상품에는 이미 ‘SOLD OUT(품절)’ 표시가 붙어 있어 BTS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 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현지 아미(ARMY)는 "지난 일요일 콘서트에서 받았던 감동을 잊지 못해 팝업스토어가 문을 닫기 전 마지막으로 추억을 소장하러 왔다"라며 "BTS의 음악뿐 아니라 관련 전시와 상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BTS의 토론토 콘서트의 대흥행에 이어, 단 사흘만을 남겨둔 이번 토론토 팝업스토어는 현지 팬들에게 역대급 보랏빛 추억을 선사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영화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까지 확산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영화 축제인 토론토국제영화제(TIFF)가 다운타운 엔터테인먼주 지구(퀸 스트리트)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영화제에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6개 대륙, 수십 개국에서 출품된 200여 편 이상의 장·단편 영화가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작으로는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 시안 헤더(Sian Heder)가 연출하고 미국 장애인 인권 운동가 주디 휴먼의 삶을 다룬 전기 영화 '빙 휴먼(Being Heumann)'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피요르드(Fjord)'를 비롯해, 세바스찬 스탠(Sebastian Stan), 조디 코머(Jodie Comer), 나오미 왓츠(Naomi Watts) 등 세계적인 탑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특히 올해 TIFF는 영화 제작 및 유통 판권을 거래하는 'TIFF 더 마켓(TIFF: The Market)'을 최초로 신설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마켓 신설은 최근 미국과의 무역 분쟁 속에서 캐나다 영화 산업의 자립성과 글로벌 판로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재 미국 협상단은 캐나다 정부가 미국계 스트리밍 플랫폼(OTT)에 캐나다 자체 콘텐츠 제작 기금 출연을 의무화한 규제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비록 연방 정부가 캐나다 문화계의 반발을 무릅쓰고 한발 물러섰으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내 영화 촬영에 대한 대규모 세제 혜택 정책을 추진하면서 북미 영상 산업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카메론 베일리(Cameron Bailey) TIFF 대표는 "제임스 카메론, 드니 빌뇌브 감독, 배우 산드라 오. 라이언 고슬링, 라이언 레이놀즈 등 캐나다 출신 인재들이 할리우드를 더욱 풍요롭고 강하게 만들었다"라며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과의 갈등이 지속함에 따라 캐나다 영화계는 타 국가들과의 '중견국 외교' 및 '다자간 협력'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캐나다 영상진흥기관인 '텔레필름 캐나다(Telefilm Canada)'의 줄리 로이(Julie Roy) 대표는 "국제적 협력과 연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캐나다는 전 세계 57개국과 공동 제작 조약을 맺고 있는 글로벌 리더"라고 밝혔다. 텔레필름 캐나다는 이번 'TIFF 더 마켓'에서 가장 큰 규모의 파빌리온을 운영하며 캐나다 창작자들과 글로벌 투자자 간의 거래 및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농심의 대표 브랜드 '신라면이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TIFF) 현장에서 글로벌 소비자들과 만나 K-푸드의 매력을 알린다. 농심 캐나다 측은 오는 9월 10일(목)부터 14일(월)까지 토론토 다운타운 'TIFF 페스티벌 스트리트(Festival Street)'에서 신라면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라면의 제품 라인업과 한국 라면 문화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식문화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행복한 매운 맛 라면(Spicy Happiness in Noodles)'을 활용한 '신라면 분식바'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신라면 툼바, 김치볶음면, 신제품 신라면 로제 등 다양한 라인업을 현장에서 직접 시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심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글로벌 K-팝 걸그룹 에스파(aespa)와 신라면 마스코트를 활용한 포토존, 소셜미디어(SNS) 참여형 버즈 이벤트(Buzz Event) 등이 진행되어 현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인 'DIY 신라면 컵 만들기'도 눈길을 끈다. 방문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신라면 컵을 직접 꾸며보는 이 이벤트는 재미와 친근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토론토 지역 푸드뱅크인 '데일리 브레드 푸드뱅크(Daily Bread Food Bank)'에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TIFF 기간 동안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상영회도 마련된다. 신라면을 소재로 제작한 단편영화 ‘라면이 불기 전에(Before It’s Too Late)’와 ‘라면이 떨어지면(If You Run Out of Ramyun)’이 TIFF 공식 마켓 스크리닝(Market Screening)을 통해 상영된다. 두 작품은 오세연 감독과 김태엽 감독이 각각 연출했으며 앞서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특별 상영회는 주요 관계자, 인플루언서, 일반 관객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매 오픈 직후 전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고 대기 명단까지 이어지는 등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농심 캐나다 법인 관계자는 "이번 TIFF 참가는 신라면을 단순한 식품을 넘어 문화와 소비자 경험을 연결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K-라면 체험 기회를 통해 캐나다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토론토국제영화제 기간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TIFF Festival Street와 연계해 진행되는 만큼 영화제를 찾는 관람객은 물론 토론토 시민들에게도 신라면과 한국 라면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 필하모닉(Ontario Philharmonic)이 제70번째 콘서트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일(금) 오후 7시, 토론토 코너홀(Koerner Hall)에서 시즌 오프닝 공연으로 열리며 '정열, 아름다움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음악의 밤'이라는 부제로 '정열과 영혼의 융합(The Fusion of Fire and Spirit)'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마르코 파리소토(Marco Parisotto) 음악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테너 레미지오 페레이라(Remigio Pereira)가 협연자로 나선다. 특히 고전 오페라부터 현대 뮤지컬 명곡, 세계 초연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한나 교수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김 교수는 "연주회 장소가 한인 커뮤니티와 가까운 코너홀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첫 무대에서는 비제(Georges Bizet)의 오페라 ‘카르멘(Carmen)’ 중 1막 전주곡인 ‘안단테 모데라토’가 연주된다. 이어 라벨(Maurice Ravel)의 ‘어릿광대의 새벽 노래(Alborada del gracioso)’가 스페인 특유의 색채를 담은 관현악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테너 레미지오 페레이라는 푸치니(Giacomo Puccini)의 오페라 ‘토스카(Tosca)’ 가운데 대표적인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을 선보인다. 오페라를 대표하는 주요 아리아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작품을 오케스트라 협연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이어 데 파야(Manuel de Falla)의 발레 ‘세 모자(El sombrero de tres picos)’ 모음곡 제2번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의 오페라 ‘살로메(Salome)’ 중 ‘일곱 베일의 춤’이 연주된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Der Rosenkavalier)’ 모음곡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이 작품은 음악감독 마르코 파리소토가 직접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인 엘튼 존(Elton John)의 뮤지컬 ‘라이온 킹(The Lion King)’ 중 ‘Circle of Life(생명의 순환)’와 디 카푸아(Eduardo di Capua)의 대표적인 나폴리 가곡 ‘오 나의 태양(O sole mio)’도 연주된다. 이 밖에도 칼릭사 라발레(Calixa Lavallée)의 ‘Danse No.1’과 세계 초연 신작이 프로그램에 포함될 예정이다. 온타리오 필하모닉 관계자는 "70번째 창단 시즌을 맞아 '영감, 숨막히는 교향적 여정'을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며 "오페라의 드라마와 발레의 율동, 대중음악의 감동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참소망교회(담임목사 손명수, 3250 Finch Ave. E. Scarborough)가 창립 4주년을 맞아 지난 9월 6일(일) 오후 1시 30분 교회 본당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난 4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2022년 9월 3일 설립한 참소망교회는 올해 ‘세상을 향하는 성숙한 교회(A Mature Church for the World)’를 표어로 정하고, 빌립보서 2장 15절 말씀을 바탕으로 교회의 방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교회 건물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퍼스트 얼라이언스 처치(First Alliance Church·FAC)와 연합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두 교회 성도들은 감사예배에 앞서 교회 입구 마당에서 함께 야외예배를 드리며 그동안 이어온 교류와 협력의 관계를 확인했다. 이후 오전 11시 45분에는 두 교회 성도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참소망교회 성도들은 음식 준비와 봉사에 참여했으며, FAC 교우들도 함께 힘을 보태며 공동체 간 교제를 이어갔다. 본 예배는 손명수 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시편 100편 4~5절을 바탕으로 한 예배의 부름과 사도신경 신앙고백에 이어 ‘World's Greatest Love Songs’와 ‘아바 아버지 찬양팀’의 ‘지금은 엘리야 때처럼’ 찬양이 이어졌다. 장광복 장로의 대표기도와 봉헌 순서에 이어 창립 4주년을 기념한 간증 및 영상 순서도 마련됐다. TD 박수빈 학생, LIFT 김환영 청년, 나랑비 청년, 박현정 집사, 김태석 권사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참소망교회에서 경험한 신앙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간증했다. 퍼스트 얼라이언스 처치의 폴 우드번 목사(Rev. Paul Woodburn)도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우드번 목사는 참소망교회의 창립 4주년을 축하하고 두 교회가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관계를 넘어 복음 안에서 함께하는 공동체로 협력해온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사역을 격려했다. 이어 연합찬양대가 ‘예수 나의 산 소망’을 찬양했으며, 손명수 목사는 이사야 43장 5~7절을 본문으로 ‘동서남북에서 부르시는 하나님(The God Who Calls from Every Direction)’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손 목사는 지난 4년 동안 교회가 여러 고비를 지나오는 과정에서 지켜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돌아보고, 동서남북에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시는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성숙한 교회가 되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배는 ‘우릴 사용하소서(Here we are, Use us Lord)’ 찬양과 축도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예배 후 교회 현관 앞에 모여 창립 4주년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사역을 함께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참소망교회는 가을 사역을 앞두고 9월 9일(수) 오후 3시 어퍼룸(Upper Room)에서 요한복음 수요 성경강해를 시작했다. 여성 기초교리 성경공부는 9월 18일부터, 남성 성경공부와 마가복음 과정은 9월 19일부터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해 온 '불교 심리학 및 정신건강(Buddhism Psychology and Mental Health, 이하 BPMH)' 부전공 학위 과정의 폐지를 추진하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재학생과 전직 교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토론토대는 3년 전 해당 부전공 프로그램의 신규 학생 등록을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BPMH의 전 디렉터를 역임한 프랜시스 개릿(Frances Garrett) 교수는 "BPMH는 심리학과 정신건강 영역에서 전 세계 불교 전통의 교차점을 연구하는 캐나다 내 유일한 프로그램"이라며 "수강 신청마다 대기자가 가득 찰 정도로 학생들의 수요가 높았음에도 대학 측이 왜 이러한 결정을 내렸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현재 해당 과목을 등록한 학생들은 남은 학업을 마칠 수 있으나, 이후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최근 졸업생들도 프로그램을 존속시키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졸업생 마리둘라 사티아나라야난(Maridula Sathyanarayanan)은 재학 당시 BPMH 과정에서 배운 내용이 현재 자신의 활동과 직접 연결돼 있다며 다른 학생들도 같은 교육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티아나라야난을 비롯한 지지자들은 현재 캠퍼스를 돌며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의 상황을 알리고 전단을 배포하고 있다. 이들은 학생들의 관심을 높여 대학 측이 부전공 과정의 신규 등록을 다시 시작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반면 토론토대학 측은 "현재 BPMH 부전공에 등록한 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프로그램 이수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신규 등록 중단 결정에 대해서는 대학의 정해진 엄격한 학사 절차에 따라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학업 성공과 교육의 질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교심리학과 정신건강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인류학, 심리학, 인지과학, 종교학 및 불교학 등 다른 전공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학생과 전직 교수진은 BPMH 부전공의 신규 등록을 다시 허용해 줄 것을 요구하며 현재 진행 중인 캠페인을 통해 대학 측에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를 알리고 향후 학장과의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에서 취업허가증(Work Permit)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가 별도의 유학허가증(Study Permit) 없이 단기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캐나다 이민부(IRCC)는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의 한시적 공공정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지난 9월 4일부터 시행됐으며 2027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기존 규정에서도 6개월 이하 단기 과정은 유학허가증 없이 수강할 수 있었으나 해당 과정이 캐나다 최초 입국 당시 허가받은 체류기간 안에 끝나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었다. 이번 한시적 정책은 해당 조건을 완화한 것이 핵심으로, 유효한 취업허가증을 보유하고 있고 수강하려는 과정이 6개월 이하라면, 해당 과정이 최초 체류기간을 넘어 종료되더라도 별도 유학허가증 없이 수강할 수 있다. 다만 허용되는 기간에는 제한이 있어서 취업허가증 만료일 또는 이번 한시적 정책의 종료일 가운데 먼저 도래하는 시점까지만 적용된다. 따라서 이번 정책이 모든 외국인 근로자에게 장기간 학업을 허용하는 조치로 확대 해석돼서는 안 된다. 이번 정책이 나온 배경에는 현실적인 체류 상황이 반영됐다. 캐나다에서 취업허가증이나 체류기간을 연장하면 실제 체류 기간이 최초 입국 당시 부여받은 기간보다 길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서 취업허가증 소지자가 단기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기존 학업 규정의 적용 범위를 한시적으로 넓혔다. 이번 정책은 지난 2023년 6월 27일 시행됐다가 2026년 6월 27일 종료된 이전 공공정책의 후속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이전 정책은 취업허가증을 아직 발급받지 못했으나 합법적으로 체류 중이던 일부 근로자까지 적용 대상에 포함했던 반면, 이번 정책은 유효한 취업허가증을 보유한 외국인으로 대상을 한정했다. 연방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취업허가증만 보유한 외국인은 약 150만 명이며, 유학허가증 보유자는 약 63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치는 취업 목적으로 캐나다에 체류하면서 직업 훈련이나 단기 교육과정 이수를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강 가능한 교육기관과 과정의 구체적인 요건, 취업허가증 유효기간 등은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한시적 공공정책은 사전 통보 없이 언제든 철회될 수 있는 만큼, 적용 기간인 내년 12월 31일 이전에도 정책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구한말 한국에 복음의 씨앗을 심었던 캐나다 선교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윌리엄 푸트(William Rufus Foote, 1869~1963) 선교사 기념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토론토 한인사회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은혜롭게 막을 내렸다. 토론토 에벤에셀 권사찬양대(대장 원종례 권사)가 주최하고 소금과빛 염광교회(담임목사 이요환)가 주관한 '푸트 선교사 기념사업을 위한 자선음악회'가 지난 9월 5일(토) 오후 6시 30분, 마캄에 위치한 소금과빛 염광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규 캐나다 한국일보 대표, 강창구 미션 캐나다 발행인, 이장성 전 얼TV 대표, 조상두 목사, 한호림 작가, 손만호 지휘자(밀알교회) 등 교계 및 동포사회 주요 인사와 성도 35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 감동과 은혜가 흘러넘친 90분간의 음악 여정 송동한 목사(소금과빛 염광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노희송 목사(토론토 큰빛교회 담임,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동노회장)의 개회기도와 축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본 공연은 합창과 바이올린 독주, 금관 5중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2010년 창단 이후 17년간 찬양 사역을 이어온 에벤에셀 권사찬양대는 민경옥 권사의 지휘와 유승화 권사의 반주 아래 '선한 능력으로(Siegfried Fietz)', '하나님 나라', '우리', '바람의 노래', '보리밭', '그대 있는 곳까지', '오 이 기쁨', '참 기쁜 소리', '그날' 등 찬송가와 가곡을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화음으로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별 출연 무대도 풍성하게 꾸며졌다. 바이올리니스트 송화은(스텔라 송)은 '천 번을 불러도',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몬티의 '차르다시(Czardas)' 등 3곡을 열정적으로 연주해 회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트럼펫 김영진·김종현·지오프리 호(Geoffrey Ho), 프렌치호른 다니엘 호(Daniel Ho), 트롬본 코니 트란(Connie Tran), 튜바 김용호 장로로 구성된 금관 5중주(Brass Quintet)가 'Resounding Brass', 'Crown Him with Many Crowns', 'Be Thou My Vision', 'Praise to the Lord, the Almighty' 등 4곡의 웅장한 선율을 선보였다. 공연 후반부에는 객석의 뜨거운 격려에 힘입어 2번의 앙코르 곡을 연주하는 등 현장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 푸트 선교사 사역 발굴과 2028년 130주년 기념사업 결실 기대 이번 자선음악회는 단순한 음악 발표회를 넘어, 캐나다 선교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역사적 사역을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동노회는 2023년 조선 최초의 캐나다 자비량 선교사인 맥켄지 선교사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2024년 '내한 캐나다선교사 발굴위원회(위원장 이요환 목사)'를 설립해 가려져 있던 캐나다 선교사들의 사역을 발굴해 오고 있다. 내한 캐나다선교사 발굴위원장인 이요환 목사는 "2024년 핼리팩스 아카이브 자료도서관에서 그동안 가려져 있던 푸트 선교사의 친필 서신과 사역 기록이 담긴 5박스의 유물이 발견되었다"라며 "푸트 선교사 조선 파송 130주년을 맞이하는 2028년까지 그의 전기 발행과 기념비 봉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음악회는 이요환 담임목사의 광고 및 축복기도로 모든 연주 순서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연주회 후 체육관으로 이동해 주최 측이 준비한 친교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교제와 후원의 뜻을 모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시인 박인환(朴寅煥)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한·캐 문화예술 국제교류' 행사 창작 뮤지컬 ‘설계자들: 조선에 등불을’ 공연이 토론토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카문화예술원(KCCNAC, 원장 박정순)과 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2일(수) 토론토 페어뷰 극장(Fairview Theatre)에서 오후 5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됐다. 이날 토론토 전역에 우박과 폭우가 쏟아지며 뇌우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으나 악천우 속에서도 약 300명이 넘는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깊은 감동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2일 토론토를 시작으로 몬트리올까지 이어지며 문학, 포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캐나다의 문화적 연대를 넓혀온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였다. 당초 공연은 19세기 말 조선을 찾은 캐나다 선교사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머나먼 고향(Far from Home)’ 상영에 이어 뮤지컬을 선보이는 순서로 마련됐다. 그러나 1부에서는 현장 방송 및 음향 시스템 문제로 다큐멘터리를 정상적으로 상영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창작 뮤지컬로 진행된 ‘설계자들: 조선에 등불을’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전후, 낯선 조선 땅을 밟아 의료와 교육 발전에 헌신하고 독립운동에 힘을 보탰던 올리버 에비슨(Oliver R. Avison), 프랭크 스코필드(Frank W. Schofield), 로버트 그리어슨(Robert Grierson), 던컨 맥래(Duncan MacRae) 등 캐나다인 개척자들의 숭고한 삶을 음악과 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한국에서 초빙된 이강선 연출가의 세밀하고 감각적인 지도력이 빛을 발했다. 격동의 시대적 배경을 무대 위에 섬세하게 구현해 냈으며,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구성으로 현지에서 태어난 차세대 한인들과 현지 관객들까지 대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공연장을 찾은 한 청소년 관객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의 역사뿐 아니라 조선을 찾았던 캐나다 선교사들의 활동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캐나다 선교사들의 역사적 헌신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총영사관 동포영사 및 지역 주요 정계 단체장들과 교계 인사들이 공연장을 찾아 뮤지컬을 관람했다.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이자 토론토 꿈의교회 담임인 박준호 목사는 "이번 뮤지컬을 내용과 의미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더 많은 한인동포와 지역 사회가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공연 준비 과정에서 대본, 의상, 음향 배치 등 다방면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약 25명의 배우와 스태프, 안무 담당자들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무대를 완성해냈다. 이번 공연은 현재 일부 곡을 중심으로 축소해 선보였다. 원작은 약 3시간30분 분량으로 창작곡만 25곡에 달하지만, 이번 토론토 공연에서는 9곡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설계자들: 조선에 등불을’의 토론토 공연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주최 측은 내년에는 올해 공연에서 드러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카문화예술원 박정순 원장은 “서울에서 오신 문학·예술 관계자들과 함께 뜻깊은 문학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감동을 함께 나눠준 관객분들과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출연진과 스태프에게 짐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과 캐나다의 깊은 역사적 인연과 우정을 문화예술로 재조명한 이번 공연은 토론토 한인사회와 현지 문화계에 깊은 여운을 남기며 양국 문화교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주 2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9월 8일(화) 새 학년을 시작하는 가운데 2026~2027학년도부터 교실 안팎의 교육제도가 크게 달라진다. 교육부는 이번 개편의 핵심 목표를 '기초 학력 복원(Getting back to the basics)'으로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기촉 학습과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하게 하는 한편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2026-2027 학년도부터 온타리오 초·중·고에 적용되는 주요 변화를 자세히 알아보자. ■ 고등학교 성적 산출 기준 강화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고등학교 성적 산출 방식이다. 올해부터 대부분의 고등학교 과목에서 필기시험이 최종 성적에 포함되며, 9~10학년은 시험 성적이 최종 성적의 20%, 11~12학년은 25%를 차지하게 된다. 모든 필기 기말시험은 학교가 지정한 시험 기간에 치러진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기존의 과제와 수업 활동뿐 아니라 정해진 시험을 통한 평가에도 대비해야 한다. ■ 출석 및 수업참여도 성적 반영 출석 및 수업 참여도 또한 성적에 반영된다. 9~10학년은 최종 성적의 15%, 11~12학년은 10%가 출석과 참여 평가에 배정된다. 다만 학교가 인정한 사유로 결석한 학생에게는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 교육부는 출석률뿐 아니라 수업 토론 참여와 의견 제시, 다른 학생의 의견 존중, 긍정적인 교실 분위기 조성 등 수업 참여 방식도 평가 기준에 포함했다. ■ 수학 시험 능력 성적 반영 확대 9학년 수학에서는 온타리오주 교육품질책임청(EQAO) 평가의 비중도 커진다. 올해부터 EQAO 수학 시험 결과가 9학년 최종 수학 성적의 20%를 차지한다. 이번 변화는 최근 학생들의 기초학력 수준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서 9학년 학생 가운데 42%가 수학 분야에서 주정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읽기와 쓰기 분야에서도 학업 성취도를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 금융교육 평가 시험 신설 10학년부터는 금융교육 평가도 졸업 요건에 포함된다. 2025~2026학년도에 9학년에 입학한 학생부터 금융교육 시험을 치러야 하며 해당 시험은 10학년 진로교육 과목에서 실시되고 최종 성적의 5%를 차지한다. 시험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9학년까지 다룬 금융 관련 기본 개념을 평가하며, 학생들은 70% 이상을 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두 차례 응시 기회가 주어지며, 학습 모듈과 평가 문항은 온타리오주 교육부의 학습파터인 TVO가 개발했다 ■ 유치원 교육과정 개편 유치원 교육과정에는 기존의 놀이 중심 학습을 유지하면서도 기초 읽기·쓰기·수학 외에 과학기술, 코딩, 데이터 이해력, 금융 기초 개념 등 스템(STEM) 요소가 대폭 강화된다. 새 교육과정에는 자료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과 확률, 언어·비언어적 의사소통, 과학적 탐구, 공학적 설계 등의 내용도 포함된다. 교육부는 기초학력을 강화하면서도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학습하는 기존 방식은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 캐나다 역사 교육 확대 10학년 역사 과목에서는 캐나다 역사에 대한 교육 내용도 확대된다. 학생들은 흑인 캐나다인의 역사와 홀로코스트, 반유대주의, 홀로도모르 대기근, 극단적인 정치·사회 이념 등을 새롭게 배우게 된다. 이 교육과정은 당초 지난해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교육부가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시행을 1년 연기했다. ■ 학부모 지원 확대 학부모를 위한 지원체계도 새롭게 마련된다. 온타리오주의 각 교육청에는 학생·가족 지원 사무소(Student and Family Support Offices)가 설치되어 학교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심각하거나 복잡한 문제를 학부모와 학생들이 상담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 교사 지원금 지급 온타리오주 초등학교 담임교사 약 8만 명은 9월 1일부터 교실 비품 구입을 위해 1인당 750달러를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교실에 필요한 물품을 교사가 직접 구입하거나 각 교육청이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이번에는 주정부가 별도의 교실 비품 지원기금을 마련해 지급한다. ■ 교사들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제공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도 새롭게 제공된다. 1~12학년 교사들은 올가을부터 넬슨 에듀케이션(Nelson Education)의 ‘에드윈(Edwin)’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온타리오주는 이 플랫폼을 위해 6천만 달러를 투입했다. 교사들은 학년과 과목별로 정리된 교육자료를 활용하고 수업계획을 직접 구성하거나 준비된 수업자료와 영상, 활동 등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 학교 시설 확충 온타리오주 정부는 300억 달러 규모의 10년간 학교 신설·개보수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학년부을 시작으로 35개 학교가 새롭게 개교하거나 증축한다. 주정부는 이와관련 35개 사업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입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 수용 공간 1만8천여 개와 허가된 보육 공간 1,100개가 새롭게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교육제도 개편은 시험과 출석, 금융교육처럼 학생들의 성적과 졸업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부분부터 유치원 교육과정과 학교 시설, 교사 지원까지 폭넓게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은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 학교별 세부 평가 방식과 졸업 요건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주 정부는 300억 달러 규모의 10개년 교육 인프라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가을 온타리오 전역에 35개의 신설 및 증축 학교를 개교하여 1만 8,000여 명의 학생 수용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출산·육아휴직을 마친 뒤 해고된 여성에게 고용보험(EI) 실직급여를 지급하지 않는 현행 제도가 헌법상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항소법원을 판결이 나왔다. 캐나다 연방항소법원(Federal Court of Appeal)은 출산과 육아휴직으로 인해 필요한 보험가입 근로시간을 채우지 못한 여성들이 실직급여를 받지 못하도록 하는 일부 고용보험법 조항이 캐나다 권리자유헌장에 어긋난다고 판결했다. 이번 사건은 출산휴가 직전이나 휴가 기간, 또는 휴가 직후 해고된 퀘벡주 여성 6명이 제기한 소송에서 비롯됐다. 이들은 출산·육아휴직을 사용한 기간 때문에 보험가입 근로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해고 이후 EI 실직급여를 받지 못했다. 여성들은 당초 사회보장재판에서 승소했으나 이후 항소 과정에서 결정이 뒤집혔고 다시 연방항소법원에 상소를 제기했다. 연방항소법원은 이번 사건에서 하급 재판기관의 판단에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현행 제도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성에게 불리한 성별에 따른 차별이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출산과 육아휴직으로 근로시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실업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여성에게 아동 양육 부담을 전가시키는 것"이라며 "출산·육아 수당을 받았다는 이유로 실업급여 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판결 요약문에 따르면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직접 경험해야 하고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근로자 대부분이 여성이다. 따라서 여성들이 EI 실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 근로시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클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원고 여성들은 재판 과정에서 EI 지급 거부로 인해 적금을 깨거나 배우자 및 친지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해야 했던 생활고를 증언했다. 또한 현행법이 아이를 낳은 여성에게 부당한 불이익을 주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번 소송을 이끈 몬트리올 실업인협회(MAC) 측은 판결을 환영하면서도 연방정부가 60일 이내에 대법원에 상고할 수 있다는 점을 주시했다. MAC 측 관계자는 "연방정부가 이번 판결에 불복해 다시 상고한다면 이는 지난 7년간 싸워온 6명의 여성뿐만 아니라 같은 처지에 놓인 전국의 수많은 여성 노동자들을 외면하는 처사"라거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노동사회개발부(ESDC) 대변인은 법원의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향후 대응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여름의 마지막을 알리는 캐나다 노동절(Labour Day) 긴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광역토론토지역(GTA) 일대에 쾌청하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9월 7일(월) 노동절 당일, 쇼핑몰과 상점 등 주요 시설의 영업 여부와 대중교통 운행 일정을 알아보자 우선 대형 쇼핑몰의 경우 대부분 노동절 당일 휴무에 들어가지만 일부 주요 센터는 단축 영업을 진행한다. 토론토 이튼 센터(Toronto Eaton Centre)와 본 밀스(Vaughan Mills)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하며, CF 마크빌(CF Markville)과 스퀘어 원(Square One)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식료품점 역시 대형 체인은 대부분 문을 닫는다. 다만 로블로(Loblaws, 60 Carlton St), 메트로(Metro, College Park), 팜보이(Farm Boy, 207 Queens Quay West)를 비롯해 일부 샤퍼스 드럭마트(Shoppers Drug Mart), 키친 테이블(Kitchen Table), 라바 파인 푸드(Rabba Fine Foods) 등 일부 지점은 정상 영업을 이어간다. 한인식료품점인 갤러리아 슈퍼마켓, H마트, PAT 한국식품 등도 정상 또는 단축 영업한다. 주류 판매점의 경우 LCBO 전 매장이 노동절 당일 휴무한다. 반면 일부 비어 스토어(The Beer Store) 및 와인 랙(Wine Rack) 매장, 판매 면허를 보유한 편의점에서는 주류 구매가 가능하다. 연휴를 즐기려는 시민들을 위해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정상 운영된다. CN 타워(CN Tower)를 비롯해 리플리 아쿠아리움(Ripley's Aquarium), 토론토 동물원(Toronto Zoo), 하키의 전당(Hockey Hall of Fame), 온타리오 국립박물관(ROM), 온타리오 미술관(AGO), 캐나다스 원더랜드(Canada's Wonderland), CNE 등 주요 명소는 연휴 기간 방문객을 맞이한다. 반면 토론토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연방·주·시 정부 공공기관과 은행 등은 노동절 당일 휴무에 들어간다. 대중교통 운행 일정도 일부 변경되어 7일(월) 노동절 당일 TTC는 공휴일 일정으로 운행하며, GO 트랜짓(GO Transit)은 토요일 일정을 적용해 운행한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연휴 기간 토론토는 비교적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토요일은 구름이 섞인 가운데 강수확률 30%, 낮 최고기온 영상 25도(체감온도 30도)를 기록하겠으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각각 최고기온 영상 24도와 26도의 화창한 날씨를 전망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경적 여성상을 제시하고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토론토의 대표적 가정 회복 프로그램인 ‘두란노 어머니학교’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7년 만에 온라인에서 대면 강좌로 개강한다. 두란노 어머니학교 미주본부는 오는 9월 26일(토)부터 2주에 걸쳐 토론토 이토비코 소재 토론토중앙교회(23 Fasken Dr. Etobicoke)에서 ‘529차 미주 두란노 어머니학교 토론토 18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년간 수많은 가정의 회복을 이끌어온 두란노 어머니학교는 이번 18기 과정을 통해 지친 한인 어머니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체성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토 일정은 오는 9월 26일(토)과 27일(일), 10월 3일(토)과 4일(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2주간 주말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좋은 어머니가 되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는 '성경적 여성상의 회복'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아내로서의 사명' ▲자녀에게 미치는 올바른 양육을 배우는 '어머니의 영향력' ▲자녀를 위한 기도를 배우는 '기도하는 어머니 십자가의 사명' 등 4개 핵심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주제에 따라 찬양, 조별 나눔, 식사, 주제 강의, 예식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경험할 뿐만 아니라 가정을 위한 올바른 태도를 확립하고 아내이자 어머니로서의 사명을 정립하게 된다. 특히 이번 토론토 18기는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어머니들이 강연과 묵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어린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머니학교 관계자는 “7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어머니들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눈물과 기도를 나눌 수 있는 감격스러운 자리가 마련됐다”라며 “가정의 중심인 어머니가 살아야 가정과 사회가 살아나는 만큼, 많은 한인 어머니들이 참석해 위로받고 가정의 행복을 설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두란노 어머니학교 토론토 18기 등록비는 1인당 150달러이며 교재비와 식사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사전 등록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담당자 한성아 416-554-9800), 이지연 289-218-6071으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두란노 어머니학교 토론토 18기 지원하기 https://docs.google.com/forms/d/1C1Z2FnXDagdk3L5tLmkd7lFntNJzpw1OumnH9ESAWcs/viewform?edit_requested=true

온타리오주의 대표적 휴양지인 브루스 페닌슐라 국립공원(Bruce Peninsula National Park) 내 캠핑장이 노동절(Labour Day) 연휴 기간 야생 곰 출몰 급증으로 전격 폐쇄됐다. 캐나다 연방공원관리청(Parks Canada)은 공원 내 사이프러스 레이크 캠핑장(Cyprus Lake Campground) 주변에서 야생 곰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함에 따라 관람객 안전을 위해 노동절 연휴가 끝날 때까지 해당 시설을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지역 최대 관광 명소 중 하나인 ‘그로토(The Grotto)’ 해식동굴의 주차장 이용도 9월 5일(토)까지 전격 취소됐다. 연방공원관리청은 현장에서 곰의 이동 경로와 활동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폐쇄 기간이 연장될 경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원 내 다른 구역의 주차장 예약과 일반 당일 방문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브루스 페닌슐라 국립공원을 방문한 관광객은 49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공원 당국은 이번 노동절 연휴를 맞이해 방문객들에게 야생동물 보호 관련 안전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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