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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윈저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를 잇는 고디 하우 국제 대교(Gordie Howe International Bridge) 개통이 당초 예정된 12일(금)을 하루 앞두고 전격 연기됐다. 11일(목) 윈저-디트로이트 교량국(WDBA)은 미결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양국 합의로 개통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총사업비 64억 달러가 투입된 이 교량은 당초 금요일 개통식을 앞두고 초청장까지 모두 발송된 상태였다. 이번 개통 연기는 미국의 보상 요구에 따른 정치적 갈등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캐나다의 보상이 있어야 개통을 허가하겠다고 공언했으며 현재까지 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지난 화요일 이번 주말 전 개통을 공언했으나, 수요일에는 "큰 문제는 없으나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며 말을 바꿔 혼선을 빚기도 했다. 드루 딜컨스(Drew Dilkens) 윈저 시장은 "모두가 국제 교량 개통을 바라지만 캐나다가 미국에 무릎을 꿇을 필요는 없다"며 "카니 총리는 유리한 무역 협상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디 하우 국제 대교는 캐나다 정부와 미국 미시간주 정부가 공동 소유하고 있다. 건설 비용 전액을 캐나다가 부담했으며 향후 통행료 수입으로 투자금을 회수한 뒤 미시간주와 수익을 분배하기로 합의된 상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인근 경쟁 교량인 앰배서더 브리지(Ambassador Bridge)를 소유한 모룬(Moroun)의 강한 반발을 받아왔다. 미국 워싱턴의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모룬이 새 교량 개통을 방해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최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재외공관과 영사안전콜센터 등 정부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잇따르고 있어 동포사회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토론토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정부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금전을 갈취하려는 범죄 시도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범죄 조직들은 주로 범죄 연루나 세금 미납 등을 이유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즉시 대응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것처럼 불안감을 조성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정부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 이메일로 개인정보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으며 현금인출기(ATM) 조작을 유도하지 않는다. 특히 스마트폰 화면에 정부기관의 공식 대표번호가 뜨더라도 발신 번호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전적으로 신뢰해서는 안 된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메신저나 이메일로 텔레그램 등 특정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요구하거나 의심스러운 인터넷 링크(URL) 접속을 유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울러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물론 계좌번호나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즉시 전화를 끊어야 한다. 진위 여부를 확인하려면 전화를 끊고 반드시 다른 사람의 전화기나 별도의 유선전화를 이용해 해당 기관의 대표번호로 다시 통화해야 안전하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되거나 발생한 경우에는 거주 지역 관할 경찰서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 추가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지인들에게도 해당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범죄 피해와 관련해 긴급 영사 조력이 필요한 경우, 영사안전콜센터(+82-2-3210-0404) 또는 주토론토총영사관 대표번호(416-920-3809)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북미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침입 식물로 꼽히는 '털부처꽃(Purple loosestrife)'이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남부 일대에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했다. 생태 관찰 플랫폼 '아이내추럴리스트(iNaturalist)'에 따르면 6월 들어 털부처꽃의 출몰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는 초기 단계이나 수주일 내에 도로변, 배수로, 습지 등이 보라색 털부처꽃으로 뒤덮일 것으로 전망된다. 털부처꽃은 화려한 외형과 달리 습지 생태계를 파괴하는 치명적인 특성을 가졌다. 최대 3미터까지 자라기 때문에 토종 식물의 생존을 가로막고 습지를 훼손하며 생물 다양성을 급격히 감소시킨다. 무엇보다 천적이 없기때문에 무차별적으로 증식하며, 물의 흐름을 막아 수생 생물의 생존을 위협하고 조류의 서식지를 파괴해 해당 지역을 단일 식물 군락지로 황폐화시킨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외래종 위원회에 따르면 다 자란 털부처꽃 한 주(株)는 250만 개 이상의 씨앗을 생산한다. 이 씨앗들은 토양 속에서 최대 20년 동안 생존하며, 물의 흐름이나 야생동물, 차량 등에 붙어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북미외래종관리협회(NAISMA)는 오대호와 세인트로렌스 강 유역을 중심으로 털부처꽃을 북미에서 가장 파괴적인 침입종 중 하나로 지정했다. 털부처꽃의 북미 유입은 1800년대 유럽 선박이 시초다. 온타리오주 정부에 따르면 당시 선박들이 무게 균형을 잡으려 실었던 흙에 씨앗이 섞여 들어왔다. 일부 주민들이 관상용 정원 식물로 쓰기 위해 고의로 반입한 것도 확산의 원인이 됐다. 이 식물은 땅속뿌리가 사방으로 얽혀 번식하는 특성 때문에 한 번 자리 잡으면 완전히 박멸하기가 매우 어렵다. 줄기 끝을 따라 1cm 남짓한 분홍빛 보라색 꽃잎이 촘촘히 무리 지어 피어나는 것이 외형적 특징이다. 잎사귀는 톱니 모양 없이 가장자리가 매끄러운 형태로 최대 10cm까지 자란다. 현재 당국은 인력을 동원한 제초작업 또는 제초제 살포로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확산세를 잡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따라 캐나다와 미국 정부는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를 도입했다. 온타리오주 정부는 지난 1992년 승인된 유럽산 잎벌레 2종(Galerucella calmariensis, G. pusilla)을 자연 방사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벌레들은 토종 식물에는 피해를 주지 않고 털부처꽃만 집중적으로 갉아먹는다. 실제로 매니토바주와 온타리오주 일부 지역에서는 이 천적 곤충을 통해 털부처꽃 개체수를 최대 90%까지 줄였으며 토종 식물이 다시 자리를 잡는 성과를 내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노스욕 지역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대규모 채용 및 커리어 박람회가 열린다. 윌로우데일 18지구 릴리 챙(Lily Cheng) 토론토 시의원실에서는 오는 6월 18일(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미첼 필드 커뮤니티 센터(Mitchell Field Community Centre)에서 ‘윌로우데일 청년 취업 박람회(Willowdale Youth Employment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릴리 챙 시의원을 비롯해 토론토 시청(City of Toronto), 취업 지원 기관인 JVS 토론토 및 노스욕 지역 사회 파트너들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졸업생 및 청년 구직자 등 일자리를 찾는 지역 청년층이 주요 대상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캐나다 주요 시중은행인 CIBC를 비롯해 토론토 공원관리부, 토론토 경찰청, 소방청, 구급대(Paramedic Services)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서 참여한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채용 담당자들과 직접 만나 각 기관의 구인 요건과 직무 내용을 확인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일부 기관은 현장 면접을 통한 즉석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워크숍도 동시에 진행된다. 합격률을 높이는 이력서 작성법, 실제 인터뷰를 대비한 모의 면접 및 전략 수립, 구직 전용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 활용법 등 실질적인 취업 팁을 제공하는 세션들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혼잡을 막기 위해 사전 등록(RSVP) 신청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안내 포스터에 포함된 QR 코드 또는 아래 링크를 통해 반드시 사전에 참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한인노인회(Korean Senior Citizens Society of Toronto, 회장 김인석)가 한인 동포들을 위해 오는 6월 13일(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가라지 세일(Garage Sale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블로어 한인타운 중심가인 크리스티역 인근 노인회관(476 Grace St. Toronto)에서 진행된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주말을 맞아 많은 동포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가라지 세일에는 한인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가성비 높은 물품들이 마련된다. 의류와 신발, 핸드백 등 패션 잡화를 비롯해 중고 가구, 소형 전기 제품 등 일상생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알뜰 품목들이 저렴한 가격에 주인을 기다린다. 특히 이번 행사의 백미는 고향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먹거리 장터다.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냉면과 따뜻한 잔치국수를 비롯해 한인들의 소울푸드인 김밥, 순대, 떡볶이 등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여기에 청량감을 더해줄 아이스 레모네이드와 아이스커피 등 음료 메뉴도 함께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 시니어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 및 노인회관 유지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노인회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한 살림살이를 장만하고 맛있는 한식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기분 좋은 주말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에 한인 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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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방선거 참정권 제도를 둘러싸고 대한민국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과거 주민 자치 활성화라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가 특정 국적 인구 밀집과 맞물리면서 공정과 상호주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지적이다. 온라인상에서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영주권자가 대통령 선거(대선)나 국회의원 선거(총선) 투표권까지 가진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현행법상 외국인의 참정권은 오직 지방선거에만 한정된다. 국가 주권을 결정하는 대선, 총선의 국민투표 권한은 대한민국 국적자에게만 귀속된다. 반면 지방선거는 영주권(F-5) 취득 후 3년이 지난 외국인에게도 조건부로 투표권이 부여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6.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외국인 선거권자는 총 15만 1,532명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지방선거(12만 7,623명) 대비 약 18% 급증한 수치다. 총선거인 대비 외국인 비율 역시 0.3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5년 공직선거법 개정안 통과 이후 처음으로 적용됐던 2006년 제4회 지방선거 당시 외국인 유권자가 6,726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2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외국인 선거권자의 급증세는 실질적인 선거 결과 왜곡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선거의 국적별 현황을 살펴보면 약 81%인 11만 3,500여 명이 중국 국적 영주권자였다. 뒤를 이은 대만(9,600 여 명), 일본(6,700여 명)과 비교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중국 국적 영주권자가 밀집한 일부 기초단체에서는 이들의 표심이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 변수로 부상했다. 외국인 유권자가 많은 지역구인 안산과 시흥의 경우 전체 유권자 중 외국인 비율이 각각 1.8%에 달하며, 부천(1.3%)과 수원(0.8%)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대선·총선과 달리 기초의원이나 구청장 선거는 불과 수백 표 차이로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15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표심이 동네 권력을 통째로 흔들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가 한국 국민이 아닌 특정 국적 유권자를 의식해 선심성 조례를 양산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무엇보다 젊은 2030 세대가 중심으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은 '상호주의'다. 캐나다, 미국 등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투표권을 시민권자(국적자)의 고유 권리로 규정해 영주권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는 영주권자 신분으로는 연방선거와 주선거, 지방선거 모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다. 정작 국내 외국인 유권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 정부 역시 중국에 거주 중인 한국 교민들에게 어떠한 투표 참정권도 부여하지 않고 있다. 여기에 최근 수년간 이어진 역사·문화 공정 논란을 목격한 젊은 층 사이에서 외국인 투표권 유지가 주권 보호의 허점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우리 국민이 투표권을 갖지 못하는 나라의 국민에게는 선거권을 부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상호주의 요구가 힘을 얻고 있는 배경이다. 여론이 악화하자 국회에서도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대국이 우리 국민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으면 우리도 해당 국적자에게 투표권을 제한하는 '상호주의 제한법'이 추진 중이다. 20년 전 주민자치 활성화를 명분으로 도입된 제도가 국제 정세와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하지 못해 민의를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국회의 법 개정 여부에 청년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밀알선교단(THE MILAL MISSION, 단장 박선강 목사)이 발달장애 사회적응 훈련을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 및 밀알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7일(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토론토 성산교회(1300 Caledonia Rd, North York)에서 진행된다. 밀알선교단이 주최하는 이번 일일찻집은 장애인 전도와 봉사, 지원을 목적으로 지역 사회의 따뜻한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디저트가 준비된다. 식사 메뉴인 비빔밥과 떡볶이를 비롯해 김밥세트(샐러드 및 물 포함), 핫도그세트(나초 및 음료수 포함), 소떡소떡(3개)이 각각 10달러에 판매된다. 디저트 메뉴인 크로플&아이스크림 역시 10달러이며, 아이스커피(3달러), 수박 주스(5달러), 딸기 요구르트 주스(5달러), 레몬 요구르트 주스(5달러) 등 음료 메뉴도 함께 맛볼 수 있다.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 오후 12시 30분과 오후 2시 총 두 차례에 걸쳐 푸짐한 상품권 추첨 행사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방문자들을 위한 온라인 재정 후원도 가능하다. 수표(Cheque) 후원 시 수취인은 'The Milal Mission'으로 지정해야 하며 이트렌스퍼(E-Transfer)는 선교단 공식 이메일 계정 milalcanada96@gmail.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연락처 647-992-2506 또는 647-531-7003 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지역(GTA) 현지인들에게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인 외식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한식 축제가 막을 올린다. 온타리오 한인비즈니스협회(KCBA, 회장 채현주)는 오는 6월 12일(금)부터 30일(화)까지 토론토 및 GTA 전역에서 ‘2026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 코리아릴리셔스(Korealicious 2026 – Taste of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의 지원과 주토론토총영사관, 갤러리아 슈퍼마켓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코리아릴리셔스’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한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현지 사회에 알리고 한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축제에 참여하는 한식당들은 각 매장의 대표 메뉴와 함께 ‘코리아릴리셔스’ 전용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주류 사회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로운 한식을 접할 수 있으며 참여 업소들은 새로운 현지 고객층을 확보하고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금수저 요리사’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조은주 셰프의 초청 행사다. 여성 최초 세계 3대 요리대회 2관왕 타이틀을 보유한 조 셰프는 이번 행사를 위해 토론토를 직접 방문한다. 조 셰프는 오는 6월 29일(월) ‘시릴로즈 아카데미(Cirillo's Academy)’에서 열리는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현지 외식업계 리더, 미디어, 요리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조은주 셰프의 특별 쿠킹쇼가 진행된다. 조 셰프는 한국 제철 식재료와 전통 장류를 활용한 현대적 감각의 조리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쿠킹쇼는 세계적인 바텐더 대회 ‘디아지오 월드클래스 캐나다(Diageo World Class Canada)’ 출신의 제임스 박(James Park) 바텐더와의 협업으로 꾸며진다. 한식 메인 요리와 어우러지는 전통주 기반의 감각적인 칵테일 페어링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에게 한 차원 높은 K-푸드의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월 30일(화)에는 노스욕 갤러리아 슈퍼마켓 K-타운점에서 일반 동포 및 참가자들을 위한 ‘조은주 교수와의 요리 이야기’ 토크 행사가 이어진다. 한식 식재료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한식의 세계화를 주제로 현지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채현주 KCBA 회장은 “코리아릴리셔스는 단순한 음식 행사를 넘어 한식이 가진 문화적 가치와 한인 비즈니스의 역량을 주류 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한식진흥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갤러리아 슈퍼마켓의 협력, 그리고 협회 이사들의 헌신 덕분에 뜻깊은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현지인이 한식의 매력을 알고, GTA 지역 한식당들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초중고등학생은 앞으로 토론토 동물원(Toronto Zoo)을 무료로 견학할 수 있게 된다. 토론토시와 토론토 동물원은 관내 4개 공교육청 소속 학급을 대상으로 무료 현장 학습을 제공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야생동물 연구가인 제인 구달(Jane Goodall) 박사와 앤 이니스 대그(Anne Innis Dagg)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에게 생태계 보존과 생물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도록 경제적 장벽을 없애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토론토시는 2026년도 시 예산안에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이 제안한 예산 10만 달러에 토론토 시의회가 승인한 20만 달러를 더한 총 30만 달러를 편성했다. 이 지원금은 토론토 교육청(TDSB), 토론토 가톨릭 교육청(TCDSB), 프랑스어 공립 교육청(Conseil scolaire Viamonde), 프랑스어 가톨릭 교육청(Conseil scolaire catholique MonAvenir) 소속 학생들의 동물원 입장료로 사용하게 된다. 올리비아 차우 시장은 "재정적 부담을 없앰으로써 동물원 방문이 어려웠던 수천 명의 학생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주게 됐다"라며 "청소년들이 야생동물 및 자연환경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료 현장 학습 프로그램은 2026-2027학년도에 운영되며 각 학교는 오는 8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중앙은행(BoC)이 불안정한 경기 흐름 속에서 물가 상승 차단을 위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 10일(수) 캐나다중앙은행은 정례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5회 연속 금리 동결 조치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했다. 티프 맥클럼(Tiff Macklem) 캐나다중앙은행 총재는 미국의 통상 압박과 이란 사태 등 대외적 불확실성으로 올해 1분기 경제 성장세가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4월 연간 물가상승률은 글로벌 에너지 충격 여파로 2.8%까지 치솟았다. 중앙은행은 앞으로 몇 달간 물가상승률이 3% 안팎에 머물다가 목표치인 2%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맥클럼 총재는 "물가를 잡으려고 금리를 올리면 경기가 더 얼어붙고 성장을 돕기위해 금리를 내리면 고물가 위험이 크다"며 "지금은 금리를 묶어 두는 것이 경기 균형을 잡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기준 0.1% 줄었다. 지난해 4분기 1.0% 감소에 이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경기침체(Recession)에 접어들었는지를 두고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으나 상당수 경제학자들은 감소 폭이 미미해 본격적인 침체로 보기 어렵다는 신중론을 유지하고 있다. 맥클럼 총재 역시 "지난 5월 고용 지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인 만큼 올해 2분기에는 경제가 다시 반등할 신호가 보인다"며 "최근 노동시장의 변동성이 크지만 전반적인 고용 흐름은 안정적인 궤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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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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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9 13:17:27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0WcvvbmtcvM/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1 21:14:01

[화보] '클유아' 토론토 뒤흔든 K팝… 캐나다 투어 콘서트 성료
K팝 7인조 프로젝트 보이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CLOSE YOUR EYES, 이하 클유아)’가 토론토에서 캐나다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론토 공연은 지난 5월 22일(금) 오후 6 30분, 다운타운에 위치한 ‘블루마 애플 시어터(Bluma Appel Theatre)’에서 ‘비욘드 유어 아이즈(BEYOND YOUR EYES)’라는 타이틀로 8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클유아'의 공식 팬덤인 '클로저(CLOSER)'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본보가 직접 취재한 클유아의 토론토 콘서트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5-25 18:19:32

[화보] 제13회 늘푸른팔도잔치 '어버이날 행사' 성황리 개최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한 제13회 늘푸른팔도잔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가 지난 9일(토) 오후 5시, 노스욕 샤르보넬 가톨릭 학교(Charbonnel Catholic OS)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 어르신과 내외빈, 공연진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윤주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기념식 행사가 진행됐다. CKN뉴스와 함께 이날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만나보자.
2026-05-14 13:28:55

[화보] '2026 아시안 헤리티지 문화축제' 성료 … '열정과 화합'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9일(토), 10일(일) 이틀간, 노스욕 멜 라스트먼 광장에서 펼쳐진 ‘2026 아시안 헤리티지 문화축제’에 역대 최대 규모인 3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과 조성준 온타리오주 장관, 알리 에사시 하원의원, 릴리 쳉 시의원 등 한인 사회에 친숙한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토론토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원동력임을 입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통 사자춤으로 포문을 연 현장은 세대와 국적을 초월해 아시아의 유구한 전통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K-푸드와 K-팝 커버 댄스팀 ‘SeaGalz’의 무대는 축제의 열기를 정점으로 이끌며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한인 업계를 대표해 CKN뉴스(캐나다코리안뉴스)와 비즈팝사인이 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본보와 함께 노스욕의 심장부를 뜨겁게 달궜던 그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2026-05-13 17:55:09

[화보] AFC 토론토, 아시아 문화유산 및 어머니날 기념행사 개최
지난 5월 10일(일) ‘아시아 문화 유산의 날’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캐나다 여자 프로축구 노던 슈퍼리그(NSL) 소속 AFC 토론토(AFC Toronto) 주최로 BMO필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에서 AFC 토론토는 몬트리올 로지스에 0-1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으나 하프타임 및 경기 전후에 다양한 아시아 민족 행사가 열러 마더스데이를 맞아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CKN뉴스(캐나다코리안뉴스)는 이날 진행된 캐나다 판소리센터 이상아 음악감독의 '오 캐나다' 열창과 AFC공동창립자 브랜다하의 토큰 토스, 한국계 AFC 토론토 에이스 사만다 창을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 '아시아 문화유산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펼쳐진 AFC 토론토와 몬트리올 로지스의 경기 모습을 화보로 만나보자.
2026-05-12 18:23:41

토론토를 비롯한 광역 토론토(GTA) 지역의 한국어 교육 정보가 최초로 표준화되어 한곳에 통합 제공된다. 주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과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토론토 및 인근 지역 시민들이 연령과 목적에 맞는 한국어 교육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한눈에 보는 토론토 한국어 강좌' 온라인 안내 페이지를 전격 개설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K-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토론토총영사관이 기관 간 협력을 총괄하고 캐나다한국교육원이 각 지역 교육청, 한글학교, 세종학당, 대학 한국어 교수진 등과 손잡고 흩어져 있던 학습 정보를 지역별·연령대별로 정리했다. 새롭게 오픈한 안내 페이지는 학습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단순히 강좌명을 나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습자가 대상 연령, 지역, 학습 목표, 수준, 수업 방식, 수업료, 일정, 거리 등을 직접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심층 정보가 필요한 경우 해당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특히 유아·초등 시기 한글학교의 정체성 교육부터 청소년기 고등학교 한국어 학점반(12학년 대입 반영 과목 포함), 대학생의 전공·교양 과정, 성인의 회화 및 TOPIK(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까지 생애주기별로 이어지는 '원스톱 학습 경로'를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김영재 총영사는“한국어에 대한 관심은 계속 커지고 있지만 학습자가 자신에게 맞는 과정을 찾기 위해 여러 기관의 정보를 따로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안내 페이지는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학습자 중심으로 다시 연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은 교육원장은 “현재는 공공영역의 한국어 교육 정보를 우선 안내하고 향후 2.0 버전에서는 지역사회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한글학교도 포함할 계획”이라며 “한인 차세대와 한국어·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다양한 학습자 모두가 자신의 연령과 목표에 맞는 강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는 토론토 한국어 강좌'의 상세한 내용은 아래 캐나다한국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눈에 보는 토론토 한국어 강좌' https://www.cakec.com/koreancourseguide

최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재외공관과 영사안전콜센터 등 정부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잇따르고 있어 동포사회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토론토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정부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금전을 갈취하려는 범죄 시도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범죄 조직들은 주로 범죄 연루나 세금 미납 등을 이유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즉시 대응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것처럼 불안감을 조성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정부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 이메일로 개인정보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으며 현금인출기(ATM) 조작을 유도하지 않는다. 특히 스마트폰 화면에 정부기관의 공식 대표번호가 뜨더라도 발신 번호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전적으로 신뢰해서는 안 된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메신저나 이메일로 텔레그램 등 특정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요구하거나 의심스러운 인터넷 링크(URL) 접속을 유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울러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물론 계좌번호나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즉시 전화를 끊어야 한다. 진위 여부를 확인하려면 전화를 끊고 반드시 다른 사람의 전화기나 별도의 유선전화를 이용해 해당 기관의 대표번호로 다시 통화해야 안전하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되거나 발생한 경우에는 거주 지역 관할 경찰서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 추가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지인들에게도 해당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범죄 피해와 관련해 긴급 영사 조력이 필요한 경우, 영사안전콜센터(+82-2-3210-0404) 또는 주토론토총영사관 대표번호(416-920-3809)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한인노인회(Korean Senior Citizens Society of Toronto, 회장 김인석)가 한인 동포들을 위해 오는 6월 13일(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가라지 세일(Garage Sale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블로어 한인타운 중심가인 크리스티역 인근 노인회관(476 Grace St. Toronto)에서 진행된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주말을 맞아 많은 동포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가라지 세일에는 한인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가성비 높은 물품들이 마련된다. 의류와 신발, 핸드백 등 패션 잡화를 비롯해 중고 가구, 소형 전기 제품 등 일상생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알뜰 품목들이 저렴한 가격에 주인을 기다린다. 특히 이번 행사의 백미는 고향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먹거리 장터다.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냉면과 따뜻한 잔치국수를 비롯해 한인들의 소울푸드인 김밥, 순대, 떡볶이 등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여기에 청량감을 더해줄 아이스 레모네이드와 아이스커피 등 음료 메뉴도 함께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 시니어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 및 노인회관 유지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노인회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한 살림살이를 장만하고 맛있는 한식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기분 좋은 주말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에 한인 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지역(GTA) 현지인들에게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인 외식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한식 축제가 막을 올린다. 온타리오 한인비즈니스협회(KCBA, 회장 채현주)는 오는 6월 12일(금)부터 30일(화)까지 토론토 및 GTA 전역에서 ‘2026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 코리아릴리셔스(Korealicious 2026 – Taste of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의 지원과 주토론토총영사관, 갤러리아 슈퍼마켓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코리아릴리셔스’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한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현지 사회에 알리고 한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축제에 참여하는 한식당들은 각 매장의 대표 메뉴와 함께 ‘코리아릴리셔스’ 전용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주류 사회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로운 한식을 접할 수 있으며 참여 업소들은 새로운 현지 고객층을 확보하고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금수저 요리사’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조은주 셰프의 초청 행사다. 여성 최초 세계 3대 요리대회 2관왕 타이틀을 보유한 조 셰프는 이번 행사를 위해 토론토를 직접 방문한다. 조 셰프는 오는 6월 29일(월) ‘시릴로즈 아카데미(Cirillo's Academy)’에서 열리는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현지 외식업계 리더, 미디어, 요리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조은주 셰프의 특별 쿠킹쇼가 진행된다. 조 셰프는 한국 제철 식재료와 전통 장류를 활용한 현대적 감각의 조리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쿠킹쇼는 세계적인 바텐더 대회 ‘디아지오 월드클래스 캐나다(Diageo World Class Canada)’ 출신의 제임스 박(James Park) 바텐더와의 협업으로 꾸며진다. 한식 메인 요리와 어우러지는 전통주 기반의 감각적인 칵테일 페어링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에게 한 차원 높은 K-푸드의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월 30일(화)에는 노스욕 갤러리아 슈퍼마켓 K-타운점에서 일반 동포 및 참가자들을 위한 ‘조은주 교수와의 요리 이야기’ 토크 행사가 이어진다. 한식 식재료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한식의 세계화를 주제로 현지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채현주 KCBA 회장은 “코리아릴리셔스는 단순한 음식 행사를 넘어 한식이 가진 문화적 가치와 한인 비즈니스의 역량을 주류 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한식진흥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갤러리아 슈퍼마켓의 협력, 그리고 협회 이사들의 헌신 덕분에 뜻깊은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현지인이 한식의 매력을 알고, GTA 지역 한식당들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시니어 웰빙 스포츠 클럽(SWSC)이 캐나다데이를 맞아 '제3회 시니어 웰빙 스포츠 클럽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는 7월 1일(수) 오전 9시부터 토론토 소망교회 체육관(81 Curlew Dr., North York)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단식-복식-단식 순으로 치러지는 2인 단체전과 개인전 단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회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남자 2명과 여자 2명(3부 이하)으로 팀을 구성하는 릴레이 게임도 함께 마련돼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대회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대회가 열리는 소망탁구장은 최근 최상의 경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설 투자를 단행했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공인한 8,000달러 상당의 더블 피시(Double Fish)사 '볼란트 드림 3(Volant Dream 3)' 경기 전용 탁구대를 새롭게 마련했다. 해당 탁구대는 동덕명 대표가 직접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탁구장 바닥재를 충격 흡수가 뛰어난 매트 재질로 전면 교체했다. 회원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한 이번 시설 개선은 지역 탁구 동호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주최측은 "탁구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이번 제3회 SWSC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동호인이나 관련 문의는 전화 647-779-7300, 647-458-5820, 416-876-5202로 연락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 문단의 대표적인 중견 작가 조해진(Cho Haejin)의 장편 소설 ‘단순한 진심(Simple Heart)’의 영어 번역 출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문학 행사가 토론토에서 열린다. 문화 콘텐츠 기획사 ‘제뉴인 케이(genuine k)’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3일(화) 오후 6시 30분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릴 아시안(Reel Asian, 401 Richmond St. W.)’에서 진행된다. 이번 북 이벤트는 펭귄 랜덤 하우스(Penguin Random House) 산하 본 스트리트 북스(Bond Street Books) 및 릴 아시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마련됐다. 소설 ‘단순한 진심’은 프랑스로 입양되었던 주인공이 자신의 과거를 찾아 한국으로 돌아와 겪는 여정을 통해 연대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번역은 제이미 창(Jamie Chang)이 맡아 한국 문학 특유의 섬세한 정서를 영어권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재현해냈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북토크 형식을 넘어 한국에 있는 조해진 작가와 실시간 온라인 화상 대화를 연결하는 특별한 시간이 포함되어 있다. 현지 독자들은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의 집필 의도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현장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독자들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가벼운 한국식 다과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단순한 책 소개를 넘어 이야기와 사람이 연결되는 따뜻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한인 동포사회와 현지 문학 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행사 참가를 위한 티켓 가격은 25달러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 및 티켓 구입은 아래 공식 예매 페이지(genuinek.com)를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조해진의 '단순한 진심' 영문 출간 기념회 참여하기 https://www.genuinek.com/simpleheart

토론토 노스욕 지역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대규모 채용 및 커리어 박람회가 열린다. 윌로우데일 18지구 릴리 챙(Lily Cheng) 토론토 시의원실에서는 오는 6월 18일(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미첼 필드 커뮤니티 센터(Mitchell Field Community Centre)에서 ‘윌로우데일 청년 취업 박람회(Willowdale Youth Employment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릴리 챙 시의원을 비롯해 토론토 시청(City of Toronto), 취업 지원 기관인 JVS 토론토 및 노스욕 지역 사회 파트너들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졸업생 및 청년 구직자 등 일자리를 찾는 지역 청년층이 주요 대상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캐나다 주요 시중은행인 CIBC를 비롯해 토론토 공원관리부, 토론토 경찰청, 소방청, 구급대(Paramedic Services)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서 참여한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채용 담당자들과 직접 만나 각 기관의 구인 요건과 직무 내용을 확인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일부 기관은 현장 면접을 통한 즉석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워크숍도 동시에 진행된다. 합격률을 높이는 이력서 작성법, 실제 인터뷰를 대비한 모의 면접 및 전략 수립, 구직 전용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 활용법 등 실질적인 취업 팁을 제공하는 세션들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혼잡을 막기 위해 사전 등록(RSVP) 신청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안내 포스터에 포함된 QR 코드 또는 아래 링크를 통해 반드시 사전에 참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소프라노 메리 제이 페라리(Mary J. Ferrari)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뉴욕 카네기홀(Carnegie Hall) 무대에 오른다. 아카디아 심포니(Arcadia Symphony)가 공개한 공연 일정에 따르면, 메리 제이 페라리는 주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오는 6월 30일(화) 카네기홀 스턴 오디토리움(Stern Auditorium)에서 열리는 특별 기념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미국 독립 2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음악 축제로 조지 거쉰(George Gershwin)의 명곡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를 비롯해 아론 코플랜드(Aaron Copland) 등 미국 음악사를 장식한 거장들의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초청 무대에서 페라리는 독보적인 가창력과 깊이 있는 음악적 기량을 북미 음악계에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페라리는 지난 5월 22일(금) 토론토 레드우드 극장(The Redwood Theatre)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모차르트 오페라 ‘돈 지오반니(Don Giovanni)’에서 돈나 엘비라(Donna Elvira) 역을 맡아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세계 최대 규모의 독립 만화 예술 축제인 ‘2026 토론토 코믹아트 페스티벌(TCAF, Toronto Comic Arts Festival 2026)’이 수많은 방문객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지난 6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양일간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TMU)의 매타미 애슬레틱 센터(Mattamy Athletic Centre)에서 열렸다. 매년 캐나다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2만 8,000명 이상의 관람객과 315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찾는 TCAF는 독립 만화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토론토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다. TCAF는 북미의 다른 대형 코믹 페스티벌과 달리 지난 2003년 출범 이래 ‘전면 무료 입장’ 원칙을 고수해 오고 있다. 아울러 기성 유명 작가뿐만 아니라 신진 예술가들을 적극적으로 조명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이 축제에는 공포 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Junji Ito)를 비롯해 시라하마 카모메(Kamome Shirahama), 아트 슈피겔만(Art Spiegelman), 대니얼 클로즈(Daniel Clowes), 브라이언 리 오말리(Bryan Lee O'Malley)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참여해 전 세계 예술가들의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본지가 찾은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좋아하는 만화가를 직접 만나고 최신 출간작을 구매할 수 있는 ‘작가 및 기업부스 장터(Exhibitor Marketplace)’가 활기를 띠었다. 또한 패널 토크, 질의응답(Q&A), 워크숍 등이 이어져 만화 산업의 역사와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구성도 눈길을 끌었다. 교육 전문가들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주도하는 드로잉 워크숍과 만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주최 측은 만화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 개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지난 5일(금)에는 도서관 그래픽노블 컬렉션 구축과 교육 과정 활용법을 다루는 ‘도서관 및 교육의 날(LED)’과 만화가들의 예술적·비즈니스적 역량 강화를 돕는 ‘워드 벌룬 아카데미(WBA)’가 열려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난 2일(화)부터는 영화 상영회, 망가 교환전, 퀴어 믹서, 코믹스 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내 곳곳에서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에어로플랜(Aeroplan)’의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 기준을 개편했다. 이번 조치로 대다수 노선에서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할 때 깎이는 포인트가 기존보다 크게 상승하게 됐다. 에어캐나다는 지난 6월 1일(월) 지역, 운항 거리, 좌석 등급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 이용 시 필요한 포인트를 재조정한 새 마일리지 기준을 공개했다. 이번 변경으로 가까운 거리의 일부 노선은 필요한 포인트가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줄어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용객들이 자주 찾는 장거리 노선의 경우 포인트를 더 많이 깎이게 되면서 마일리지 사용이 훨씬 까다로워졌다. 새 기준에 따르면 북미 내 단거리(0~500마일) 노선은 이코노미석이 1만 2,400포인트, 비즈니스석은 1만 9,900포인트로 각각 400포인트와 900포인트씩 더 내야 한다. 장거리(1,501~2,750마일) 노선도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 2,200포인트, 비즈니스석이 1,400포인트 추가됐다. 특히 국제선 주요 노선의 인상 폭이 크다. 북미-대서양(0~4,000마일) 구간의 비즈니스석은 기존 10만 7,500포인트에서 12만 9,300포인트로 2만 1,800포인트가 폭등했다. 북미-태평양(5,001~7,500마일) 구간 비즈니스석 역시 2만 포인트 인상된 12만 포인트로 변경됐다. 북미-남미(4,501마일 이상) 비즈니스석도 11만 6,200포인트로 기존보다 1만 1,800포인트 더 차감된다. 다만 에어로플랜 마일리지는 에어캐나다 항공편의 경우 수요에 따라 필요한 포인트가 변하는 ‘가변 가격제(Dynamic Pricing)’를 적용하지만, 파트너 항공사 운항편은 ‘고정 가격제(Fixed Rates)’를 유지한다. 이에 따라 파트너 항공사를 이용할 때 필요한 포인트는 기존과 같으나 에어캐나다 항공편은 예매 시점에 따라 차감 포인트의 변동성이 커진다. 에어캐나다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위탁 수하물 수수료를 인상했다. 마일리지 프로그램 개편까지 잇따르면서 이용객들의 여행 비용 부담은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캘거리에서 미래교회(담임목사 홍효성)를 섬겨온 조수경 사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트럭에 치여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캘거리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금) 오후 3시 40분쯤 보우 트레일(Bow Trail SW)과 37번가 SW 교차로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 사모가 상업용 트럭에 치였다. 조 사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사고 차량 운전자인 60대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 조사에 응했으며 현재까지 과속이나 음주, 약물 운전 등의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 상태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나 목격자의 진술 확보가 시급하다며 교민들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관련 정보가 있는 시민은 캘거리 경찰청(403-266-1234)이나 크라임 스토퍼스(Crime Stoppers, 1-800-222-8477)로 익명 제보하면 된다. 숨진 조 사모는 미래교회 담임 홍효성 목사의 배우자로 슬하에 12세와 9세의 어린 두 자녀를 두고 있어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홍 목사는 “평생 주님과 교회를 사랑으로 섬겼던 조 사모를 기억하며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 사모의 장례예배는 오는 13일(토) 오전 10시 포스터 가든 채플 장례식장(Foster's Garden Chapel Funeral Home, 3220 4st NW, Calgary, AB)에서 엄수된다. 현재 교민 사회와 종교계는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슬픔에 잠긴 홍 목사와 두 자녀를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모으고 있다. 유가족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이들은 이메일 송금 E-transfer: finance@thevinecalgary.ca 을 통해 후원할 수 있으며 송금 시 메모란에 '미래교회' 또는 'future church'라고 명시해야 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한인 거주지역인 노스욕 영 스트리트(Yonge St.)와 핀치 애비뉴(Finch Ave.) 일대에서 유학생 대상으로 렌트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토론토경찰은 12일(금), 온라인 플랫폼에 가짜 아파트 렌트 광고를 올려 피해자들로부터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멍야오 두(Mengyao Du, 26세)'를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두 씨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현지 사정에 어두운 해외 유학생들을 범죄 대상으로 노렸다. 피해 유학생들은 직접 매물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온라인 광고만 믿고 보증금(디파짓)을 송금했다가 피해를 입었다. 두 씨는 계약금을 입금받는 즉시 피해자들과의 연락을 끊고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피해자들은 해당 아파트를 임대할 정당한 권한이 없는 인물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두 씨에게 5,000달러 이하 사기 3건, 위조문서 소지 3건, 범죄수익금 소지 3건 등 총 9개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으며 이날 오전 9시 30분 법원에 출두해 첫 재판을 받았다. 경찰은 범행 기간과 수법으로 볼 때 아직 드러나지 않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용의자의 사진을 언론에 전격 공개했다. 이와 함께 토론토 경찰청은 본격적인 이사 철을 맞아 유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렌트 사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예방 수칙을 공유했다. ▲ 매물 직접 확인 및 방문 ▲ 실제 소유주 또는 부동산 관리인 신원 검증 ▲ 정식 임대 계약서 서명 전 디파짓 등 현금 송금 금지 ▲ 주변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매물에 대한 경계.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노스욕의 한 아파트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하던 토론토 경찰청 소속 베테랑 경관이 용의자와의 총격전 끝에 피격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11일(목) 오전 5시 42분쯤 트레더웨이 드라이브(Trethewey Dr.)와 블랙 크릭 드라이브(Black Creek Dr.) 인근 마사 이튼 웨이(Martha Eaton Way) 소재 아파트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 당시 작전을 수행 중이던 긴급기동대(ETF) 소속 마크 피니초토(Marc Pinizzotto, 43세) 경관이 아파트 4층 내부에서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피니초토 경관은 18년간 군에 몸담아온 베테랑 경찰이었다. 총격을 가한 용의자 니콜라스 베넷(Nicholas Bennett, 19세)은 현장에서 동료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고 체포되었으며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또 다른 용의자인 자라 자비(Zara Jabbi, 19세)를 공개 수배했다. 자비는 지난 3월 토론토 다운타운 소재 미국 영사관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도 수배 중인 인물이다. 마이런 뎀키우(Myron Demkiw) 토론토 경찰청장은 자비는 현재 무장한 상태로 도주 중이라며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고 경고하며 즉각 자수할 것을 촉구했다. 총격전이 벌어진 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8월에도 유탄에 맞아 8세 아동이 숨진 전례가 있어 치안 불안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정치권과 지역사회애서는 피니초토 경관에 대한 애도 성명이 잇따랐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은 "순직한 피니초토 경관의 가족과 20년 넘게 인연을 맺어왔다"며 "온 도시가 유가족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마크 카니 연방 총리 역시 SNS를 통해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용기 있는 경찰관들의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순직한 피니초토 경관은 과거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온타리오 주니어 하키 리그(OJHL) 옥빌(Oakville) 블레이즈 팀에서 선수로 활약한 이력이 있어 체육계에서도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이틀 전 온타리오주 북부 허스트에서 OPP 경관이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에 이어 이번 주 온타리오주에서 발생한 두 번째 경찰관 순직 사례로 남게 됐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지역(GTA) 현지인들에게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인 외식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한식 축제가 막을 올린다. 온타리오 한인비즈니스협회(KCBA, 회장 채현주)는 오는 6월 12일(금)부터 30일(화)까지 토론토 및 GTA 전역에서 ‘2026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 코리아릴리셔스(Korealicious 2026 – Taste of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의 지원과 주토론토총영사관, 갤러리아 슈퍼마켓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코리아릴리셔스’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한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현지 사회에 알리고 한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축제에 참여하는 한식당들은 각 매장의 대표 메뉴와 함께 ‘코리아릴리셔스’ 전용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주류 사회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로운 한식을 접할 수 있으며 참여 업소들은 새로운 현지 고객층을 확보하고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금수저 요리사’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조은주 셰프의 초청 행사다. 여성 최초 세계 3대 요리대회 2관왕 타이틀을 보유한 조 셰프는 이번 행사를 위해 토론토를 직접 방문한다. 조 셰프는 오는 6월 29일(월) ‘시릴로즈 아카데미(Cirillo's Academy)’에서 열리는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현지 외식업계 리더, 미디어, 요리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조은주 셰프의 특별 쿠킹쇼가 진행된다. 조 셰프는 한국 제철 식재료와 전통 장류를 활용한 현대적 감각의 조리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쿠킹쇼는 세계적인 바텐더 대회 ‘디아지오 월드클래스 캐나다(Diageo World Class Canada)’ 출신의 제임스 박(James Park) 바텐더와의 협업으로 꾸며진다. 한식 메인 요리와 어우러지는 전통주 기반의 감각적인 칵테일 페어링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에게 한 차원 높은 K-푸드의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월 30일(화)에는 노스욕 갤러리아 슈퍼마켓 K-타운점에서 일반 동포 및 참가자들을 위한 ‘조은주 교수와의 요리 이야기’ 토크 행사가 이어진다. 한식 식재료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한식의 세계화를 주제로 현지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채현주 KCBA 회장은 “코리아릴리셔스는 단순한 음식 행사를 넘어 한식이 가진 문화적 가치와 한인 비즈니스의 역량을 주류 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한식진흥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갤러리아 슈퍼마켓의 협력, 그리고 협회 이사들의 헌신 덕분에 뜻깊은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현지인이 한식의 매력을 알고, GTA 지역 한식당들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 FIFA 월드컵 토론토 개막전이 오는 12일(금) 열리는 가운데 경기 입장권이나 FIFA 팬 페스티발 티켓을 구하지 못한 축구 팬들을 위한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이 도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월드컵은 6월 11일(목)부터 7월 19일(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며 토론토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는 7월 2일(화)로 예정되어 있다. 조별 예선에 나서는 캐나다 대표팀의 경기는 6월 12일, 18일, 24일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경기장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토론토 월드컵 응원 명소 6곳을 소개한다. ■ 네이선 필립스 광장 (Nathan Phillips Square) 토론토 시청 앞 네이선 필립스 광장에서는 주요 월드컵 경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무료 생중계한다. 광장 내에 미니 축구 경기장이 설치되어 시민들이 직접 축구를 즐길 수 있으며 대회 기간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가 상시 진행된다. 매일 최대 1,200명까지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 스택트 마켓 (Stackt Market)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주관하는 ‘홈 오브 사커(Home of Soccer)’ 야외 응원장이 스택트 마켓에 마련된다. 이곳에는 가로 24피트, 세로 13.5피트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6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전 경기를 상영한다. 아디다스 리테일 팝업 스토어와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 란데뷰 (RendezViews) 다운타운 중심가인 리치먼드 스트리트에 위치한 대형 야외 광장 란데뷰에서도 대형 스크린 응원전이 열린다. 기본적으로 선착순 무료 입장이지만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대기 명단(RSVP) 등록도 가능하다. 다만 대기 명단이 좌석을 보장하지는 않으므로 빠른 방문이 권장된다. 확실한 좌석 확보를 원하는 관람객을 위해 일정 금액의 테이블 예약비와 최소 주문 금액 조건이 있는 예약석도 별도 운영된다. ■ 하버프론트 센터 (Harbourfront Centre) 하버프론트 센터에는 ‘인사이드 캐나다 사커 하우스 토론토’가 조성된다. 팬들은 온타리오 호숫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하며 현장 라이브 공연, 다양한 먹거리, 참여형 이벤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시네플렉스 극장 (Cineplex) 전국의 주요 시네플렉스 상영관에서도 준결승과 결승전을 포함한 총 29개의 주요 경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생중계한다. 안락한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극장 티켓 가격은 세금 및 수수료를 제외하고 9.99달러이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다. ■ 프라이드 하우스 토론토 (Pride House Toronto) 성소수자(2SLGBTQI+) 팬들과 지지자들을 위한 포용적 응원 공간도 마련된다. 조지 브라운 컬리지 워터프론트 캠퍼스 내(51 Dockside Drive)에 위치한 이 공간은 전 경기 무료 입장이 가능하나, 행사장 수용 인원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연방정부가 이르면 오는 10일(수)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강력한 법안을 발의한다. 9일(화) 연방정부는 '디지털안전법(Digital Safety Act)' 및 '캐나다 디지털안전위원회법(Digital Safety Commission of Canada Act)' 제정을 위한 법안 도입 계획을 공식 통보했다. 이번 입법을 주도한 마크 밀러(Marc Miller) 문화부 장관은 "SNS상의 유해 콘텐츠 등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가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법안에는 16세 미만 아동 및 청소년의 SNS 계정 개설과 이용을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으로 담겼다. 다만 정부가 제시하는 엄격한 안전 기준을 충족한 플랫폼에 한해서만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온라인 공간의 유해성이 실제 범죄로 이어진 최근 사건들과도 맞물려 있다. 특히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텀블러 릿지(Tumbler Ridge)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피의자가 범행 전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ChatGPT)를 범죄 목적 등으로 부적절하게 활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회적 파장이 일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는 SNS뿐만 아니라 AI 챗봇의 안전성 규제 법안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션 프레이저(Sean Fraser) 법무부 장관은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에 정부가 책임감 있게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티븐 매키넌(Steven MacKinnon) 하원 원내대표 역시 "SNS 사용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이번 법안은 신속하게 처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소금과빛 염광교회(담임목사 이요환, 2850 John St., Markham)가 지난 6월 7일(주일) '2026 만나 선교 대축제'를 은혜롭게 마무리했다. '함께 웃고 함께 기도하는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라는 부제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온 교우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도미니카 내 아이티 난민 선교를 위한 후원 활동도 병행됐다. 이날 오전 2부 예배를 마친 뒤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 축제는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본당 체육관에 마련된 'K-Food 먹거리 한마당'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볶이, 어묵, 김밥, 우거지국밥, 해물전, 잡채, 군만두, 햄버거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으며, 점심시간에는 방문객이 대거 몰리면서 준비한 테이블과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큰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장 한편에 설치된 '선교 엑스포 부스'에서는 도미니카 아이티 난민 사역 현장의 생생한 보고가 영상과 함께 소개돼 선교의 의미를 나누었다. 같은 시간 야외 광장과 SL 채플(SL Chapel)에서는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 펀 데이(Fun Day)'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메리 제이 페라리(Mary J. Ferrari) 가족도 예배와 축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축제는 교인들만의 잔치를 넘어 교회를 처음 방문한 이들을 환영하고 안내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성도들은 배려와 질서 속에 행사를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모인 선교 후원금은 도미니카 내 아이티 난민 선교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요환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온 교우가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이웃과 함께 웃으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축제 동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대한민국 선거 역사상 유례없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2030 젊은 세대의 분노가 공직선거 체제 전반을 향해 폭발하고 있다. 이들의 집단행동은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비판하는 기존의 정형화된 정치 지형과 달리, 여야의 진영 논리와 기성 언론의 편향된 보도 행태를 동시에 정면 비판하며 선거 행정의 본질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지난 6.3 지방선거 직후 서울 송파개표소 앞은 밤새 자리를 지킨 시민들과 2030 청년들의 항의 시위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평소 정치적 사안에 유보적이거나 냉담했던 젊은 층이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절차인 '선거 관리 부실'에 의문을 제기하며 직접 행동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집회는 기성 정치권이 주도하던 조직적인 시위 양상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특정 세력이 대량으로 제작해 배포했던 인쇄물이나 규격화된 피켓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광장에 모인 청년들은 스스로 도화지에 그린 태극기와 손글씨로 꾹꾹 눌러 쓴 '재선거' 문구를 들고 나왔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2030 세대가 작금의 투표 부실 관리 사태를 단순한 행정 실수를 넘어선 '국가적 시스템 붕괴'라는 엄중한 상황으로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청년층이 이토록 분노하는 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 태만과 행정 실패에 있다. 투표 현장에서 용지가 부족해 유권자가 참정권을 정상적으로 행사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국민의 기본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했다는 지적이다. 현장 시위에 참여한 청년들은 선관위를 상대로 부실 선거의 책임을 엄격히 묻고 전면적인 체제 개선이나 재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며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부 기성 언론의 왜곡·축소 보도 행태 역시 이들의 분노를 키우는 도화선이 됐다. 일부 언론사가 사안의 본질을 외면한 채 집회 참가자들을 단순한 '시위대'로 매도하거나 아예 보도를 축소하는 등 편향된 태도를 보이자, 청년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직접 고발에 나섰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현장의 실태가 실시간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청년층 사이에서는 선거 관리 실패의 책임을 지고 선관위가 특검을 받거나 해체 수준의 인적 쇄신을 단행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법적·제도적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정치 전문가들은 “과거 세대와 달리 2030 세대는 이념적 잣대보다 과정의 투명성과 절차적 정의를 훨씬 중요하게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다”라며 “이번 선거 관리 부실 사태를 본질과 다른 진영 대립으로 몰아가려는 시도는 청년층의 더 큰 저항과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전국 대학 총학생회 연대 대표단이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행정 대참사' 및 '국민 기본권 침해'로 규정하고 정부에 정식 항의 조치했으며 김민석 국무총리와 긴급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근교의 ‘아발론 라벤더 농장(Avalon Lavender Farm)’이 오는 6월 19일(금) 운영을 시작한다. 토론토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인 온타리오주 모노(Mono)시에 위치한 이 농장은 3만 주 이상의 라벤더를 보유한 대규모 가족 경영 농장이다. 드넓은 전원 풍경과 산책로를 갖추고 있어 매년 여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농장 내에 복원된 19세기 양식의 헛간과 석조 구조물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대표적인 사진 촬영 명소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인기를 끌었던 라벤더 테마의 영국식 다과 문화인 '하이티(High Tea)' 프로그램이 다시 도입된다. 방문객들은 온타리오 현지 브랜드인 '제뉴인 티(Genuine Tea)'의 다과 서비스와 함께 라벤더 밭으로 둘러싸인 야외 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문화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을 위해 와인을 마시며 그림을 그리는 ‘페인트 앤 십(Paint and sip)’을 비롯해 직접 라벤더를 수확하고 화병을 제작하는 체험 등이 운영된다. 일반 입장료는 17달러이며 라벤더 농장 산책과 리버 워크(River Walk) 산책로, 헛간 부티크, 피크닉 구역 관람은 물론 농장 내 말과 닭 등 동물들과의 교감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하이티나 수확 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은 선택 사항이다. 아발론 농장 측은 운영일 저녁마다 석조 구조물 광장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 요가 세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아발론 라벤더 농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구매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아발론 라벤더 농장 홈페이지 방문하기 https://www.avalonlavenderfarm.ca/collections/lavender-field-access-tickets

캐나다 수도 오타와 무대 진출을 앞둔 뮤지컬 '설계자들-조선에 등불을'이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작 일정에 돌입했다. 한카문화예술원(KCCNAC, 대표 박정순)은 지난 6월 4일(목) 오후 3시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제작진 및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기존 출연진과 새롭게 합류한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팀워크를 다지고 결속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한국의 의료 및 교육 발전에 기여한 캐나다 개척자들의 공헌을 다룬 작품이다. 특히 84세 고령의 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승인을 위해 피나는 노력과 헌신을 보여준 올리버 에비슨(Oliver Avison) 박사의 행적과, 이를 기점으로 국제사회가 한국의 독립을 최초로 보장한 ‘카이로 선언’을 이끌어낸 비하인드 스토리를 장엄하게 재조명한다. 극의 현지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사와 자막에 영어와 한국어를 혼용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작품의 대본은 박정순, 남택성, 이희숙, 오정방 작가가 공동 집필했으며 차경찬 작곡가가 작곡을 맡았다. 악보 정리 작업에는 최한희 씨가 참여했다. 현장 음악을 총괄할 음악감독은 이샤론, 안무는 백지현, 반주는 김수아 씨가 각각 담당한다. 2026 공연 출연진에는 이영선 팀장과 주연 배우 임이삭 씨를 필두로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올리버 에비슨 역에는 임이삭, 고종황제 역에는 최부열 씨가 캐스팅됐다. 유관순 역에는 유서현, 루이스 세브란스(Louis Severance) 역에는 이영선, 프랭크 스코필드(Frank Schofield) 역에는 김규찬 씨가 맡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현재 한국에서 전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김가야 씨가 호러스 언더우드(Horace Underwood) 역으로 특별출연하여 극의 중심을 잡는다. 이외에도 레베카 임과 김양현 씨가 출연하며, 새로 합류한 건희와 찬희 등은 극 중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멀티 역’을 맡아 극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고 입체감 있게 채워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이민 위원장과 김희영 수석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며 각각 1,000달러씩, 총 2,000달러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한카문화예술원 박정순 대표는 “84세 에비슨 박사가 임시정부 승인을 위해 헌신하고 카이로 선언을 이끌어낸 역사는 오늘날 캐나다와 한국을 잇는 단단한 정신적 기둥”이라며 “지난해부터 작품을 지원해 준 김가야 배우의 특별출연으로 수도 오타와 무대까지 우리 역사의 깊은 울림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뮤지컬 <설계자들-조선에 등불을>은 다가오는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 상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토론토를 거쳐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 무대 상연을 최종 목표로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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