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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다민족 비영리 선교단체인 CMCA(Canada Mosaic Christian Alliance, 대표 임재량 목사)와 틴데일 대학교(Tyndale University)의 TIM(Tyndale Intercultural Ministries) 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모자이크 콘서트 2026’이 지난 3월 7일(토) 오후 7시, 틴데일 대학교 채플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다문화 도시 선교 훈련 과정 등 선교사 양성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로 기획된 이번 공연에는 약 35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무대에는 바리톤 정윤재, 바이올리니스트 김한나, 첼리스트 박준규, 오보이스트 김주영, 피아니스트 김혜정 등 정상급 전문 연주가들이 대거 출연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서선희 씨가 지휘하고 백은정 씨가 반주를 맡은 ‘아가페 챔버 합창단(Agape Chamber Choir)’은 창단 후 첫 외부 공식 연주 활동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가곡과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영화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됐다. 바리톤 정윤재는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명태(변훈)’ 등 한국 가곡과 '베르디(G. 베르디)', '너인가', '마왕(슈베르트)' 등을 열창해 갈채를 받았다. 이어 김한나 교수와 박준규 첼리스트가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파사칼리아(헨델과 할보르센_’를, 김혜정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피아노 트리오가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를 연주해 청중을 매료시켰다. 또한 오보이스트 김주영의 ‘넬라 판타지아(E. 모리꼬네)’ 연주와 아가페 챔버 합창단의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M.L.라이트풋)', ‘주를 찬양하나이다(A. 비발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G. 베르디)’ 등을 정윤재 바리톤과 함께 노래해 공연의 열기는 정점으로 치달았다. 마지막 앵콜곡으로 모든 출연진이 함께한 ‘살아계신 주(찬송 171장)’ 연주에서는 객석의 청중들이 전원 기립해 합창하는 장관을 연출하며 감동적인 마무리를 장식했다. CMCA 임재량 대표는 “이번 콘서트가 다중언어 도시 선교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출연진과 행사를 준비한 회원 그리고 뜻을 함께해 준 청중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악을 통해 다민족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선교라는 숭고한 목적을 실천하는 '모자이크 콘서트'는 토론토 한인 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전문 음악가들의 재능 기부와 신생 합창단의 열정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제3회-모자이크-콘서트-2026-성료-틴데일대학교-CMCA-선교기금-마련-2026.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연방정부가 최근 영국과 독일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소아마비(Polio)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커짐에 따라 '여행 보건 주의보(Travel Health Notice)'를 업데이트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성명을 통해 “행선지와 관계없이 출국 전 소아마비를 포함해 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MMR), 파상풍, 백일해 등 필수 예방접종이 최신 상태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소아마비는 바이러스가 분변에 섞여나와 음식이나 물을 통해 사람 간에 빠르게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다. 감염자의 대부분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나 있으나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인후통, 두통, 복통, 구토, 극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대개 2~10일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일부의 경우 뇌나 척수 등 신경계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혀 신체 약화나 마비를 초래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 질환은 주로 5세 이하 어린이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재 WHO는 소아마비 바이러스의 국제적 확산을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간주하고 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국가들에 임시 권고안을 발행하고 있다. 주의보가 내려진 국가는 영국과 독일 외에도 아프가니스탄, 이스라엘,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폴란드 등 수십 개국에 달한다. 당국은 이들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최소 출국 6주 전에 여행 의학 클리닉이나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 상태를 점검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여행 중에는 반드시 익힌 음식만 섭취하고 밀봉된 생수를 마셔야 한다. 또한 비누를 이용해 손을 자주 씻거나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영국과 독일에 소아마비 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전염병에는 안전지대가 없음을 의미한다. 팬데믹 이후 느슨해진 개인 위생과 필수 예방접종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 자녀와 함께 유럽이나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할 계획인 경우 반드시 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 캐나다여행주의보_소아마비_예방접종_Canada_Travel_Advisory_Polio_Vaccination_2026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클래식 음악계의 거장과 한인 음악인들이 교감하는 고품격 클래식 향연이 토론토의 봄을 장식한다. 현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Toronto Symphony Orchestra, TSO)의 악장이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조나단 크로우(Jonathan Crow)가 피아니스트 서이삭(Isaac Seo)이 이끄는 ‘서한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는 5월 15일(금) 오후 7시, 메트로폴리탄 커뮤니티 교회(115 Simpson Ave.)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협연을 넘어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는 ‘사건’으로 통한다. 현재 토론토 대학교 음대 교수로 재직하며 북미에서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조나단 크로우를 초빙하기 위해 주최 측이 무려 10개월간 공을 들여 성사시켰기 때문이다. 최정상급 연주자가 지역 커뮤니티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는 것은 클래식계에서도 극히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별도의 입장료 없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클래식 공연의 높은 진입장벽을 느꼈던 시민들에게 세계 정상급의 바이올린 연주를 현장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주최 측은 정상급 연주자의 출연과 전석 무료 공연으로 인해 조기 만석이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관람을 위해 관객들은 공연 시작 전 충분한 여유를 두고 도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연진은 조나단 크로우(바이올린)를 비롯해 서이삭(피아노)과 서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며 이번 무대를 통해 캐나다 세계 최정상 클래식과 한인 커뮤니티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여권이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권 중 하나로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독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여권 이동성을 평가하는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최신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는 전 세계 199개국 중 공동 7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1월 8위에서 한 계단 오른 순위로 호주, 체코, 라트비아(Latvia), 뉴질랜드,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가 캐나다와 함께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캐나다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는 기존 181개국에서 182개국으로 늘어나며 순위가 상승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올해 12월 31일까지 캐나다인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발표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 캐나다 여권 소지자는 미국, 영국, 일본, 호주, 이탈리아 등 주요 강대국을 비롯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를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다. 반면, 미국 여권은 179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10위에 머물렀다. 전 세계 여권 파워 1위는 192개국을 무비자로 갈 수 있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한국은 일본,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세계 최고 수준의 여권 파워를 증명했다. 이어 스웨덴이 3위를 기록했다. 캐나다 여권 소지자라 할지라도 주의가 필요한 국가들도 여전히 존재한다. 북한, 아프가니스탄, 러시아, 베트남, 인도, 브라질 등 40여 개국을 방문할 때는 사전에 비자나 전자비자(e-visa)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 헨리 여권 지수 역사상 캐나다 여권의 역대 최고 순위는 2014년에 기록한 2위였으며, 가장 낮았던 시기는 2010년과 2011년, 그리고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의 9위였다. 한편, 캐나다 여권 발급이나 갱신을 계획 중인 시민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연방 정부의 수수료 조정 정책에 따라 오는 3월 31일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가 인상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캐나다여권_순위_헨리여권_지수_여권수수료_Canada_Passport_Ranking_Henley_2026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연방정부가 최근 시행한 시민권법 개정안(Bill C-3)으로 인해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른바 ‘잊혀진 캐나다인(Lost Canadians)’ 구제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법안은 해외 출생 자녀에 대한 시민권 승계 제한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025년 12월부터 본격 시행된 Bill C-3은 캐나다 밖에서 태어난 자녀에게 시민권 승계를 ‘1세대’로만 제한했던 기존 규정을 수정했다. 이전까지는 캐나다 밖에서 태어난 부모가 해외에서 자녀를 낳을 경우, 그 자녀는 캐나다 시민권을 자동으로 부여받지 못했다. 그러나 온타리오(Ontario)주 상급법원이 해당 규정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림에 따라, 정부는 2세대 이후 후손들에게도 시민권을 부여하도록 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2025년 12월 15일 이전에 캐나다 밖에서 태어난 2세대 이후 후손들은 부모 중 한 명만 캐나다 혈통임을 증명하면 대부분의 경우 자동으로 시민권을 얻게 된다.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는 이를 위해 부모와의 관계, 출생지, 성명 변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증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법안의 최대 수혜자는 미국 거주자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40년부터 1930년 사이 약 100만 명의 프랑스계 캐나다인이 미국으로 이주한 ‘대유출(Great Hemorrhage)’ 사건의 후손들이 대거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와 맞물려 미국 내 정치적 상황도 주목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과 정치적·경제적 양극화에 지친 미국인들이 이번 법안을 ‘캐나다행 탈출구’로 삼으려 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을 떠나고 싶어 하는 젊은 여성층이 급증했으며,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주 목적지는 캐나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는 1947년 제정된 첫 시민권법의 낡은 규정으로 인해 시민권을 상실하거나 받지 못한 이들을 위해 2009년과 2015년에도 법을 개정한 바 있다. 이번 Bill C-3은 마지막까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잊힌 캐나다인’들을 포용하는 최종적인 법적 조치가 될 전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연방정부가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내렸던 틱톡(TikTok)의 캐나다 내 영업 금지 명령을 전격 번복했다. 이번 결정은 중국 측으로부터 더욱 강화된 보안 보장책을 받아낸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연방정부는 지난 2024년 틱톡의 캐나다 내 거점 마련과 영업 활동을 전면 금지했으나 최근 연방법원에 해당 명령을 철회하고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틱톡과 중국계 모기업 바이트댄스(ByteDance Ltd.)는 중국의 국가정보법에 따라 정보 수집에 협조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캐나다를 포함한 서방 국가들의 강한 견제를 받아왔다. 이번 틱톡 영업 허용 결정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농산물 관세 인하 합의를 이끌어내고 그 대가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시장 접근권을 부여하기로 한 직후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경제적 실리를 위해 안보 원칙을 양보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산업부 장관은 “틱톡이 캐나다에 남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며 “특히 미성년자 보호를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안 수준을 높이는 조치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오타와 정부의 이번 결정과 관계없이 지금까지 캐나다 내 일반 사용자들이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영상 업로드 등 사용은 금지 대상이 아니었다. 이번 조치는 틱톡의 캐나다 내 법인 운영과 직접적인 비즈니스 활동 재개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안보와 경제 사이에서 오타와가 실용 노선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이병룡)가 2026년도 첫 정기회의를 열고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동포 사회의 역할과 구체적인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지난 3월 7일(토) 오후 3시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1분기 정기회의에는 자문위원 102명과 주토론토총영사관 김영재 총영사가 참석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의 핵심 주제는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이었다. 이병룡 회장은 인사말에서 “강력한 국방력과 안보도 중요하지만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적 공존의 상황을 만드는 것이 가장 확실한 안보”라며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상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자문위원들이 일상 속에서 평화통일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시키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줄 것을 독려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김윤희 위원(협의회 재무)과 김지현 위원(협의회 부회장)에 대한 의장(이재명 대통령) 표창장 전수식도 진행됐으며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김영재 총영사가 표창을 전수했다. 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의 핵심 가치인 ‘민주’와 ‘평화’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캐나다 내 정치 참여 확대를 통해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자문위원들이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질적인 자문위원 활동 지침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이보영 교육분과위원장(영어)과 조부경 교육분과 위원(한국어)은 ‘협의회 행동강령(Code of Conduct)’을 주제로 전문성 유지와 대외 활동 시 신뢰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이정민 여성분과위원장과 서상진 청년분과위원은 각각 하노이 여성 컨퍼런스와 2025년 청년 컨퍼런스 참가 보고를 통해 차세대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진경 간사가 발표한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에 따르면, 협의회는 향후 ▲평화통일 강연회 ▲해외 청소년 통일골든벨 ▲영화 ‘크로싱’ 상영회 ▲하반기 한국 방문 일정 등 동포 사회의 참여를 이끌어낼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회의 마지막 순서인 분과별 토론 결과 발표에서는 ‘현지인 대상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강조한 청년분과위원회가 가장 우수한 분과로 선정되어 부상을 수여 받았다. 토론토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공공외교 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끌어내고 한인 사회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10일(화) 새벽, 토론토 다운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미국 영사관(U.S. Consulate) 건물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근 2주간 유대교 회당(Synagogue)을 노린 총격 사건에 이어 외교 공관까지 공격 대상이 되면서 지역 사회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토론토 경찰(TPS)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9분경, 퀸 스트리트 웨스트와 유니버시티 애비뉴(Queen St. W. & University Ave.) 인근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관은 영사관 건물 외벽과 출입문이 파손된 것을 확인했으며 인근 도로에서 약 10발의 탄피를 수거했다. 사건 당시 건물 내부에 사람이 있었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아침 미국 영사관이 공격받았다"며 "이는 지난 주말 발생한 유대교 회당 총격 사건에 이은 것으로 폭력은 결코 묵과될 수 없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현재 토론토 경찰이 연방경찰(RCMP)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미국 영사관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영사관 주변에도 경비를 대폭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온타리오주 더그 포드 총리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의 이웃이자 친구인 미국을 겨냥한 용납할 수 없는 폭력이자 위협 행위”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가해자를 찾아내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범인이 인명 피해가 적은 새벽 시간대를 선택해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타와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과 달리 토론토 영사관은 상대적으로 보안 수위가 높지 않다"며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확보가 범인 검거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유니버시티 애비뉴 남쪽 방향 차선(아머리 스트리트부터 퀸 스트리트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 주변을 지났거나 블랙박스 및 보안 카메라 영상을 보유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지역(GTA)을 포함한 온타리오주 남부 지역이 10일(화) 밤부터 강력한 저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상당한 양의 폭우가 예고됐다. 특히 비가 그친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주말에는 눈 소식까지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캐나다 환경 및 기후변화부(ECCC)는 지역에 따라 20~40밀리미터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하며 특별 기상 성명을 발표했다. 뇌우가 동반되는 지역은 이보다 더 많은 강수량을 기록할 가능성도 크다. 기상 당국은 현재 지면이 여전히 얼어 있어 내리는 비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저지대 침수, 도로 물고임, 갑작스러운 돌발 홍수(Flash floods)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비는 11일(수)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수요일 밤부터는 기온이 영하 3도까지 급격히 떨어지며 강추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낮 최고 1도, 밤 최저 영하 6도 안팎으로 평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금요일부터는 연이은 ‘눈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우선 금요일 오전부터 습기를 머금은 젖은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온타리오 호수 인근 등 남부 지역에서는 비와 눈이 섞인 진눈깨비가 내릴 전망이다. 금요일 적설량은 비교적 적겠으나 15일(일)에는 강한 눈과 함께 얼음 알갱이, 어는 비(Freezing rain) 등이 뒤섞인 이른바 ‘겨울철 복합 날씨’가 예고되어 있다. 이로 인해 주말 막바지 나들이객들의 발이 묶이는 등 극심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요일 기상 시스템의 정확한 위력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도로 결빙 등 위험 요소가 많은 만큼 외출 전 반드시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빙기 폭우는 얼어붙은 배수구나 낙엽 찌꺼기 등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침수 피해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폭우 직후인 수요일 밤부터 기온이 영하권으로 곤두박질치면서 도로 위 빗물이 그대로 얼어붙는 ‘블랙 아이스’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목요일 출근길 ‘빙판길 대란’이 우려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타이어 등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안전 운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미지용 SEO 한글+영문 키워드 토론토폭우예보_홍수주의보_기온급강하_주말눈소식_Toronto_Rainfall_Warning_Flooding_Wintry_Mess_Weekend_Snow_2026.jpg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더럼 지역 경찰(DRPS)은 클라링턴 소재의 한 주유소 결제기에 카드 정보 복제 장치인 '스키머(Skimmer)'를 설치하고 정보를 탈취하려 한 남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사건은 지난 3일(화) 오전 407번 고속도로 북쪽 35번 및 115번 고속도로 인근의 페트로캐나다(Petro-Canada)에서 발생했다. 주유소 직원이 주유기 결제 리더기에 낯선 장치가 설치된 것을 발견하고 CCTV 으로 용의자들이 복제 장치를 설치하는 장면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설치한 장치를 회수하기 위해 다시 나타날 것을 예상하고 잠복하고 있다가 이들을 체포했다. 차량 수색 과정에서 추가적인 복제 장치와 불법 마약류가 발견됐다. 체포된 용의자는 피커링 거주자 아틱 안토니토(Arthick Antonito)와 토론토 거주자 카자티판 카루나카란(Kajatheepan Karunakaran)으로 5,000달러 이상의 사기 혐의와 신용카드 데이터 무단 사용 장치 취급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카드가 복제되었고 얼마의 금액이 인출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밝혔다. ■ 주유소 카드 도용, 어떻게 예방하나? 주유소는 범죄자들이 카드 복제기를 설치하기 가장 쉬운 장소 중 하나다. 피해를 막기 위해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권고했다. 첫째, 결제기 삽입구를 가볍게 흔들어본다. 복제기는 기존 결제기 위에 덧씌우는 형태가 많으므로 흔들었을 때 헐겁거나 튀어나온 느낌이 든다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가능하면 카드 삽입 대신 '탭(Tap)' 기능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페이(Apple Pay, Google Pay)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셋째, 결제 전 주유기 보안 씰(Security Seal)이 훼손되었는지 확인한다. 넷째, 건물 입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주유기보다는 직원의 시야가 확보된 가까운 위치의 주유기를 이용하는 것이 범죄의 표적이 될 확률이 낮다. 주유소카드복제기검거_신용카드스캠예방_Gas_Pump_Skimmer_Fraud_Clarington_Prevention_Tips_2026.jpg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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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7 03:08:15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8Hl4QAlDf7g/sddefault.jpg)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4 05:00:00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P0jutkBO5is/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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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9 13:17:27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0WcvvbmtcvM/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1 21:14:01

[화보] 사진으로 만나는 늘푸른팔도투게더 '2025 송년의 밤'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한 ‘2025 송년의 밤 연말파티’가 지난12월 20일(토) 오후 5시, 노스욕 드루리 애비뉴에 위치한 드 샤르보넬 가톨릭 학교(École secondaire catholique Monseigneur-De-Charbonnel, 110 Drewry Ave., North York)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생일잔치, 식사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보 기자와 함께 생생한 연말파티 행사 현장을 만나보자.
2025-12-24 15:58:41

[화보] 사진으로 보는 한카시니어협회 ‘2025 송년대축제’
캐나다 한인 시니어 비영리단체인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 Hanca Senior Association)가 주최한 '2025 송년대축제'가 지난 12월 18일(목) 오후2시, 노스욕에 위치한 기쁨이충만한교회에서 회원과 가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양한 문화 공연과 축하무대 등 시니어들의 축제 한마당을 본보가 직접 사진으로 담았다.
2025-12-19 16:55:12
[화보] TIFF 한·미·일 3국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 특별상영회 리샙션
토론토주재 한·미·일 3국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특별 영화 상영회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Pacific Family Ties)’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리셥선 행사는12월 1일(월) 오후 7시, 토론토 TIFF 라이트박스(TIFF Lightbox)에서 열렸으며 CKN뉴스가 단독 취재했다. 이번 상영회는 3국 총영사관이 협력해 마련한 문화외교 프로그램으로 가족 서사를 중심으로 한 3편의 작품 <브로커(Broker)>, <라이스보이 슬립스(Riceboy Sleeps)>, <미나리(Minari)> 등이 상영됐다.
2025-12-02 17:53:48

[화보] 재캐나다대한체육회 '부산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
재캐나다대한체육회(회장 정인종)가 지난 11월 27일(목) 오후 6시 30분, 리치몬드힐 낙원식당(9625 Yonge St. Richmond Hill) 연회장에서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임원진 소개, 체전 참가 경과보고, 성적 보고, 수상자 발표, 감사패 전달, 회계보고 등을 진행한 뒤 선수단은 기념 촬영을 하고 저녁 식사와 함께 나누며 대회를 돌아봤다. 캐나다코리안뉴스(CKN뉴스)가 그 현장은 직접 취재했다.
2025-11-30 17:35:34

전쟁의 포화 속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이란계 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해 토론토 한인 사회가 따뜻한 손길을 내민다. 토론토 다인종우호협회(회장 김정남)는 오는 3월 21일(토) 오후 4시, 멜 라스트먼 광장 인근 노스욕 도서관 내 푸드코트(5120 Yonge St.)에서 ‘나눔과 베풂’의 모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와 민주를 향한 투쟁과 전쟁의 대파국 속에 놓인 이란 국민들의 고통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75년 전 한국 전쟁의 비극을 경험했던 한인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당일은 춘분이자 수천 년을 이어온 페르시아 전통 설날인 ‘노루즈(Nowruz)’를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란계 이웃들은 전통 다과를 준비하며 한인과 중국계 공동체는 춘분날 즐겨 먹는 떡과 음식을 마련해 문화적 교류를 나눈다. 또한 한국 드라마 ‘대장금’을 시청하며 한국 문화에 친숙한 이란계 이웃들을 위해 김옥자 선생의 부채춤과 남성 전통 무용수 박정렬 선생의 양반춤 등 우리 전통 무용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천연 건강식품과 의류, 양말, 가방, 구두 등 다양한 기념 선물을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하며 온정을 나눈다. 김정남 회장은 “전쟁으로 시름에 잠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의 한인 참가 회비는 1인당 10달러이며 관련 문의는 647-761-1348로 하면 된다. 다문화 도시 토론토에서 타 민족의 비극을 남의 일로 치부하지 않고 한국 전쟁의 아픔을 공유한 한인들이 먼저 손을 내미는 모습은 진정한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 이란의 전통 명절에 맞춘 이번 나눔은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떡 한 조각과 따뜻한 춤사위가 전쟁의 공포를 잠시나마 잊게 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주토론토총영사관이 최근 악화된 중동 정세와 관련하여 현지 테러 위협에 대한 긴급 안전 공지를 발표했다. 아울러 해외 한인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 수사 진척 사항을 공유하며 피해 신고를 당부했다. 지난 11일(목) 총영사관에 따르면 최근 중동 상황의 여파로 전 세계에 위치한 미국 및 이스라엘 관련 시설과 행사장 등이 공격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10일(화) 새벽 5시 30분경,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미국총영사관 건물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토론토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총영사관은 교민들에게 당분간 미국과 이스라엘 공관, 유대인 회당, 중동 상황 관련 집회 장소, 미국 및 이스라엘 관련 행사 등에 방문하거나 참여하지 말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총영사관은 북미 지역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사기 행각을 벌여온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소식도 전했다. 충청북도경찰청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해부터 한인 동포들을 상대로 ‘김정환 검사’, ‘윤기형 검사’, ‘금융감독원 김선호 과장’ 등을 사칭해 범죄를 저질러온 일당을 검거했다고 전했다. 해당 수법으로 피해를 보았으나 아직 한국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재외국민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피해 사실을 접수할 수 있다. 전화 및 이메일 접수: 충북 청주상당경찰서 수사과 지능팀: 전화 043-280-1621 또는 이메일 dlarns456@police.go.kr 온라인 접수: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 영사콜센터 이용: 무료 앱을 통해 전화 후 112 연계 요청 이와 관련 총영사관 측은 “신종 범죄 수법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이미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수사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토론토-미국영사관-총격사건-안전주의보-보이스피싱-범인검거-신고안내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다민족 비영리 선교단체인 CMCA(Canada Mosaic Christian Alliance, 대표 임재량 목사)와 틴데일 대학교(Tyndale University)의 TIM(Tyndale Intercultural Ministries) 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모자이크 콘서트 2026’이 지난 3월 7일(토) 오후 7시, 틴데일 대학교 채플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다문화 도시 선교 훈련 과정 등 선교사 양성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로 기획된 이번 공연에는 약 35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무대에는 바리톤 정윤재, 바이올리니스트 김한나, 첼리스트 박준규, 오보이스트 김주영, 피아니스트 김혜정 등 정상급 전문 연주가들이 대거 출연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서선희 씨가 지휘하고 백은정 씨가 반주를 맡은 ‘아가페 챔버 합창단(Agape Chamber Choir)’은 창단 후 첫 외부 공식 연주 활동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가곡과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영화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됐다. 바리톤 정윤재는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명태(변훈)’ 등 한국 가곡과 '베르디(G. 베르디)', '너인가', '마왕(슈베르트)' 등을 열창해 갈채를 받았다. 이어 김한나 교수와 박준규 첼리스트가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파사칼리아(헨델과 할보르센_’를, 김혜정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피아노 트리오가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를 연주해 청중을 매료시켰다. 또한 오보이스트 김주영의 ‘넬라 판타지아(E. 모리꼬네)’ 연주와 아가페 챔버 합창단의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M.L.라이트풋)', ‘주를 찬양하나이다(A. 비발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G. 베르디)’ 등을 정윤재 바리톤과 함께 노래해 공연의 열기는 정점으로 치달았다. 마지막 앵콜곡으로 모든 출연진이 함께한 ‘살아계신 주(찬송 171장)’ 연주에서는 객석의 청중들이 전원 기립해 합창하는 장관을 연출하며 감동적인 마무리를 장식했다. CMCA 임재량 대표는 “이번 콘서트가 다중언어 도시 선교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출연진과 행사를 준비한 회원 그리고 뜻을 함께해 준 청중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악을 통해 다민족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선교라는 숭고한 목적을 실천하는 '모자이크 콘서트'는 토론토 한인 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전문 음악가들의 재능 기부와 신생 합창단의 열정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제3회-모자이크-콘서트-2026-성료-틴데일대학교-CMCA-선교기금-마련-2026.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클래식 음악계의 거장과 한인 음악인들이 교감하는 고품격 클래식 향연이 토론토의 봄을 장식한다. 현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Toronto Symphony Orchestra, TSO)의 악장이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조나단 크로우(Jonathan Crow)가 피아니스트 서이삭(Isaac Seo)이 이끄는 ‘서한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는 5월 15일(금) 오후 7시, 메트로폴리탄 커뮤니티 교회(115 Simpson Ave.)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협연을 넘어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는 ‘사건’으로 통한다. 현재 토론토 대학교 음대 교수로 재직하며 북미에서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조나단 크로우를 초빙하기 위해 주최 측이 무려 10개월간 공을 들여 성사시켰기 때문이다. 최정상급 연주자가 지역 커뮤니티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는 것은 클래식계에서도 극히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별도의 입장료 없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클래식 공연의 높은 진입장벽을 느꼈던 시민들에게 세계 정상급의 바이올린 연주를 현장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주최 측은 정상급 연주자의 출연과 전석 무료 공연으로 인해 조기 만석이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관람을 위해 관객들은 공연 시작 전 충분한 여유를 두고 도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연진은 조나단 크로우(바이올린)를 비롯해 서이삭(피아노)과 서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며 이번 무대를 통해 캐나다 세계 최정상 클래식과 한인 커뮤니티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이병룡)가 2026년도 첫 정기회의를 열고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동포 사회의 역할과 구체적인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지난 3월 7일(토) 오후 3시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1분기 정기회의에는 자문위원 102명과 주토론토총영사관 김영재 총영사가 참석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의 핵심 주제는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이었다. 이병룡 회장은 인사말에서 “강력한 국방력과 안보도 중요하지만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적 공존의 상황을 만드는 것이 가장 확실한 안보”라며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상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자문위원들이 일상 속에서 평화통일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시키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줄 것을 독려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김윤희 위원(협의회 재무)과 김지현 위원(협의회 부회장)에 대한 의장(이재명 대통령) 표창장 전수식도 진행됐으며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김영재 총영사가 표창을 전수했다. 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의 핵심 가치인 ‘민주’와 ‘평화’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캐나다 내 정치 참여 확대를 통해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자문위원들이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질적인 자문위원 활동 지침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이보영 교육분과위원장(영어)과 조부경 교육분과 위원(한국어)은 ‘협의회 행동강령(Code of Conduct)’을 주제로 전문성 유지와 대외 활동 시 신뢰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이정민 여성분과위원장과 서상진 청년분과위원은 각각 하노이 여성 컨퍼런스와 2025년 청년 컨퍼런스 참가 보고를 통해 차세대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진경 간사가 발표한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에 따르면, 협의회는 향후 ▲평화통일 강연회 ▲해외 청소년 통일골든벨 ▲영화 ‘크로싱’ 상영회 ▲하반기 한국 방문 일정 등 동포 사회의 참여를 이끌어낼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회의 마지막 순서인 분과별 토론 결과 발표에서는 ‘현지인 대상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강조한 청년분과위원회가 가장 우수한 분과로 선정되어 부상을 수여 받았다. 토론토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공공외교 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끌어내고 한인 사회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잠자리에 누워도 쉽게 잠들지 못한다면 ‘키위(Kiwi)’를 섭취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학계의 조언이 나왔다. 수면 전문가들은 키위에 함유된 특정 성분이 숙면을 돕는 천연 보조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저명한 수면 전문가 마이클 브루스(Michael Breus) 박사는 키위가 ‘세로토닌(Serotonin)’ 작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수면의 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세로토닌은 낮 동안 기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지만 밤에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Melatonin) 생성 과정에 관여해 깊은 잠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타이베이(Taipei) 의대 연구팀이 수면 장애를 겪는 성인을 대상으로 4주간 실험을 진행한 결과, 취침 한 시간 전 키위 두 개를 매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입면 시간(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35% 줄어들었으며 전체적인 수면 효율은 약 29%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Harvard) 의대에서 생활습관 의학을 연구하는 베스 프레이츠(Beth Frates) 박사는 키위의 항산화 성분에도 주목한다. 키위에 풍부한 비타민 C와 E가 체내 산화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스트레스와 염증이 숙면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키위 섭취가 심신 안정에 기여한다는 분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키위를 수면의 질을 높이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산성이 강한 과일 특성상 위·식도 역류 질환이 있거나 위장이 예민한 사람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브루스 박사는 “잠들기 1~2시간 전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며,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병행해야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현대인의 고질병인 불면증을 약물이 아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키위가 대안이 된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다만 식습관 개선은 보조적인 역할일 뿐, 근본적인 수면 환경 개선과 전문적인 의학적 상담이 우선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키위-숙면-효과-불면증-해소-세로토닌-멜라토닌-수면장애-자가요법-2026.jpg Kiwi-Fruit-Benefits-for-Sleep-Quality-Michael-Breus-Beth-Frates-2026.jpg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미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 전자기기에 대한 국경 당국의 검사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사생활 침해 논란과 함께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미국 국경세관보호국(U.S. CBP)이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국경에서 검사된 전자기기는 총 5만 5318대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대비 17.6%, 2023년 대비 32.4% 증가한 수치로 공항과 육로 국경 모두에서 검사 빈도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특히 올해 1월 개정된 지침에 따라 검사 대상 품목이 대폭 확대됐다. 기존의 스마트폰과 노트북은 물론, 스마트워치, 심카드(SIM Card), 플래시 드라이브, 드론, 심지어 차량 정보 시스템과 GPS 기기까지 단속 범위에 포함됐다. 단속 목적 역시 마약 및 총기 밀수 차단을 넘어 영업 비밀 절도와 국가 안보 사안으로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미국 시민권자에 대한 검사도 급증했다는 것이다.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검사 건수는 2023년 8,657건에서 지난해 1만 3,590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인접국인 캐나다 국경서비스청(CBSA)이 지난해 전체 입국자의 0.0012%인 1,108건만을 검사하며 절차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미국 법조계 전문가들은 국경에서의 정밀 검사가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여행 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소셜미디어(SNS) 앱은 사전에 로그아웃하고 기기를 비행기 모드로 설정한 뒤 검사관에게 제출하는 것이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제시됐다. 여행객은 자신의 전자기기 검사 요구를 거부할 권리는 있으나 당일 미국 입국이 불허되거나 기기를 압수당할 수도 있다. 국경 보안 강화라는 명분 아래 개인의 사생활이 담긴 전자기기가 무차별 노출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크다. 특히 사진첩이나 메시지 내역 등이 별도의 영장 없이 검사관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 노출 또는 분석될 수 있다는 점은 여행객들에게 큰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한다. 미국 방문이 잦은 여행객이나 주재원들은 업무상 비밀이나 민감한 개인 정보가 담긴 기기를 지참할 때 백업 후 초기화하거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등 스스로의 방어 기제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코스트코 캐나다(Costco Canada)가 야심 차게 공개한 푸드코트 신메뉴가 소비자들의 기대와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며 온라인상에서 논란을 낳고 있다. 지난 5일(목), 코스트코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픽셀 처리된 흐릿한 사진을 게시하며 캐나다 전역 푸드코트에 판매할 신메뉴를 암시했다. 이에 고객들은 미국 코스트코의 인기 품목인 ‘치킨 베이크(Chicken Bake)’를 비롯해 터키 프로볼로네 샌드위치, 커피, 채식 핫도그 등의 출시를 기대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튿날 공개된 사진 속 주인공은 ‘카라멜 브라우니 선데이(Caramel Brownie Sundae)’로 밝혀졌다. 기대했던 식사 대용 메뉴가 아닌 디저트류가 등장하자 댓글창에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한 이용자는 “내가 본 것 중 가장 이상하게 생긴 치킨 베이크”라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또 다른 이용자는 “추운 겨울에 왜 자꾸 아이스크림 옵션만 늘리는지 모르겠다”며 "커피나 건강한 샐러드 메뉴 확충해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신메뉴 출시를 반기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일부 소비자들은 “코스트코 아이스크림은 일반 프랜차이즈보다 품질이 좋고 가격도 저렴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최고의 선택”이라며 가성비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코스트코 캐나다는 지난 한 해 동안 푸드코트 메뉴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왔다. 몬트리올 스모크 미트(Montreal Smoked Meat) 샌드위치를 재출시하고 일부 매장에서는 스시(Sushi)를 도입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음료 공급사를 펩시에서 코카콜라제품으로 전격 교체한 바 있다. 캐나다에서 코스트코 푸드코트는 단순한 간식 코너를 넘어 저렴한 비용으로 한 끼를 해결하려는 서민 가계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신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민감한 반응은 고물가 시대 속 ‘가성비 식사’에 대한 갈증이 투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기업 측은 달콤한 디저트 확충도 좋지만 영양가 있고 든든한 식사 대용 메뉴를 원하는 다수 고객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코스트코-캐나다-푸드코트-신메뉴-출시-반응-카라멜-브라우니-선데이-2026

캐나다 연방정부가 최근 영국과 독일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소아마비(Polio)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커짐에 따라 '여행 보건 주의보(Travel Health Notice)'를 업데이트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성명을 통해 “행선지와 관계없이 출국 전 소아마비를 포함해 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MMR), 파상풍, 백일해 등 필수 예방접종이 최신 상태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소아마비는 바이러스가 분변에 섞여나와 음식이나 물을 통해 사람 간에 빠르게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다. 감염자의 대부분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나 있으나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인후통, 두통, 복통, 구토, 극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대개 2~10일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일부의 경우 뇌나 척수 등 신경계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혀 신체 약화나 마비를 초래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 질환은 주로 5세 이하 어린이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재 WHO는 소아마비 바이러스의 국제적 확산을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간주하고 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국가들에 임시 권고안을 발행하고 있다. 주의보가 내려진 국가는 영국과 독일 외에도 아프가니스탄, 이스라엘,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폴란드 등 수십 개국에 달한다. 당국은 이들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최소 출국 6주 전에 여행 의학 클리닉이나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 상태를 점검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여행 중에는 반드시 익힌 음식만 섭취하고 밀봉된 생수를 마셔야 한다. 또한 비누를 이용해 손을 자주 씻거나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영국과 독일에 소아마비 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전염병에는 안전지대가 없음을 의미한다. 팬데믹 이후 느슨해진 개인 위생과 필수 예방접종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 자녀와 함께 유럽이나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할 계획인 경우 반드시 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 캐나다여행주의보_소아마비_예방접종_Canada_Travel_Advisory_Polio_Vaccination_2026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글로벌 팝 아이콘’ 트와이스(TWICE)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Hamilton)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우며 북미 투어의 정점을 찍었다. 트와이스는 지난 3월 6일(금)과 7일(토) 양일간 해밀턴 TD 콜리세움(TD Coliseum)에서 여섯 번째 월드 투어 ‘THIS IS FOR’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하여 역대급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월드 투어는 전 세계 18개국 42개 도시에서 총 78회 공연을 펼치는 트와이스 역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월 밴쿠버, 몬트리올(3월 3일)에 이어 해밀턴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해밀턴 시내 전체가 K-팝 축제의 장으로 변모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더욱 화려하게 꾸며졌다. 무대 위에서 멤버들은 투어 메인곡인 ‘THIS IS FOR’를 시작으로 ‘CHEER UP’, ‘What is Love?’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히트곡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을 영광시켰다. 다만 해밀턴 공연은 안타깝게도 발목 부상을 입은 멤버 다현을 제외한 8인 체제로 진행되었다. 다현은 비록 무대에 서지 못했지만 나머지 8명의 멤버들이 완벽한 호흡으로 다현의 빈자리를 채우며 '9인 완전체' 못지않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멤버들은 공연내내 팬들과 끊임없이 교감하며 공연 후 "해밀턴 원스(ONCE, 트와이스 팬클)들의 에너지는 정말 놀라웠다"며 "잊지 못할 밤을 선물해 줘서 고맙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 공연장 밖까지 번진 'K-팝 시너지' 공연 시작 전부터 TD 콜리세움 인근은 팬들이 직접 만든 포토카드와 팔찌 등 '프리비(Freebies)'를 나누는 훈훈한 풍경이 펼쳐졌다. 해밀턴 시내의 ‘마이스위투스(MySweeTooth)’와 ‘공차(Gong cha)’ 등 유명 카페들은 트와이스 테마로 꾸며져 컵홀더 이벤트를 즐기려는 팬들의 성지가 되었다. 팬들은 트와이스의 과거 활동 의상을 재현하거나 팀 컬러인 ‘아프리콧 & 네온 마젠타’ 복장을 갖춰 입어 해밀턴 거리 곳곳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 객석 가득 채운 ‘캔디봉’의 물결 공연의 압권은 팬들의 응원봉인 ‘캔디봉’이 만들어낸 거대한 빛의 바다였다. 수만 명의 팬이 리듬에 맞춰 흔드는 응원봉은 장관을 이뤘으며 한국어 가사를 완벽하게 따라부르는 ‘떼창’은 아티스트와 팬이 하나 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캐나다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트와이스는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트와이스 현지 팬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감격스러운 후기를 쏟아냈다. 밀턴 거주하는 팬 사라 씨는 "10년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밤이었다. 멤버들의 라이브 실력에 전율이 돋았고 특히 나연의 솔로 무대와 단체 퍼포먼스의 조화가 완벽했다"고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토론토에서 공연장을 찾은 한 유학생은 "해밀턴 시내 카페에서 다른 원스들과 춤을 추며 공연 전부터 분위기를 즐겼다. 트와이스는 단순한 가수가 아니라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아이콘이다"라고 전했다. 트와이스의 이번 해밀턴 공연은 K-팝이 단순히 공연장 안의 이벤트를 넘어 지역 상권과 문화를 활성화하는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팬들이 자발적으로 문화를 만들고 나누는 모습은 트와이스가 지난 10년간 쌓아온 긍정적인 영향력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해밀턴을 하나로 묶은 이번 이틀간의 트와이스 월드투어는 북미 내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무대였다. 트와이스_해밀턴_콘서트_TD콜리세움매진_TWICE_WorldTour_Hamilton_2026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연방 정부가 식료품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규모 재정 지원을 시행한다. 마크 카니 정부는 ‘식료품 환급금(Canada Groceries and Essentials Benefit)’의 법적 근거를 확정하고 오는 6월부터 약 1,200만 명의 수혜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정부는 이번 지원 대책을 단기 특별 지원과 장기 혜택 인상으로 구분하여 집행한다. 먼저 31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6월 말까지 GST 세액공제액의 50%를 추가 지급하는 1회성 지원을 마무리한다. 이어 7월부터는 향후 5년 동안 혜택 규모를 25% 상향하는 장기 지원 체제로 전환하며 이를 위해 86억 달러의 추가 재원을 배정했다. 가구 구성에 따른 지원 금액도 구체화했다. 2자녀를 둔 부부 가구는 최대 805달러를 수령하며 부부 가구는 527달러, 개인은 402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가구 소득에 따라 지원액은 차등 적용되며 연 순수입 4만 달러인 4인 가구는 제도 시행 첫해에 약 1,890달러의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정부는 해당 지원금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지급하되 국세청(CRA)의 세금 보고(Tax Return) 완료를 필수 요건으로 규정했다. 6월 특별 지원금은 2024년도 신고분을, 7월 이후 인상분은 2025년도 신고분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이에 따라 소득이 낮아 신고 의무가 없는 대상자라도 세금 보고를 누락할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국세청(CRA) 관계자는 “소득이 적어 신고 의무가 없는 경우라도 세금 신고를 누락하면 수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며 “CRA 웹사이트를 통해 주소와 계좌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 지급 지연을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 토론토(GTA)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12일(목)의 일시적 하락세를 뒤로하고 하루 만에 다시 반등한다. 엔프로(En-Pro)의 수석 석유 분석가 로저 매나이트(Roger McKnight)는 오는 3월 13일(금) 0시를 기점으로 GTA 주요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5센트 인상되어 평균 155.9센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12일(목) 리터당 6센트가 하락하며 150.9센트를 기록했던 가격이 하루 만에 다시 치솟는 것이다. 이번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은 이란 전쟁 심화와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 인근 상업용 선박에 대한 이란의 공격으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에 있다. 공급망 차질 우려가 확산하며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가격은 12일(목)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으며 장 초반에는 9% 이상 폭등하기도 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역시 전날보다 약 4.5% 상승한 배럴당 91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등 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이 해소되지 않는 한 휘발유 가격의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석유 시장 전문가들은 휘발유 가격이 금요일 0시를 기점으로 인상되는 만큼, 주유가 필요한 운전자들은 12일(목) 중으로 연료를 채우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조언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연방정부가 최근 시행한 시민권법 개정안(Bill C-3)으로 인해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른바 ‘잊혀진 캐나다인(Lost Canadians)’ 구제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법안은 해외 출생 자녀에 대한 시민권 승계 제한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025년 12월부터 본격 시행된 Bill C-3은 캐나다 밖에서 태어난 자녀에게 시민권 승계를 ‘1세대’로만 제한했던 기존 규정을 수정했다. 이전까지는 캐나다 밖에서 태어난 부모가 해외에서 자녀를 낳을 경우, 그 자녀는 캐나다 시민권을 자동으로 부여받지 못했다. 그러나 온타리오(Ontario)주 상급법원이 해당 규정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림에 따라, 정부는 2세대 이후 후손들에게도 시민권을 부여하도록 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2025년 12월 15일 이전에 캐나다 밖에서 태어난 2세대 이후 후손들은 부모 중 한 명만 캐나다 혈통임을 증명하면 대부분의 경우 자동으로 시민권을 얻게 된다.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는 이를 위해 부모와의 관계, 출생지, 성명 변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증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법안의 최대 수혜자는 미국 거주자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40년부터 1930년 사이 약 100만 명의 프랑스계 캐나다인이 미국으로 이주한 ‘대유출(Great Hemorrhage)’ 사건의 후손들이 대거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와 맞물려 미국 내 정치적 상황도 주목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과 정치적·경제적 양극화에 지친 미국인들이 이번 법안을 ‘캐나다행 탈출구’로 삼으려 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을 떠나고 싶어 하는 젊은 여성층이 급증했으며,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주 목적지는 캐나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는 1947년 제정된 첫 시민권법의 낡은 규정으로 인해 시민권을 상실하거나 받지 못한 이들을 위해 2009년과 2015년에도 법을 개정한 바 있다. 이번 Bill C-3은 마지막까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잊힌 캐나다인’들을 포용하는 최종적인 법적 조치가 될 전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지역(GTA)을 포함한 온타리오주 남부 지역이 10일(화) 밤부터 강력한 저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상당한 양의 폭우가 예고됐다. 특히 비가 그친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주말에는 눈 소식까지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캐나다 환경 및 기후변화부(ECCC)는 지역에 따라 20~40밀리미터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하며 특별 기상 성명을 발표했다. 뇌우가 동반되는 지역은 이보다 더 많은 강수량을 기록할 가능성도 크다. 기상 당국은 현재 지면이 여전히 얼어 있어 내리는 비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저지대 침수, 도로 물고임, 갑작스러운 돌발 홍수(Flash floods)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비는 11일(수)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수요일 밤부터는 기온이 영하 3도까지 급격히 떨어지며 강추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낮 최고 1도, 밤 최저 영하 6도 안팎으로 평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금요일부터는 연이은 ‘눈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우선 금요일 오전부터 습기를 머금은 젖은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온타리오 호수 인근 등 남부 지역에서는 비와 눈이 섞인 진눈깨비가 내릴 전망이다. 금요일 적설량은 비교적 적겠으나 15일(일)에는 강한 눈과 함께 얼음 알갱이, 어는 비(Freezing rain) 등이 뒤섞인 이른바 ‘겨울철 복합 날씨’가 예고되어 있다. 이로 인해 주말 막바지 나들이객들의 발이 묶이는 등 극심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요일 기상 시스템의 정확한 위력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도로 결빙 등 위험 요소가 많은 만큼 외출 전 반드시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빙기 폭우는 얼어붙은 배수구나 낙엽 찌꺼기 등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침수 피해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폭우 직후인 수요일 밤부터 기온이 영하권으로 곤두박질치면서 도로 위 빗물이 그대로 얼어붙는 ‘블랙 아이스’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목요일 출근길 ‘빙판길 대란’이 우려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타이어 등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안전 운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미지용 SEO 한글+영문 키워드 토론토폭우예보_홍수주의보_기온급강하_주말눈소식_Toronto_Rainfall_Warning_Flooding_Wintry_Mess_Weekend_Snow_2026.jpg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더럼 지역 경찰(DRPS)은 클라링턴 소재의 한 주유소 결제기에 카드 정보 복제 장치인 '스키머(Skimmer)'를 설치하고 정보를 탈취하려 한 남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사건은 지난 3일(화) 오전 407번 고속도로 북쪽 35번 및 115번 고속도로 인근의 페트로캐나다(Petro-Canada)에서 발생했다. 주유소 직원이 주유기 결제 리더기에 낯선 장치가 설치된 것을 발견하고 CCTV 으로 용의자들이 복제 장치를 설치하는 장면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설치한 장치를 회수하기 위해 다시 나타날 것을 예상하고 잠복하고 있다가 이들을 체포했다. 차량 수색 과정에서 추가적인 복제 장치와 불법 마약류가 발견됐다. 체포된 용의자는 피커링 거주자 아틱 안토니토(Arthick Antonito)와 토론토 거주자 카자티판 카루나카란(Kajatheepan Karunakaran)으로 5,000달러 이상의 사기 혐의와 신용카드 데이터 무단 사용 장치 취급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카드가 복제되었고 얼마의 금액이 인출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밝혔다. ■ 주유소 카드 도용, 어떻게 예방하나? 주유소는 범죄자들이 카드 복제기를 설치하기 가장 쉬운 장소 중 하나다. 피해를 막기 위해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권고했다. 첫째, 결제기 삽입구를 가볍게 흔들어본다. 복제기는 기존 결제기 위에 덧씌우는 형태가 많으므로 흔들었을 때 헐겁거나 튀어나온 느낌이 든다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가능하면 카드 삽입 대신 '탭(Tap)' 기능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페이(Apple Pay, Google Pay)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셋째, 결제 전 주유기 보안 씰(Security Seal)이 훼손되었는지 확인한다. 넷째, 건물 입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주유기보다는 직원의 시야가 확보된 가까운 위치의 주유기를 이용하는 것이 범죄의 표적이 될 확률이 낮다. 주유소카드복제기검거_신용카드스캠예방_Gas_Pump_Skimmer_Fraud_Clarington_Prevention_Tips_2026.jpg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노스욕에 위치한 토론토 구세군 한인교회(Salvation Army Korean Community Church)가 따스한 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자기계발과 소통을 위한 ‘2026년 봄학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봄학기는 오는 3월 28일(토) 개강해 6월 20일(토)까지 총 12주 과정(4월 25일 휴강)으로 구세군 한인교회(25 Centre Ave.)에서 진행된다. 음악과 취미 생활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전문성을 강조한 ‘음악교실’이다. 전공 선생님의 지도 아래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3명 집중 수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플루트, 색소폰, 클라리넷, 금관악기, 하모니카반 등으로 구성되며 수강료는 150달러이다. 단, 수업에 필요한 악기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된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성인을 위한 미술반을 비롯해 금요일에 진행되는 다도 교실, 활기찬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탁구 교실 등이 운영된다. 무료 프로그램 역시 현장 등록이 필수이며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북카페’를 상시 운영한다. 방문객들에게 커피와 책을 무료로 대여하며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할 예정이다. 수업 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 10시, 11시 타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등록은 전화 신청이나 개강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개강 후에는 환불이 불가하다. 문의 및 신청은 전화 647-865-4506 또는 이메일 anabim21@gmail.com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정부가 이민 수용 목표치를 낮춘 지 16개월이 지나면서 캐나다 경제 곳곳에서 인구 성장 정체에 따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이민자와 유학생 유입에 민감한 렌트 시장과 부동산 부문에서 뚜렷한 하향 곡선이 나타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8일(일)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의 이민 억제 정책의 영향으로 2년 연속 인구 성장률 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구 증가는 통상 소비 지출 확대로 이어지지만 성장이 멈추면서 총지출 규모가 줄어드는 등 경제 전반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임대 시장에서 나타났다. BMO 캐피털 마켓의 셸리 코슉(Shelly Kaushik) 선임 경제학자는 “인구 성장 둔화로 인한 가장 명확한 효과는 전국적인 임대료 하락”이라며 “특히 유학생 유입 비중이 높았던 온타리오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에서 감속세가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실제 부동산 매매 사이트 렌탈스(Rentals.ca)와 어바네이션(Urban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캐나다의 평균 렌트비는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한 2,05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6개월 연속 연간 대비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인구 성장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는 2028년까지 렌트비 정체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대 수요 감소는 주택 매매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투자 목적으로 인기가 많았던 콘도 등 소형 매물은, 현재 신규 물량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대 수익 저하를 우려한 투자자들이 발을 빼면서 매수가 거의 끊긴 상태다. 캐나다 주택금융공사(CMHC)는 최근 6개월 이동 평균 주택 착공 건수가 4개월 연속 하락하며 3.5%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다만 단독 주택 시장은 상대적으로 인구 정책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이민자나 임시 거주자들이 단독 주택 시장에 참여하는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코슉 경제학자는 “인구 급증 시기에는 경제 성장이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생활 수준이 정체되는 현상을 겪었으나 이제는 정반대의 도전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캐나다의 실질 GDP 성장률은 1.7%로, 2016년 이후(팬데믹 제외)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구 급증에 따른 주택난과 물가 상승에 지친 서민들에게 렌트비 하락은 반가운 소식일 수 있다. 그러나 인구 성장 정체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내수 시장 위축은 소상공인들을 위기로 몰아갈 수 있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어느 정도 소비를 떠받치고는 있지만 지정학정 불확실성과 무역관세 협정 재협상 등을 앞두고 '인구 절벽'이 가져올 장기적 경기 침체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게 됐다. 캐나다_렌트비_이민정책_경제파급_Canada_Rent_Prices_Drop_Immigration_Targets_Impact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연방 이민부(IRCC)가 국내에 체류 중인 임시 외국인 노동자 3만 3,000명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단발성 특별 조치를 전격 가동했다. 이번 조치는 갈수록 엄격해지는 이민 정책 속에서 특정 분야 숙련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6일(금) 리나 메틀레지 디압(Lena Metlege Diab) 이민부 장관은 "해당 프로그램이 이미 조용히 시작되었으며 오는 4월 중 더욱 상세한 세부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연방 예산안에서 처음 언급된 이후 올해 연간 이민 수용 계획을 통해 공식 확정된 바 있다. 정부 웹사이트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단발성 조치는 향후 2년에 걸쳐 시행된다. 주요 대상은 캐나다 내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한 특정 업종'에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자 등 농촌 및 외곽 지역 거주자들에게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아직 구체적인 신청 자격이나 절차는 공표되지 않은 가운데 전문가들은 언어 시험 성적과 학력 증명서 등 필수 서류를 미리 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임시 거주자 영주권자 즉시 전환(TR-to-PR)' 경로는 최근 정부의 강력한 이민 감축 정책으로 인해 신분 만료 위기에 처한 수많은 외국인에게 유일한 탈출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 정부는 2027년 말까지 캐나다 전체 인구 대비 임시 거주자 비중을 5% 미만으로 줄이겠다는 확고한 목표 아래, 학생 비자와 워크 퍼밋 발급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제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 캐나다의 이민 정책은 큰 변화를 겪으면서 2025년 인구는 1971년 기록 작성이 시작된 이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는 정부의 유입 억제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해 국제 학생 비자 승인 건수는 11만 5,000건으로 전년(29만 3,000건) 대비 무려 60%나 급감했다. 임시 외국인 노동자 유입 역시 39만 3,000명에서 18만 4,000명으로 47%나 줄어들었다. 정부는 앞으로도 졸업 후 워크 퍼밋(PGWP)과 배우자 오픈 워크 퍼밋(SOWP)의 신청 자격을 보건 의료, 숙련 기능직 등 필수 분야 전공자로 엄격히 제한해 전체적인 임시 체류자 규모를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특별 영주권 조치는 신규 비자 발급을 절반 이상 줄여 임시 거주자를 줄이는 동시에 이미 캐나다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숙련 인력만큼은 영주권자로 전환해 정착시키겠다는 정부의 계산이 깔려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농촌 지역과 필수 업종 위주의 선발 방식은 캐나다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실용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4월 발표될 세부 지침이 임시 거주자들의 향후 캐나다 정착의 성패를 가를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_영주권_특별조치_Canada_New_TR_to_PR_Immigration_Plan

대한민국 최정상급 보컬리스트 '허용별(허각·신용재·임한별)'의 토론토 공연을 앞두고 CKN뉴스가 티켓 1매 구매 시 1매를 추가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독자들을 위해 기획한 특별 이밴트로 오는 3월 15일(일) 저녁 7시, 토론토 다운타운의 엘긴 앤 윈터 가든 극장(Elgin and Winter Garden Theatre)에서 열리는 '허용별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면 한 장 더 증정한다. 허용별 콘서트에 관심있는 독자가 약 250달러 상당(세금 포함 249.51달러)의 A석 티켓 1매를 구매하면, 본보가 1매를 추가로 구매하여 총 2매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총 10쌍(10명)에게 선착순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콘서트의 주인공인 '허용별'은 한국 발라드 음악의 정수로 꼽히는 세 명의 가창력 끝판왕들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 그룹 '포맨(4MEN)' 출신의 신용재, 그리고 탁월한 가창력의 임한별은 2023년 결성 이후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에서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을 입증하며 '믿고 듣는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토론토 무대는 멤버들의 솔로 히트곡과 완벽한 하모니를 밴드 라이브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현지 교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CKN뉴스 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는 기사 하단의 1:1 오픈채팅 링크를 통해 티켓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선착순 순위 안에 든 독자에게는 즉시 구매 절차가 안내되며 안내받은 이트랜스퍼(e-Transfer)로 1매 가격을 입금하면 본보가 증정하는 1매를 포함해 총 2매의 티켓이 발권된다. 채팅창에 개인정보와 '허용별 콘서트를 꼭 봐야 하는 이유'를 반드시 알려줘야 한다. 이벤트 마감은 3월 10일(수) 자정까지이며 한정된 티켓으로 인해 이밴트가 미리 마감될 수도 있다. [안내 및 유의사항] -구매 제한: 당첨 시 1인 1매(1쌍) 한정 구매 가능 -참여 방법: 기사 내 1:1 오픈채팅 링크 접속 후 담당자와 대화 -신청 요건: 개인정보(성함/연락처/이메일) 및 관람 희망 사연 전송 -이밴트 마감: 티켓 소진 시 또는 3월 10일(화)까지 -입금 방법: 안내받은 이트렌스퍼(e-Transfer)로 입금 시 티켓 2장 발송 (캐쉬 구매 별도 문의) -주의 사항: 1. 일반 예매처를 통해 이미 구매하신 티켓은 본 1+1 혜택 소급 적용 및 환불 불가 2. 이벤트 특성상 입금 확인된 티켓은 취소 및 환불 불가 3. 중복 신청 불가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주 더럼(Durham) 지역의 한 중견기업에서 운영 매니저가 주도한 대규모 횡령 및 사기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피의자들은 6년여 동안 무려 300만 달러 이상의 회사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럼 지역 경찰은 청소 서비스 전문 업체인 '서비스마스터(ServiceMaster)'의 기업 구조 조정 과정에서 재정적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주범은 해당 업체에서 운영 매니저(Operations Manager)로 근무했던 여성이었으며 치밀하게 설계된 사기 수법을 통해 회사의 자산을 탈취했다. 조사 결과, 해당 직원은 직원들의 급여를 빼돌려 자신의 가족을 포함한 지인들의 계좌로 송금하는가 하면 실제로 수행되지 않은 작업에 대해 허위 하도급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포렌식 감사 결과, 8개의 유령 하도급 업체 명의로 발행된 270개의 허위 수표가 22개의 각기 다른 은행 계좌로 입금된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이들은 수표 현금화 업체와 다수의 금융 기관을 이용해 더럼 지역과 광역토론토지역(GTA)은 물론 전 세계를 무대로 광범위한 자금 세탁을 시도한 정황도 포착됐다. 경찰은 이들이 15년 이상 범행을 지속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금융 기록 보존 기한 등의 문제로 인해 확인이 가능한 2015년 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의 범행에 대해서만 조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에만 회사가 입은 피해액은 3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경찰은 53세 여성 두아 하드웨(Duaa Hadweh)를 포함해 남녀 8명을 체포해 기소했으며 도주 중인 나머지 5명에 대해 수배령을 내렸다. 기소된 피의자들은 5,000달러 이상의 사기, 범죄 수익금 소지, 자금 세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일부는 절도 혐의도 추가됐다. 이번 사건은 기업 내부 관리자 한 명의 일탈이 얼마나 큰 재정적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무려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회사에서 근무하며 횡령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기업 내부의 허술한 감시 체계와 고위직에 대한 과도한 신뢰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투명한 회계 감사 시스템이 부재한 곳은 언제든 이와 같은 '내부의 적'에 의한 범죄에 노출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더럼기업횡령사건_Durham_ServiceMaster_Fraud_Case_Money_Laundering_Arrests_2026.jpg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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