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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대형 콘서트 시즌 개막… TTC 등 파격 교통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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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노인복지부 장관 '미래 세대 리더 육성 및 장학금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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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로잡았던 AI 화장품 릴리커버, 역대급 ‘K-뷰티테크’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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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14세 소녀를 찾습니다 … 토론토경찰 “최고 등급 수색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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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캐나다대한골프협회, 제107회 전국체전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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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우리는교회 '창립 1주년' 감사 예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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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노인들이 선포한 전쟁, 한인사회 떠나는 청년들](/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B%8A%98%ED%91%B8%EB%A5%B8%ED%8C%94%EB%8F%84%ED%88%AC%EA%B2%8C%EB%8D%94-%EC%86%A1%EB%85%84%EC%9D%98%EB%B0%A4-%EC%97%B0%EB%A7%90%ED%8C%8C%ED%8B%B0-%ED%86%A0%EB%A1%A0%ED%86%A0-neulpureun-paldo-together-2025-year-end-party-gta-senior-event.j11-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79169093810.jpg&w=3840&q=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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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컴 주택가서 16세 소녀 코요테에 물려 입원… 경찰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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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급되는 캐나다 정부 지원금 "통장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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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한인교향악단, 하이든·모차르트 헌정 콘서트 개최

서방 국가들이 중국산 전기차(EV)에 대한 관세를 올리는 것을 넘어, 차량에 탑재된 첨단 기술이 유발할 ‘정보 유출과 보안 위험’을 막기 위해 전방위적인 규제에 나서고 있다. 미국 정치권과 자동차 업계는 최신 전기차를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라 ‘바퀴 달린 컴퓨터’로 판단하고 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카에는 고성능 카메라와 마이크, 위성항법장치(GPS), 인터넷 연결 기능이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문제는 이 장치들이 운전자의 사생활은 물론 도로와 주요 시설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는 점이다. 미국 의원들은 이 전방위적인 데이터가 중국 기업이나 중국 정부로 흘러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사실상 인터넷에 연결된 중국산 전기차를 움직이는 ‘정보 수집 장비’이자 안보 위협 요인으로 보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 정치권은 여야 가리지 않고 중국산 전기차를 막기 위한 법안 마련에 착수했다. 대표적으로 발의된 ‘연결형 차량 보안법’은 중국산 소프트웨어나 통신 시스템이 들어간 차량의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중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이란, 북한 등 적대국 진영의 기술이 들어간 차량을 모두 겨냥했다. 서방이 이처럼 강경하게 돌아서는 배경에는 비야디(BYD), 지리(Geely), 니오(NIO)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무서운 성장세가 있다. 미국과 유럽 자동차 업계는 중국 기업들이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고 덤핑 수준의 가격으로 세계 시장을 잠식하는 데다, 차량 내 데이터 수집 기능까지 갖춰 자국 자동차 산업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전문가들은 서방의 대응 기준이 차량의 ‘품질’이 아닌 ‘안보’로 완전히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중국산 전기차를 막는 장벽은 단순한 세금 인상을 넘어 ▲중국산 프로그램 사용 금지 ▲차량 통신망 차단 ▲데이터의 현지 저장 의무화 등 까다로운 보안 심사 형태로 전개될 전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북미 대표 통신사 폰박스(PhoneBox)가 캐나다하나은행(Hana Bank Canada)과 최초로 공식 제휴를 체결하고 교민 대상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폰박스는 캐나다하나은행과의 첫 협력을 기념해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통신과 금융 혜택을 결합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유학, 워킹홀리데이, 이민을 앞둔 입국 예정자부터 현지 기존 고객까지 초기 정착에 필수적인 통신 개통과 은행 계좌 개설 서비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 혜택 한 눈에 보기 이벤트 기간에 캐나다하나은행에서 ‘선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금융 및 통신 우대 혜택이 동시에 제공된다. 캐나다하나은행은 계좌유지 수수료 3년 면제, 타발송금 수수료 1년 면제, 환율 우대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폰박스는 월 75GB(35달러) 상당의 요금제를 첫 달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에는 한국을 포함한 34개국 무료 통화 1,000분(分)이 포함되어 있다. 신규 입국자뿐만 아니라 기존 캐나다하나은행 가입 고객도 폰박스로 번호이동을 할 경우 동일한 통신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 '선계좌'란? 한국에서 미리 만드는 캐나다 은행 계좌 이번 제휴의 중심인 ‘캐나다 선계좌 발급 서비스’는 출국 전 한국에서 미리 캐나다 현지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금융 편의 상품이다. 한국 내 하나은행 영업점이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2~3일 이내에 계좌가 발급된다. 선계좌 서비스를 이용하면 캐나다 도착 전에 현지 계좌로 자금을 미리 송금하고 잔액을 확인할 수 있어 거액의 현금을 소지하고 출국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현지 도착 직후 필요한 생활비나 주거 보증금, 학비 등을 신속하게 송금·처리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발급된 계좌는 캐나다 입국 후 캐나다하나은행 현지 영업점을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즉시 활성화된다. ■ 창립 15주년, 탄탄한 북미 통신사 PhoneBox 폰박스는 지난 15년간 캐나다와 미국 전역에서 요금제와 한국어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학생과 이민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 대표적인 한인 금융 기관인 캐나다하나은행과의 이번 첫 공식 제휴는 정착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통신'과 '금융'이라는 캐나다 정착의 두 축을 하나로 연결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캐나다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며 “두 회사의 서비스 결합이 초기 정착 단계의 행정적 불편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폰박스는 하나의 요금제로 한국 번호와 캐나다 번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둘둘 요금제’의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캐나다 체류 중에도 한국 번호로 발송되는 금융 및 포털 사이트의 본인 인증 문자를 실시간으로 수신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해외 거주 교민들의 디지털 금융 편의성을 개선할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가 2026 FIFA 월드컵 공동 개최를 앞두고 축구 열기로 들끓는 가운데, 캐나다 축구 팬들은 전국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월드컵 주요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캐나다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시네플렉스(Cineplex)는 스포츠 전문 매체 TSN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참여 극장에서 2026 월드컵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입장권 가격은 세금과 온라인 예매 수수료를 제외하고 9.99달러로 책정됐다. 시네플렉스 측은 조별리그 주요 경기를 시작으로 입장권을 단계별로 판매할 예정이며 추가 상영 경기 일정은 해당 경기일에 임박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경기가 상영되는 동안 극장 매점의 인기 메뉴는 물론 주류 판매가 허용된 매장 내에서는 주류 섭취도 가능하다. 이번 월드컵 극장 생중계는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핼리팩스, 위니펙, 캘거리, 에드먼턴, 밴쿠버 등 캐나다 전역 주요 도시 참여 극장에서 진행된다. 단, 경기 일정과 대진표에 따라 상영 극장은 변경될 수 있다. 2026 FIFA 월드컵은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며 역사상 최초로 48개국이 참가해 총 104경기를 치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벨 미디어(Bell Media) 산하의 TSN과 RDS는 월드컵 모든 경기에 대한 캐나다 내 독점 TV 중계 및 스트리밍 권한을 그대로 유지하며 극장 송출을 지원한다. 시네플렉스 관계자는 “안방에서 벗어나 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스타디움 현장의 압도적인 열기를 동포 및 축구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한인 동포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복지 단체 'HF케어(전 홍푹정신건강협회)가 오는 6월 3일(수) 현대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를 주제로 ‘웰니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당뇨!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라는 주제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당뇨 관리의 첫걸음이 되는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로는 에버영 클리닉(Ever Young Clinic) 원장이자 온타리오 한의사·침구사 규제기관(CTCMPAO) 정회원인 김영상(Registered Acupuncturist, R.TCMP) 원장이 초청되어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는 6월 3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오프라인 세미나에 참여가 어려운 경우 온라인 줌(Zoom)을 통해 동시에 진행한다. 현장 강의는 노스욕에 위치한 HF케어 사무실(1751 Sheppard Ave East, Ground Floor)에서 한국어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대면 참석을 희망자는 사무실 건물 내 별도의 주차 공간이 지원되지 않으므로 인근 던밀즈(Don Mills) 지하철역을 이용하거나 TTC 환승 주차 건물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HF케어 관계자는 “당뇨는 초기 대처와 일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많은 동포가 몸의 변화를 인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 등록이 필수이며 참가 신청은 아래 공식 등록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세미나 관련 문의는 HF 케어 강소연 정신건강 워커(Mental Health Worker) 이메일 soyeon.kang@hfcare.ca 또는 대표 전화 437-333-9376 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TSO)의 악장인 조나단 크로우(Jonathan Crow)와 서한 오케스트라(Seohan Orchestra)가 협연한 클래식 연주회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한 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주토론토총영사관이 후원한 ‘조나단 크로우와 서한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의 밤(An Evening of Classical Music with Jonathan Crow and Seohan Orchestra)’ 연주회가 지난 15일(금) 오후 7시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커뮤니티 교회(Metropolitan Community Church of Toronto)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서한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인 서이삭(Yisak Isaac Seo) 피아니스트의 지휘와 조나단 크로우 악장의 협연으로 동서양의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 1부에서는 바흐(Bach)의 ‘프렐류드 1번’과 쇼팽(Chopin)의 ‘녹턴 작품번호 9의 2번’으로 서막을 올렸다. 이어 한국의 서정이 가득 담긴 가곡 ‘고향의 봄’과 ‘연’이 연주되어 객석을 메운 한인 동포들에게 깊은 향수를 전했다. 또한 베토벤(Beethoven)의 ‘봄 소나타 1악장’, 프랑크(Franck)의 ‘바이올린 소나타 1악장’, 포레(Faure)의 ‘꿈꾼 후에’, 차이콥스키(Tchaikovsky)의 ‘오직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브람스(Brahms)의 ‘FAE 소나타’ 등 클래식 거장들의 명곡이 깊이 있게 연주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휴식 시간 이후 이어진 2부에서는 바버(Barber)의 ‘현을 위한 아뉴스 데이(Agnus Dei)’에 이어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로 울려 퍼졌다. 특히 초청 연주자인 조나단 크로우가 연주하는 ‘아리랑’은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하이든(Haydn)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1악장’과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장조(BWV 1042)’로 이어졌으며, 앙코르곡을 끝으로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연주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원들과 관객이 음악으로 소통한 ‘아리랑’ 무대였다. 조나단 크로우 악장은 인터뷰에서 “나는 한국인이 아니지만, 이 곡을 잘 알고 있는 수많은 관객 앞에서 아리랑을 연주한 것은 흥미롭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객석을 바라보았을 때 관객들이 곡을 알아채고 '아~' 하며 깊은 탄성과 함께 보내준 따뜻한 피드백과 반응 덕분에, 이 음악이 가진 진정한 의미와 정서를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어 지역 사회 주민과 한인 커뮤니티가 클래식 음악을 통해 한자리에서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동서양 문화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서이삭 음악 감독은 “서한 오케스트라가 주토론토총영사관의 지원으로 창단되어 지역 주민과 한인사회에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보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북미 대륙 전역의 한인 농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도모하는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가 오는 6월 토론토에서 막을 올린다. 북미한인농구협회(KBAA)와 TKT 바스켓볼(TKT Basketball)이 공동 주최·후원하는 ‘2026 북미 한인 농구 토너먼트(North American Korean Basketball Tournament)’가 6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양일간 토론토 인근 더럼 칼리지(Durham College) 특설 코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북미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도시에서 24개 이상의 최정예 팀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치러진다. 경기는 북미 전역의 최고의 실력팀들이 모여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초청부(Invitational)와 한인 사회의 친목과 화합에 무게를 둔 ▲친선부(Friendship)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최지인 토론토 팀들을 비롯해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뉴저지, 애틀랜타 및 캐나다 캘거리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동호인 팀과 청년 유망주들이 총출동해 우승컵을 놓고 이틀간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북미 전역에 흩어져 있는 차세대 한인들이 농구를 매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모으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북미 전역의 한인 사회가 농구공 하나로 소통하고 연대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랜 기간 땀 흘려 준비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토론토 교민들의 많은 관심과 뜨거운 현장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회 대진표, 세부 일정 및 관람 안내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koreanhoops.org) 및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주 학생 지원 프로그램(OSAP)의 허위 신청 및 부적격 지급 규모가 최근 5년 사이 800% 이상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 정부가 심사 체계 강화와 부정수급액 전액 환수라는 강경책을 꺼내 든 가운데, 현지 정치권에서는 이를 둘러싼 정당성 공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주 정부 내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73건에 불과했던 OSAP 허위 신청 적발 건수는 2025년 909건으로 5배 이상 늘었다. 잘못 지급된 총금액 역시 2020년 약 88만 달러 수준에서 2025년 약 1,160만 달러로 급증했다. 이 중 자격 요건을 갖추지 않은 채 보조금을 받아 간 순수 부적격 수급액은 약 830만 달러에 달한다. 연도별 부적격 지급액은 2022년까지 60만 달러 선을 유지했으나, 2023년 222만 달러, 2024년 471만 달러, 2025년 833만 달러로 최근 2~3년 사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당국은 이 같은 사례들을 형사 사기 사건이 아닌 행정상 ‘허위 진술’로 분류하고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단순 기재 실수인 경우에는 분할 상환을 허용하지만 고의적인 허위 정보 제출이 적발되면 전액 즉시 상환 조치를 내리고 있다. 놀런 퀸(Nolan Quinn) 온타리오주 대학·연구부 장관은 “새로운 심사 기술과 고도화된 체계를 도입해 제도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중”이라며 시스템 단속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나 이 같은 정부의 ‘부정수급 프레임’을 바라보는 시선은 고운 것만은 아니다. 교육계와 이코노미스트들은 OSAP의 연간 총 지원 규모가 약 20억 달러에 달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부적격 지급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사실이나, 이는 전체 예산의 1% 안팎에 불과해 구조적 결함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이번 단속 강화를 두고 정면충돌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 마리트 스타일스(Marit Stiles) 온타리오 신민주당(NDP) 대표는 “주 정부가 일부 부정수급 사례를 명분 삼아 경제적 취약 계층 학생들의 보조금을 전반적으로 축소하려는 의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실제로 더그 포드(Doug Ford) 주정부는 올해 초 무상보조금 비중을 대폭 줄이고 대출 중심으로 구조를 바꾸는 OSAP 개편안을 발표해 학생들의 부담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포드 총리가 과거 “일부 학생들이 지원금으로 고급 시계나 향수를 구매한다”며 제도 개편의 당위성을 주장한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주 정부는 뒤늦게 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학생 개인의 소비 내역은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진화에 나섰으나 야당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테일러 와트(Tyler Watt) 온타리오 자유당 의원은 “학생들의 개인 소비는 현미경 검증을 대며 문제 삼는 포드 정부가 정작 공공 예산으로 고가의 전용 항공기를 구매한 것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맹비난했다. 부정수급 차단이라는 행정적 명분과 저소득층 학생 지원 축소라는 복지 후퇴 우려가 맞물리면서, OSAP를 둘러싼 온타리오 정치권의 예산·이념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주 내 식당 및 술집들은 다가오는 2026 FIFA 월드컵 기간동안 새벽 4시까지 주류를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정부는 월드컵 기간 한시적으로 주류 판매 마감 시간(Last Call)을 기존 새벽 2시에서 새벽 4시로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대회 전 기간에 걸쳐 적용된다. 주류 판매 면허를 보유한 업소들이 대형 행사 기간 영업시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온타리오 주류게임위원회(AGCO)에 별도의 '임시 시간 연장 허가(Temporary Extension of Hours permit)'를 신청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 기간에는 이 같은 행정 절차가 면제된다. 따라서 주류 판매 면허를 가진 모든 식당과 주점은 별도의 신청 없이 새벽 4시까지 영업을 연장할 수 있다. 주 정부는 이번 규제 완화가 침체된 지역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더그 다우니(Doug Downey) 법무장관은 “식당과 주점의 영업시간 연장을 통해 축구 팬들이 월드컵의 열기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일자리를 지원하고 지역 기업을 강화하며 온타리오 전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온타리오 주류판매점인 LCBO도 월드컵 기간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 광역토론토지역(GTA)과 오타와에 위치한 주요 소매 매장 중 27곳이 연장 운영 대상에 포함됐다. 해당 매장들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시간을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동부 뉴브런즈윅주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의 평화 공존과 통일 방안을 외교관의 시각에서 치열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협의회장 이병룡) 산하 몬트리올지회(지회장 홍준기)는 지난 14일(목) 뉴브런즈윅주 프레더릭턴 고등학교(Fredericton High School)에서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모의 유엔 회의–분단을 넘어서 하나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학생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기조 강연자로 나선 마이클 대너허(Michael Danagher) 전 주한 캐나다 대사는 세계 역사 속 대립과 갈등 사례를 소개하며 포문을 열었다. 대너허 전 대사는 캐나다와 남북한의 외교 역사를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한반도 통일 과정에서 캐나다가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화두를 던졌다. 이어 2부에서는 학생들이 대한민국, 북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캐나다 등 한반도 주변 7개국 대표단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모의 토론을 펼쳤다. 학생들은 전쟁 종식 선언과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을 주요 의제로 삼아 각국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구조화된 토론을 거친 학생들은 최종 결의안을 도출하고 공동 선언을 채택하는 등 실제 유엔 회의를 방불케 하는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주몬트리올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토론 내용과 결과물을 심사해 투표로 선정된 학생 1명에게 ‘개인 최고 대표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민주·평화·통일 부문 단체 상장 3개를 우수 토론을 펼친 학급에 각각 수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주최 측은 총영사관의 자발적인 참여가 행사의 훈격을 한층 높였으며, 차세대 글로벌 시민들이 한반도 평화와 외교 문제에 참여하는 것을 대한민국 정부가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행사를 기획한 몬트리올지회는 이번 모의 유엔이 당초 목표했던 성과를 충분히 달성했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철저한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자국의 입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했으며, 특히 북한 인도적 지원과 국제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해 성숙한 대안을 제시했다. 당국은 충분한 배경 지식과 기회가 주어졌을 때 캐나다 청소년들이 복잡한 지정학적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해법을 모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캐나다 주류 사회 내에서 한반도 평화 공존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됐다”라며 “모의 토론과 결의안 작성에 직접 참여한 경험이 향후 외교, 국제관계, 공공정책 분야를 꿈꾸는 현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평화적 한반도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공공외교와 해외 동포 네트워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몬트리올지회는 토론토협의회 산하 기구로서 동부 캐나다 지역 내 한반도 문제 인식 제고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지난달 캐나다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식료품 가격과 임차료 인상세가 둔화하면서 전체 물가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19일(화) 캐나다 통계청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기록한 2.4%에서 0.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2024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경제학자들의 사전 전망치인 3.0%는 밑돌았다. 이번 물가 상승은 휘발유 가격 상승이 견인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로 글로벌 원유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지난달 캐나다의 휘발유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8.6% 상승했다. 매년 4월마다 정유업계가 하절기용 혼합 휘발유로 전환하는 시기적 요인도 겹쳤다. 통계청은 연방정부가 월 중순에 유류세(연료 소비세) 부과를 일시 중단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휘발유 가격 인상 폭이 일부 완화되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지난해 연방정부가 탄소세를 폐지했던 기저효과도 이번 물가 수치를 끌어올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4월 탄소세 폐지 당시 리터당 약 18센트의 인하 효과가 발생해 지난 1년간 전체 물가를 낮추는 역할을 해왔으나, 올해 4월부터는 이 비교 효과가 소멸되면서 오히려 물가상승률을 밀어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의류 및 신발 가격도 지난 3월 0.4% 하락세를 뒤로하고 4월에는 2%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식료품과 주거비는 상승세가 완화됐다. 4월 식료품 물가상승률은 3.5%를 기록해 전월(4.0%)보다 둔화했다. 연초에 상승했던 닭고기, 신선 채소, 커피, 홍차 등의 가격 상승세가 일제히 꺾인 결과다. 여행 상품 가격이 연간 11% 하락하고,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를 중심으로 전국 임차료 인상 폭이 가라앉은 점도 전체 물가 상승 압력을 상쇄했다. BC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4월 물가상승률이 가속화되지 않은 주로 기록됐다. 금융권의 시선은 오는 6월 10일로 예정된 연방중앙은행(BoC)의 기준금리 결정에 쏠리고 있다. 중앙은행은 최근 네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한 바 있다. 금융업계는 당분간 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전문가들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석유 충격이 아직 비에너지 품목으로 전이되지 않았다”며 “중앙은행이 예의주시하는 근원 물가지표들이 예상보다 안정적이어서 금리 인상 명분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가 상승이 시차를 두고 다른 물가를 자극하더라도 현재 캐나다 경제의 성장 둔화세가 이를 억누를 것”이라며 “중앙은행이 2026년 말까지는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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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7 03:08:15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8Hl4QAlDf7g/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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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4 05:00:00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P0jutkBO5is/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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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13:17:27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0WcvvbmtcvM/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1 21:14:01

[화보] 제13회 늘푸른팔도잔치 '어버이날 행사' 성황리 개최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한 제13회 늘푸른팔도잔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가 지난 9일(토) 오후 5시, 노스욕 샤르보넬 가톨릭 학교(Charbonnel Catholic OS)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 어르신과 내외빈, 공연진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윤주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기념식 행사가 진행됐다. CKN뉴스와 함께 이날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만나보자.
2026-05-14 13:28:55

[화보] '2026 아시안 헤리티지 문화축제' 성료 … '열정과 화합'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9일(토), 10일(일) 이틀간, 노스욕 멜 라스트먼 광장에서 펼쳐진 ‘2026 아시안 헤리티지 문화축제’에 역대 최대 규모인 3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과 조성준 온타리오주 장관, 알리 에사시 하원의원, 릴리 쳉 시의원 등 한인 사회에 친숙한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토론토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원동력임을 입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통 사자춤으로 포문을 연 현장은 세대와 국적을 초월해 아시아의 유구한 전통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K-푸드와 K-팝 커버 댄스팀 ‘SeaGalz’의 무대는 축제의 열기를 정점으로 이끌며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한인 업계를 대표해 CKN뉴스(캐나다코리안뉴스)와 비즈팝사인이 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본보와 함께 노스욕의 심장부를 뜨겁게 달궜던 그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2026-05-13 17:55:09

[화보] AFC 토론토, 아시아 문화유산 및 어머니날 기념행사 개최
지난 5월 10일(일) ‘아시아 문화 유산의 날’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캐나다 여자 프로축구 노던 슈퍼리그(NSL) 소속 AFC 토론토(AFC Toronto) 주최로 BMO필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에서 AFC 토론토는 몬트리올 로지스에 0-1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으나 하프타임 및 경기 전후에 다양한 아시아 민족 행사가 열러 마더스데이를 맞아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CKN뉴스(캐나다코리안뉴스)는 이날 진행된 캐나다 판소리센터 이상아 음악감독의 '오 캐나다' 열창과 AFC공동창립자 브랜다하의 토큰 토스, 한국계 AFC 토론토 에이스 사만다 창을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 '아시아 문화유산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펼쳐진 AFC 토론토와 몬트리올 로지스의 경기 모습을 화보로 만나보자.
2026-05-12 18:23:41

[화보] 세계 최초 프로 컬링 ‘락 리그’ 대한민국 김민지, 설예은 출전
지난 4월 8일(수), 토론토 매타미 애슬레틱 센터(Mattamy Athletic Centre)는 한인 동포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세계 최초의 프로 컬링 리그 ‘락 리그(Rock League)’에 대한민국 컬링의 자존심, 김민지와 설예은이 출전했기 때문이다. 팀 타이푼(Team Typhoon) 소속으로 나선 두 선수는 스웨덴의 안나 하셀보리, 일본의 요시다 치나미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재캐나다컬링연맹(KCCF)이 주관한 ‘코리안 나이트’ 응원전은 토론토 한인 커뮤니티의 단합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태극기 응원 속에 김민지, 설예은 선수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 사이에서도 빛난 한국 컬링의 저력, 그 영광의 순간을 CKN뉴스가 단독으로 포착한 현장을 화보로 만나보자.
2026-04-12 14:58:29

월드옥타 토론토지회(지회장 이민호)가 대한민국 외교부와 주토론토총영사관의 후원을 받아 한인 차세대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한인 차세대 비즈니스 & 창업 멘토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역해밀턴토론토지역(GTHA)에 거주하는 45세 이하 차세대 한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30명을 선발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현지 비즈니스 운영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가자 모집은 창업(Startup)과 비즈니스(Open-Business) 두 가지 부문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창업 아이디어나 사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현업 전문가와의 멘토 매칭, 조별 프로젝트, 실전 비즈니스 모델 발표 등 다채로운 실무 중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 과정에서 개인별 아이템 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참가자 간 관심 분야에 따라 팀을 구성하거나 개인·그룹 형태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월드옥타 토론토지회는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특강을 지원하고 분야별 맞춤형 멘토를 매칭할 계획이며 모든 과정의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참가자들에게는 토론토한인페스티벌(TKF) 내 홍보 및 판매 부스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자신들의 사업 아이템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시장 반응을 직접 검증하는 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이민호 월드옥타 토론토지회장은 “이번 멘토십 프로그램은 한인 차세대들이 창업과 비즈니스의 첫걸음을 실질적으로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아이디어는 있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멘토와 네트워크, 현장 경험을 연결하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 신청 마감은 오는 6월 26일(금)까지이며 최종 평가회는 9월 중에 개최된다. 창업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발전시키고 싶거나 실전 사업 경험을 원하는 한인 차세대는 공식 접수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세 정보 및 문의는 월드옥타 토론토지회 이메일 toronto.okta@gmail.com 또는 전화 647-272-0604로 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주 노인복지부 조성준(Raymond Cho)장관이 한인 미래 세대 육성과 장학 사업 지원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한다. 조성준 장관 보좌관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월 24일(일) 오후 1시 30분 노스욕에 위치한 알파한인연합교회(Alpha Korean United Church, 49 Bogert Ave.)에서 차세대 리더 육성 및 장학금 비전에 관한 특별 발표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이번 행사에서 오랜 기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와 헌신을 이어온 한인 동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의 리더를 꿈꾸는 한인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장학금 육성 계획과 장기적인 지원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공직 생활과 지역사회 활동 전반에 걸쳐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와 교육의 중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해 왔으며 이번 행보는 차세대 한인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좌관실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미래를 이끌어갈 한인 리더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인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지난해 ‘K-EXPO 캐나다’에 참가해 현지 교민들과 한인 경제계의 큰 주목을 받았던 뷰티테크 기업 (주)릴리커버(LILLYCOVER, 대표 안선희)가 한국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선보인다. 릴리커버 측은 오는 5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코스모뷰티 서울 2026(COSMOBEAUTY SEOUL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AI 기반 피부 및 두피 진단 시스템과 스마트 팩토리 기반의 맞춤형 스킨케어 제조 솔루션인 ‘에니마(ENIMA)’ 기술을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의 주력 제품인 AI 피부·두피 진단 디바이스 ‘뮬리(muilli)’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6 코스모뷰티 어워즈’에서 ‘루키 오브 더 이어(Rookie of the Year)’ 1위로 선정됐다. 뮬리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시 현장인 코엑스 A홀 K-11 부스에서는 장관상 수상 제품인 뮬리를 활용한 실시간 피부 상태 진단부터 데이터 기반 고도화 상담,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 제안으로 이어지는 릴리커버만의 통합 뷰티테크 운영 구조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릴리커버 관계자는 “지난해 캐나다 무대에서 확인한 글로벌 시장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층 진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향후 글로벌 협업 및 북미 시장 판로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개막 첫날인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바이어 전용 시간으로 운영된다. 코스모뷰티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5월 25일(월)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행사 사전 등록하러 가기 https://www.cosmobeautyseoul.com/fairContents.do?FAIRMENU_IDX=6874&hl=KOR 관련기사 AI 진단·즉석 조제 맞춤 화장품 '릴리커버' K엑스포 캐나다서 '돌풍' https://www.cknnews.net/article/17111

재캐나다대한골프협회(KCGA, 회장 정명직, 이하 골프협회)가 오는 10월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107회 제주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캐나다 한인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골프협회 관계자는 오는 6월 29일(월) 오후 1시 곰리에 위치한 스테이션 크릭 골프클럽(Station Creek Golf Club, South Course)에서 ‘재캐나다대한골프협회 오픈대회 및 제 107회 전국체전 선수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캐나다대한체육회가 공식 후원하며 대회 당일 샷건 스타트(Shotgun Start) 방식으로 일제히 치러진다. 또한 대한민국 전국체전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선수부’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부’로 구분해 진행된다. 선수부 참가 자격은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아마추어 골퍼(시민권 또는 영주권자)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선수부 210달러, 일반부 190달러이며 결제는 이트랜스퍼를 통해 '2026kcga@gmail.com'를 통해 결재하면 된다. 이트렌스퍼로 송금을 할 경우에 메모란에 참가자의 성명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재캐나다골프협회 정명직 회장은 “이번 선발전은 캐나다 한인 동포 사회의 스포츠 역량을 본국에 널리 알리고 지난해 부산 전국체전 메달획득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연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무대”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차세대 선수 육성을 위해 한인 사회의 따뜻한 성원과 후원, 그리고 많은 골퍼의 적극적인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 신청 및 후원 문의는 정명직 회장 647-207-0250, 마이클 윤 부회장 416-333-3263, 오창우 대표이사 416-419-3215 를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기고] 노인들이 선포한 전쟁, 한인사회 떠나는 청년들](/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B%8A%98%ED%91%B8%EB%A5%B8%ED%8C%94%EB%8F%84%ED%88%AC%EA%B2%8C%EB%8D%94-%EC%86%A1%EB%85%84%EC%9D%98%EB%B0%A4-%EC%97%B0%EB%A7%90%ED%8C%8C%ED%8B%B0-%ED%86%A0%EB%A1%A0%ED%86%A0-neulpureun-paldo-together-2025-year-end-party-gta-senior-event.j11-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79169093810.jpg&w=3840&q=75)
“늙은이들이 전쟁을 선포한다. 하지만 싸우고 죽어야 하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미국의 제31대 대통령 허버트 후버가 제2차 세계대전의 참상을 보며 남긴 이 명언은, 비단 총칼이 오가는 전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늘날 캐나다 토론토 한인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 역시 이 비극적인 문장과 기이할 정도로 닮아 있기 때문이다. 현재 토론토 한인사회의 언론 및 여러 단체와 소위 '어르신'이라 불리는 원로 세대의 모습을 보면 깊은 탄식이 흘러나온다. 그들이 벌이는 싸움의 명분은 언제나 거창하다. '한인사회의 발전', '동포들의 권익 신장', '전통의 계승'. 하지만 그 화려한 포장지를 한 꺼풀만 벗겨내면, 그 안에는 오직 개인의 자존심과 기득권, 그리고 단체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추악한 이권 다툼만이 가득하다. 어른들이 명분 없는 전쟁을 선포하고 주도권을 잡기 위해 삿대질을 일삼는 동안,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은 온전히 후배 세대와 청년들이다. 한인사회의 중심이 되어야 할 젊은 피들은 이 끝없는 진흙탕 싸움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 배울 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선배들의 한심한 행태를 보며, 청년들은 한인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순수한 열정 대신 깊은 냉소와 피로감을 먼저 배운다. 결국 이 조용한 '피 흘림'의 결과는 청년들의 이탈과 한인사회 전체의 고립 및 퇴보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 이민 초창기, 선배 세대가 피땀 흘려 일군 토론토 한인사회는 낯선 땅에서 서로를 지탱해 주던 따뜻한 보금자리였다. 그러나 지금의 단체들은 그 유산을 발전시키기는커녕, 자신들의 영향력을 과시하는 사적 전장(戰場)으로 전락시켰다. 이민 세대교체라는 중차대한 기로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자리를 내어주기는커녕 자존심 싸움으로 장벽만 높이고 있는 형국이다. 어르신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이 벌이는 그 '존경 없는 전쟁'의 끝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 후배들에게 한심한 선배로 기억되는 것 외에 어떤 명예가 남겠는가. 이제라도 허울 좋은 명분 뒤에 숨은 욕망을 내려놓아야 한다. 진정 한인사회의 발전을 원한다면 싸움을 멈추고 후배들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젊은이들이 더 이상 어른들의 전쟁터에서 상처받지 않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단체들의 뼈를 깎는 성찰과 인적 쇄신이 시급하다. 청년들이 떠난 한인사회에는 결국 고립된 노병들만 남게 될 뿐이다.

이번 주말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공연이 최대 규모 야외 콘서트장인 '로저스 스타디움(Rogers Stadium)'에서 열리면서 토론토가 본격적인 콘서트 시즌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 첫 주자로 나서는 브루노 마스는 오는 5월 23일(토)과 24일(일), 27일(수), 28일(목), 30일(토) 등 총 5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올해 로저스 스타디움에는 브루노 마스를 비롯해 방탄소년단(BTS), AC/DC, 노아 카한(Noah Kahan), 어셔(Usher),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예정된 가운데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 주관사인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은 인근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공연을 밤 11시 이전에 종료하고 관람석 후면에 소음 방지 마감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와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 및 주차 이용 지침을 발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고했다. ▲ GO 트레인(GO Transit) 온타리오주 교통국 산하기관인 메트로링스(Metrolinx)는 선로 확장 및 개보수 공사를 위해 일부 구간에 대해 주말 동안 GO 트레인 운행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다운스뷰 파크역을 지나는 베리(Barrie)선은 브루노 마스 공연일 중 5월 23일, 24일, 30일 사흘간 운행을 중단한다. 공사 기간 동안 다운스뷰 파크역에는 대체 버스도 운행하지 않으므로 관람객들은 반드시 TTC 전철을 이용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주말 레이크쇼어 웨스트(Lakeshore West)선 역시 올더숏(Aldershot)역과 유니온(Union)역 구간의 운행이 중단된다. 해당 구간을 이용하려는 승객들은 외곽에서 대체 버스를 이용해 브라마레아(Bramalea)역으로 이동한 뒤 키치너(Kitchener)선을 통해 유니온역으로 진입해야 한다. ▲ 토론토대중교통(TTC) 콘서트 주관사 라이브네이션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연 관람 후 귀가하는 티켓 소지자 전원에게 무료 TTC 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대해 TTC 측은 콘서트 당일 모든 노선에 운행 중단 계획은 없으며 지하철 1·2·5·6호선의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행사장행 버스도 증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연 당일날 관객들은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다운스뷰 파크역 외에 쉐퍼드 웨스트역, 윌슨역을 통해서도 진입할 수 있다. 윌슨역과 로저스 스타디움 사이에는 공연 시작 전부터 종료 1시간 후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한 쉐퍼드 웨스트역에서 스타디움 북동쪽으로 직결되는 도보 전용 통로도 새롭게 개통됐다. 승강장 인파 밀집 시 안전을 위한 진입 통제가 실시될 수 있다. ▲ 주차 및 차량 이용 스타디움 주변은 공연 당일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운전자는 인근 지하철역 주차장이나 욕대학교(York University)의 유료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장애인 주차를 포함해 스타디움 내부 주차장을 이용하려면 사전에 주차권을 구매해야 하며, 현장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다. 우버 등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승하차 구역은 81 YZD 레인과 590 윌슨 애비뉴에 각각 마련되어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최근 캐나다 전역에서 식물의 번식 과정에서 배출되는 꽃가루 양이 급증하면서 고열 감기부터 두드러기까지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국 꽃가루 동향을 관측하는 에어로바이올로지 연구소의 다니엘 코츠(Daniel Coates) 소장은 “자체 관측 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캐나다 전역의 꽃가루 농도가 과거보다 두 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츠 소장은 이 같은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기후 변화를 지목했다. 그는 “꽃가루는 온난한 기후에서 활성화되는 특성을 지닌다”며 “따뜻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될수록 대기 중 꽃가루 농도가 상승한다는 사실이 과학적 데이터로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알레르기 증상이 유독 심해진 이유는 변덕스러운 봄 날씨 때문이다. 예년보다 봄철 기온이 낮아지면서 일찍 꽃가루를 날리던 삼나무와 단풍나무의 개화 시기가 늦춰졌다. 이로 인해 자작나무, 참나무, 포플러 등 늦봄에 피는 나무들과 동시에 꽃가루를 뿜어내는 현상이 발생했다. 실제로 에드먼턴 지역에서는 포플러와 자작나무 꽃가루가 한꺼번에 날리면서 알레르기 시즌이 늦게 시작된 반면, 초기 분출 강도는 훨씬 맹렬해졌다. 도시 조경 방식도 알레르기를 부추겼다. 에어로바이올로지 연구소의 돈 저건스(Dawn Jurgens) 연구원은 도시 꽃가루가 급증한 원인으로 가로수의 성별 불균형을 지목했다. 과거 지방자치단체들이 열매나 낙과 쓰레기를 치우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암나무 대신 꽃가루를 만드는 수나무 위주로 가로수를 심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도심 속 수나무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지면서 대기 중 꽃가루 배출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빽빽한 건물과 아스팔트가 열을 붙잡는 도심 ‘열섬 현상(Heat-island Effect)’까지 더해져 도시 내부 기온이 외곽 지역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꽃가루의 대기 잔류를 부추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기후·환경적 요인에 따른 알레르기 반응을 개인이 근본적으로 막기는 어려운 만큼, 외부 활동 시간대를 조정하거나 기온이 높은 날에는 창문을 닫고 실내 건조를 하는 등 생활 수칙 변화를 통해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오는 18일(월) 캐나다의 법정 공휴일인 ‘빅토리아 데이(Victoria Day)’이다. 매년 5월 25일 직전의 월요일로 지정된 빅토리아 데이는 단순한 휴일을 넘어 캐나다의 역사적 뿌리와 국가 정체성, 그리고 현지인들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가장 상징적인 명절이라고 할 수 있다. 토론토 한인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빅토리아 데이의 역사적 기원과 현대적 의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역사와 유래 - ‘캐나다의 어머니’를 향한 국가적 예우 빅토리아 데이는 1837년부터 1901년까지 63년간 재위하며 영국의 대영제국 전성기를 이끌었던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의 탄생일인 1819년 5월 24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캐나다는 현재 주권을 가진 완전히 독립된 민주국가이지만 역사적으로 영국의 통치를 받았으며 영연방의 주요 구성국으로서 현재도 영국의 찰스 3세를 공식 국가 군주로 선언하고 있다. 빅토리아데이는 종교적 배경이 없는 캐나다의 법정 공휴일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1845년 캐나다 입법부에서 여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최초로 제정했으며 1901년 여왕이 서거한 이후 연방 의회는 법률을 통해 이 날을 정식 공휴일로 확정했다. 빅토리아 여왕은 1867년 영국 북미 연방법(British North America Act)에 서명함으로써 캐나다가 하나의 자치령 연방 국가로 출범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 군주다. 이 때문에 캐나다 역사학계와 국민들은 그녀를 ‘연방의 어머니(Mother of Confederation)’라 부르며 경의를 표해왔다. 오늘날 빅토리아데이는 빅토리아 여왕의 군주로서의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현재 재위 중인 국왕 찰스 3세의 공식 생일을 국가적으로 축하하는 전통으로 계승·유지되고 있다. ■ 현대적 의의 - 기후적 한계 극복과 ‘비공식적 여름의 시작’ 이민자와 유학생 등 캐나다 정착 초기 이주민들에게 빅토리아데이는 캐나다 고유의 라이프스타일과 자연 친화적 여가 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현지 사회에서 이 연휴가 가지는 가장 실질적인 의미는 ‘길고 혹독했던 겨울의 종식과 본격적인 여름 시즌의 개막’이다. 빅토리아데이는 캐나다 국민들의 야외 여가활동 및 캠핑 산업의 신호탄이 되기도 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이 시점을 기점으로 알곤퀸(Algonquin), 샌드뱅크스(Sandbanks) 등 온타리오주 내 주요 주립공원과 전국 국립공원의 캠핑장 및 야외 휴양 시설들이 일제히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농업 및 정원 가꾸기의 기준날짜가 되기도 해서 캐나다의 원예 및 농업 기후 조건상, 통상 빅토리아데이 연휴가 지나야 새벽 서리가 완전히 사라진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주택에 거주하는 이민자들과 농가들은 이때를 기점으로 일제히 꽃과 채소를 파종하고 정원을 가꾸기 시작한다. 현지인들 사이에서 빅토리아데이 연휴는 ‘메이 투포(May Two-Four)’라는 독특한 별칭으로 통용된다. 여왕의 생일인 24일을 지칭하는 동음이의어적 유머이자 연휴 동안 교외나 야외로 떠나며 소비할 24캔들이 맥주 한 박스를 구매하는 캐나다 특유의 여가 문화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실제로 이 기간 주류 및 캠핑 용품 시장은 상반기 최대 특수를 누린다. ■ 다문화·다인종 사회 속 정착을 위한 문화적 유의점 캐나다 정착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행정·문화적 상식 중 하나는 프랑스계 주민이 다수를 차지하는 퀘벡주에는 빅토리아 데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영연방 군주제를 기념하지 않는 퀘벡주는 지난 2003년부터 같은 날을 ‘국민 애국자의 날(Journée nationale des patriotes)’로 명칭을 바꿔 지정했다. 이는 1837년 영국 식민 통치에 맞서 개혁과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봉기했던 프랑스계 캐나다인 애국자들을 기리는 날로, 캐나다 내 복합적인 역사적 시각을 보여주는 사례다. 시민 결속을 위한 연례 축제가 여러 지역에서 펼쳐진다. 연휴 기간 토론토의 애쉬브리지스 베이 공원(Ashbridge's Bay Park)과 캐나다 원더랜드(Canada's Wonderland) 등에서는 밤하늘을 수놓는 대규모 공식 불꽃놀이가 전개된다. 이는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연휴의 대미를 장식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능한다. 결론적으로 빅토리아 데이 연휴는 낯선 타국 생활과 정착 과정에서 피로감을 느낀 유학생과 이민자들에게 단순한 휴식의 기회를 넘어, 캐나다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역사적 배경과 대자연을 중심에 둔 현지인들의 여가 방식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글로벌 K팝 시장의 신성으로 떠오른 7인조 보이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CLOSE YOUR EYES, 이하 클유아)’가 첫 번째 캐나다 단독 투어 ‘비욘드 유어 아이즈(BEYOND YOUR EYES)’의 강렬한 서막을 토론토에서 시작한다. 클로즈유어아이즈는 오는 5월 22일(금) 오후 6시 30분, 토론토 다운타운 소재 ‘블루마 애플 시어터(Bluma Appel Theatre)’에서 현지 팬들과 첫 단독 만남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캐나다 한인 사회 대표 미디어인 CKN뉴스가 공식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독점 보도할 예정이다. 당초 이번 공연은 노스욕 메르디안 아트센터(Meridian Arts Centre)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예매 시작 직후 티켓이 전량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티켓을 구하지 못한 현지 팬들의 추가 공연 및 장소 확대 요청이 빗발치자 주관사인 J&B엔터테인먼트는 더 많은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인 블루마 애플 시어터로 장소를 전격 변경했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클로즈유어아이즈는 리더 전민욱을 비롯해 마징시앙(Ma Jingxiang),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Kenshin), 서경배 등 한국, 중국, 일본 국적의 멤버 7인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그룹으로 결성된 클유아는 총 36개월(3년) 동안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데뷔곡이자 미니 1집 타이틀곡인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은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소속사 언코어(UNCORE)는 팀명에 대해 “눈을 감고 들었을 때도 설득력 있는 음악을 선물하고, 상상 속 아이돌의 모습을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밝혔다. 클유아는 토론토 공연을 시작으로 캐나다 주요 도시 대장정을 이어간다. 5월 24일(일)에는 몬트리올 리알토 시어터(Rialto Theatre)에서, 26일(화)에는 밴쿠버 리버 록 시어터(River Rock Theatre)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투어 공연에서는 지난 4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버엑스포즈드(OVEREXPOSED)’의 타이틀곡 ‘포즈(POSE)’와 데뷔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 등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J&B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를 가장 가까이서 대면할 수 있는 VVIP 플래티넘 석은 이미 완판됐으며 잔여 일반석(GA) 또한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공연 외에도 하이터치회, 그룹 포토, 스냅샷 촬영 등 팬들과 밀착 교감하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디어 후원을 맡은 CKN뉴스는 공연 당일 현장 취재를 통해 화려한 무대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독점 콘텐츠로 전달할 계획이다. 잔여 티켓 확인 및 상세 정보는 공식 예매처인 JNBGLOBAL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최대 피자 프랜차이즈인 피자피자(Pizza Pizza)가 단순한 가격 체계의 ‘벅 언 인치(Buck an Inch)’ 한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두 가지 토핑이 포함된 피자를 지름 크기에 맞춰 가격을 책정하여 10인치 스몰 피자는 10달러, 가장 큰 사이즈인 18인치 XXL 피자는 18달러에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원하는 10, 12, 14, 16, 18인치 크기의 사이즈를 1인치당 1달러의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캐나다 야구계의 전설이자 유명 중계진인 벅 마티네즈(Buck Martinez)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벅 마티네즈(Buck Martinez)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역사 그 자체이자 상징적인 레전드이다. 메이저리그 선수, 블루제이스 감독을 거쳐 스포츠 방송사에서 40년동안 4,000경기 이상을 중계한 베테랑 야구해설위원이다. 올해 초 방송 은퇴를 선언한 마티네즈는 피자피자의 오랜 파트너로서 이번 광고 캠페인의 목소리 출연을 맡았다. 마티네즈는 “소비자들이 복잡한 계산 없이 '1인치당 1달러'라는 명확한 값을 제공한다는 점이 이번 캠페인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피자피자의 앰버 윈터스(Amber Winters) 마케팅 수석 이사는 “현대 소비자들의 욕구는 매우 다양해서 단순한 판매방식으로는 만족시킬 수 없다”며 “혼자서 즐기는 10인치부터 대가족을 위한 18인치까지, 고객이 원하는 크기를 단순하고 투명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벅 언 인치’ 특별 메뉴는 캐나다 전역의 피자피자 매장에서 실시하며 전화 주문, 공식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한정 기간 주문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재캐나다대한골프협회(KCGA, 회장 정명직, 이하 골프협회)가 오는 10월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107회 제주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캐나다 한인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골프협회 관계자는 오는 6월 29일(월) 오후 1시 곰리에 위치한 스테이션 크릭 골프클럽(Station Creek Golf Club, South Course)에서 ‘재캐나다대한골프협회 오픈대회 및 제 107회 전국체전 선수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캐나다대한체육회가 공식 후원하며 대회 당일 샷건 스타트(Shotgun Start) 방식으로 일제히 치러진다. 또한 대한민국 전국체전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선수부’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부’로 구분해 진행된다. 선수부 참가 자격은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아마추어 골퍼(시민권 또는 영주권자)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선수부 210달러, 일반부 190달러이며 결제는 이트랜스퍼를 통해 '2026kcga@gmail.com'를 통해 결재하면 된다. 이트렌스퍼로 송금을 할 경우에 메모란에 참가자의 성명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재캐나다골프협회 정명직 회장은 “이번 선발전은 캐나다 한인 동포 사회의 스포츠 역량을 본국에 널리 알리고 지난해 부산 전국체전 메달획득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연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무대”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차세대 선수 육성을 위해 한인 사회의 따뜻한 성원과 후원, 그리고 많은 골퍼의 적극적인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 신청 및 후원 문의는 정명직 회장 647-207-0250, 마이클 윤 부회장 416-333-3263, 오창우 대표이사 416-419-3215 를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기고] 노인들이 선포한 전쟁, 한인사회 떠나는 청년들](/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B%8A%98%ED%91%B8%EB%A5%B8%ED%8C%94%EB%8F%84%ED%88%AC%EA%B2%8C%EB%8D%94-%EC%86%A1%EB%85%84%EC%9D%98%EB%B0%A4-%EC%97%B0%EB%A7%90%ED%8C%8C%ED%8B%B0-%ED%86%A0%EB%A1%A0%ED%86%A0-neulpureun-paldo-together-2025-year-end-party-gta-senior-event.j11-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79169093810.jpg&w=3840&q=75)
“늙은이들이 전쟁을 선포한다. 하지만 싸우고 죽어야 하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미국의 제31대 대통령 허버트 후버가 제2차 세계대전의 참상을 보며 남긴 이 명언은, 비단 총칼이 오가는 전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늘날 캐나다 토론토 한인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 역시 이 비극적인 문장과 기이할 정도로 닮아 있기 때문이다. 현재 토론토 한인사회의 언론 및 여러 단체와 소위 '어르신'이라 불리는 원로 세대의 모습을 보면 깊은 탄식이 흘러나온다. 그들이 벌이는 싸움의 명분은 언제나 거창하다. '한인사회의 발전', '동포들의 권익 신장', '전통의 계승'. 하지만 그 화려한 포장지를 한 꺼풀만 벗겨내면, 그 안에는 오직 개인의 자존심과 기득권, 그리고 단체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추악한 이권 다툼만이 가득하다. 어른들이 명분 없는 전쟁을 선포하고 주도권을 잡기 위해 삿대질을 일삼는 동안,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은 온전히 후배 세대와 청년들이다. 한인사회의 중심이 되어야 할 젊은 피들은 이 끝없는 진흙탕 싸움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 배울 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선배들의 한심한 행태를 보며, 청년들은 한인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순수한 열정 대신 깊은 냉소와 피로감을 먼저 배운다. 결국 이 조용한 '피 흘림'의 결과는 청년들의 이탈과 한인사회 전체의 고립 및 퇴보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 이민 초창기, 선배 세대가 피땀 흘려 일군 토론토 한인사회는 낯선 땅에서 서로를 지탱해 주던 따뜻한 보금자리였다. 그러나 지금의 단체들은 그 유산을 발전시키기는커녕, 자신들의 영향력을 과시하는 사적 전장(戰場)으로 전락시켰다. 이민 세대교체라는 중차대한 기로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자리를 내어주기는커녕 자존심 싸움으로 장벽만 높이고 있는 형국이다. 어르신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이 벌이는 그 '존경 없는 전쟁'의 끝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 후배들에게 한심한 선배로 기억되는 것 외에 어떤 명예가 남겠는가. 이제라도 허울 좋은 명분 뒤에 숨은 욕망을 내려놓아야 한다. 진정 한인사회의 발전을 원한다면 싸움을 멈추고 후배들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젊은이들이 더 이상 어른들의 전쟁터에서 상처받지 않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단체들의 뼈를 깎는 성찰과 인적 쇄신이 시급하다. 청년들이 떠난 한인사회에는 결국 고립된 노병들만 남게 될 뿐이다.

캐나다 정부가 6월 한 달 동안 각종 세금환급과 복지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 속에서 연방 및 주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의 세부 지급 일정에 대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GST/HST 추가 지원금(GST/HST Credit Top-up)-6월 5일 가장 먼저 지급을 시작하는 항목은 연방정부의 GST/HST 세액공제 추가 지원금이다. 오는 6월 5일(금) 기존 GST/HST 크레딧 수령자들을 대상으로 일회성 추가 지원금이 입금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액수는 2025~2026년도 GST 크레딧의 5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연방정부는 오는 7월부터 새롭게 도입해 시행할 예정인 ‘캐나다 식료품 및 생필품 지원금(Canada Groceries and Essentials Benefit)’ 제도로의 전면 전환에 앞서 이번 추가 지원금을 과도기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 온타리오 트릴리움 베네핏(Ontario Trillium Benefit · OTB)-6월 10일 이어 온타리오주 주민을 위한 ‘온타리오 트릴리움 베네핏(OTB)’이 6월 10일(수) 지급될 예정이다. 이 지원금은 온타리오 에너지 및 재산세 환급, 북부 온타리오 에너지 지원, 온타리오 판매세 환급 등을 하나로 통합해 수혜자에게 전달하는 대표적인 비과세 혜택이다. 연간 수령액 기준으로 18세에서 64세 사이의 주민은 최대 1,283달러, 65세 이상 시니어층은 최대 1,461달러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이 중 판매세 환급 항목으로만 최대 371달러가 지급되며, 북부 온타리오 거주자는 별도의 추가 에너지 지원금을 받게 된다. ■ 캐나다 장애인 지원금(Canada Disability Benefit)-6월 18일 신설된 ‘캐나다 장애인 지원금(Canada Disability Benefit)’은 6월 18일(목)부터 지급 절차에 들어간다. 신청 후 정부 승인이 완료되면 그다음 달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입금되며, 수급 자격을 갖추고도 제때 신청하지 못한 경우를 고려해 최대 24개월까지 소급 적용해 한 번에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법안 시행 시점을 고려해 2025년 6월 이전 기간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 캐나다 아동수당(Canada Child Benefit · CCB)-6월 19일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육아 지원금은 6월 19일(금) 일제히 통장에 찍힌다. 국세청(CRA)이 주관하는 ‘캐나다 아동수당(CCB)’은 올해부터 지급 기준액이 2.7%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6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은 자녀 1인당 연간 최대 7,997달러, 6세에서 17세 사이의 자녀는 최대 6,748달러를 지원받는다. ■ BC 패밀리 베네핏 및 온타리오 아동수당(OCB) 동시 지급-6월 19일 같은 날 각 주정부의 자체 아동 혜택도 함께 연동되어 지급된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에서는 ‘BC 패밀리 베네핏’이 함께 입금되어 첫째 자녀 기준 월 최대 145.83달러를 수령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은 가산 혜택을 받는다. 온타리오주의 저소득 가정 역시 ‘온타리오 아동수당(OCB)’을 동시에 수령하게 되며 18세 미만 자녀 1인당 월 최대 143.91달러가 추가 지원된다. ■ 캐나다 연금 & 노령연금(CPP & OAS)--6월 26일 은퇴 세대를 위한 정기 연금은 월말인 6월 26일(금)에 동시 지급된다. ‘캐나다 연금(CPP)’의 경우 올해 신규 수급자 기준으로 평균 월 지급액은 약 899.67캐나다달러이며, 기여도에 따른 최고 수령액은 1,433캐나다달러로 책정됐다. 소득 보장 성격의 ‘노령연금(OAS)’은 연령별로 차등 지급되어 65세에서 74세는 월 최대 727.67캐나다달러, 75세 이상 고령층은 10% 가산된 최대 800.44캐나다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 재향군인 장애연금(Veteran Disability Pension)-6월 29일 마지막으로 재향군인 장애연금(Veteran Disability Pension)이 6월 29일(월)에 지급되며 한 달간의 정부 지원금 일정이 마무리된다. 군 복무 또는 임무 수행 중 부상이나 질환을 입은 캐나다군(CAF) 및 연방경찰(RCMP) 출신 유공자들이 신청 대상이며, 보훈처가 판정한 장애 등급과 개인 상황에 따라 최소 월 69.60캐나다달러에서 최대 1,391.98캐나다달러까지 차등 지급된다.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정부 복지 혜택과 환급금 대부분이 개인이 제출한 소득세 신고(Tax Return) 자료를 바탕으로 자격 조건과 지급 액수가 자동으로 산정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아직 올해 세금 신고를 완료하지 않은 가구나 은퇴자의 경우, 지원금 지급이 무기한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서둘러 국세청 신고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동아프리카를 방문한 뒤 최근 입국한 환자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여 온타리오주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실비아 존스(Sylvia Jones) 온타리오주 보건부 장관 대변인은 “최근 동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환자가 입원해 다양한 감염 가능성에 대한 정밀 진단을 받고 있다”며 “현재 온타리오주 내에서 확인된 에볼라 확진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임상 프로토콜에 따라 에볼라 바이러스를 포함한 전염성 질환 검사를 진행 중이며, 감염 예방과 통제를 위한 적절한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검사는 최근 민주공화국콩고(DRC)와 우간다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희귀 변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나온 선제적 조치다.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사무총장은 “현지 의심 감염 건수는 600건, 사망자는 139명에 달한다”며 “실제 유행 규모는 공식 집계보다 훨씬 클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현지에서 유행 중인 ‘분디부교(Bundibugyo) 바이러스’는 치명적인 출혈열을 일으키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변종 중 하나다. 치사율이 최대 50%에 이르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나 표준 치료제가 없어 방역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자국민들에게 분디부교 바이러스가 창궐한 콩고 동부 이투리(Ituri)주와 북키부(North Kivu)주에 대한 여행 금지를 권고했다. 한편 연방 글로벌정무부(GAC)의 해외 체류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현재 민주공화국콩고에는 2,300명, 우간다에는 1,300명의 캐나다인이 체류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니타 아난드(Anita Anand) 연방 외무부 장관은 20일(수) 브리핑을 통해 “현지 영사관 인력들이 비상대기 상태를 유지하며 도움이 필요한 모든 자국민에게 신속하게 영사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시행한 2026년 인구조사(Census)의 기준일인 5월 12일(화)이 지남에 따라, 아직 설문지를 제출하지 않은 가구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통계청은 인구조사 참여가 통계법(Statistics Act)에 따른 법적 의무 사항임을 강조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제출을 거부하거나 무시할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통계법 제31조에 따르면 조사 완료를 거부하거나 소홀히 할 경우 최대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허위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처벌이 적용된다. 특히 기업이나 기관이 자료 접근을 거부할 시에는 최대 1,000달러의 벌금과 함께 형사 기소까지 가능하다. 다만, 기준일인 12일을 넘겼다고 해서 즉시 벌금이 부과되는 것은 아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5월 12일은 가구 구성원의 상태를 기록하는 ‘기준일’이며 최종 마감 기한은 아니다”라며 “아직 제출하지 않은 가구는 가능한 한 빨리 온라인이나 우편을 통해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통계청은 미제출 가구를 대상으로 단계별 독촉 절차를 진행한다. 5월 중순부터 우편과 전화 등을 통해 안내 서신을 발송하며 6월부터는 인구조사 요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설문 완료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7월 중순에는 법적 의무 사항과 처벌 내용이 명시된 ‘최종 경고장(Final Reminder Letter)’을 발송한다. 끝까지 응답하지 않는 가구는 연방 검찰청(PPSC)으로 사건이 송치되어 법적 소송 절차를 밟게 되며 유죄 판결 시 벌금형과 함께 범죄 기록이 남을 수 있다. 단, 2017년 법 개정으로 징역형은 처벌 대상에서 제외됐다. 인구조사 데이터는 선거구 획정, 학교 및 도로 위치 선정, 대중교통 계획 등 정부 정책 수립과 기업의 투자 결정에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전체 가구의 75%는 기본 정보를 묻는 단문 조사를, 나머지 25%는 사회·경제적 질문이 포함된 장문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통계청은 이번 인구조사의 전체 분석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1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북미 대표 통신사 폰박스(PhoneBox)가 캐나다하나은행(Hana Bank Canada)과 최초로 공식 제휴를 체결하고 교민 대상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폰박스는 캐나다하나은행과의 첫 협력을 기념해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통신과 금융 혜택을 결합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유학, 워킹홀리데이, 이민을 앞둔 입국 예정자부터 현지 기존 고객까지 초기 정착에 필수적인 통신 개통과 은행 계좌 개설 서비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 혜택 한 눈에 보기 이벤트 기간에 캐나다하나은행에서 ‘선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금융 및 통신 우대 혜택이 동시에 제공된다. 캐나다하나은행은 계좌유지 수수료 3년 면제, 타발송금 수수료 1년 면제, 환율 우대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폰박스는 월 75GB(35달러) 상당의 요금제를 첫 달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에는 한국을 포함한 34개국 무료 통화 1,000분(分)이 포함되어 있다. 신규 입국자뿐만 아니라 기존 캐나다하나은행 가입 고객도 폰박스로 번호이동을 할 경우 동일한 통신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 '선계좌'란? 한국에서 미리 만드는 캐나다 은행 계좌 이번 제휴의 중심인 ‘캐나다 선계좌 발급 서비스’는 출국 전 한국에서 미리 캐나다 현지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금융 편의 상품이다. 한국 내 하나은행 영업점이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2~3일 이내에 계좌가 발급된다. 선계좌 서비스를 이용하면 캐나다 도착 전에 현지 계좌로 자금을 미리 송금하고 잔액을 확인할 수 있어 거액의 현금을 소지하고 출국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현지 도착 직후 필요한 생활비나 주거 보증금, 학비 등을 신속하게 송금·처리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발급된 계좌는 캐나다 입국 후 캐나다하나은행 현지 영업점을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즉시 활성화된다. ■ 창립 15주년, 탄탄한 북미 통신사 PhoneBox 폰박스는 지난 15년간 캐나다와 미국 전역에서 요금제와 한국어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학생과 이민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 대표적인 한인 금융 기관인 캐나다하나은행과의 이번 첫 공식 제휴는 정착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통신'과 '금융'이라는 캐나다 정착의 두 축을 하나로 연결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캐나다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며 “두 회사의 서비스 결합이 초기 정착 단계의 행정적 불편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폰박스는 하나의 요금제로 한국 번호와 캐나다 번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둘둘 요금제’의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캐나다 체류 중에도 한국 번호로 발송되는 금융 및 포털 사이트의 본인 인증 문자를 실시간으로 수신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해외 거주 교민들의 디지털 금융 편의성을 개선할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지난달 성원 미달로 연기됐던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 제62차 정기총회가 16일(토)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11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지난 2025년 사업과 재정 상태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나 일부 운영 미숙과 참석자 간의 감정적 충돌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김정희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총회에서 서로 다른 의견과 목소리는 모두 한인 공동체를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건설적인 비판과 격려를 발판 삼아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튼튼한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를 맡은 박보흠 변호사가 ‘2025년 사업활동보고서’를 보고하며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의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캐나다 한국일보 김명규 발행인은 “사업 보고가 단순한 일지 나열에 그치기보다 한인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한 핵심 프로젝트 중심의 성과를 명확히 보여주어야 한다”며 보고의 전문성 강화를 촉구했다. 재정 보고 순서에서도 수입과 지출 관리를 두고 구체적인 검증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대해 한인회 외부 감사를 맡은 장영 회계사와 이장원 부회장(회계사)이 세부 재정 집행 과정을 부연 설명하며 회원들의 이해를 구했다. 한인사회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진 이번 총회는 고질적인 운영 방식과 감정 싸움으로 인해 오점을 남겼다. 회의 진행 도중 일부 발언자의 마이크가 차단되는 등 일방적인 의사 진행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고 정회원 수 확인 요구 등 기초적인 질의에 사회자가 즉답을 피하면서 객장 내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특히 2025년 회장 선거 후보 등록 자격 문제를 두고 언쟁을 벌이던 김인환 이사와 이방주 씨가 회의장 밖 로비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소동이 발생하기도 했다. 주변에서 이를 제지하면서 상황은 금새 진정됐으나 이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한인회 총회의 품격을 떨어뜨렸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또한 사전 공고와 달리 신임 이사 선출 건이 별도 설명 없이 생략되고 조율되지 않은 안건이 추가된 점 등 미숙한 행정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 정기총회는 일련의 진통 끝에 성원되어 한인회 운영에 대한 동포사회의 뜨거운 책임 의식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한인회가 한인사회의 진정한 화합을 이끌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집행 방식을 지양하고 투명성을 높여야 하며 참석자들 역시 감정적 대응 대신 성숙한 토론 문화를 확립해야 한다는 과제를 동시에 남겼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올해 연초의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봄철 회복세가 주춤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거래가 다소 늘었으나 대다수 매수자는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는 모양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중동 분쟁에 따른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를 반영해 올해 주택 거래량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1%에서 1.0%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물가 불안이 지속되면 연방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을 위축시키는 주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연방정부의 이민 수용 인원 축소 조치도 시장 침체를 심화시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팬데믹 직후 이민자 유입이 활발했을 때는 콘도 투자 시장이 호황을 누렸으나, 최근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등 신규 유입 인구가 줄면서 토론토와 밴쿠버를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 동향을 보면 캐나다에서 집값이 가장 높은 광역밴쿠버 지역의 4월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광역토론토지역(GTA)은 4월 거래량이 전년 대비 7% 증가했으나 여전히 2024년 수준을 크게 밑돌았으며, 평균 매매가는 105만 1,96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이 급격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직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몬트리올은행(BMO)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모기지 금리가 매수인을 시장으로 끌어들일 만큼 충분히 낮아지지 않았다”며 “공급 물량이 시장에 계속 유입되고 있어 당분간 집값이 강한 상승 탄력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시장이 장기 조정 국면의 후반부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캐나다주택금융공사(CMH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잠재 수요는 계속 쌓이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가계 소득이 자산 가격을 따라잡는 시점에 맞춰 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남극 크루즈에서 집단으로 발생했던 치사율 40%의 치명적 감염병인 ‘안데스 한타바이러스(Andes hantavirus)’ 환자가 캐나다에서도 최초로 발생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7일(9일) 캐나다 공중보건청(PHAC)은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에서 격리 중이던 크루즈 탑승객 4명 가운데 1명이 한타바이러스의 남미형 변종 중 하나인 '안데스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쥐에서 사람으로 감염되는 한타바이러스와 달리 안데스 한타바이러스는 사람과 사람끼리도 전파될 수 있어 방역 당국이 주시하는 감염병이다. 특히, : 아시아형 한타바이러스는 백신이 있지만, 안데스 변종에는 효과적인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감염 시 인공호흡기 등에 의존해야 한다. 유콘(Yukon) 준주에 거주하며 부부 관계로 알려진 이 환자는 지난 14일(목)부터 발열과 두통 등 경미한 증상을 보였다. 이에 매니토바주 위니펙(Winnipeg) 소재 국립미생물연구소(NML)가 정밀 검사를 진행해 16일(토) 최종 확진 판정을 내렸다. 동반자인 파트너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즉시 고위험군 접촉자들을 격리 조치하고 심층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바이러스 감염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감염 가능성이 있는 온타리오, 앨버타, BC주의 고위험 접촉자 9명이 격리 상태에서 집중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아울러 감염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승객 26명에 대해서도 각 지방 정부 보건 당국이 증상 발현 여부를 추적 감시 중이다. 안데스 한타바이러스는 잠복기가 수 주에 달해 발현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당국은 지금까지 캐나다 내에서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가 없었던 만큼 이번 확진을 계기로 공항과 지역 사회 내 차단 방역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공중보건청은 일반 대중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성은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번 남극 크루즈선발 한타바이러스 감염자는 전 세계적으로 총 11명이었으며, 이 중 3명이 사망했다. 이번 캐나다 사례가 추가되면서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고, 이 중 8명은 실험실 검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오는 18일(월) 캐나다의 법정 공휴일인 ‘빅토리아 데이(Victoria Day)’이다. 매년 5월 25일 직전의 월요일로 지정된 빅토리아 데이는 단순한 휴일을 넘어 캐나다의 역사적 뿌리와 국가 정체성, 그리고 현지인들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가장 상징적인 명절이라고 할 수 있다. 토론토 한인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빅토리아 데이의 역사적 기원과 현대적 의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역사와 유래 - ‘캐나다의 어머니’를 향한 국가적 예우 빅토리아 데이는 1837년부터 1901년까지 63년간 재위하며 영국의 대영제국 전성기를 이끌었던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의 탄생일인 1819년 5월 24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캐나다는 현재 주권을 가진 완전히 독립된 민주국가이지만 역사적으로 영국의 통치를 받았으며 영연방의 주요 구성국으로서 현재도 영국의 찰스 3세를 공식 국가 군주로 선언하고 있다. 빅토리아데이는 종교적 배경이 없는 캐나다의 법정 공휴일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1845년 캐나다 입법부에서 여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최초로 제정했으며 1901년 여왕이 서거한 이후 연방 의회는 법률을 통해 이 날을 정식 공휴일로 확정했다. 빅토리아 여왕은 1867년 영국 북미 연방법(British North America Act)에 서명함으로써 캐나다가 하나의 자치령 연방 국가로 출범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 군주다. 이 때문에 캐나다 역사학계와 국민들은 그녀를 ‘연방의 어머니(Mother of Confederation)’라 부르며 경의를 표해왔다. 오늘날 빅토리아데이는 빅토리아 여왕의 군주로서의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현재 재위 중인 국왕 찰스 3세의 공식 생일을 국가적으로 축하하는 전통으로 계승·유지되고 있다. ■ 현대적 의의 - 기후적 한계 극복과 ‘비공식적 여름의 시작’ 이민자와 유학생 등 캐나다 정착 초기 이주민들에게 빅토리아데이는 캐나다 고유의 라이프스타일과 자연 친화적 여가 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현지 사회에서 이 연휴가 가지는 가장 실질적인 의미는 ‘길고 혹독했던 겨울의 종식과 본격적인 여름 시즌의 개막’이다. 빅토리아데이는 캐나다 국민들의 야외 여가활동 및 캠핑 산업의 신호탄이 되기도 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이 시점을 기점으로 알곤퀸(Algonquin), 샌드뱅크스(Sandbanks) 등 온타리오주 내 주요 주립공원과 전국 국립공원의 캠핑장 및 야외 휴양 시설들이 일제히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농업 및 정원 가꾸기의 기준날짜가 되기도 해서 캐나다의 원예 및 농업 기후 조건상, 통상 빅토리아데이 연휴가 지나야 새벽 서리가 완전히 사라진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주택에 거주하는 이민자들과 농가들은 이때를 기점으로 일제히 꽃과 채소를 파종하고 정원을 가꾸기 시작한다. 현지인들 사이에서 빅토리아데이 연휴는 ‘메이 투포(May Two-Four)’라는 독특한 별칭으로 통용된다. 여왕의 생일인 24일을 지칭하는 동음이의어적 유머이자 연휴 동안 교외나 야외로 떠나며 소비할 24캔들이 맥주 한 박스를 구매하는 캐나다 특유의 여가 문화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실제로 이 기간 주류 및 캠핑 용품 시장은 상반기 최대 특수를 누린다. ■ 다문화·다인종 사회 속 정착을 위한 문화적 유의점 캐나다 정착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행정·문화적 상식 중 하나는 프랑스계 주민이 다수를 차지하는 퀘벡주에는 빅토리아 데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영연방 군주제를 기념하지 않는 퀘벡주는 지난 2003년부터 같은 날을 ‘국민 애국자의 날(Journée nationale des patriotes)’로 명칭을 바꿔 지정했다. 이는 1837년 영국 식민 통치에 맞서 개혁과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봉기했던 프랑스계 캐나다인 애국자들을 기리는 날로, 캐나다 내 복합적인 역사적 시각을 보여주는 사례다. 시민 결속을 위한 연례 축제가 여러 지역에서 펼쳐진다. 연휴 기간 토론토의 애쉬브리지스 베이 공원(Ashbridge's Bay Park)과 캐나다 원더랜드(Canada's Wonderland) 등에서는 밤하늘을 수놓는 대규모 공식 불꽃놀이가 전개된다. 이는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연휴의 대미를 장식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능한다. 결론적으로 빅토리아 데이 연휴는 낯선 타국 생활과 정착 과정에서 피로감을 느낀 유학생과 이민자들에게 단순한 휴식의 기회를 넘어, 캐나다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역사적 배경과 대자연을 중심에 둔 현지인들의 여가 방식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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