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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정부 '10억달러 긴급 투입' 美 관세 피해 기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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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스포츠맨십 빛났다 '제1회 한·중 친선 골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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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9월 30일 ‘진실과 화해의 날’…무엇을 기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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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유미와 함께한 토론토 명성교회 ‘제3회 가을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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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1억100만 달러 투자… 욕대학교 정원 5,260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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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축구대잔치 ‘2026 TPL 리그’ 5개월 대장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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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다시 늘린다?" 카니 총리, 인구 증가정책 재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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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하루 평균 19달러 보육료 지원 연장'… 2027년 6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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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만 목사 임직식 성료 "낮은 곳 섬기는 목회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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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가정의 60만명 확보, 2029년까지 모든 주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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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니다 피커링 한인 실버타운 '추석맞이 오픈하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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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캐나다 한인상 시상식 성료…동포 사회 귀감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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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부, 방문비자 '40개 기준' 공개… 심사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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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포드 토론토 시장 후보 '수도요금 25% 인하' 공약

오는 30일(수) 캐나다 '진실과 화해의 날(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을 맞아 토론토 관공서와 주요 편의시설의 운영 일정이 조정된다. '진실과 화해의 날'은 과거 원주민 기숙학교에서 참상을 겪은 피해자와 생존자 그리고 그 가족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해당 일은 연방정부 지정 공휴일로 연방 공무원 및 연방정부의 관할을 받는 사업장 근로자들에게는 휴무가 적용된다. 반면 온타리오주에서는 법정 공휴일에 포함되지 않아 주정부 관할 기관과 일반 사업장의 운영 여부는 곳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오는 30일(수) 토론토 지역의 주요 기관 및 업소별 휴무 현황은 다음과 같다. ■ 닫는 곳 여권 사무소, 캐나다우체국, 국세청(CRA), 서비스 캐나다(Service Canada) 등 모든 연방 관공서 및 건물은 문을 닫는다. 온타리오주 법정 공휴일은 아니지만, 일부 서비스 온타리오(Service Ontario) 지점이 휴무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온라인 확인이 필요하다. 시중 은행 및 주요 금융기관은 영업을 하지 않으며 토론토 공립도서관(TPL) 전 지점이 휴관한다. ■ 여는 곳 토론토 대중교통(TTC)과 GO 트랜싯(GO Transit)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 대중교통은 평일 정상 일정대로 운행한다. 온타리오주 내 모든 초·중·고교 및 학교는 정상 수업을 진행하며 대다수의 대형 마트와 쇼핑몰은 평소 영업시간대로 문을 연다. 주류판매점(LCBO)은 낮 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비어스토어(Beer Store)와 와인 랙(Wine Rack)은 정상 운영된다. 온타리오 미술관(AGO), 아가 칸 박물관(Aga Khan Museum), 카사 로마(Casa Loma),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M), 캐나다스 원더랜드 등은 정상 개장한다. 단, CN타워의 메인 전망대는 오후 4시부터 늦게 개장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연방정부와 온타리오주 정부가 영유아 보육비 부담을 대폭 줄여온 '전국 조기 교육 및 보육 협약(Canada-wide Early Learning and Child Care Agreement)'의 연장을 공식 발표한다. 캐나다 고용사회개발부(ESDC)는 패티 하지두(Patty Hajdu) 연방 일자리·가족부 장관 겸 북온타리오 경제개발청 담당 장관과 폴 칼란드라(Paul Calandra) 온타리오주 교육부 장관은 오는 29일(화) 오전 9시, 본(Vaughan)에 위치한 YMCA 보육 센터(200 Apple Mill Road)에서 양측 정부 간 보육 협약 연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양측 정부는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기존의 조기교육 및 보육 지원 체계를 이어갈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보육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유지하고 가정의 보육비 부담을 낮추는 것이 이번 정책의 주요 목적 가운데 하나다. 이번 보육 협약 연장에 따라 현지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온타리오주 내 영유아 가정은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보육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매달 지출되는 보육비 압박이 완화되면서 가계 경제 안정 및 부모들의 노동 시장 참여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에서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한인 가정은 이번 협약 연장에 따른 보육 지원과 비용 변화에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특히 기존 보육 지원을 이용하고 있는 가정은 새로운 협약의 적용 기간과 지원 조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주 정부가 고위험군 및 우선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가을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온주 보건당국은 오는 9월 28일(월)부터 고위험군 및 우선 순위 대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COVID-19) 및 독감(Flu) 백신 접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에 한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접종도 함께 제공된다. 일반 주민들은 오는 10월 26일(월)부터 지정 약국, 지역 보건소, 일반 병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및 독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우선 접종 대상인 고위험군에는 ▲입원 환자 ▲병원 근무자 ▲장기요양원 및 양로원, 기타 집단 거주 시설의 입소자 및 직원 ▲65세 이상 시니어 등이 포함된다. 성인 대상 RSV 예방 프로그램의 경우, 특정 고위험 기준을 충족하거나 고위험 환경에 거주하는 60세~74세 주민, 그리고 75세 이상 어르신이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아울러 오는 10월 1년부터는 신생아 및 생후 8개월까지의 영아, 24개월 이하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한 RSV 예방접종이 확대 시행된다. 임산부 역시 산부인과 의사나 주치의를 통해 RSV 백신을 선택적으로 접종할 수 있다. 온타리오주 키어런 무어(Kieran Moore) 보건 최고책임자는 "정부가 권고하는 예방접종을 제때 받는 것은 중증 질환 위험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라며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공중보건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노스욕의 인기 한인 맛집 '낙원기사식당(Nakwon Kisa)'이 같은 자리에 새로운 K-분식점 '분식84(Bunsik84)'로 새롭게 단장했다. 낙원기사식당은 마캄, 노스욕, 리치몬드힐 등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낙원(Nak Won) 운영진이 선보인 식당으로, 매일 한 가지 메뉴를 제공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특히 준비한 음식이 몇 시간 만에 소진될 정도로 손님이 몰렸고, 식재료와 음식량을 관리하기 위해 하루 방문객 수를 제한하기도 했다. 개점 초기에는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찾아온 데 대해 운영진이 사과문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낙원 팀은 낙원기사식당의 폭발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취향과 피드백을 수렴해 매장 콘셉트를 분식 전문점 '분식84'로 전격 전환했다. '분식84'는 노스욕 영 스트리트(4895 Yonge St.)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9월 18일(금) 가오픈(Soft-opening)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낙원 관계자는 "처음엔 한국식 기사식당 뷔페 스타일로 시작했지만, 운영 과정에서 손님들이 보다 자유롭게 음식을 선택하고 직접 만들어 먹는 방식에 큰 관심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이를 반영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분식 문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접목한 새로운 식당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분식84'는 고객이 직접 소스와 매운맛, 토핑을 선택해 만들어 먹는 'DIY 떡볶이'를 비롯해 셀프 라면, 주먹밥, 매주 바뀌는 순살 양념치킨과 김밥 등 고객이 직접 메뉴를 구성할 수 있는 참여형 K-스트리트 푸드를 앞세웠다. 분식84 관계자는 "취향에 맞게 떡볶이와 라면을 직접 조리해 먹는 시스템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토론토에서 새로운 K-푸드 트렌드를 주도한 '분식84'가 기존 낙원기사식당의 인기를 이어 토론토 현지인과 한인들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북서부 스틸스애비뉴 웨스트(Steeles Ave. W.)와 힐다애비뉴(Hilda Ave.) 인근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해 50대 남성이 숨지고 40대 남성이 2급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토론토경찰은 지난 26일(토) 오후 8시27분께 해당 지역에서 흉기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남성과 용의자는 현장에서 몸싸움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용의자가 피해 남성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현장 관계자들은 피해자에게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나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숨진 피해자는 50대 남성으로 경찰은 유가족에게 사망 사실을 통보한 뒤 신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용의자는 토론토에 거주하는 메이어 코헨(Meir Cohen·46)으로 경찰은 2급 살인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 코헨은 토론토 보석심사센터에서 법원 심리를 받을 예정이었다. 이번 사건은 토론토에서 올해 발생한 29번째 살인 사건으로 확인됐다. 토론토경찰 강력범죄수사대는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나 관련 장면을 촬영한 차량 블랙박스 및 휴대전화 영상 등을 확보하기 위해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은 토론토경찰 416-808-3200 또는 416-808-7400으로 연락할 수 있으며, 익명 제보는 범죄신고센터(Crime Stoppers) 416-222-TIPS(8477)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대학교 한인 동문인 장영(Daniel Chang)·장은주(Julie Chang) 씨 부부가 모교의 원주민 학생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50만 달러의 장학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번 기부는 기부자의 뜻에 공감한 토론토대학교의 매칭 펀드(Matching Funds) 제도가 결합되며 의미를 더했다. 대학 측이 약 27만 5,000달러를 추가 매칭 투자함에 따라 최종 장학기금은 총 77만 5,000달러 규모로 확충됐다. 이를 통해 매년 약 3만 1,000달러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기금은 기부자 부부의 뜻에 따라 총 4개 분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문리과대학(Arts & Science) 원주민 학생을 위한 포용적 우수성 장학금(Inclusive Excellence Award): 12만 5,000달러 ▲토론토대 전체 원주민 학생 대상 장학금: 22만 5,000달러 ▲한국학을 포함한 동아시아학 전공 학생 지원 장학금: 10만 4,000달러 ▲유니버시티 칼리지(University College) 소속 취약 계층 학생 지원 장학금: 5만 달러 특히 이번 기부는 캐나다의 '국가 진실과 화해의 날(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을 앞두고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 전체 성인의 학사 학위 이상 소지율은 32.9%인 반면, 원주민 사회는 12.9%에 불과해 교육 기회의 격차가 심각한 실정이다. 장영·장은주 부부는 "식민지화로 인해 기회와 권리를 박탈당했던 원주민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영향을 되돌아보는 가장 의미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다"라며 "소외된 공동체에 힘을 보태는 기부자의 일원으로 동참하게 되어 깊은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부는 "이번 기부가 토론토대학교 한인 동문 전체에 나눔과 기부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이들이 뜻을 모아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토론토대 대외협력처 에이미 조하르(Amy Johar) 담당관은 "장 씨 부부의 헌신적인 기부와 고귀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금은 토론토대가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원주민 학생 유치 및 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한 훌륭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연방 정부가 고용 형태에 따른 불합리한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신규 이민자 및 임시 외국인 근로자(TFW) 등 취약 계층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전격적인 노동법 개정에 나선다. 캐나다 노동부는 오는 10월 20일부터 연방 규제 사업장을 대상으로 파견 근로자 보호 및 임금 평등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노동법 규정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모든 근로자의 임금을 무조건 동일하게 맞추는 것은 아니다. 같은 사업장에서 실질적으로 같은 종류의 일을 수행하고 비슷한 수준의 기술·노동·책임이 필요하며, 근무조건도 유사해야 적용 대상이 된다. 또한 근속기간, 업무 성과, 노동 생산량 등 객관적인 기준에 따른 임금 차이는 예외로 인정될 수 있다. ■ '동일 노동 동일 임금' 원칙 확립… 고용 형태별 차별 금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동일 노동 동일 임금' 원칙의 제도화다. 이에 따라 항공, 철도, 은행, 통신, 주간 운송 등 캐나다 연방 정부의 규제를 받는 산업군의 고용주들은 동일하거나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파견 및 임시직 근로자에게 정규직 근로자와 동등한 수준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새 노동법이 시행되면 그동안 임시직이나 파견직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았던 근로자들의 처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고용주들은 직무의 성격과 책임에 따른 공정한 보상 체계를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 신규 이민자 노린 '불법 취업 수수료' 징수 전면 차단 정부는 특히 취약 계층인 신규 이민자와 임시 외국인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장치를 도입한다. 일부 부도덕한 인력 파견업체나 중개인이 일자리를 알선하는 대가로 근로자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임금의 일부를 가로채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파견업체는 근로자에게 구직이나 채용과 관련된 어떠한 명목의 수수료도 부과할 수 없다. 또한, 임시 근로자가 고객사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것을 방해하거나 이를 이유로 수수료를 징수하는 행위 역시 불법으로 규정된다. ■ 위반 기업에 강력한 과태료 부과 캐나다 정부는 이번 개정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강력한 감독 및 처벌 규정을 함께 도입한다. 새로운 임금 평등 및 파견 근로자 보호 규정을 위반하는 사업장이나 파견업체에 대해서는 엄격한 조사를 거쳐 고액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산업계 전반에 공정한 고용 관행이 안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캐나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노동 시장에서 가장 취약한 위치에 있는 파견 근로자와 이민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모든 근로자가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자신의 노동에 대한 정당하고 평등한 대가를 받는 공정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모든 사람이 똑같은 임금을 받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고용 형태만을 이유로 같은 일을 하는 근로자의 임금을 다르게 지급하지 못하도록 기준을 명확히 했다는 점이다. 연방 규제 사업장에서 임시직이나 파견직으로 일하는 한인 근로자라면 자신의 업무와 임금 조건이 새로운 기준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한인장학재단(KCSF: Korean Canadian Scholarship Foundation)이 올해 '드림트리상(Dream Tree Award)' 수상자로 캐나다 최대 온라인 자동차 판매업체 클러치(Clutch)의 댄 박(Dan Park)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했다. 드림트리상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와 리더십을 보여주고 사회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KCSF의 공로상이다. 차세대 한인 인재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의 성취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KCSF의 연례 행사인 '솔 갈라(Sol Gala)'에서 장학금 수혜 학생과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한다. KCSF가 주목한 것은 박 대표가 캐나다 기술 및 비즈니스 업계에서 쌓아온 경영 성과다. 그가 이끄는 클러치는 차량 매입부터 정비, 상품화, 판매까지 전 과정을 자체 운영하는 캐나다 최대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다. 박 대표는 2017년 합류 이후 사업 규모를 약 60배 키워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벤처캐피털 투자도 유치했다. 박 대표는 클러치 합류 전에도 음식 배달 플랫폼 우버이츠(Uber Eats)의 캐나다 총괄 책임자를 맡아 150명 이상의 조직을 이끌었으며, 서비스를 캐나다 전역 80여 개 시장으로 확대했다. 주요 외식업체들과 대규모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우버이츠의 캐나다 시장 성장을 이끄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박 대표는 맥길대(McGill University)에서 경제·금융을 전공한 뒤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Wharton School)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 솔 갈라 "가능성에 불을 밝히다(Ignite the Spark)" 솔 갈라(Sol Gala)는 KCSF의 대표적인 연례 기금 모금 및 공로 시상 행사로 재계와 시민사회, 자선단체,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토) 오후 5시 토론토 델타호텔(Delta Hotels Toronto) SOCO 볼룸(SOCO Ballroom)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가능성에 불을 밝힌다는 뜻의 'Ignite the Spark'로 차세대 한인 인재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장학금과 리더십 개발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KCSF의 장학금과 리더십 개발, 연중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티켓 구매 및 후원 관련 문의는 김예원 이사 이메일 gala@kcsf.ca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1978년 설립된 KCSF는 지금까지 1,000건 이상의 장학금과 학비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누적 지원액은 2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현재도 매년 약 13만 5,000달러 규모의 장학금과 학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학금 지원을 넘어 멘토링과 리더십 개발, 커뮤니 테트워크 구축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스카보로(Scarborough)의 한 그리스 음식점에서 발생한 대형 방화 사건의 피고인이 공범의 사망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과실치사(Manslaughter) 및 방화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셜로 노튼(Shiloh Norton, 당시 21세)은 지난 2024년 6월 22일 새벽 공범들과 함께 훔친 아큐라(Acura) RDX 차량을 이용해 스카보로 케네디 로드(1176 Kennedy Rd.)에 위치한 '몰론 라베 타베르나(Molon Lave Taverna)' 식당에 방화 관련 범행을 저질렀음을 인정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노튼은 오브라이언 토드(O’Brien Todd 당시 26세) 및 16세 소년과 함께 식당 전면 유리창을 부수고 침입했다. 토드와 16세 소년은 휘발유가 담긴 통을 가지고 내부로 들어가 식당 실내 전체에 기름을 뿌렸다. 이 과정에서 토드가 주방 가스레인지에 휘발유를 뿌리면서 점화용 불꽃에 의해 폭발과 함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폭발 직후 16세 소년은 깨진 유리를 통해 탈출했으나 토드는 식당 내부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노튼은 토드를 내버려 둔 채 16세 소년만 차에 태워 도주했다. 범행 당시 노튼은 운전 금지 명령이 포함된 보호관찰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6세 공범은 지난해 과실치사 및 방화 등 관련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오는 10월 선고를 앞두고 있다. 한편, 최근 노스욕(North York)의 한인 음식점에서도 유사한 방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알렌 로드(Allen Rd.)와 셰퍼드 애비뉴 웨스트(Sheppard Ave. W.)에 위치한 한인 업소 'K푸드 키친(K-food Kitchen), 마노마노(Mano Mano)'에 지난 22일(화) 새벽 2시경 신원 미상의 용의자가 침입했다. 용의자는 매장 전면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의자 등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르고 도주했다. 불은 식당 전체로 번지기 전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진압되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출입구 외벽과 바닥, 카운터 집기 등이 불에 타 심각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토론토경찰은 업주로부터 확보한 보안 카메라(CCTV) 영상을 바탕으로 용의자의 인적 사항과 도주 경로를 추적 중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부동산캐나다와 토론토한인회가 공동 주최하고 재캐나다대한탁구협회(회장 유성훈)가 주관한 제8회 부동산캐나다-토론토한인회배 오픈탁구대회가 지난 12일(토)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선수와 관중을 포함해 약 130명이 대회장을 찾았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오픈챔피언부 결승에서는 맹준영 씨와 이순상 씨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맹준영 씨는 1세트를 11-8로 따낸 데 이어 2세트에서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며 12-10으로 승리해 챔피언부 정상에 올랐다. 특히 2세트에서는 두 선수가 한 점씩 주고 받으며 빠르고 긴 랠리를 이어가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앞서 일반부 복식 1부에서 이재수 씨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던 이순상 씨는 챔피언부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맹준영 씨에게 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주니어부 단식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정윤호 군이 다양한 서브와 강한 스매시를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어린 선수의 기량과 적극적인 경기 운영이 눈길을 끌면서 대회가 세대별 선수들이 함께 성장하는 무대라는 점도 보여줬다. 일반부 단식에서는 1부 이동환 씨, 2부 조화평 씨, 3부 정인학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각 부문 준우승은 주동하, 최영애, 김정희 씨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강수창, 김대근, 오미영 씨가 이름을 올렸다. 일반부 복식 1부에서는 이재수·이순상 조가 우승했으며, 송진택·송용형 조가 준우승, 전재승·김영헌 조가 3위를 차지했다. 일반부 복식 2부는 제공된 경기 결과에서 입상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시니어부에서는 단식과 복식에서 각각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시니어 단식에서는 송진택 씨가 우승했으며 이성기 씨가 준우승, 김창걸 씨가 3위를 차지했다. 시니어 복식에서는 김화선·안젤라 조가 정상에 올랐고 이성기·정재욱 조가 준우승, 유경준·양두호 조가 3위를 기록했다. 단체전에서도 각 팀의 조직력과 선수들의 호흡이 돋보였다. 단체전 1부에서는 탁구협회가 우승을 차지했고 서부장로교회가 준우승했다. 단체전 2부에서는 기쁨충만교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낙원식당과 허가네, 신세계여행사, 만리장성, 해룡반점, 자금성, 캐나다코리안뉴스 등 여러 업체가 후원에 참여했으며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재캐나다대한탁구협회 유성훈 회장은 “이번 대회는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매 경기 화끈한 승부가 펼쳐지며 뜨겁게 마무리됐다”며 “해가 갈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함께 경쟁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진행되면서 토론토 한인사회에서 생활체육으로서 탁구가 꾸준하게 저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 종목별 경기 결과 ■ ▲오픈챔피언부 우승: 맹준영 / 준우승: 이순상 / 3위: 김영헌 ▲일반부 단식 1부 - 우승: 이동환 / 준우승: 주동하 / 3위: 강수창 2부 - 우승: 조화평 / 준우승: 최영애 / 3위: 김대근 3부 - 우승: 정인학 / 준우승: 김정희 / 3위: 오미영 ▲일반부 복식 1부 우승: 이재수/이순상 / 준우승: 송진택/송용형 / 3위: 전재승/김영헌 ▲시니어 단식 우승: 송진택 / 준우승: 이성기 / 3위: 김창걸 ▲시니어 복식 우승: 김화선/안젤라 / 준우승: 이성기/정재욱 / 3위: 유경준/양두호 ▲주니어 단식 우승: 정윤호 / 준우승: 김건 ▲단체전 1부 우승: 탁구협회 / 준우승: 서부장로교회 / 3위 GTA 시니어 ▲단체전 2부 우승: 기쁨충만교회 / 준우승: 김정희 외 3인 / 3위: 탁구협회A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뉴스]매일 한식메뉴 제공하는 '아메니다 한인실버타운' 피커링 오픈하우스_AMENIDA SENIORS COMMUNITY | 캐나다 탐방취재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EvLiEH0pa9M/hq720.jpg?sqp=-oaymwErCNAFEJQDSFryq4qpAx0IARUAAIhCGAHYAQHiAQoIGBACGAY4AUABuAL3GA==&rs=AOn4CLCXXgscSwzupNisNwKuosryqNWBnQ)
[캐나다뉴스]매일 한식메뉴 제공하는 '아메니다 한인실버타운' 피커링 오픈하우스_AMENIDA SENIORS COMMUNITY | 캐나다 탐방취재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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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9 14:18:06
![[캐나다뉴스] '안보'보다 '가성비' 중국 전기차 여론 급변 | 캐나다 클로즈 워크퍼밋 소지자, 유튜브 수익은 불법?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s4APYO2M_38/sddefault.jpg)
[캐나다뉴스] '안보'보다 '가성비' 중국 전기차 여론 급변 | 캐나다 클로즈 워크퍼밋 소지자, 유튜브 수익은 불법?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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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7 03:08:15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8Hl4QAlDf7g/sddefault.jpg)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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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05:00:00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P0jutkBO5is/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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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13:17:27

[화보] "축구야 놀자" 영락유소년축구교실 '2026 여름시즌' 종강식
토론토의 영락축구클럽(이하 YNFC) 유소년 축구교실이 '2026 여름시즌 정규 프로그램'을 모두 마무리하고 학부모 참관 경기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영락유소년 축구교실 참가 어린이들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배운 축구 실력을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펼쳤다. 2021년생부터 2014년생까지 4개반으로 구성된 축구교실은 15명의 코치가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축구 기본기와 함께 팀워크 및 스포츠맨십을 지도했다. 이날 행사는 개인 프로필 사진 및 단체사진 촬영, 학년별 축구경기를 가진 뒤 수료증 및 기념품 증정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스마트폰 대신 축구공을 잡은 영락축구교실 어린이들의 특별한 여름시즌 수료식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9-30 16:33:48

[화보] 사진으로 보는 가수 남진의 '토론토 라이브 콘서트'
‘영원한 오빠’ 가수 남진의 라이브 콘서트가 지난 16일(수) 오후 7시 노스욕 CNTV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500여 명의 한인 동포들이 콘서트장을 찾았으며 공연이 마칠 때까지 감동과 환호는 끊이지 않았다. 가수 남진의 자신의 수많은 히트곡을 열창하며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팬들을 매혹시켰으며,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재치있는 입담으로 토론토 동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본보가 직접 취재한 가수 남진의 토론토 라이브 콘서트 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가수 남진의 토론토 라이브 콘서트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9-21 19:07:25

[화보] 한국관광공사 토론토 'K-트래블 페스타' 현장을 가다
지난 9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간 한국 문화여행 축제 ‘K-트래블 페스타-헬로우 코리아(K-Travel Fest: Hello Korea)’가 토론토 다운타운 산코파 광장(Sankofa Square, 구 던다스광장)에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캐나다 토론토의 심장부, 산코파 광장(Sankofa Square)이 주말 내내 한국의 멋과 맛을 즐기려는 1만여 명의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오유나)가 개최한 ‘K-트래블 페스타’는 스타 셰프 송훈의 생생한 라이브 쿠킹쇼부터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격파 기술, 그리고 광장을 뜨겁게 달군 K-팝 커버댄스 팀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난타 무대를 보여줬다. 현지인들의 환호와 열정으로 가득 찼던 그 뜨거웠던 이틀간의 축제 현장을 생생한 화보로 만나보자.
2026-09-19 15:48:32

[화보] 사진으로 는 토론토한인노인회 '제37회 워커톤' 행사
창립 52주년을 맞은 토론토한인노인회(KSCST, 회장 김인석)가 지난 9월 12일(토) 토론토 크리스티 피츠 공원(Christie Pits Park)에서 제37회 워커톤(Walk-a-thon)를 개최하여 시니어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제이슨 리와 도윤주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약 500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여하여 시가 행진 및 다양한 문화행사 등으로 지역사회와 교류했다. 박준호 목사의 대회기도, 박동호 대회위원장의 대회사, 김인석 한인노인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김영재 주토론토총영사, 김정희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넬리 신(Nelly Shin) 전 연방하원 의원, 마틴 다니엘(Danielle Martin) 연방 하원의원과 조성준(Raymond Cho) 온타리오 주의원, 제시카 벨(Jessica Bell) 온타리오 주의원, 브래드 브래드포드(Brad Bradford) 토론토 시장 후보 등이 참석하여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토론토 한인 시니어들의 존재감을 알린 제 37회 워커톤 행사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9-14 16:36:17

캐나다 교민사회의 한인과 중국인 골퍼들이 세계적인 명문 코스에서 첫 공식 친선전을 갖고 깊은 우정을 다졌다. 북미아마추어골프협회(NAAGA)가 주최하고 한국 '골프 팀코리아(Golf Team Korea)'가 참가한 '제1회 한·중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9월 27일(일) 온타리오주 칼레돈(Caledon)의 TPC 토론토 앳 오스프리 밸리(TPC Toronto at Osprey Valley) 노스 코스(North Cours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노스 코스는 세계 최정상급 골프 선수들이 출전한 '2026 RBC 캐나다오픈(RBC Canadian Open)'이 개최됐던 명문 코스로, 한·중 아마추어 대표 선수들이 캐나다 최고 골프 코스에서 경기를 갖는다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에는 양국 커뮤니티를 대표해 한국팀과 중국팀에서 각각 남자 선수 12명과 여자 선수 4명씩 총 3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는 한·중 선수 각 2명씩 4인 1조로 구성되어 총 8개 조(남자 6개 조, 여자 2개 조)로 진행됐으며, 각 홀에서 팀 내 최상의 스코어를 비교하는 '포볼(Four-Ball)' 단체전 방식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진행된 1차전 경기에서 한국팀은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명승부를 이어갔으나 아주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양 팀 선수들은 결과와 상관없이 수준높은 스포츠맨으로 실력을 겨루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단체 시상식과 함께 양 팀 선수 전체가 참석하는 저녁 만찬이 마련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양측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오는 2027년에 '제2회 한·중 친선 골프대회'를 열기로 정식 합의했다. 한국팀을 이끈 송경언(Scott Song) 팀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겨루는 경기를 넘어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한인과 중국인 골퍼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우정을 쌓는 첫걸음이었다"며 "첫 대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선수들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내년 2회 대회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우의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캐나다 내 한인과 중국인 골프 커뮤니티 간의 정기적인 스포츠 교류와 다각적인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SPG재단이 주최하고 재캐나다대한축구협회(KCSA)가 주관한 '2026 토론토 프레스티지 리그(Toronto Prestige League, 이하 TPL)'가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9월 20일(일)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24일 개막해 매주 일요일 노스욕 시빅축구장(North York Civic Soccer Fields)에서 열린 이번 TPL 리그는 연간 20만 달러 이상의 전폭적인 재정 및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은 SPG재단의 주도로 치러졌다. 특히 전문 운영 사무국을 통한 체계적인 경기 관리와 아마추어 리그 최초의 최신 AI 촬영 장비 도입 등 차별화된 시스템을 선보이며 토론토 스포츠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받았다. 연령대별로 나뉘어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마스터즈 리그(40대 이상)에서는 한우리FC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영락FC가 2위, 미드라이프가 3위를 기록했다. 레전드 리그(50대 이상)에서는 탑FC가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아우름FC와 노던 유나이티드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개인 부문에서는 마스터즈 디비전의 한우리FC 김진석 선수와 레전드즈 디비전의 아우름FC 이상진 선수가 각각 리그 최다 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등극했다. SPG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6 TPL 리그는 단순히 한인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를 넘어, 전문적인 행정 인프라와 첨단 AI 기술을 결합해 토론토를 대표하는 독자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후원을 통해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동호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축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추석 명절을 맞아 온타리오주 피커링(Pickering)에 위치한 한인 실버타운이 동포 사회와 지역 주민들에게 문을 열고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프리마 리빙(Prima Living) 산하의 '아메니다 피커링 한인실버타운(Amenida Pickering Seniors Community, 이하 아메니다 피커링)'은 지난 26일(토) 본원(1645 Pickering Pkwy)에서 '추석맞이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한인 시니어 타운에 관심이 있는 어르신과 자녀, 현지 주민들이 자유롭게 내부 시설과 주거 환경을 둘러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본보 취재팀은 현장을 방문해 아메니다 로사 박(Rosa Park) 총괄이사의 안내를 받아 실제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실버타운 룸과 시설들을 둘러봤다. 아메니다 피커링에는 한국 간호사가 의료실에 상주하며 입주민들의 건강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한 차례 패밀리 닥터가 정기적으로 입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전담 직원들의 세심한 서비스로 한인 입주자들의 언어 소통에 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날 오픈하우스 행사에는 웰컴티와 다과를 시작으로 한국 요리사들이 준비한 김밥을 비롯한 추석 음식이 마련됐다. 아메니다 피커링에는 한식 및 서양식 요리사 등 3명이 어르신들의 기호와 영양에 맞는 맞춤형 식단을 매일 제공하고 있다. 따로 음식 준비를 할 필요없이 신선한 한식 및 양식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거주자 전용 대형 식당은 개인 지정석으로 운영되어 입주민이 좌석에 앉으면 직원이 직접 음식을 서빙하는 방식으로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물 뒤편 야외 데크와 연결된 넓은 마당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씨았을 뿌리고 정성껏 가꾼 텃밭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텃밭은 어르신들이 직접 토마토, 고추, 깻잎 등을 기르며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실버타운의 생활 서비스에는 하루 세 끼 식사를 비롯해 주 1회 청소와 방역, 세탁 서비스 등이 있으며, 2층 미용실에는 2주마다 미용사가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입주자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을 돕고 있다. 아메니다 피커링은 총 4증으로 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대화 및 게임, 컴퓨터 등을 할 수 있는 라운지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주거 공간은 스튜디오와 원베드룸(거실 별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가구를 가져와 자신의 생활방식에 맞게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로사 박 이사는 실버타운을 안내하면서 최근 아메니다 옥빌(Oakville) 지점에서 있었던 감동적인 입주 상담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박 이사는 "어제 럭셔리한 현지 시설에 거주하시던 노부부가 방문하셨다. 치매 증상이 있는 아내분을 남편분이 힘겹게 보살피고 계셨는데, 저희 시설에 와서 한식 식단 중 김치를 보시더니 '김치다! 여기 한국말 하는 곳이야?'라며 크게 기뻐하셨다"며 "아무리 좋은 현지 시설에 있어도 결국 나이가 들수록 모국어와 정서적 공동체에 대한 갈망이 커진다. 이를 본 남편분이 그 자리에서 바로 입주를 결정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실버타운 입주는부양 의무 포기가 아니라, 24시간 상주하는 직원들이 가족들의 정신적·체력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부모님과 안심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이사는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는 아메니다 피커링의 따뜻한 돌봄과 편안한 주거 환경, 그리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직접 보여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 한인 커뮤니티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캐나다 내 한인 시니어 주거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메니다 피커링 한인실버타운은 한인 시니어들의 문화와 종교적 정서까지 배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입주 및 시설 투어 문의는 전화 905-426-6603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한인상위원회(이사장 정창헌)가 주최한 '제39회 캐나다 한인상 시상식'이 지난 26일(토) 오후 2시 본한인교회(200 Racco Pkwy, Thornhill) 대강당에서 동포사회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은희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의례 및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정창헌 이사장의 개회사, 귀빈 소개, 피아니스트 서이삭(Isaac Seo)의 축하 연주로 막을 올렸다. 이날 공로상 부문에는 오풍균, 최등영, 최금란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문화상 부문은 금국향, 박혜정, 서이삭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단체상 부문에는 스마일 싱어롱(문관식 회장)과 생활체육 협의회(동덕명 회장)가 선정됐다. 한인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감사상은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변호사를 비롯해 한인상 이사회의 구자선 전 위원장, 김은희 법률고문 이사, 이실비아 총무이사 등에게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은 다채롭고 수준 높은 클래식 축하 공연이 어우러져 한층 뜻깊은 자리가 됐다. 소프라노 메리 페라리(Mary J. Ferrari)는 다니엘 템닉(Daniel Temnik, 바이올린), 사무엘 최(Samuel Choi, 비올라), 사무엘 비송(Samuel Bisson, 첼로), 서이삭(피아노)의 반주에 맞춰 푸치니의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O Mio Babbino Caro)' 등 4곡을 열창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문화상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서이삭 역시 바흐와 모차르트의 곡을 섬세한 연주로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수상자 소개와 감동적인 소회 발표, 축하 공연 등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는 기념 촬영을 끝으로 공식 순서를 마쳤으며 참석자들은 친교실로 이동해 저녁 식사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한 한인동포는 "시상식과 공연 내용이 매우 알차고 감동적이었다"면서도 "참석자 중 연로하신 분들이 많은 만큼 진행 시간을 조금 축소해 부담을 줄여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노스욕의 인기 한인 맛집 '낙원기사식당(Nakwon Kisa)'이 같은 자리에 새로운 K-분식점 '분식84(Bunsik84)'로 새롭게 단장했다. 낙원기사식당은 마캄, 노스욕, 리치몬드힐 등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낙원(Nak Won) 운영진이 선보인 식당으로, 매일 한 가지 메뉴를 제공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특히 준비한 음식이 몇 시간 만에 소진될 정도로 손님이 몰렸고, 식재료와 음식량을 관리하기 위해 하루 방문객 수를 제한하기도 했다. 개점 초기에는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찾아온 데 대해 운영진이 사과문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낙원 팀은 낙원기사식당의 폭발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취향과 피드백을 수렴해 매장 콘셉트를 분식 전문점 '분식84'로 전격 전환했다. '분식84'는 노스욕 영 스트리트(4895 Yonge St.)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9월 18일(금) 가오픈(Soft-opening)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낙원 관계자는 "처음엔 한국식 기사식당 뷔페 스타일로 시작했지만, 운영 과정에서 손님들이 보다 자유롭게 음식을 선택하고 직접 만들어 먹는 방식에 큰 관심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이를 반영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분식 문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접목한 새로운 식당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분식84'는 고객이 직접 소스와 매운맛, 토핑을 선택해 만들어 먹는 'DIY 떡볶이'를 비롯해 셀프 라면, 주먹밥, 매주 바뀌는 순살 양념치킨과 김밥 등 고객이 직접 메뉴를 구성할 수 있는 참여형 K-스트리트 푸드를 앞세웠다. 분식84 관계자는 "취향에 맞게 떡볶이와 라면을 직접 조리해 먹는 시스템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토론토에서 새로운 K-푸드 트렌드를 주도한 '분식84'가 기존 낙원기사식당의 인기를 이어 토론토 현지인과 한인들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제주4·3사건 당시 희생된 어린이 818명의 이름을 한 명씩 화면에 담은 영화 '퐁낭의 아이들(Children of Pongnang)'이 토론토에서 상영된다. 제주4·3사건은 1947년부터 1954년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역사적 사건이다. 영화는 당시 희생된 어린이들의 이름과 기억을 중심으로 제주4·3을 바라보며 사건을 직접 재현하기보다 희생자들의 흔적과 장소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영화는 오는 10월 3일(토) 오후 2시 토론토 팔머스턴극장(Palmerston Theatre, 560 Palmerston Ave.)에서 상영된다. 사유진(Eugene Sa)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상영시간은 80분이다. 이번 상영은 10월 2일부터 3일까지 토론토 욕대학교에서 열리는 국제워크숍 ‘역사적 위기의 아이들: 전쟁, 강제이주, 재난과 생존-글로벌 아시아 문학과 시각문화(Children in Historical Precarity: War, Forced Migration, Disaster, and Survival — Global Asian Literature and Visual Culture)’와 연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욕대학교를 비롯해 서강대학교,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캠퍼스(UC San Diego) 연구자들이 참여해 역사적 사건 속에서 어린이들이 겪은 희생과 생존, 기억의 문제를 다룬다. 또한 제주4·3 사건 당시 어린이 희생자 묘지와 기억의 문제를 비롯해 전쟁과 재난 속 어린이들의 삶을 살펴보는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강대학교 김성례 명예교수가 어린이 희생자 묘지와 사건 이후의 기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영화 '퐁낭의 아이들'은 제주4·3 사건을 직접적인 재연 장면으로 보여주는 대신 당시 사건의 흔적이 남은 마을과 길, 어린이 희생자 묘지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영화 속에서는 818명의 어린이 이름이 한 명씩 호명되며 나무와 돌, 바람, 붉은 동백천, 바람개비, 작은 양말과 쌀 등이 기억과 애도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영화 제작은 지난 2020년 11월 16일 진행된 한 의례에서 시작됐다. 제주4·3평화공원에 새겨진 818명의 어린이 이름을 천에 새긴 뒤 제주어로 ‘퐁낭’이라 부르는 팽나무에 걸고, 희생자 위패를 들고 북촌 너븐숭이 어린이 희생자 묘지까지 약 5시간 동안 걸어가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약 5년에 걸친 제작 과정을 거쳐 영화가 완성됐다. 영화 제목에 사용된 ‘퐁낭’은 제주에서 팽나무를 부르는 말이다. 영화는 한 그루의 나무를 비롯해 제주 곳곳에 남은 자연과 공간을 통해 어린이 희생자들의 이름과 기억을 현재의 시간으로 불러낸다. 영화에서 소개하는 ‘가메기 모른 식게’는 ‘까마귀도 모르게 지내는 제사’라는 뜻의 제주어 표현으로, 작품이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방식과도 연결된다. 사유진 감독은 "이 작품을 특정 사건을 단순히 재현한 영화라기보다 기억에 관한 영화"라며 "어린이들의 이름을 직접 부르는 행위를 통해 과거의 역사를 현재의 기억과 윤리의 문제로 연결하고, 기억은 함께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사유진 감독은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했으며 국가폭력과 기억, 애도와 평화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주요 작품으로는 'Peace in Tibet: Dance of Tears'(2013), 'Jeju: Dance of Years'(2016), 'That May I Wanted to Live'(2017) 등이 있으며, '퐁낭의 아이들'은 2026년 작품이다. 이번 토론토 상영은 제주4·3사건을 잘 알지 못하는 관객에게도 당시 희생된 어린이들의 이름과 기억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화가 사건의 장면을 재현하기보다 어린이들의 이름과 희생의 흔적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전역이 9월 30일 ‘진실과 화해의 날(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을 맞아 원주민 기숙학교(Residential Schools) 생존자와 학교에서 희생된 어린이들을 기리고 있다. 진실과 화해의 날은 캐나다의 원주민 기숙학교 제도가 남긴 역사와 피해를 기억하고 화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 매년 9월 30일에는 생존자와 가족, 지역사회를 추모하고 캐나다 사회가 원주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원주민 기숙학교는 19세기부터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1857년부터 1996년까지 15만 명이 넘는 원주민 어린이들이 가족과 지역사회에서 강제로 분리돼 교회가 운영하고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기숙학교에 보내졌다. 당시 학교에서는 아동에 대한 학대와 영양 부족, 의료서비스 부족 등이 발생했으며, 진실화해위원회(Truth and Reconciliation Commission)는 2015년 최종보고서에서 기숙학교 제도가 국가가 지원한 문화적 집단말살 정책의 핵심 요소였다고 결론 내렸다. 진실화해위원회는 기숙학교에서 사망한 어린이 3,200명의 사례를 처음 확인했다. 그러나 캐나다 국립진실화해센터(National Centre for Truth and Reconciliation)가 현재도 수백만 건의 기록을 검토하고 있어 실제 희생자 수는 이보다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9월 30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한 것은 지난 2015년 진실화해위원회의 권고 가운데 하나였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생존자와 가족, 지역사회를 기리고 기숙학교의 역사와 유산을 기억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기념일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토론토시도 이날을 맞아 시청과 주요 시민시설에서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2026년 9월 30일에는 토론토시청과 메트로홀, 시민센터, 장기요양시설 등 시가 관리하는 여러 시설의 깃발을 조기로 게양하며, 노스욕 시민센터의 멜 라스트먼 스퀘어(Mel Lastman Square), 스카보로 시민센터의 앨버트 캠벨 스퀘어(Albert Campbell Square) 등에도 생존자 추모 깃발이 게양된다. 토론토시는 진실과 화해의 날을 기숙학교와 원주민 주간학교가 남긴 지속적인 피해를 기억하고, 퍼스트네이션스(First Nations), 이누이트(Inuit), 메티스(Métis)와 함께 진실과 정의, 화해를 고민하는 날로 설명하고 있다. 캐나다 전역에서도 이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연방정부가 공개한 2026년 행사 목록에는 캘거리와 위니펙, 밴쿠버, 서스캐처원, 온타리오, 누나부트 등 여러 지역에서 추모식과 문화행사, 교육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 오타와 국회의사당에서는 CBC/라디오캐나다와 APTN, 국립진실화해센터가 공동으로 ‘아이들을 기억하며(Remembering the Children)’ 행사를 개최한다. 90분 동안 진행되는 행사에는 기숙학교 생존자와 원로, 원주민 지도자들이 참석해 연설하며 음악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기숙학교에 보내졌던 어린이들을 기억하는 의미로 어린이용 신발 한 켤레를 가져와 무대 앞에 놓는 것도 권장된다. 9월 30일은 ‘오렌지 셔츠데이(Orange Shirt Day)’와도 겹친다. 오렌지 셔츠는 기숙학교에 처음 입학한 날 새 오렌지색 셔츠를 빼앗겼던 필리스 웨브스태드(Phyllis Webstad)의 경험에서 시작됐으며, 현재는 ‘모든 어린이가 중요하다(Every Child Matters)’는 메시지를 상징하는 색으로 자리 잡았다. 토론토시도 시민들에게 이날 오렌지색 옷을 입고 기숙학교의 역사와 원주민의 목소리를 배우고 기억할 것을 권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 역시 2026년 공식 성명을 통해 기숙학교가 퍼스트네이션스, 이누이트, 메티스 어린이들을 가족과 공동체에서 분리하고 언어와 문화, 정체성과의 연결을 끊으려 했던 식민지 동화정책의 핵심이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생존자와 가족,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원주민 주도의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유미가 토론토의 가을밤을 주옥같은 클래식 선율로 물들였다. 지난 9월 25일(금) 오후 7시 30분 토론토 명성교회(1 Greenland Rd.)에서 열린 ‘제3회 가을 음악회(Autumn Soiree)’가 교인과 한인 동포 등 수많은 음악 애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하은 피아니스트의 섬세한 반주에 맞춰 무대에 오른 조유미 소프라노는 가곡, 오페라 아리아, 브로드웨이 뮤지컬 넘버 등 총 17곡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첫 곡으로 롯시니의 ‘약속(La Promessa)’을 노래한 조유미 소프라노는 헨델과 슈베르트의 아리아와 가곡을 선보였다. 이어 한국 가곡 김동진의 ‘신 아리랑’, 이원주의 ‘연’과 ‘베틀노래’를 비롯해 조지 거슈윈의 ‘서머타임(Summertime)’,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중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아이 필 프리티(I Feel Pretty)’ 등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마지막 곡으로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그리운 그 이름(Caro Nome)’을 열창하자 객석에서는 환호와 기립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에 조유미 소프라노는 앵콜곡으로 ‘주의 기도(The Lord’s Prayer)’로 응답하며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미국에 거주 중인 조유미 소프라노는 “토론토 음악 팬들의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다시 무대에 서겠느냐”는 질문에 “노래하는 성악가로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토론토의 다른 무대에서도 기꺼이 노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혀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조유미 소프라노는 이화여자대학교(학사)와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석사)을 졸업한 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내셔널 코럴 오디션’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롯시니의 오페라 <세미라미데>의 ‘아제마’ 역으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뉴욕타임스(NYT)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목소리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았다. 오페라 <라 보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그는 뉴욕, 보스턴, 세인트루이스 등 미주 주요 극장은 물론 이탈리아, 프랑스, 폴란드 등 유럽 무대에서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연주를 함께한 정하은 피아니스트 역시 서울대학교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학위를 취득한 실력파 연주자다. NSAL 콩쿠르, NEC-터프츠 협주곡 콩쿠르, 월드저널 콩쿠르, 음악춘추 콩쿠르 등 국내외 유명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비롯해 보스턴 심포니 홀, 반 클라이번 홀, 시애틀 오페라, 서울 예술의전당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음악회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깊이 있는 연주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로 토론토 한인 사회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가을의 정취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오는 30일(수) 캐나다 '진실과 화해의 날(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을 맞아 토론토 관공서와 주요 편의시설의 운영 일정이 조정된다. '진실과 화해의 날'은 과거 원주민 기숙학교에서 참상을 겪은 피해자와 생존자 그리고 그 가족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해당 일은 연방정부 지정 공휴일로 연방 공무원 및 연방정부의 관할을 받는 사업장 근로자들에게는 휴무가 적용된다. 반면 온타리오주에서는 법정 공휴일에 포함되지 않아 주정부 관할 기관과 일반 사업장의 운영 여부는 곳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오는 30일(수) 토론토 지역의 주요 기관 및 업소별 휴무 현황은 다음과 같다. ■ 닫는 곳 여권 사무소, 캐나다우체국, 국세청(CRA), 서비스 캐나다(Service Canada) 등 모든 연방 관공서 및 건물은 문을 닫는다. 온타리오주 법정 공휴일은 아니지만, 일부 서비스 온타리오(Service Ontario) 지점이 휴무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온라인 확인이 필요하다. 시중 은행 및 주요 금융기관은 영업을 하지 않으며 토론토 공립도서관(TPL) 전 지점이 휴관한다. ■ 여는 곳 토론토 대중교통(TTC)과 GO 트랜싯(GO Transit)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 대중교통은 평일 정상 일정대로 운행한다. 온타리오주 내 모든 초·중·고교 및 학교는 정상 수업을 진행하며 대다수의 대형 마트와 쇼핑몰은 평소 영업시간대로 문을 연다. 주류판매점(LCBO)은 낮 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비어스토어(Beer Store)와 와인 랙(Wine Rack)은 정상 운영된다. 온타리오 미술관(AGO), 아가 칸 박물관(Aga Khan Museum), 카사 로마(Casa Loma),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M), 캐나다스 원더랜드 등은 정상 개장한다. 단, CN타워의 메인 전망대는 오후 4시부터 늦게 개장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가을 밤, 칠흑 같은 어둠 속 옥수수밭을 헤매며 전기톱 소리에 쫓기는 극강의 공포를 체험하고 싶다면 온타리오주 키치너 인근 브라이트(Bright) 블렌하임 로드에 위치한 '피어 팜(Fear Farm, 936685 Blenheim Rd. Bright)'이 최적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피어 팜은 2026년 할로윈 시즌을 맞아 오는 9월 26일(토)부터 10월 31일(토)까지 100에이커에 달하는 광활한 농장을 활용해 총 7가지의 다채로운 하운티드(Haunted) 공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캐나다 최대 규모의 유령농장'으로 알려진 피어 팜은 401번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해 있어 토론토와 광역토론토지역(GTA)을 포함한 온타리오주 주요 도시에서 방문하기 용이하다. 가장 대표적인 공포체험 가운데 하나는 ‘스토킹 데드(The Stalking Dead)’가 있다. 참가자들은 완전히 어두운 옥수수밭 안으로 들어가 주변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출구를 찾아 빠져나와야 한다. ‘힐러 하우스(Hiller House)’에서는 오래된 공포의 집을 배경으로 탈출에 도전한다. 내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소리를 내지 않고 빠져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농장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적인 건초마차 체험도 할로윈 분위기에 맞춰 공포 콘텐츠로 바뀐다. ‘헌티드 헤이라이드(Haunted Hayride)’는 어두워진 숲속을 마차를 타고 이동하며 예상하지 못한 공포 상황을 마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광대가 등장하는 ‘카네빌(Carnevil)’과 외계인 등 과학소설 분위기를 내세운 ‘더 비지터스(The Visitors)’ 등 다양한 공포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공포 체험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별한 추억을 위한 'VIP 캠프파이어' 패키지도 제공된다. VIP 패키지 이용 시 전용 캠프파이어 공간과 함께 공포 체험 우선 입장이 가능한 패스트패스(Fast-pass) 혜택이 주어지며, 스모어(s'mores) 키트와 핫도그 등 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주문할 수 있다. 단, 방문 시 안전 수칙 및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피어 팜은 엄격한 보호자 동반(Chaperone) 정책을 적용하기 때문에 15세 이하의 참가자는 만 21세 이상의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보호자 역시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보호자 1인당 최대 10명의 미성년자를 동반할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 64.99달러(세금 별도)이며, 현장 티켓 판매는 진행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해야 한다. 피어 팜은 온타리오주 브라이트의 블렌하임 로드 936685(936685 Blenheim Rd., Bright, Ont.)에 위치해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유령농장 '피어팜' 예약하러 가기 https://fearfarm.ca/

SPG재단이 주최하고 재캐나다대한축구협회(KCSA)가 주관한 '2026 토론토 프레스티지 리그(Toronto Prestige League, 이하 TPL)'가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9월 20일(일)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24일 개막해 매주 일요일 노스욕 시빅축구장(North York Civic Soccer Fields)에서 열린 이번 TPL 리그는 연간 20만 달러 이상의 전폭적인 재정 및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은 SPG재단의 주도로 치러졌다. 특히 전문 운영 사무국을 통한 체계적인 경기 관리와 아마추어 리그 최초의 최신 AI 촬영 장비 도입 등 차별화된 시스템을 선보이며 토론토 스포츠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받았다. 연령대별로 나뉘어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마스터즈 리그(40대 이상)에서는 한우리FC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영락FC가 2위, 미드라이프가 3위를 기록했다. 레전드 리그(50대 이상)에서는 탑FC가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아우름FC와 노던 유나이티드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개인 부문에서는 마스터즈 디비전의 한우리FC 김진석 선수와 레전드즈 디비전의 아우름FC 이상진 선수가 각각 리그 최다 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등극했다. SPG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6 TPL 리그는 단순히 한인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를 넘어, 전문적인 행정 인프라와 첨단 AI 기술을 결합해 토론토를 대표하는 독자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후원을 통해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동호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축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한인상위원회(이사장 정창헌)가 주최한 '제39회 캐나다 한인상 시상식'이 지난 26일(토) 오후 2시 본한인교회(200 Racco Pkwy, Thornhill) 대강당에서 동포사회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은희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의례 및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정창헌 이사장의 개회사, 귀빈 소개, 피아니스트 서이삭(Isaac Seo)의 축하 연주로 막을 올렸다. 이날 공로상 부문에는 오풍균, 최등영, 최금란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문화상 부문은 금국향, 박혜정, 서이삭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단체상 부문에는 스마일 싱어롱(문관식 회장)과 생활체육 협의회(동덕명 회장)가 선정됐다. 한인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감사상은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변호사를 비롯해 한인상 이사회의 구자선 전 위원장, 김은희 법률고문 이사, 이실비아 총무이사 등에게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은 다채롭고 수준 높은 클래식 축하 공연이 어우러져 한층 뜻깊은 자리가 됐다. 소프라노 메리 페라리(Mary J. Ferrari)는 다니엘 템닉(Daniel Temnik, 바이올린), 사무엘 최(Samuel Choi, 비올라), 사무엘 비송(Samuel Bisson, 첼로), 서이삭(피아노)의 반주에 맞춰 푸치니의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O Mio Babbino Caro)' 등 4곡을 열창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문화상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서이삭 역시 바흐와 모차르트의 곡을 섬세한 연주로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수상자 소개와 감동적인 소회 발표, 축하 공연 등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는 기념 촬영을 끝으로 공식 순서를 마쳤으며 참석자들은 친교실로 이동해 저녁 식사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한 한인동포는 "시상식과 공연 내용이 매우 알차고 감동적이었다"면서도 "참석자 중 연로하신 분들이 많은 만큼 진행 시간을 조금 축소해 부담을 줄여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노스욕의 인기 한인 맛집 '낙원기사식당(Nakwon Kisa)'이 같은 자리에 새로운 K-분식점 '분식84(Bunsik84)'로 새롭게 단장했다. 낙원기사식당은 마캄, 노스욕, 리치몬드힐 등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낙원(Nak Won) 운영진이 선보인 식당으로, 매일 한 가지 메뉴를 제공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특히 준비한 음식이 몇 시간 만에 소진될 정도로 손님이 몰렸고, 식재료와 음식량을 관리하기 위해 하루 방문객 수를 제한하기도 했다. 개점 초기에는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찾아온 데 대해 운영진이 사과문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낙원 팀은 낙원기사식당의 폭발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취향과 피드백을 수렴해 매장 콘셉트를 분식 전문점 '분식84'로 전격 전환했다. '분식84'는 노스욕 영 스트리트(4895 Yonge St.)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9월 18일(금) 가오픈(Soft-opening)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낙원 관계자는 "처음엔 한국식 기사식당 뷔페 스타일로 시작했지만, 운영 과정에서 손님들이 보다 자유롭게 음식을 선택하고 직접 만들어 먹는 방식에 큰 관심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이를 반영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분식 문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접목한 새로운 식당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분식84'는 고객이 직접 소스와 매운맛, 토핑을 선택해 만들어 먹는 'DIY 떡볶이'를 비롯해 셀프 라면, 주먹밥, 매주 바뀌는 순살 양념치킨과 김밥 등 고객이 직접 메뉴를 구성할 수 있는 참여형 K-스트리트 푸드를 앞세웠다. 분식84 관계자는 "취향에 맞게 떡볶이와 라면을 직접 조리해 먹는 시스템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토론토에서 새로운 K-푸드 트렌드를 주도한 '분식84'가 기존 낙원기사식당의 인기를 이어 토론토 현지인과 한인들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북서부 스틸스애비뉴 웨스트(Steeles Ave. W.)와 힐다애비뉴(Hilda Ave.) 인근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해 50대 남성이 숨지고 40대 남성이 2급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토론토경찰은 지난 26일(토) 오후 8시27분께 해당 지역에서 흉기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남성과 용의자는 현장에서 몸싸움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용의자가 피해 남성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현장 관계자들은 피해자에게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나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숨진 피해자는 50대 남성으로 경찰은 유가족에게 사망 사실을 통보한 뒤 신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용의자는 토론토에 거주하는 메이어 코헨(Meir Cohen·46)으로 경찰은 2급 살인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 코헨은 토론토 보석심사센터에서 법원 심리를 받을 예정이었다. 이번 사건은 토론토에서 올해 발생한 29번째 살인 사건으로 확인됐다. 토론토경찰 강력범죄수사대는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나 관련 장면을 촬영한 차량 블랙박스 및 휴대전화 영상 등을 확보하기 위해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은 토론토경찰 416-808-3200 또는 416-808-7400으로 연락할 수 있으며, 익명 제보는 범죄신고센터(Crime Stoppers) 416-222-TIPS(8477)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대학교 한인 동문인 장영(Daniel Chang)·장은주(Julie Chang) 씨 부부가 모교의 원주민 학생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50만 달러의 장학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번 기부는 기부자의 뜻에 공감한 토론토대학교의 매칭 펀드(Matching Funds) 제도가 결합되며 의미를 더했다. 대학 측이 약 27만 5,000달러를 추가 매칭 투자함에 따라 최종 장학기금은 총 77만 5,000달러 규모로 확충됐다. 이를 통해 매년 약 3만 1,000달러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기금은 기부자 부부의 뜻에 따라 총 4개 분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문리과대학(Arts & Science) 원주민 학생을 위한 포용적 우수성 장학금(Inclusive Excellence Award): 12만 5,000달러 ▲토론토대 전체 원주민 학생 대상 장학금: 22만 5,000달러 ▲한국학을 포함한 동아시아학 전공 학생 지원 장학금: 10만 4,000달러 ▲유니버시티 칼리지(University College) 소속 취약 계층 학생 지원 장학금: 5만 달러 특히 이번 기부는 캐나다의 '국가 진실과 화해의 날(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을 앞두고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 전체 성인의 학사 학위 이상 소지율은 32.9%인 반면, 원주민 사회는 12.9%에 불과해 교육 기회의 격차가 심각한 실정이다. 장영·장은주 부부는 "식민지화로 인해 기회와 권리를 박탈당했던 원주민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영향을 되돌아보는 가장 의미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다"라며 "소외된 공동체에 힘을 보태는 기부자의 일원으로 동참하게 되어 깊은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부는 "이번 기부가 토론토대학교 한인 동문 전체에 나눔과 기부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이들이 뜻을 모아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토론토대 대외협력처 에이미 조하르(Amy Johar) 담당관은 "장 씨 부부의 헌신적인 기부와 고귀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금은 토론토대가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원주민 학생 유치 및 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한 훌륭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14회 늘푸른팔도잔치: 한가위 대축제'가 오는 10월 1일(목) 낮 12시 노스욕 지로스 파크(G Ross Lord Park, Area 1)에서 개최된다. "다함께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세계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와 고유의 명절 추석을 축하하는 야외 잔치를 결합해 광역토론토지역(GTA) 한인 시니어 어르신들과 동포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토론토한인노인회, 스마일싱어롱, 해피시니어센터, 캐나다 슬로우조깅동우회, 온주한인노인대학(OKEC), 성인장애인공동체 등 시니어 및 봉사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축하 공연과 소통을 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행사는 식순에 따라 유홍선, 도윤주 씨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주토론토총영사관 최기천 부총영사가 내빈으로 참석해 어르신들을 향한 감사의 뜻을 담은 기념사를 전할 예정이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주최 측이 제공한 단체별 독립 부스에서 바비큐 파티와 함께 명절 음식을 나눌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각 단체별 소개와 공연 등이 펼쳐지고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중심의 게임과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주요 시니어 단체를 비롯해 강원도민회, 충청향우회, 호남향우회, 월남고엽제전우회, 캐나다파크골프협회, 캐나다시니어골프협회 등 여러 단체 회원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늘푸른팔도투게더 이영순 회장은 "한국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동포사회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과 여러 단체장님들을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다"며 "함께 정을 나누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마음껏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 어르신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굳건한 한인 공동체를 세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참가비는 1인당 10달러이며 참가 단체는 자체 단체 현수막 또는 배너 조리 도구, 먹거리 등을 지참하면 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늘푸른팔도투케더 이영순 회장 전화 647-549-7957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허진호 감독의 신작 정치 스릴러 영화 ‘암살자들(The Assassin(s))’이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에서 상영회 전석 매진과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국제관객상(International People's Choice Award) 2위를 차지했다. 제작 및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Hive Media Corp Co., Ltd.)가 선보인 이번 작품은 총 294편의 출품작 중 단연 최고작으로 평가받았다.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발생한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당시 총격으로 박정희 대통령은 목숨을 건졌으나 영부인 육영수 여사와 행사에 참석했던 합창단원 고등학생이 숨졌다. 이후 사건 수사 과정에서 증거가 사라지고 탄도 분석 결과를 둘러싼 의문 등이 제기되면서 50년 넘게 진실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한국 현대사의 미해결 사건으로 남아 있다. 영화는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단순한 정치극으로 재현하기보다 수사와 추적을 중심으로 풀어낸다. 사건을 둘러싼 의문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언론의 자유와 진실을 둘러싼 권력과 언론의 갈등도 함께 다룬다. 허진호 감독에게 이 사건은 단순한 과거의 역사가 아니었다. 어린 시절 직접 경험했던 사회적 기억이 영화 제작의 출발점이 됐다. 허 감독은 지난 16일(수) 토론토 로이 톰슨 홀(Roy Thomson Hall)에서 열린 시사회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서 "어릴 적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겼던 기억이 생생하지만, 당시 정부 발표에는 이해되지 않는 수수께끼가 많았다"며 "당시 언론 보도에 대한 의문과 진실에 대한 열망이 이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라진 1970년대 한국의 거리와 건물을 재현하기 위해 미술감독과 고증 작업에 공을 들였다"고 덧붙였다. 유해진과 박해일, 이민호 세 배우가 함께 만들어내는 연기 호흡도 영화의 주요 요소로 소개됐다. 세 배우는 이날 상영회 후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관객들에게 전했다. 서울중부경찰서 수사과장 박철구 역을 맡은 유해진(Yoo Hae-jin)은 "조국에 충성하던 공무원이 사건의 숨겨진 비리와 폭력을 목격하며 변화하는 과정을 연기했다"며 "특히 애국가가 울려 퍼지며 국기 계양대가 내려갈 때 외면하고 돌아서는 장면에서 깊은 배신감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언론사 편집장 김재환 역의 박해일(Park Hae-il)은 언론 탄압에 맞서는 도덕적 중심축 역할을 보여주는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박해일은 "1970년대의 충격과 비극, 당시 사회가 벌어진 일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모습을 담은 영화"라며 "영화적 상상력이 포함됐지만 배우로서 그 시대가 가진 무게와 진지함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재벌가 출신의 신입 기자 한영일 역을 맡은 이민호(Lee Min-ho) 역시 자극보다 진실이 외면받는 시대적 혼란 속에서 가치를 지키려는 인물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지금은 진실보다 자극적인 내용이 더 강조되는 시대"라며 현실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자신 역시 진실을 찾는 과정에서 이 작품을 만났으며, 시대에 맞서 신념을 지키려는 인물의 모습에서 앞으로 지녀야 할 태도를 배우게 됐다"고 덧붙였다.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묵직하게 던지는 영화 '암살자들'은 9월 23일(수) 한국 극장가에서 공식 개봉한다. 한편 이번 TIFF 현장을 직접 취재한 안나 김(Anna Kim) 기자는 토론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 2세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이자 비영리 단체 모금 전략가이다. 인스타그램에는 6만2천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 토론토 시장과 캐나다 전 국방장관 관련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정치·비영리 분야 활동에도 참여했다. 그녀의 글은 타임(TIME), 롭 리포트(Robb Report), 아파르(AFAR), 트래블플러스레저(Travel + Leisure), 포더스 트래블(Fodor's Travel) 등 주요 글로벌 매체에 게재됐다.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는 안나 김은 테드엑스프린스턴(TEDxPrinceton)에서 ‘현대판 새로운 자선가 세대’를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쏜힐(Thornhill) 지역 한인 동포들이 자주 찾는 대표적 만남의 장소인 영&존 스트리트(Yonge & John St.) 인근 팀홀튼(Tim Hortons) 매장이 한 달 가까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공식 리오픈했다. 한인들에게 일명 '존다방'이라고도 불리는 해당 매장(7689 Yonge St, Thornhill)은 편리한 접근성과 넓은 주차 공간이 있어 커피와 담소를 즐기는 커뮤니티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 약 한 달간 매장 문을 닫고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 팀홀튼 영&존 매장은 한층 밝고 모던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기존의 노후화된 내부 시설을 전면 교체해 깔끔한 인테리어와 편안한 좌석 배치를 적용했다. 이번 새단장은 팀홀튼 본사가 캐나다 전역에서 추진 중인 매장 현대화 및 디지털 시스템 최적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매장에는 '최신 셀프 주문 키오스크(Self-orderin)'가 새롭게 도입되어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 등 혼잡한 시간대에도 빠른 주문이 가능해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매장을 찾은 한 한인 동포는 "공사 기간 동안 이용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새단장한 매장에 와보니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세련되게 바뀌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공간이 훨씬 넓고 환해져서 친구들과 더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새롭게 변신한 쏜힐 영&존 팀홀튼 매장은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모바일 앱 사전 주문 및 리워드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스웨덴 가구 브랜드 이케아 캐나다 (IKEA Cadada)가 온타리오주 런던의 화이트옥스몰(White Oaks Mall)에 캐나다 최초의 '소형 매장(Compact Store)'을 전격 오픈한다. 오는 9월 29일(화) 공식 개장하는 이번 신규 매장은 4만 3,000평방피트 규모로, 기존 이케아 벌링턴(Burlington) 매장의 5분의 1 크기이다. 거대한 쇼룸을 순회해야 했던 기존 대형 매장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도심 접근성을 높여 빠르고 편리하게 필수 품목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장 규모는 줄었지만 2,500여 개의 일상 생활 필수품과 시즌 인기 상품을 갖추고 있다. 셀프서브 창고를 통해 약 400개의 가구 제품을 현장에서 즉시 구매해 가져갈 수 있으며 이케아의 전체 제품군 역시 주문을 통해 배송받거나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매장 내부에는 이케아 특유의 감각적인 룸셋 디스플레이가 조성되며, 브랜드의 상징인 미트볼을 포함한 시그니처 푸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소형 매장은 기존 런던 지역의 이케아 주문·수령 지점을 대신하는 형태가 아니다. 기존 지점은 계속 운영되며, 새 매장이나 온라인을 통해 주문한 상품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수령 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케아 캐나다는 이번 소형 매장을 통해 런던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케아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케아 측은 오픈 당일인 29일 화이트옥스몰에서 주민들을 위한 그랜드 오픈 기념 행사를 열고 경품 추첨 및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높은 물가와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토론토 시민 3명 중 1명 이상이 향후 5년 이내에 도시를 떠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수)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Ipsos)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토론토 시민 1,000여 명 중 37%가 '향후 5년 이내에 토론토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반면 '떠날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응답은 28%,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은 35%에 그쳤다. 이주를 고려하는 가장 큰 원인은 '높은 생활비'였다. 도시를 떠날 의사가 있다고 밝힌 응답자의 65%가 '토론토의 비싼 물가'를 주된 이유로 꼽았다. 연령별·소득별로는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층과 저소득층 가구에서 도시 이탈을 고려하는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주 원인으로는 생활비 부담 외에도 교통 체증(41%), 라이프스타일 변화 희망(35%), 치안 우려(34%), 더 나은 일자리 기회(31%) 등이 뒤를 이었으나 비싼 물가 및 주거비 부담이 가장 높았다. 주택 문제에 대한 유권자들의 절망감도 심각해서 응답자의 74%는 현재 토론토의 주택 상황이 "통제 불능 상태"라고 평가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69%가 "내 집 마련은 부자들만의 전유물"이라는 데 동의했으며, 무주택자 그룹에서는 이 비율이 80%까지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심각한 주거난과 생활비 고통이 지속될 경우, 청년층과 노동 인구의 대거 유출로 이어져 토론토의 장기적인 경제 성장과 도시 경쟁력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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