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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의 문학 양식을 북미 주류 사회에 전파해 온 세종문화회(Sejong Cultural Society)가 ‘2026 세종 시조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한국 전통 정형시인 ‘시조(Sijo)’의 예술성을 영어로 재해석하며 한국 문학의 저변을 넓히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민족적 배경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을며 시조의 전통적인 3행 구조와 음보를 활용해 영어로 창작한 시조 1편을 제출하면 된다. 경연은 성인부(19세 이상)와 중고등부(18세 이하)로 나뉘어 진행되며 성인부 1등에게는 1,000달러, 중고등부 1등에게는 5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수상작은 하버드 대학 한국학 연구소의 문학 저널 ‘아젤리아(Azalea)’와 현지 한인 언론 등에 게재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올해부터 세종문화회는 기존의 에세이 부문을 폐지하는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대신 영문으로 번역된 한국 문학 작품을 깊이 있게 읽고 토론하는 ‘세종 북클럽(Sejong Book Club)’을 신설했다. 줌(Zoom)을 통해 정기적으로 열리는 북클럽은 저명한 문학 교수들의 해설과 함께 전 세계 독자들이 한국 문학의 예술적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한국 문학을 매개로 한 실질적인 문화 교류의 창구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시조 창작물 접수는 오는 2026년 2월 28일까지 세종문화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시조 쓰기가 낯선 참가자들을 위해 세종문화회 유튜브 채널에서는 시조의 구조와 규칙을 설명하는 강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한인 사회 내에서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현지 주류 사회로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세종문화회의 이번 시조 창작 대회는 한국 문학의 정수를 북미 땅에 뿌리 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토론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세제 혜택이 돌아간다. 토론토 시의회는 최근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시장이 발의한 ‘소상공인 재산세 감면 확대안’을 최종 승인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소상공인 재산세 특별 등급(SBSC: Small Business Property Tax Subclass)’에 적용되던 시 정부 차원의 재산세 감면율을 기존 15%에서 20%로 5%포인트 상향한 것이다. 특히 온타리오 주정부가 토론토 시의 결정에 발맞춰 교육세(Education Tax) 부분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20% 감면율을 적용하기로 확약하면서,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전체 세금 경감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시 정부의 추산에 따르면, 이번 확대 시행으로 토론토 전역의 약 2만 8,000개 소규모 비즈니스가 혜택을 보게 된다. 각 사업체는 이번 조치를 통해 연평균 약 **783달러(시 재산세 487달러 + 교육세 296달러)**의 추가 세금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감면 대상은 시 전역의 평가액(CVA) 100만 달러 이하 상업용 건물 또는 특정 구역(Downtown, Waterfront 등) 내 700만 달러 이하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이다. 무엇보다 이번 혜택은 요건을 갖춘 업체에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되어, 바쁜 자영업자들의 번거로움을 덜었다. 차우 시장은 “토론토 경제의 심장인 소상공인들이 치솟는 운영비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시 정부의 책임”이라며 “이번 감면 확대는 우리 동네 상권을 지키기 위한 강력하고도 직접적인 지원책”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토 한인 사회는 자영업 비중이 높은 만큼, 이번 재산세 감면 확대가 노스욕(North York)과 블루어(Bloor) 등 주요 한인 타운 상권의 경영 환경 개선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정부는 지난 1월 2일 자로 대상 업체 리스트를 시 오픈 데이터 포털을 통해 공개했으며, 자격 요건에 대한 재심사(RfR)는 오는 4월 2일까지 접수한다.

세계 최대 마약 카르텔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의 수장 ‘엘 멘초(El Mencho, 본명 네메시오 오세구라 세르반테스)’가 멕시코군과의 격렬한 교전 끝에 사살됐다. 수장을 잃은 조직원들이 멕시코 전역에서 보복 테러를 감행하면서, 현지 체류 중인 캐나다 시민 2만 6천여 명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 첩보 영화 같았던 ‘엘 멘초’ 사살 작전 이번 작전은 지난 22일(일), 멕시코 할리스코주의 산악 휴양지인 타팔파(Tapalpa) 인근에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멕시코 국방부(SEDENA)에 따르면 군 특수부대는 미국의 정보 지원을 통해 엘 멘초의 연인(Romantic partner)을 추적, 그의 은신처를 파악하고 헬기와 장갑차를 동원해 급습했다. 당시 엘 멘초 일당은 로켓 발사기 등 중화기를 동원해 저항하며 헬기를 비상 착륙시키기도 했다. 엘 멘초는 숲으로 도주하던 중 총격을 받고 생포되었으나, 멕시코시티로 긴급 압송되던 중 상처 악화로 사망했다. 멕시코 당국은 사후 지문 대조와 DNA 검사를 통해 그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멕시코 당국은 ‘엘 멘초’를 사살하는 과정과 그 직후 발생한 보복 테러로 국가방위군 25명을 포함해 최소 7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 주요 공항 마비 및 관광객 5천 명 고립 조직의 수장 엘 멘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카르텔은 즉각 보복에 나섰다. 멕시코 20개 주에서 250개 이상의 도로가 봉쇄됐으며 차량 방화와 관공서 공격이 잇따랐다. 특히 카르텔의 본거지이자 멕시코 제2의 도시인 과달라하라(Guadalajara)는 사실상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셧다운 상태에 돌입했다. 푸에르토 바야르타 공항(PVR)은 국제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으며 과달라하라 공항(GDL) 역시 터미널 내 총격 루머와 혼란으로 마비 상태에 빠졌다. 에어캐나다(Air Canada)와 웨스트젯(WestJet)이 해당 노선을 즉각 취소하면서 귀국을 앞두고 있던 캐나다 관광객 약 5천 명의 발이 묶였다. 이들은 현재 외부와 차단된 호텔 내에 고립되어 있으며 항공사들은 “공항으로 이동하는 도로 자체가 카르텔에 의해 봉쇄되어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동 자제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 캐나다 정부 긴급 대응 (GAC Response) 아니타 아난드(Anita Anand) 캐나다 외무장관은 23일(월) 긴급 브리핑을 통해 “현지에 공식 등록된 26,305명의 캐나다 시민들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방 외무부(GAC)는 할리스코주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 최고 단계인 ‘여행 금지(Avoid all travel)’ 경보를 발령했으며 현지 영사관은 고립된 5천여 명을 위한 비상 연락망을 가동 중이다. 아난드 장관은 “현재 2명의 캐나다인이 부상을 입었다는 보고를 받고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라며, “카르텔의 보복 공격이 무차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신분을 노출하지 말고 SNS 등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외무부는 긴급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오타와 영사 긴급 센터(sos@international.gc.ca)를 24시간 가동 중이며 모든 체류자가 현지 영사관에 등록하여 최신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 2026 월드컵 ‘한국 대표팀’ 안전 적신호 치안 악화의 직격탄을 맞은 과달라하라는 불과 몇 달 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 1, 2차전을 치를 장소다. 특히 6월 17일 한국과 멕시코의 격돌이 예정된 ‘에스타디오 아크론(Estadio Akron)’ 인근까지 차량 방화와 총격전이 번지면서 FIFA와 한국 축구 관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FIFA 측은 공식 입장을 자제하고 있으나, 현지 치안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경기장 보안 가이드라인을 재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정부가 대회 전까지 치안 주도권을 완벽히 회복할 수 있을지가 월드컵 안전 개최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미지용 SEO 키워드] mexico-cartel-leader-el-mencho-killed-details-5000-canadians-stranded-2026-world-cup.jpg

최근 토론토 부동산 시장의 냉각기가 길어지면서 몇 년 전 콘도를 선분양(Pre-construction)받았던 구매자들이 입주 시점에 예상치 못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분양 당시의 기대와 달리 입주 시점의 시장 가치가 하락하면서 잔금을 치르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감정 가격(Appraisal Value) 하락"이다. 시중 은행은 모기지 대출 승인 시 분양가가 아닌 입주 시점의 감정 가격을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산정한다. 예를 들어 80만 달러에 분양받은 콘도의 현재 감정가가 70만 달러로 책정될 경우 은행은 70만 달러를 기준으로 대출금을 산출한다. 결국 구매자는 하락한 차액 10만 달러를 별도의 현금으로 추가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여기에 '고금리와 대출 규제'가 더하고 있다. 분양 당시 2~3%대였던 저금리 이자율이 두 배 이상 치솟으면서 모기지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가 더욱 어려워졌다. 소득 수준은 그대로인데 대출 가능 금액 자체가 줄어들면서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수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금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처한 구매자들이 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입주 전 분양권을 파는 '전매(Assignment Sale)' 시장마저 얼어붙었다. 잔금을 감당하기 어려운 구매자들이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 자체가 실종된 상태다. 일부 판매자들은 계약금이라도 건지기 위해 원가 이하의 '마이너스 프리미엄'까지 제시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쉽지 않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선분양 콘도는 입주 시점의 시장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리스크가 이번에 현실화된 것"이라며 "입주를 앞둔 수분양자들은 조기에 금융 전문가와 상담하여 대출 가능 금액을 재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시중 은행 대출이 어려울 경우 제2금융권을 통한 일시적 자금 확보 등의 보안 계획을 서둘러 세워야 계약 파기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toronto-condo-market-pre-construction-appraisal-gap-mortgage-crisis.jpg

전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이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의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전통적인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의 활약과 설상 종목의 역사적 돌풍을 앞세워 종합 13위를 기록했으며, 캐나다는 끈질긴 저력을 발휘하며 종합 11위에 올랐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당초 목표였던 종합 13위를 달성했다. 특히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최가온 선수가 한국 스노보드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쇼트트랙에서는 김길리 선수가 2관왕에 등극하며 새로운 '빙속 여제'의 탄생을 알렸고, 최민정 선수는 한국인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했다. 캐나다는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로 종합 11위를 차지했다. 폐막식 기수로 나선 **스티븐 뒤부아(Steven Dubois)**와 **발레리 말테(Valérie Maltais)**는 각각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빛 질주를 선보였으며, 남자 컬링팀은 다시 한번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탈환했다. ▣ 2026 밀라노 올림픽 주요 메달리스트 명단 🇰🇷 대한민국 (종합 13위: 금 3, 은 4, 동 3) 금메달 김길리: 쇼트트랙 여자 1,500m 최가온: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한국 설상 사상 첫 금) 김길리, 최민정, 심석희, 노도희: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 최민정: 쇼트트랙 여자 1,000m 박지원: 쇼트트랙 남자 1,500m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메달) 이준서, 박지원, 장성우, 김건우: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동메달 정재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김길리: 쇼트트랙 여자 1,000m 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 캐나다 (종합 11위: 금 5, 은 5, 동 8) 금메달 스티븐 뒤부아: 쇼트트랙 남자 500m 브래드 제이콥스 팀: 컬링 남자 단체전 발레리 말테, 이반 블롱댕, 이사벨 와이드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미카엘 킹스버리: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메건 올덤: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빅에어 은메달 로랑 뒤브뢰유: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엘리엇 그롱댕: 스노보드 남자 크로스 캐나다 여자 하키 대표팀: 아이스하키 여자부 테드 얀 블루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 킴 부탱: 쇼트트랙 여자 500m 동메달 마크 맥모리스: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이사벨 와이드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파스칼 디온: 쇼트트랙 남자 1,500m 등 총 8개 종목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금메달 18개를 휩쓴 동계 스포츠 강국 노르웨이가 차지했으며, 미국과 개최국 이탈리아가 그 뒤를 이었다. 폐막식에서 대회기는 차기 개최지인 프랑스 알프스(2030년)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2034년)로 전달되며 4년 뒤의 새로운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지난 22일(일) 오전 10시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을 갖었다. 선수 및 지도자 53명은 23일(월) 오후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주 토론토에 강력한 한파와 함께 눈 소식이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캐나다 기상청은 23일(월)부터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지기 시작해 밤사이 최저 영하 9도, 화요일 새벽에는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중반까지 내려가는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캐나다 기상 전문가는 "월요일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낮아져 화요일 내내 한파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화요일 오전 4시부터 9시 사이에는 기온이 영하 14도 안팎에 머물러 출근길 시민들이 느끼는 추위가 상당히 매서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추위와 함께 눈 소식도 기다리고 있다. 화요일 저녁부터는 약 6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수요일 오전까지 지역마다 산발적인 눈발이 이어지다 저녁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는 기온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이른바 '롤러코스터 날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와 시설물 점검이 필요하다. 주간 예보에 따르면 26일(목)은 최고 영하 3도, 최저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 27일(금)과 28일(토)에는 낮 최고 기온이 영상 4도까지 오르며 잠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하지만 3월 1일(일)에는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최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재차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기온 변화에 따른 도로 결빙과 눈길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화요일 저녁 예보된 눈은 퇴근길 교통 혼잡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객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지용 SEO 키워드 toronto-weather-forecast-cold-snap-snowfall-february-2026.jpg

캐나다의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신고 시즌이 23일(월)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앞으로 약 9주간 이어지며 4월 30일(목)에 마감한다. 전문가들은 각종 '소득 증명 서류(슬립)'와 영수증을 미리 챙겨 막판에 서두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급여 명세서(T4) 등 각종 세무 서류다. 대부분의 고용주는 2월 말까지 우편이나 이메일, 직원 포털을 통해 T4 서류를 발송하며 금융기관 역시 이자 소득이나 투자 관련 서류를 비슷한 시기에 보낸다. 특히 세금 환급액을 높이거나 납부액을 줄이고 싶다면 3월 2일(월)까지인 RRSP(은퇴저축플랜) 납입 기한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올해는 3월 1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하루 연장된 2일 월요일까지 납입분만 2025년도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세금 신고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캐나다 국세청(CRA) 계좌 이용 편의성이다. 기존에는 CRA 계좌를 처음 열 때 본인 인증 코드를 우편으로 받기 위해 며칠씩 기다려야 했으나, 이제는 운전면허증 등 정부 발행 사진 신분증과 최근 2년 내 세금 신고 내역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즉시 본인 인증이 가능해졌다. 또한 CRA는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을 도입해 납세자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의 경우 신고 마감일은 6월 15일(월)까지로 여유가 있지만 세금 납부 마감일은 일반인과 동일한 4월 30일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만약 세금을 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신고서 제출 여부와 상관없이 4월 말까지 예상 금액을 먼저 납부해야 미납 이자 발생을 피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첫 주택 구매자 세액 공제, 주택 개조(Accessibility) 공제, 장애인 세액 공제 등 캐나다에 존재하는 400여 개의 세액 공제 및 소득공제 항목 중 본인에게 해당하는 것이 있는지 세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CRA '내 계좌(My Account)'를 통해 본인도 모르게 누락된 슬립이나 예전 신고 시 놓친 환급금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서류가 단순한 T4 위주라면 조기 신고가 유리하지만 신탁(Trust) 관련 서류 등은 3월 말에 도착하는 경우도 있어 모든 서류가 갖춰졌는지 최종 확인 후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캐나다 주민들과 한인동포들이 즐겨 찾는 멕시코의 유명 휴양지 푸에르토 바야르타(Puerto Vallarta)를 포함한 할리스코(Jalisco)주 전역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멕시코 군 당국이 악명 높은 마약 카르텔의 수장을 사살한 이후, 이에 반발한 조직원들이 도심 곳곳에서 방화와 총격전을 벌이며 치안이 급격히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캐나다 외무부(Global Affairs Canada)는 현지에 체류 중인 캐나다인들에게 즉시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하는 '실내 대피령(Shelter in Place)'을 내렸다. 현재 할리스코주에는 약 5천명의 캐나다인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현지 목격자들에 따르면 갱단들이 주요 도로를 탈취한 차량으로 가로막고 불을 지르는 등 '도로 봉쇄(Roadblocks)'를 자행하면서 도심 하늘이 검은 연기로 뒤덮였고 택시와 공유 차량 서비스도 모두 중단된 상태다. 이번 사태는 멕시코에서 가장 강력한 범죄 조직으로 꼽히는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Jalisco New Generation Cartel, CJNG)'의 수장, 네메시오 루벤 오세구에라 세르반테스(Nemesio Rubén Oseguera Cervantes, 일명 '엘 멘초')가 22일(일) 군사 작전 중 사망하면서 촉발됐다. 조직원들은 보복 차원에서 공항과 주요 도심에서 폭발물과 드론을 동원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공포에 질린 여행객들이 공항 내부에서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교통편도 사실상 마비됐다. 푸에르토 바야르타 공항이 임시 폐쇄되면서 에어캐나다(Air Canada), 웨스트젯(WestJet), 포터(Porter) 등 주요 항공사들이 해당 지역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전면 취소하거나 회항시켰다. 휴가를 즐기던 많은 캐나다인과 한인들이 호텔이나 콘도에 고립된 상태이며 일부 여행객은 도로 봉쇄로 인해 숙소로 돌아가지 못하는 등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체류 중인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현지 언론 보도에 귀를 기울이고 최대한 눈에 띄지 않는 행동을 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멕시코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는 당분간 할리스코주를 포함한 위험 지역 방문을 절대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미지용 SEO 키워드 mexico-violence-puerto-vallarta-jalisco-cartel-el-mencho-shelter-in-place.jpg

북미 최대의 겨울 축제이자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2026 퀘벡 윈터 카니발(Quebec Winter Carnival 2026)’ 현장이 한국의 매콤한 향기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지난 2월 6일(금)부터 15일(일)까지 열흘간 퀘벡 시티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 한국 대표 식품 기업 농심(Nongshim)과 K-컬처 마케팅 전문 기업 마이존(MAIZON Inc.)이 협업한 K-푸드 홍보관이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72회를 맞이한 이번 카니발에는 최대 약 5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그 중심에서 농심 부스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행사 기간 동안 농심 부스에는 마지막 날까지 긴 대기 줄이 이어졌으며, 총 방문객 수는 약 7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라면과 히트 제품 ‘툼바(Toomba)’를 중심으로 한 시식 행사와 다양한 굿즈 증정 이벤트는 혹한 속에서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끊임없이 끌어모았다. 특히 카니발 현장 곳곳에서 농심이 준비한 라면 세트 배낭을 메고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이 포착되며 브랜드 노출 효과 역시 축제 전반으로 확산됐다. 농심 부스는 한국 분식집 콘셉트를 그대로 재현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체험 공간을 제공했으며, 주최 측이 신라면 로고를 적용해 특별 제작한 대형 아이스 ‘신컵’ 조형물은 행사장을 대표하는 포토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축제의 상징적 장면 중 하나로 기록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축제는 초반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면서 첫 주말에만 1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카니발 현장을 찾았고, 그중 약 1만 5,000명 이상이 농심 부스를 방문했다. 이후 평일에도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부스는 연일 붐볐다. 특히 카니발 운영에 참여한 수백 명의 현장 스태프들까지 시식 행사에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마이존의 헌신적인 운영이 있었다. 강풍과 영하 20도에 달하는 혹독한 기상 조건 속에서도 마이존은 단 한 순간도 부스를 비우지 않고 운영을 지속했다. 더 나아가 당초 계획에 없던 평일 추가 시식 행사까지 자발적으로 진행하며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농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힘썼다. 카니발을 찾은 시민뿐 아니라 현장 스태프들까지 세심하게 챙긴 이러한 운영 방식은 현지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실제로 행사 기간 중 퀘벡 주 수상과 온타리오 환경부 장관 등 주요 정계 인사들이 농심 부스를 직접 방문해 성과를 극찬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는 한국 식품 브랜드가 캐나다 대형 축제에서 보여준 영향력과 대중적 호응에 대한 높은 평가였다. 마이존의 이러한 기획·운영 역량은 일회성 성과가 아니다. 지난해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 현장에서 K-콘텐츠를 현지 문화와 효과적으로 연결해 주목받은 데 이어, 이번 퀘벡 윈터 카니발에서도 K-푸드·K-팝·캐릭터 IP를 결합한 몰입형 체험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며 다시 한 번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마이존은 단순한 행사 대행을 넘어 한국 브랜드가 현지 문화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만드는 실행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K-푸드와 K-컬처가 북미 대중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퀘벡 윈터 카니발 프로젝트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혹한 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운영과 방문객 중심의 서비스, 그리고 현지 문화와의 효과적인 접점을 통해 한국 식품 브랜드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심과 마이존이 만들어낸 K-푸드 열풍은 축제 종료 이후에도 현지에서 오랫동안 회자될 것으로 전망된다. SEO 이미지명: 농심-Nongshim-퀘벡-윈터-카니발-마이존-신라면-시식-성과-2026.jpg

LAFC의 손흥민이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에서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화려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22일 오전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팀의 선제 결승골을 돕는 등 맹활약하며 3-0 대승의 주역이 됐다. 이날 경기는 축구계 두 전설의 만남으로 쏟아지는 관심을 반영해 7만 7천 석 규모의 대형 경기장에서 펼쳐졌으며 실제로 7만 5천 명 이상의 관중이 몰려들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중앙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초반부터 노련한 움직임으로 인터 마이애미의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전반 5분 만에 수비 라인을 허물고 1대1 찬스를 만드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손흥민은 전반 37분 마침내 올 시즌 리그 1호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상대 진영 압박으로 가로챈 공을 이어받은 뒤, 페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다비드 마르티네스에게 자로 잰 듯한 정확한 스루패스를 연결해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손흥민 선발 출전 시 전반 득점 확률이 79%에 달한다는 데이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상대 팀 인터 마이애미의 메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번뜩이는 움직임과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으나, LAFC의 탄탄한 수비벽에 막혀 결실을 보지 못했다. 특히 올 시즌 영입된 멕시코 국가대표 공격수 헤르만 베르테라메와의 호흡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모습이 역력했다. 반면 LAFC는 후반 27분 드니 부앙가가 감각적인 헤딩 후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굳혔고, 경기 종료 직전 신예 나탄 오르다즈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지난 시즌 챔피언 마이애미를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손흥민은 이날 8.2점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6.6점에 그친 메시를 압도했다. 이는 양 팀 통틀어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1골 1도움을 몰아치며 평점 9.1점을 받은 팀 동료 드니 부앙가의 뒤를 이은 수치다. 손흥민은 무리한 드리블보다 팀의 유기적인 공격 흐름에 녹아드는 플레이로 팀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오르다즈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며 체력을 안배했다. 교체 과정에서 더 뛰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듯 다소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으나 팀의 완승으로 마무리되며 메시와의 8년 만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게 됐다. 무리한 개인 돌파보다 팀의 유기적인 흐름에 집중하며 베테랑의 면모를 과시한 손흥민은 오는 25일 낮 12시에 열리는 레알 에스파냐와의 북중미 챔피언스컵 2라운드 2차전을 통해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캐나다뉴스] '안보'보다 '가성비' 중국 전기차 여론 급변 | 캐나다 클로즈 워크퍼밋 소지자, 유튜브 수익은 불법?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s4APYO2M_38/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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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7 0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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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05:00:00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P0jutkBO5is/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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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13:17:27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0WcvvbmtcvM/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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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21:14:01

[화보] 사진으로 만나는 늘푸른팔도투게더 '2025 송년의 밤'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한 ‘2025 송년의 밤 연말파티’가 지난12월 20일(토) 오후 5시, 노스욕 드루리 애비뉴에 위치한 드 샤르보넬 가톨릭 학교(École secondaire catholique Monseigneur-De-Charbonnel, 110 Drewry Ave., North York)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생일잔치, 식사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보 기자와 함께 생생한 연말파티 행사 현장을 만나보자.
2025-12-24 15:58:41

[화보] 사진으로 보는 한카시니어협회 ‘2025 송년대축제’
캐나다 한인 시니어 비영리단체인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 Hanca Senior Association)가 주최한 '2025 송년대축제'가 지난 12월 18일(목) 오후2시, 노스욕에 위치한 기쁨이충만한교회에서 회원과 가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양한 문화 공연과 축하무대 등 시니어들의 축제 한마당을 본보가 직접 사진으로 담았다.
2025-12-19 16:55:12
[화보] TIFF 한·미·일 3국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 특별상영회 리샙션
토론토주재 한·미·일 3국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특별 영화 상영회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Pacific Family Ties)’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리셥선 행사는12월 1일(월) 오후 7시, 토론토 TIFF 라이트박스(TIFF Lightbox)에서 열렸으며 CKN뉴스가 단독 취재했다. 이번 상영회는 3국 총영사관이 협력해 마련한 문화외교 프로그램으로 가족 서사를 중심으로 한 3편의 작품 <브로커(Broker)>, <라이스보이 슬립스(Riceboy Sleeps)>, <미나리(Minari)> 등이 상영됐다.
2025-12-02 17:53:48

[화보] 재캐나다대한체육회 '부산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
재캐나다대한체육회(회장 정인종)가 지난 11월 27일(목) 오후 6시 30분, 리치몬드힐 낙원식당(9625 Yonge St. Richmond Hill) 연회장에서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임원진 소개, 체전 참가 경과보고, 성적 보고, 수상자 발표, 감사패 전달, 회계보고 등을 진행한 뒤 선수단은 기념 촬영을 하고 저녁 식사와 함께 나누며 대회를 돌아봤다. 캐나다코리안뉴스(CKN뉴스)가 그 현장은 직접 취재했다.
2025-11-30 17:35:34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 이하 문화원)은 오는 3월 12일(목)부터 6월 12일(금)까지 최세진, 윤상윤 두 작가의 회화 2인전 'The Self Within Collective'를 개최한다. 문화원 (150 Elgin Street, Ottawa, ON)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개인이 속한 사회와 집단이 정체성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회화 작업을 통해 심도 있게 조명한다. 최세진 작가는 ‘운동회’와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장면을 통해 사회적 학습의 과정을 포착한다. 겉보기에는 즐거운 놀이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정해진 규칙을 따르고 경쟁하며 집단에 적응해 나가는 개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작가는 일상 속 반복되는 행동이 단순한 몸짓이 아닌 사회적 학습의 결과물임을 드러내며 몸에 축적된 사회적 흔적을 캔버스 위에 시각화한다. 윤상윤 작가는 인간의 내면 심리를 상징적인 공간 구조로 풀어낸다. 작가는 그림 속 잠긴 물을 무의식에 해당하는 '원초아(id)’로, 수면 위 인물들을 ‘자아(ego)’로, 그리고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인물을 사회적 규범이 투영된 ‘초자아(superego)’로 설정했다. 이러한 독특한 구성을 통해 정체성을 형성해 가는 인간의 복합적인 심리 구조를 탐구한다. 전시 개막일인 3월 12일(목) 오후 5시에는 작가들이 직접 작품 세계를 설명하는 ‘작가와의 대화(Artists’ Talk)’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에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막식이 열린다. 문화원 측은 "이번 전시가 집단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얼굴을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및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래 주캐나다한국문화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카문화예술원(KCCNAC, 회장 박정순)은 지난 2월 22일(일), 쏜힐 사리원 연회석에서 이심 전 대한노인회 회장을 초청하여 특별 강연회 및 2026년 주요 사업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한카노인회 회원과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를 관통하는 역사 의식과 노년의 새로운 가치관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한카문화예술원이 제작 중인 다큐멘터리 ‘머나먼 고향(Far From Home)’ 상영으로 시작됐다. 낯선 땅 캐나다에 뿌리 내린 한인들의 삶을 조명한 이 영상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한카문화예술원이 이토록 깊이 있고 훌륭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인줄 줄 몰랐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심 전 회장은 ‘대한노인회의 설립 과정과 현대 사회에서 노인이 책임지고 할 일’을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이 회장은 특히 140년 전 조선 땅에 첫발을 내디딘 캐나다 선교사들의 인류애적 헌신을 언급하며 "이제는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대한민국이 이룩한 6,800배의 경제 성장 뒤에는 어르신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다"고 치하하며 "AI와 디지털 혁명 시대에도 노인의 오랜 경륜이 젊은 세대의 기술과 결합할 때 엄청난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뮤지컬 ‘조선(Choseon)의 빛’ 본공연 준비 상황과 차기 임원 선출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예술원은 2026년을 한인 사회의 문화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순 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분들의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된다”며 “올해 계획된 공연과 사업들을 차질 없이 준비해 한인 사회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KCCNAC-Lee-Sim-Special-Lecture-2026-Far-From-Home-Korean-Canadian-Heritage.jpg 요?

한국 고유의 문학 양식을 북미 주류 사회에 전파해 온 세종문화회(Sejong Cultural Society)가 ‘2026 세종 시조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한국 전통 정형시인 ‘시조(Sijo)’의 예술성을 영어로 재해석하며 한국 문학의 저변을 넓히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민족적 배경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을며 시조의 전통적인 3행 구조와 음보를 활용해 영어로 창작한 시조 1편을 제출하면 된다. 경연은 성인부(19세 이상)와 중고등부(18세 이하)로 나뉘어 진행되며 성인부 1등에게는 1,000달러, 중고등부 1등에게는 5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수상작은 하버드 대학 한국학 연구소의 문학 저널 ‘아젤리아(Azalea)’와 현지 한인 언론 등에 게재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올해부터 세종문화회는 기존의 에세이 부문을 폐지하는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대신 영문으로 번역된 한국 문학 작품을 깊이 있게 읽고 토론하는 ‘세종 북클럽(Sejong Book Club)’을 신설했다. 줌(Zoom)을 통해 정기적으로 열리는 북클럽은 저명한 문학 교수들의 해설과 함께 전 세계 독자들이 한국 문학의 예술적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한국 문학을 매개로 한 실질적인 문화 교류의 창구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시조 창작물 접수는 오는 2026년 2월 28일까지 세종문화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시조 쓰기가 낯선 참가자들을 위해 세종문화회 유튜브 채널에서는 시조의 구조와 규칙을 설명하는 강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한인 사회 내에서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현지 주류 사회로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세종문화회의 이번 시조 창작 대회는 한국 문학의 정수를 북미 땅에 뿌리 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타리오 호남향우회(회장 최부열, 이사장 김석중)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향우들의 화합을 다지고 차세대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향우회 관계자는 오는 2월 28일(토) 오후 5시 사리원 2층 연회석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 및 대보름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온타리오 호남향우회가 단순한 친목단체를 넘어 차세대에게 호남인의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작한 ‘장학사업’이 5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날 향우회 측은 지난 5년간 이어온 장학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꿈나무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부열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호남향우회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단체로 거듭난 지 5주년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우리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고 대보름의 정취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장학금 수여식과 더불어 정월 대보름을 맞아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된다. 호남향우회는 이번 자리가 향우들 간의 결속을 다지는 것은 물론 동포 사회 내에서 세대 간의 소통을 이끄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비는 개인 50달러이며 부부 동반 참석 시 80달러이다. 온타리오 호남향우회는 고향의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향우라면 누구나 환영한다며 정중한 초대의 말을 덧붙였다.

이제 온타리오 어디서든 클릭 몇 번이면 한국의 다양한 물품들을 바로 집 앞까지 배달받을 수 있다. 다양한 K-먹거리는 물론 뷰티, 키즈 그리고 감각적인 패션 잡화까지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종합 쇼핑 플랫폼 ‘국제마켓(Kukje Market)’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CKN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국제마켓 클로이 리(Chloe Lee) 대표는 자사의 서비스를 “고객이 필요한 모든 한국 제품을 집에서 편하게 쇼핑하고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정의했다. 현재 국제마켓은 토론토(Toronto)를 중심으로 키치너(Kitchener), 워털루(Waterloo), 런던(London), 윈저(Windsor), 쏜힐(Thornhill), 뉴마켓(Newmarket), 오로라(Aurora), 벨빌(Belleville), 킹스턴(Kingston) 등 온타리오 외곽 지역에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리 대표가 꼽는 국제마켓의 가장 큰 경쟁력은 역설적이게도 ‘제품’이 아닌 ‘시간’이다. 그는 “장을 보는 과정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라며 “국제마켓은 이용 고객들이 쇼핑에 드는 시간까지도 살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국제마켓은 단순한 온라인 식품점을 넘어 한국의 인기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의 성격을 띠고 있다. 리 대표가 매년 수차례 한국 출장을 통해 직접 발굴한 제품들은 한국과 캐나다의 시차 없는 트렌드를 반영한다. ■ 국제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이 다채롭다. K-식품 & 밀키트: 다양한 한국 식품은 물론 최신 유행 간편식과 국·탕류 그리고 맛집의 맛을 재현한 밀키트 K-뷰티: 한국인들의 피부 타입에 꼭 맞는 인기 기초 화장품과 최신 메이크업 아이템 K-키즈 용품: 한국 부모님들이 신뢰하는 안전한 아동용 간식과 위생용품 K-액세서리 & 잡화: 한국의 감각이 담긴 모자류를 비롯한 패션 액세서리와 트렌디한 생활 잡화 리 대표는 “온라인 배송의 특성상 고객의 손에 물건이 전달되는 순간의 경험이 중요하다”며 “어떤 제품이든 고객이 기분 좋게 상자를 열 수 있도록 깨끗하고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배송한다”고 밝혔다. ■ 국제 마켓 이용은 이렇게 하세요. 국제마켓의 이용 방법은 온라인 플랫폼답게 매우 직관적이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없이도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이메일 트랜스퍼(E-transfer) 등 캐나다 내 주요 결제 수단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배송비의 경우 지역별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광역 토론토(GTA) 및 인근 지역은 통상 $50~$60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이 가능하며 결제 페이지에서 자신의 우편번호(Postal Code)를 입력하면 즉시 배송 가능 여부와 배송 요금 그리고 해당 지역의 배송 요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런던, 윈저, 킹스턴 등 외곽 지역은 지정된 요일에 맞춰 순차적으로 배송되어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였다. 고물가와 바쁜 일상 속에서 국제마켓의 합리적인 편리함은 온타리오 한인 사회의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국제마켓 이용 안내 및 문의는 대표전화 647-812-7065 또는 이메일 kukjemarket@gmail.com로 하면 된다. 국제마켓 구경하러가기 https://kukjemarket.com/

2026년 개인 소득세 신고 시즌(2월 23일~4월 30일)이 다가오면서 캐나다 국세청(CRA)이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안을 발표했다. 올해는 특히 '디지털 전환'과 'AI 상담'이 핵심으로, 납세자들이 바뀐 제도를 숙지하지 못할 경우 세금 환급이나 납부 기한을 놓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종이 우편은 옛말” 이제는 디지털 통지서 시대 올해부터 국세청은 과세 통지서(Notice of Assessment)를 종이 우편으로 발송하지 않는다. 모든 통지서는 온라인 '마이 어카운트(My Account)'를 통해 디지털로만 제공된다. 따라서 납세자는 수시로 온라인 계정에 접속해 결과를 확인해야 하며 이메일 알림 설정을 켜두어 중요 공지를 놓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 계정 접속 및 본인 인증 절차 대폭 간소화 그동안 계정이 잠기거나 신규 가입 시 인증 번호를 우편으로 기다려야 했던 불편함도 사라진다. 이제는 정부 발급 신분증으로 온라인에서 즉시 본인 인증을 마칠 수 있으며 계정이 잠긴 경우에도 보안 질문을 통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상담원 연결 없이도 온라인에서 미납 세금 확인과 분할 납부 신청이 가능해졌다. ■ 24시간 AI 챗봇 상담과 상담 인력 대규모 확충 이제까지 긴 통화 대기로 분통을 터뜨렸던 납세자들을 위해 상담 시스템도 개선됐다. 24시간 가동되는 생성형 AI 챗봇의 상담 범위를 확대하고 상담원과의 1:1 온라인 채팅 시간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장됐다. 국세청은 상담 인력을 5,000명 수준으로 늘리고 교육 기간을 대폭 강화해 답변의 정확도를 90%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 바쁜 직장인을 위한 토요일 상담 운영 세금 신고가 집중되는 3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는 토요일(오전 9시~오후 5시)에도 전화 상담을 운영한다. 평일 업무 시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납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처리 지연 피하려면 ‘우편’ 대신 ‘온라인’ 접수 수정 신고나 재신고가 필요한 경우 우편 접수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우편이나 전화를 통한 업무 처리는 최대 16주까지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처리 시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할 수 있다며 디지털 서비스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올해는 납세자가 직접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개 추적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계정을 미리 점검하고 기본 정보(이름, 주소, 은행 정보 등)를 정확히 입력하는 것이 원활한 세금 신고의 첫걸음"이라고 당부했다. [이미지용 SEO 키워드] canada-tax-season-2026-cra-digital-notice-ai-chatbot-my-account.jpg

2월 25일(수)부터 캐나다 여권을 소지하고 영국을 방문하거나 경유하는 여행객들은 전자여행허가(ETA)를 미리 받지 않을 경우 비행기 탑승이 거부된다. 영국 정부는 그동안 별도의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했던 무비자 국가(Non-visa nationals) 국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사전 승인 제도를 전면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영국행 항공기를 이용하려는 승객은 탑승 전 반드시 ETA 또는 전자비자(eVisa) 등 유효한 여행 허가 서류를 소지해야 한다. 항공사는 탑승 수속 단계에서 승객의 ETA 소지 여부를 확인하며 허가증이 없는 경우 탑승을 제한하게 된다. 영국 정부는 국경 보안 강화와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영국 ETA의 신청 수수료는 16파운드(약 28달러)이며 한 번 승인받으면 2년 동안 또는 여권 만료일까지 유효하다. 영국 내에서 입국 심사를 받지 않고 다른 나라로 향하는 단순 환승객도 예외 없이 ETA를 신청해야 한다. 한국 여권 소지자의 경우 이미 지난해부터 제도가 시행 중인 만큼, 캐나다 여권 소지자와 한국 여권 소지자가 섞여 있는 한인 가정은 가족 전원의 승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청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대부분 수 분 이내에 결과가 통보된다. 그러나 영국 당국은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례에 대비해 최소 여행 3영업일 전에는 신청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승인된 ETA는 신청자의 여권과 디지털로 연동되어 별도의 종이 서류는 필요하지 않다. 한편, 영국과 아일랜드 이중 국적자는 ETA가 면제되지만 여행 시 반드시 유효한 영국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영국이 추진해 온 이민 시스템 디지털화의 일환으로, 향후 더욱 정밀한 국경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영국이 미국(ESTA)이나 캐나다(eTA)처럼 사전 승인 제도를 강화하면서 무비자 여행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특히 한국 여권 소지자는 이미 대상이었으나 이번에 캐나다 여권까지 범위가 확대되었으므로 영국 경유 노선을 이용하는 한인들은 출국 전 반드시 본인과 동반 가족의 ETA 승인 여부를 재점검해야 한다. 이미지용 SEO 한글+영문 키워드: 영국-ETA-신청-캐나다-무비자-UK-ETA-Application-Canada.jpg

북미 최대의 겨울 축제이자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2026 퀘벡 윈터 카니발(Quebec Winter Carnival 2026)’ 현장이 한국의 매콤한 향기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지난 2월 6일(금)부터 15일(일)까지 열흘간 퀘벡 시티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 한국 대표 식품 기업 농심(Nongshim)과 K-컬처 마케팅 전문 기업 마이존(MAIZON Inc.)이 협업한 K-푸드 홍보관이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72회를 맞이한 이번 카니발에는 최대 약 5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그 중심에서 농심 부스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행사 기간 동안 농심 부스에는 마지막 날까지 긴 대기 줄이 이어졌으며, 총 방문객 수는 약 7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라면과 히트 제품 ‘툼바(Toomba)’를 중심으로 한 시식 행사와 다양한 굿즈 증정 이벤트는 혹한 속에서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끊임없이 끌어모았다. 특히 카니발 현장 곳곳에서 농심이 준비한 라면 세트 배낭을 메고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이 포착되며 브랜드 노출 효과 역시 축제 전반으로 확산됐다. 농심 부스는 한국 분식집 콘셉트를 그대로 재현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체험 공간을 제공했으며, 주최 측이 신라면 로고를 적용해 특별 제작한 대형 아이스 ‘신컵’ 조형물은 행사장을 대표하는 포토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축제의 상징적 장면 중 하나로 기록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축제는 초반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면서 첫 주말에만 1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카니발 현장을 찾았고, 그중 약 1만 5,000명 이상이 농심 부스를 방문했다. 이후 평일에도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부스는 연일 붐볐다. 특히 카니발 운영에 참여한 수백 명의 현장 스태프들까지 시식 행사에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마이존의 헌신적인 운영이 있었다. 강풍과 영하 20도에 달하는 혹독한 기상 조건 속에서도 마이존은 단 한 순간도 부스를 비우지 않고 운영을 지속했다. 더 나아가 당초 계획에 없던 평일 추가 시식 행사까지 자발적으로 진행하며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농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힘썼다. 카니발을 찾은 시민뿐 아니라 현장 스태프들까지 세심하게 챙긴 이러한 운영 방식은 현지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실제로 행사 기간 중 퀘벡 주 수상과 온타리오 환경부 장관 등 주요 정계 인사들이 농심 부스를 직접 방문해 성과를 극찬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는 한국 식품 브랜드가 캐나다 대형 축제에서 보여준 영향력과 대중적 호응에 대한 높은 평가였다. 마이존의 이러한 기획·운영 역량은 일회성 성과가 아니다. 지난해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 현장에서 K-콘텐츠를 현지 문화와 효과적으로 연결해 주목받은 데 이어, 이번 퀘벡 윈터 카니발에서도 K-푸드·K-팝·캐릭터 IP를 결합한 몰입형 체험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며 다시 한 번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마이존은 단순한 행사 대행을 넘어 한국 브랜드가 현지 문화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만드는 실행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K-푸드와 K-컬처가 북미 대중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퀘벡 윈터 카니발 프로젝트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혹한 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운영과 방문객 중심의 서비스, 그리고 현지 문화와의 효과적인 접점을 통해 한국 식품 브랜드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심과 마이존이 만들어낸 K-푸드 열풍은 축제 종료 이후에도 현지에서 오랫동안 회자될 것으로 전망된다. SEO 이미지명: 농심-Nongshim-퀘벡-윈터-카니발-마이존-신라면-시식-성과-2026.jpg

세무 회계 전문가 제니 왕(한국명 이재은) 씨가 한인 사회의 비즈니스를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운영 필수 가이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3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토론토 소금과빛 염광교회(2850 John St. Markham)’에서 진행된다. 초보 사업자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개인 사업자와 법인의 차이점 ▲비즈니스 번호 및 CRA 프로그램 ▲GST/HST 기초 ▲급여(Payroll) 관리 ▲일반 공제 가능 비용 ▲부기 및 장부 정리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강사로 나서는 제니 왕 씨는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TMU, 구 라이얼슨 대학교)에서 경상학사(Bachelor of Commerce)를 취득한 후, 캐나다 국세청(CRA)에서 7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포함하여 총 15년 넘게 세무 현장에서 일해왔다. 왕 씨는 “국세청 근무 당시 언어 장벽과 복잡한 세법으로 인해 많은 한인 사업자가 불익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 커뮤니티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세무 교육에 앞장서게 됐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는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이메일 jwcharity88@gmail.com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제니 왕 씨는 이번 비즈니스 세미나와 별개로 저소득층 개인 소득자를 위한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CVITP)’도 진행한다. 캐나다 국세청과 협력하여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3월 22일(일)과 29일(일) 양일간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무료 세금보고 적용 대상은 연간 이자 소득이 1,000달러 이하인 가구 중 ▲1인 가구 35,000달러 ▲2인 가구 45,000달러 ▲3인 가구 47,500달러 ▲4인 가구 50,000달러 이하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자영업 소득 또는 근로관련 경비가 발생한 경우, 연간 이자 소득이 1000달러 이상인 경우, 사업 및 임대 소득 또는 지출이 발생한 경우, 파산 신청을 한 경우, 해외 자산 10만 달러 이상 보유자 등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SEO 이미지명: 이재은-제니왕-무료-세무-세미나-토론토-염광교회-비즈니스-가이드-무료-세금보고-2026.jpg

캐나다의 본격적인 세금 신고 시즌이 다가오면서 고물가 시대에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잘 알려지지 않은 세금 공제 항목’에 대한 한인 동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의료비와 주택 개조 관련 항목은 요건만 잘 갖추면 환급액을 크게 늘릴 수 있다. ■ 의외의 의료비 공제 항목 가장 대표적인 공제 항목은 시력 교정을 위한 라식(LASIK) 수술과 임플란트, 치아 교정이다. 라식은 시력 교정 목적이므로 당연히 포함되며, 치과의 경우 미용 목적이 아닌 부정교합이나 충치 치료 등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는 임플란트와 교정도 혜택 대상이다. 또한 처방전이 있는 선글라스나 수영용 고글, 콘택트렌즈 구입비도 포함된다. 최근 운동이나 사고로 부상을 입은 경우도 영수증을 챙겨야 한다. 발목 부상 등에 사용되는 보조기(Walking Boot/Cast), 이동을 위한 목발(Crutches), 그리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물리치료비 등도 모두 공제가 가능한 의료 항목이다. ■ 생활 속 숨은 공제: 가발과 특수 식품 질환 관련 지출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암 치료나 사고 등 의료적 사유로 가발(Wigs)을 구입했다면 의료인의 소견서를 첨부해 공제받을 수 있다. 셀리악(Celiac)병 환자가 구입하는 글루텐 프리 식품은 일반 식품과의 차액을, 만성 호흡기 질환자가 처방받은 정수 및 공기 정화 시스템은 구입 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심리 상담 서비스와 개인이 직접 납부한 민간 건강보험료도 모두 대상이다. ■ '원거리 진료' 시 교통비와 숙박비 거주지 인근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해 멀리 이동한 경우도 인정된다. 편도 40km 이상 이동 시에는 교통비가, 80km 이상 거리일 경우 식비와 숙박비까지 공제 범위에 포함된다. 단, 집 근처에 동일한 의료기관이 없어야 하며 가장 직접적인 경로를 이용해야 한다. ■ 저소득층 환급 및 주택 개조 혜택 소득은 낮지만 의료비 지출이 많은 경우 ‘환급형 의료비 보조’를 신청하면 세금을 적게 내더라도 최대 1,500달러(온타리오 기준) 상당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시니어나 장애인을 위해 설치한 휠체어 램프, 샤워실 안전 손잡이 등 주택 접근성 개조(HATC) 비용도 혜택을 준다. 특히 부모님과 합가를 위해 독립된 공간을 신설한 경우 ‘다세대 주택 개조 세액공제(MHRTC)’를 통해 최대 7,500달러를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혜택이 매우 크다. ■ 환급액 높이는 전문가 팁 캐나다 국세청(CRA)에 따르면, 2025년 지출분 의료비 공제액은 순소득의 3% 또는 2,834달러 중 더 낮은 금액을 차감해 계산한다. 현지 회계 전문가들은 “국세청 가이드에서도 권장하듯 의료비 공제는 소득의 일정 비율을 초과해야 혜택이 시작되므로 부부 중 소득이 낮은 배우자 쪽으로 영수증을 몰아서 신고하는 것이 환급액 극대화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다만 소득 수준에 따라 혜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영수증을 미리 준비하여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SEO 이미지명: 캐나다-온타리오-세금신고-라식-임플란트-물리치료-주택개조-환급-꿀팁-2026.jpg

최근 토론토 부동산 시장의 냉각기가 길어지면서 몇 년 전 콘도를 선분양(Pre-construction)받았던 구매자들이 입주 시점에 예상치 못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분양 당시의 기대와 달리 입주 시점의 시장 가치가 하락하면서 잔금을 치르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감정 가격(Appraisal Value) 하락"이다. 시중 은행은 모기지 대출 승인 시 분양가가 아닌 입주 시점의 감정 가격을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산정한다. 예를 들어 80만 달러에 분양받은 콘도의 현재 감정가가 70만 달러로 책정될 경우 은행은 70만 달러를 기준으로 대출금을 산출한다. 결국 구매자는 하락한 차액 10만 달러를 별도의 현금으로 추가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여기에 '고금리와 대출 규제'가 더하고 있다. 분양 당시 2~3%대였던 저금리 이자율이 두 배 이상 치솟으면서 모기지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가 더욱 어려워졌다. 소득 수준은 그대로인데 대출 가능 금액 자체가 줄어들면서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수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금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처한 구매자들이 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입주 전 분양권을 파는 '전매(Assignment Sale)' 시장마저 얼어붙었다. 잔금을 감당하기 어려운 구매자들이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 자체가 실종된 상태다. 일부 판매자들은 계약금이라도 건지기 위해 원가 이하의 '마이너스 프리미엄'까지 제시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쉽지 않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선분양 콘도는 입주 시점의 시장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리스크가 이번에 현실화된 것"이라며 "입주를 앞둔 수분양자들은 조기에 금융 전문가와 상담하여 대출 가능 금액을 재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시중 은행 대출이 어려울 경우 제2금융권을 통한 일시적 자금 확보 등의 보안 계획을 서둘러 세워야 계약 파기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toronto-condo-market-pre-construction-appraisal-gap-mortgage-crisis.jpg

캐나다의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신고 시즌이 23일(월)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앞으로 약 9주간 이어지며 4월 30일(목)에 마감한다. 전문가들은 각종 '소득 증명 서류(슬립)'와 영수증을 미리 챙겨 막판에 서두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급여 명세서(T4) 등 각종 세무 서류다. 대부분의 고용주는 2월 말까지 우편이나 이메일, 직원 포털을 통해 T4 서류를 발송하며 금융기관 역시 이자 소득이나 투자 관련 서류를 비슷한 시기에 보낸다. 특히 세금 환급액을 높이거나 납부액을 줄이고 싶다면 3월 2일(월)까지인 RRSP(은퇴저축플랜) 납입 기한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올해는 3월 1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하루 연장된 2일 월요일까지 납입분만 2025년도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세금 신고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캐나다 국세청(CRA) 계좌 이용 편의성이다. 기존에는 CRA 계좌를 처음 열 때 본인 인증 코드를 우편으로 받기 위해 며칠씩 기다려야 했으나, 이제는 운전면허증 등 정부 발행 사진 신분증과 최근 2년 내 세금 신고 내역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즉시 본인 인증이 가능해졌다. 또한 CRA는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을 도입해 납세자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의 경우 신고 마감일은 6월 15일(월)까지로 여유가 있지만 세금 납부 마감일은 일반인과 동일한 4월 30일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만약 세금을 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신고서 제출 여부와 상관없이 4월 말까지 예상 금액을 먼저 납부해야 미납 이자 발생을 피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첫 주택 구매자 세액 공제, 주택 개조(Accessibility) 공제, 장애인 세액 공제 등 캐나다에 존재하는 400여 개의 세액 공제 및 소득공제 항목 중 본인에게 해당하는 것이 있는지 세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CRA '내 계좌(My Account)'를 통해 본인도 모르게 누락된 슬립이나 예전 신고 시 놓친 환급금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서류가 단순한 T4 위주라면 조기 신고가 유리하지만 신탁(Trust) 관련 서류 등은 3월 말에 도착하는 경우도 있어 모든 서류가 갖춰졌는지 최종 확인 후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6년 3월부터 온타리오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새로운 법규들이 대거 시행된다. 이번 조치들은 금융 수수료 경감부터 세금 절세 마감일, 교육 서비스 강화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담고 있어 납세자와 학부모들의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 [금융] 잔액부족 수수로 상한제 적용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은행의 잔액 부족(NSF) 수수료 인하 소식이다. 오는 3월 12일부터 캐나다 금융기관에서 수표나 자동이체가 잔액 부족으로 거절될 때 부과되던 NSF 수수료가 기존 건당 45~48달러 수준에서 최대 10달러로 제한된다. 연방 정부의 이번 규정에 따라 은행은 이틀 이내에 동일한 건으로 중복 수수료를 부과할 수 없으며, 부족 금액이 10달러 미만인 경우에는 아예 수수료를 청구할 수 없다. 이는 부도수표나 자동이체 거절로 인해 발생하는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개인 및 공동 계좌에 적용된다. ■ [세무] RRSP 납입 마감일 연장 세금 신고 시즌을 맞아 은퇴저축(RRSP)을 통한 절세 계획도 서둘러야 한다. 2025년도 소득에 대해 세금 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정해진 기한 내에 계좌로 돈을 입금해야 하는데, 올해 이 납입 마감일은 예년보다 하루 늦은 3월 2일 월요일로 확정됐다. 본래 마감일인 3월 1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국세청(CRA)이 기한을 다음 영업일까지 연장한 것이다. RRSP에 넣은 금액만큼 그해의 과세 소득이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세금 환급액을 높일 수 있으므로, 본인의 납입 한도를 확인해 이번 기한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치안] 금지 총기 보상 프로그램 신고 마감 치안 및 안전 관련 규정인 금지 총기 보상 프로그램(ASFCP)의 신고 기한도 3월 31일 종료된다. 지난 2020년부터 금지된 총기류를 소유한 개인이 자발적으로 반납할 경우 공정한 시장 가치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상을 원하는 소유주는 마감 전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신고를 마쳐야 하며, 참여는 자발적이지만 사면 기간이 끝나는 올해 10월 이후에도 해당 총기를 소지할 경우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교육] 온주 교육청, 신입생 및 가족 지원실 의무화 마지막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도 이어진다. 온타리오주 정부는 주 내 모든 교육청에 학부모와 학생의 고충을 전담 처리하는 학생 및 가족 지원실 설치 보고서를 3월 31일까지 제출하도록 명령했다. 이미 토론토 등 주요 5개 교육청은 운영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교육청들도 이번 보고서를 토대로 오는 9월 1일까지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이 지원실은 학교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민원이나 지역 사회의 우려 사항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캐나다-3월-신규법규-NSF-수수료-인하-RRSP-마감-총기보상-온타리오-교육청-2026.jpg

캐나다의 본격적인 세금 신고 시즌이 다가오면서 고물가 시대에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잘 알려지지 않은 세금 공제 항목’에 대한 한인 동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의료비와 주택 개조 관련 항목은 요건만 잘 갖추면 환급액을 크게 늘릴 수 있다. ■ 의외의 의료비 공제 항목 가장 대표적인 공제 항목은 시력 교정을 위한 라식(LASIK) 수술과 임플란트, 치아 교정이다. 라식은 시력 교정 목적이므로 당연히 포함되며, 치과의 경우 미용 목적이 아닌 부정교합이나 충치 치료 등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는 임플란트와 교정도 혜택 대상이다. 또한 처방전이 있는 선글라스나 수영용 고글, 콘택트렌즈 구입비도 포함된다. 최근 운동이나 사고로 부상을 입은 경우도 영수증을 챙겨야 한다. 발목 부상 등에 사용되는 보조기(Walking Boot/Cast), 이동을 위한 목발(Crutches), 그리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물리치료비 등도 모두 공제가 가능한 의료 항목이다. ■ 생활 속 숨은 공제: 가발과 특수 식품 질환 관련 지출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암 치료나 사고 등 의료적 사유로 가발(Wigs)을 구입했다면 의료인의 소견서를 첨부해 공제받을 수 있다. 셀리악(Celiac)병 환자가 구입하는 글루텐 프리 식품은 일반 식품과의 차액을, 만성 호흡기 질환자가 처방받은 정수 및 공기 정화 시스템은 구입 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심리 상담 서비스와 개인이 직접 납부한 민간 건강보험료도 모두 대상이다. ■ '원거리 진료' 시 교통비와 숙박비 거주지 인근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해 멀리 이동한 경우도 인정된다. 편도 40km 이상 이동 시에는 교통비가, 80km 이상 거리일 경우 식비와 숙박비까지 공제 범위에 포함된다. 단, 집 근처에 동일한 의료기관이 없어야 하며 가장 직접적인 경로를 이용해야 한다. ■ 저소득층 환급 및 주택 개조 혜택 소득은 낮지만 의료비 지출이 많은 경우 ‘환급형 의료비 보조’를 신청하면 세금을 적게 내더라도 최대 1,500달러(온타리오 기준) 상당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시니어나 장애인을 위해 설치한 휠체어 램프, 샤워실 안전 손잡이 등 주택 접근성 개조(HATC) 비용도 혜택을 준다. 특히 부모님과 합가를 위해 독립된 공간을 신설한 경우 ‘다세대 주택 개조 세액공제(MHRTC)’를 통해 최대 7,500달러를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혜택이 매우 크다. ■ 환급액 높이는 전문가 팁 캐나다 국세청(CRA)에 따르면, 2025년 지출분 의료비 공제액은 순소득의 3% 또는 2,834달러 중 더 낮은 금액을 차감해 계산한다. 현지 회계 전문가들은 “국세청 가이드에서도 권장하듯 의료비 공제는 소득의 일정 비율을 초과해야 혜택이 시작되므로 부부 중 소득이 낮은 배우자 쪽으로 영수증을 몰아서 신고하는 것이 환급액 극대화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다만 소득 수준에 따라 혜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영수증을 미리 준비하여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SEO 이미지명: 캐나다-온타리오-세금신고-라식-임플란트-물리치료-주택개조-환급-꿀팁-2026.jpg

토론토를 비롯한 캐나다 전역에서 20대와 30대 청년층 사이에서 내집 마련은 점점 더 ‘도달할 수 없는 꿈’이 되어가고 있다. 집값은 여전히 높고, 몇 년 전과 비교해 모기지 이자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치솟는 생활비까지 가계 예산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토론토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면 얼마를 벌어야 할까?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는 2026년 캐나다 평균 주택 가격이 약 69만 8,881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가 권장하는 ‘총 가구 소득의 30% 이내 주거비 지출’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계산해 보았다. 우선 70만 달러 규모의 주택을 구입한다고 가정할 때, 생애 첫 주택 구매자라면 최소 4만 5,000달러의 다운페이먼트(선납금)가 필요하다. 여기에는 첫 50만 달러의 5%인 2만 5,000달러와 나머지 20만 달러의 10%인 2만 달러가 포함된다. 집값에서 이 선납금을 제외하면 순수하게 대출받아야 할 원금은 65만 5,000달러가 된다. 하지만 난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선납금이 집값의 20% 미만일 경우,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CMHC 모기지 부도 보험료(약 2만 6,200달러)가 대출액에 추가된다. 결국 구매자가 실제로 갚아야 할 최종 대출 총액은 약 68만 1,200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의 시장 금리인 4.5%를 적용했을 때, 25년 상환 기준으로 매월 모기지 불입금은 약 3,750달러에 달한다. 여기에 매월 지출되는 재산세(약 300~400달러), 주택 보험료(약 100~150달러), 공공요금 및 관리비(약 200~300달러)를 모두 합치면 매달 주거비로만 최소 4,050달러에서 4,600달러가 나가는 셈이다. CMHC의 권고대로 이 주거비가 가구 소득의 30%를 넘지 않으려면, 해당 가구는 매달 세전 소득으로 1만 3,500달러에서 1만 5,300달러를 벌어야 한다. 즉, 연봉으로 환산하면 최소 16만 2,000달러에서 18만 4,000달러 사이의 소득이 있어야 평균적인 집 한 채를 감당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현재 캐나다 가구 중위 소득이 이 기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왜 많은 젊은 세대가 좌절감을 느끼는지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소득 외에도 대출 승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높은 신용 점수는 이자율을 낮춰 대출 한도를 높여주며, 학자금 대출이나 자동차 할부와 같은 기존 부채는 모기지 승인 금액을 줄이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또한 토론토와 같은 대도시는 외곽 지역보다 재산세와 보험료가 비쌀 뿐만 아니라 출퇴근 비용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지역 선정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첫걸음은 자신의 재정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현재의 부채 목록과 월 고정 지출을 정리하고 실제 가용 자금을 파악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토론토-내집마련-현실-필요연봉-계산-analysis-homeownership-toronto-income-2026.jpg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보컬리스트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함께하는 ‘허용별’의 토론토 콘서트를 앞두고 주최 측인 드림투어(Dream Tour)가 동포들을 위한 '티켓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소를 협찬한 갤러리아 슈퍼마켓 쏜힐점에서 오는 2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사흘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의 하이라이트는 첫날인 23일 진행되는 ‘업그레이드 데이’다. 이날 티켓 예매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선착순 50명에게는 온라인 예매 시 발생하는 티켓마스터(Ticketmaster)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것은 물론, 하위 등급 가격으로 상위 등급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레벨D 좌석 가격으로 레벨C 좌석을 예매할 수 있고, 레벨C 가격으로 레벨B 좌석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갤러리아 특별 판매부스에서 카드 결제 후 실물 티켓을 그 자리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어 온라인 예매가 번거로웠던 관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주최 측은 행사 기간 중 현장 방문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23일 사전 예약 접수 시 동일한 혜택을 유지하는 방식도 병행 운영한다고 밝혔다. 티켓 구매 및 콘서트 관련하여 아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문의도 가능하다. 허용별 토론토 콘서트 오픈채팅방 https://open.kakao.com/o/snMzDQgi 이번 허용별의 콘서트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명의 보컬리스트가 한 무대에서 조화를 이루는 합동 콘서트로 기대를 모은다.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의 허각, 폭발적인 고음과 섬세한 미성이 돋보이는 신용재, 그리고 파워풀한 가창력과 정확한 가사 전달력을 겸비한 임한별이 함께 올라 명품 발라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티켓을 미처 구매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작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현장 판매 행사를 준비했다”며 “단순한 티켓 구매를 넘어 공연의 설렘을 미리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티켓 특별 판매 부스는 퇴근길 직장인과 유학생들을 위해 해당 기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선사할 명품 라이브 ‘허용별’ 토론토 콘서트는 오는 3월 15일 저녁 7시 토론토 엘긴 시어터(The Elgin & Winter Garden Theatre)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허용별-토론토-콘서트-현장-티켓-업그레이드-이벤트-huh-yong-byeol-toronto-ticket-promo.jpg

이제 온타리오 어디서든 클릭 몇 번이면 한국의 다양한 물품들을 바로 집 앞까지 배달받을 수 있다. 다양한 K-먹거리는 물론 뷰티, 키즈 그리고 감각적인 패션 잡화까지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종합 쇼핑 플랫폼 ‘국제마켓(Kukje Market)’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CKN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국제마켓 클로이 리(Chloe Lee) 대표는 자사의 서비스를 “고객이 필요한 모든 한국 제품을 집에서 편하게 쇼핑하고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정의했다. 현재 국제마켓은 토론토(Toronto)를 중심으로 키치너(Kitchener), 워털루(Waterloo), 런던(London), 윈저(Windsor), 쏜힐(Thornhill), 뉴마켓(Newmarket), 오로라(Aurora), 벨빌(Belleville), 킹스턴(Kingston) 등 온타리오 외곽 지역에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리 대표가 꼽는 국제마켓의 가장 큰 경쟁력은 역설적이게도 ‘제품’이 아닌 ‘시간’이다. 그는 “장을 보는 과정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라며 “국제마켓은 이용 고객들이 쇼핑에 드는 시간까지도 살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국제마켓은 단순한 온라인 식품점을 넘어 한국의 인기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의 성격을 띠고 있다. 리 대표가 매년 수차례 한국 출장을 통해 직접 발굴한 제품들은 한국과 캐나다의 시차 없는 트렌드를 반영한다. ■ 국제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이 다채롭다. K-식품 & 밀키트: 다양한 한국 식품은 물론 최신 유행 간편식과 국·탕류 그리고 맛집의 맛을 재현한 밀키트 K-뷰티: 한국인들의 피부 타입에 꼭 맞는 인기 기초 화장품과 최신 메이크업 아이템 K-키즈 용품: 한국 부모님들이 신뢰하는 안전한 아동용 간식과 위생용품 K-액세서리 & 잡화: 한국의 감각이 담긴 모자류를 비롯한 패션 액세서리와 트렌디한 생활 잡화 리 대표는 “온라인 배송의 특성상 고객의 손에 물건이 전달되는 순간의 경험이 중요하다”며 “어떤 제품이든 고객이 기분 좋게 상자를 열 수 있도록 깨끗하고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배송한다”고 밝혔다. ■ 국제 마켓 이용은 이렇게 하세요. 국제마켓의 이용 방법은 온라인 플랫폼답게 매우 직관적이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없이도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이메일 트랜스퍼(E-transfer) 등 캐나다 내 주요 결제 수단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배송비의 경우 지역별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광역 토론토(GTA) 및 인근 지역은 통상 $50~$60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이 가능하며 결제 페이지에서 자신의 우편번호(Postal Code)를 입력하면 즉시 배송 가능 여부와 배송 요금 그리고 해당 지역의 배송 요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런던, 윈저, 킹스턴 등 외곽 지역은 지정된 요일에 맞춰 순차적으로 배송되어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였다. 고물가와 바쁜 일상 속에서 국제마켓의 합리적인 편리함은 온타리오 한인 사회의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국제마켓 이용 안내 및 문의는 대표전화 647-812-7065 또는 이메일 kukjemarket@gmail.com로 하면 된다. 국제마켓 구경하러가기 https://kukjemarket.com/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인 뒤 구매자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19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요크 지역 경찰(York Regional Police)은 지난 2월 4일(화) 마컴의 애플 크릭(Apple Creek Blvd) 앤 타운 센터 블러버드(Town Centre Blvd) 인근 상가 광장에서 발생한 노상 강도 사건과 관련해 푸이 힌 리(Pui Hin Lee)를 검거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중국의 인기 소셜 미디어이자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샤오홍슈(Redbook)’를 통해 용의자와 콘서트 티켓 구매를 위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티켓 거래를 위해 직접 만나기로 합의했으나 약속 장소에 나타난 용의자는 티켓 대신 칼을 꺼내 들어 피해자를 위협하고 현금을 요구했다. 범행 직후 용의자는 흰색 2025년형 메르세데스-벤츠 세단을 타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수사에 착수한 형사팀은 지난 2월 12일(수)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리 씨에게 강도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온라인을 통해 유사한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용의자의 사진을 대중에 전격 공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와 접촉했거나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린다”며 “온라인을 통한 개인 간 거래 시 공공장소라 할지라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인사회 젊은 세대들은 콘서트 티켓이나 중고 물품 거래를 위해 낯선 사람과 만날 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안전한 장소를 선택하고 가급적 동행인과 함께 나가는 것을 권장한다. 이미지용 SEO 키워드 Markham_Robbery_Pui_Hin_Lee_마컴강도_샤오홍슈사기_콘서트티켓강도.jpg

캐나다에서 자동차 접촉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에 신고하지 않고 개인 비용으로 처리하는 행위는 법적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당장의 보험료 인상을 피하려다 오히려 보험 계약 해지나 보상 거절, 거액의 민사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자동차 보험료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경미한 사고를 보험 처리하지 않고 자비로 해결하려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보험·법률 업계는 “사고 미신고는 명백한 의무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고를 경험한 응답자 중 43%가 보험사에 알리지 않고 사비로 수리했다. 이 가운데 57%는 보험료 인상을 우려해 사고를 숨겼다고 답했다. 보험업계는 사고 기록이 보험료 산정의 핵심 근거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캐나다 보험국(IBC) 관계자는 “사고 사실을 감추면 위험도 평가가 왜곡되고 이는 보험 계약상 중대한 위반”이라며 “운전자들이 신고를 임의 사항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보험료 상승 압박도 배경이다. 캐나다 자동차 보험료는 지난 10년간 약 36% 상승했다. 팬데믹 기간 잠시 하락했지만 다시 오름세다. 일부 주에서는 보험사가 100달러의 보험료를 받아도 118달러를 지급하는 구조적 손실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보험사는 운전자가 제공하는 사고 정보를 신뢰해 위험을 관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온타리오는 사고 후 7일 이내 보험사 통보를 요구하고 있다. 법학계는 사고 은폐가 단순한 계약 위반을 넘어 허위 진술로 간주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갱신 시 사고 이력을 누락하면 사기 행위로 판단될 소지가 크다. 가장 큰 위험은 보험 보호의 상실이다. 경미한 접촉사고로 보였던 사건이 수개월 뒤 상대방의 통증 주장과 함께 인신 손해 소송으로 번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때 사고를 사전에 신고하지 않았다면 보험사는 보상 및 법률 방어 의무를 거부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운전자가 수백만 캐나다달러에 달하는 소송 비용과 배상 책임을 홀로 떠안게 될 수 있다. 보험업계는 작은 사고라도 우선 신고해 기록을 남긴 뒤 실제 보험금 청구 여부는 수리 견적을 확인하고 결정하라고 권고했다. 첫 사고에 한해 보험료 인상을 면제해 주는 충돌 면책 옵션도 존재하고 있다. 반대로 사고 은폐가 적발될 경우 향후 보험 가입 자체가 거절될 가능성도 있다.

온타리오주 광역서드베리(Greater Sudbury) 출신의 43세 남성 운전자가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무리하게 추월하다 경찰에 적발돼 고액의 벌금을 물게 됐다. 지난 화요일 오전 8시30분경 썬더베이(Thunder Bay)와 카카베카 폭포(Kakabeka Falls) 사이 11/17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온타리오주경찰(OPP)은 통학 시간대 스쿨버스 정지 의무 위반 단속을 위해 도로 반대편에 순찰차를 세우고 잠복 중이었는데 경찰이 지켜보는 눈앞에서 대담하게 법규를 위반한 것이다. 단속을 집행한 조엘 에핑하우스(Joel Eppinghaus) 경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찰차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안전을 무시하고 주행한 것은 무모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해당 운전자에게는 현장에서 490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 현행 온타리오주 도로교통법은 스쿨버스가 정차해 있을 때 주변 운전자의 정지를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첫 적발 시에도 400달러에서 최대 2,000달러의 벌금과 벌점 6점이 부과된다. 만약 5년 내 재범으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벌금은 최고 4,000달러로 치솟으며 최대 6개월의 징역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 경찰은 “기온변화가 많은 날씨에는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통학 시간대 스쿨버스 정지 표지판은 '권고'가 아닌 '절대 명령'이다. 조금 빨리 가겠다는 이기심이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함은 물론, 감당하기 힘든 경제적 손실과 법적 책임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모든 운전자가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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