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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론토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이 '2026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KHS)' 캐나다 지역 장학생 선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하고 주미대사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설립됐다. 현재 약 290만 달러 규모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25년까지 총 3,555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2026년에는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해 총 88명 내외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캐나다 지역에서는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7명을 별도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1인당 미화 1,500달러(약 2,000 캐나다달러)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캐나다 내 정규 학사 또는 대학원 과정에 재학 중인 한국계 학생 및 한국 유학생이다.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한국계인 경우 또는 한국계 입양학생도 지원할 수 있으며 최근 1년 기준 GPA 3.0 이상(4.0 기준) 성적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선발 과정에서는 학업 성적과 추천서, 자기소개서, 이력서 등을 종합 평가하며 연구 실적과 수상 경력, 리더십, 봉사활동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특히 해외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한인 학생에게는 한국어 능력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국어 과목 성적 B+ 이상 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5급 이상 취득 시 항목당 2.5점, 최대 5점까지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8일(금)부터 6월 26일(금)까지이며 지원자는 재학 중인 대학 소재지 관할 총영사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역 심사는 6월 29일(월)부터 7월 8일(수)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7월 22일 중앙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지원서는 캐나다한국교육원 누리집(www.cakec.com)과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연방 의회는 상원(Senate)과 하원(House of Commons)으로 구성된 양원제를 채택하고 있으나 두 의원을 선출하는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연방하원의원은 유권자가 직접 선거로 선출되고 연방상원의원은 선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임명으로 결정된다. 연방하원의원(MP): 직접 투표로 선출되는 지역구 대표 시민들이 연방 선거일에 투표소에서 직접 한 표를 행사하는 대상은 바로 연방하원의원(MP)이다. 연방하원 후보자는 인구 비례에 따라 획정된 각 선거구에서 정당 소속으로 출마하며, 유권자의 직접적인 선택을 받아 오타와 연방 의회로 진출한다. 각 선거구에서 당선된 하원은 법안을 발의하고 예산을 심의하는 등 실질적인 국정 운영의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된다. 연방상원의원: 총리 추천을 통한 임명직 연방상원의원은 하원의원과 달리 유권자가 직접 선출하지 않는다. 상원의원은 총리의 추천을 받아 총독이 임명하는 구조다. 상우너은 특정 지역구의 민의를 대변하기보다는 하원에서 통과된 법안을 다시 한번 정밀하게 검토하고 보완하는 ‘재고의 권한’을 가진다. 정당 정치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국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인 셈이다. 상·하원 선거는 동시에 치러질 수 없다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은 동시에 선출하거나 임명하지 않는다. 하원은 선거를 통해 일제히 구성이 바뀌는 반면, 상원은 의원 개개인의 은퇴(만 75세)나 사퇴로 공석이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임명된다. 따라서 유권자의 투표 용지에는 항상 연방하원의원 후보의 이름만 기재된다. 의원내각제와 총리 선출 이렇게 구성된 하원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한 정당의 대표가 연방 총리(Prime Minister)가 된다. 국민이 총리를 직접 뽑지 않고 하원의원 선거 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간접 선거’ 형태를 띠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결국 캐나다 시민은 직접 선거를 통해 하원의원을 선출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캐나다 총리를 결정하는 권한을 행사하고 있지만 상원 구성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는 이원적 체계를 따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지난 2009년 2월 연방상원으로 임명된 연아 마틴 상원의원(MP, 김연아)은 매년 10월을 한국 문화유산의달(Korean Heritage Month)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지역(GTA) 운전자들이 사상 최악의 주유비 폭탄을 맞게 됐다. 엔프로 인터내셔널의 유가 분석가에 따르면 6일(수) 토론토 대부분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0센트 오른 195.9센트로 책정될 예정이다. 토론토와 GTA 기름값은 4월 중순 160센트 중반에서 시작해 4월 말 180센트 후반까지 치솟았다. 당초 수요일 예상 휘발유값은 190.9센트로 예상됐으나 유통 마진이 크게 오르면서 상승 폭이 10센트로 확대됐다. 최근의 가파른 상승세는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인한 중동 지역의 불안감이 국제 유가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봄철 수요 증가와 정유시설 보수 주기가 겹치면서 생산 단가 자체가 상승한 점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연방정부는 유가 폭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20일(월)부터 리터당 10센트의 유류세를 일시 면제하고 있으나 원유 가격 급등세가 이를 압도하며 소비자 체감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노동절까지 이어지는 세금 감면 혜택에도 불구하고, 국제적 긴장 상태와 계절적 수요가 맞물려 5월 한 달간 고유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정부가 차기 총독(Governor General)으로 루이즈 아버(Louise Arbour)를 지명하면서 오는 7월 총독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5일(화) 공식 발표를 통해 현 총독인 메리 사이먼(Mary Simon)의 5년 임기가 오는 7월 종료됨에 따라 루이즈 아버를 후임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사이먼 총독은 2021년 캐나다 최초의 원주민(이누이트) 출신 총독으로 임명되어 상징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이번 임기 종료와 함께 물러나게 된다. 카니 총리는 사이먼 총독의 헌신적인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차기 총독으로 지명된 루이즈 아버는 몬트리올 출신의 저명한 법조인이다.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캐나다 대법원 대법관을 지냈으며 온타리오 고등법원과 항소법원 판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특히 1995년 여성 교도소 실태 조사위원회를 이끄는 등 인권 보호에도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아버 지명인은 유엔(UN) 인권최고대표를 지냈으며 구유고슬라비아 및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 수석검사로서 전쟁범죄와 집단학살 사건 기소를 이끌기도 했다. 또한 2021년에는 캐나다 군 내 성비위 문제에 대한 독립 조사위원회를 맡아 공공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지명을 통해 영어와 프랑스어를 모두 구사하는 ‘이중언어 총독 체제’가 다시 복귀할 전망이다. 전임 사이먼 총독은 영어와 이누크티투트어에는 능통했으나 프랑스어 구사 능력 부족으로 임기 내내 논란이 된 바 있다. 아버 지명자는 "법치주의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캐나다의 가치를 지키며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최근 아프리카 해상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망 사고 원인으로 ‘한타바이러스(Hantavirus)’가 지목되면서 전 세계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치사율 40%의 '한타바이러스'가 사실은 경기도의 강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 한국전쟁 ‘괴질’의 정체, 한탄강에서 풀다 한타바이러스가 세계 의학계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였다. 당시 3,200여 명의 유엔군 장병들이 원인 모를 출혈 동반한 고열로 쓰러졌으며 결국 정체를 밝히지 못해 '괴질'로만 불렸다. 이 난제를 해결한 인물은 한국의 의학자 고(故) 이호왕 박사였다. 이 박사는 1976년 등줄쥐 폐 조직에서 세계 최초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고, 바이러스를 발견한 한탄강의 이름을 따서 ‘한탄바이러스(Hantan virus)’라 명명했다. 이것이 오늘날 전 세계가 사용하는 ‘한타바이러스’의 공식 기원이 되었다. ■ ‘사람 간 전염’ 의심… 변종은 더 치명적 바이러스의 정체는 한국에서 밝혀졌으나 그 변종은 전 세계에서 더욱 치명적인 모습으로 진화했다. 현재 크루즈선 ‘MV 혼디우스(Hondius)’호 사고의 주범으로 의심되는 ‘미주형’ 변종은 한국 내 변종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다. 폐 증후군을 일으키는 이 변종은 치사율이 최대 40%에 달하며 초기에는 감기 증상으로 시작해 불과 하루 이틀 만에 호흡 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할 만큼 진행 속도가 빠르다. 특히 이번 사고는 쥐를 매개로 하지 않은 ‘사람 간 전염’ 가능성까지 제기되어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 치료제 없는 실정… "봄철 청소 시 예방이 최우선" 현재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보편적인 치료제나 백신은 없는 실정이다. 한국에서 개발된 ‘한타박스’가 존재하지만 이는 주로 아시아형 신장 증후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미주형 변종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 보건당국은 예방만이 유일한 대책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위니팩 소재 캐나다 공중보건청(PHAC)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별장이나 창고를 청소할 때 쥐 배설물 가루를 흡입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마른 빗질 대신 소독제를 뿌려 젖은 상태로 닦아내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70여 년 전 한탄강에서의 발견이 오늘날 전 세계를 위협하는 변종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중요한 기초 자산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음악을 통해 시니어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전해온 비영리 음악단체 ‘사운드브릿지(Sound Bridge, 대표 김혜정)’가 '온타리오 롱텀케어협회(OLTCA)'로부터 ‘써클 오브 엑셀런스 어워드(Circle of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지난 4월 28일(화) 뉴마켓 헬스센터(Newmarket Health Centre)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사운드브릿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벳시 앤더슨(Betsy Anderson) 등이 참석했다. OLTCA가 수여하는 ‘액설런스 어워드'는 온타리오 내 장기 요양 분야에서 탁월한 서비스와 헌신을 보여준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사운드브릿지는 시니어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울여온 봉사와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해 7월 설립된 비영리 단체 사운드브릿지는 음악을 통한 정신 건강 지원과 노인·어린이·소외 이웃 대상 연주 봉사, 세대 간 연결과 지역사회 예술 협력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같은 해 가을부터 뉴마켓 헬스센터와 메이플 헬스센터(Maple Health Centre)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전문 음악가들이 직접 찾아가 펼치는 수준 높은 공연은 헬스센터 입소 시니어들과 현장 스태프들에게 음악을 넘어 삶의큰 활력이 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전문 음악가들의 연주는 시니어들에게 단순한 감동 이상의 행복을 준다”며 “많은 분이 이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며 더 자주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운드브릿지 김혜정 대표는 "이번 수상은 모든 아티스트들의 진심 어린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 시니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아프리카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크루즈선에서 쥐를 통해 감염되는 ‘한타바이러스(Hantavirus)’ 의심 사례가 발생해 승객 3명이 사망하고 선원들이 중증 증상을 보이는 등 비상이 걸렸다. 선박 운영사인 오션와이드 익스페디션(Oceanwide Expeditions)은 4일(월) 성명을 통해 해당 선박에 캐나다인 4명을 포함해 총 149명이 탑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아프리카 카보베르데(Cape Verde) 인근 해상에 머물고 있는 해당 크루즈선은 급성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선원 2명을 긴급 이송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 당국에 도움을 요청했다. 발병 의심 환자인 영국인과 네덜란드인 선원 중 한 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사 측은 아직 한타바이러스 감염이 최종 확진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도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격리 조치와 위생 프로토콜 가동, 의료 모니터링 등 강력한 예방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탑승객 중 추가로 증상을 보이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사망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캐나다인을 포함한 승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외식업계가 정부를 향해 모든 식품 및 외식 서비스에 대한 연방 판매세(GST)의 영구적인 면제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업계 전반에 폐업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레스토랑 캐나다(Restaurants Canada)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외식업계는 2.4%의 성장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매출이 0.2% 감소하며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켈리 히긴슨(Kelly Higginson) 회장은 “외식업은 캐나다의 경제적 압박을 가장 최전선에서 체감하는 산업”이라며 “치솟는 식재료비와 인건비, 여기에 고객까지 감소하면서 많은 식당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업계가 GST 면제를 강력히 주장하는 배경에는 현행 세금 제도의 불균형도 자리 잡고 있다. 식료품점에서 구입하는 식재료와 달리 식당에서 제공되는 음식에는 세금이 부과되는 구조가 생활비 부담이 큰 서민들의 외식 비용을 가중시킨다는 것이다. 앞서 자유당 정부는 민생 대책의 일환으로 2024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외식비를 포함한 특정 생필품에 대해 일시적인 GST 면제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업계는 이를 일시적 처방에 그칠 것이 아니라 ‘영구적 제도화’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히긴슨 회장은 “GST 면제는 주민들에게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조세 시스템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형평성을 바로잡는 것이 결국 캐나다 경제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로 위기에 처한 캐나다 철강 및 알루미늄 업계를 구제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파격적인 긴급 금융 지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연방 외무장관은 캐나다 기업개발은행(BDC)을 통해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시장 적응을 돕는 ‘자금 지원 대책(Working Capital Relief)’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주 발표된 ‘봄 경제 업데이트’에도 포함되지 않았던 추가 긴급 조치다. ■ ‘원금 상환 NO·첫해 이자 0%’… 파격적 지원 조건 이번 프로그램은 최소 200만 달러에서 최대 5,000만 달러 규모의 3년 만기 대출을 제공한다. 특히 대출 첫해에는 이자가 전혀 붙지 않는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나머지 기간에도 저금리가 유지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대출 기간 3년 내내 원금 상환 의무가 없다는 점이다. 사실상 기업들이 당장의 현금 흐름 압박에서 벗어나 경영 정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셈이다. 정부는 또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기존 ‘지역 관세 대응 전략(Regional Tariff Response Initiative)’에도 5억 달러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 “미국 무역 확장법 232조에 정면 대응” 졸리 장관은 이번 조치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확장법 232조’ 조정안에 따른 대응임을 분명히 했다. 미국발 관세가 언제까지 유지될 것 같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졸리 장관은 "결정권이 국경 너머에 있어 알 수 없다"면서도 "그저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끝까지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현재 철강, 알루미늄, 구리 완제품에 50%의 관세를, 관련 유도 제품에 25%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에 맞서 캐나다 정부도 미국산 철강(126억 달러 규모)과 알루미늄(30억 달러 규모) 수입품에 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한 상태다. 과거 코로나19 당시 시행된 캐나다긴급지원대출(CEBA) 프로그램이 부적격자에게 35억 달러가 지급되는 등 관리 부실 비판을 받았던 것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감시 방안을 명시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졸리 장관은 "자금이 적절한 곳에 전달되도록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약속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의 정치는 연방(Federal), 주(Provincial), 시(Municipal)라는 세 분류의 정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정부는 담당하는 업무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의원을 선출하는 방식과 정당의 역할도 각기 다르다. 유권자들이 흔히 혼동하기 쉬운 캐나다 선거 제도의 핵심 차이점을 지역구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 시의원: 정당 없는 ‘무소속’ 실무 행정 토론토 시의원 선거는 온타리오주 지자체 선거법에 따라 정당 공천을 허용하지 않는 ‘무소속’ 선거로 실시한다. 윌로우데일(Willowdale) 지역구의 릴리 챙(Lily Cheng) 시의원이 대표적인 사례다. 챙 시의원은 특정 정당의 당론에 얽매이지 않고 쓰레기 수거, 도로 보수, 도서관 운영 등 주민 실생활과 직결된 행정 현안을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 주의원: 교육과 의료 책임지는 ‘정당’ 정치 주의원(MPP)은 정당 소속으로 출마하며, 온타리오주의 경우 토론토 퀸즈 파크(Queen's Park) 주 의회에서 활동한다. 윌로우데일 지역구의 조성훈(Stan Cho) 의원과 스카보로 지역구의 조성준(Raymond Cho) 의원이 바로 온타리오 주의원이다. 주의원은 교육, 의료(OHIP), 사회복지 등 주민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서비스를 담당하게 되며 소속 정당의 정책 기조에 따라 의정 활동을 수행한다. ■ 연방의원: 국방과 이민 다루는 ‘국가’ 대표 연방의원(MP)은 수도 오타와(Ottawa)의 연방 하원에서 국방, 외교, 이민, 통화 등 국가 전체의 운명을 결정하는 업무를 맡는다. 주의원과 마찬가지로 정당 공천을 통해 선출되지만 관리하는 법과 행정의 범위는 주 정부보다 넓은 국가 단위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 총리와 주 수상 선출: 의원내각제의 ‘간접 선거’ 연방과 주 정부의 대표를 뽑는 방식은 ‘의원내각제’를 기반으로 한다. 유권자가 총리나 주 수상을 직접 투표로 뽑는 것이 아니라 각 선거구에서 선출된 의원들의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총리는 연방 하원의 다수당 대표가 맡게 되며, 주 수상(Premier)은 주 의회 다수당 대표가 수임하는 ‘간접 선거’ 형태를 띤다. 결국 토론토 시민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구에서 나라 전체의 일(MP), 우리 주의 살림(MPP), 동네의 밀착 행정(시의원)을 책임질 대리인을 각각 서로 다른 선거를 통해 선출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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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21:14:01

[화보] 세계 최초 프로 컬링 ‘락 리그’ 대한민국 김민지, 설예은 출전
지난 4월 8일(수), 토론토 매타미 애슬레틱 센터(Mattamy Athletic Centre)는 한인 동포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세계 최초의 프로 컬링 리그 ‘락 리그(Rock League)’에 대한민국 컬링의 자존심, 김민지와 설예은이 출전했기 때문이다. 팀 타이푼(Team Typhoon) 소속으로 나선 두 선수는 스웨덴의 안나 하셀보리, 일본의 요시다 치나미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재캐나다컬링연맹(KCCF)이 주관한 ‘코리안 나이트’ 응원전은 토론토 한인 커뮤니티의 단합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태극기 응원 속에 김민지, 설예은 선수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 사이에서도 빛난 한국 컬링의 저력, 그 영광의 순간을 CKN뉴스가 단독으로 포착한 현장을 화보로 만나보자.
2026-04-12 14:58:29

[화보] 제2회 재캐나다체육회장배 탁구대회 '종목별 수상자'
토론토한인회관을 가득 채운 뜨거운 응원속에 ‘제2회 재캐나다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의 종목별 주인공들이 가려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캐나다 대표 선발전을 겸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와 감동의 드라마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주니어부 꿈나무들부터 밴쿠버에서 날아온 열정적인 도전자들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진 시상식 현장은 승패를 넘어선 축하와 격려의 박수로 가득 찼습니다. 제주 전국체전 출전 자격을 획득한 강민재, 이재수 선수를 비롯해 각 부문에서 값진 결실을 맺은 수상자들의 환한 미소와 영광의 순간을 화보로 전해드립니다.
2026-04-11 17:47:14

[화보] 걱정 말아요 그대 '한카 드림합창단 15주년 기념 연주회'
대부분 80대 시니어로 구성된 한카 드림합창단(지휘 김성숙)이 창립 15주년 을 맞아 지난 3월 24일(화) 오후 5시, 토론토 다운스뷰교회(4110 Chesswood Dr. North York) 대예배당에서 첫 연주회를 개최했다. 250여 명이 넘는 관객들은 한인 시니어들의 만들어낸 깊고 따뜻한 음악을 감상하며 감동의 봄을 맞이했다. CKN뉴스는 이날 현장을 찾아 한카 드림합창단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화보로 담았다.
2026-03-27 18:46:29

[화보] K팝 아이돌 '유나이트' 2026 캐나다 투어 '토론토 콘서트' 성료
지난 15일(일) 오후 7시, 노스욕 메리디안 아트센터 리릭홀(Meridian Arts Centre – Lyric Theatre)에서 열린 유나이트의 캐나다 투어 ‘LIGHT UP THE NORTH’ 토론토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토론토 팬들을 찾은 유나이트 멤버 은호, 스티브, 형석, 우노, 데이, 경문, 시온 은 ‘1 of 9’, ‘Rock Steady’ 등 인기곡을 열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토론토 공연을 마친 유나이트는 17일(화) 몬트리올, 19일(목) 밴쿠버 공연으로 캐나다 투어의 남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8월에 열리는 '2026토론한인대축제(TKF)'에도 참여하여 현지 팬들에게 K-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CKN뉴스와 함께 토론토 콘서트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2026-03-17 19:43:25

캐나다 최대 규모의 다문화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토론토한인대축제(TKF)’가 올해 26주년을 맞아 역대급 규모의 라인업과 함께 화려한 비상을 예고했다.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TKFA, 회장 윤선영)는 오는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노스욕 멜 라스트먼 광장에서 열리는 ‘2026 토론토 한인 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로 토론토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 K-POP의 열기, 토론토를 적신다 올해 공연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단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K-POP 아이돌 팀들의 무대이다. 올해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어센트(ASC2NT), 캐치더영(Catch the Young), 누에라(NouerA)와 실력파 퓨전국악 걸그룹 그라나다(Granada) 등 4개 팀이 사흘 내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여기에 DJ MOOBEK과 래퍼팀 Expen(우인&채희)이 가세하는 ‘K-팝 DJ Show’는 멜 라스트먼 광장을 거대한 야외 파티장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의 조화 전통 문화 콘텐츠도 한층 강화되어 모국 전북도립국악원 소속 풍물국악단과 판소리 명창 등 10인의 고수가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토론토 세실한복이 주관하는 한복 패션쇼 및 퍼레이드는 한국 복식(의복과 장신구)의 우아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이틀간 진행된다. ■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축제' 2026 TKF 축제는 단순 관람을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K-뷰티 파빌리온’에서는 최신 스킨케어와 화장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김밥 만들기 체험관’이 신설되어 나만의 김밥을 직접 만들어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안전 최우선… 스마트한 관람 환경 구축 최근 3년간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급성장한 축제 위상에 걸맞게 안전과 편의 시설도 업그레이드된다. TKFA 측은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금요일 시작 시간을 오후 1시로 앞당기고 무대 면적 확장 및 고화질 LED 멀티스크린 배치를 통해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안전 요원 대폭 증원과 더불어 인기 있는 음식 부스의 혼잡을 막기 위해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선영 TKFA 회장은 “사상 최초 4개 아이돌팀 공연부터 정통 국악, K-푸드까지 한국 문화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캐나다를 대표하는 다문화 축제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협회 측은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6월 초경 무대 경연, 벤더 신청 및 자원봉사자 온라인 신청을 공식 오픈할 계획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이영희 사무국장 416-302-8990로 하면 된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ASC2NT(어센트), Catch the Young(캐치더영), NouerA(누에라), 그리고 실력파 퓨전국악 걸그룹 Granada(그라나다)

오는 5월 10일(일) 오후 1시, 토론토 BMO필드가 아시아 문화의 향연과 여자 축구의 열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캐나다 여자 프로축구 리그(NSL)의 AFC 토론토는 '아시아 유산의 날'을 맞아 한국계 스타 플레이어 사만다 창(Samantha Chang)을 앞세워 대대적인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AFC 토론토가 본보에 보내온 화보 자료에 따르면 사만다 창은 단아한 한복 자태를 선보이며 그라운드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사만다 창은 온타리오주 미시사가 태생으로 한국 광주 출신의 아버지와 캐나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국과 캐나다의 문화를 모두 접하며 성장한 창 선수는 밴쿠버 라이즈 FC(Vancouver Rise FC)의 주장을 맡아 2025년 노던 슈퍼 리그(NSL) 초대 우승을 이끈 후, 2026년 시즌을 앞두고 고향 팀인 AFC 토론토(AFC Toronto)로 이적했다. AFC 토론토 구단의 공동 창립자인 한국계 2세 브랜다 하(Brenda Ha)는 “이번 행사는 어머니날(Mother’s Day)'을 맞아 BMO 필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완벽한 기회”라며 “아시아의 풍요로운 문화적 유산을 기념하고 여성 스포츠의 에너지를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매치데이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아시아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경기에 앞서 캐나다 판소리센터(Canada Pansori Centre)의 이상아(Sangha Lee) 예술감독이 직접 애국가와 캐나다 국가를 불러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볼거리도 풍성하다. ▲에리카 플로레스(Erika Flores) 작가가 디자인한 한정판 포스터 3,500부 선착순 증정 ▲'소어링 이글스(Soaring Eagles)' 팀의 화려한 드래곤 댄스 ▲'댄스샬라(DanceShala)' 팀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AFC 토론토와 몬트리올 로지스FC의 경기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주말 나들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티켓 예매 및 상세 정보는 구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아래 링크를 통해 구입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FC 토론토 티켓 구매하러 가기 https://am.ticketmaster.com/afctoronto/buy/ism/MjZUQjA1MTA=?promoCode=QUZDQkg=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전통 타악 공연팀 ‘한비트 난타(Hanbeat Nanta, 대표 김화선)’가 세계인의 축구 축제인 북중미월드컵, ‘2026 FIFA 팬 페스티벌(FIFA Fan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FIFA 팬 페스티벌은 월드컵 기간인 오는 6월 11일(목)부터 7월 19일(일)까지 포트욕 국립사적지와 가드너고속도로 아래 아름다운 야외공간인 벤트웨이(The Bentway)에서 열린다. 이 기간 동안 월드컵 경기 생중계는 물론 다채로운 음악과 음식, 응원 그리고 문화 행사들이 곳곳에서 축제처럼 열린다. ■ 한비트 난타, FIFA 팬 페스티벌 런칭 행사 특별 초청 한비트 난타는 지난 4월 27일(월) 토론토 포트욕 국립사적지에서 열린 'FIFA 팬 페스티벌 공식 런칭’ 행사에 특별 초청으로 공연을 펼쳤다. 토론토 시장을 비롯해 현지 매체와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한국 민요 ‘아리랑'과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나마이트(Dynamite)’ 등의 노래를 역동적인 난타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김화선 대표는 “한비트 난타팀의 영상이 웹사이트와 한인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특별 초청을 받게 됐다”며 “취재를 나온 미디어를 통해 공연이 방영되면서 현지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 15년 이어진 ‘숨은 봉사’… 문화 선교 매진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비트 난타가 명맥을 유지하며 오늘의 영광을 얻기 까지는 김화선 대표의 숨은 노력과 남편 서한준 씨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 대표는 지난 15년 동안 아이들에게 난타를 가르치며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문화 선교’에 매진해왔다. 특히 남편 서 씨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웹사이트 제작, 행사 섭외 및 관리 등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10년 넘게 공연을 다닐 때마다 부족한 아이들의 식사와 운영비용 등을 사비로 충당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 학생부터 시니어까지… 세대 아우르는 화합의 소리 현재 한비트 난타는 약 50명의 학생 단원과 4명의 시니어 단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체력적인 문제로 곡을 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퓨전 국악 ‘아름다운 나라’와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 같은 곡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김 대표는 "이민 1세대부터 3세대가 어우러지는 100인 규모의 난타 퍼포먼스를 만드는 것 꿈"이라고 말했다. 한비트 난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병원 기금 마련을 위한 마라톤 행사 등 1년에 30개가 넘는 지역 사회를 위해 무대에 오르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6월 18일(목) 'FIFA 팬 패스티벌' 메인 무대 꾸준한 활동과 봉사로 한비트 난타의 발걸음은 올 한해 더욱 바빠질 전망이다. 오는 6월 18일에는 토론토 포트욕 국가사적지 및 더 벤트웨이에서 열리는 'FIFA 팬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현지 미디어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리는 날로 팬 페스티벌 현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6월 8일(월)에는 지역 학교를 방문해 워크숍과 공연을 진행하며, 6월 16일(화)에는 온타리오 미술관(AGO)에서 연주와 워크숍을 병행할 예정이다. 바쁜 일정 가운데도 한인 어르신들을 위해 오는 5월 9일(토) 늘푸른팔도투게더의 어버이날 행사에도 무대에 오른다. 김 대표는 “크고 작은 무대를 가리지 않고 한비트 난타를 부르는 곳이 있다면 기꺼이 달려가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비트 난타는 현지에서 자라나는 한인 2세, 3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월드컵이라는 화합의 무대에서 한국의 리듬을 캐나다 현지인 및 전 세계 관광객에게 알림으로써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것을 각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주토론토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이 '2026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KHS)' 캐나다 지역 장학생 선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하고 주미대사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설립됐다. 현재 약 290만 달러 규모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25년까지 총 3,555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2026년에는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해 총 88명 내외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캐나다 지역에서는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7명을 별도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1인당 미화 1,500달러(약 2,000 캐나다달러)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캐나다 내 정규 학사 또는 대학원 과정에 재학 중인 한국계 학생 및 한국 유학생이다.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한국계인 경우 또는 한국계 입양학생도 지원할 수 있으며 최근 1년 기준 GPA 3.0 이상(4.0 기준) 성적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선발 과정에서는 학업 성적과 추천서, 자기소개서, 이력서 등을 종합 평가하며 연구 실적과 수상 경력, 리더십, 봉사활동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특히 해외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한인 학생에게는 한국어 능력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국어 과목 성적 B+ 이상 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5급 이상 취득 시 항목당 2.5점, 최대 5점까지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8일(금)부터 6월 26일(금)까지이며 지원자는 재학 중인 대학 소재지 관할 총영사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역 심사는 6월 29일(월)부터 7월 8일(수)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7월 22일 중앙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지원서는 캐나다한국교육원 누리집(www.cakec.com)과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음악을 통해 시니어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전해온 비영리 음악단체 ‘사운드브릿지(Sound Bridge, 대표 김혜정)’가 '온타리오 롱텀케어협회(OLTCA)'로부터 ‘써클 오브 엑셀런스 어워드(Circle of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지난 4월 28일(화) 뉴마켓 헬스센터(Newmarket Health Centre)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사운드브릿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벳시 앤더슨(Betsy Anderson) 등이 참석했다. OLTCA가 수여하는 ‘액설런스 어워드'는 온타리오 내 장기 요양 분야에서 탁월한 서비스와 헌신을 보여준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사운드브릿지는 시니어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울여온 봉사와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해 7월 설립된 비영리 단체 사운드브릿지는 음악을 통한 정신 건강 지원과 노인·어린이·소외 이웃 대상 연주 봉사, 세대 간 연결과 지역사회 예술 협력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같은 해 가을부터 뉴마켓 헬스센터와 메이플 헬스센터(Maple Health Centre)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전문 음악가들이 직접 찾아가 펼치는 수준 높은 공연은 헬스센터 입소 시니어들과 현장 스태프들에게 음악을 넘어 삶의큰 활력이 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전문 음악가들의 연주는 시니어들에게 단순한 감동 이상의 행복을 준다”며 “많은 분이 이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며 더 자주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운드브릿지 김혜정 대표는 "이번 수상은 모든 아티스트들의 진심 어린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 시니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K-팝 열풍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K-POP Cover Dance Festival in Canada)’이 오는 5월 31일(일)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밴쿠버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과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2019년 시작된 이래 현지 K-팝 팬들의 최대 축제이자 댄스팀들의 등용문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수도 오타와와 지난해 캘거리를 거치며 확대해왔으며 올해는 캐나다 서부의 밴쿠버로 무대를 옮겨 개최된다. 이번 밴쿠버 결선에는 캐나다 전역에서 몰린 수많은 지원팀 중 온라인 예선과 1차 심사를 통과한 최정예 15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개최지인 밴쿠버뿐만 아니라 토론토, 오타와, 사스캐툰 등 캐나다 각지에서 원정길에 오르는 팀들이 합류해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팀에게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우승팀은 한국 정부의 초청을 받아 한국을 직접 방문하게 되며, 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커버댄스팀들과 함께 세계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회 관람 및 상세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공식 누리집(https://canada.korean-culture.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대표 항공사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연료비 상승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를 이유로 전 세계 노선을 감축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토론토-인천 직항 노선도 운항 축소 대상에 포함됐다. 현지 여행업계와 에어캐나다에 따르면, 오는 10월 말부터 토론토-인천 직항 노선을 기존 주 7회(매일)에서 주 5회로 축소 운항한다. 이번 조치로 해당 기간 여행을 계획 중인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구체적인 직항 중단 요일은 ▲토론토발 인천행: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인천발 토론토행: 매주 목요일, 일요일이다. 해당 기간 여행을 계획했거나 이미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반드시 발권처를 통해 스케줄 변경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직항이 없는 요일에도 밴쿠버 등을 경유하는 연결편 이용은 여전히 가능하다. 다만, 이미 직항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 중 중단된 요일에 해당하는 예약자는 항공사 측에 의해 밴쿠버 경유편으로 스케줄이 자동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에어캐나다 대변인은 “급격한 제트 연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일부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거나 시기를 앞당겨 종료하게 됐다”며 “영향을 받은 고객들에게는 대체 여행 옵션이나 전액 환불 등의 조치를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분쟁으로 인한 항공유 가격 급등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캐나다는 한국 노선 외에도 북미 10여 개 노선을 축소하거나 조기 종료하며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토론토-새크라멘토, 밴쿠버-롤리, 몬트리올-오스틴 등의 노선이 올여름 조기 종료되며 옐로나이프-토론토 노선도 오는 8월 30일부터 운항이 중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어캐나다는 지난 4월 13일 이후 구매한 이코노미 클래스 티켓에 대해 위탁 수하물 요금을 인상했으며 에어로플랜(Aeroplan) 포인트 사용 기준도 상향 조정하는 등 전방위적인 비용 절감에 나섰다. 에어캐나다 측은 "연료비 부담을 관리하기 위해 공급량을 축소하고 일시적인 연료 할증료를 부과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여행 전문가들은 "항공사의 갑작스러운 노선 축소로 인해 환승 노선을 이용해야 하거나 여행 날짜를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예상되므로, 여행 전 수시로 스케줄을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마더스데이(Mother’s Day)를 맞아 농심 캐나다가 진행 중인 특별 기브어웨이 캠페인이 5월 7일(목) 마감을 앞두고 있다. 농심 캐나다는 지난 3일(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니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나누는 SNS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경품 증정을 넘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현지 한인 및 캐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아래 농심 캐나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nongshimcanada)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어머니에게 전하고 싶은 따뜻한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농심 캐나다는 응모자 중 10명을 추첨해 250달러 상당의 ‘마더스데이 특별 선물박스’를 증정한다. 선물박스는 어머니를 위한 완벽한 휴식과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됐다. 이벤트 증정 선물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피로를 풀어줄 ‘Go Spa’ 기프트카드 ▲부드러운 매운맛으로 인기몰이 중인 ‘신라면 툼바’ ▲기존 구성을 강화한 휘낭시에 세트 및 쿠키 세트 ▲정성 어린 장미꽃과 감사 카드 등이 포함되어 품격을 높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토론토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마이존(MAIZON)이 기획 단계부터 함께했다. 마이존 마케팅팀은 '마더스데이'라는 시즌 특성에 맞춰 농심 제품을 단순 경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어머니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라는 참여 요소를 추가해 소비자들이 농심 브랜드를 더욱 친근하고 감성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존 관계자는 “어머니에게 전하는 진심이 농심의 따뜻한 브랜드 이미지와 결합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설계했다”며 “특히 선물 구성에 포함된 휘낭시에와 쿠키 세트는 어머니들이 차 한 잔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구성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마더스데이라는 현지 문화적 접점과 K-푸드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결합한 사례로 농심 캐나다와 마이존이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모차르트의 위대한 걸작 오페라 '돈 조반니(Don Giovanni)'가 토론토 밤하늘에 자선 무대로 펼쳐진다. 신생 예술 단체 ‘베네볼런스 오페라 프로젝트’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22일(금) 오후 8시, 100년의 역사를 가진 토론토의 역사적인 다목적 예술공간 레드우드극장(Redwood Theatre)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고정된 좌석이 아닌 자유롭게 배치된 테이블과 의자(지정석)에 앉아 관객을 극 속의 '체스 경기' 같은 긴장감과 친밀함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연출을 선보인다. 티켓 가격은 좌석당 100달러(부가세 별도)이며 수익금 전액은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돕는 ‘레드우드 여성 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연 주최 측은 "지역 사회의 아픔을 예술적 선율로 치유하겠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역인 ‘도나 엘비라’ 역에는 한국계 실력파 소프라노 메리 페라리(Mary Ferrari, 이지현)가 맡아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명문 맨해튼 음대(MSM)를 졸업한 페라리 소프라노는 화려한 광채와 유연함을 겸비한 목소리로 유럽과 한국, 캐나다를 아우르며 국제적인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페라리는 텍스트를 선명하게 전달하는 깔끔한 프레이징과 눈부신 고음 처리가 돋보이는 ‘벨칸토(bel canto)’ 창법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뉴욕 UN 본부 공연을 마친 그녀는 바티칸 초청 공연을 앞두고 있을 만큼 세계적인 무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코리아 타임즈는 그녀의 목소리를 두고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목소리가 공연을 새로운 음악적 경지로 끌어올린다"고 극찬한 바 있다. 메리 페라리는 “예술을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영광”이라며 “관객들이 오페라의 매력을 즐기는 동시에 여성 쉼터 지원이라는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페라리 소프라노 외에도 바리톤 알렉산더 하이에크 등 정상급 출연진과 음악 감독 브람 골드해머의 정교한 피아노 반주가 어우러져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 시작 전인 오후 7시 15분에는 오페라 캐나다의 마이클 존스가 진행하는 사전 해설 시간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작품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7시부터는 칵테일 리셉션이 열려 사교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본보(캐나다코리안뉴스)는 한인 독자들의 풍성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독자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3명의 독자에게 1인당 2매의 티켓을 증정하며 참여 방법은 기사 하단 댓글란에 관람 희망 이유와 이메일 주소를 남기거나 본보 오픈채팅방 방장에게 1:1 오픈채팅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오는 5월 14일(목)까지 가능하며 발표는 당첨자 발표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발표하며 당첨자에게는 티켓을 이메일 또는 카톡으로 개별 발송한다. 모자르트의 선율과 자선의 의미가 교차하는 이번 무대에 CKN뉴스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기대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CKN뉴스 독자 초청 이벤트 안내] 초대 인원: 독자 3명 (당첨자별 티켓 2매 증정) 참여 방법1: 기사 하단 댓글에 관람 희망 이유와 이메일 주소 작성 참여 방법2: 캐나다코리안뉴스 오픈채팅 방장에게 1:1 오픈채팅으로 신청 신청 마감: 5월 14일(목)까지 결과 발표: 5월 15일(금) 당첨자 개별 연락 및 티켓 발송 [공연 요약] 일시: 5월 22일(금) 오후 8시 (오후 7시 15분 해설 시작) 장소: 토론토 레드우드극장 (1300 Gerrard St E, Toronto)

캐나다 연방 의회는 상원(Senate)과 하원(House of Commons)으로 구성된 양원제를 채택하고 있으나 두 의원을 선출하는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연방하원의원은 유권자가 직접 선거로 선출되고 연방상원의원은 선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임명으로 결정된다. 연방하원의원(MP): 직접 투표로 선출되는 지역구 대표 시민들이 연방 선거일에 투표소에서 직접 한 표를 행사하는 대상은 바로 연방하원의원(MP)이다. 연방하원 후보자는 인구 비례에 따라 획정된 각 선거구에서 정당 소속으로 출마하며, 유권자의 직접적인 선택을 받아 오타와 연방 의회로 진출한다. 각 선거구에서 당선된 하원은 법안을 발의하고 예산을 심의하는 등 실질적인 국정 운영의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된다. 연방상원의원: 총리 추천을 통한 임명직 연방상원의원은 하원의원과 달리 유권자가 직접 선출하지 않는다. 상원의원은 총리의 추천을 받아 총독이 임명하는 구조다. 상우너은 특정 지역구의 민의를 대변하기보다는 하원에서 통과된 법안을 다시 한번 정밀하게 검토하고 보완하는 ‘재고의 권한’을 가진다. 정당 정치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국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인 셈이다. 상·하원 선거는 동시에 치러질 수 없다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은 동시에 선출하거나 임명하지 않는다. 하원은 선거를 통해 일제히 구성이 바뀌는 반면, 상원은 의원 개개인의 은퇴(만 75세)나 사퇴로 공석이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임명된다. 따라서 유권자의 투표 용지에는 항상 연방하원의원 후보의 이름만 기재된다. 의원내각제와 총리 선출 이렇게 구성된 하원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한 정당의 대표가 연방 총리(Prime Minister)가 된다. 국민이 총리를 직접 뽑지 않고 하원의원 선거 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간접 선거’ 형태를 띠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결국 캐나다 시민은 직접 선거를 통해 하원의원을 선출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캐나다 총리를 결정하는 권한을 행사하고 있지만 상원 구성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는 이원적 체계를 따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지난 2009년 2월 연방상원으로 임명된 연아 마틴 상원의원(MP, 김연아)은 매년 10월을 한국 문화유산의달(Korean Heritage Month)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최대 규모의 다문화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토론토한인대축제(TKF)’가 올해 26주년을 맞아 역대급 규모의 라인업과 함께 화려한 비상을 예고했다.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TKFA, 회장 윤선영)는 오는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노스욕 멜 라스트먼 광장에서 열리는 ‘2026 토론토 한인 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로 토론토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 K-POP의 열기, 토론토를 적신다 올해 공연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단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K-POP 아이돌 팀들의 무대이다. 올해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어센트(ASC2NT), 캐치더영(Catch the Young), 누에라(NouerA)와 실력파 퓨전국악 걸그룹 그라나다(Granada) 등 4개 팀이 사흘 내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여기에 DJ MOOBEK과 래퍼팀 Expen(우인&채희)이 가세하는 ‘K-팝 DJ Show’는 멜 라스트먼 광장을 거대한 야외 파티장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의 조화 전통 문화 콘텐츠도 한층 강화되어 모국 전북도립국악원 소속 풍물국악단과 판소리 명창 등 10인의 고수가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토론토 세실한복이 주관하는 한복 패션쇼 및 퍼레이드는 한국 복식(의복과 장신구)의 우아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이틀간 진행된다. ■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축제' 2026 TKF 축제는 단순 관람을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K-뷰티 파빌리온’에서는 최신 스킨케어와 화장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김밥 만들기 체험관’이 신설되어 나만의 김밥을 직접 만들어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안전 최우선… 스마트한 관람 환경 구축 최근 3년간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급성장한 축제 위상에 걸맞게 안전과 편의 시설도 업그레이드된다. TKFA 측은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금요일 시작 시간을 오후 1시로 앞당기고 무대 면적 확장 및 고화질 LED 멀티스크린 배치를 통해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안전 요원 대폭 증원과 더불어 인기 있는 음식 부스의 혼잡을 막기 위해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선영 TKFA 회장은 “사상 최초 4개 아이돌팀 공연부터 정통 국악, K-푸드까지 한국 문화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캐나다를 대표하는 다문화 축제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협회 측은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6월 초경 무대 경연, 벤더 신청 및 자원봉사자 온라인 신청을 공식 오픈할 계획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이영희 사무국장 416-302-8990로 하면 된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ASC2NT(어센트), Catch the Young(캐치더영), NouerA(누에라), 그리고 실력파 퓨전국악 걸그룹 Granada(그라나다)

美 텍사스주 캐럴턴 한인타운을 피로 물들인 총격 사건의 원인이 7만 5천 달러 규모의 사업 분쟁과 임대료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 한승호(69세) 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들이 자신의 돈을 돌려주지 않고 임대료를 올리는 등 자신을 압박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 "투자금 떼이고, 임대료 오르자 분노" 진술 한 씨의 경찰 진술서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틀어진 사업 거래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여름 컬링턴 K-타운 내 일식집을 인수한 한 씨는 쇼핑몰 소유주 유양근 씨와 관리인 조용학 씨의 권유로 조지아주 부동산 투자에 참여했다. 한 씨는 조 씨에게 7만 달러, 유 씨에게 5천 달러를 건넸으며 그 대가로 조 씨가 한 씨의 식당 임대료를 대납해주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이 약속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으며 한 씨는 투자금 반환을 요구했으나 수차례 거절당했다. 이런 상황에서 피해자 중 한 명인 올리비아 김 씨가 유 씨를 설득해 한 씨 가게의 임대료가 오히려 월 2,000달러 인상되자 극도의 배신감과 분노를 느낀 것으로 드러났다. ■ "임대료 대신 총 가져왔다" 치밀한 범행 5월 5일(화) 범행 당일, 쇼핑몰에서 열린 회의 현장에 나타난 한 씨는 피해자들에게 “임대료는 없지만 권총은 있다”고 말한 뒤 총격을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한 씨는 현장에서 유 씨와 김 씨에게 총을 쐈고, 도망가는 조 씨를 따라가 충격을 가해 사살했다. 이후 한 씨는 곧바로 평소 알고 지내던 조용학 씨의 아파트로 이동해 잠기지 않은 문으로 들어가 조 씨를 사살했다. 한 씨는 경찰에 “돈을 계속 가져가는 것이 지겨워 두 발을 쐈다”고 진술했다. ■ H마트서 자결 시도 중 체포 범행 직후 한 씨는 인근 H마트 생선 코너로 향해 지인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이번 사건으로 조성래 씨와 조용학(미국명 에드워드 슐라이) 씨 등 2명이 숨졌으며 유 씨를 포함한 3명의 부상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씨는 현재 복수 피해자 계획적 살인(Capital Murder) 및 흉기를 이용한 가중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덴튼 카운티 구치소로 이송될 예정이며 보석금은 설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한편, 우성철 댈러스 한인회장은 “이번 사건은 증오범죄가 아닌 사업상 분쟁에서 비롯된 표적 범죄임이 확인됐다”며 “주민들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유가족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인회는 피해자 및 유가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지역(GTA) 운전자들이 사상 최악의 주유비 폭탄을 맞게 됐다. 엔프로 인터내셔널의 유가 분석가에 따르면 6일(수) 토론토 대부분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0센트 오른 195.9센트로 책정될 예정이다. 토론토와 GTA 기름값은 4월 중순 160센트 중반에서 시작해 4월 말 180센트 후반까지 치솟았다. 당초 수요일 예상 휘발유값은 190.9센트로 예상됐으나 유통 마진이 크게 오르면서 상승 폭이 10센트로 확대됐다. 최근의 가파른 상승세는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인한 중동 지역의 불안감이 국제 유가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봄철 수요 증가와 정유시설 보수 주기가 겹치면서 생산 단가 자체가 상승한 점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연방정부는 유가 폭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20일(월)부터 리터당 10센트의 유류세를 일시 면제하고 있으나 원유 가격 급등세가 이를 압도하며 소비자 체감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노동절까지 이어지는 세금 감면 혜택에도 불구하고, 국제적 긴장 상태와 계절적 수요가 맞물려 5월 한 달간 고유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외식업계가 정부를 향해 모든 식품 및 외식 서비스에 대한 연방 판매세(GST)의 영구적인 면제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업계 전반에 폐업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레스토랑 캐나다(Restaurants Canada)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외식업계는 2.4%의 성장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매출이 0.2% 감소하며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켈리 히긴슨(Kelly Higginson) 회장은 “외식업은 캐나다의 경제적 압박을 가장 최전선에서 체감하는 산업”이라며 “치솟는 식재료비와 인건비, 여기에 고객까지 감소하면서 많은 식당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업계가 GST 면제를 강력히 주장하는 배경에는 현행 세금 제도의 불균형도 자리 잡고 있다. 식료품점에서 구입하는 식재료와 달리 식당에서 제공되는 음식에는 세금이 부과되는 구조가 생활비 부담이 큰 서민들의 외식 비용을 가중시킨다는 것이다. 앞서 자유당 정부는 민생 대책의 일환으로 2024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외식비를 포함한 특정 생필품에 대해 일시적인 GST 면제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업계는 이를 일시적 처방에 그칠 것이 아니라 ‘영구적 제도화’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히긴슨 회장은 “GST 면제는 주민들에게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조세 시스템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형평성을 바로잡는 것이 결국 캐나다 경제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요타가 주행 중 차량 제어력을 상실할 수 있는 서스펜션 결함으로 캐나다에서 1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12년 처음 발표된 리콜 내용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한 결과다. 캐나다 교통부에 따르면 휠 얼라인먼트 조정 시 후륜 잠금 너트를 잘못 체결할 경우 서스펜션 암 나사부에 유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틈으로 녹이 생겨 마모가 진행되면 주행 중 서스펜션 암이 분리되어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지 못하게 될 위험이 크다. 리콜 대상은 2010년형 렉서스(Lexus) HS 250h와 2006~2011년형 라브4(RAV4) 모델이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딜러십을 방문해 너트 체결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토요타는 2026년 들어 캐나다 시장에서 잇따른 품질 결함으로 신뢰도에 타격을 입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사고 시 시트 등받이가 고정되지 않을 위험이 확인된 하이랜더 약 4만 대를 리콜했다. 앞서 2월에는 주행 중 뒷문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된 프리우스 2만 대를, 1월에는 후방 카메라 결함이 발견된 툰드라 1만 2천여 대를 대상으로 각각 리콜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리콜의 상세 정보는 토요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 차주에게는 개별 안내가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의 봄에 맛볼 수 있는 쑥과 고사리, 명이나물(산마늘,Ramps) 등은 이민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식재료이다. 그러나 토론토와 인근 온타리오주의 공원이나 숲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된 불법 행위임을 명심해야 한다. 한국의 산나물 채취 문화에 익숙한 한인들이 무심코 나물을 캐다 단속될 경우 최대 수만 달러의 벌금과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나누자는 제안글이 올라오고 있으나, 이는 캐나다 당국의 엄격한 법적 단속 대상이다. ■ 훈방 없는 '벌금 폭탄'으로 엄벌 과거 2017년 토론토 북부 베리 지역에서 산마늘을 캐던 한인 6명이 적발되어 벌금을 물었던 사례가 있었으며, 현재 당국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토론토 시례(Municipal Code Chapter 608)에 따르면 공원 내 식물을 단 한 송이라도 훼손하거나 채취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사안에 따라 최소 500달러에서 최대 5,000달러의 벌금이 즉시 부과될 수 있다. 주립공원이나 국립공원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25,000달러까지 벌금이 치솟을 수 있다. ■ "건강 위해 먹는다?"… 제초제와 오염의 역습 법적 처벌 외에 위생 안전상의 위험도 매우 크다. 각 지자체는 공원과 산책로의 잡초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강력한 화학 제초제를 살포하는데, 이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해 섭취 시 신경계 손상 등 치명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야생동물의 분변으로 인한 기생충 감염 위험도 상존하고 있어 먹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 식당·마트 등 업소 유통은 '공범' 행위 개인이 채취한 나물을 식당이나 마트 등 업소에 공급하는 행위는 업주까지 범죄자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 규정에 따르면 모든 식품 사업소는 검증된 공급처의 식재료만 사용해야 한다. 출처 불명의 야생 채취물을 보관하거나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즉시 영업 정지와 함께 수만 달러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 정부 "자연은 야생 동물을 위한 식탁" 캐나다 정부가 산나물 채취를 금지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생태계 보존에 있다. 산마늘과 같은 식물은 군락지가 파괴되면 복구에 10년 이상이 걸려 야생 동물들의 생존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고국에 대한 향수는 마트나 허가된 농장에서 유통되는 식재료로 달래는 것이 현명하며 캐나다의 자연 보호 가치를 존중하는 성숙한 이민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자녀를 독립시킨 뒤 넓은 집을 처분하고 콘도나 타운하우스 등 실속 있는 주거지로 옮겨 차익을 노후 자금으로 활용하려던 캐나다 은퇴 세대의 계획에 비상이 걸렸다. 부동산 가격 하락과 매물 부족 현상 등이 겹치면서 이른바 ‘다운사이징(Downsizing)’ 열풍이 한풀 꺾인 모습이다. 토론토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많은 은퇴자가 주택 유지 관리의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선뜻 이사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부당산 중개업체 르맥스 얼티밋(Re/Max Ultimate Realty Inc.)의 팀 시리아노스(Tim Syrianos) 대표는 "큰 집에 사는 사람들이 작은 집으로 이사를 고민하면서도 원하는 적절한 크기와 조건을 갖춘 소형 주택을 찾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리맥스 캐나다의 최근 조사 결과, 65세 이상 고령층 중 향후 10년 내에 집을 줄여 이사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16%에 불과했다. 반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7%는 현재 거주지에 그대로 머물겠다고 답했다. 블룸 파이낸스(Bloom Finance)의 벤 매케이브(Ben McCabe) CEO는 "주택 가격이 2022년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하면서 은퇴자들이 기대했던 자산 가치가 줄어든 점을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부동산 중개 수수료, 취득세, 이사 및 개보수 등 주거지 변경에 따르는 비용이 매매 대금의 최대 15%에 달하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단순한 집값 문제를 넘어 생활비 위기로 고통받는 자녀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사 계획을 미루는 사례도 늘고 있다. 블룸 조사에 따르면 시니어 4명 중 3명은 가족들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은퇴 저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케이브 대표는 자산 가치는 줄어든 반면 자녀 등 가족을 지원해야 하는 상황이 겹치면서 주택을 축소 이전하는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정체 상태가 계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030년까지 캐나다 인구의 약 25%가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령화에 따른 주거 이동은 곧 재캐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 부동산 중개인은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이 매도에 불리하더라도 주택 유지 관리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에 도달하면 결국 삶의 질을 위해 다운사이징이 점진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경찰이 스카보로(Scarborough)의 한 은행에서 고령의 시민을 대상으로 호의를 베푸는 척 현금을 절취한 남녀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사건은 지난 4월 15일(수) 오후 2시 20분경 에글린턴 애비뉴 이스트(Eglinton Ave. E.)와 파머시 애비뉴(Pharmacy Ave.) 인근 은행에서 발생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남녀 2인조 절도범은 은행 내부에서 고령의 피해자가 현금을 인출하는 과정을 면밀히 확인한 뒤, 은행을 나서는 피해자의 뒤를 밟았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남성 용의자가 피해자의 재킷 뒤쪽에 케첩을 몰래 뿌리고 지나가자 공범인 여성 용의자가 즉시 접근해 옷에 묻은 이물질을 닦아주겠다며 호의를 베풀었다. 이들은 피해자가 재킷을 닦으며 주의가 분산된 틈을 타 소지하고 있던 현금을 가로채 현장에서 달아났다. 경찰이 밝힌 남성 용의자는 큰 체격에 짧은 턱수염을 길렀으며, 범행 당시 안경과 검은색 재킷, 검은색 바지를 착용했다. 여성 용의자는 마른 체격에 짙은 색 머리를 뒤로 묶었으며 밝은색 코트와 스카프를 두르고 어두운색 배낭을 멘 상태였다. 경찰은 범행의 대담함과 수법으로 미루어 볼 때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은행 인근에서 낯선 사람이 과도한 호의를 베풀며 접근할 경우 절도 범죄를 의심하고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정보가 있는 시민은 토론토 경찰이나 범죄 신고 전화(Crime Stoppers)로 제보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한국산 기대주’ 문서준 선수가 마침내 미국 프로야구 마운드에 첫발을 내딛는다. 토론토 구단 소식을 전하는 ‘제이스저널(Jays Journal)’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8세 우완 투수 문서준은 최근 개막한 플로리다 컴플렉스리그(FCL, 루키리그) 팀에 전격 합류했다. 지난해 9월 25일 로저스 센터에서 공식 입단 계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인 육성 과정을 거쳐 정식 프로 데뷔전을 치르게 된 것이다. 문서준은 토론토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한국 고등학교 유망주를 직접 스카우트해 영입한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과거 류현진, 오승환 등 한국인 투수가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적은 있으나 고교 유망주를 발굴해 마이너리그부터 키우는 시작한 것은 문서준 선수가 처음이다. 구단의 기대감은 파격적인 계약 규모에서 드러난다. 문 선수는 블루제이스와 150만 달러(약 21억 원)에 계약하고 토론토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는 한국 아마추어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 계약금 중 역대 3위에 해당하며 북미 경험이 없는 10대 선수에게 투입된 전례 없는 투자였다. 서울 장충고 출신인 문서준은 196cm의 압도적인 신체 조건에서 내리꽂는 최고 시속 96마일(약 154km)의 강속구가 주무기다. 특히 고교 시절 66이닝 동안 단 한 개의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을 만큼 강력한 구위와 뛰어난 변화구 능력을 입증했다. 오는 5월 초 개막해 7월 말까지 진행되는 FCL에서 문서준은 프랭클린 로하스(Franklin Rojas) 등 팀 내 유망주들과 함께 실전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문 선수를 차세대 선발 투수로 기용하기 위해 점검하고 있으며 적응 속도에 따라 1군으로의 조기 승격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현지 야구계 관계자는 “토론토가 직접 발굴한 최초의 한국인 아마추어 선수라는 점에서 구단 내부의 관심이 상당하다”며 “그의 첫 투구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토론토의 장기 육성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가 지난 4월 30일(목) 오전 11시, 기쁨이 충만한 교회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는 9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협회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원미 회장의 인사말과 주요 성과 보고로 이어졌다. 협회는 지난해 각종 행정 및 은행 업무의 전산화를 마무리하고 자체 회원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운영 기반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시니어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운영 중이다. 김원미 회장은 2026년 핵심 과제로 ‘운영 효율화’와 ‘프로그램 확대’를 꼽았다. 협회는 불필요한 운영비를 절감하는 대신 회원 대상 프로그램 지원을 대폭 강화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선도, 재활 피트니스, 숟가락 난타, 볼링클럽, 브라스 심포니 등 다채로운 신규 강좌를 개설해 회원들의 참여 선택폭을 넓이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진행된 안건 심의에서는 김홍태 수석부회장의 사업 보고와 신은희 실장의 예산안 발표가 있었으며 이경자 감사가 2026년도 감사로 연임됐다. 이번 총회는 딱딱한 회의 형식을 벗어나 회원 간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는 '잔치' 형태로 치러졌다. 김원미 회장과 최순애, 오영숙 회원이 정성껏 준비한 광어미역국과 떡, 과일 등 풍성한 오찬이 제공되어 현장의 온기를 더했다. 다만 협회 측은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향후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2026년도 한카시니어협회 회원이사 명단 김원미, 김홍태, 최승식, 변현숙, 정승희, 최숙자, 이정배, 김순희, 황보일옥, 원용수, 장영애, 이영희, 김정혜, 박건호, 이정숙, 신은희, 한병옥, 최경남, 최정호, 신소자, 이경자, 김미희, 서상수, 조정숙, 김종호, 김근식, 박남수, 김판진, 이대영, 이소현, 고춘종, 이기대 ■ 프로그램 강사 변수자, 박소영, 김재익, 박연숙, 이영선, 금국향, 조은호, 이상설, 박연옥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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