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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해 시니어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전해온 비영리 음악단체 ‘사운드브릿지(Sound Bridge, 대표 김혜정)’가 '온타리오 롱텀케어협회(OLTCA)'로부터 ‘써클 오브 엑셀런스 어워드(Circle of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지난 4월 28일(화) 뉴마켓 헬스센터(Newmarket Health Centre)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사운드브릿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벳시 앤더슨(Betsy Anderson) 등이 참석했다. OLTCA가 수여하는 ‘액설런스 어워드'는 온타리오 내 장기 요양 분야에서 탁월한 서비스와 헌신을 보여준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사운드브릿지는 시니어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울여온 봉사와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해 7월 설립된 비영리 단체 사운드브릿지는 음악을 통한 정신 건강 지원과 노인·어린이·소외 이웃 대상 연주 봉사, 세대 간 연결과 지역사회 예술 협력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같은 해 가을부터 뉴마켓 헬스센터와 메이플 헬스센터(Maple Health Centre)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전문 음악가들이 직접 찾아가 펼치는 수준 높은 공연은 헬스센터 입소 시니어들과 현장 스태프들에게 음악을 넘어 삶의큰 활력이 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전문 음악가들의 연주는 시니어들에게 단순한 감동 이상의 행복을 준다”며 “많은 분이 이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며 더 자주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운드브릿지 김혜정 대표는 "이번 수상은 모든 아티스트들의 진심 어린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 시니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아프리카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크루즈선에서 쥐를 통해 감염되는 ‘한타바이러스(Hantavirus)’ 의심 사례가 발생해 승객 3명이 사망하고 선원들이 중증 증상을 보이는 등 비상이 걸렸다. 선박 운영사인 오션와이드 익스페디션(Oceanwide Expeditions)은 4일(월) 성명을 통해 해당 선박에 캐나다인 4명을 포함해 총 149명이 탑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아프리카 카보베르데(Cape Verde) 인근 해상에 머물고 있는 해당 크루즈선은 급성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선원 2명을 긴급 이송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 당국에 도움을 요청했다. 발병 의심 환자인 영국인과 네덜란드인 선원 중 한 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사 측은 아직 한타바이러스 감염이 최종 확진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도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격리 조치와 위생 프로토콜 가동, 의료 모니터링 등 강력한 예방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탑승객 중 추가로 증상을 보이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사망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캐나다인을 포함한 승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외식업계가 정부를 향해 모든 식품 및 외식 서비스에 대한 연방 판매세(GST)의 영구적인 면제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업계 전반에 폐업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레스토랑 캐나다(Restaurants Canada)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외식업계는 2.4%의 성장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매출이 0.2% 감소하며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켈리 히긴슨(Kelly Higginson) 회장은 “외식업은 캐나다의 경제적 압박을 가장 최전선에서 체감하는 산업”이라며 “치솟는 식재료비와 인건비, 여기에 고객까지 감소하면서 많은 식당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업계가 GST 면제를 강력히 주장하는 배경에는 현행 세금 제도의 불균형도 자리 잡고 있다. 식료품점에서 구입하는 식재료와 달리 식당에서 제공되는 음식에는 세금이 부과되는 구조가 생활비 부담이 큰 서민들의 외식 비용을 가중시킨다는 것이다. 앞서 자유당 정부는 민생 대책의 일환으로 2024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외식비를 포함한 특정 생필품에 대해 일시적인 GST 면제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업계는 이를 일시적 처방에 그칠 것이 아니라 ‘영구적 제도화’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히긴슨 회장은 “GST 면제는 주민들에게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조세 시스템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형평성을 바로잡는 것이 결국 캐나다 경제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로 위기에 처한 캐나다 철강 및 알루미늄 업계를 구제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파격적인 긴급 금융 지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연방 외무장관은 캐나다 기업개발은행(BDC)을 통해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시장 적응을 돕는 ‘자금 지원 대책(Working Capital Relief)’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주 발표된 ‘봄 경제 업데이트’에도 포함되지 않았던 추가 긴급 조치다. ■ ‘원금 상환 NO·첫해 이자 0%’… 파격적 지원 조건 이번 프로그램은 최소 200만 달러에서 최대 5,000만 달러 규모의 3년 만기 대출을 제공한다. 특히 대출 첫해에는 이자가 전혀 붙지 않는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나머지 기간에도 저금리가 유지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대출 기간 3년 내내 원금 상환 의무가 없다는 점이다. 사실상 기업들이 당장의 현금 흐름 압박에서 벗어나 경영 정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셈이다. 정부는 또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기존 ‘지역 관세 대응 전략(Regional Tariff Response Initiative)’에도 5억 달러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 “미국 무역 확장법 232조에 정면 대응” 졸리 장관은 이번 조치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확장법 232조’ 조정안에 따른 대응임을 분명히 했다. 미국발 관세가 언제까지 유지될 것 같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졸리 장관은 "결정권이 국경 너머에 있어 알 수 없다"면서도 "그저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끝까지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현재 철강, 알루미늄, 구리 완제품에 50%의 관세를, 관련 유도 제품에 25%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에 맞서 캐나다 정부도 미국산 철강(126억 달러 규모)과 알루미늄(30억 달러 규모) 수입품에 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한 상태다. 과거 코로나19 당시 시행된 캐나다긴급지원대출(CEBA) 프로그램이 부적격자에게 35억 달러가 지급되는 등 관리 부실 비판을 받았던 것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감시 방안을 명시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졸리 장관은 "자금이 적절한 곳에 전달되도록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약속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의 정치는 연방(Federal), 주(Provincial), 시(Municipal)라는 세 분류의 정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정부는 담당하는 업무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의원을 선출하는 방식과 정당의 역할도 각기 다르다. 유권자들이 흔히 혼동하기 쉬운 캐나다 선거 제도의 핵심 차이점을 지역구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 시의원: 정당 없는 ‘무소속’ 실무 행정 토론토 시의원 선거는 온타리오주 지자체 선거법에 따라 정당 공천을 허용하지 않는 ‘무소속’ 선거로 실시한다. 윌로우데일(Willowdale) 지역구의 릴리 챙(Lily Cheng) 시의원이 대표적인 사례다. 챙 시의원은 특정 정당의 당론에 얽매이지 않고 쓰레기 수거, 도로 보수, 도서관 운영 등 주민 실생활과 직결된 행정 현안을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 주의원: 교육과 의료 책임지는 ‘정당’ 정치 주의원(MPP)은 정당 소속으로 출마하며, 온타리오주의 경우 토론토 퀸즈 파크(Queen's Park) 주 의회에서 활동한다. 윌로우데일 지역구의 조성훈(Stan Cho) 의원과 스카보로 지역구의 조성준(Raymond Cho) 의원이 바로 온타리오 주의원이다. 주의원은 교육, 의료(OHIP), 사회복지 등 주민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서비스를 담당하게 되며 소속 정당의 정책 기조에 따라 의정 활동을 수행한다. ■ 연방의원: 국방과 이민 다루는 ‘국가’ 대표 연방의원(MP)은 수도 오타와(Ottawa)의 연방 하원에서 국방, 외교, 이민, 통화 등 국가 전체의 운명을 결정하는 업무를 맡는다. 주의원과 마찬가지로 정당 공천을 통해 선출되지만 관리하는 법과 행정의 범위는 주 정부보다 넓은 국가 단위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 총리와 주 수상 선출: 의원내각제의 ‘간접 선거’ 연방과 주 정부의 대표를 뽑는 방식은 ‘의원내각제’를 기반으로 한다. 유권자가 총리나 주 수상을 직접 투표로 뽑는 것이 아니라 각 선거구에서 선출된 의원들의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총리는 연방 하원의 다수당 대표가 맡게 되며, 주 수상(Premier)은 주 의회 다수당 대표가 수임하는 ‘간접 선거’ 형태를 띤다. 결국 토론토 시민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구에서 나라 전체의 일(MP), 우리 주의 살림(MPP), 동네의 밀착 행정(시의원)을 책임질 대리인을 각각 서로 다른 선거를 통해 선출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주 정부가 대중교통 내 마약 복용을 근절하고 불법 약물 제조를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법안을 도입한다. 이번 법안의 핵심은 메트로링스(Metrolinx), 토론토대중교통공사(TTC), 오타와의 OC 트랜스포(OC Transpo) 소속 특수경관에게 경찰관과 동일한 체포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특수경관은 역내 및 차량 내에서 불법 약물을 투약하는 이들을 즉시 체포할 수 있게 된다. 온타리오주 치안부 마이클 커즈너(Michael Kerzner) 장관은 공공장소 정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내 마약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그 포드 주총리 역시 지하철 내 마약 복용자는 반드시 체포되어 격리되어야 한다는 단호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법안은 불법 마약의 공급원인 제조 단계부터 강력히 통제한다. 알약 압축기와 같은 마약 제조 기기를 소유, 사용,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되며 펜타닐 등 치명적인 마약의 원료가 되는 화학물질을 소유하거나 유통하는 것도 불법화된다. 특히 상업용 건물주가 자신의 건물에서 불법 약물이 제조되는 것을 알고도 방치할 경우 이에 따른 법적 책임을 묻고 경찰이 해당 시설을 폐쇄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다만 요양원, 장기 요양 시설 및 노숙자 지원 서비스 시설 등은 이번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온타리오 특수경관협회(OSCA)는 이번 조치에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도 현장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적절한 장비와 도구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캐나다 시민자유연합(CCLA) 은는 이번 법안이 소외계층에 대한 무리한 수색이나 임의 구금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했다. 이에 대해 포드 정부는 마약 중독 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는 병행하고 있다며 강력한 범죄 대응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요타가 주행 중 차량 제어력을 상실할 수 있는 서스펜션 결함으로 캐나다에서 1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12년 처음 발표된 리콜 내용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한 결과다. 캐나다 교통부에 따르면 휠 얼라인먼트 조정 시 후륜 잠금 너트를 잘못 체결할 경우 서스펜션 암 나사부에 유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틈으로 녹이 생겨 마모가 진행되면 주행 중 서스펜션 암이 분리되어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지 못하게 될 위험이 크다. 리콜 대상은 2010년형 렉서스(Lexus) HS 250h와 2006~2011년형 라브4(RAV4) 모델이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딜러십을 방문해 너트 체결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토요타는 2026년 들어 캐나다 시장에서 잇따른 품질 결함으로 신뢰도에 타격을 입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사고 시 시트 등받이가 고정되지 않을 위험이 확인된 하이랜더 약 4만 대를 리콜했다. 앞서 2월에는 주행 중 뒷문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된 프리우스 2만 대를, 1월에는 후방 카메라 결함이 발견된 툰드라 1만 2천여 대를 대상으로 각각 리콜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리콜의 상세 정보는 토요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 차주에게는 개별 안내가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AFC 토론토가 5월 3일(일) BMO필드에서 열린 2026 시즌 홈 개막전에서 헬리팩스 타이드FC(Halifax Tides FC)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토론토는 시즌 성적 1승 1무(승점 4점)를 기록하며 북부슈퍼리그(NSL) 3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토론토의 수문장 시에라 코타야드(Sierra Cota-Yarde)였다. 코타야드는 전반 33분 헬리팩스의 결정적인 프리킥 찬스를 막아내는 등 6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그녀는 개인 통산 8번째 클린시트를 달성하며 팀의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공격진에서는 에스더 오코롱크워(Esther Okoronkwo)와 케일리 헌터(Kaylee Hunter)가 전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17세 유망주 올리비아 치즘(Olivia Chisholm)이 BMO 필드에서 첫 선발 출전해 중원을 책임졌으며 에이프릴 란테인(April Lantaigne, 20세)도 교체 출전하며 홈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마르코 밀라노비치(Marko Milanović)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했기에 아쉽게 무승부로 마무리됐다"라며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 덕분에 편안한 가운데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기는 AFC토론토가 BMO필드를 공식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치른 첫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토론토는 이번 시즌 총 13번의 홈 경기 중 7경기를 BMO 필드에서, 나머지 6경기는 요크 라이온즈 스타디움(York Lions Stadium)에서 가질 예정이다. 다음 경기는 오는 5월 10일(일) 오후 1시 BMO필드에서 몬트리올 로지스 FC(Montreal Roses FC)를 상대로 열린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의 봄에 맛볼 수 있는 쑥과 고사리, 명이나물(산마늘,Ramps) 등은 이민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식재료이다. 그러나 토론토와 인근 온타리오주의 공원이나 숲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된 불법 행위임을 명심해야 한다. 한국의 산나물 채취 문화에 익숙한 한인들이 무심코 나물을 캐다 단속될 경우 최대 수만 달러의 벌금과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나누자는 제안글이 올라오고 있으나, 이는 캐나다 당국의 엄격한 법적 단속 대상이다. ■ 훈방 없는 '벌금 폭탄'으로 엄벌 과거 2017년 토론토 북부 베리 지역에서 산마늘을 캐던 한인 6명이 적발되어 벌금을 물었던 사례가 있었으며, 현재 당국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토론토 시례(Municipal Code Chapter 608)에 따르면 공원 내 식물을 단 한 송이라도 훼손하거나 채취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사안에 따라 최소 500달러에서 최대 5,000달러의 벌금이 즉시 부과될 수 있다. 주립공원이나 국립공원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25,000달러까지 벌금이 치솟을 수 있다. ■ "건강 위해 먹는다?"… 제초제와 오염의 역습 법적 처벌 외에 위생 안전상의 위험도 매우 크다. 각 지자체는 공원과 산책로의 잡초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강력한 화학 제초제를 살포하는데, 이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해 섭취 시 신경계 손상 등 치명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야생동물의 분변으로 인한 기생충 감염 위험도 상존하고 있어 먹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 식당·마트 등 업소 유통은 '공범' 행위 개인이 채취한 나물을 식당이나 마트 등 업소에 공급하는 행위는 업주까지 범죄자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 규정에 따르면 모든 식품 사업소는 검증된 공급처의 식재료만 사용해야 한다. 출처 불명의 야생 채취물을 보관하거나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즉시 영업 정지와 함께 수만 달러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 정부 "자연은 야생 동물을 위한 식탁" 캐나다 정부가 산나물 채취를 금지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생태계 보존에 있다. 산마늘과 같은 식물은 군락지가 파괴되면 복구에 10년 이상이 걸려 야생 동물들의 생존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고국에 대한 향수는 마트나 허가된 농장에서 유통되는 식재료로 달래는 것이 현명하며 캐나다의 자연 보호 가치를 존중하는 성숙한 이민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아파트 세입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토론토시의 새로운 조례가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오는 6월 1일부터 '렌트세이프TO(RentSafeTO)' 프로그램에 등록된 아파트 중, 개별 세대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건물의 임대주는 세입자를 위한 '실내 냉방 공간(Cooling Room)'을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시 당국의 조례에 따라 임대주는 6월부터 9월 말까지 복도, 로비, 체육관, 세탁실 등 건물 내 공용 공간의 온도를 26도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세입자들에게 냉방 구역의 위치와 운영 시간을 사전에 의무적으로 고지해야 한다. 만약 기존에 설치된 에어컨이 고장 날 경우, 임대주는 이를 즉시 수리하거나 교체하여 가동 상태를 유지해야 할 법적 책임이 있다. 다만, 이번 조례가 현재 에어컨이 없는 개별 유닛에 임대주가 새로 기기를 설치해 줄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아니다. 한편, 토론토시는 이번 조례 시행과 더불어 저소득층 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이동식 에어컨 1,000대를 무료로 증정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조례 시행에 맞춰 기존 난방 조례는 '실내 온도 표준 조례(Indoor Temperature Standards Bylaw)'로 명칭이 변경 및 강화된다. 이에 따라 임대주는 매년 10월 1일부터 이듬해 5월 15일까지 실내 최저 온도를 21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난방 의무도 지속해서 준수해야 한다. 다만 기온 변화가 잦은 환절기에 실내 온도가 자연적으로 21도 이상을 유지한다면 별도의 난방 가동은 강제되지 않는다. 토론토시는 "여름철 폭염 대응책을 법적 테두리 안에서 강화함으로써, 특히 노후 건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세입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만약 임대주가 냉방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세입자는 시청 민원 서비스인 311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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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1 21:14:01

[화보] 세계 최초 프로 컬링 ‘락 리그’ 대한민국 김민지, 설예은 출전
지난 4월 8일(수), 토론토 매타미 애슬레틱 센터(Mattamy Athletic Centre)는 한인 동포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세계 최초의 프로 컬링 리그 ‘락 리그(Rock League)’에 대한민국 컬링의 자존심, 김민지와 설예은이 출전했기 때문이다. 팀 타이푼(Team Typhoon) 소속으로 나선 두 선수는 스웨덴의 안나 하셀보리, 일본의 요시다 치나미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재캐나다컬링연맹(KCCF)이 주관한 ‘코리안 나이트’ 응원전은 토론토 한인 커뮤니티의 단합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태극기 응원 속에 김민지, 설예은 선수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 사이에서도 빛난 한국 컬링의 저력, 그 영광의 순간을 CKN뉴스가 단독으로 포착한 현장을 화보로 만나보자.
2026-04-12 14:58:29

[화보] 제2회 재캐나다체육회장배 탁구대회 '종목별 수상자'
토론토한인회관을 가득 채운 뜨거운 응원속에 ‘제2회 재캐나다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의 종목별 주인공들이 가려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캐나다 대표 선발전을 겸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와 감동의 드라마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주니어부 꿈나무들부터 밴쿠버에서 날아온 열정적인 도전자들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진 시상식 현장은 승패를 넘어선 축하와 격려의 박수로 가득 찼습니다. 제주 전국체전 출전 자격을 획득한 강민재, 이재수 선수를 비롯해 각 부문에서 값진 결실을 맺은 수상자들의 환한 미소와 영광의 순간을 화보로 전해드립니다.
2026-04-11 17:47:14

[화보] 걱정 말아요 그대 '한카 드림합창단 15주년 기념 연주회'
대부분 80대 시니어로 구성된 한카 드림합창단(지휘 김성숙)이 창립 15주년 을 맞아 지난 3월 24일(화) 오후 5시, 토론토 다운스뷰교회(4110 Chesswood Dr. North York) 대예배당에서 첫 연주회를 개최했다. 250여 명이 넘는 관객들은 한인 시니어들의 만들어낸 깊고 따뜻한 음악을 감상하며 감동의 봄을 맞이했다. CKN뉴스는 이날 현장을 찾아 한카 드림합창단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화보로 담았다.
2026-03-27 18:46:29

[화보] K팝 아이돌 '유나이트' 2026 캐나다 투어 '토론토 콘서트' 성료
지난 15일(일) 오후 7시, 노스욕 메리디안 아트센터 리릭홀(Meridian Arts Centre – Lyric Theatre)에서 열린 유나이트의 캐나다 투어 ‘LIGHT UP THE NORTH’ 토론토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토론토 팬들을 찾은 유나이트 멤버 은호, 스티브, 형석, 우노, 데이, 경문, 시온 은 ‘1 of 9’, ‘Rock Steady’ 등 인기곡을 열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토론토 공연을 마친 유나이트는 17일(화) 몬트리올, 19일(목) 밴쿠버 공연으로 캐나다 투어의 남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8월에 열리는 '2026토론한인대축제(TKF)'에도 참여하여 현지 팬들에게 K-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CKN뉴스와 함께 토론토 콘서트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2026-03-17 19:43:25

토론토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전통 타악 공연팀 ‘한비트 난타(Hanbeat Nanta, 대표 김화선)’가 세계인의 축구 축제인 북중미월드컵, ‘2026 FIFA 팬 페스티벌(FIFA Fan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FIFA 팬 페스티벌은 월드컵 기간인 오는 6월 11일(목)부터 7월 19일(일)까지 포트욕 국립사적지와 가드너고속도로 아래 아름다운 야외공간인 벤트웨이(The Bentway)에서 열린다. 이 기간 동안 월드컵 경기 생중계는 물론 다채로운 음악과 음식, 응원 그리고 문화 행사들이 곳곳에서 축제처럼 열린다. ■ 한비트 난타, FIFA 팬 페스티벌 런칭 행사 특별 초청 한비트 난타는 지난 4월 27일(월) 토론토 포트욕 국립사적지에서 열린 'FIFA 팬 페스티벌 공식 런칭’ 행사에 특별 초청으로 공연을 펼쳤다. 토론토 시장을 비롯해 현지 매체와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한국 민요 ‘아리랑'과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나마이트(Dynamite)’ 등의 노래를 역동적인 난타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김화선 대표는 “한비트 난타팀의 영상이 웹사이트와 한인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특별 초청을 받게 됐다”며 “취재를 나온 미디어를 통해 공연이 방영되면서 현지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 15년 이어진 ‘숨은 봉사’… 문화 선교 매진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비트 난타가 명맥을 유지하며 오늘의 영광을 얻기 까지는 김화선 대표의 숨은 노력과 남편 서한준 씨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 대표는 지난 15년 동안 아이들에게 난타를 가르치며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문화 선교’에 매진해왔다. 특히 남편 서 씨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웹사이트 제작, 행사 섭외 및 관리 등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10년 넘게 공연을 다닐 때마다 부족한 아이들의 식사와 운영비용 등을 사비로 충당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 학생부터 시니어까지… 세대 아우르는 화합의 소리 현재 한비트 난타는 약 50명의 학생 단원과 4명의 시니어 단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체력적인 문제로 곡을 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퓨전 국악 ‘아름다운 나라’와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 같은 곡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김 대표는 "이민 1세대부터 3세대가 어우러지는 100인 규모의 난타 퍼포먼스를 만드는 것 꿈"이라고 말했다. 한비트 난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병원 기금 마련을 위한 마라톤 행사 등 1년에 30개가 넘는 지역 사회를 위해 무대에 오르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6월 18일(목) 'FIFA 팬 패스티벌' 메인 무대 꾸준한 활동과 봉사로 한비트 난타의 발걸음은 올 한해 더욱 바빠질 전망이다. 오는 6월 18일에는 토론토 포트욕 국가사적지 및 더 벤트웨이에서 열리는 'FIFA 팬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현지 미디어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리는 날로 팬 페스티벌 현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6월 8일(월)에는 지역 학교를 방문해 워크숍과 공연을 진행하며, 6월 16일(화)에는 온타리오 미술관(AGO)에서 연주와 워크숍을 병행할 예정이다. 바쁜 일정 가운데도 한인 어르신들을 위해 오는 5월 9일(토) 늘푸른팔도투게더의 어버이날 행사에도 무대에 오른다. 김 대표는 “크고 작은 무대를 가리지 않고 한비트 난타를 부르는 곳이 있다면 기꺼이 달려가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비트 난타는 현지에서 자라나는 한인 2세, 3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월드컵이라는 화합의 무대에서 한국의 리듬을 캐나다 현지인 및 전 세계 관광객에게 알림으로써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것을 각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주토론토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이 '2026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KHS)' 캐나다 지역 장학생 선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하고 주미대사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설립됐다. 현재 약 290만 달러 규모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25년까지 총 3,555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2026년에는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해 총 88명 내외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캐나다 지역에서는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7명을 별도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1인당 미화 1,500달러(약 2,000 캐나다달러)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캐나다 내 정규 학사 또는 대학원 과정에 재학 중인 한국계 학생 및 한국 유학생이다.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한국계인 경우 또는 한국계 입양학생도 지원할 수 있으며 최근 1년 기준 GPA 3.0 이상(4.0 기준) 성적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선발 과정에서는 학업 성적과 추천서, 자기소개서, 이력서 등을 종합 평가하며 연구 실적과 수상 경력, 리더십, 봉사활동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특히 해외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한인 학생에게는 한국어 능력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국어 과목 성적 B+ 이상 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5급 이상 취득 시 항목당 2.5점, 최대 5점까지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8일(금)부터 6월 26일(금)까지이며 지원자는 재학 중인 대학 소재지 관할 총영사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역 심사는 6월 29일(월)부터 7월 8일(수)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7월 22일 중앙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지원서는 캐나다한국교육원 누리집(www.cakec.com)과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음악을 통해 시니어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전해온 비영리 음악단체 ‘사운드브릿지(Sound Bridge, 대표 김혜정)’가 '온타리오 롱텀케어협회(OLTCA)'로부터 ‘써클 오브 엑셀런스 어워드(Circle of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지난 4월 28일(화) 뉴마켓 헬스센터(Newmarket Health Centre)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사운드브릿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벳시 앤더슨(Betsy Anderson) 등이 참석했다. OLTCA가 수여하는 ‘액설런스 어워드'는 온타리오 내 장기 요양 분야에서 탁월한 서비스와 헌신을 보여준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사운드브릿지는 시니어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울여온 봉사와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해 7월 설립된 비영리 단체 사운드브릿지는 음악을 통한 정신 건강 지원과 노인·어린이·소외 이웃 대상 연주 봉사, 세대 간 연결과 지역사회 예술 협력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같은 해 가을부터 뉴마켓 헬스센터와 메이플 헬스센터(Maple Health Centre)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전문 음악가들이 직접 찾아가 펼치는 수준 높은 공연은 헬스센터 입소 시니어들과 현장 스태프들에게 음악을 넘어 삶의큰 활력이 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전문 음악가들의 연주는 시니어들에게 단순한 감동 이상의 행복을 준다”며 “많은 분이 이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며 더 자주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운드브릿지 김혜정 대표는 "이번 수상은 모든 아티스트들의 진심 어린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 시니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다인종우호협회(회장 김정남)가 6·25 전쟁 발발 76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한 우방국 이웃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6·25 동란 당시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군대와 의료지원단, 생필품 등을 지원했던 국가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회 측은 다인종·다문화 도시인 토론토에 거주하는 참전국 및 지원국 출신 이웃들을 초청해 대접함으로써 한민족의 ‘보은 정신’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행사는 오는 6월 20일(토) 오후 4시부터 멜라스트먼 광장(Mel Lastman Square) 인근 노스욕 센터 내 푸드코트에서 진행된다. 초청 대상은 필리핀, 튀르키예,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등 전투병 파견국을 비롯해 인도, 이탈리아 등 의료지원국과 이란, 대만, 스리랑카 등 물자 지원국 출신의 이웃들이다. 이날 협회는 모든 참가자에게 한국 전통 떡 등 먹거리를 제공하며 행사 말미에는 천연건강식품, 장신구, 의류, 신발, 가방 등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개인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초청받은 외국인 이웃들은 자발적으로 음식을 준비해오는 등 이번 행사는 국가 간 우호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토 다인종우호협회 김정남 회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 동포가 이웃들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인 참가비는 1인당 10달러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647 761 1348로 문의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아 광주 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토론토에서 거행된다. 행사는 오는 18일(월) 빅토리아 데이 오전 11시,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오월의 꽃, 오늘의 빛’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준비위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주와 정의, 인권 및 평화라는 5·18 항쟁 정신을 널리 알리고 대동세상의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함께 참석해 민주화 운동의 의의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념식은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가 주최하고 토론토한인회,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토론토총영사관을 비롯해 온타리오 호남향우회, 민주평통토론토지회 등 주요 동포 단체들이 후원한다. 기념식 개최 비용은 한인 동포와 향우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충당된다. 준비위 관계자는 “동포들의 기부와 모금으로 소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며 “올해도 뜻깊은 기념식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5·18 민주화운동은 1980년 광주에서 일어난 민주화 항쟁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이 된 역사적 사건이다. 매년 캐나다 동부 지역 한인 사회는 기념식을 통해 그날의 희생을 기리고 항쟁의 가치를 계승해오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마더스데이(Mother’s Day)를 맞아 농심 캐나다가 진행 중인 특별 기브어웨이 캠페인이 5월 7일(목) 마감을 앞두고 있다. 농심 캐나다는 지난 3일(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니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나누는 SNS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경품 증정을 넘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현지 한인 및 캐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아래 농심 캐나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nongshimcanada)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어머니에게 전하고 싶은 따뜻한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농심 캐나다는 응모자 중 10명을 추첨해 250달러 상당의 ‘마더스데이 특별 선물박스’를 증정한다. 선물박스는 어머니를 위한 완벽한 휴식과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됐다. 이벤트 증정 선물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피로를 풀어줄 ‘Go Spa’ 기프트카드 ▲부드러운 매운맛으로 인기몰이 중인 ‘신라면 툼바’ ▲기존 구성을 강화한 휘낭시에 세트 및 쿠키 세트 ▲정성 어린 장미꽃과 감사 카드 등이 포함되어 품격을 높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토론토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마이존(MAIZON)이 기획 단계부터 함께했다. 마이존 마케팅팀은 '마더스데이'라는 시즌 특성에 맞춰 농심 제품을 단순 경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어머니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라는 참여 요소를 추가해 소비자들이 농심 브랜드를 더욱 친근하고 감성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존 관계자는 “어머니에게 전하는 진심이 농심의 따뜻한 브랜드 이미지와 결합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설계했다”며 “특히 선물 구성에 포함된 휘낭시에와 쿠키 세트는 어머니들이 차 한 잔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구성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마더스데이라는 현지 문화적 접점과 K-푸드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결합한 사례로 농심 캐나다와 마이존이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모차르트의 위대한 걸작 오페라 '돈 조반니(Don Giovanni)'가 토론토 밤하늘에 자선 무대로 펼쳐진다. 신생 예술 단체 ‘베네볼런스 오페라 프로젝트’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22일(금) 오후 8시, 100년의 역사를 가진 토론토의 역사적인 다목적 예술공간 레드우드극장(Redwood Theatre)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고정된 좌석이 아닌 자유롭게 배치된 테이블과 의자(지정석)에 앉아 관객을 극 속의 '체스 경기' 같은 긴장감과 친밀함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연출을 선보인다. 티켓 가격은 좌석당 100달러(부가세 별도)이며 수익금 전액은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돕는 ‘레드우드 여성 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연 주최 측은 "지역 사회의 아픔을 예술적 선율로 치유하겠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역인 ‘도나 엘비라’ 역에는 한국계 실력파 소프라노 메리 페라리(Mary Ferrari, 이지현)가 맡아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명문 맨해튼 음대(MSM)를 졸업한 페라리 소프라노는 화려한 광채와 유연함을 겸비한 목소리로 유럽과 한국, 캐나다를 아우르며 국제적인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페라리는 텍스트를 선명하게 전달하는 깔끔한 프레이징과 눈부신 고음 처리가 돋보이는 ‘벨칸토(bel canto)’ 창법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뉴욕 UN 본부 공연을 마친 그녀는 바티칸 초청 공연을 앞두고 있을 만큼 세계적인 무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코리아 타임즈는 그녀의 목소리를 두고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목소리가 공연을 새로운 음악적 경지로 끌어올린다"고 극찬한 바 있다. 메리 페라리는 “예술을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영광”이라며 “관객들이 오페라의 매력을 즐기는 동시에 여성 쉼터 지원이라는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페라리 소프라노 외에도 바리톤 알렉산더 하이에크 등 정상급 출연진과 음악 감독 브람 골드해머의 정교한 피아노 반주가 어우러져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 시작 전인 오후 7시 15분에는 오페라 캐나다의 마이클 존스가 진행하는 사전 해설 시간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작품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7시부터는 칵테일 리셉션이 열려 사교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본보(캐나다코리안뉴스)는 한인 독자들의 풍성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독자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3명의 독자에게 1인당 2매의 티켓을 증정하며 참여 방법은 기사 하단 댓글란에 관람 희망 이유와 이메일 주소를 남기거나 본보 오픈채팅방 방장에게 1:1 오픈채팅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오는 5월 14일(목)까지 가능하며 발표는 당첨자 발표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발표하며 당첨자에게는 티켓을 이메일 또는 카톡으로 개별 발송한다. 모자르트의 선율과 자선의 의미가 교차하는 이번 무대에 CKN뉴스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기대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CKN뉴스 독자 초청 이벤트 안내] 초대 인원: 독자 3명 (당첨자별 티켓 2매 증정) 참여 방법1: 기사 하단 댓글에 관람 희망 이유와 이메일 주소 작성 참여 방법2: 캐나다코리안뉴스 오픈채팅 방장에게 1:1 오픈채팅으로 신청 신청 마감: 5월 14일(목)까지 결과 발표: 5월 15일(금) 당첨자 개별 연락 및 티켓 발송 [공연 요약] 일시: 5월 22일(금) 오후 8시 (오후 7시 15분 해설 시작) 장소: 토론토 레드우드극장 (1300 Gerrard St E, Toronto)

캐나다 연방 의회는 상원(Senate)과 하원(House of Commons)으로 구성된 양원제를 채택하고 있으나 두 의원을 선출하는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연방하원의원은 유권자가 직접 선거로 선출되고 연방상원의원은 선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임명으로 결정된다. 연방하원의원(MP): 직접 투표로 선출되는 지역구 대표 시민들이 연방 선거일에 투표소에서 직접 한 표를 행사하는 대상은 바로 연방하원의원(MP)이다. 연방하원 후보자는 인구 비례에 따라 획정된 각 선거구에서 정당 소속으로 출마하며, 유권자의 직접적인 선택을 받아 오타와 연방 의회로 진출한다. 각 선거구에서 당선된 하원은 법안을 발의하고 예산을 심의하는 등 실질적인 국정 운영의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된다. 연방상원의원: 총리 추천을 통한 임명직 연방상원의원은 하원의원과 달리 유권자가 직접 선출하지 않는다. 상원의원은 총리의 추천을 받아 총독이 임명하는 구조다. 상우너은 특정 지역구의 민의를 대변하기보다는 하원에서 통과된 법안을 다시 한번 정밀하게 검토하고 보완하는 ‘재고의 권한’을 가진다. 정당 정치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국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인 셈이다. 상·하원 선거는 동시에 치러질 수 없다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은 동시에 선출하거나 임명하지 않는다. 하원은 선거를 통해 일제히 구성이 바뀌는 반면, 상원은 의원 개개인의 은퇴(만 75세)나 사퇴로 공석이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임명된다. 따라서 유권자의 투표 용지에는 항상 연방하원의원 후보의 이름만 기재된다. 의원내각제와 총리 선출 이렇게 구성된 하원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한 정당의 대표가 연방 총리(Prime Minister)가 된다. 국민이 총리를 직접 뽑지 않고 하원의원 선거 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간접 선거’ 형태를 띠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결국 캐나다 시민은 직접 선거를 통해 하원의원을 선출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캐나다 총리를 결정하는 권한을 행사하고 있지만 상원 구성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는 이원적 체계를 따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지난 2009년 2월 연방상원으로 임명된 연아 마틴 상원의원(MP, 김연아)은 매년 10월을 한국 문화유산의달(Korean Heritage Month)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최근 아프리카 해상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망 사고 원인으로 ‘한타바이러스(Hantavirus)’가 지목되면서 전 세계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치사율 40%의 '한타바이러스'가 사실은 경기도의 강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 한국전쟁 ‘괴질’의 정체, 한탄강에서 풀다 한타바이러스가 세계 의학계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였다. 당시 3,200여 명의 유엔군 장병들이 원인 모를 출혈 동반한 고열로 쓰러졌으며 결국 정체를 밝히지 못해 '괴질'로만 불렸다. 이 난제를 해결한 인물은 한국의 의학자 고(故) 이호왕 박사였다. 이 박사는 1976년 등줄쥐 폐 조직에서 세계 최초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고, 바이러스를 발견한 한탄강의 이름을 따서 ‘한탄바이러스(Hantan virus)’라 명명했다. 이것이 오늘날 전 세계가 사용하는 ‘한타바이러스’의 공식 기원이 되었다. ■ ‘사람 간 전염’ 의심… 변종은 더 치명적 바이러스의 정체는 한국에서 밝혀졌으나 그 변종은 전 세계에서 더욱 치명적인 모습으로 진화했다. 현재 크루즈선 ‘MV 혼디우스(Hondius)’호 사고의 주범으로 의심되는 ‘미주형’ 변종은 한국 내 변종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다. 폐 증후군을 일으키는 이 변종은 치사율이 최대 40%에 달하며 초기에는 감기 증상으로 시작해 불과 하루 이틀 만에 호흡 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할 만큼 진행 속도가 빠르다. 특히 이번 사고는 쥐를 매개로 하지 않은 ‘사람 간 전염’ 가능성까지 제기되어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 치료제 없는 실정… "봄철 청소 시 예방이 최우선" 현재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보편적인 치료제나 백신은 없는 실정이다. 한국에서 개발된 ‘한타박스’가 존재하지만 이는 주로 아시아형 신장 증후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미주형 변종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 보건당국은 예방만이 유일한 대책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위니팩 소재 캐나다 공중보건청(PHAC)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별장이나 창고를 청소할 때 쥐 배설물 가루를 흡입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마른 빗질 대신 소독제를 뿌려 젖은 상태로 닦아내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70여 년 전 한탄강에서의 발견이 오늘날 전 세계를 위협하는 변종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중요한 기초 자산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의 정치는 연방(Federal), 주(Provincial), 시(Municipal)라는 세 분류의 정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정부는 담당하는 업무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의원을 선출하는 방식과 정당의 역할도 각기 다르다. 유권자들이 흔히 혼동하기 쉬운 캐나다 선거 제도의 핵심 차이점을 지역구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 시의원: 정당 없는 ‘무소속’ 실무 행정 토론토 시의원 선거는 온타리오주 지자체 선거법에 따라 정당 공천을 허용하지 않는 ‘무소속’ 선거로 실시한다. 윌로우데일(Willowdale) 지역구의 릴리 챙(Lily Cheng) 시의원이 대표적인 사례다. 챙 시의원은 특정 정당의 당론에 얽매이지 않고 쓰레기 수거, 도로 보수, 도서관 운영 등 주민 실생활과 직결된 행정 현안을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 주의원: 교육과 의료 책임지는 ‘정당’ 정치 주의원(MPP)은 정당 소속으로 출마하며, 온타리오주의 경우 토론토 퀸즈 파크(Queen's Park) 주 의회에서 활동한다. 윌로우데일 지역구의 조성훈(Stan Cho) 의원과 스카보로 지역구의 조성준(Raymond Cho) 의원이 바로 온타리오 주의원이다. 주의원은 교육, 의료(OHIP), 사회복지 등 주민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서비스를 담당하게 되며 소속 정당의 정책 기조에 따라 의정 활동을 수행한다. ■ 연방의원: 국방과 이민 다루는 ‘국가’ 대표 연방의원(MP)은 수도 오타와(Ottawa)의 연방 하원에서 국방, 외교, 이민, 통화 등 국가 전체의 운명을 결정하는 업무를 맡는다. 주의원과 마찬가지로 정당 공천을 통해 선출되지만 관리하는 법과 행정의 범위는 주 정부보다 넓은 국가 단위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 총리와 주 수상 선출: 의원내각제의 ‘간접 선거’ 연방과 주 정부의 대표를 뽑는 방식은 ‘의원내각제’를 기반으로 한다. 유권자가 총리나 주 수상을 직접 투표로 뽑는 것이 아니라 각 선거구에서 선출된 의원들의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총리는 연방 하원의 다수당 대표가 맡게 되며, 주 수상(Premier)은 주 의회 다수당 대표가 수임하는 ‘간접 선거’ 형태를 띤다. 결국 토론토 시민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구에서 나라 전체의 일(MP), 우리 주의 살림(MPP), 동네의 밀착 행정(시의원)을 책임질 대리인을 각각 서로 다른 선거를 통해 선출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지역(GTA) 운전자들이 사상 최악의 주유비 폭탄을 맞게 됐다. 엔프로 인터내셔널의 유가 분석가에 따르면 6일(수) 토론토 대부분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0센트 오른 195.9센트로 책정될 예정이다. 토론토와 GTA 기름값은 4월 중순 160센트 중반에서 시작해 4월 말 180센트 후반까지 치솟았다. 당초 수요일 예상 휘발유값은 190.9센트로 예상됐으나 유통 마진이 크게 오르면서 상승 폭이 10센트로 확대됐다. 최근의 가파른 상승세는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인한 중동 지역의 불안감이 국제 유가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봄철 수요 증가와 정유시설 보수 주기가 겹치면서 생산 단가 자체가 상승한 점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연방정부는 유가 폭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20일(월)부터 리터당 10센트의 유류세를 일시 면제하고 있으나 원유 가격 급등세가 이를 압도하며 소비자 체감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노동절까지 이어지는 세금 감면 혜택에도 불구하고, 국제적 긴장 상태와 계절적 수요가 맞물려 5월 한 달간 고유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외식업계가 정부를 향해 모든 식품 및 외식 서비스에 대한 연방 판매세(GST)의 영구적인 면제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업계 전반에 폐업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레스토랑 캐나다(Restaurants Canada)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외식업계는 2.4%의 성장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매출이 0.2% 감소하며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켈리 히긴슨(Kelly Higginson) 회장은 “외식업은 캐나다의 경제적 압박을 가장 최전선에서 체감하는 산업”이라며 “치솟는 식재료비와 인건비, 여기에 고객까지 감소하면서 많은 식당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업계가 GST 면제를 강력히 주장하는 배경에는 현행 세금 제도의 불균형도 자리 잡고 있다. 식료품점에서 구입하는 식재료와 달리 식당에서 제공되는 음식에는 세금이 부과되는 구조가 생활비 부담이 큰 서민들의 외식 비용을 가중시킨다는 것이다. 앞서 자유당 정부는 민생 대책의 일환으로 2024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외식비를 포함한 특정 생필품에 대해 일시적인 GST 면제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업계는 이를 일시적 처방에 그칠 것이 아니라 ‘영구적 제도화’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히긴슨 회장은 “GST 면제는 주민들에게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조세 시스템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형평성을 바로잡는 것이 결국 캐나다 경제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요타가 주행 중 차량 제어력을 상실할 수 있는 서스펜션 결함으로 캐나다에서 1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12년 처음 발표된 리콜 내용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한 결과다. 캐나다 교통부에 따르면 휠 얼라인먼트 조정 시 후륜 잠금 너트를 잘못 체결할 경우 서스펜션 암 나사부에 유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틈으로 녹이 생겨 마모가 진행되면 주행 중 서스펜션 암이 분리되어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지 못하게 될 위험이 크다. 리콜 대상은 2010년형 렉서스(Lexus) HS 250h와 2006~2011년형 라브4(RAV4) 모델이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딜러십을 방문해 너트 체결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토요타는 2026년 들어 캐나다 시장에서 잇따른 품질 결함으로 신뢰도에 타격을 입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사고 시 시트 등받이가 고정되지 않을 위험이 확인된 하이랜더 약 4만 대를 리콜했다. 앞서 2월에는 주행 중 뒷문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된 프리우스 2만 대를, 1월에는 후방 카메라 결함이 발견된 툰드라 1만 2천여 대를 대상으로 각각 리콜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리콜의 상세 정보는 토요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 차주에게는 개별 안내가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의 봄에 맛볼 수 있는 쑥과 고사리, 명이나물(산마늘,Ramps) 등은 이민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식재료이다. 그러나 토론토와 인근 온타리오주의 공원이나 숲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된 불법 행위임을 명심해야 한다. 한국의 산나물 채취 문화에 익숙한 한인들이 무심코 나물을 캐다 단속될 경우 최대 수만 달러의 벌금과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나누자는 제안글이 올라오고 있으나, 이는 캐나다 당국의 엄격한 법적 단속 대상이다. ■ 훈방 없는 '벌금 폭탄'으로 엄벌 과거 2017년 토론토 북부 베리 지역에서 산마늘을 캐던 한인 6명이 적발되어 벌금을 물었던 사례가 있었으며, 현재 당국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토론토 시례(Municipal Code Chapter 608)에 따르면 공원 내 식물을 단 한 송이라도 훼손하거나 채취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사안에 따라 최소 500달러에서 최대 5,000달러의 벌금이 즉시 부과될 수 있다. 주립공원이나 국립공원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25,000달러까지 벌금이 치솟을 수 있다. ■ "건강 위해 먹는다?"… 제초제와 오염의 역습 법적 처벌 외에 위생 안전상의 위험도 매우 크다. 각 지자체는 공원과 산책로의 잡초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강력한 화학 제초제를 살포하는데, 이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해 섭취 시 신경계 손상 등 치명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야생동물의 분변으로 인한 기생충 감염 위험도 상존하고 있어 먹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 식당·마트 등 업소 유통은 '공범' 행위 개인이 채취한 나물을 식당이나 마트 등 업소에 공급하는 행위는 업주까지 범죄자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 규정에 따르면 모든 식품 사업소는 검증된 공급처의 식재료만 사용해야 한다. 출처 불명의 야생 채취물을 보관하거나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즉시 영업 정지와 함께 수만 달러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 정부 "자연은 야생 동물을 위한 식탁" 캐나다 정부가 산나물 채취를 금지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생태계 보존에 있다. 산마늘과 같은 식물은 군락지가 파괴되면 복구에 10년 이상이 걸려 야생 동물들의 생존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고국에 대한 향수는 마트나 허가된 농장에서 유통되는 식재료로 달래는 것이 현명하며 캐나다의 자연 보호 가치를 존중하는 성숙한 이민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자녀를 독립시킨 뒤 넓은 집을 처분하고 콘도나 타운하우스 등 실속 있는 주거지로 옮겨 차익을 노후 자금으로 활용하려던 캐나다 은퇴 세대의 계획에 비상이 걸렸다. 부동산 가격 하락과 매물 부족 현상 등이 겹치면서 이른바 ‘다운사이징(Downsizing)’ 열풍이 한풀 꺾인 모습이다. 토론토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많은 은퇴자가 주택 유지 관리의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선뜻 이사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부당산 중개업체 르맥스 얼티밋(Re/Max Ultimate Realty Inc.)의 팀 시리아노스(Tim Syrianos) 대표는 "큰 집에 사는 사람들이 작은 집으로 이사를 고민하면서도 원하는 적절한 크기와 조건을 갖춘 소형 주택을 찾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리맥스 캐나다의 최근 조사 결과, 65세 이상 고령층 중 향후 10년 내에 집을 줄여 이사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16%에 불과했다. 반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7%는 현재 거주지에 그대로 머물겠다고 답했다. 블룸 파이낸스(Bloom Finance)의 벤 매케이브(Ben McCabe) CEO는 "주택 가격이 2022년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하면서 은퇴자들이 기대했던 자산 가치가 줄어든 점을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부동산 중개 수수료, 취득세, 이사 및 개보수 등 주거지 변경에 따르는 비용이 매매 대금의 최대 15%에 달하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단순한 집값 문제를 넘어 생활비 위기로 고통받는 자녀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사 계획을 미루는 사례도 늘고 있다. 블룸 조사에 따르면 시니어 4명 중 3명은 가족들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은퇴 저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케이브 대표는 자산 가치는 줄어든 반면 자녀 등 가족을 지원해야 하는 상황이 겹치면서 주택을 축소 이전하는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정체 상태가 계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030년까지 캐나다 인구의 약 25%가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령화에 따른 주거 이동은 곧 재캐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 부동산 중개인은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이 매도에 불리하더라도 주택 유지 관리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에 도달하면 결국 삶의 질을 위해 다운사이징이 점진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경찰이 스카보로(Scarborough)의 한 은행에서 고령의 시민을 대상으로 호의를 베푸는 척 현금을 절취한 남녀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사건은 지난 4월 15일(수) 오후 2시 20분경 에글린턴 애비뉴 이스트(Eglinton Ave. E.)와 파머시 애비뉴(Pharmacy Ave.) 인근 은행에서 발생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남녀 2인조 절도범은 은행 내부에서 고령의 피해자가 현금을 인출하는 과정을 면밀히 확인한 뒤, 은행을 나서는 피해자의 뒤를 밟았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남성 용의자가 피해자의 재킷 뒤쪽에 케첩을 몰래 뿌리고 지나가자 공범인 여성 용의자가 즉시 접근해 옷에 묻은 이물질을 닦아주겠다며 호의를 베풀었다. 이들은 피해자가 재킷을 닦으며 주의가 분산된 틈을 타 소지하고 있던 현금을 가로채 현장에서 달아났다. 경찰이 밝힌 남성 용의자는 큰 체격에 짧은 턱수염을 길렀으며, 범행 당시 안경과 검은색 재킷, 검은색 바지를 착용했다. 여성 용의자는 마른 체격에 짙은 색 머리를 뒤로 묶었으며 밝은색 코트와 스카프를 두르고 어두운색 배낭을 멘 상태였다. 경찰은 범행의 대담함과 수법으로 미루어 볼 때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은행 인근에서 낯선 사람이 과도한 호의를 베풀며 접근할 경우 절도 범죄를 의심하고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정보가 있는 시민은 토론토 경찰이나 범죄 신고 전화(Crime Stoppers)로 제보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한국산 기대주’ 문서준 선수가 마침내 미국 프로야구 마운드에 첫발을 내딛는다. 토론토 구단 소식을 전하는 ‘제이스저널(Jays Journal)’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8세 우완 투수 문서준은 최근 개막한 플로리다 컴플렉스리그(FCL, 루키리그) 팀에 전격 합류했다. 지난해 9월 25일 로저스 센터에서 공식 입단 계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인 육성 과정을 거쳐 정식 프로 데뷔전을 치르게 된 것이다. 문서준은 토론토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한국 고등학교 유망주를 직접 스카우트해 영입한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과거 류현진, 오승환 등 한국인 투수가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적은 있으나 고교 유망주를 발굴해 마이너리그부터 키우는 시작한 것은 문서준 선수가 처음이다. 구단의 기대감은 파격적인 계약 규모에서 드러난다. 문 선수는 블루제이스와 150만 달러(약 21억 원)에 계약하고 토론토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는 한국 아마추어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 계약금 중 역대 3위에 해당하며 북미 경험이 없는 10대 선수에게 투입된 전례 없는 투자였다. 서울 장충고 출신인 문서준은 196cm의 압도적인 신체 조건에서 내리꽂는 최고 시속 96마일(약 154km)의 강속구가 주무기다. 특히 고교 시절 66이닝 동안 단 한 개의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을 만큼 강력한 구위와 뛰어난 변화구 능력을 입증했다. 오는 5월 초 개막해 7월 말까지 진행되는 FCL에서 문서준은 프랭클린 로하스(Franklin Rojas) 등 팀 내 유망주들과 함께 실전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문 선수를 차세대 선발 투수로 기용하기 위해 점검하고 있으며 적응 속도에 따라 1군으로의 조기 승격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현지 야구계 관계자는 “토론토가 직접 발굴한 최초의 한국인 아마추어 선수라는 점에서 구단 내부의 관심이 상당하다”며 “그의 첫 투구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토론토의 장기 육성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가 지난 4월 30일(목) 오전 11시, 기쁨이 충만한 교회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는 9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협회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원미 회장의 인사말과 주요 성과 보고로 이어졌다. 협회는 지난해 각종 행정 및 은행 업무의 전산화를 마무리하고 자체 회원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운영 기반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시니어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운영 중이다. 김원미 회장은 2026년 핵심 과제로 ‘운영 효율화’와 ‘프로그램 확대’를 꼽았다. 협회는 불필요한 운영비를 절감하는 대신 회원 대상 프로그램 지원을 대폭 강화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선도, 재활 피트니스, 숟가락 난타, 볼링클럽, 브라스 심포니 등 다채로운 신규 강좌를 개설해 회원들의 참여 선택폭을 넓이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진행된 안건 심의에서는 김홍태 수석부회장의 사업 보고와 신은희 실장의 예산안 발표가 있었으며 이경자 감사가 2026년도 감사로 연임됐다. 이번 총회는 딱딱한 회의 형식을 벗어나 회원 간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는 '잔치' 형태로 치러졌다. 김원미 회장과 최순애, 오영숙 회원이 정성껏 준비한 광어미역국과 떡, 과일 등 풍성한 오찬이 제공되어 현장의 온기를 더했다. 다만 협회 측은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향후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2026년도 한카시니어협회 회원이사 명단 김원미, 김홍태, 최승식, 변현숙, 정승희, 최숙자, 이정배, 김순희, 황보일옥, 원용수, 장영애, 이영희, 김정혜, 박건호, 이정숙, 신은희, 한병옥, 최경남, 최정호, 신소자, 이경자, 김미희, 서상수, 조정숙, 김종호, 김근식, 박남수, 김판진, 이대영, 이소현, 고춘종, 이기대 ■ 프로그램 강사 변수자, 박소영, 김재익, 박연숙, 이영선, 금국향, 조은호, 이상설, 박연옥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전설의 드러머' 권순근 씨(86세)가 한국의 tvN 방송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의 초청으로 토크쇼 출연을 위해 5월 2일(토)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권 씨는 5월 3일(일) 인천에 도착 예정이며 5월 9일(토) 오후 3시에 인천 백송교회 이순희 담임목사의 2,000곡 창작 기념 찬양콘서트(백송교회 본당)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5월 20일(수)에 방송인 유재석이 진행하는 TV쇼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본 방송 일정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9일(수) 본지 취재팀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권 씨는 "방송국 제작진에서 처음 출연 요청이 왔을 때 몇 번이나 거절했으나 가족과 주변의 권유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 토크쇼에서 드럼을 연주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제작진과 함께 녹화 드럼을 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재석과 조세하가 유명인을 포함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특별한 대화를 나누고 퀴즈를 푸는 사람 여행 토크쇼이다. 본지는 2년 전 권 씨와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권 씨의 열정과 에너지는 그대로였다. 권 씨는 "내 앞에 펼쳐지는 모든 일들이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미 내가 원하는 모든 소원을 이루었기에 욕심없이 세상을 즐기고 있다"고 행복이 곧 건강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대화 도중 유퀴즈 온더 블록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가수이자 작곡가 선배인 윤향기 씨가 카톡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권 씨는 녹화를 마치고 오는 6월 14일(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며 인천 백송교회 선교관에서 머물 예정이다. 대한민국 1세대 드러머로 '록의 전설' 신중현 씨와 그룹 활동을 함께 했던 권순근 씨는 1964년 한국의 최초 록밴드 '에드포(Add 4)'의 드러머로 활동을 시작했다. 배고품을 이기기 위해 드럼을 시작했던 그는 1975년 토론토로 이민을 와서 올해 87세가 될 때까지 단 한번도 음악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유튜브 등에 올라온 권 씨의 영상에는 '크레이지 드러머(Crazy Drummer)'라는 닉네임처럼 열정적인 드럼 실력을 볼 수 있다. 지난 2024년 4월에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캐나다 갓 텔렌트'에 출연하여 고령의 나이에도 파워풀한 드럼 연주로 기립박수를 받으며 유명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권 씨가 출연한 영상은 현재 100만뷰를 넘어섰다. https://youtu.be/Isx1gQfPoAY?si=iV2szfADeuFCkc6M [인터뷰] 한인드러머 권순근 "음악은 나의 인생" -1부- https://www.cknnews.net/article/1128 [인터뷰] 권순근 드러머 "음악은 나의 인생" -2부- https://www.cknnews.net/article/1138 전설의 한인드러머 권순근 '캐나다 갓 탤런트' 출연 https://www.cknnews.net/article/1020

토론토 시민들의 마당과 정원을 푸르게 가꿀 수 있는 무료 묘목 나눔 행사가 열린다. 온타리오주 교통국 메트로링스(Metrolinx)는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서부 연장선(Eglinton Crosstown West Extension) 공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기념하기 위해 토론토·지역 보존당국(TRCA)과 공동으로 ‘나무 무료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일(토) 스칼렛밀즈공원(Scarlett Mills Park, 235 Edenbridge Dr, Toronto)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당일 현장에서 각 가정에 심을 수 있는 나무나 관목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사이에는 원예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평소 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초보 가드너들은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묘목을 죽이지 않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관리 요령을 배울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하며 각 가구당 최대 2그루까지 수령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별도의 사전 등록 절차는 없으나 준비된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며 "제공되는 식물의 종류는 현장 수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료로 나눠줄 것으로 예상되는 나무와 관목은 붉은 단풍나무, 레드 오크, 흰삼나무, 비터넛 히코리, 팽나무, 향신료덤블, 실키 도그우드, 라즈베리, 인도덩굴, 붉은 딱총나무, 버드나무 개나리, 초크 체리 등이다. 메트로링스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량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으나 희망하는 종류를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이른 시간에 방문할 것을 권장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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