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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걸작 오페라 '돈 조반니(Don Giovanni)'가 토론토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22일(금) 저녁 8시, 토론토 레드우드 씨어터(The Redwood Theatre)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베네볼런스 오페라 프로젝트(Benevolence Opera Project)'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학대 피해 여성과 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 기금 마련 목적으로 기획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이 개최된 레드우드 씨어터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거의 없는 친밀한 전통 바(Bar) 형태의 극장 구조를 갖춘 있어, 관객들은 연기자들과 가까이서 함께 호흡하며 오페라의 생생한 감동을 체험했다. 이날 무대에는 정상급 출연진이 대거 나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인공 돈 조반니 역의 알렉산더 하젝(Alexander Hajek)을 비롯해 레포렐로 역의 루크 노프탈(Luke Noftall), 돈나 안나 역의 홀리 채플린(Holly Chaplin), 돈 오타비오 역의 카메론 마체이(Cameron Mazzei) 등이 열연을 펼쳤다. 특히 한국계 소프라노 메리 J 페라리(Mary Ferrari, 한국명 이지현)가 주역인 돈나 엘비라(Donna Elvira) 역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체를리나 역의 캐서린 로즈 존스턴(Kathryn Rose Johnston), 마제토 역의 제임스 쿨-스티븐슨(James Coole-Stevenson), 코멘다토레 역의 앤드류 티스(Andrew Tees), 내레이터 라이언 호프만(Ryan Hofman)이 무대를 빛냈다. 또한 브람 골드해머(Brahm Goldhamer) 음악 감독이 피아니스트로 참여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출연진들의 뛰어난 연기와 가창력은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예술적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동시에 실천한 이번 공연은 토론토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올여름 온타리오주는 극심한 무더위 대신 기온 변화가 심하고 비가 자주 내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전문매체 웨더네트워크(The Weather Network)가 발표한 ‘2026년 여름 기상 예보’에 따르면, 올해 온타리오주의 날씨는 일관성 없이 더위와 선선함을 반복하는 불안정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온타리오주 남부 지역은 일시적인 폭염이 찾아올 수 있으나, 여름 내내 기온 변화가 극심해 무더위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겠다. 전반적인 체감 기온은 예년보다 낮겠지만 오대호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시기별로는 6월에 온타리오주 북서부 지역에 집중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학자들은 이 시기에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으면 역으로 7월과 8월에 극심한 가뭄이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여름 날씨가 이처럼 서늘한 이유는 대기 상공의 제트기류가 빠르게 움직이며 장기적인 폭염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류에서 떨어져 나온 고기압과 저기압이 언제든 기습적인 단기 폭염을 몰고 올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기상학자들은 올여름이 예년보다 선선하다고 해서 자연재해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대기 상태가 비교적 잠잠한 여름철에도 토네이도나 기습 폭우, 초대형 산불 같은 예상치 못한 기상 재앙이 단 한 번만 발생해도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예보는 100년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날씨를 예측하는 전통 기상지 ‘올드 파머스 알래스낙(Old Farmer's Almanac)’의 분석과도 일치한다. 알래스낙 역시 올여름 온타리오주 남부가 서늘하고 비가 잦은 경향을 보이며 장기 폭염을 막아주는 대신, 오대호 인근에 잦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오는 6월 FIFA 월드컵 경기 관람을 위해 토론토를 찾는 해외 축구팬들은 경기장에서 주류를 구매하려면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FIFA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월드컵 매치데이에 토론토 스타디움(Toronto Stadium, BMO필드) 내에서 술을 마시려는 관람객은 반드시 유효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의 경우 자국 운전면허증이나 기타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으며 오직 여권 원본만 신분 확인용으로 허용된다. 이 규정은 관람석 주변의 다양한 식음료 판매 매대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스위트룸, 피치사이드 라운지(Pitchside Lounge), 트로피 라운지(Trophy Lounge), 챔피언스 클럽(Champions Club) 등 경기장 내 모든 주류 취급 구역에 예외 없이 적용된다. 토론토는 캐나다 대표팀의 개막전을 포함해 이번 글로벌 토너먼트 기간 총 6개의 경기를 개최한다. 경기 일정은 6월 12일, 17일, 20일, 23일, 26일 조별리그에 이어 7월 2일 32강 토너먼트전으로 확정됐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은 소지품 가방 규정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FIFA는 안전과 신속한 입장을 위해 엄격한 '투명 가방(Clear bag) 정책'을 시행한다. 반입이 허용되는 가방은 플라스틱, 비닐, PVC 재질의 투명한 가방이어야 하며 크기는 가로 12인치, 세로 6인치, 높이 12인치(30cm x 15cm x 30cm)를 초과할 수 없다. 한편 포트 요크(Fort York)와 더 벤트웨이(The Bentway)에서 열리는 'FIFA 팬 페스티벌(FIFA Fan Festival)' 행사장 역시 별도의 안전 수칙이 적용된다. 행사장 내에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액체류를 반입하는 것은 전면 금지된다. 다만 100밀리리터 이하의 휴대용 손 소독제는 예외적으로 허용되며 주류는 행사장 내부 지정 판매처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재사용이 가능한 개인용 물병은 행사장 내 지참이 가능하며 부지 곳곳에 마련된 무료 식수대에서 자유롭게 식수를 채워 마실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주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이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와 공동으로 한국 영화의 다양성을 북미 시장에 알리고 양국 영화 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총영사관은 지난 5월 21일(목) TIFF와 협력하여 'TIFF와 전주국제영화제가 선보이는 코리아 스토리 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26일(화)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봉준호 감독과 홍상수 감독의 단편 작품을 비롯해 전주국제영화제가 발굴한 우수한 프로젝트들이 북미 관객들에게 대거 소개된다. 행사 첫날에는 2014년 전주국제영화제의 '전주 시네마 프로젝트' 지원을 받아 제작된 헝가리 영화 「FREE FALL」이 상영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야노시 야코(Dr. János Jákó) 주토론토헝가리총영사와 마테 이가즈(Máté Igaz) 부총영사는 자국 영화 상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화 상영 전 진행된 무대인사에서는 김영재 주토론토총영사의 환영사에 이어 야노시 야코 헝가리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 영화제를 매개로 한국과 헝가리 양국 간의 문화교류와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전주국제영화제 문성경 프로그래머가 현지에 초청되어 무대인사를 통한 작품 소개와 상영 후 관객들과의 질의응답(Q&A) 세션을 이끈다. 한편, 총영사관은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와의 협업하여 상영관 앞에 전주국제영화제 및 전주 관광 홍보 배너와 책자를 비치했다. 이와 함께 관객들을 위한 경복궁 배경의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과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다각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주 남부 전역에서 활동해 온 차량 절도 조직범죄단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 결과, 500만 달러가 넘는 도난 차량이 회수됐다. 나이아가라지역경찰(NRPS)은 지난해 4월 렉서스(Lexus) SUV 차량 1대의 도난 사건을 수사하던 중, 조직폭력단과 연계된 수십 건의 차량 절도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전격 확대했다. 수사팀은 지난 2025년 11월부터 나이아가라 지역에서 발생한 50여 건의 신형 렉서스 및 토요타 차량 관련 절도 및 절도 미수 사건을 집중 조사해 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연쇄 절도로 인한 총피해 규모는 약 2,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550만 달러 상당의 장물이 회수됐으나 1,400만 달러 이상의 차량은 여전히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2025년 12월 ‘프로젝트 잭 링크스(Project Jack Links)’로 명명된 전담 수사팀을 조직하고 고급 차량을 훔쳐 해외 시장으로 밀수출해 온 범죄 조직들을 추적해 왔다. 수사 결과 여러 개의 독립된 범죄 네트워크 조직이 포착됐으며, 이들 조직은 개별적으로 행동하면서 차량을 훔쳐 해외로 수출하고 재판매하는 방법을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들은 나이아가라를 비롯해 해밀턴, 브랜트포드, 옥빌(Oakville), 벌링턴, 런던, 워털루, 캠브리지, 이토비코, 토론토 등 온타리오 전역에서 발생한 112건 이상의 차량 절도 사건과 연류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단계별로 대대적인 검거 작전을 펼쳐 피의자들을 체포했다. 지난 1월 세인트캐서린스에서 10대 소년 2명을 체포했고, 4월에는 해밀턴의 한 주택을 압수수색해 18세와 23세 남성을 각각 붙잡았다. 이어 5월에는 미시사가와 옥빌에서 청소년 5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조사 결과 도난당한 차량 중 상당수는 서아프리카 지역으로 밀수출되기 직전인 몬트리올 항구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노스 덤프리스 출신의 20세 남성과 퀘벡 출신의 22세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향후 몇 주 내에 추가 체포와 기소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특정 차량을 노린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차량 문을 반드시 잠그고 차 내에 귀중품이나 스마트키를 두지 말 것을 권고했다. 특히 지갑, 가방, 신분증, 차고 문 개폐기, 전자 기기 등을 외부에서 보이는 곳에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능한 한 조명이 밝은 곳이나 보안 장치가 된 차고, 감시 카메라가 있는 장소에 주차하고 핸들 잠금장치나 시중의 차량 추적 장치를 활용해 추가적인 방범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7일(수), 건축업지구개발협회(BIL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판매된 신축 단독주택군(단독·반단독·타운하우스)은 총 901건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이며 10년 평균치보다 21% 늘어난 기록이다. 이러한 판매 호조는 지난 3월 연방 정부와 온타리오주 정부가 공동 발표한 통합판매세(HST) 환급 확대 정책의 효과로 풀이된다. 정부는 기존에 ‘최초 주택 구매자’에게만 한정했던 세제 혜택 범위를 이번에 전격 확대했다. 이에 따라 150만 달러 이하의 신축 주택을 사면 최대 13만 달러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 환급 조치는 올해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매입한 주택을 실거주용이나 임대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만 환급 혜택을 받는다. 4월 한 달간 매매된 전체 신축 주택은 총 1,100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해 4월(310건)보다 증가했으나 여전히 10년 평균치보다는 55% 낮은 수준이다. 특히 콘도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신축 콘도 판매량은 199건에 그쳐 10년 평균치보다 88% 급감했다. BILD 측은 세제 혜택이 단독 주택이나 타운하우스 시장의 판매를 견인했으나 콘도 시장의 부진을 타개하기에는 미흡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연방 정부의 입법 지연은 시장의 혼선을 낳고 있다. 온타리오주 정부는 예산안 통과를 통해 주 정부 몫인 HST 8% 감면을 확정했으나, 연방 정부 몫인 5% 감면안은 아직 발효되지 않았다. 롭 플랙(Rob Flack) 온타리오주 주택부 장관은 27일(수) 퀸즈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방 정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플랙 장관은 "환급 조치 도입 이후 온타리오 전역에서 4,000건 이상의 신규 거래가 이뤄졌다"며 "연방 국세청(CRA)의 행정 절차와 규정 마련을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슈라이너(Mike Schreiner) 온타리오 녹색당 대표 역시 연방 입법 지연으로 인한 구매자들의 불안을 지적했다. 슈라이너 대표는 "정부의 서면 약속만으로 거액의 주택 계약을 체결하기 어렵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비판했다. 이번 HST 환급 조치가 정착되면 온타리오주에 총 22억 달러 규모의 세제 혜택이 돌아가며 약 8,000가구의 신규 주택 착공을 유도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TTC)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승객들의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스템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변화에 나섰다. 자말 마이어스(Jamaal Myers) TTC 의장은 27일(수) 오전 블로어-영역(Bloor-Yonge Station)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승객들이 매일 요구하는 가장 시급한 과제는 바로 대중교통 안전"이라며 "최근 일부 지표가 호전됐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TTC 위원회는 오는 6월 3일(수) 회의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선로 침입 감지 기술과 승강장 가장자리 차단벽 도입을 골자로 한 2026년 대책 업데이트 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새로운 대책안에 따르면 TTC는 2026년 말부터 재원 마련 상황에 맞춰 AI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선로 무단 침입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뿐만 아니라 승객이 선로로 추락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구축하게 된다. 만딥 라리(Mandeep Lali) TTC 최고경영자는 "AI가 선로 침입을 감지하는 즉시 관제센터에 실시간 경고를 보내고 관제센터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파악한 뒤 후속 조치를 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TTC는 이와 함께 뉴욕교통공사(MTA)가 도입한 것과 유사한 금속 차단벽을 승강장 가장자리에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 차단벽은 열차 문이 위치하지 않는 구역에 승객의 접근을 막는 허리 높이의 금속 가드레일 형태다. TTC 보고서는 전체 스크린도어(PED) 설치가 가장 안전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하다며, 센서 기반 시스템과 승강장 차단벽을 조합하면 비용을 낮추고 더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보완책은 선로 무단 진입을 완벽히 막지는 못하더라도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승객들의 안전 체감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시설을 도입하는 데 드는 비용은 역당 약 200만 달러로 추산된다. 우선 개선 대상 역은 이용객 수와 선로 침입 및 부상 사고 이력 등을 기준 삼아 순위가 책정됐다. 최우선 순위는 블로어-영역(1·2호선)이었으며 TMU역, 퀸역, 유니온역, 세인트조지역, 칼리지역, 쉐퍼드역(1호선), 웰즐리역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완벽한 차단 기능을 갖춘 스크린도어(PED) 도입 작업도 병행된다. TTC는 1호선 9개 역과 2호선 1개 역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자동열차제어(ATC) 시스템이 구축된 1호선의 TMU역이 첫 시범 설치 대상지로 선정됐다. 스크린도어 설치 비용은 역당 약 5,000만 달러에 달한다. 현재 설계 및 준비 작업을 위한 재원은 마련됐으나 실제 설치에 필요한 예산은 2027년 TTC 자본 예산안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이외에도 TTC는 고객 서비스 직원과 정신건강 위기 대응 인력, 보안 요원의 현장 배치를 확대하겠다고 재확인했다. 현재 노숙인 지원 전문 인력도 10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또한 승객들이 실시간으로 안전 문제를 신고할 수 있도록 ‘SafeTTC’ 앱의 화면을 더욱 사용하기 편하게 개편할 계획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요크지역경찰(YRP)이 본(Vaughan)시의 한 커뮤니티 센터에서 미성년자 2명을 감금하고 이 중 1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전직 본 시청 직원을 체포해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월 30일(수) 더프린 스트리트(Dufferin St.)와 클락 애비뉴(Clark Ave.) 인근에 위치한 커뮤니티 센터에서 발생했다. 당시 근무 중이던 피의자는 미성년자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소란을 피웠으니 개인적으로 이야기해야 한다"며 센터 내부의 방에 강제로 가둔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이 방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 중 1명이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신체적인 부상은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5월 24일(일) 피의자를 전격 체포했다. 체포 당시 해당 남성은 이미 본 시청에서 해고된 상태였다.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찰스 마니캄(Charles Manickam, 65세)이라고 밝히고 강제감금 성추행, 아동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마니캄의 사진을 언론에 공개하는 한편,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앞으로 몇 주간 기온이 급격히 치솟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토론토시 당국이 지난해 지적된 미비점을 보완한 연례 폭염 종합대책을 전격 가동했다. 올해 시 당국이 각별히 신경쓰고 있는 분야는 수영장을 관리하는 레크리에이션 부서이다. 이는 지난해 여름 시즌에 극심한 인력 부족으로 일부 수영장이 무더기로 폐쇄되는 사태를 겪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아이딘 사라프자데(Aydin Sarrafzadeh) 토론토시 레크리에이션 국장은 27일(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여름 시즌에 발생했던 인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올해는 수상 안전요원을 지난해보다 25% 늘렸다"며 "올해는 더욱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라프자데 국장은 늘어나는 이용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도록 실내외 수영장 인프라를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장 직원들이 폭염 속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과 물, 얼음, 음용수를 확충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책도 함께 내놨다. 실제로 지난 2025년 폭염 당시 일부 실내 수영장의 체감온도가 45도까지 치솟자, 노조 측이 안전 수칙 미비를 이유로 근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시 당국이 급히 대책을 마련하는 등 큰 혼선이 빚기도 했다. 이번 폭염 종합대책에 따라 시 전역에는 식수대와 물병 충전소가 확대되고 공공 냉방 시설이 개방되며 수영장 운영 시간도 연장된다. 특히 주거 취약계층인 노숙인을 위해 폭염 경보 발령 시 136 스파다이나 로드(136 Spadina Rd.)에 24시간 쿨링센터를 가동하고 현장 지원 인력을 상시 배치해 도울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 당국은 다가오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경기 수요에 대비해 토론토 스타디움 주변에 추가 식수대와 쿨링 안개 분무 시설을 대거 설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토 보건당국은 폭염을 이겨내기 위해 정기적인 수분 섭취와 함께 밝은 색상의 헐렁한 옷 착용, 일조 시간대 야외 활동 제한, 시원한 물 샤워 등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주변의 취약한 가족이나 이웃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지역(GTA) 운전자들의 주유비 부담이 한층 더 가벼워질 전망이다. 에너지 컨설팅 업체 '엔프로 인터내셔널(En-Pro International)'의 로저 맥나이트(Roger McKnight) 수석 분석가에 따르면, 오는 28일(목) GTA 내 대부분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9센트씩 일제히 하락해 173.9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유가 인하는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단행된 두 번째 대규모 하락이다. 현지 언론의 유가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에 예고된 리터당 173.9센트는 지난 5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앞서 지난 22일에도 휘발유 가격이 8센트 내려 리터당 183.9센트까지 떨어진 바 있으나, 불과 며칠 만에 추가 인하가 이뤄지며 최저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이로써 이달 초 리터당 190센트를 돌파하며 지난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GTA의 고유가 행진은 완연한 꺾임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유가는 지난 5월 14일 잠시 170센트대 중반으로 내려앉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그동안 리터당 180~190센트 선을 맴돌던 2024~2025년 평균 가격과 비교해도 크게 낮아진 수치다. 한편, 5월 한 달간 토론토 유가는 하룻밤 새 수십 센트씩 오르내리는 극심한 널뛰기 현상을 보였다. 정유 업계에서는 이 같은 급등락의 주요 원인으로 글로벌 원유 가격의 변동성, 정유소의 생산량 변화, 그에 따른 도매 시장의 불안정성 등을 꼽고 있다. 맥나이트 수석 분석가는 “여름철을 맞아 휘발유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앞으로도 유가가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라며 당분간 유가 시장의 예측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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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05:00:00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P0jutkBO5is/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9 13:17:27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0WcvvbmtcvM/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1 21:14:01

[화보] '클유아' 토론토 뒤흔든 K팝… 캐나다 투어 콘서트 성료
K팝 7인조 프로젝트 보이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CLOSE YOUR EYES, 이하 클유아)’가 토론토에서 캐나다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론토 공연은 지난 5월 22일(금) 오후 6 30분, 다운타운에 위치한 ‘블루마 애플 시어터(Bluma Appel Theatre)’에서 ‘비욘드 유어 아이즈(BEYOND YOUR EYES)’라는 타이틀로 8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클유아'의 공식 팬덤인 '클로저(CLOSER)'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본보가 직접 취재한 클유아의 토론토 콘서트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5-25 18:19:32

[화보] 제13회 늘푸른팔도잔치 '어버이날 행사' 성황리 개최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한 제13회 늘푸른팔도잔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가 지난 9일(토) 오후 5시, 노스욕 샤르보넬 가톨릭 학교(Charbonnel Catholic OS)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 어르신과 내외빈, 공연진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윤주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기념식 행사가 진행됐다. CKN뉴스와 함께 이날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만나보자.
2026-05-14 13:28:55

[화보] '2026 아시안 헤리티지 문화축제' 성료 … '열정과 화합'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9일(토), 10일(일) 이틀간, 노스욕 멜 라스트먼 광장에서 펼쳐진 ‘2026 아시안 헤리티지 문화축제’에 역대 최대 규모인 3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과 조성준 온타리오주 장관, 알리 에사시 하원의원, 릴리 쳉 시의원 등 한인 사회에 친숙한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토론토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원동력임을 입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통 사자춤으로 포문을 연 현장은 세대와 국적을 초월해 아시아의 유구한 전통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K-푸드와 K-팝 커버 댄스팀 ‘SeaGalz’의 무대는 축제의 열기를 정점으로 이끌며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한인 업계를 대표해 CKN뉴스(캐나다코리안뉴스)와 비즈팝사인이 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본보와 함께 노스욕의 심장부를 뜨겁게 달궜던 그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2026-05-13 17:55:09

[화보] AFC 토론토, 아시아 문화유산 및 어머니날 기념행사 개최
지난 5월 10일(일) ‘아시아 문화 유산의 날’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캐나다 여자 프로축구 노던 슈퍼리그(NSL) 소속 AFC 토론토(AFC Toronto) 주최로 BMO필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에서 AFC 토론토는 몬트리올 로지스에 0-1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으나 하프타임 및 경기 전후에 다양한 아시아 민족 행사가 열러 마더스데이를 맞아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CKN뉴스(캐나다코리안뉴스)는 이날 진행된 캐나다 판소리센터 이상아 음악감독의 '오 캐나다' 열창과 AFC공동창립자 브랜다하의 토큰 토스, 한국계 AFC 토론토 에이스 사만다 창을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 '아시아 문화유산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펼쳐진 AFC 토론토와 몬트리올 로지스의 경기 모습을 화보로 만나보자.
2026-05-12 18:23:41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전설의 드러머' 권순근 씨(86세)가 한국 tvN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출연 녹화를 마무리했다. 지난 5월 27일(한국시간) 방영된 '유퀴즈'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되며 권순근 씨의 출연 사실을 공식화됐다. 권 씨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캐나다 갓 탤런트(Canada's Got Talent)'에 출연해 고령의 나이에도 파워풀한 드럼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해당 유튜브 영상이 100만 뷰를 돌파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5월 2일(토)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권 씨는 5월 20일(수) 오전 서울 장충동의 tvN 촬영장에서 국민 MC 유재석을 만나 정식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녹화에서 권 씨는 대한민국 드럼 1세대로서 겪었던 파란만장한 음악 인생과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특히 1964년 한국 최초의 록밴드 '에드포(Add 4)'에서 활동하던 시절 '록의 대부' 신중현 씨와 함께했던 일화 등을 생생하게 증언해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권 씨는 토크뿐만 아니라 녹화장에 마련된 드럼으로 대표곡 '빗속의 여인'을 연주하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녹화 직후 '유퀴즈' 제작진은 손편지를 통해 "캐나다에서 한국까지 먼 길을 와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멋진 드럼 연주를 오래도록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원로 가수이자 작곡가인 윤항기 씨도 권 씨에게 메시지를 보내 "인터뷰가 끝난 후 반가운 후배, 친구들과 함께 모여 점심을 나누자"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권 씨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고국 땅에서 유재석 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와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50년간 살던 내 고향 캐나다의 한인 동포들을 위해 앞으로도 소중한 음악을 계속 하고 싶다"고 감회를 밝혔다. 1975년 토론토로 이민을 온 후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스틱을 놓지 않은 권 씨의 지치지 않는 열정은 오는 6월 3일(수) 저녁 8시 45분 한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본방송을 통해 전 세계 한인 동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 씨는 방영 이후 한국 체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 16일 오전 토론토 피어슨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미국 디트로이트 지회(회장 김동언)와 캐나다 윈저지회(회장 지동식)가 공동 주관한 '소규모 지회 활성화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월드옥타 45년 역사상 최초로 2개국 지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이자, 소규모 지회들이 연대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양 지회원을 비롯한 한인 경제인과 지역 인사 60여 명이 대거 참여했다. 대회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개회식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서 폐회식을 치르며 국경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 디트로이트 미시간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시카고 총영사관을 비롯한 지역 공관 및 기관장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아울러 이경석 미조달협회장의 특별 강연과 오은경 앤아버 지회장의 가야금 연주 등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음날 윈저 햄턴 인(Hampton Inn)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폐회식은 토론토 총영사관 김영재 총영사의 축전 대독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전·현직 캐나다 지회장들의 축사와 양 지회 사업 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윈저투자청 정원조 프로그램 매니저가 강사로 나서 윈저 지역의 투자 현황 및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뉴저지(한동욱), 시카고(장혜라), 몬테레이(황호덕), 토론토(박성원), 밴쿠버(정용중), 디트로이트(김동언) 등 3개국 6개 전·현직 지회장이 참여한 포럼에서는 지역 경제 동향과 교류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교양 특강에서는 나베나리 컨설팅 정원조 대표가 '자영업에서의 효과적인 AI 운용 실무'를 주제로 알기 쉬운 강의를 펼쳐 참가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오후 일정은 참가자들의 선택에 맞춰 세분화됐다. 지역 산업 시찰단은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DS 액티모(DS ACTIMO·구 동신모텍)' 윈저 법인을 방문해 시설과 사업 현황을 둘러봤으며, 다른 한편에서는 친선 골프 토너먼트가 열려 대회의 의의를 더했다. 이번 대회를 이끈 지동식 윈저지회장은 "월드옥타 역사상 최초로 소규모 지회들이 뜻을 모아 2개국 공동 개최를 성사시켰다는 기념비적인 의미가 크다"며 "무엇보다 양국 한인 경제인들의 공식적이고 검증된 협력 채널을 구축했다는 점에 더 큰 상징성이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실제로 이번 대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성과도 도출됐다. 윈저지회는 뉴저지 지회(지회장 한동욱)와 별도의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양 지회장들이 가교 역할을 맡아 단순 소비재 유통부터 지적재산(IP) 공동 배급에 이르기까지 지회원들의 사업 영역과 전문성을 연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그동안 광역토론토지역(GTA)에 집중되어 있던 온타리오주 한인 경제의 맥이 서남부 윈저를 거쳐 미국 동북부 지역까지 확장 연결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극단 브랜치스(Branches Theatre, 단장 이현순)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감동의 영어 뮤지컬을 선보인다. 극단 브랜치스 측은 오는 6월 29일(월) 오후 7시 30분, 노스욕에 위치한 '페어뷰 라이브러리 극장(Fairview Library Theatre, 35 Fairview Mall Dr.)'에서 가족 뮤지컬 '너는 특별하단다(You Are Special)'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의 동화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끊임없는 타인의 판단과 평가 속에서 살아가는 '작은 나무 사람들 마을'을 배경으로, 가장 많은 비웃음을 받던 주인공 '펀치넬로'가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극단 측은 대중문화의 영향으로 자존감이 낮아지고 정체성을 잃어버린 현세대 가운데, 인간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고 사랑받기 충분하다는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이은진, 오유진 디렉터가 연출을 맡았으며 안지혜 씨가 작곡가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은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 영어 구사 능력과 연기 재능을 겸비한 인재들로 선발됐다. 특히 극단 측은 다음 세대 육성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청소년 배우들도 함께 참여시켜 한층 더 활기차고 뜻깊은 합동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현순 단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극장을 찾아 정체성을 회복하는 아름답고 가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 가격은 성인 30달러, 12세 이하 어린이 및 시니어는 25달러이며, 1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 예매는 브랜치스 극단 공식 웹사이트 branchesministry.net 에서 가능하며, 단체 관람 및 공연 관련 문의는 전화 647-213-3154 또는 이메일 branchesmission@gmail.com으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너는 특별하단다' 티켓 구매하러 가기 https://branchesministry.net/product/musical-you-are-special-ticket-1/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이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또래와 함께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어 집중캠프 2026’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한국어를 가정에서 접해 온 학생은 물론,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새롭게 관심을 갖는 학생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구성됐다. 캠프는 오는 7월 27일(월)부터 8월 7일(금)까지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 다운타운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6월 1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올해 캠프는 한국과 캐나다의 교육·문화 자원을 연계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토론토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진이 직접 수준별 한국어 수업을 맡아 전문성을 더했으며, 한인봉사단체 KOVA가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세종문화아카데미> 파견강사가 진행하는 K-팝·K-뷰티(퍼스널 컬러)·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의 한지공예, 토론토 현지 전문가의 민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대상은 9학년 진학 예정자부터 12학년 졸업생까지이며 모집 정원은 총 60명이다. 참가비는 150달러(CAD)이다. 참가 신청은 캐나다한국교육원 누리집(www.cakec.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KCBA, 회장 채현주)가 지난 5월 25일 오후, 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사업 보고 및 회계 결산 승인, 신임 이사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총회 안건 중 차기 회장 선출 건에서는 후임자가 나타날 때까지 채현주 회장이 1년간 더 연임하는 ‘임시회장’ 체제를 인준했다. 협회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개최된 ‘2025 토론토 한인대축제(TKF)’는 방문객 13만 명을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온타리오주 관광문화부(5만 5,000달러)의 지원을 비롯해 TD은행(8만 5,000달러)을 비롯해 LG, 기아(KIA), 대한항공 등 대기업의 후원에 힘입어 총 50만 달러 규모의 행사에서 9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이로써 지난 2년간의 적자에서 벗어나 전격 흑자 경영으로 전환했다. 또한 조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개편도 단행하여 축제를 전담할 비영리단체 ‘TKFA(Toronto Korean Festival Association)’가 지난 3월 독립 발족했으며 17년간 협회 행사를 전담해 온 이영희 사무국장이 TKFA로 자리를 옮겼다. 2026년 KCBA의 주요 사업으로는 ▲한식진흥원 지원 코리아 릴리셔스 사업 ▲TKF 개최 지원 ▲식품취급자격과정 운영 ▲정관 개편 등을 확정했다. 이날 선임된 신임 이사진은 채현주 임시회장, 김규일 부회장(맨카츠, 규스베이커리 대표), 김하일 고문(파리바게뜨 대표) 등 총 11명이다. 본보(CKN뉴스) 김형준 대표는 지난 3월 사임 의사를 밝혔던 채 회장이 다시 임시회장직을 맡게 된 배경과 협회 운영을 둘러싼 세간의 오해에 대해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채 회장은 솔직하고 단호하게 그간의 심경과 향후 계획을 상세히 밝혔다. 다음은 채현주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지난 3월 사임 의사를 밝히셨으나 1년간 임시회장직을 다시 맡으셨다. 심경의 변화가 생긴 계기는 무엇인가? 채현주 회장 (이하 채): 2020년 회장 취임 이후 코로나19 사태와 극심한 인력난을 겪으며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신없이 뛰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방한 당시 헤드 테이블에서 직접 건의해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선물로 워킹홀리데이 쿼터 확대 및 기간 연장(2년) 등 특혜 조항을 이끌어낸 것은 큰 보람이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가족 도움 없이 식당 2개를 홀로 운영하다 보니 체력과 경제적으로 한계에 부딪혔다. 토론토한인대축제(TKF) 기간에는 4개월간 매니저에게 가게를 전적으로 맡겨야 했다. 1년 전부터 퇴임을 준비하며 대축제 팀을 분리시킨 것도 인수인계의 일환이었다. 100% 순수 봉사직임에도 사비까지 털어가며 일해왔는데, 승계자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 한인 사회 일각에서 '장기 집권'이라는 악의적인 댓글과 오해를 접하고 깊은 상처를 받았다. 그럼에도 이번에 새로 영입된 유능하고 젊은 이사 5~6명을 포함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멘토로서 인수인계를 완수하기 위해 딱 1년만 임시회장직을 수락하기로 결심했다. Q. '토론토한인대축제' 전담 단체(TKFA)를 신생 단체로 독립시켜 조직을 이원화한 목적과 취지는 무엇인가? 채: 가장 큰 이유는 연방 정부 그란트(지원금)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카운슬링을 받는 과정에서 문화 단체와 경제 단체의 성격을 명확히 분리해야 그란트 신청 시 우선권을 얻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실제로 축제가 커지면서 개인 스폰서십만으로는 50만 달러 규모의 행사를 감당할 수 없다. 또한 축제 업무가 너무 비대해져 차기 회장 혼자서는 두 업무를 동시에 감당할 수 없다는 현실적 판단도 작용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을 위한 KCBA와 문화 축제를 전담하는 TKFA로 이원화해 장기적인 발전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Q. KCBA 잔액 20만 달러 중 10만 달러를 TKFA에 지원(5만 달러 기부, 5만 달러 대출)한 것으로 안다. 완전 분리인가, 재정 상생 구조인가? 채: 신생 단체인 TKFA가 1월 1일부터 초기 자금(초청 가수 섭외비, 비행기 및 호텔 예약 등 예비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KCBA에서 총 10만 달러를 지원한 것은 맞다. 하지만 완전한 단절이 아니라 철저한 상생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축제에 참가하는 모든 밴더(노점상)는 반드시 KCBA 회원이어야 하며, 밴더 관리 업무는 KCBA가 지원한다. 그리고 밴더 수익금의 10%(연 최대 2만 달러)를 향후 최소 10년(추가 10년 옵션 가능) 동안 TKFA가 KCBA에 지급하도록 명문화했다. 축제라는 기본 수익원을 떼어준 대신, KCBA의 고정 사무실 유지비와 직원 인건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안전장치다. Q. 차기 회장의 조건으로 '한식당 경영자'와 '영어 소통 능력'을 강조하셨는데, 젊은 이사들 중 적임자가 없었나? 채: '한식당 경영자'는 단순한 제 의견이 아니라, 한국 한식진흥원으로부터 매년 보조금(그란트)을 받기 위한 필수 자격 심사 요건이다. KCBA는 본래 '북부번영회'라는 요식업 협회로 출발했고, 현재도 회비를 내는 회원 150여 명 중 90%가 요식업 종사자다. '영어 소통 능력'은 캐나다 정부 및 주 정부 기관과 공적 업무를 조율해야 하는 단체장의 특성상 갖추면 사업 영역이 훨씬 넓어지기 때문에 언급한 코멘트일 뿐, 절대적인 자격 제한은 아니다. 현재 실무를 담당하는 총무가 영문학과 출신의 전문 통역사이기 때문에 실무적 보완은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생업을 제쳐두고 무보수로 봉사하겠다는 적임자를 찾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Q. 이번 임기 동안 가장 시급하게 추진할 정관 개정과 향후 정체성 확립 방향은 무엇인가? 채: 현재 협회 정관이 너무 노후화되어 있어, 온타리오주 법에 맞게 전면 업데이트하는 작업을 작년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 임기 내에 회장 임기 제한 규정, 연임 횟수 규정, 회원 자격 요건 등을 명확히 정리해 개정안을 통과시킬 것이다. 이것이 후배들을 위해 제가 해놓아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다. 정체성 측면에서는 미용인협회, 세탁인협회, 부동산협회 등 기존 직능 단체들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KCBA가 타 협회의 영역을 침범하는 무리한 업종 확장은 지양할 것이다. 소속 협회가 없는 소상공인들은 언제든 환영하며 받아들이고 있으나, 협회 본연의 뿌리인 요식업 및 소상공인 중심의 전문 경제 단체로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Q. 올해 이월 잔액 10만 달러로 추진할 핵심 사업은 무엇인가? 채: 한식진흥원으로부터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승인받아 추진하는 '코리안 리셔스(Koreanlicious)' 파일럿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토론토시의 썸머리셔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10월 한인 문화의 달에 맞춰 진행하려 했으나, 상반기 내 사업 종료 지침에 따라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긴급 전개한다. 현재 30개 한식당이 등록을 마쳤으며, 각 업소의 대표 메뉴를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불경기에 고통받는 요식업계를 직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예산 승인이 완료된 만큼, 금주 중 세부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한인 사회와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채: 언론이나 독자들이 의혹을 제기하면 투명하게 설명하고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것은 단체의 당연한 의무다. KCBA는 연 매출 50만 달러 상당의 비영리 단체 기준에 따라 올해 주 정부 법적 의무인 전문 회계 감사(Auditing)를 철저하게 완료했으며 1센트의 오차도 없이 투명하게 집행됐다. 다만, 다음 세대 인재들이 한인 사회 리더로 나서게 하려면 헌신하는 봉사자들을 무조건 비판하기보다 격려하고 인정해 주는 커뮤니티 풍조가 정착되어야 한다. 남은 1년 동안 오직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와 완벽한 세대교체 기반 마련에만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겠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오는 6월부터 온타리오주 주민들의 실생활에 직결되는 다양한 법안 개정과 지원금 신청 마감, 방역 지침 변경 등이 시행된다. 가정과 자영업자, 약국, 학교, 세입자 등 전방위에 걸쳐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월 1일부터 적용되는 온타리오주의 핵심 변화와 주요 마감 일정에 대해 알아보자 1. 일회성 GST/HST 환급 추가 지급(6월 5일) 캐나다 국세청(CRA)은 오는 6월 5일부터 일회성 GST/HST 환급 추가 지원금(Top-Up)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연간 환급액의 50% 수준으로, 단독 가구는 최대 267달러, 4인 가족은 최대 533달러를 받게 된다. 이번 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입금되며 이번 조치는 오는 7월부터 기존 제도를 대체해 25% 인상된 금액을 지급하는 ‘식료품 및 필수품 지원금(Canada Groceries and Essentials Benefit)’으로 전환하기 전 시행되는 한시적 지원이다. 2. 자영업자 소득세 신고 마감 (6월 15일) 2025년도 소득이 있는 자영업자 및 그 배우자의 소득세 신고 마감일은 6월 15일이다. 세금 납부 기한은 지난 4월 30일로 이미 지났기 때문에, 납부할 세액이 남은 경우 5월 1일부터 연 7%의 복리 이자가 매일 누적되고 있다. 6월 15일은 분기별 예납 세금 납부일이기도 하므로 자영업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신고 내역은 7월부터 새로 도입되는 식료품 지원금과 아동보육지원금(CCB) 산정 기준이 된다. 3. 토론토 아파트 공동 편의 공간 냉방시설 의무화 (6월 1일) 토론토시의 임대주택 관리 프로그램(RentSafeTO)에 등록된 아파트 중 각 세대별 에어컨이 없고 공동 편의 공간(오락실, 사교 공간 등)이 있는 건물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해당 공간의 온도를 26°C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복도나 로비, 세탁실은 제외된다. 건물주는 냉방 공간의 운영 시간을 게시판에 공지해야 한다. 단, 이 규칙은 토론토 내 특정 콘도·아파트에만 적용되며 온타리오주 전역으로 확대되는 것은 아니다. 4. 약국 코로나19 PCR 무료 검사 종료 (6월 1일) 온타리오주 정부는 6월 1일부로 약국을 통해 제공되던 공공 지원 코로나19 PCR 검사를 전면 종료한다. 이에 따라 약국에서의 무료 분자 검사 처리는 불가능해진다. 다만 병원이나 임상 평가 센터 등에서는 의료적 필요에 따라 검사가 계속 지원된다. 신속항원검사(RAT)나 요양원 등 취약 시설의 자체 검사 지침은 이번 조치와 무관하게 유지된다. 5. '온타리오 데이' 정상 등교 (6월 1일) 6월 1일은 '온타리오 데이'로 지정되어 있으나 교육청 공식 학사일정에 따라 학교는 휴업 없이 정상 수업을 진행한다. 온주 교육부는 이날을 교사 연수(PA Day)나 시험일로 지정하지 않도록 했으며 EQAO 평가 등도 실시되지 않는다. 학교 측은 이날 정상 수업 내에서 온타리오주의 역사와 지리를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6. '온타리오산 우선 구매법' 시 산하 기관 확대 (6월 1일) 온타리오주 정부는 주 예산이 외부나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지역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온타리오산 우선 구매 조달 지침(Municipal Buy Ontario Procurement Directive)을 6월 1일부터 전면 확대한다. 기존 지방자치단체에 더해 지역 위원회, 시 산하 공기업, 교육청, 병원 등이 모두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관의 공공 입찰에 참여하는 협력업체들은 국산화 비율 등 강화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7. 약국 나록손(Naloxone) 프로그램 청구 규칙 변경 (6월 1일) 무상으로 나록손 키트를 배포하는 '약국 나록손 프로그램'의 행정 및 청구 프로세스가 6월 1일자로 개편된다. 일반 주민들의 키트 수령 방식에는 변화가 없으나 참여 약국들은 온타리오약사협회(OPA)의 개정 지침에 따라 서류 작업 및 청구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8. 연방 정부, 고위험 마약류 임시 통제 도입 (6월 5일) 헬스 캐나다(연방 보건부)는 6월 5일부터 스피로브로핀, 스피로클로핀 등 합성 오피오이드 2종과 전구체 화학물질(R-29676)에 대해 1년간 임시 통제 조치를 단행한다. 이는 유통망 단속과 밀수 차단을 위한 연방 규제이지만 온타리오주 내의 약물 오남용 예방 및 경찰 수사 전선에도 직결된다. 해당 물질을 다루는 합법적 연구소나 기업은 5일 전까지 허가를 받아야 한다. 9. 산업안전보건위(JHSC) 교육 기준 강화 (6월 30일) 20인 이상 사업장에 의무화된 공동 산업안전보건위원회(JHSC)의 기존 인증 교육 프로그램 효력이 6월 30일자로 만료된다. 7월 1일부터는 직업병, 직장 내 괴롭힘·폭력, 정신 건강 조항이 보강된 신규 표준 교육 과정이 도입된다. 기존에 이미 취득한 개인 인증은 유지되지만, 6월 30일 이후 기존 방식으로 진행된 교육은 인증을 받지 못할 수 있다. 10. 행동 분석가(Behaviour Analyst) 전환 등록 마감 (6월 30일) 온타리오 심리·행동분석가 협회가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행동 분석가 전환 등록 경로(Transitional Routes)가 6월 30일 밤 11시 59분을 기해 일제히 폐쇄된다. 해당 기한 내에 자격 요건을 갖추고 접수를 마쳐야 하며, 이후에는 시험과 실무 수습이 추가된 일반 신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11. 7월 자동차 보험 개정 전, 6월 중 사전 점검 당부 한편, 오는 7월 1일부터 온타리오주 자동차 보험의 사고 보상 혜택 구조가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의료 및 재활, 간병 비용은 기존처럼 의무 유지되지만 그 외 기타 보상 항목들은 선택 가입(Optional)으로 전환된다. 주 정부는 보험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이 6월 한 달 동안 보험 대리점이나 브로커를 통해 갱신 서류를 미리 검토하고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모차르트의 걸작 오페라 '돈 조반니(Don Giovanni)'가 토론토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22일(금) 저녁 8시, 토론토 레드우드 씨어터(The Redwood Theatre)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베네볼런스 오페라 프로젝트(Benevolence Opera Project)'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학대 피해 여성과 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 기금 마련 목적으로 기획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이 개최된 레드우드 씨어터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거의 없는 친밀한 전통 바(Bar) 형태의 극장 구조를 갖춘 있어, 관객들은 연기자들과 가까이서 함께 호흡하며 오페라의 생생한 감동을 체험했다. 이날 무대에는 정상급 출연진이 대거 나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인공 돈 조반니 역의 알렉산더 하젝(Alexander Hajek)을 비롯해 레포렐로 역의 루크 노프탈(Luke Noftall), 돈나 안나 역의 홀리 채플린(Holly Chaplin), 돈 오타비오 역의 카메론 마체이(Cameron Mazzei) 등이 열연을 펼쳤다. 특히 한국계 소프라노 메리 J 페라리(Mary Ferrari, 한국명 이지현)가 주역인 돈나 엘비라(Donna Elvira) 역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체를리나 역의 캐서린 로즈 존스턴(Kathryn Rose Johnston), 마제토 역의 제임스 쿨-스티븐슨(James Coole-Stevenson), 코멘다토레 역의 앤드류 티스(Andrew Tees), 내레이터 라이언 호프만(Ryan Hofman)이 무대를 빛냈다. 또한 브람 골드해머(Brahm Goldhamer) 음악 감독이 피아니스트로 참여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출연진들의 뛰어난 연기와 가창력은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예술적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동시에 실천한 이번 공연은 토론토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지역(GTA)의 대표적인 야외 수영 시설인 ‘웻앤와일드 토론토(Wet'n'Wild Toronto)’가 다음 주 2026년 여름 시즌 운영을 시작한다. 대형 파도풀과 미끄럼틀(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이 워터파크는 오는 6월 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입장객 맞이에 나선다. 행정구역상 명칭과 달리 실제로는 브램튼(Brampton)에 위치한 이 워터파크는 올해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다채로운 여름 행사를 대거 마련했다. 먼저 공원 내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던 ‘버블 파티’가 이번에 다시 열린다. 아울러 오는 7월 4일과 5일에는 토론토 아동병원(SickKids)과 캐나다 헌혈청, 지역 응급 구조대를 지원하기 위한 자선 행사인 ‘웻앤와일드 토론토 주말 기부 행사’가 진행된다. 운영 시간을 밤까지 연장한 ‘웻앤와일드 패밀리 스플래시 & 글로우(Family Splash & Glow)’ 프로그램도 다시 선보인다. 이용객들은 야간 조명이 연출된 이색적인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최 측이 예고한 ‘깜짝 게스트’와의 만남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거 ‘와일드 워터 킹덤’으로 운영되다 10년 전 '프리미어 파크'에 인수된 이 워터파크의 입장권은 현장 및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 입장료는 세금과 수수료를 제외하고 46.99달러부터 시작된다. 개장일인 6월 6일(토)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는 9월까지 날짜별로 시간을 조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상세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주 초 캐나다즈 원더랜드(Canada's Wonderland)의 워터파크인 ‘스플래시 워크(Splash Works)’가 우천으로 개장 일정에 차질을 발생한 만큼 이번 웻앤와일드의 개장 당일 기상 여건이 시즌 초반 흥행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글로벌 K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7인조 보이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CLOSE YOUR EYES, 이하 클유아)’의 첫 번째 캐나다 단독 투어 '토론토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클유아는 지난 5월 22일(금) 오후 6 30분,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블루마 애플 시어터(Bluma Appel Theatre)’에서 단독 콘서트 ‘비욘드 유어 아이즈(BEYOND YOUR EYES)’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본보가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해 현장을 직접 취재했다. 당초 클유아의 공연은 노스욕 메르디안 아트센터(Meridian Arts Centre) 내 리릭극장(Lyric Theatre)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티켓 발매와 동시에 전량이 매진되면서 콘서트 관람 기회를 놓친 현지 팬들의 추가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주관사인 J&B엔터테인먼트는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868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인 블루마 애플극장으로 장소를 급히 변경했으며 변경된 공연장 좌석도 단기간에 매진시되면서 클유아의 강렬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이번 캐나다 투어는 현지 K팝 팬들이 5개월 동안 투표를 진행하며 염원해 온 프로젝트가 현실화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클유아'의 공식 팬덤인 '클로저(CLOSER)'는 공연 당일 오전부터 줄을 서서 공연 시작을 기다리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본 공연 외에도 사운드체크(Sound Check) 이벤트, 플래티넘 및 VVIP 관객을 위한 팬 사인회, 하이터치 세션, 그룹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 두터운 친밀감을 쌓았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클유아는 리더 전민욱을 비롯해 마징시앙(Ma Jingxiang),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Kenshin), 서경배 등 한국, 중국, 일본 국적의 멤버 7인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이날 무대에서 멤버들은 완성도 높은 라이브 보컬과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공연에서 클유아는 큰 인기를 끌었던 데뷔곡이자 미니 1집 타이틀곡인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을 포함해, 지난 4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버엑스포즈드(OVEREXPOSED)’의 타이틀곡 ‘포즈(POSE)’ 등 다채로운 무대를 잇달아 펼쳤다. 관객들은 공식 응원봉을 흔들며 한국어 떼창으로 화답했으며 아늑하고 집중도 높은 객석 구조 덕분에 클유아 멤버들은 팬들과 더욱 긴밀하게 교감할 수 있었다. 공연을 마친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이번에 캐나다를 처음 방문했는데, 날씨도 좋고 팬분들의 강렬한 에너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론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클유아는 공식 SNS를 통해 “THIS IS TORONTO. MONTREAL, YOU'RE NEXT(이것이 토론토다. 몬트리올, 다음은 너희 차례)”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투어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첫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한 클유아는 5월 24일(일) 몬트리올 리알토 시어터(Rialto Theatre), 26일(화) 밴쿠버 리버 록 시어터(River Rock Theatre)로 이동해 캐나다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치과보험(CDCP) 가입자들은 오는 6월 1일(월)까지 반드시 갱신 절차를 마쳐야 한다. 연방정부가 가입 자격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정기 갱신 및 자격 검증 절차를 도입함에 따라 기한 내에 갱신을 완료하지 않으면 보험 혜택이 즉시 중단된다. 만약 6월 1일까지 갱신을 하지 않으면 기존 보장은 6월 30일자로 만료되며 6월 2부터는 신규 신청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한다. 특히 재신청 후 승인을 받기 전까지 발생하는 보장 공백 기간에는 치과 진료비를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이 기간에 받은 진료는 소급 적용(환불)되지 않으므로 가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과보험을 성공적으로 갱신하기 위해서는 소득 및 거주 조건 검증이 필수적이다. 갱신 대상자는 가입자와 배우자(또는 사실혼 파트너) 모두 2025년도 세금 신고(Tax Return)를 완료하고 국세청(CRA)으로부터 과세 통지서(Notice of Assessment)를 받은 상태여야 한다. 연방정부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조정 후 순가족소득이 9만 달러 미만인지 확인한다. 아울러 민간 치과보험 가입 대상이 아니어야 하고 세법상 캐나다 거주자여야 하는 기본 조건도 계속 유지해야 한다. 갱신 신청은 온라인과 전화 모두 가능하다. 가입자들은 마이 서비스 캐나다 계정(MSCA)에 로그인한 후 대시보드 상단에서 신청하거나 연방정부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서비스 캐나다 공식 대표번호(1-833-537-4342)로 전화하여 갱신할 수 있다. 대리인의 도움을 받아 전화를 연결할 수도 있으나 이때는 본인이 직접 상담원에게 명확한 동의 의사를 밝혀야 한다. 갱신을 진행할 때는 사회보장번호(SIN), 회원 ID, 주소, 생년월일, 성명과 함께 국세청 과세 통지서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한편, 정부는 갱신 기간을 노린 사기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캐나다 치과보험은 신청이나 갱신 과정에서 별도의 수수료나 비용을 전혀 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편,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금융정보 입력을 요구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 공식 정부 사이트가 아닌 곳으로 유도하는 광고와 팝업창은 100%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허위 정보를 제출해 보험 혜택을 받은 사실이 적발되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미 지원받은 치과 진료비도 전액 반환해야 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미국 디트로이트 지회(회장 김동언)와 캐나다 윈저지회(회장 지동식)가 공동 주관한 '소규모 지회 활성화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월드옥타 45년 역사상 최초로 2개국 지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이자, 소규모 지회들이 연대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양 지회원을 비롯한 한인 경제인과 지역 인사 60여 명이 대거 참여했다. 대회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개회식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서 폐회식을 치르며 국경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 디트로이트 미시간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시카고 총영사관을 비롯한 지역 공관 및 기관장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아울러 이경석 미조달협회장의 특별 강연과 오은경 앤아버 지회장의 가야금 연주 등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음날 윈저 햄턴 인(Hampton Inn)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폐회식은 토론토 총영사관 김영재 총영사의 축전 대독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전·현직 캐나다 지회장들의 축사와 양 지회 사업 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윈저투자청 정원조 프로그램 매니저가 강사로 나서 윈저 지역의 투자 현황 및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뉴저지(한동욱), 시카고(장혜라), 몬테레이(황호덕), 토론토(박성원), 밴쿠버(정용중), 디트로이트(김동언) 등 3개국 6개 전·현직 지회장이 참여한 포럼에서는 지역 경제 동향과 교류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교양 특강에서는 나베나리 컨설팅 정원조 대표가 '자영업에서의 효과적인 AI 운용 실무'를 주제로 알기 쉬운 강의를 펼쳐 참가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오후 일정은 참가자들의 선택에 맞춰 세분화됐다. 지역 산업 시찰단은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DS 액티모(DS ACTIMO·구 동신모텍)' 윈저 법인을 방문해 시설과 사업 현황을 둘러봤으며, 다른 한편에서는 친선 골프 토너먼트가 열려 대회의 의의를 더했다. 이번 대회를 이끈 지동식 윈저지회장은 "월드옥타 역사상 최초로 소규모 지회들이 뜻을 모아 2개국 공동 개최를 성사시켰다는 기념비적인 의미가 크다"며 "무엇보다 양국 한인 경제인들의 공식적이고 검증된 협력 채널을 구축했다는 점에 더 큰 상징성이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실제로 이번 대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성과도 도출됐다. 윈저지회는 뉴저지 지회(지회장 한동욱)와 별도의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양 지회장들이 가교 역할을 맡아 단순 소비재 유통부터 지적재산(IP) 공동 배급에 이르기까지 지회원들의 사업 영역과 전문성을 연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그동안 광역토론토지역(GTA)에 집중되어 있던 온타리오주 한인 경제의 맥이 서남부 윈저를 거쳐 미국 동북부 지역까지 확장 연결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다운타운의 한 주택가 차고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피해자 신원이 일주일째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나섰다. 토론토 경찰청은 피해자의 인상착의를 담은 유품 사진과 디지털로 복원한 추정 몽타주를 전격 공개했다. 사건은 지난 5월 23일 오전 9시 22분경, 토론토 캐비지타운(Cabbagetown) 지역의 던다스 스트리트(Dundas St.)와 시튼 스트리트(Seaton St.) 인근 골목길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지역 주민의 사유지 차고에 쓰러져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당시 피해자는 신체에 심각한 외상을 입은 상태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건 직후 토론토 경찰청 전담 살인수사반이 긴급 투입됐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지난 25일(월), 토론토에 거주하는 부바카르 뎀벨레(Boubacar Dembele, 30세)를 전격 체포하고 2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용의자 신원 확보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와 용의자의 관계, 사건 당일 범행에 이르게 된 구체적인 경위 등은 여전히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점은 수사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는 신장 약 167cm의 보통 체격으로 검은 머리와 검은 눈동자를 가진 아시아계로 추정된다. 발견 당시 피해자는 날개 모양 장식과 투명한 보석 1개가 박힌 하트 모양 펜던트의 은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다. 또한 겉옷으로는 가슴에 '비전 유스 리더스 프로그램(Vision Youth Leaders Program)'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검은색 재킷을 입고 있었다. 경찰은 이 유품과 디지털 기술로 복원한 피해자의 추정 얼굴 이미지를 배포하며 주변의 적극적인 확인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건 수사 과정에서 토론토 경찰청이 피해자의 성별을 여러 차례 번복해 시민들의 의구심만 키웠다. 경찰은 사건 당일인 5월 23일 최초 보도자료에서 피해자를 '여성'으로 발표했으나, 이틀 뒤인 25일에는 초기 신원 확인에 오류가 있었다며 '남성'으로 정정했다. 이어 29일 발표한 최신 공식 보도자료에서는 성별을 명시하지 않은 채 성별 중립적인(gender-neutral) 표현을 사용했다. 해부학적 구조가 존재하는 시신의 성별을 경찰이 세 번이나 바꾼 배경에 대해 법의학 전문가들은 외상의 깊이가 심해 육안 식별에 혼선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아울러 수사당국이 신원이 미정인 피해자의 생전 성별 정체성을 예단하지 않기 위해 공식 발표에서 성별을 제외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해당 시간대 사건 현장 인근을 지나간 차량의 블랙박스(Dashcam) 영상이나 CCTV 녹화본을 가진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KCBA, 회장 채현주)가 지난 5월 25일 오후, 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사업 보고 및 회계 결산 승인, 신임 이사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총회 안건 중 차기 회장 선출 건에서는 후임자가 나타날 때까지 채현주 회장이 1년간 더 연임하는 ‘임시회장’ 체제를 인준했다. 협회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개최된 ‘2025 토론토 한인대축제(TKF)’는 방문객 13만 명을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온타리오주 관광문화부(5만 5,000달러)의 지원을 비롯해 TD은행(8만 5,000달러)을 비롯해 LG, 기아(KIA), 대한항공 등 대기업의 후원에 힘입어 총 50만 달러 규모의 행사에서 9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이로써 지난 2년간의 적자에서 벗어나 전격 흑자 경영으로 전환했다. 또한 조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개편도 단행하여 축제를 전담할 비영리단체 ‘TKFA(Toronto Korean Festival Association)’가 지난 3월 독립 발족했으며 17년간 협회 행사를 전담해 온 이영희 사무국장이 TKFA로 자리를 옮겼다. 2026년 KCBA의 주요 사업으로는 ▲한식진흥원 지원 코리아 릴리셔스 사업 ▲TKF 개최 지원 ▲식품취급자격과정 운영 ▲정관 개편 등을 확정했다. 이날 선임된 신임 이사진은 채현주 임시회장, 김규일 부회장(맨카츠, 규스베이커리 대표), 김하일 고문(파리바게뜨 대표) 등 총 11명이다. 본보(CKN뉴스) 김형준 대표는 지난 3월 사임 의사를 밝혔던 채 회장이 다시 임시회장직을 맡게 된 배경과 협회 운영을 둘러싼 세간의 오해에 대해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채 회장은 솔직하고 단호하게 그간의 심경과 향후 계획을 상세히 밝혔다. 다음은 채현주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지난 3월 사임 의사를 밝히셨으나 1년간 임시회장직을 다시 맡으셨다. 심경의 변화가 생긴 계기는 무엇인가? 채현주 회장 (이하 채): 2020년 회장 취임 이후 코로나19 사태와 극심한 인력난을 겪으며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신없이 뛰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방한 당시 헤드 테이블에서 직접 건의해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선물로 워킹홀리데이 쿼터 확대 및 기간 연장(2년) 등 특혜 조항을 이끌어낸 것은 큰 보람이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가족 도움 없이 식당 2개를 홀로 운영하다 보니 체력과 경제적으로 한계에 부딪혔다. 토론토한인대축제(TKF) 기간에는 4개월간 매니저에게 가게를 전적으로 맡겨야 했다. 1년 전부터 퇴임을 준비하며 대축제 팀을 분리시킨 것도 인수인계의 일환이었다. 100% 순수 봉사직임에도 사비까지 털어가며 일해왔는데, 승계자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 한인 사회 일각에서 '장기 집권'이라는 악의적인 댓글과 오해를 접하고 깊은 상처를 받았다. 그럼에도 이번에 새로 영입된 유능하고 젊은 이사 5~6명을 포함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멘토로서 인수인계를 완수하기 위해 딱 1년만 임시회장직을 수락하기로 결심했다. Q. '토론토한인대축제' 전담 단체(TKFA)를 신생 단체로 독립시켜 조직을 이원화한 목적과 취지는 무엇인가? 채: 가장 큰 이유는 연방 정부 그란트(지원금)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카운슬링을 받는 과정에서 문화 단체와 경제 단체의 성격을 명확히 분리해야 그란트 신청 시 우선권을 얻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실제로 축제가 커지면서 개인 스폰서십만으로는 50만 달러 규모의 행사를 감당할 수 없다. 또한 축제 업무가 너무 비대해져 차기 회장 혼자서는 두 업무를 동시에 감당할 수 없다는 현실적 판단도 작용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을 위한 KCBA와 문화 축제를 전담하는 TKFA로 이원화해 장기적인 발전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Q. KCBA 잔액 20만 달러 중 10만 달러를 TKFA에 지원(5만 달러 기부, 5만 달러 대출)한 것으로 안다. 완전 분리인가, 재정 상생 구조인가? 채: 신생 단체인 TKFA가 1월 1일부터 초기 자금(초청 가수 섭외비, 비행기 및 호텔 예약 등 예비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KCBA에서 총 10만 달러를 지원한 것은 맞다. 하지만 완전한 단절이 아니라 철저한 상생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축제에 참가하는 모든 밴더(노점상)는 반드시 KCBA 회원이어야 하며, 밴더 관리 업무는 KCBA가 지원한다. 그리고 밴더 수익금의 10%(연 최대 2만 달러)를 향후 최소 10년(추가 10년 옵션 가능) 동안 TKFA가 KCBA에 지급하도록 명문화했다. 축제라는 기본 수익원을 떼어준 대신, KCBA의 고정 사무실 유지비와 직원 인건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안전장치다. Q. 차기 회장의 조건으로 '한식당 경영자'와 '영어 소통 능력'을 강조하셨는데, 젊은 이사들 중 적임자가 없었나? 채: '한식당 경영자'는 단순한 제 의견이 아니라, 한국 한식진흥원으로부터 매년 보조금(그란트)을 받기 위한 필수 자격 심사 요건이다. KCBA는 본래 '북부번영회'라는 요식업 협회로 출발했고, 현재도 회비를 내는 회원 150여 명 중 90%가 요식업 종사자다. '영어 소통 능력'은 캐나다 정부 및 주 정부 기관과 공적 업무를 조율해야 하는 단체장의 특성상 갖추면 사업 영역이 훨씬 넓어지기 때문에 언급한 코멘트일 뿐, 절대적인 자격 제한은 아니다. 현재 실무를 담당하는 총무가 영문학과 출신의 전문 통역사이기 때문에 실무적 보완은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생업을 제쳐두고 무보수로 봉사하겠다는 적임자를 찾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Q. 이번 임기 동안 가장 시급하게 추진할 정관 개정과 향후 정체성 확립 방향은 무엇인가? 채: 현재 협회 정관이 너무 노후화되어 있어, 온타리오주 법에 맞게 전면 업데이트하는 작업을 작년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 임기 내에 회장 임기 제한 규정, 연임 횟수 규정, 회원 자격 요건 등을 명확히 정리해 개정안을 통과시킬 것이다. 이것이 후배들을 위해 제가 해놓아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다. 정체성 측면에서는 미용인협회, 세탁인협회, 부동산협회 등 기존 직능 단체들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KCBA가 타 협회의 영역을 침범하는 무리한 업종 확장은 지양할 것이다. 소속 협회가 없는 소상공인들은 언제든 환영하며 받아들이고 있으나, 협회 본연의 뿌리인 요식업 및 소상공인 중심의 전문 경제 단체로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Q. 올해 이월 잔액 10만 달러로 추진할 핵심 사업은 무엇인가? 채: 한식진흥원으로부터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승인받아 추진하는 '코리안 리셔스(Koreanlicious)' 파일럿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토론토시의 썸머리셔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10월 한인 문화의 달에 맞춰 진행하려 했으나, 상반기 내 사업 종료 지침에 따라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긴급 전개한다. 현재 30개 한식당이 등록을 마쳤으며, 각 업소의 대표 메뉴를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불경기에 고통받는 요식업계를 직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예산 승인이 완료된 만큼, 금주 중 세부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한인 사회와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채: 언론이나 독자들이 의혹을 제기하면 투명하게 설명하고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것은 단체의 당연한 의무다. KCBA는 연 매출 50만 달러 상당의 비영리 단체 기준에 따라 올해 주 정부 법적 의무인 전문 회계 감사(Auditing)를 철저하게 완료했으며 1센트의 오차도 없이 투명하게 집행됐다. 다만, 다음 세대 인재들이 한인 사회 리더로 나서게 하려면 헌신하는 봉사자들을 무조건 비판하기보다 격려하고 인정해 주는 커뮤니티 풍조가 정착되어야 한다. 남은 1년 동안 오직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와 완벽한 세대교체 기반 마련에만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겠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오는 6월부터 온타리오주 주민들의 실생활에 직결되는 다양한 법안 개정과 지원금 신청 마감, 방역 지침 변경 등이 시행된다. 가정과 자영업자, 약국, 학교, 세입자 등 전방위에 걸쳐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월 1일부터 적용되는 온타리오주의 핵심 변화와 주요 마감 일정에 대해 알아보자 1. 일회성 GST/HST 환급 추가 지급(6월 5일) 캐나다 국세청(CRA)은 오는 6월 5일부터 일회성 GST/HST 환급 추가 지원금(Top-Up)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연간 환급액의 50% 수준으로, 단독 가구는 최대 267달러, 4인 가족은 최대 533달러를 받게 된다. 이번 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입금되며 이번 조치는 오는 7월부터 기존 제도를 대체해 25% 인상된 금액을 지급하는 ‘식료품 및 필수품 지원금(Canada Groceries and Essentials Benefit)’으로 전환하기 전 시행되는 한시적 지원이다. 2. 자영업자 소득세 신고 마감 (6월 15일) 2025년도 소득이 있는 자영업자 및 그 배우자의 소득세 신고 마감일은 6월 15일이다. 세금 납부 기한은 지난 4월 30일로 이미 지났기 때문에, 납부할 세액이 남은 경우 5월 1일부터 연 7%의 복리 이자가 매일 누적되고 있다. 6월 15일은 분기별 예납 세금 납부일이기도 하므로 자영업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신고 내역은 7월부터 새로 도입되는 식료품 지원금과 아동보육지원금(CCB) 산정 기준이 된다. 3. 토론토 아파트 공동 편의 공간 냉방시설 의무화 (6월 1일) 토론토시의 임대주택 관리 프로그램(RentSafeTO)에 등록된 아파트 중 각 세대별 에어컨이 없고 공동 편의 공간(오락실, 사교 공간 등)이 있는 건물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해당 공간의 온도를 26°C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복도나 로비, 세탁실은 제외된다. 건물주는 냉방 공간의 운영 시간을 게시판에 공지해야 한다. 단, 이 규칙은 토론토 내 특정 콘도·아파트에만 적용되며 온타리오주 전역으로 확대되는 것은 아니다. 4. 약국 코로나19 PCR 무료 검사 종료 (6월 1일) 온타리오주 정부는 6월 1일부로 약국을 통해 제공되던 공공 지원 코로나19 PCR 검사를 전면 종료한다. 이에 따라 약국에서의 무료 분자 검사 처리는 불가능해진다. 다만 병원이나 임상 평가 센터 등에서는 의료적 필요에 따라 검사가 계속 지원된다. 신속항원검사(RAT)나 요양원 등 취약 시설의 자체 검사 지침은 이번 조치와 무관하게 유지된다. 5. '온타리오 데이' 정상 등교 (6월 1일) 6월 1일은 '온타리오 데이'로 지정되어 있으나 교육청 공식 학사일정에 따라 학교는 휴업 없이 정상 수업을 진행한다. 온주 교육부는 이날을 교사 연수(PA Day)나 시험일로 지정하지 않도록 했으며 EQAO 평가 등도 실시되지 않는다. 학교 측은 이날 정상 수업 내에서 온타리오주의 역사와 지리를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6. '온타리오산 우선 구매법' 시 산하 기관 확대 (6월 1일) 온타리오주 정부는 주 예산이 외부나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지역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온타리오산 우선 구매 조달 지침(Municipal Buy Ontario Procurement Directive)을 6월 1일부터 전면 확대한다. 기존 지방자치단체에 더해 지역 위원회, 시 산하 공기업, 교육청, 병원 등이 모두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관의 공공 입찰에 참여하는 협력업체들은 국산화 비율 등 강화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7. 약국 나록손(Naloxone) 프로그램 청구 규칙 변경 (6월 1일) 무상으로 나록손 키트를 배포하는 '약국 나록손 프로그램'의 행정 및 청구 프로세스가 6월 1일자로 개편된다. 일반 주민들의 키트 수령 방식에는 변화가 없으나 참여 약국들은 온타리오약사협회(OPA)의 개정 지침에 따라 서류 작업 및 청구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8. 연방 정부, 고위험 마약류 임시 통제 도입 (6월 5일) 헬스 캐나다(연방 보건부)는 6월 5일부터 스피로브로핀, 스피로클로핀 등 합성 오피오이드 2종과 전구체 화학물질(R-29676)에 대해 1년간 임시 통제 조치를 단행한다. 이는 유통망 단속과 밀수 차단을 위한 연방 규제이지만 온타리오주 내의 약물 오남용 예방 및 경찰 수사 전선에도 직결된다. 해당 물질을 다루는 합법적 연구소나 기업은 5일 전까지 허가를 받아야 한다. 9. 산업안전보건위(JHSC) 교육 기준 강화 (6월 30일) 20인 이상 사업장에 의무화된 공동 산업안전보건위원회(JHSC)의 기존 인증 교육 프로그램 효력이 6월 30일자로 만료된다. 7월 1일부터는 직업병, 직장 내 괴롭힘·폭력, 정신 건강 조항이 보강된 신규 표준 교육 과정이 도입된다. 기존에 이미 취득한 개인 인증은 유지되지만, 6월 30일 이후 기존 방식으로 진행된 교육은 인증을 받지 못할 수 있다. 10. 행동 분석가(Behaviour Analyst) 전환 등록 마감 (6월 30일) 온타리오 심리·행동분석가 협회가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행동 분석가 전환 등록 경로(Transitional Routes)가 6월 30일 밤 11시 59분을 기해 일제히 폐쇄된다. 해당 기한 내에 자격 요건을 갖추고 접수를 마쳐야 하며, 이후에는 시험과 실무 수습이 추가된 일반 신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11. 7월 자동차 보험 개정 전, 6월 중 사전 점검 당부 한편, 오는 7월 1일부터 온타리오주 자동차 보험의 사고 보상 혜택 구조가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의료 및 재활, 간병 비용은 기존처럼 의무 유지되지만 그 외 기타 보상 항목들은 선택 가입(Optional)으로 전환된다. 주 정부는 보험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이 6월 한 달 동안 보험 대리점이나 브로커를 통해 갱신 서류를 미리 검토하고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북미 기반 통신사 폰박스(PhoneBox)가 한국 번호와 북미 번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플랜(Dual Plan)’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번 서비스는 캐나다와 미국 체류 중에도 한국 번호를 유지하며 본인 인증 문자 수신, 금융 인증, 국내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되고 있다. 폰박스는 한국의 LG유플러스(LG Uplus) 망 기반 알뜰폰(MVNO) 사업자인 모나(Mona)와의 공식 제휴를 통해 이번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듀얼 플랜 도입에 따라 이용자들은 북미 현지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한국 번호도 무료로 함께 제공받게 된다. 그동안 해외 거주 한인들은 한국의 금융 서비스, 정부 플랫폼, 간편결제, 쇼핑몰 등을 이용할 때 휴대폰 번호 기반의 본인 인증 요구로 인해 별도의 비용과 번거로움을 감수하며 한국 번호를 유지해 왔다. 폰박스의 듀얼 플랜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사용자는 북미 번호와 한국 번호를 동시에 유지하며 인증 문자 수신 등의 기능을 지원받는다. 2011년 캐나다에서 사업을 시작한 폰박스는 현재 캐나다 Telus 망, 미국 T-Mobile 망을 기반으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서비스가 교민,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등 장기 체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폰박스는 서비스 확대에 맞춰 캐나다하나은행(Hana Bank Canada)과의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캐나다하나은행의 선계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한국에서 출국하기 전 미리 캐나다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캐나다 도착 후 즉시 계좌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고객에게는 계좌 유지 수수료 면제, 송금 수수료 혜택,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폰박스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 서비스를 연결해 한국 고객들이 북미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지난 24일(일) 저녁, 광역토론토지역(GTA) 북부 주민들은 알 수 없는 야간 소음과 진동에 시달려야 했다. 소음은 노스욕 다운스뷰 파크의 로저스 스타디움(Rogers Stadium)에서 열린 팝가수 브루노 마스(Bruno Mars) 콘서트에서 시작됐다. 공연 직후 스타디움 일대는 물론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외곽까지 소음 민원이 쏟아졌다. 이날 공연장에서 무려 11km나 떨어진 요크(York)과 본(Vaughan) 지역의 주택까지 콘서트의 강력한 베이스 음이 집 안까지 고스란히 전달됐다. 본보에 들어온 제보에 따르면 쏜힐에 거주하는 한인 이 씨(58세, 여)는 “저녁을 먹고 TV를 보는데 8시 50분쯤 처음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이웃 차량의 카오디오 소리인 줄 알았는데 동네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전했다. 영 앤 하이웨이7 인근에 거주하는 이 씨에 따르면 처음에는 소음의 진원지를 알지 못해 불안함을 느끼고 집 안팎을 서성였고 직접 차를 몰고 나갈 생각까지 했다. 그러나 집에 있던 이 씨의 딸이 “노스욕 로저스 스타디움에 브로노 마스 콘서트가 있고 거기서 나는 소음이 여기까지 들리는 것"이라고 알려줬다. 다운스뷰에서 자신의 집까지는 무려 11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었기에 이 씨는 이 상황이 믿어지지 않아 충격을 받고 제보하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GTA 주민들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영 앤 스틸스, 메이저 맥켄지 앤 더프린 지역에서도 콘서트 소리가 또렷하게 들렸다는 제보를 쏟아졌다. 다운스뷰 지역구 제임스 패스터낙(James Pasternak) 시의원은 지난해 발생한 수많은 소음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새로운 외장재를 추가하는 등 방음 보강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패스터낙 의원은 “지난 1년간 추진한 대책들이 전혀 결실을 보지 못했다”라며 “스타디움 자체의 설계 결함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데시벨 기준을 낮추기 위한 여러 대안을 제시했으나 일부만 채택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로저스 스타디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당일의 기상 조건이 소음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고 해명했다. 스타디움 측은 “기온, 습도, 구름의 양 등 날씨 요인은 소리가 도시 전체로 퍼져나가는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라며 당일 기상 조건이 소음 차단에 불리했다고 설명했다. 토론토 대학교 탄지나 모신(Tanzina Mohsin) 기후학 부교수는 “공연 당일 밤은 습도가 97%에 달할 정도로 대기가 안정되고 습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모신 교수는 “여기에 기온 역전층이 형성되고 바람의 방향까지 맞물리면 소리 음파가 하늘로 분산되지 않고 지면을 향해 굴절된다”라며 "이 때문에 콘서트 저주파 베이스 음이 예상보다 훨씬 먼 거리까지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패스터낙 시의원은 "당일 공연 자체는 성공적이었으나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만큼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공연 기획사인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과 협의하며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개막 공연에 5만 명이 넘는 관객이 몰렸고 교통 혼잡 완화 계획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등 일부 긍정적인 성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저스 스타디움 측은 오는 수요일로 예정된 다음 공연에 앞서 모든 시스템과 방음 대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치과보험(CDCP) 가입자들은 오는 6월 1일(월)까지 반드시 갱신 절차를 마쳐야 한다. 연방정부가 가입 자격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정기 갱신 및 자격 검증 절차를 도입함에 따라 기한 내에 갱신을 완료하지 않으면 보험 혜택이 즉시 중단된다. 만약 6월 1일까지 갱신을 하지 않으면 기존 보장은 6월 30일자로 만료되며 6월 2부터는 신규 신청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한다. 특히 재신청 후 승인을 받기 전까지 발생하는 보장 공백 기간에는 치과 진료비를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이 기간에 받은 진료는 소급 적용(환불)되지 않으므로 가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과보험을 성공적으로 갱신하기 위해서는 소득 및 거주 조건 검증이 필수적이다. 갱신 대상자는 가입자와 배우자(또는 사실혼 파트너) 모두 2025년도 세금 신고(Tax Return)를 완료하고 국세청(CRA)으로부터 과세 통지서(Notice of Assessment)를 받은 상태여야 한다. 연방정부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조정 후 순가족소득이 9만 달러 미만인지 확인한다. 아울러 민간 치과보험 가입 대상이 아니어야 하고 세법상 캐나다 거주자여야 하는 기본 조건도 계속 유지해야 한다. 갱신 신청은 온라인과 전화 모두 가능하다. 가입자들은 마이 서비스 캐나다 계정(MSCA)에 로그인한 후 대시보드 상단에서 신청하거나 연방정부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서비스 캐나다 공식 대표번호(1-833-537-4342)로 전화하여 갱신할 수 있다. 대리인의 도움을 받아 전화를 연결할 수도 있으나 이때는 본인이 직접 상담원에게 명확한 동의 의사를 밝혀야 한다. 갱신을 진행할 때는 사회보장번호(SIN), 회원 ID, 주소, 생년월일, 성명과 함께 국세청 과세 통지서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한편, 정부는 갱신 기간을 노린 사기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캐나다 치과보험은 신청이나 갱신 과정에서 별도의 수수료나 비용을 전혀 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편,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금융정보 입력을 요구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 공식 정부 사이트가 아닌 곳으로 유도하는 광고와 팝업창은 100%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허위 정보를 제출해 보험 혜택을 받은 사실이 적발되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미 지원받은 치과 진료비도 전액 반환해야 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고물가 여파로 여름 휴가철 여행 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캐나다 전역에서 파격적인 교통 할인과 무료 입장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캐나다 스트롱 패스(Canada Strong Pass)’ 프로그램이 다시 찾아온다. 캐나다 스트롱 패스는 오는 6월 19일(금)부터 9월 17일(목)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25년 6월 20일 첫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실물 패스나 티켓을 발급받을 필요 없이 지정된 기간에 혜택을 제공하는 국립공원이나 기차 등을 이용할 때 바로 할인을 적용받게 된다. 캐나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여름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캐나다 스트롱 패스와 함께 더 많은 곳을 여행할 기회"라며 "오는 6월부터 국립공원 무료 입장과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올여름 캐나다 스트롱 패스를 통해 제공되는 주요 혜택은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연방 복지 기구인 연방공원관리청(Parks Canada)이 운영하는 전국의 모든 국립공원, 국립역사유적지, 국립해양보존지역은 운영 시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립공원 내 캠핑장과 숙박 시설 이용료도 25% 할인된다. 다만 가이드 투어, 하이킹 프로그램, 주차비, 낚시 면허 발급비, 장작 구매비 등은 기존대로 이용료를 내야 한다. 문화 시설과 교통편 이용 혜택도 대폭 강화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은 17세 이하 청소년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18세부터 24세까지의 청년층에게는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 국영 철도 비아 레일(Via Rail) 역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성인과 동반하는 17세 이하 청소년은 전용 할인 코드(CANADAFAM)를 사용해 무료로 기차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8세부터 24세까지의 청년층은 할인 코드(CANADA1824)를 입력하면 전 노선에서 25% 할인된 가격으로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무료 입장 혜택은 온타리오 주립공원 등 각 주정부나 준주가 관리하는 공원, 퀘벡주의 세팍(Sépaq) 공원, 시립 및 사설 공원, 그리고 연방공원관리청이 운영하지 않는 역사 유적지 등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매일 세척하기 귀찮아서 책상 위에 있던 컵이나 텀블러를 그냥 사용하는 습관이 식중독 등 세균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뚜껑이 있는 물병이나 텀블러 등을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세균의 온상으로 변하며 이는 단순한 위생 문제를 넘어 실질적인 건강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세척 없이 텀블러를 재사용하면 세균 감염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사람이 물을 마실 때마다 침과 입안의 세균이 병 내부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한국수자원공사의 패트병 생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뚜껑을 연 직후 1밀리리터(mL)당 단 한 마리에 불과했던 세균이 한 모금을 마시자마자 900마리로 증가했으며 하루가 지나자 4만 마리 이상으로 폭증했다. 여기에 밀폐된 환경과 습기, 따뜻한 온도까지 더해지면 미생물이 증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운동 가방이나 자동차 안, 책상 위 등에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세균 증식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특히 설탕이 많이 든 음료나 단백질 셰이크, 우유 같은 유제품 음료를 담았던 물병은 위험성이 배가된다. 음료 속 당분과 단백질 성분이 세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 유제품이나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료는 미생물 증식을 촉진하는 잔여물을 남겨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우유나 단백질 음료는 상온에서 쉽게 변질되므로 병 안쪽에 남은 잔여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빠르게 증식한다. 이처럼 오염된 컵이나 텀블러를 반복해서 사용하면 복통, 설사, 메스꺼움, 식중독, 장염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제대로 세척하지 않은 물병에서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이 빈번하게 검출된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비교적 빠르게 회복하지만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면역력이 약한 취약 계층은 증상이 훨씬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는 패혈증이나 용혈성요독증후군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텀블러와 물병은 가끔이 아니라 매일 세척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본체뿐만 아니라 뚜껑과 입구 부분도 꼼꼼히 닦아야 하며 세척 후에는 모든 부분을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계속 번식할 수 있으므로 고무 패킹까지 분리해 꼼꼼히 닦고 말려야 한다. 일반적인 세척에는 주방 세제를 사용하며 냄새나 찌든 때가 심한 경우에는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채운 뒤 베이킹소다 한 스푼이나 식초를 넣고 10~20분간 담가두면 냄새 제거와 살균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빨대형 텀블러의 경우 내부까지 깨끗이 닦을 수 있도록 전용 솔을 사용해 관리해야 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에 위치한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yal Ontario Museum, ROM)' 내 한국관의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해 출범한 KRI(Korea Root Initiative, 회장 이현주)가 정·관계 및 대·중견 기업, 한인 단체들과 전방위적인 접촉을 이어가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KRI 김종경 부회장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금), KRI는 Yoke Chung ROM 최고 운영책임자를 비롯한 ROM 거버넌스 책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큐레이터 영구기금(Endowment) 조성’을 향후 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기점으로 KRI는 지난 두 달간 20여 개에 달하는 한인 커뮤니티 단체 및 기업들과의 릴레이 미팅을 추진하며 대대적인 지지와 기부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KRI는 한인 커뮤니티 모금 200만 달러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매칭 펀드 200만 달러로 구성된 총 400만 달러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삼일절 부터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31불 챌린지’ 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현지 교민 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설명- KRI 기부에 동참한 토론토대 한인 학생들 (왼쪽부터, 박태은 KRI 사무국장, 안시현 토론토대 KOVA 회장, 이현주 KRI 대표, 토론토대 KESA 강지한 전 회장, 정시우 현 회장) ■ 한인 사회의 기부와 지지 행렬 KRI의 이같은 움직임에 토론토 한인 사회의 원로들부터 차세대 청년들까지 한마음으로 화답하고 있다.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 회원들이 정성 어린 성금을 두 차례에 걸쳐 쾌척한 데 이어, 토론토 한인노인회(회장 김인석) 역시 공식적인 서명식을 통해 KRI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온타리오 호남향우회(회장 최부열)는 최근 20여 명의 이사진이 모인 자리에서 KRI의 취지에 공감하고 성금을 전달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이병룡)의 회장단 또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한인 사회를 이끌 차세대와 문화계에서도 KRI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김종경 KRI 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토론토 한인청년회를 비롯해, 토론토대학교(UT) 학생 단체들(KOVA, KESA 등)을 비롯한 젊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한인 사회의 뿌리와 문화를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고자 하는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KRI 이현주 회장과 김종경 부회장은 지난 5월 11일(월), 예멜합창단(단장 김기훈) 연습실을 방문해 단원들의 뜨거운 응원과 즉석 성금 모금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김동욱 공인 회계사의 첫 기부를 시작으로 PAT한국식품(대표 이민복) 등 대표적인 한인 비즈니스 기업들의 기부 및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 온주 한인실업인협회(OKBA)의 후원 여부 관심 KRI는지난달 출범한 온타리오주 한인실업인협회(OKBA, 회장 심기호) 재단에도 공식적으로 후원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향후 실질적인 후원 연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RI 김종경 부회장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다음 세대에 제대로 전수하기 위해서는 ROM 한국관을 꼭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인요양원을 추가 설립과 한국관 후원이 병행된다면, 한인실업인협회가 모든 한인 세대에 자산을 환원하는 아름다운 기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캐나다 온주 문화관광게임부 ·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잇는 '글로벌 문화 외교' 이번 KRI 행보의 가장 큰 성과는 정부 채널을 통해 공식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의 김영재 총영사가 ROM 한국관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KRI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KRI 측은 지난 5월 22일 온타리오주 문화관광게임부 조성훈(Stan Cho) 장관실과 미팅을 가졌으며, KRI가 추진하는 한국관 살리기 사업 지원을 적극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KRI 대표단은 한국 출국 직전인 23일(토) 저녁 '아리랑 갈라(Arirang Gala)'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총력 홍보 및 후원 요청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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